강타 “드디어 이분들이 별밤 스튜디오를 찾아주셨습니다. 너무 저한테는 익숙하지만 반가운 이분들은 말이죠, 제가 아주 예전부터 지켜봤는데 좋은 곡을 굉장히 많이 가지고 있는 복 많은 그룹이고요, 그 좋은 곡을 소화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진 탄탄한 그룹이고요. 그렇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높은 인기를 누려야 되는 그룹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별밤 초대석 놀러와, 빛나는 그룹 SHINee와 함께하시죠.”
등장
강타 “온유, 종현, Key, 태민 씨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종현 “안녕하십니까!”
온유 “안녕하십니까!”
키 “안녕하세요.”
태민 “안녕하세요.”
SHINee (웃음)
온유 “같이 맞춰서 인사를 좀 해보려고 했는데.”
강타 “이제 뭐, 그렇게 맞춰서 하시지 않아도.”
종현 “그래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강타 “그럴까요?”
온유 “자,”
SHINee “안녕하세요, 빛나는 SHINee입니다!”
강타 “정말 빛나네요. 스튜디오가. 남자분들이 왔는데 기분이 좋은 건 처음입니다. 사실 저는 오히려 살짝 어색한 게 저희 항상 저희 회사 공연할 때나 항상 사적으로 보다가 방송으로 만나 뵈니까 저는 오히려 좀 어색한 것 같아요.”
종현 “그럴 수 있어요. 저희도 사실 사적으로 뵙거나 SMTOWN 콘서트 진행할 때 제일 많이 뵙잖아요. 긴장이 되네요(웃음).”
태민 “그런데 신기한 게 강타 형도 연차가 많이 되셨는데 그런 생각을 하신다는 게 좀 신기하기도 하네요.”
강타 “오늘 앞서 제가 'SHINee는 이런 그룹이다'라고 원고에 없는, 있는 그대로의 제 생각들을. 좋은 곡을 많이 받는 복 많은 그룹이고 그 좋은 곡들을 소화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실력을 가진 그룹이고 그렇다면 지금보다 더 높은 인기를 누려야 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 그룹입니다. 본인들 소개 어떠셨나요? 마음에 드나요?”
온유 “너무 좋죠. 네.”
종현 “또 저희 같은 경우에는 회사에서 어느 정도 (오랜) 기간 있었잖아요. 앨범을 많이 내고. 그러다 보니까 선배님들이 그렇게 봐주시면 뿌듯함을 느끼는 것 같아요.”
강타 “아니, 모든 선배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같은 소속사 선배 말고요, 다른 선배들 얘기를 들어봐도 SHINee 실력은 백 퍼센트 인정하죠.”
SHINee “감사합니다.”
SHINee와 강타의 사이
강타 “「SHINee, 이제 강타 선배님과 허물없는 사이인지 궁금해요.」 저희가 뭐 허물을 입고 만나는 사이는 또 아니죠.”
종현 “네.”
온유 “그렇죠. 네.”
종현 “그렇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제, 그렇게 막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선배님은 아니시죠(웃음).”
태민 “그렇죠(웃음).”
키 “아주 매우 동네 형 같다고는 볼 수 없죠, 아직은.”
강타 “동네 형으로 봐주셔도 되는데.”
키 “아닙니다. 어떻게 저희가 감히.”
강타 “그래요. 만약 그 약간의 허물을 ― 동네 형처럼 볼 수 없는 허물이 있다면 ― 오늘 이 시간에 그 허물을 제가 벗어볼 수 있도록 네 분과 함께 편하게 함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of 1』
강타 “SHINee가 앨범이 나왔습니다. 정규 5집, 1 of 1. 저는 처음부터 그 복고 사운드가 너무 반가웠어요. 소속사 직원들이 쓴 보도 자료용 소개 말고 어떤 앨범인지 멤버들이 느낀 그대로를 얘기해 준다면요?”
종현 “이번 앨범은 ― 정규 5집으로 나왔잖아요 ― 사실 저희 멤버들이 빨리 앨범을 발매하고 싶다, 좀 더 탄탄하게 준비를 해서 찾아뵙고 싶다, 바쁘게 움직이자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는데 그런 마음이 많이 담겨 있는 앨범인 것 같아요. 그리고 또 열심히 만들기는 했지만 항상 발매가 된 이후에는 아쉬움이 남는,”
강타 “아이, 그렇죠.”
종현 “그런 마음이 있는 것처럼 지금 우리 멤버들 ― 일주일 아직 안 됐거든요, 활동 시작한 지 ― 그런 마음들이, 아쉬움들이, 올라오고 있는 시점인 것 같아요.”
강타 “발매되고 일주일이 지났는데 그동안 들어보니 또 아쉬운 점도 생긴다.”
SHINee “네.”
강타 “제가 지난 금요일 라디오 DJ 콘서트 때 무대 뒤에서 직접 앨범을 받았는데 저는 힘을 살짝 내려놓은 듯한 세련됨이 있어서 더 좋았거든요. 그간의 SHINee의 곡들은 감히 웬만하면 부를 수 없는 범접할 수 없는 레벨의 곡들이 많았는데, 이번 곡들도 물론 쉽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멤버들이 성숙함이 있다 보니까 뭔가 굉장히 힘이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세련된, 원숙함이 돋보이는 그런 음악들이 들려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종현 “그런 부분을 생각을 하면서 제작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강타 “그랬던 것 같아요. 멤버들 본인들도 보컬에 참여를 하거나 녹음에 참여를 할 때 그런 부분들을 많이 생각을 하셨던 것 같아요. 그렇죠? 느껴집니다.”
종현 “듣기 편한 무언가를 찾기 위해서 고민을 많이 했었죠.”
강타 “느껴졌었어요.”
종현 “네.”
컨템퍼러리 밴드
강타 “SHINee 관련 기사를 보다 보면 유독 이 단어가 많이 보여요. 세련. 더 세련된 음악, 더 세련된 무대, 더 세련된 의상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이 만만치가 않죠.”
종현 “사실 있는 것 같아요. 저희가 데뷔할 때부터 뭐였죠, 컨템퍼러리 밴드!”
강타 “맞아요. 컨템퍼러리 밴드.”
종현 “지금도 저희가 인사 드릴 때 항상 '컨템퍼러리 밴드 SHINee였습니다' 이렇게 인사를 드리는데, 그 이미지가 크게 남아 있고 그리고 저희도 아직까지 가져 가고 싶은 이미지이기 때문에 부담감을 갖고는 있지만 그걸 즐기는 편인 것 같아요. 다들.”
강타 “그러셔야죠.”
종현 “감사합니다. 즐기겠습니다(웃음).”
강타 “왜냐면 SHINee만의 시그너처거든요. 기본적으로 가질 수 없는 것들을 가지고 있는, 예전엔 보이밴드라고도 했었는데 아이돌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사실은 그런 부분들에 대해 아이돌은 좀 배제를 하고 편견을 갖는 시선들이 많았는데 그런 부분들을 굉장히 뭐랄까, 일침을 가하는 듯한 음악들을 참 많이 해왔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스스로 즐기시면 더 좋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야 다른 동료 아이돌 그룹들이 더 힘을 받고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게끔 도와주는 그림이 되겠죠.”
SHINee의 「1 of 1」
강타 “타이틀 곡 1 of 1부터 함께 들어볼 건데요. 종현 씨가 '재밌지만 제일 많은 고민을 한 곡'이라고 했던데,[각주:1] 예를 들면 어떤 고민?”
종현 “곡 자체가 레트로한 감성을 품고 있다 보니까 레트로라는 게, 복고라는 게, 해석하기 나름이잖아요.”
강타 “그렇죠.”
종현 “어떨 때는 우스꽝스럽게 연출이 되기도 하고, 어떨 때는 추억을 회상하는 콘텐츠로도 사용이 되는데, 이게 해석의 여지가 너무 많다 보니까 혹시나 저희가 의도한 것과는 다른 해석을 불러일으킬까봐 우려가 많았었는데.”
강타 “혹시나 좀 가볍게.”
종현 “네. 그런 것들이 사실 진행하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만들면서 재밌었고, 나중에 돌아보니까 '그래도 이런 색깔이라면 SHINee를 봐 왔던 분들이 조금 더 새롭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색깔을 해본 적 없으니까.'라는 마음을 가졌던 것 같아요. 그런데 우려되는 마음은 계속 있었어요.”
강타 “복고, 레트로 이런 걸 했을 때. 많은 분들이 복고나 레트로를 하게 되면 말씀하셨듯이 뭔가 좀 더 가벼운 것들, 좀 더 유희적인 것들을 많이 얘기하고 그런 것들을 보여주고 들려드리기 위해서 하는데 뮤직 비디오만 봐도 안무라든지 이런 것에서 절도라든지 여러 가지를 봤을 때는 SHINee만의 복고가 나왔다는 생각이 전 들었어요. SHINee만의 레트로가 나왔다.”
종현 “그렇게 봐주시면 너무 감사하죠.”
강타 “네. 전혀, 전혀 지금 종현 씨가 걱정한 부분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저는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어깨의 그 무언가
강타 “「SHINee 조금 전에 1위 한 거 봤어요. 너무너무 축하해요.」 축하드립니다(짝짝).”
SHINee “감사합니다(짝짝)!”
강타 “지금 그래서 아주, 무대에 입던 의상도 그대로 입고.”
태민 “맞습니다.”
강타 “저는 아주 편하게 입고 있는데”
종현 “다들 어깨 뽕이…… 앗! 어깨가…….”
SHINee (폭소)
종현 (쫑절부절)
강타 “다들 어깨에 뭐가 들어가 있어요.”
키 “숄더 패드, 숄더 패드.”
홍보 요정
강타 “저는 이제 이 방송 끝나고 뮤비 촬영이라, 끝나고 준비를 하는 관계로.”
SHINee “아.”
강타 “정말 편하게 앉아 있는데, 굉장히 제가 작아지네요.”
종현 “그런데 사실 11월에 강타 선배님 공연 있으시잖아요.”
강타 “11월에 있죠.”
종현 “지금 매진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기대가 많이 돼서.”
강타 “열심히 하겠습니다(웃음).”
키 “축하드립니다.”
종현 “어떤 앨범으로 나오시나요? 어떤 곡이죠 ?ㅅ?”
강타 “이번에 곡은요, 제 색깔이 확실한 곡입니다. 그 정도만, 네.”
종현 “아우, 궁금해(웃음).”
강타 “오늘은요, 진행 종현 게스트 강타가 아닙니다(웃음).”
종현 “습관 나왔네요. 죄송합니다(웃음).”
강타 “종현 씨께서 또 저희 뒷 타임에 옆 방송에서 하시기 때문에 버릇이 나왔네요. 제가 진행자고요(웃음), SHINee가 게스트입니다.”
SHINee (웃음)
강타 “저는 감사하죠. 그렇게 진행해 주셔서(웃음).”
종현 “궁금해서 그래요. 제가. 궁금했습니다.”
강타 “알겠습니다(웃음).”
칭찬 요정
키 “(연기 얘기 중) 그리고 나중에 하고 싶은 캐릭터는 저는 좀 한번 이렇게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드렸으니까 조금 남자답고 진지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 한번 해보고 싶어요.”
강타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종현 “키 군이 뮤지컬도 많이 했고 연극도 하고 그래 가지고 내공이 있어서, 첫 작품인데 보면서 멤버 모두 깜짝 놀라 가지고.”
키 (웃음)
종현 “진짜 깜짝깜짝 놀라요.”
열 맞춰
종현 “저 열맞춰 진짜 좋아했어요(웃음)!”
매일 인사
강타 “「종현 오빠, 진행자가 아닌 게스트로 방송하니까 어때요?」”
종현 “입이 간질간질합니다.”
강타 “그렇죠?”
종현 “미치겠습니다, 지금. ……장난입니다. 그렇지 않고. 저는 사실 항상 지나가면서 방송 준비하면서 인사 많이 드리고 했었잖아요.”
