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강아지


쫑강아지라는 별명 어때요?


SHINee 공식 홈페이지 팬보드, 2008년 12월 4일


정시아 “종현 씨 되게 귀여운 강아지 닮았어요.”

종현 “저 강아지 닮았다는 얘기 되게 많이 들어요.”

정시아 “그렇죠? 그렇죠?”

신동 “어떤 종류?”

정시아 “……무슨 종이지?”

종현 “진돗개(웃음)?”

정시아 “아니야. 닥스훈트?”

김신영 “닥스훈트.”

종현 “아, 정말요? 저 닥스훈트 닮았다는 얘기 들었어요.”

정시아 “그렇죠! 그렇죠!”

종현 “네.”

정시아 “귀엽잖아.”

김신영 “닥스훈트가 얼마나 귀여운데요.”

종현 “닥스훈트가 또 머리가 좋아요.”

김신영 “그래! 닥스훈트 머리 좋아요. 종현 씨 진짜!”

종현 “네(폭소)?”

김신영 “종현 씨도 머리 좋고! 잘생기고!”


신동 김신영의 심심타파, 2008년 12월 13일


※ 공식 캘린더의 캐릭터


2010 SEASON'S GREETINGS


종현 “(강아지 캐롤이 나오자) . 강아지가(웃음),


노홍철의 친한 친구, 2010년 12월 23일


강아지를 엄청나게 좋아해요. 다가와서 장난치는 강아지를 보면 참지 못하고 함께 놀고 말아요. 저도 강아지상이라는 말을 자주 들어요(웃음).


Hanako, 2011년 6월



김포공항 입국, 2012년 12월 14일



종현 트위터, 2013년 1월 9일



SHINee의 어느 멋진 날 E10, 2013년 4월 16일



※ 차선으로 택한 강아지 코



종현 트위터, 2013년 6월 15일


(ㅎㅅㅎ { 멍멍! 저를 키워주세요! )
초커를 발견하고 장난기가 발동한 종현! 키에게 닦달!


( 후후후 } =^ㅎㅅㅎ^=


SeeK vol.003, 2014년 3월


써니 “(웃음) 아니, 종현 씨 왜 이렇게 일찍부터 와가지고 그러고 계세요. 길 잃은 어린 강아지마냥. 네. 참 애교도 많으시네요(웃음). 오늘 종현 씨 방송 준비 일찍부터 하러 오셨나 보네요. 그래요, 참 부지런하세요. 저러니까 사랑받죠.”[각주:1]


써니의 FM 데이트, 2014년 8월 25일


김신영 “나는 전생에 뭐였을 것 같다?”

종현 “강아지!”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2015년 1월 22일



종현 트위터, 2015년 1월 23일


종현이는 어떤 종류의 강아지 닮았다고 생각해요?

닥스훈트 웰시코기



팬 사인회 후기, 2015년 1월 29일



팬 사인회, 2015년 1월 30일



SHINee WORLD IV in Seoul, 2015년 5월 17-19일


옥상달빛 박세진 “이제 집에 갈 때 되니까 갑자기 강아지 웃음을 하네.”

종현 “아니, 무슨 말씀이세요(웃음).”

박세진 “강아지 눈웃음을 하면서!”

종현 “강아지가……”

박세진 “우리의 마음을 돌리려고 지금,”

종현 “강아지가 어떻게, 강아지가 어떻게 웃습니까 ≥ㅅ≤”

박세진 “강아지가 눈웃음을 하네, 지금. 머리 백발 강아지가 지금 웃고 있어. 옆에서.”

종현 “제가 두 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부스에서 정말 외로웠습니다 ฅㅎﻌㅎฅ”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5년 6월 15일


“Primavera의 Primavera 들었습니다. 좋죠, 노래? 강아지 소리 같은 그 소리도 귀엽고(웃음).”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5년 6월 30일


소란 고영배 “저는 (종현의 단독 콘서트) 공연을 한 번 따로 가서 봤거든요. 중간에 (미리 찍은 VCR) 화면을 보여주는데 복도에 사람들이 막 일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종현 씨가 무슨 강아지처럼 ― 화면이 진짜 아이맥스잖아. 진짜 크잖아요. 거기에 이이이이이따만하게 얼굴이 ― 막 눈을 이렇게이렇게 크게 뜨고 막, 예쁜 척을 막, 크…… 막 하면서. 그런데 우리가 이 DJ 부스에서 만나는 종현 씨는 그런 이미지 전혀 없잖아요. 완전 무슨 애완견처럼 애교와 막 예쁜 표정을, 그런데 너무 잘하는 거예요. 그걸! 소름끼치도록 잘해요. 나 '으아아(깜놀)!' 막 보면서 이렇게 '으아아아(또 깜놀)!'”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5년 11월 3일



딸(돈스파이크) “엄마, 왔어? 응? 장 봐왔네? 뭐 사왔어?”

엄마(정인) “저리 가, 저리 가. 니 거 아냐.”

미미(종현)

엄마 “오구오구 우리 미미, 엄마 왔쪄요~”

돈스파이크 “우와, 고기네? 엄마 고기 사왔네? 나 요즘 몸이 허한 거 어떻게 알았또~”

엄마 “뭐래? 이거 우리 미미 줄 건데? 이 놈의 지지배! 눈독 들이지마!”

미미


엄마 “어머, 이거이거! 내가 아끼는 화분 누가 다 쏟았니?”