강타 “너무 고마워요. 맨날 와 가지고 인사하고 가고.”
종현 “언제 나오나 그 생각을 했었는데 멤버들하고 같이 나오니까 더 좋네요.”
온유 “이제 많이 귀찮으실 텐데 한 번쯤은 거절하시고 하셔도 됩니다.”
종현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ㅎ3ㅎ”
온유 (웃음)
강타 “다들 입이 간질거리시는 것 같은데, 입이 간질거릴 때는 역시 광고입니다.”
9년차
강타 “그래요. 일단 라디오에 이렇게 나왔는데, 일단 SHINee 멤버 중에 한 분이 DJ이기도 하시고.”
종현 “네네. 제가 바로.”
강타 “뭔가 원숙함이 느껴집니다.”
SHINee (웃음)
강타 “방금 전에 (멤버들이 별밤) 게스트 했던 시절이 8년 전이라고 하니까 저는 SHINee가 아직도 아기 같고 그런데 원숙함이 느껴지는 이유가 있었네요.”
60초 퀴즈의 달인
제한시간 60초 동안 돌아가면서 대답, 60초가 됐을 때 순서 중인 멤버가 벌칙을 받는다
강타 “종현, SHINee 곡 중 이 곡이 역주행해서 인기를 꼭 얻었으면 하는 곡은?”
종현 “그러니까 제가 여기서 시간을 끌어도 상관없는 거죠?”
강타 “상관없죠. 상관없습니다.”
종현 “역주행 했으면 좋겠는 곡(고민).”
키 “[아직은 여유로운 다음 주자]뭘 이렇게 나랑 똑같은 생각을 해. 또.”
종현 “역주행을 노린다고 하면 초반에 저희가 활동했을 때 했던 노래가 좋기는 하겠죠(느릿느릿).”
키 “[불안해진 다음 주자]익스큐즈 미?”
종현 “저는 사실, 누난 너무 예뻐, 이 노래 좋아하기 때문에.”
강타 “누난 너무 예뻐.”
종현 “지금도 우리가 누나가 있기 때문에.”
키 “[더욱더 불안해지는 다음 주자]어우, 그만해!”
강타 “누나가 있는 관계로 누난 너무 예뻐(웃음).”
종현 “누나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네요.”
걸렸다
강타 “저희가 이 60초 초시계, 60초 퀴즈를 몇 게스트하고 해봤었는데, 오늘 질문을 제일 많이 못했습니다.”
SHINee “아(웃음)!”
강타 “여기 너무 능숙한 종현 씨가 계셔서.”
종현 “정확한 설계에 태민 군이 쏙 들어갔네요. 저쯤에서 터질 것 같았어요.”
키 “세련이다아.”
쁘띠 종현의 앙증맞은 매력
강타 “종현 씨한테 질문 드립니다. 팬들이 좋아하는 나의 매력 포인트는?”
키 “눈빛!”
종현 “뭐야ㅎ0ㅎ! 제가 말한 거 아닙니다.”
강타 “아, 깜짝이야!”
종현 “금방 얘기한 사람은 키 군이고요. 저는 그건 거 같아요. 반전.”
강타 “반전.”
온유 “반전 매력?”
종현 “왜냐면 앉아 있을 때는 뭔가 키가 클 것 같은데,”
온유 “아니, 왜 갑자기 이렇게(웃음)!”
키 “그게 뭐야!”
종현 “일어서면 상당히 아기자기한 느낌, 소중한 느낌.”
강타 “소중한 느낌(웃음).”
종현 “되게 소중한 느낌이 들어서, 제가.”
키 “쁘띠(petit)!”
종현 “(웃음) 저는 그게 되게 좋아요. 팬분들도 그렇고 저희 멤버들끼리 얘기할 때도 그렇고 캐릭터가 생기는 게, 다들 재밌게 잘 해석을 해주는 것 같아서.”
강타 “왜 앉아 있을 때 크……? 아, 어깨가 넓고.”
종현 “네. 제가 상체가 좋거든요. 저는 그거 하나는 자신 있습니다(웃음).”
강타 “그래서 앉아 있을 때는 키가 클 것같이 느껴졌는데 섰을 때는 그렇지 않은 반전 포인트.”
키 “앙증맞아.”
종현 “(웃음) 키 군이 그걸 되게 좋아해요.”
강타 “앙증맞은 (걸)?”
종현 “그런 것들도 캐릭터가 될 수 있는 것 같고 매력이 될 수 있어서.”
온유 “이렇게 대답하는 것도 약간 반전 매력이긴 하네요.”
강타 “아, 그렇네요.”
종현 “네. 저는 반전이 넘치는 사람입니다.”
SHINee의 「투명우산」
종현 “저는 진짜 이 노래 너무 좋아해서. 콘서트 때 이 곡을 선공개로 불렀었거든요. 그런데 맨 앞에 빗소리 딱 나오고 피아노 선율이 나오는데 그 전에 모니터 했을 때는 그런 기분이 없었거든요. 공연장에서 딱 들었는데 눈물이 너무 나는 거예요. 노래 시작할 때부터 끝까지 울고 다음 곡까지 울었어요(웃음).”
강타 “아.”
종현 “그래서 다음 곡 라이브를 망쳤습니다(웃음).”
강타 “눈물나면 하기 힘들잖아요.”
종현 “네. 너무 아쉬웠어요.”
온유 “그런데 종현 군이 우는 걸 보고 저도 따라 울어서(웃음).”
종현 “그게 진짜(웃음). 공연할 때는 '아, 어떡하냐 휴ㅅ휴' 이랬는데 공연 끝나고 나니까 또 에피소드가 되더라고요. 제가 우는 걸 보고 온유 형이 또 울고(웃음).”
어려운 상황에는 더욱
강타 “일본에서도 투어 콘서트 많이 하시고 하셨는데 이번 콘서트 또 느낌이 어땠는지.”
종현 “한국에서 진행했던 콘서트는 사실 스케줄상 되게 어려운 연습 스케줄이었어요. 멤버들이 다 바쁘기도 했고 ― 민호 씨 같은 경우에는 그때 드라마 촬영도 하고 있었고, 키 군도 드라마 촬영 시작하고 뮤지컬도 하고 그러고 있을 되게 바쁜 시점이었고, 태민 군도 일본 활동이 있어 가지고 이래저래 정신이 없었고 ― 그래 가지고 다들 다 같이 모여서 연습했던 날이 사실, 4일 정도?”
강타 “어이구.”
종현 “총 연습 시간이 다섯 명 다 있었던 건 4일 정도. 그리고 풀로 연습을 못하고 그랬었는데 다들 어려운 스케줄이다 보니까 더 오기 같은 것들도 많이 생기고 (상황이) 이렇게 되더라도 우리가 진짜 열심히 해서,”
강타 “정신력으로.”
종현 “보여주자, 뭐 하나 진짜 하자, 이런 마음으로 했던 것 같아요. 다들 좀 그런 게 있어요. 연습하거나 앨범 준비하거나 이런 거 할 때…… 다들, 뭐라고 해야 되죠?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는 모르겠는데.”
온유 “이를 좀 갈죠(웃음).”
종현 “오, 그런 느낌이 있어요.”
강타 “그런 게 느껴져요.”
종현 “뭔가 되게 전투적으로 변하는 그런 느낌이 있어서.”
강타 “뭔가 굉장히 그, 각자 솔로 활동을 했던 모습이나 유니트 활동을 하거나 피처링 활동 하는 모습만 봐도 ― 그룹들이 다 뭉쳐 있을 때 말고도 ― 뭔가 전투력이 느껴집니다. SHINee는.”
SHINee에게 응원받고 싶어요
강타 “종현 씨 소개해 주세요.”
종현 “네. 「오늘 고3 모의고사를 봤어요.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라고 해서 많이 떨렸는데 무사히 잘 치렀네요. SHINee에게 수능까지 대박 나서 대입 대박 나라고 응원 듣고 싶어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사실 얼마 안 남았잖아요.”
강타 “얼마 안 남았죠. 진짜 얼마 안 남았어요.”
종현 “수능도 그렇고 이 시간에 라디오 들으시면서 복잡한 마음 정리하시고 공부하시는 분들 참 많이 계실 텐데, 그분들도 모두 다 함께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고. 사실 땀은 배신 안 하잖아요?”
강타 “그렇죠.”
종현 “고생하신 만큼 좋은 결과, 원하시는 곳 철석같이 붙으시길 바라겠습니다.”
태민 “대박 나세요.”
강타 “파이팅입니다.”
온유 “파이팅.”
집에 가야 할 시간
강타 “SHINee와 함께한 시간 이제 슬슬, 아쉽지만 마무리 지어야 할 시간입……”
태민 “띠로리.”
강타 “띠로리(웃음).”
종현 “사실 이게 항상 그래요. 긴장이 되어 있다가 풀릴 때쯤 가야 해.”
강타 “가야 하죠.”
키 “뭐든 그렇죠.”
온유 “맞아요.”
강타의 별밤에 첫 출연한 소감
강타 “종현 씨는 어땠는지.”
종현 “저는 여기저기서 얘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제가 저희 회사에 온 이유가 사실 H.O.T. 때문이었기 때문에.”
강타 “아아.”
키 “어머낫.”
종현 “어머낫.”
강타 “어머낫.”
종현 “그렇기 때문에 강타 선배님 뵈면 항상 옛날 생각도 나고 벅차고 그랬었는데 같이 이렇게 라디오를 하니까 저한테 개인적으로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강타 “저희는 거의 매일 보니까요.”
종현 “맞아요.”
10주년의 의미
강타 “자, SHINee도 이제 내년이면 10주년이 다가옵니다. 다가오는데, 제가 볼 때에는 10주년에 대한 의미를 크게 ― 이게 서운하게 들리실 수도 있겠지만 ― 10주년에 대한 의미를 크게 안 두셔도 될 것 같아요.”
종현 “저희도 그런 마음으로 지내고 있어요.”
강타 “왜냐면 항상 새로운 음악을 하고 있고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항상 일 년 일 년 지날수록 더 에너지 있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때문에 시간이란 게 그렇게 오래된 그룹이란 느낌이 들지 않아요. 원숙함은 있지만. 원숙함은 있지만, 그 에너지라는 게 시간이 지나도 깎이지 않는 팀이기 때문에 몇 년차가 됐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종현 “저희는 언제까지나 현역일 겁니다.”
강타 “그래요. 그런 의미에서 SHINee는 앞으로도 계속 남들이 가지지 못하는 위치를 가지는 그룹이 될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별이 빛나고 나면 푸른밤
강타 “자, 이제 종현 씨는 푸른밤 생방송 하러 가셔야죠.”
종현 “네. 바로 옆방입니다.”
강타 “별밤 뒤에 박정아 씨가 진행하는 달빛낙원이 있기 때문에 종현 씨가 진행하는 푸른밤 들으라고 강요할 수는 없고요, 들으실 분들은 들으시고요.”
SHINee (웃음)
종현 “뭔가 살짝 차가웠어요(웃음)!”
강타 “다른 멤버들은 오늘은 이제 스케줄이 끝났나요?”
온유 “네. 그렇습니다.”
강타 “다행이네요. 요새 SHINee분들 스케줄이 엄청 많다고 제가 매니저분들한테 전해 듣기 때문에 안쓰러웠는데 나머지분들은 들어가서 푹 쉬시고 또 종현 씨는 푸른밤에서 휴식 취하실 수 있으니까요.”
종현 “네네.”
강타 “돌아가서 잘 쉬시길 바랍니다.”
관련 영상
“사실 어려울 수 있는 대선배님인데 잘 대할 수 있게, 편하게 대할 수 있게 얘기 먼저 걸어주시고 그러는 편이신 것 같아요.”
타이틀곡 '1 OF 1'을 두고 종현은 "뉴잭스윙(New Jcak Swing) 장르의 곡이고 레트로한 사운드가 귀를 끈다. 복고로 돌아간다는 것 자체가 위험할 수 있지만 샤이니의 색깔과 시그니처 캐릭터를 잘 입혀서 해석해보자는 마음으로 도전했다. 멤버 모두 재밌게 하는 동시에 걱정도 고민도 많이 하면서 작업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2016년 4월 10일 뉴스핌[본문으로]
Composed by Jamil "Digi" Chammas/Deez/Wilbart "Vedo" McCoy III/MZMC/Otha "Vakseen" Davis III/김종현
Released 2016.10.05.
Two-Step 장르의 팝 곡 'Prism'은 종현이 작곡에 참여, R&B 멜로디와 일렉트로닉 장르의 트랙이 만나 새롭고 재미있는 사운드를 선사
“안녕하세요, SHINee 종현입니다. 제가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노래는요, 프리즘(Prism)이라는 곡입니다. 이 곡은 SHINee의 정규 5집 1번 트랙에 수록되어 있는 곡이고요, 상당히 리드미컬한 곡이라고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작곡에 참여를 했고 멤버들의 특성이나 목소리의 조화 같은 것들을 많이 생각하면서 작업을 했던 곡인데요. 들으시면 바로 샤이니의 색채가 바로 뚜렷이 표현이 되니까 즐겁게 들어주시길.”
종현 “이 곡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댄서블한 곡이라고 설명을 해드리고 싶고. SHINee의 색깔과 갖고 있던 특징들을 가장 잘 표현해 보려고 작업을 진행한 것 같고요, 멤버들의 발음 표현들이 되게 매력적이지 않을까. ……나옵니다, 이제 후렴! 나옵니다. 리드미컬합니다! ≥ㅅ≤”
SHINee BEGINS "1 of 1", 2016년 10월 4일
종현 “「이번 앨범 타이틀 곡도 좋은데 프리즘이라는 곡이 정말 좋고 가사도 무언가 SHINee의 느낌이 잘 나는 곡이라고 생각을 했어요.」라고 보내주셨는데,”
Key “프리즘 좋아요.”
종현 “프리즘이라는 곡도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곡인데. (…)”
종현 “「프리즘 이 곡은 후렴구에서 멤버들 목소리가 다 나와서 좋아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각자의, 본인들의 특성을 잘 살린 파트들이 분배가 되어 있는 곡이죠.”
종현 “제가 작곡에 참여를 했습니다. 이전에도 (거의) 완성되어 있던 곡이 있었는데 어느 정도 수정이 필요한 것 같아서. 제가 이 곡을 너무 좋아했었어요. 그런데 후렴이 없고 전체적으로 정리가 안 된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이 돼서, 전 이 곡이 타이틀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수정을 해서 이것저것 만들어 넣고 해서 녹음을 진행했었죠.”
김창렬 “어우, 음악 좋아요.”
종현 “이 노래 저도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합니다.”
김창렬의 올드스쿨, 2016년 10월 12일
종현 “1번 트랙이 Prism이죠. 원래는 사실 1번 트랙이 Prism이 아니었어요. (…) 원래 Don't Stop이 1번 트랙이었습니다. 앨범 제작을 하면서 기본적으로 저희들이 많이 생각했었던 것이 Back To The Basic이었기 때문에 누난 너무 예뻐 앨범에 냈었던 팝스러운 R&B 장르의 곡들을 많이 수록하자는 의지가 있었는데, 그래서 1번 트랙으로 가장 어울릴 만한 곡이 Don't Stop이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Don't Stop이라는 곡을 들어보면 R&B적 성향이 많이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9년 전의 느낌을 다시 한번 새롭게 해석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앨범을 다 만들어 놓고 보니까 Prism이라는 곡 자체가 SHINee의 색깔을 너무 잘 표현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1번을 꿰차고, Don't Stop은 몇 번으로 갔나요? 너무 뒤로 가버렸어. (…) 6번. 거의 중반, 2부로 가버렸는데 여기에도 저희들의 계산이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고요.”
1 of 1 팬미팅, 2016년 10월 16일
종현 “저는 이번 리패키지 앨범 수록곡 중에 Rescue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전체적인 수록곡들 쭉 따지면 Prism이 제일 좋고요(웃음).”
김영대 “이미 샤이니와도 몇 곡을 작업했다. 그중에서도 종현이 작곡에 참여한 ‘Prism’이란 곡이 인상적이다. 앨범 “1 of 1” 역시 수작인데 그 중에서도 특히 사랑받는 곡이다. 게다가 투스텝 스타일은 아이돌 음악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데.”
DEEZ “Digi(Jamil “Digi” Chammas), Vedo(Wilbart “Vedo” McCoy III)와 셋이 썼는데, 역시 처음부터 완전히 새로 만든 곡이다. 디지는 나랑 이름도 비슷하고(웃음)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은 친구다. 사실 처음 곡을 썼을 때는 샤이니의 곡이 될 줄은 몰랐다. 브리지 파트는 나중에 녹음하면서 내가 만들어 넣은 것이고, 원래는 드랍 부분의 멜로디가 없었는데 이 부분은 종현이 멜로디를 써 가지고 와서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해 넣게 되었다.”
샤이니 종현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SMTOWN 아티움에서 열린 정규 5집 ‘원 오브 원’(1 of 1)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수록곡 중 ‘돈트 스탑’(Don't stop)에 대해 “그루브함이 인상적인 곡으로 작사에 멤버들과 함께 작업해 뜻깊은 곡이다. 샤이니 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고민을 담았다”고 말했다.
키는 “좀 더 도전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자신과 소극적이고 의심 많은 자신, 둘이서 얘기하는 대화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말했다.
민호는 “샤이니의 포부와 목표의식이 드러날 수 있게 썼다. 샤이니가 느낀 감정을 중점적으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종현, 민호, 키는 이번 앨범 수록곡 ‘Don't Stop’의 작사를 맡았다. 종현은 “오랜 시간 샤이니 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것들과 삶의 고민을 담았다”고 말했다.
랩 메이킹에 참여한 키와 민호는 “앞으로 나아가려는 자신과 소극적이고 의심 많은 자기가 대화를 하는 내용이다”라고 설명하며 “샤이니의 목표 의식과 포부를 드러내기 위해 중점적으로 썼다”고 덧붙였다.
‘원 오브 원’ 발매 기념 쇼케이스, 2016년 10월 4일
민호 “굉장히 몽환적인. 그리고 이 노래는 저희 종현이 형이 작사에 참여하고 저와 키 군도 작사와 랩 메이킹에 참여한 곡입니다.”
종현 “맞아요. SHINee의 그간의 많은 이야기들을 ― 정신적인 부딪침, 혹은 음악을 하면서 느꼈던 무거움이라든지 그런 것들이 잘 표현이 된 가사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SHINee BEGINS "1 of 1", 2016년 10월 4일
종현 “이 곡 같은 경우에는 저와 민호 씨와 Key 씨가 작사에 참여를 했죠. 전체적으로 SHINee의 그간에 있었던 고민들, 그리고 대중가수로서 대중예술인으로서 겪었던 어떤 벽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표현한 가사들이 인상 깊은 것 같아요.”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6년 10월 6일
종현 “원래 Don't Stop이 1번 트랙이었습니다. 앨범 제작을 하면서 기본적으로 저희들이 많이 생각했었던 것이 Back To The Basic이었기 때문에 누난 너무 예뻐 앨범에 냈었던 팝스러운 R&B 장르의 곡들을 많이 수록하자는 의지가 있었는데, 그래서 1번 트랙으로 가장 어울릴 만한 곡이 Don't Stop이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Don't Stop이라는 곡을 들어보면 R&B적 성향이 많이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9년 전의 느낌을 다시 한번 새롭게 해석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앨범을 다 만들어 놓고 보니까 Prism이라는 곡 자체가 SHINee의 색깔을 너무 잘 표현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1번을 꿰차고, Don't Stop은 몇 번으로 갔나요? 너무 뒤로 가버렸어. (…) 6번. 거의 중반, 2부로 가버렸는데 여기에도 저희들의 계산이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고요.”
종현 “Don't Stop, 아까 얘기했던. 이 곡 같은 경우에는 제가 Don't Stop이라는 곡의 데모를 받고 SHINee의 정체성을 표출할 수 있는 가사를 의뢰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제가 그간 SHINee로서 활동하면서 어떤 여러 가지 이데올로기 같은 것들을 담은 가사였고 (…) 멤버들도 가사에 참여를 했어요. 본인 파트의 랩 메이킹을 민호 군과 키 군이 해줘서 재밌었습니다. 어땠는지?”
민호 “가사를 종현이 형이 써서 랩 메이킹을 하려고 물어봤어요. ‘형, 이거 가사 무슨 내용이야?’ 그랬더니 ‘SHINee 9년 동안의 내용이야’ 딱 간단하게 얘기하기에 ‘아, 그렇게 써야겠다’ 그렇게 썼죠.”
종현 “길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그러지는 않았어요. 이 가사가 어떤 내용이다 이런 걸 이야기하기에는 사실 창작자에게 방해가 될 요소가 있어서 ‘틀이 이 정도다 니가 생각하는 걸 풀어라’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었죠.”
11월 5일&6일 고베 월드 기념 홀, 그리고 11월 23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는 팬클럽 이벤트!! 드디어 고베 공연까지 약 2주일이 남았습니다^^ 오랜만에 일본에서 하는 이벤트답게 멤버들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태프들도 실전을 앞두고 절찬리에 준비 중입니다 ♪ 이번은 SHINee 일본 데뷔 5주년에, 팬클럽도 설립 5년째라 타이틀을 「SHINee OFFICIAL FANCLUB EVENT 2016〜5th Anniversary Party〜」로 하겠습니다☆ 여러분 기대해 주세요!
또 얼마 전에 굿즈 공개도 했는데요… 5주년이라 멤버들의 손에 5를 표현한 디자인 상품도 있었죠? 실은 SeeK Vol.8를 촬영할 때 함께 촬영했었어요^^ 그 때의 모습을 사진으로 특별히 소개합니다!
다들 문자와 하트에 멤버다움이 매우 잘 나와 있죠(웃음). 하트도 포함해 5글자였지만, 무척 열심히 써서 촬영에 임해 주었습니다!
SHINee WORLD J 여러분의 리퀘스트 중 압도적으로 많았던 것이 「멤버들의 평소 모습을 알고 싶어!」 곧바로 한 명 한 명에게 이것저것 질문했습니다. 너무나 일상적인 것부터, 반대로 「뭐였더라―?」하고 고민하는 것까지(웃음). 어때요? 멤버들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겠죠?
JONGHYUN’S EVERYDAY
―종현의 일상―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것은?
휴대폰으로 시간을 확인합니다.
칫솔은 무슨 색?
일할 때는, 한국의 솔로 활동 이미지에 맞춰서 스태프가 핑크 칫솔을 사주었기 때문에 그걸 사용하고 있어요. 집에서는 신경 쓴 적이 없어서…… 무슨 색인지도 모르겠어요.
아침 식사 단골 메뉴는?
과일. 요즘 시기에는 배나 수박.
박지윤 “마지막으로 먹은 음식, 뭔가요?”
종현 “(웃음) 저 마지막으로 먹은 거, 수박 먹고 나왔네요.”
박지윤 “수박 먹었어요?”
종현 “집에서 밥 먹고 과일 챙겨 먹어서.”
박지윤 “여러분 수박까지 먹었습니다. 오늘 하루 종현 씨의 컨디션은 걱정하지 마세요.”
종현 “그럴지도 몰라요. 그런데 저는 물을 많이 먹는 게 좋다고 얘기를 들어서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먹으려고 노력을 했는데 들고 다니면 많이 먹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헛개나무 차를 많이 들고다니는 편이에요.”
“「더워진 날씨 탓인지 밥보다 과일이 많이 당기는 것 같아 물도 많이 마시게 되네요. 수분이 부족해서 그런 걸까요? 오늘도 그래서 수박이랑 멜론만 열심히 먹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한테 아직도 달콤한 냄새가 나는 기분이에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웃음). 수박, 멜론. 저도 좋아하는데요. 과일도 물론 좋지만 끼니 제대로 챙겨드시는 게 건강에도 좋습니다. 여름에는 과일 많이 먹게 되죠. 그러면서 더위도 내쫓고.”