“미미겠지, 뭐.”

종현

엄마 “이놈의 기집애가. 미미가 그럴 애니, 응? 너지? 니가 저번에도 발로 차서 쓰러뜨렸잖아.”

미미

엄마 “오구오구 미미야, 너 아니지?”

미미

엄마 “그럼그럼, 엄마는 미미를 믿어요.”

“야아! 너잖아! 너 맞잖아!”

미미


엄마 “미미야. 이리 와, 발톱 깎자.”

미미

엄마 “오구오구 우리 미미. 어머머, 발이 텄네? 보자보자 엄마 크림이 어디 있나.”

“엄마 뭐 찾아?”

엄마 “미미 발이 좀 튼 것 같아서 엄마 크림 좀 발라주게.”

“그거 내 방에 있을걸? 내가 바르고 화장대에 둔 것 같은데?”

엄마 “뭐? 이놈의 기집애가! 그거 엄마가 얼마나 아끼는 크림인데 그걸 막 발랐다고?”

미미

엄마 “우리 미미, 알았어알았어. 엄마가 금방 찾아다가 발라줄게~”

“와, 엄마 어쩜 그러냐.”

미미


종현 “이제 개를 시켜요, 연기를(웃음)? 미미, 미미 역(웃음). 진짜.”

정인 “(웃음) 미-미- 열연.”

종현 “심지어 지문이 되게 많은 거 알죠? 앞에. (강아지 맞다는 듯이 멍멍) (애지중지) (강아지 무시하는 듯이 멍멍) (강아지 기분 좋은듯이 왈왈) 아이고(웃음).”

정인 “(웃음) 오, 고급진 연기.”

돈스파이크 “강아지가 얄밉게 할 수도 있나요?”

종현 “사실 강아지들이 정말 사람 같잖아요. 성격이 다 보이잖아요. 그 소리들에서.”

정인 “네네.”

종현 “「자연스러운 강아지 연기 진짜 강아지 섭외한 줄.」 저희 집에서 강아지를 키워서요, 제가. 그런데 저희 집 강아지는 한 소리밖에 낼 줄 몰라서. 이런 멍멍 소리도 잘 안 하고 짖지도 않고, (사람) 왔을 때만 좀 짖는 편이고 항상 낑낑대기만 해요.”

정인 “아, 낑낑대나요?.”

종현 “좋아서. 반가우면 낑낑낑, 좋아도 낑낑낑.”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5년 11월 25일


자신을 동물로 비유한다면?


M-ON! MUSIC, 2016년 1월


단 한 번, 책 속의 세계로 뛰어들 수 있다면 어느 책을 고르겠어요?

(…) 주인공 말고 쓸데없는 캐릭터 중 하나였으면 좋겠어요. 뇌를 먹어 버리는 개라든지요. 베르나르의 『뇌』라는 책에서 나와요. 주인공이 되지 않아도 그 세계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아요.


Littor, 2016년 8월


고영배 “종현 씨 같은 경우에는 제가 첫인상에서 분위기에 좀 취했지.”

종현 “제가 어떤 분위기가 있기에?”

고영배 “아, 뭐지? 이, 이 시크함 뭐지?”

종현 “제가 시…크하다고요?”

고영배 “되게 시크해요.”

종현 “첫인상이?”

고영배 “응. 만나 보면 조금,”

커피소년 “인간적인 정을 느끼는데.”

고영배 “오히려 좀 강아지 같은 그런 느낌이 있어, 만나 보면.”

커피소년 (웃음)

고영배 “조금 성질 있는 강아지, 뭔지 알죠? 되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은근히 옆에 있는 사람을 으아앙 ㅎ▥ㅎ) 이러는 거 있잖아.”

종현 (폭소)

고영배 “뭔지 알죠?”

커피소년 “아니아니, 그런데 물진 않아.”

고영배 “(물진 않고) 위협하는.”

커피소년 “물진 않아.”

종현 “성격파탄견(웃음)!

고영배 “아니, 그런 건 아니지(웃음). 방심할 수만은 없는 그런 느낌이긴 한데 첫인상은 약간 그 분위기에 제가 취해서.”

커피소년 “분위기가 있어.”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6년 11월 29일


“전생에 대한 이야기도 앞서 해주셨는데요. 저는 사실 이런 걸 크게 믿거나 그러지는 않는데 재미로 생각을 해보면, 저는 사람은 아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어요(웃음). 전생, 그리고 후생 이런 게 있으면 동물로 태어나고 싶다는 생각도 해보고. 개나 뭐 이런 거. 저 강아지나 이런 거 정말 좋아해서, 개로 한번 태어나보면 어떨까 생각도 해보고요. 그런데 그거야 원래 항상 전생과 후생의 이야기의 가장 기본적인 메커니즘은 기억이 지워진 이후에 다시 태어나는 거라서(웃음), 저는 알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이런 생각도 해보고 그러는 것 같아요. 전생에는……, 전생에도 동물이지 않았을까요? 왠지 사람은 아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웃음).”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6년 12월 17일


로맨티시스트에 애교가 많은 “골든 리트리버계 남자”


anan, 2017년 1월


※ 색이 바뀌는 펜라이트를 이용한 문답 타임

종현 “제가 공룡이랑 닮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빨강,”

관객들 (일제히 빨강)

종현 “그럼 제가 강아지랑 닮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파랑.”