“「여름에 찾게 되는 시원한 소리라, 역시 수박이죠. 수박을 아삭하고 씹을 때 나는 소리요. 다른 과일보다 왜 시원하게 들리는지 참 신기해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저도 수박 참 좋아하는데. 물기를 많이 머금고 있는 과일들이 있잖아요. 수박도 그렇고 배도 그렇고. 그런 과일들은 딱 깨물었을 때 나는 어떤 시원한 소리가 있는 것 같아요.”
“「다른 과일도 다 좋은데 특히 여름엔 수박이 제일 좋아요. 쫑디는 뭐가 좋아요?」라고 보내주셨어요. 저도 수박 좋아하고요, 배 이런 거 좋아하고. 수분 많이 머금고 있는 과일 좋아해요. 저는 요즘에 조금 염분 줄이는 식단을 짜서 먹고 있는데 원래도 사실 짠 음식을 많이 먹는 편은 아니었는데 식단을 하려고 하고 있어서 탄수화물을 좀 챙겨 먹어야 하는데 제가 밥을 잘 안 먹는 편이라 이런 과일들 많이 챙겨 먹으면서 탄수화물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수박도 좋고 사과, 바나나 이런 거 가장 좋아하는데 요즘에는 더우니까 수박 가장 많이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카페에는 잘 가지 않지만, 주문한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얼음 먹는 걸 좋아해요(웃음).[각주:1]
애용하는 스마트폰 케이스는?
요즘 휴대폰을 자주 떨어뜨려서요…… 깨지지 않도록 투명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자신의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은?
스스로는 그다지 찍지 않기 때문에 일할 때 찍은 셀카 정도?
지금 빠져 있는 게임은?
PS4의 『언차티드(Uncharted) 4』.
최근 본 TV 프로그램 중 인상에 남는 것은?
집에 있을 때는 주로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봐요.
요즘 주식으로 먹는 것은?
안심
요즘 자주 듣는 음악은?
김정범의 『멋진 하루』 영화 OST 앨범. 「10:12 AM」과 같이 모든 곡이 시간에 관련된 타이틀이 붙어 있는 재즈 곡.[각주:2]
최근 읽은 책은?
오나리 유코(おーなり由子) 의 『행복한 질문』. 책은, 평소에 굉장히 많이 읽는 것은 아니지만 집에 있으니까 읽을 시간도 많아요.
종현 “요조 씨가 책을 하나 골라와 주셨잖아요? 어떤 책인지 살짝 소개를.”
요조 “그림 동화책이에요. 오나리 유코라는 작가의 행복한 질문이라는 그림 동화책인데. 보면 이 두 친구가 굉장히 친하고 서로 되게 잘 맞지만 이 친구분은 매사에 부정적이고 비관적이잖아요. 그런데 왜 부정적이고 비관적일까 생각을 해봤는데 보통 매사에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사람은 겁이 많은 사람일 수가 있을 것 같아요. 어떤 상처가 있다든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불안이나 공포가 있어서 그걸 방어기제 하는 거죠. 안 될 거야 잘 안 될 거야 계속 이런 식으로, 부정적으로.”
종현 “부정적으로 생각을 해서 만약에 일이 부정적으로 끝나더라도.”
요조 “상처 덜 받으려고. 그러니까 저는 이 사연을 보면서 약간 강아지가 생각이 났어요. 강아지가 깡깡거리면서 짖는. 그런데 그게 힘이 세거나 강해서 짖는 게 아니라 겁이 나서 짖는 거잖아요.”
종현 “작은 강아지들이.”
요조 “그래서 이 행복한 질문이라는 동화도 어떤 너무너무 사랑하는 두 연인의 대화로만 이루어진 그림 동화인데, 여자는 너무나 강력한 행복에 겁도 나고 불안한 거죠. 그래서 계속 부정적인 질문을 던져요. 내가 이렇게 변해도 사랑할 거야? 내가 이렇게 변해도 나를 계속 사랑할 수 있어? 이렇게 계속 깡깡거리는 거죠(웃음). 그런데 남자친구는 계속 안심시켜요. 응. 나는 그래도 계속 사랑할 거야, 이렇게. 그래서 Y님이 이렇게 듬직한 남자친구처럼 더 강력한 긍정 에너지로 남자친구를 변화시켜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해왔습니다.”
종현 “그러면 그 부분을 한번 들어볼까요?”
요조 “아침에 일어나보니까 내가 시커먼 곰으로 변한거야. 그럼 당신은 어떻게 할거야?/깜짝 놀라겠지. 그리고 애원하지 않을까? 제발 나를 잡아먹지는 말아줘라고. 그런 다음 아침밥으로 뭘 먹고싶은지 물어볼 것 같아. 당연히 꿀이 좋겠지./그럼 당신이 눈을 뜨니까 내가 작은 벌레로 변해서 당신 코 위에 앉아 있는 거야. 그러면 어떻게 할 건데?/당신을 위해 작고 예쁜 침대를 만들어 줄게. 그리고 살며시 입맞추는 연습도 해야겠다. 행여나 당신이 다치면 안 되니까./내일이 이 세상의 마지막 날이라면?/그럼 전망좋은 언덕에 침대를 옮겨 놓고 뒹굴뒹굴하면서 하루 종일 당신과 뽀뽀할 거야./당신은 아무것도 두렵지 않나봐./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종현 “오나리 유코의 행복한 질문이라는 책의 내용이었는데요.”
요조 “Y씨가 친구한테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그렇게 얘기해 줄 수 있는 친구가 되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종현 “마지막에 읽어주신 두 줄이 되게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당신은 아무것도 두렵지 않나봐./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이 말이.”
요조 “저는 책방에서 알게 된 책들 중 하난데 입고가 되는 책들은 웬만하면 읽어보니까 그런데 이 책 보면서 막 울었어요(웃음).”
여러분에게도 SHINee에게도 추억 깊은 투어의 모습을 두 가지 관점에서 리포트합니다. 하나는 멤버 개개인에 포커스를 맞춘 LIVE 리포트. 또 하나는 투어 중 에피소드와 백스테이지 모습 등의 뒷이야기. 투어에 참석한 분들도 참석하지 못한 분들도 여기서 함께 되돌아봅시다!
Dance×Dance×Dance. 타이틀 그대로 이번 투어는 처음부터 끝까지 춤추는 무대였습니다. 첫날의 후쿠오카 공연에서는 첫 4곡으로 이미 땀에 흠뻑 젖어 있는 멤버들을 보았을 때 「이대로 끝까지 괜찮으려나……」 하고 걱정스러웠을 정도. 속마음을 말하자면 운동선수 계열인 민호조차 「체력에는 자신 있지만, 꽤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의 응원을 받은 덕분에 본인들이 생각하는 이상의 파워를 발휘할 수 있었다고. 처음에 『D×D×D』에서 응원소리를 들었을 때는 「아, 공연장에 오신 분들도 퍼포먼스의 일부구나」라고 확신했습니다.
이번에는 키도 프로듀싱에 참여해 「5명 각각의 “개성을 보여준다”는 부분에 가장 주력했다」는 의상도, 노래마다 바뀌는 조명도, 회전하거나 이동하는 무대도 모두 댄스에 딱 맞아 최대 최고급 “SHOW”로 즐길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합니다. 특히 중반의 『Married To The Music』의 뒤로 젖히는 독특한 댄스에 커다란 환호, 「turn it up!」에 일곱 가지 색의 라이트가 빛을 밝히고…… 거기서 화려한 레이저로 시작하는 『View』의 흐름은 뱅글뱅글 다양한 각도에서 멤버들을 볼 수 있어 마치 서커스 느낌! 『Everybody』를 시작할 때 예쁜 샤이니 컬러의 레이저도 눈에 선하게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WANTED』에서 폭발적인 파워의 댄스! 댄스! 댄스!는 압권! 무시무시한 기세로 춤추는 멤버들을 보고 관객들도 텐션이 높아진 그대로 『Picasso』에서 팡 불꽃이 나오고…… 멤버들도 관객들도 모두 함께 느낀 성취감. 무대와 객석이 훌륭하게 일체화된 극적인 순간이었습니다.
“높은 무대는, 사실 무서웠어요. 그래서 그걸 드러내지 않는 표정 연기가 어려웠어요.” ― 종현
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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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솔로곡의 가사를 일본어로 부른 건 발표하고 시간이 지난 곡이라 뭔가 조금이라도 새로운 것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제가 하고 싶어서 일부러 그렇게 했어요.”
“이전 돔 공연과의 차이는…… 확실히는 모르겠어요. 무대에 임하는 마음은 같으니까 그렇게 큰 차이는 없지 않았을까.”
“다음 투어에는 각 지방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싶어요!”
“이번 세트 리스트는 처음부터 끝까지 댄스라 힘들었는데 『Lucifer』가 정말 힘들었어요. 좋아하는 부분은 『君のせいで』의 댄스예요.”
“이번에도 팬분들로부터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받고 감동해서 눈물이 나왔어요. 저는 정말 그때그때의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고 그게 좋다고 생각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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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이 부드러워졌다고 하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저 자신이 조금 부드러워진 건가……(웃음) 그렇지만 스스로 의식하지 못해서 팬분들의 반응에 가끔 당황해요.”
160518 도쿄돔 후기 종현 대환호성 사건 (※원작자님의 허락을 받고 번역식자를 넣었습니다)
그럼 여기부터는 관점을 바꾸어, 이번 투어의 뒷편에서 보내드립니다. 투어 전 리허설부터 시작해 무대 뒤의 모습, 대기실 에피소드, 돔 마지막 공연 후 멤버들의 표정까지, 좀처럼 (아니, 여기 외에서는!) 볼 수 없는 이런저런 것들을 SeeK가 제대로 취재. 그리고 여러분들로부터 리퀘스트가 많았던 그 사진들도 특별 공개해 드립니다!
투어 리허설은 2016년 1월 중순부터 일본에서 스타트. 처음에는 도내의 스튜디오에서 댄스 리허설부터 시작되었습니다. SHINee의 리허설은 5명의 댄서분들이 멤버 한 명씩 담당해 처음부터 끝까지 안무와 동선을 외워서 멤버들에게 맨투맨으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리허설 다음은 더 넓은 체육관 같은 장소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움직임도 확인하기 위한 리허설. 넓은 장소를 빌리기 위해 2시간에 걸쳐 지방에 가서 약 4시간의 리허설을 하고 또 2시간에 걸쳐 도쿄로 돌아오는 스케줄…. 멤버들은 제각기 본 공연을 향해서 몸을 만들기 시작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SeeK는 딸기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 또한 후쿠오카 공연이 가까워지던 주에는 다시 지방의 아레나 시설에 가서 실제로 무대 세트를 조립해 리허설. 본 공연에서 입을 의상도 이곳에서 처음으로 본인들이 착용했습니다. 스태프에게도 처음이었기 때문에 무대 장치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예를 들어 등장할 때 키만 무대가 오르지 않거나 해서 어느 때보다 모두가 긴장한 분위기였습니다. 공연장의 팬클럽 추첨 경품의 팸플릿의 사인도, 이 리허설 도중에 멤버들이 묵묵히 해주었습니다.
후쿠오카
1월 30일(토) 마린 멧세 후쿠오카
1월 31일(일) 마린 멧세 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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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하카타라멘 Shin Shin(博多らーめんShin Shin)』에서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리허설 전에 먹는 멤버도 리허설 후에 먹는 멤버도 있었지만, 스태프 사이에 뒤섞여 줄 서서 모두들 무척 기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투어 첫날의 긴장감보다는 「드디어 여러분 앞에 서서 다시 새로운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강한 바람이 멤버부터 전해진 첫 공연이었습니다.