관객들 (일제히 파랑)

종현 “네 @ㅅ@?”


SHINee WORLD 2017~FIVE~, 2017년 1월 29일


고베11.05/2부

각자 가장 「자기다운」 것으로! by 종현

 규칙  개인 부스 안에 테마에 따라 의상과 아이템이 5가지 놓여 있습니다. 나라면 이것이라고 하는 것을 착용하고 일제히 나와서 5명이 제각각인 것을 골라 나오면 클리어. 제한 시간은 2분.


SeeK vol.009, 2017년 3월


처음 본 강아지



ELLE girl, 2008년 7월



day, 2009년 7월


종현 “역시 개들은 날 좋아해!”



day & night 메이킹, 2009년 7월


1000×1368


everysing, 2010년 6월



일본 모바일 팬사이트, 2012년 6월 8일



종현 “이게 하치! 하치 아세요? 주인을 몇 년 동안이나 기다린, 그 강아지를 기리는 동상인 것 같은데 너무 귀엽게 생겼어요! 사진 찍을까요? 저 강아지 짱 좋아해서!”


▼・ᴥ・▼

v㉭ㅅ㉭v


SHINee의 어느 멋진 날 E03, 2013년 2월 26일



SHINee의 어느 멋진 날 E05, 2013년 3월 12일



▽・ᴥ・▽

종현 “아유, 몽몽아!”

(•ᴥ• ▽=▽ •ᴥ•)

종현 “몽몽!”

▽ •ᴥ)(ᴥㅎ 

종현 “안뇨옹!”



SHINee의 어느 멋진 날 E06, 2013년 3월 19일




SHINee의 어느 멋진 날 E06, 2013년 3월 19일



SHINee의 어느 멋진 날 E10, 2013년 4월 16일




「Boys Meet U」 MV, 2013년 8월



「Boys Meet U」 MV 메이킹, 2013년 8월



A Song For You, 2013년 11월 9일



종현 트위터, 2014년 7월 6일



종현 트위터, 2014년 9월 29일



종현 트위터, 2014년 9월 14일



「Lucky Star」 MV, 2014년 6월



「Lucky Star」 MV 메이킹, 2014년 6월


#강아지와 SHINee

MV에 등장한 골든 리트리버 페스타 군. 상당히 쿨한(!) 강아지였습니다.



EPISODE 46 종현, 페스타(♂ 남)에게 애정공세♥

▽-㉦-) (♥ㅅ♥ { 이쪽 봐봐, 페스타~ )


강아지를 무척 좋아하는 종현, 페스타 군이 등장하자마자 쓰다듬거나 만지작대거나 뱌비작뱌비작 애정표현♥♥ 하지만 강아지 쪽은 매우 냉정하다는, 어쩐지 서먹한 상태!?


페스타♥♥


▽-㉦-) (♥ㅅ♥ { 손! )

▽-㉦-)/ (♥ㅅ♥ { 잘했어! 잘했어! )

(-㉦-▽ (ㅎㅅㅎ { 응? 안 좋아하는데? )

(-㉦-▽ { 그야, 난 남자라고 )


SeeK vol.004, 2014년 10월



the SAEM 메이킹, 2014년 12월 19일



종현 트위터, 2015년 2월 10일


꿀....앉아줘....

@jonghyun.948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종현 인스타그램, 2015년 2월 10일



the SAEM 메이킹, 2015년 4월 15일



체코 프라하, 2015년 12월 5일



종현 트위터, 2015년 5월 26일



OhBoy!, 2016년 8월


촬영 스튜디오에서 만난 털북숭이 친구도
절대 그냥 지나치지 않네요🐶



실제 촬영을 함께한 친구도 쓰담쓰담


다정다감하기로 유명한 종현,
쉬는 시간에도 계속 되는 하트 발사…💕


OhBoy!, 2016년 8월


opening 20 종현, 프라하에서…… 「루♥」


멍! 멍멍!!


길에서 강아지를 보면, 애견 루를 떠올리는 종현. 사랑스러워하는 눈빛으로 바라보거나 결국에는 함께 장난치기도♡ 대체 얼마나 루를 사랑하는 건가요!


SeeK vol.008, 2016년 9월


친한 강아지


※ 종현의 반려견이자 동생 별루 관련 정리는 여기


종현 “저는 어렸을 때 집에서 강아지를 많이 키웠었어요. 여섯 마리 일곱 마리까지 키운 적도 있어요.”

신동 “진짜로요? 방 안에서?”

종현 “마당이 있어서 슈나우저랑 요크셔 테리어랑 그리고 음, 믹스견(웃음)! 그렇게 많이 키웠었어요.”


김신영 “우리 종현 씨는 강아지도 좋아할 것 같아요.”

종현 “저 같은 경우에는 강아지, 개를 정말 좋아해요.”

정시아 “착해서 그래.”

종현 “큰 개를 진짜 좋아해서 허스키도 같이 키웠었는데 목욕시키기 정말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목욕 시키면 되게 낑낑대요.”

김신영 “낑낑대는 거 귀엽지, 귀엽지.”

종현 “목욕시킨 다음에 냅두면 막 바닥에서 흙 묻히거든요. 그럼 다시 씻기고(웃음), 그러면서 같이 놀았었어요, 초등학교 때.”


※ 가족구성원에 대한 개들의 서열 인식에 관한 이야기

종현 “저는 키우면서 한 번도 못 느꼈어요.”

정시아 “아, 진짜?”

종현 “네.”

김신영 “아니, 어떡해. 항상 난 (같이) 있고 싶더라. 진짜 내가 만약에 강아지면 종현 씨…”

정시아 “당연하지! (웃음)”

종현 “저는, 강아지가 되게 잘 따랐어요. 저를.”

김신영 “따를 만해요. 진짜.”


종현 “저희 집 강아지들은요, 문을 열고 자기가 나갔어요.”

신동 “진짜로요?”

종현 “강아지가 많잖아요. 제가 말씀드렸죠, 일곱 마리 정도 있었다고. 한 네 마리서 힘을 모아서 문을 막 밀어요. 그럼 대문이 열렸어요.”

김신영 “그러고 돌아오던가요?”

종현 “돌아오는데 문을 잠궈놓죠. 밑에 있는 거 탁 걸어 잠그면 밖에서 문을 쳐도 안 열리거든요. 밖에서 벌을 서는 거죠.”

다들 “아.”

종현 “네 마리서 낑낑거려요(웃음).”

신동 “나가지 말라고 이제부터.”

종현 “네. 그런데.”

김신영 “조금 있다가 열어주죠?”

종현 “열어주죠, 당연히. 그런데 그렇게 하면 한 3~4일은 집에서 말 잘 듣고 있는데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는 나가서 산책하고 오고. 분명히 제가 산책 같이 다니고 오거든요. 그런데 계속 나가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신동 “진짜 똑똑하다.”

김신영 “이런 느낌이죠. 엄마랑 쇼핑 가는 것과 친구들이랑 쇼핑 가는 거 또 다르잖아요.”

신동 “아, 그런 느낌이구나.”


신동 김신영의 심심타파, 2008년 12월 13일


“「아빠 회사에서 기르는 멍멍이가 오늘 아홉 마리의 새끼를 낳았네요. 이렇게 많이 낳을 줄은 몰랐는데. 미역국을 끓여줬더니 엄청 잘 먹네요. 아홉 마리의 강아지들이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라면서.」라고 보내주셨어요. 그래요. 축하드립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아홉 마리. 저도 예전에 집에서 허스키를 키웠던 적이 있거든요, 시베리안 허스키. 그때 그 개 이름이 초로였어요. 초로. 그래서 초로가 여섯, 일곱 마리 정도를 낳았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그때도 미역국을 어머니께서 끓여서 줬었거든요. 그래요. 어쨌든. 아기들 건강하게 잘 크길 바라고요, 그 모견 ― 모견이라고 이야기하는 게 맞나요? ― 아이 낳은 개도 건강하길 바라겠습니다.”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5년 8월 22일


강아지 사랑


고양이파? 개파?

개! 특히, 콜리가 정말 귀여워요!


エウル, 2009년 12월


우주 여행을 한다면 누구랑 갈래요? 추락 위험도 있고 외계에서 못 돌아올 수도 있어요. _종현.

Key 나랑.

종현 싫어. 하하. 전 동물이랑 갈래요. 우리 집 개랑은 못 갈 것 같고요. 유기견? 가서 친해지는 거죠. 웰시 코기로 데려가야지.


NYLON, 2010년 8월


가장 기뻤던 일과 가장 슬펐던 일은?

민호 제가 봤을 때 종현이 형은 기쁨과 슬픔이… 동시에 찾아와요.

온유 아주 혼란스럽죠.

민호 기뻐서 감격을 해서 막 울어요. 처음에는 기뻐서 우는구나… 라고 생각을 하는데, 사람이 한번 울면 3,40분 정도를 우니까 사람이 슬퍼서, 서러워서 꺽꺽대는 거 있죠? 아니, 이건 기쁜 건지 슬픈 건지, 나중엔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는 거예요.

종현 '줄리엣' 때는 솔직히 그렇게 울었어요. 근데 울다 보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다른 것들 생각나서 계속 우는 거죠. 정말,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교차시키면서… 울다 보니까 온유 형 다친 것도 생각나서 '온유 형~~!!' 이러고 또 울고. 

온유 슬픈 영화도 생각나고, 어머니도 보고 싶고,

종현 강아지도 키우고 싶었고… 아무튼 가장 기뻤을 때는 '줄리엣' 1위였던 것 같아요.


yozm 스타 인터뷰, 2010년 8월 18일


좋아하는 동물

강아지


Ray, 2011년 10월


“「모기 잡다가 개님 때렸어요. 모기가 개님 흡혈 시도 하길래 저도 모르게 때렸네요. 잡겠다는 일념 하에 다행히 성공은 했는데 개님한테 미안하네요.」(웃음). 집에 반려견 이야기하시는 것 같네요. 개님이라고 또 표현을 하시는군요(웃음). 알 거예요. 똑똑한, 모기의 존재를 알까? 아무리 똑똑해도 모기는 모르겠죠? 벌레라는 건 인식을 해도 얘한테 물리면 간지럽다는 건 모르겠죠? 그런데 얼마 전에 TV에서 봤는데 진짜 똑똑한 강아지 있던데? 말을 다 알아들어요. 사람 말을 진짜. ‘나 지금 배고파’라고 얘기하면 먹을 걸 갖다 주는 거예요. 그리고 ‘냉장고에서 뭐 꺼내와’ 그러면 뭐 꺼내오고 진짜 신기하더라고요. 진짜 똑똑하던데 와, 나보다 낫다 이런 생각이(웃음). 심부름 진짜 잘해요. 깜짝 놀랐어요. 집이 있어요. 개장이. ‘들어가 있어’ 그러면 들어가서 문을 또 자기 입으로 닫더라고요. 그런데 주인이 ‘왜 이렇게 세게 닫아? 기분 나빠? 다시 살살 닫아’ 이러면 살살 닫는 거예요. 문을. ‘개 탈을 쓴 사람인가 ?ㅅ?’ 그랬어요.”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4년 6월 25일


종현 “강아지가 되게 큰 도움이 되던데요.”