후쿠이
2월 6일(토) 선돔 후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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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로서는 처음이었던 후쿠이 공연. 여기서는 처음 먹는 현지 음식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스시를 먹고 싶어서, 스태프들과 다 함께 모여서 스시 가게로. 무대 뒤에서도 준비되어 있던 현지 음식을 모두 신기한 눈으로 보면서도 「이건 뭐예요?」 하고 흥미진진하게 살펴보고 먹었습니다. 특히 돈카츠를 좋아하는 멤버들은 후쿠이 명물 『소스 카츠』에 푹 빠졌지요. 선돔 후쿠이는 소리가 무척 개끗하게 울리는 공연장, 거기다 처음으로 방문한 곳기도 해서 관객들도 열정적이고 멤버들도 「너무 기억에 남는 공연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효고
2월 12일(금) 고베 월드 기념 홀
2월 13일(토) 고베 월드 기념 홀
2월 14일(일) 고베 월드 기념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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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고베 공연. 멤버들에게서도 “전원이 무대에 서고 싶다!”라는 강한 바람을 느꼈습니다. 물론 스태프들도 그 마음은 강하게 갖고 있었지만 공연장까지 온 팬분들에게 예의 4명이라고 해도 무대를 선보이는 것이 최선이라고 모두 몇 번이나 이야기해서 정했습니다. 멤버들은 종현이 없는 허전함과 완벽한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줄 수 없음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가장 불안했던 것은 4명이서 공연하는 것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었습니다. 그래서 공연 전 4명만으로 상황을 설명했을 때 팬 여러분의 많은 성원이 4명의 멤버에게 굉장히 든든했다고 합니다. 고베 공연 마지막 날, 컨디션도 회복하고 무엇보다 종현 자신의 강한 희망도 있어 무대에 서게 되었습니다. 공연장에서 스태프분들과 미팅을 하고 실전에 대비했습니다. 다른 멤버들도 이틀 만에 종현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어 걱정하면서도 굉장히 기뻐했습니다. 공연 후, 종현에게 상태를 물었을 때 「무대에서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을 보니 절로 힘이 나서, 무대 위에서는 별로 힘들지 않았어요. 그런데 뒤에서 멤버들을 볼 기회는 좀처럼 없으니까 아주 귀중한 경험이었고 또 한 번 SHINee라는 그룹이 멋있다, 자랑스럽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부끄러워하며 말했던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이었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르겠지만, 3일 내내 정말 팬분들이 무척 따뜻하다고 느낀 공연이었습니다.
도쿄
3월 24일(목) 국립 요요기 경기장·제일 체육관
3월 25일(금) 국립 요요기 경기장·제일 체육관
3월 26일(토) 국립 요요기 경기장·제일 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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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기 공연에서는 『君のせいで』 첫 공개. 첫날은 안무를 만든 【나카소네 리노 씨】와 【리키 마루 씨】가 공연장에 달려와 리허설. SeeK도 이때 처음 이 곡의 안무를 보았습니다만, 곡을 들었을 때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격렬한 댄스에 깜짝. 카메라맨도 촬영이 몹시 어렵다!고 비명이 새어나올 정도(웃음). 이 곡, 사실은 앨범 수록곡이었던 터였는데 싱글로 발매하게 되었을 정도로 멤버들이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다만 이 안무를 처음 보았을 때는 세세한 움직임이 많아서 놀랐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끝까지 춤추면 숨이 차는 곡이다〜」라고 말하더라고요(웃음). 하지만 동시에 여러분 앞에서 빨리 선보이고 싶어서 참기 힘들었던 곡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첫날은 이 곡의 첫 공연, 그리고 1개월 만의 무대라는 것에 묘하게 긴장하고 있었습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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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inoutshine
여러분, 도쿄 첫날 감사합니다! 오랜만의 무대라 평소보다 약간 긴장했지만 무사히 마쳐서 안심했습니다.
신곡을 처음 불렀는데, 어떠셨어요? 발매는 아직 멀었지만, 여러분의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고마웠어〜!
니가타
4월 2일(토) 토키 멧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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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의 니가타. 공연장의 스태프들이 각 지역의 케이터링을, 멤버들을 위해 잔뜩 준비해 주었습니다. 특히 작년에 팬클럽에서 멤버들에게 가져다 준 야스다 요거트는 이번에도 대 인기! 순식간에 매진(웃음). 그리고 사사당고(笹団子)도 인기였습니다. 「단것은 별로……」라는 종현이지만 사실은 제일 먼저 단것에 손이 갑니다(웃음). 사사당고도 꽤나 마음에 든 하나였던 모양. (무대에서도 먹었네요!).
아이치
4월 5일(화) 일본 가이시 홀
4월 6일(수) 일본 가이시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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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이 무엇보다도 고대했던 것이 「히츠마부시」. 오히려 세 끼 「히츠마부시」여도 상관 없을 정도라고! 「히츠마부시」를 먹는 시간은 언제나 정말로 조용합니다(웃음). 그리고 나고야 공연이 끝난 뒤 그대로 도쿄로 돌아온 멤버들. 틈틈이 돔 공연을 준비하거나 『君のせいで』의 프로모션을 하는 등 분주. (…) 또 키는 이후의 히로시마 공연을 앞두고 있던 종현의 생일에 「이번엔 뭐 해?」라고 스태프들에게 물어볼 정도로 굉장히 신경 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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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여러분, 오늘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커다란 목소리가 힘이 되었어요.
내일도 나고야 공연이니까 히츠마부시 먹고 내일도 열심히 할게요. 여러분도 꼭 히츠마부시 드세요〜
내일 또 만나요〜
출처: @minoutshine
히로시마
4월 9일(토) 히로시마 그린 아레나
4월 10일(일) 히로시마 그린 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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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ㅅㅎ)/
무대 위에서 종현의 생일 축하! 좀처럼 일본에서의 스케줄이 생일과 겹치지 않아 혼자만 무대 위에서 축하받은 적이 없는 종현. 왠〜지 본인도 뭔가 있는 건 아닌가 느끼고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거기서는 츤데레 얼굴을 하고 있던 종현(웃음). 다른 멤버들에게는 종현이 없는 곳에서 몰래 서프라이즈의 흐름을 설명하고, “만약에 케이크 묻히기를 하고 싶다면 인이어 모니터를 꼭 뺐으면 좋겠어!!”라고 부탁했습니다. 드디어 무대에 케이크가 등장. 케이크 묻히기를 하고 싶었던 민호가 즉시 인이어 모니터를 빼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기 때문에 분명 케이크 범벅이 될 것이라는 게 종현에게도 들통난 상태(웃음). 종현은 축하받는 것은 좋지만, 케이크 범벅이 되는 건 정말 싫어 보이던데……. 물론 그곳은 약속의 안면 케이크! 「동생들의 축하니까…!! 그렇지만 올해는 케이크를 먹을 수 있도록 해 둬!」라고 말하던 키는 또 다시 케이크가 먹을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이 너무나 쇼크였던 듯…(웃음), 공연이 끝나고도 「그러니까 말했잖아〜!」라고 스태프에게 필사적으로 호소하고 있었습니다(웃음).
케이크 폭탄 사건!
ㅍ_ㅍ)/˚(/ㅅ\ 처덕처덕
○\ 6v6) 헤헤헤
와―――――
(ㅎㅅ"ㅎ 진짜 화남
휴∧휴) { 기쁘긴 한데… )
640 ×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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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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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inoutshine
우리 스태프들이 언제 내올까, 어떻게 해야 할까 안절부절 못하던 종현(웃음). 그래도 「와아, 루네요! 감사합니다〜」 하고 무척 기뻐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SHINee WORLD 2016 〜D×D×D〜」 히로시마 공연!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서 도와 주셔서 무사히 종현의 서프라이즈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서프라이즈는 키의 「시〜작!」을 신호로 생일 노래를 부르는 것. 무척 흐뭇해 보이는 종현입니다^^ 마지막에는 종현뿐 아니라, 민호와 태민까지 크림 범벅이 되어 있었습니다만…(웃음). 온유는 조용히 케이크를 여러 번 먹고 있었습니다(웃음). 키는 끝까지 「잠깐만, 이거 어떡해〜! 제대로 케이크 먹고 싶었단 말이야〜」하고 바닥을 굴렀습니다(웃음).
여러분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종현 축하!!
홋카이도
4월 23일(토) 홋카이도 도립 종합 체육 센터 홋카이 키타에루
4월 24일(일) 홋카이도 도립 종합 체육 센터 홋카이 키타에루
―――――――――――――――
아레나 최종 공연지, 홋카이도. 돔 공연을 앞두고는 있지만 1월부터 시작한 아레나 공연이 끝나서, 평소 이상으로 텐션이 높았던 멤버들. 또한 지난해 투어에서 많은 스태프분들과 처음으로 「회식」이라는 것을 체험했는데 그때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스태프분들과 함께 했던 빙고 대회가 매우 즐겁고 강렬하게 추억에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그 「회식」이 개최된다고 듣고서 아침부터 무척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공연 후 약 160명의 스태프 여러분과 홋카이도 고유의 징기스칸을 먹으며 회식 시작! 늦게 회식장에 온 멤버들은 먼저 도착한 스태프 여러분들이 따뜻한 박수로 맞이해 중앙에 자리했습니다. 거기서 단숨에 고기를 구워서는 먹기를 반복. 특히 종현이 부지런히 멤버들 몫의 고기를 구워 주고 있었습니다(웃음). 이번 회식 빙고 대회에는 멤버들의 선물도 제대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것은 “당선된 사람에게 눈앞에서 이름이 들어간 사인 볼을 쓴다”는 것으로, 사전에 멤버들에게 선물 내용을 상의한 때에는 「물론! OK입니다!!」라고 흔쾌히 승낙했습니다. (…) 스태프분들도 늘 객석에 던지는 사인 볼이 부러웠던지 회장의 열기가 단숨에 올랐습니다(웃음). (…) 이후 멤버 상도 멤버가 직접 이름을 묻고 꼭 악수하고 「항상 감사합니다! 축하드려요!」라고 말을 건네면서 공을 전달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일본 데뷔를 하고 5년째, 이런 식으로 주변의 일본 스태프들과 교류가 많이 생기게 된 멤버들. 그만큼 일본 활동에 익숙해진 것. 그리고 그들 자신의 마음에 조금씩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종 굉장히 편안한 표정으로 따뜻하고 즐거웠던 이날의 회식은 바로 이번 투어 자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477 × 752
출처: @minoutshine
홋카이도 여러분, 감사합니다^^ 홋카이도는 이번 아레나 공연 마지막 장소지요. 매우 즐겁게 공연을 할 수 있었어요.
「다시 한번 보고 싶어!」 「아무래도 궁금하다」라는 목소리가 쇄도한 테마는, 네, 여기 있습니다!
/ / / REQUEST 1 / / /
이번 의상의 프로듀싱에 참여한 키에게 의상 이야기를 듣고 싶어!
대 호평이었던 이번 의상. 프로듀스에 참여한 키 본인이 자세히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ㅂ'{ 알려드립니다! )
제일 마음에 들어! 테마는 클래식
573 ×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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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 × 1000
「저는 오프닝 의상을 가장 좋아합니다. 테마는 “클래식”. 오프닝이기 때문에 자신이 제일 하고 싶었던 “같은 콘셉트지만 각각 모두의 개성을 보여준다"는 부분에 집중했습니다. 의상 소재도 스타일리스트와 고민하면서 제가 선택한 거예요. (…) 종현 군은 본인의 체형에 맞게 만든 수트가 어울리는 사람. 그래서 뭔가 새로운 도전을 하기보다 특히 실루엣에 신경 썼습니다. (…)」
반짝반짝 빛나는 밀리터리로 임팩트!
576 × 1024
1528 × 2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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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 1353
595 × 900
「『Everybody』라면, 밀리터리! 반짝반짝한 밀리터리를 하고 싶었고, 소재도 모두 다른 걸로 하고 싶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봐도 충분히 강한 인상이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돔 공연에 맞추어 사실은 다 바꾸고 싶었지만, 제작할 시간도 없고……. 그렇지만 아무래도 수긍이 안 돼서, 2가지 정도 바꾸면 안 될까요?라고 스태프에게 부탁했습니다. 온유 군, 태민 군의 의상은 아레나 투어의 것이 완벽하다고 생각해서 거기에 맞추어 다른 멤버들의 의상을 조금 변경했습니다.」
타투이스트와 컬래버레이션 했습니다
604 × 900
584 × 900
「발라드를 부를 때는 왠지 항상 같은 분위기의 의상이 많아서 좀 재미없지 않나 느끼고 있어서……. 그래서 작년에는 연출가에게 「큰 모자를 쓰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써봐도 괜찮을까요?」라고 상담해서 그 큰 모자를 쓰는 것이 정해졌었어요. 이번에도 그냥 흰색 셔츠지만, 타투이스트가 그려 준 그림을 와이셔츠에 넣어 포인트로 했습니다. 제가 이미지로 떠올린 일러스트를 그려서 스타일리스트에게 보였더니 이미지에 맞는 타투이스트가 있다고 소개받아서, 실현되었습니다. (…)」
자유로운 학생의 이미지!
591 × 900
1080 × 1440
1024 × 788
「다른 아티스트들도 의상으로 교복을 입으니까 똑같이 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자유로운 학생 이미지를 하고 싶어서, 교복 밑에 트레이닝 팬츠를 매치했습니다. 디자이너는 한국의 유명한 디자이너로 꼼데와 갸르송의 티셔츠를 만들어 준 사람. 친해서, 교복 콘셉트인 의상으로 사용하고 싶다고 상의했더니 바로 OK 해주었습니다(웃음).」
「Baby」의 글자는 제가 그린 거예요
721 × 1024
1000 × 1500
1000 × 1500
「청×청 조합도 하고 싶었는데, 평범하게는 하고 싶지 않아서 패치워크를 많이 붙였어요. 이 패치워크도 타투이스트에게 부탁해서 받은 그림이에요. 「Baby」의 글자는 제가 그려서 타투이스트가 마무리해 주었습니다. 그외에 다른 일러스트는 지금까지 그 타투이스트가 그렸던 타투 무늬를 사용해서 이런 멋진 재킷이 되었습니다.」
개개인의 개성을 중시했습니다
「이 이미지도 예전부터 굉장히 하고 싶었던 콘셉트. 와일드하지만 개개인의 개성이 강하고 자유로운 스타일링.」
/ / / REQUEST 2 / / /
『3. 2. 1』에서 한 게임을 다시 한번! 하이라이트 장면을 즐기세요!
SeeK의 매회 정기행사인 게임을 무려 무대 위에서 공개! 각지에서 이런 것들을 했습니다!
림보 댄스
@후쿠오카
의자뺏기 게임
@효고
줄넘기
@후쿠이
대 줄넘기
@도쿄
○○ 먹기 경쟁
@니가타
죽방울
@아이치
풍선 때리기
@아이치
탁구
@히로시마
빨대 게임
@홋카이도
/ / / REQUEST 3 / / /
『Photograph』 때 찍었던, 그 사진을 보고 싶어!
곡 사이사이 무대 위에서 사진을 찍은 것이 대 호평! 「어떻게든 해서」 레어 사진을 GET 했습니다!
“모두가 함께 노래해 주어서 기뻤어요. 제가 항상 생각하는 “모두가 함께”라는 마음이 여러분에게서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 종현
SeeK REPORT
진짜진짜, 어느 공연장에서든 “웃는 얼굴”이 가득한 투어였습니다!
전국 투어는 굉장히 운동량이 많은 무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웃는 얼굴”의 무대였습니다. 여러분에게도 「함께 콘서트를 하고 있는 것이 너무너무 즐거워!」라는 게 전해졌지요? 그것은 확실히 멤버들 자신의 “마음의 변화”의 표현.
「투어로 많은 지역을 방문하면서 일본 문화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종현)라는 친밀감, 「스태프 분들에게 배운 것도 많았습니다」(민호)라는 신뢰감, 「팬분들과의 유대가 더 강해졌다고 생각합니다」(태민)라는 거리감. 『Married To The Music』과 『JoJo』, 종현의 솔로곡 『Crazy』 등을 일본어 가사로 준비해 온 것도 조금이라도 여러분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멤버들의 생각. 지난 5년간의 일본 활동 속에서 조금씩 변화해 온 것이 이번 “웃는 얼굴”이라는 형태가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것은 돔 공연 때 크게 느낀 것. 지난번에는 멤버들도 관객분들도 필사적인 것이 전해졌는데, 2회차는 좋은 의미로 여유가 생기고 확실히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무빙카로 돌 때 멀리 있는 관객까지 제대로 보던 모습. 『Sing Your Song』에서 함께 노래할 때의 편안한 표정. 도쿄 돔에서의 서프라이즈 이벤트 역시 지난해에는 오열한 멤버들도 올해는 제대로 고개를 들고, 웃는 얼굴로 보고 있었습니다( 울어버린 종현도 마지막에는 역시 웃는 얼굴이었습니다).
무대에 서는 것은 「모두와 함께 즐긴다」는 것. 그것이 SHINee라는 그룹「다움」에 있다는 것. 「SHINee가 계속되는 한 즐겁게 하고 싶어」(온유)라고 웃는 얼굴로 마감한 이번 투어는 「앞으로도 계속」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프라하, 홍콩, 한국 3곳에서 촬영. 특히 프라하와 홍콩에서는 관광객을 틈타 촬영한다는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프라하의 풍경이 아름다워서 하나하나에 나도 모르게 감탄할 정도. 정말 꼭 다음에는 사적으로 가보고 싶어」(민호) 「홍콩에서는 일반인 아저씨와 함께 연기했는데, 그게 신선했고 또 너무 어려웠어요. 하지만 아주 인상에 남는 경험이었어요」(키)라고, 멤버들에게도 귀중한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완성된 영상도 멋지고 멤버들도 아주 맘에 들어했어요.
opening 1 졸리고, 춥고……그러나!!
NG!!! 재촬영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새벽 5시에 호텔을 출발해서 2시간 만에 온천이 유명한 곳으로 이동해 촬영 시작. 아침 추위에서 모두 바들바들 떨었습니다. 그렇지만! 도착 시간이 약간 늦어져서 어두운 장면인데 해가 나와 버려, 그 결과 촬영하고 수정하기로. ……그런 일도 있답니다…….
opening 2 망토가 마치 “카오나시” 상태!
아〜 아〜 아〜 아〜
검은 망토를 입은 멤버들. 모두 두건을 깊이 쓰고 추위로 꼼짝도 않으니까, 왠지 본 적 있어, 이 광경…… 했더니, 알았다, 지브리의 “그거” 아닌가요!?
opening 3 뭐라고! 이 안에 SHINee가 아닌 사람이!!
엣!? 누…누구…?
죽 늘어선 빛나는 SHINee 5명. 응응응? 그런데 온유는 프라하 촬영에는 참여하지 못한 것 아닌지?라고 눈치 챈 당신은, 과연 대단합니다. 사실은 이 뒷모습 장면, 온유 대신 키가 비슷한 매니저가 참여. 의상이 망토인 게 천만다행(웃음).
opening 4 프라하 성을 사이좋게 관광 중〜
\ 대단해애〜〜〜〜〜 / \(ㅅㅎ(ㅂ' )
촬영 틈틈이 프라하 관광을 즐기던 멤버들. 특히 프라하를 대표하는 웅장한 「성 비투스 대성당」에는 감동! 각자의 휴대폰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TRIVIA
성 비투스 대성당은
프라하 성 안에 위치한 체코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교회로, 고딕 건축의 대표.
SeeK는 봤다!
{ 즐거워〜♥ )
멤버들과 함께가 되면 기뻐 보였습니다♡
보석을 모으는 장면에서 겨우 멤버 전원이 촬영.
TRIVIA
마실 수 있어요!
시내 곳곳에 온천! 게다가…
곳곳에 온천이 분출되고 있고 그걸 그 자리에서 마실 수 있는 데에는 멤버들도 깜짝 놀랐습니다. 여러분에게 선물용으로 머그잔을 샀으니 응모해 주세요―(p.122).
SeeK는 봤다!
잘 일했습니다 ◎
어디에서든 맹활약한 빨간 담요에 감투상!
등장률 장난 아닌 이 담요. 촬영 틈틈이 추위를 막아주는 것은 물론, 결국은 촬영 소품으로도!
opening 20 종현, 프라하에서…… 「루♥」
멍! 멍멍!!
길에서 강아지를 보면, 애견 루를 떠올리는 종현. 사랑스러워하는 눈빛으로 바라보거나 결국에는 함께 장난치기도♡ 대체 얼마나 루를 사랑하는 건가요!
opening 21 운명의 “스치듯 지나가는” 장면은…… 솔직히 말하자면 초 힘들었습니다!
전화하는 종현
↓
차에서 내리는 민호
↓
서로 만남
↓
이 타이밍!!
NG!NG! \ 그, 그, 그러니까〜〜 /
찬스가 별로 없으니까 장난치지 말고―! (by 스태프 전원)
종현과 민호가 스치듯 지나가는 신의 고생담. 민호가 탄 노면 전차가 공중전화 앞에 설 때까지 기다렸다가 곧 도착하는 타이밍에 종현이 스탠바이. 15분에 1번밖에 기회가 없기 때문에 여러 번 촬영할 수 없고……. 하지만 평소 호흡이 딱 맞는 두 사람이라 2회로 성공! 스태프들도 안도의 한숨…….
opening 22 인형과 눈싸움을 하는 종현
( 아― 귀엽다 ♡} ㅎㅅㅎ
작은 군인 아저씨 나무 인형을 들고 연기하는 종현. 참고로 프라하는 나무 공예품이 유명해서 나무로 만든 인형이나 장난감이 많습니다.
opening 25 이동은 오로지 “도보”였습니다
타달 (ㅍ_ㅍ) 타달타달 (ㅎㅅㅎ) 타달
「프라하의 건물과 경치가 정말 너무 아름다웠어요. 계절적으로 무척 춥기도 했지만, 단지 길을 걷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고 즐거웠어요」(종현).프라하는 그런 도시였습니다!
SeeK 퀴즈
그 신에서 마시던 것은?
종현이 카페에서 마시던 커피, 일본에도 상륙해 있는 빨간 로고의 숍이었습니다!
ㅎㅅㅎ)/▣
↓
커피였습니다
opening 28 종현 엑스트라를 연기 지도!
이 신
ㅎㅅㅎ)/{ 이쪽에서부터 )
(ㅎㅅㅎ\{ 여기에 부딪치고 )
(ㅎㅅㅎ\{ 여기요! )
↓
ㅎㅅㅎ)/{ 저쪽 )
엑스트라와 부딪히는 장면에서 컷이 떨어질 때마다 상대를 걱정하는 종현. 또 부딪치는 방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이렇게 하죠」라고 열심히 제스처로 전하거나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는 모습이. 덕분에 좋은 영상이 탄생했습니다(박수!).
SeeK 퀴즈
그 주머니에 넣은 것은?
컷이 떨어지자 SeeK 카메라에 생긋 웃으며 카드를 보여 주었습니다.
( 카드였습니다!! }ㅎㅅㅎ / 쨔잔♪ \
opening 29 SHINee、프라하의(어떤 의미에서는}관광명소가 되다!?
\ SHINee다! / \ SHINee다! /
( 뭔가 대단한데요 }ㅎㅅㅎ;;
프라하는 한국과 일본의 관광객이 많은지 촬영 중에도 「아, SHINee! SHINee다!」라고 알아보는 일이. (…) 멤버들을 모르는 외국인들도 촬영하는 광경을 촬영…… 완전히 관광거리로(쓴웃음).
opening 30 영상 카메라는 무려 3대!!!