박세진 “맞아요. 정서적으로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몰라요, 반려견들이.”

종현 “애완견들 항상 있으면 단 5분을 떨어져 있다가 다시 만나도 마치 1년을 못 본 사람을 다시 만난 양 반가워해주는 모습들이 너무 고맙더라고요. 저는.”

박세진 “맞아요.”

종현 “위로가 되고.”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4년 5월 28일


“고양이는 안 키워봐서 모르겠는데 고양이는 주인이나 같이 사는 사람들을 친구처럼 생각을 한다고 그러더라고요. 혹은 더 윗사람, 더 위에 있는 존재? 이렇게 생각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강아지들은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따르는데 고양이들은 군림하려고 한다고(웃음), 그런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게 또 고양이의 매력이겠죠. 그런 도도하고 뭔가 차가운 도시의…… 고양이(웃음)! 그게 매력이겠죠. 전 강아지가 더 좋습니다(웃음).”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4년 6월 10일


“「오늘 유기견 보호소 가서 유기견을 데리고 왔어요. 뒤돌아 서는 순간 어디에 숨어 있었는지 나와서 저를 보더니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쳐다 보더라고요. 순간 마음이 흔들려서 바로 데리고 왔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심장사상충에 걸려 있더라고요. 같이 살다가 적응이 되면 병도 고쳐주려고요. 예쁘게 키울 겁니다.」 하셨습니다. 마음 따뜻한 사연 왔는데요. 상처가 있는 아이들이니까 ― 유기견 보호소에 있던 친구들은 ― 사랑으로 보살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따뜻한 사연 보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4년 6월 17일


“「오늘도 강아지랑 같이 듣는 중이에요. 이 녀석, 다른 때는 활발하더니 푸른밤만 들려주면 급 얌전해져요. 쫑디가 좋나? 수컷인데.」(웃음). 그냥 지금 시간이 늦어서 피곤한 거예요(웃음). 그러면, 그 강아지가? 나중에 밖에서 만나면 제가 그럼 가만 있나(웃음)? 그러면 제 목소리 알아들어서 가만히 있는 걸 텐데. 강아지들도 TV 보고 라디오 듣고 음악 듣고 그러긴 하더라고요. 기다리고 듣는다기보다 가족들이 틀어놓고 있으면 옆에서 같이 보고. 사람 같죠. 오래 함께 있으면, 애완견들은 진짜 사람 같아.”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4년 7월 10일


“「아빠가 일을 그만두시고 집에 혼자 계시는데 외로우신가 봐요.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하셔서 유기견 알아 보고 있는데 다 키우고 싶어요. 정말 다 예뻐 보이네요.」 하셨습니다. 강아지. 반려견이라고 하죠, 서로에게 의지가 되는. 유기견들은 기회가 되시고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많이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안타까운 아이들, 버림받은 아이들이기 때문에 상처가 또 있고요. 아버지께서 잘 챙겨주셔서 그 아이의 상처도 많이 보듬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강아지들, 아이쿠. 불쌍한 강아지들이죠, 유기견 그 친구들. 사람을 처음에 되게 무서워하잖아요. 어떠한 상처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 모습들을 보면 너무 안타깝기도 하고요.”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4년 7월 21일


“「제주도에는 지금 폭우가 내리고 있어요. 키우는 강아지가 비 맞을까봐 억지로 집에 들여보냈는데 답답하다고 낑낑대네요. 평소에도 자주 그러는데 어쩌면 좋아요.」 하셨습니다. 아이구, 어떡해요. 그래도 비가 오니까 어쩔 수가 없죠. 강아지가 알아줘야 할 텐데, 그 마음을. 지금 서울은 비 안 오죠? 비 안 오고, 날씨가 조금 풀렸나요? 오늘 어땠어요, 여러분? 저는 오늘 낮에는 밖에 안 나가서. 그렇게 무더위가 지속되는 것 같지는 않던데. 날씨가 조금씩 나아지고, 시원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강아지 비 맞으면 감기 걸릴 수도 있고 하니까 그냥 집에 잘 넣어두시고요. 낑낑거릴 때는 좀 만져주고 같이 있어주면 좋기는 할 텐데.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4년 8월 13일


박세진 “지금 식솔들이 많아요. 강아지 한 마리에 고양이 한 마리에 지금 힘들어 죽겠습니다.”

종현 “강아지와 고양이의 사이는 어떤가요?”

박세진 “음, 잘 지내고 있어요.”

김윤주 “강아지가 요즘 밥을 잘 못 먹는대요.”

박세진 “스트레스 받아가지고(웃음).”

종현 “질투심에?”

김윤주 “고양이가 온 지 얼마 안됐거든요.”

종현 “아, 그래요?”

박세진 “‘야옹아~’ 부르면 강아지가 막 와서 평소에도 안 하던 엉덩이 부비댐 이런 걸 하고 그래요.”