그쪽에서 이쪽에서 저쪽에서
이미지 영상은 멤버의 표정, 움직임, 풍경 등을 편집하기 위해 3대의 카메라로 여러 각도와 위치에서 촬영. 멤버들과 카메라맨이 하나가 되어 작품을 만드는, 그런 광경이었습니다.
opening 31 표정 연기력이 오스카 급이었습니다
ㅎㅅㅎ←ㅎㅇㅎ ↓ ㅎvㅎ
\ 짝짝짝짝 /
호텔 방에서 보석을 발견한 종현. 표정만으로 그 기쁨을 표현. ……연애 신에서는 쑥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은 종현이지만(P87을 참고!), 하드보일드한 연기에서는 굉장히 좋은 표정을 연발!
콩트라면 맡겨달라(!?)는 SHINee, 이번에는 일본에서 유명한 그 만화의 패러디, 「F4」가 아니라 「S4」를 공개. 멤버들의 캐릭터 설정이 너무 재미있어서 쓰러진 분들도 많지는 않았는지? 촬영은 실제 고등학교에서 이루어져 반 친구들 역할도 현역 학생. 촬영 현장은 항상 시끌벅적해 멤버들도 계속 웃고 있었습니다. (…) 편집된 폭소 장면도 많기 때문에, 언젠가 여러분께 노컷으로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S4 2 잘난 체하는 설정의 종현은 그만……
아차― 으악♡ 부끄러움
잘난 체하는 종현은, 담배를!?……이 아니라 비눗방울을 불고 있는 설정. 그게 아무래도 부끄러웠던 듯, 하기 전에 흐흫 하고 웃어 버리고, OK 컷이 떨어졌지만…… 안 돼―, 웃어 버리고 마는.
SeeK는 봤다!
학교의 교훈이……
교실에 어울리는 교훈이 SHINee의 곡 『Ring Ding Dong』의 가사. 보이지 않는 곳에 집착!
S4 5 5명의 장면은(어떻게 해도}웃음이 그치지 않고
이 신
\ 아하하하 /
교실에서 온유를 둘러싼 신에서는, 태민의 웃음이 그치지 않고 덩달아 종현과 민호도 어깨를 들썩이는 형편. (…) 결과적으로 전원이 박장대소하는, 참으로 즐거운 현장이었습니다. 실제로 상영된 영상에서도 태민과 키가 웃음을 참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DVD로 꼭 체크해 주세요!
S4 10 소시지 왕자의 사랑 듬뿍 노래에 엄청난 부끄러움의 에피소드
♬ (ㅎ0ㅎ) ♪
우왓 (≥ㅅ≤) 우왓
이 신의 뒷이야기를 몰래. 사실은 온유가 식당 아주머니에게 소시지를 많이 달라고 귀엽게 부탁했지만 받지 못해 삐쳐 있던 중에 종현이 등장해 「사랑이 가득한 소시지」를 선물……이라는 흐름이었습니다!
S4 12 민호 VS 키의 대결 신이…
ㅎㅅㅎ);; 대단……
온유를 두고 키와 민호가 대결하는 장면, 배우로서도 활약하는 두 사람인 만큼 연기력도 너무 좋고 단짝 콤비 특유의 호흡이 딱맞는 주고받기도 역시나. 옆에서 보고 있던 종현과 태민도 깜짝 놀랐습니다(녹화 중이었지만요).
S4 17 대기 시간은 춥고 또 춥고…… 버틸 수밖에!!
바들 ::(ㅎㅅㅎ):: 바들
버티는 SHINee!!
촬영한 것은 새해를 코앞에 둔 한겨울의 한국. 정말 기온이 낮아 굉장히 추웠습니다. 대기 시간에는 각자 겉에 다운재킷이나 담요를 걸치고 꼼――짝않고 있었습니다.
껴안거나 손을 잡거나 키스하는 척하거나 반지를 살짝 끼워주거나…… 멤버와 여배우의 밀착 신이 등장할 때마다 「꺄―――!!」. 어느 현장에서나 비명이 일어난 이 영상. 하지만 사실 시간적으로나 기온적으로나 멤버들에게는 상당히 힘든 촬영이었습니다.
종현
무뚝뚝함 뒤의 다정함 이 츤데레에 빠질 것 같아
달콤한 대사를 하는 자신이 웃겨서…
종현은 츤데레 남자 역할. 어쨌든 “달콤한 대사”를 하는 자신이 웃기고 웃겨서. 부끄럽고 부끄러워서…… 쿨하게 주문하는 부분도 미소 연발로 큰일(웃음). 전날 밤 12시가 넘어 밤의 데이트 신, 그리고 다음날 낮의 데이트 신도 연일 부끄럽기만! 촬영이 진행된 카페는 정상 영업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알아보았어요.
JONGHYUN'S EPISODE
마구마구 부끄러웠던 종현, 수수께끼의 행동을 연발!
( 부끄러워… } /ㅅㅎ);;;
ㅎ△ㅎ 우 우 우와아〜〜〜
입 뻐끔뻐끔
ㅎ▣ㅎ
종이컵 입에 물기
ㅎ0ㅎ { 헬프미ー )
몸 흔들흔들
스태프 한 명 한 명에 시선
컷이 떨어질 때마다 이 모습. 카페 밖에서의 촬영에서는 커다란 크레인 카메라를 설치해 촬영.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어―――!!」라고 진심으로 부끄러워하는 종현에게, 주위의 스태프들은 부모 같은 마음으로 다정한 눈길(웃음).
SeeK는 봤다!
자전거도 태연하게 SHINee 컬러입니다
두 사람이 부딪칠 뻔한 자전거의 색이 펄 아쿠아 그린이었습니다. 영상에서는 한순간이었기 때문에 눈치챈 사람은 꽤 하이레벨!
하루 반 나절 촬영동안
#샤이니 #종현 군과 #촬영
최근 촬영했던 상대역 중에 제일 착하고 재미있게 일했음.
이사람 성격. 실물. 👍🏼
근데 #오글주의보 #대사 덕분에
내 #발연기는 한껏 물올랐었음^^ . 아무도 안 봤으면 하는 #영상^^
2016년 1월 4일 조유진(yoo_jin_cho) 인스타그램
◎포토 Yuka Jonishi
SeeK 사상 최대! 지나치게 자유로운 5명이 “본모습”으로 야단법석!? 전무후무 난장 버라이어티!
이날은 FC 한정반의 솔로 촬영부터 스타트. 재킷과 셔츠 등 모드 패션을 입고 차례차례 포즈를 취해 순조롭게 종료. 다음은 가사에 있는 “Blue”를 의식한 데님 코디네이트로, 초회한정반 & 통상반의 부클릿 솔로 촬영. 서기도 하고 앉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배리에이션으로 많이 찍었지만 빠르게 진행되어 이쪽도 예정보다 빨리 끝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의 단체 컷. 5명이 함께 촬영하면 포즈나 표정이 갖추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높고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2명, 3명으로 나누어 촬영할 예정이었습니다만……. 「SHINee라면 괜찮아!」라는 스태프의 목소리에 전원이 모여서 촬영. 역시 예의 SHINee! 높은 집중력과 팀워크를 보이며 무사히 마쳤습니다!
EPISODE 1 마치 패션 잡지 모델 같은 포즈!
FC 한정반 재킷과 특전 스냅사진 등으로 사용된 이쪽 컷. 패션지를 촬영하는 것처럼 차례차례 포즈를 취하는 5명. 포켓에 손을 넣거나 재킷 옷깃을 만지거나 턱을 들거나…… 하는 그 사소한 움직임이 남자다움을 훨씬 강조하는군요♥
EPISODE 3 뭉게뭉게 연기의 정체는…
연기를 뿜어서…
↓
부채질! 스태프)/)) ((\(스태프 부채질
컬러풀한 그라데이션으로 보정되어 있는 부클릿의 사진, 조금 “뿌연” 화면을 눈치채셨나요? 전용 기계로 연기를 뿜어서 스태프가 부채질해서 “뿌연” 느낌을 만들어 냈습니다!
EPISODE 4 카메라 체크는 중요합니다◎{ 매번 그렇지만 )
찍은 사진은 컴퓨터 화면에 담아내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즉시 확인. 머리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았는지, 옷의 라인이 예쁘게 보이고 있는지, 얼굴 표정이나 포즈가 제대로 잡혀 있는지……, 스스로 확실히 체크하고 있습니다!
§EPISODE 6 5명 촬영 ON·OFF가 지나치게 격심한 건에 대하여{ 여러분 이미 알고 계시리라고 생각합니다만… )
촬영 직전 OFF모드 전개
^▽^) 와글 (ㅎㅅㅎ(6v6 와글 (ㅍ_ㅍ 와글 ('ㅂ'
\(≥▽≤\ /≥▽≤)/ 종현 대폭소 (어째서!!)
↓
스위치 ON!
진지!
(^▽^) (ㅎㅅㅎ) (6v6) (ㅍ_ㅍ) ('ㅂ')
\\ 촬영 들어갑니다―! //
SeeK에는 매호 꼭 나오는 이 주제. 어떤 때라도 “안정의” SHINee라고 하는 것으로 이번에도(웃음).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연예인 성대모사를 하거나 서로 쓸데없는 참견을 하거나 실없는 화제로 들떠 있구나 했더니, 촬영에 들어가면 이 표정. 역시나의 팀워크!
EPISODE 7 종현은 동물 방송으로 힐링 중♡
( 뭐 봐? }^▽^) (ㅎㅅㅎ{ 강아지! )
( 귀엽다―♥ }ㅎㅅㅎ) (ㅍoㅍ{ 헤에― )
촬영 대기 시간, 종현이 생글생글 웃으면서 컴퓨터 화면에 열중, 무엇을 보고 있나 했더니 귀여운 강아지가 장난치고 있는 동물 방송! 온유와 민호도 들여다보고 마구 힐링했어요♪
EPISODE 8 FC 한정 재킷은 마네킹 상태!?
キリッ !
5명이 같은 표정을 한 FC 한정반의 재킷 이미지, 빈틈없이 취하고 있네요!? 입니다만, 평소 포즈를 연이어 움직이며 촬영하는 멤버들에게는 직립 부동의 촬영은 살짝 긴장되었던 것 같습니다.
SeeK는 봤다!
뿌우 ㅍ3ㅍ) ㅎ3ㅎ) 뿌우
무의식중에 해버렸네요, 뿌우 얼굴!
SHINee는 댄스뿐만 아니라 표정의 싱크로율도 높아!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길면 표정까지 닮아간다고 하더군요!?
잡지 촬영에서는 어떤 매체에도 오랜만에 등장하는 것으로 멤버들이 편집부분들에게 「오랜만입니다!」라고 인사하는 장면도. 어떤 콘셉트의 페이지인지를 확실하게 확인하면서 촬영을 스타트했습니다. 이 날은 종현의 생일이기도 해서 케이크 서프라이즈! SeeK & 각 편집부가 준비한 케이크는 촬영 틈틈이 멤버 전원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텔레비전 녹화는 마침 돔 공연 시기. (…) 모두 확실히 일본어로 토크를 하고 있었습니다!
샌드위치와 음료가 늘어선 테이블을 둘러싸고 있는 단체 컷. 좋아하는 것을 손에 들고〜라는 지시에 키와 온유는 재빠르게 샌드위치를 Get. 다른 멤버들은 당황스러워하면서 통조림이나 물을 들고 있었습니다(웃음). 사이사이에는 이전에 등장했던 때의 지면을 그리운 듯 다시 읽는 멤버도!
자유롭게 움직이거나 서로 하거나 하는 모습을 찍는 촬영. 자연스럽게 하라고 해도 카메라를 향하게 되면 꽤 어려운 것 같지만…… SHINee는 마치 오프 때(P118의 오른쪽 위를 보세요!) 같은 텐션으로 즐기면서 촬영(웃음). 인터뷰에서는 테마가 연애였기 때문에 평소보다 좀 쑥스러운 듯하면서도 진지하게 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AbemaTV 「SHINee 『君のせいで』 발매 특집」 5월16일
여성 연예인과의 얽힘에 기가 죽은 느낌의 멤버들(웃음)
이것은 도쿄 돔 공연 직전, 무려 생방송! 캐츠아이로 분장한 폴링러브의 바비 씨 등 3명의 여자 연예인과 선물을 건 진지한 승부. “あっちむいてホイ”와 “いっせーのせー” 게임 등으로 분위기가 달아올랐습니다!
멤버들의 오프 상태인 모습도 듬뿍 실어 전하고 있는 SeeK지만, 여기서는 한국에서 진행된 표지&권두의 최초 공개 화보 뒷얘기를 공개합니다!
1 이번 호 첫 공개 페이지의 테마는 “자연스러운 모습의 SHINee”
「다 함께 여행 가서 한가롭게 보내고 싶어!」라는 멤버들의 희망도 있어 서울 교외에 있는 호숫가의 펜션을 빌려서 촬영. 지금까지 멋진 표정을 SeeK에서도 많이 게재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철저히 자연스러운 멤버들의 표정을 캐치해 왔습니다! 텐트에서 느긋하게 커피를 마시거나 방에서 게임을 하거나 밖에서 바비큐를 하거나…… 하며 촬영이라는 것을 잊고 다 함께 수다 떨면서 즐겼습니다!
매우 즐거워♪ ↓ 보이지만 사실……
2 촬영 당일 설마했던 폭우!
아침은 이렇게 화창했는데……
\ SHINee 도착…… / 폭우!!!
하루 종일 비 예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은 매우 쾌청. 날씨가 이대로일지도? 하고 스태프 전원이 기대했습니다만, 멤버들이 도착한 순간에 폭우가 내렸습니다(정말입니다, 웃음).
3 지나친 강수량에 텐트도 누수(쓴웃음)
(ㅎoㅎ{ 앗, 차가워! )
6v6){ 여기도! ) (ㅎㅁㅎ)
사실은 수영장과 요트, 산책 등도 밖에서 즐길 예정이었습니다만, 한국에서 뉴스가 될 정도의 폭우. 급히 준비한 텐트 안에서 간신히 촬영하기는 했으나, 비가 새는 해프닝!
6 종현과 태민은 소품인 과자를 덥석!
ㅎ〜(ㅎ{ 민호 군도 먹을래? )
전날 스태프가 한국 슈퍼에서 조달해온 식재료들을 테이블에 놓고 촬영. 「먹어도 되나요?」 하고 두 사람은 초코칩 쿠키&와플을!
8 형님들 팀은 고기 굽는 계
열심! 열심!
촬영할 즈음에는 고기가 좋은 정도로 잘 구워져 있을 계획이었지만, 멤버들이 도착했을 때는 아직 절반만 구워진 상태……. 굽고 있는 것도 촬영하자!라며 온유와 종현이 적극적으로 굽는 역할을 담당해 주어서 스탭 일동, 안도의 한숨!
팬클럽 회보지 「SeeK」는 SHINee WORLD J 여러분과 SHINee 멤버들을 연결하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일본 데뷔 5주년호 특별 기획은 추억 사진으로 성장을 돌아보면서 멤버들에게 있어 「5년」에 대해 차분히 인터뷰. SHINee의 「마음」이 여러분에 닿을 수 있도록.
검은 의상으로 쿨하게 흰색 의상으로 폭신폭신〜하게, 두 가지의 매력을 내기 위해 두 개의 스튜디오를 오가며 촬영. 사실은 촬영 날짜에 폭설이 내려 당일 한국에서 올 예정이었기 때문에 촬영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 조마조마했습니다. 5명이서 시부야의 「니쿠요코쵸(肉横丁)」에 갔던 것도, 그리워!
「스타일리시」를 테마로 한 이 호는 기합이 들어간 하이패션 촬영을 실행했습니다. 각자가 「자기 표현」에 대해 이야기한 인터뷰도 어른이 된 SHINee를 느끼게 합니다. 한편 팬클럽 이벤트의 자유분방한 모습도 아낌없이 리포트!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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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이 지난 지금이라서 말할 수 있는, 일본의 좋아하는 점을 알려 주세요!
from 종현
“저는 공연을 많이 하는 것으로, 지역마다 그리고 관객이 바뀔 때마다 매번 새로운 공연을 하는 것처럼 느껴요. 그런 것들이 너무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그런 부분이 기대돼요! 그리고 일본에는 돔이나 아레나 등 공연장의 크기도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그 공연 장소에 따라 같은 콘셉트로도 조금씩 변화를 줄 수 있어요. 봐 주시는 팬분들도 그렇지만 저희들로서도 그런 것을 의식하는 것, 또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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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5년 동안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무엇인가요?
from 종현
“여러 가지 있는데요, 큰 공연장에서 공연한 것도 그렇고 투어를 한 것도 그렇고 모든 것들이 인상 깊었어요. 개인적으로는 홀 투어를 했던 것이 무척 기억에 남아요. 공연이 굉장히 많았기 때문에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는 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좋은 경험이었고, 홀 투어를 하면서 많은 지역을 방문하며 일본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경험이 지금 저희에게 있어 느리기는 해도 큰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우리 자신의 마음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해요.”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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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년 기념일이니 다시 한번. 자신에게 없는 멤버 각각의 좋아하는 부분, 존경하고 있는 부분은?
from 온유
“종현 군은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대한 책임감이 대단해요. 라디오 스케줄 같은 걸 보면 저는 옆에서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힘들 것 같아서 걱정이 될 때도 있는데 그걸 전혀 티 내지 않고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소화하는, 그런 능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from 종현
“온유 군은 융통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의 내용을 이해하고 멤버에게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는, 의지가 되는 사람이에요. 민호 군은 멤버들의 기분이 가라앉아 있을 때 웃게 만들어 줍니다. 항상 누구보다 파워풀하고, 보고 있으면 저도 힘을 받아요. 키 군은 일본어도 무척 잘하고 두뇌회전이 빨라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제대로 파악하고 잘 이끌어 주는 것 같아요. 뭔가 망설일 때 어드바이스도 주는 든든한 존재죠. 태민 군은 아이처럼 보이지만 어릴 때부터 이쪽 세계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인지, 잘 적응하며 나이를 거듭할수록 진화하고 성숙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서 멋지다고 생각해요.”
from 키
“종현 군은 몰두할 수 있는 자신만의 다양한 분야와 세계가 있고 그것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모습이 멋지다고 생각해요.”
from 민호
“종현 씨의 경우에는, 언제나 팀 전체의 색깔을 내는 방법을 깊이 생각하고 있어요. 무대에 올라갈 때, 그 외에 텔레비전에 출연할 때 등 팀으로서의 SHINee는 물론 5명이 함께일 때에도 각각의 장점까지 아울러 끌어내려고 생각해요. 그런 생각을 저희에게 많이 이야기해 주어서, 저 역시 많은 이야기를 듣고 팀에 대한 생각을 구체화하는 데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from 태민
“종현 씨는 음악적인 부분에서 진짜 존경하고 있어요. 또 음악은 물론이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항상 아티스트로서 부끄럽지 않게 전문지식을 갖추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굉장히 멋있어요.”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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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5년 동안 자신이 성장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나요?
from 종현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그만큼 자연스럽게 자신도 모르게 몸에 밴 것이나 성장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 부분이 성장했다」 「이 부분이 나아졌다」 등, 그다지 스스로 판단하지 않는 타입이라서……. 그래도 5년 전과 지금이라면, 조금은 판단력이 늘었으려나…….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조금이라도 성장하고 있다면 좋겠네요!”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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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자신의 목표나 꿈을 알려 주세요.
from 종현
“저는 앞으로도 지금처럼 ― 비록 지금보다 활동이 줄어들더라도 ―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무대에 계속 서고 싶다는 굳은 바람이 있어요. 큰 무대에 서는 건 멋진 일이고,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리고 있어요. 그렇지만 그런 공연장의 크기에 상관없이, 그저 계속 무대에 서고 싶다는 목표를 오래 전부터 쭉 갖고 있어요.”
◎포토 Yuka Jonish
ⓒS.M. Entertainment
“「오늘 커피 마시고 얼음 깨물어 먹다가 이가 부러졌어요. 치과에 갔더니 얼음 먹는 거 치아에 진짜 안 좋다고 하네요. 혹시나 저 같은 불상사가 없으시길. 얼음 조심하세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예. 저도 이거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도 얼음 깨물어 먹는 거 너무 좋아해서. 사실 커피 마실 때, 저는 좀 그런 것도 있어요. 대기실 같은 데서 테이크 아웃 해서 커피를 시켜 놓으면 제가 커피를 되게 빨리 마셔요, 빨리 마시고 얼음을 막 씹어먹는단 말이에요. 그리고 다 먹기도 전에 얼음부터 씹어먹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그래서 얼음이 제 잔에만 좀 덜한 경우가 있어요. 그러면 옆 사람한테 ‘나 이거 얼음 좀 갖고 가도 되냐 ㅎㅅㅎ?’ 물어 봐서 얼음 덜어서 얼음만 먹고 그런 경우도 되게 많은데, 이 건강에는 되게 안 좋대요. 치아 건강에는. 가족분들도 알고 계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알고는 있는데 멈춰지지가 않네요.” 2016년 7월 22일 푸른밤 [본문으로]
2016년 7월 8일 푸른밤 <오늘, 너에게>에서 선곡하기도. “제가 오늘 가져온 노래는요, OST 앨범이고 재즈 앨범이에요. 멋진 하루라는 영화가 있죠. 개봉한 지 꽤 된, 몇 년 된 영화인데 ― 저는 사실 이 영화를 보지는 못했는데요 ― 이 앨범을 친구가 추천을 해서 듣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연주곡들이 쭉 있어요. 그런데 멋진 하루 OST 앨범이 김정범 씨가 작업을 한, 김정범 씨의 앨범이에요. 되게 멋있었던 건 일관된 장르, 그리고 일관된 한 가지의 큰 주제를 가지고 앨범을 꾸미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체적으로 곡 (제목)들이 다 시간이에요. 11:32 AM 이런 식으로 표기가 되어 있는데 다 시간이에요. 타이틀 곡은 10:12 AM이고요, 제가 오늘 틀어드릴 곡은 11:32 AM입니다. 이 곡 같은 경우에는 기분 좋은 룰루랄라♪♬ 이런 느낌이 있고요, 오전 11시 32분이다 보니까 조금은 에너지가 넘치고 활기찬 뉘앙스가 풍깁니다. 이 곡을 들어보시면 많은 분들이 재즈 되게 생각보다 발랄하고,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그보다는 친숙한 뉘앙스가 있네?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문으로]
“저도 사실 집에서 스테이크 되게 많이 먹거든요. 저는 식단 하느라고, 소고기로 식단을 해서 많이 먹는 편인데 말씀하신 그 방법으로 기분 낼 때 한번 해 먹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7월 22일 푸른밤 [본문으로]
SHINee Official Instagram(@shinee.1of1)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SHINee's Pick! 「이 노래 어때?」 'Prism' from 종현
“안녕하세요, SHINee 종현입니다. 제가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노래는요, 프리즘(Prism)이라는 곡입니다. 이 곡은 SHINee의 정규 5집 1번 트랙에 수록되어 있는 곡이고요, 상당히 리드미컬한 곡이라고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작곡에 참여를 했고 멤버들의 특성이나 목소리의 조화 같은 것들을 많이 생각하면서 작업을 했던 곡인데요. 들으시면 바로 샤이니의 색채가 바로 뚜렷이 표현이 되니까 즐겁게 들어주시길.”
타이틀 곡 ‘#1of1'은 90년대를 풍미한 뉴잭스윙 장르의 곡으로, 펑키한 리듬과 부드러운 R&B 선율의 조화가 인상적이며, 레트로한 느낌을 샤이니만의 세련된 감성으로 해석해 듣는 이를 매료시킴은 물론 가사에는 한 여자에게 ‘오직 하나뿐인 사랑’을 전한다는 내용을 담아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