종현 “고양이를 따라하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박세진 “그렇지는 않은데, 이제 사랑을 빼앗길까봐 굉장히 노심초사하고 있는.”

종현 “세진 씨가 더 사랑을 많이 주셔야겠네요.”

박세진 “네……. 그런데 굉장히 귀찮게 굴고 있어요.”

종현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하여(웃음), 예예.”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4년 9월 17일


좋아하는 동물은?

개! 정말 개를 너무너무 좋아해요.


SeeK vol.004, 2014년 10월


“저도 저희 집 주변에 그런 (강아지가 있는) 카페가 있어서 한동안 그 개 보러 자주 갔었어요. 사모예드였어요, 사모예드. 되게 큰 개였는데 너무 덩치와는 어울리지 않는 애교를 부려서(웃음) 자주 보러 갔던 기억이 있네요.”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4년 10월 30일


종현 “「내일 강아지 간식 사러 갈 건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중 뭐가 좋을까요?」 네, 뭐가 좋을까요(웃음)?”

이지형 “간식요?”

종현 “네. 간식. 개 간식(웃음)!”

이지형 “간식. 아, 간식. 황태, 황태 말린 거 주는 사람도 있어요.”

종현 “고구마 말린 것도 좋은데(웃음)?”[각주:2]

이지형 “네네. 굳이 이 세 개 중에 할 필요는.”

종현 “베지터블 (쪽으로) 해보세요. 고기 말고(웃음).”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4년 11월 26일


“「저희 집은 주택이라 보일러실이 밖에 있는데, 아침에 가보니까 길냥이가 보일러실에 새끼들을 데려다 놨더라고요. 추워서 따뜻한 데 찾아온 것 같기에 올겨울은 여기서 보내라고 이불도 깔아줬어요.」 하셨습니다. 아이고, 따뜻한 분이시네요. 사실 동물들도 겨울이 오면 추위를 타고, 또 가족들에 대한 걱정도 있겠죠. 길냥이가 또 새끼들을 걱정하는 마음에 따뜻한 곳을 찾아왔나 봅니다. 사실 길에 있는 유기견들이나 유기묘들,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저는 아직은 머릿속이 잘 정리가 되지는 않지만 이렇게 따뜻한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게 참 감사합니다. 생명은 소중하니까요.”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4년 12월 27일


“「오후에 강아지랑 산책을 다녀왔는데 엘사 원피스를 입은 네 살 짜리 꼬마가 저한테 오더니 우리집 강아지 보고 몇 살이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열한 살이라고, 사람 나이로 하면 할머니라고 이야기를 해줬는데 그때부터 꼬마가 계속 강아지한테 높임말을 쓰는데 진짜 귀여웠어요. 꼬마 엄마도 저도 한바탕 웃고 골든 리트리버인 우리집 감자도 뭘 아는지 꼬리를 계속 흔들더라고요. 헤어질 때도 강아지한테 라며 90도로 인사를 하고 총총총 가는데 인형인 줄. 왠지 미래에 딸바보가 될 것 같은 쫑디도 그 자리에 있었으면 오구오구가 절로 나왔을 거예요.」 하셨습니다. 그렇죠. 이런 아이들의 순수함. 어떻게 보면 아이들이 세상에서 가장 평등해요, 평등한 생각을 갖고 있어요. 동물이라고 나의 아래라고 생각하지 않고 나보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예의를 갖춘 거잖아요. 얼마나 착해. 집에서도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는 예의를 갖춰야 된단다, 장유유서란다, 이런 걸 가르쳤으니까 아이가 알고 있는 거겠죠(웃음). 너무 귀여웠겠네요. 엘사 옷이라니.”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5년 5월 14일


“(끊임없이 움직이는 어린이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이 훨씬 엄청나죠? 4살 넘어가고 이제 달리기 시작하면 끝이죠. 집에 애완견이라도 있는 날엔 진짜 강아지도 막 노느라고. 아이랑 노는 거 좋아하는 강아지들 많이 있잖아요. 큰 강아지들이 또 잘 놀아주기도 하던데?”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5년 5월 16일


“「집에 들어오면 반겨주는 사람이 없어서 참 많이 외롭네요. 자취한 지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 익숙해지지 않는 걸 보면 사랑이 많이 고픈 것 같기도 하네요.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웃으며 반겨주는 사람, 생기겠죠?」라고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요. 생길 겁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사실 반겨주는 것에 대한 어떠한 그리움이라든지 그런 게 전혀 없었던 사람인데 그걸 받으니까 되게 고맙더라고요. 그래서 강아지들을, 반려견들을 키우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해요. 단 10분만 나갔다 와도 격렬하게 반겨주고 누군가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느낌을 주니까. 그런데 자취 중이시면 나가 있을 때는 같이 있어줄 친구가 없으니 강아지를 키우는 건 무리이실 수도 있고요. 좋은 인연이 있어서 룸메이트를 구하시든, 애인이라든지 좋은 사람을 만나시든지 하셔서 기다리는 사람이 생기시길 바라겠습니다.”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5년 6월 25일


정인 “친구들이랑 여행 갔던 게 되게 기억나요.”

종현 “오, 어디 가셨어요?”

정인 “그러면 안 되는데 어머니한테 ― 한 번도 저 혼자서 가족을 떠나서 친구들하고 여행을 떠난 적이 없는 거예요 ― 얘기하면 들어주셨을 텐데 안 들어주실 거라는 생각에 거짓말을 하고, 봉사활동을 간다고 하고 친구들이랑 바닷가로 여행을 간 거예요. 우리끼리 셋이서 갔는데 강아지들이 갑자기, 되게 큰 강아지들이 우리를 둘러싼 거예요.”

종현 “왜요, 왜요?”

정인 “몰라요. 갑자기!”

종현 “들개들인가요?”

정인 “네. 약간, 거기 동네 무슨 경찰서 강아지인 것 같아요. 경찰서 강아지인 것 같은데 둘러싸고 왕! 왕! 왕! 이러는데 순간적으로 ‘어떡하지? 나 강아지한테 물려서 죽으면 뉴스에, 나 엄마가 봉사활동 간 줄 아는데 바다까지. 큰일 났다.’ 약간 어린 마음에 그런 거 걱정하고.”


※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자 강아지 이야기가 궁금했던 종현

종현 “강아지들은 그럼 어떻게 처리가 되었나요?”

정인 “그때 경찰 아저씨들이 오셨어요. 오셔가지고 ‘얘들아 왜 그래’ 이러면서.”

종현 “그러니까 개들이 말을 듣던가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좀 짖어봤어요 ▼・ᴥ・▼’ 이렇게?”

정인 “(폭소) 네. 월월! 이러면서.”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5년 8월 5일


강아지 vs 고양이


newsAde, 2015년 8월 30일


“「회사 친구 부탁으로 친구가 기르던 강아지를 맡은 지 벌써 네 번째 밤이 됐네요. 밥 먹을 때 달라붙고 외출할 때도 신경 쓰여서 괜히 맡았나 싶으면서도 며칠 후면 돌려보낼 생각을 하니 뭔가 섭섭해지네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그렇죠. 강아지라는 게 30분만 같이 있어도 정이 드는데, 그래요. 어쨌든 남은 시간 동안 건강하게 잘 맡아 주시고요. 돌려보낼 때 분명히 아마 기억을 할 거예요. 개들 진짜 머리 똑똑해서 몇 주, 며칠 동안 같이 있었던 사람 분명 기억하거든요. 그러니까 나중에 친구 만날 때 혹시 같이 강아지와 만나게 된다면 그땐 엄청나게 반겨줄 테니까 그때 또 반가움 느끼시고. 그런데 그렇게 반겨주면 왠지 뭉클하더라고요. 오랜만에 보는 강아지가 엄청 꼬리 흔들고 바닥에 드러눕고 그러면(웃음) 막 고맙고 그래요.”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5년 9월 23일


“「쫑디, 그거 알아요? 강아지도 공포영화를 무서워한다는 거요. 오랜만에 쉬는 날이라 집에서 공포영화를 봤는데요. 우리 집 만두가 낑낑대면서 제 품에 자꾸 파고들어 웃느라 반도 못 봤어요. 사람이나 강아지나 무서움 느끼는 건 똑같나 봐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그렇죠(당연). 무서운 영화 보면 막 번개 치고 막 어두워졌다가 갑자기 밝아지고 화면 가득히 튀어나오고 그러는데, 강아지도 똑같이 무섭겠죠.”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6년 6월 29일


박경환 “비 맞으면서 산책했던 적이 꽤 잦았습니다.”

종현 “그럴 때 뭘 느끼셨나요?”

박경환 “일단 강아지랑 같이 산책하면서,”

종현 “강아지도, 그럼?”

연진 “강아지 비 맞혀요?”

종현

연진 “아우, 나쁜 주인이야(웃음)!”

종현 “강아지는 원치 않을 수 있는데.”

박경환 “우산을 쓰고 산책해도 강아지는 비를 맞습니다.”

종현 “아, 그렇죠. 비가 올 때는 항상.”

박경환 “그렇게 가혹행위를 한 건 아니에요.”

종현 “그런데 대부분 비가 올 때는 잘 안 나가긴 하니까.”

박경환 “네네.”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6년 7월 4일


처음 독후감을 쓴 작품을 기억해요?

제가 기억하기론 『돌아온 진돗개 백구』예요. (웃음) 진짜 어렸을 때죠? 기억에 남는 책이에요. (…)


Littor, 2016년 8월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노래는요, 뮤직 비디오가 상당히 독특해서 최근에 진짜 10번은 넘게 본 것 같아요. 노래도 너무 좋은데 뮤직 비디오를 너무 잘 만들어서. 아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TIEKS, Dan Harkna의 Sunshine이라는 노래입니다. TIEKS와 Dan Harkna가 함께한 곡인데요. 뮤직 비디오를 보면 인물이 강아지만 나와요. 그리고 애니메이션들과 잘 조합이 되어 있어서 개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면 진짜 입을 틀어막고 봐야 하는(웃음), ‘흐읍, 너무 귀여워!’ 이러면서 계속 보게 되는. 지금 만약에 휴대폰으로 서치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어서 동영상 사이트에 들어가서 Sunshine을 검색을 하시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TIEKS, 그리고 Dan Harkna가 함께한 곡이에요. 사실 이 아티스트 두 분의 정보는 저는 크게 없는데요. 아마 TIEKS 이분이 아마 프로듀서로서 참여를 하시는 DJ 겸 프로듀싱 하시는 분 같고 Dan Harkna, 이분의 목소리가 주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노래 들어보실까요? 후크가 상당히 인상 깊은 곡입니다. Sunshine 들을게요.”


“「저 지금 동영상 같이 틀어놓고 보고 있는데 강아지들이 너무 귀여워요. 쫑디네 강아지 닮은 개들이 해를 보고 있네요. 아, 귀여워라.」라고 보내주셨습니다. Sunshine이라는 제목과 잘 어울리게 여름 분위기가 잘 나는 뮤직 비디오인 것 같은데 ― 여름 하면 많은 사람들이 야외 촬영이라든지 해변에서 뛰어 노는 영상들을 생각할 수 있는데 ― 참신하게 애니메이션을 영상에 삽입해서 재밌게 만들어낸 뮤직비디오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안에 나오는 강아지들이, 슈나우저도 나오고 닥스훈트 종들이 참 많이 나오거든요. 저희 집 강아지도 닥스훈트인데(웃음) 보면서 너무 귀여워서 몇 번이나 봤던 것 같고, 저희 집 강아지한테도 보여줬는데 관심이 없더라고요(웃음). 아니, 집에서 오래 사는 강아지들은 TV도 본다던데 저희 집 강아지는 매체에 관심이 없더라고요. 휴대폰을 TV에 연결해서 크게도 보여줬거든요. 그런데 전혀, 아예 관심이 없어요.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취향 존중합니다. 저희 집 강아지의.”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6년 9월 26일


EPISODE 7 종현은 동물 방송으로 힐링 중♡


( 뭐 봐? }^▽^) (ㅎㅅㅎ{ 강아지! )


( 귀엽다―♥ }ㅎㅅㅎ) (ㅍoㅍ{ 헤에― )


촬영 대기 시간, 종현이 생글생글 웃으면서 컴퓨터 화면에 열중, 무엇을 보고 있나 했더니 귀여운 강아지가 장난치고 있는 동물 프로그램! 온유와 민호도 들여다보고 마구 힐링했어요♪


SeeK vol.008, 2016년 9월


나인 “강아지 좋아하세요, 고양이 좋아하세요?”

종현 “저는 강아지요.”

나인 “오, 진짜?”


종현 “저는 심지어 개과 동물을 다 좋아해요. 고양이과 동물보다.”

나인 “개과 동물이면, 늑대!”

종현 “늑대! 여우! 그리고 아니면, 하이에나.”

나인 “아, 예(웃음). 하이에나.”


종현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컹컹대는 친구들이 저는 좀 더 좋더라고요.”

나인 “더 직접적이고 의뭉스럽지 않은,”

종현 “활발한 느낌이 있는.”

나인 “강아지 사람 과군요.”

종현 “네.”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6년 12월 8일


종현 “또 2년 만에 만나는 거잖아요. 가족이란 말이에요. 강아지 같은 경우에도, 반려견들도, 나와 함께 숨을 쉬고 같은 공간을 사용하는 가족이기 때문에 2년 만에 본 나의 가족, 그런 기분일 거예요. 제가 예전에 인터넷에서 본 영상이 있는데, 2년 만에 2년 더 됐을 거예요 몇 년 만에 만나게 된 거예요. 그런데 와, 정말 큰 강아지였는데, 정말 큰 개였는데 보고서 난리가 난 거예요.”

빌리어코스티 “저도 본 것 같아요.”

종현 “못 믿는 거죠, 지금. 이 사람이 눈앞에 있다는 게. 울고 막, 그냥 짖는 수준이 아니라 꺼이꺼이, 사람이 우는 것처럼 안겨 가지고 꺼이꺼이 울더라고요.”

임헌일 “강아지라는 동물은 특이한 뭔가, 가끔은 좀 영적인 느낌이 느껴질 정도로 어떻게 사람을 그렇게 잘 따르고 이런 행동을 하고 이럴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종현 “맞습니다.”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7년 1월 2일


고베11.05/11부

종현, 수다에 주의

동물이 나온 MV를 맞히는 문제로 생각하는 시간 중에 답을 말할 뻔한 종현에 당황한 MC 츠츠미 씨가 큰소리로 덮어씌우는 사건이. 수, 수고하셨습니다…….

一緒に踊ろう〜할 때 강아지랑 }ㅎㅅㅎ)/{ 셜록에 나온 강아지랑…… )

종현 구우―――――운!


SeeK vol.009, 2017년 3월



강아지 눈엔 강아지


민호 “저는 추위를 너무 많이 타가지고 더운 게 너무 행복해요.”

태민 “그런데 여름에 보면 행복해 보이지 않았어요.”

민호 “행복한데.”

태민 “되게 힘들어 보여.”

종현 “힘든 강아지 같아. 눈 처져 있는 게 헥헥 ㅍ0ㅍ 이런 느낌이야.”


ELLEgirl, 2012년 12월


종현 “커피 형님이 하는 뀽 듣고 싶지 않아요? 뀽 한번 들려주세요.”

고영배 “오케이. 원 투 쓰리!”

커피소년 “(기어들어가는 목소리) 끼후훙.”

종현·고영배 (폭소)

커피소년 “(우렁찬 목소리) 시키지 마세요, 이런 거!”

종현 “강아지인 줄 알았어(웃음). 끼야웅.”

고영배 “아파. 아픈 강아지.”

커피소년 “시키지 마세요!”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5년 1월 21일


김윤주 “백 일이면 된다는 거잖아?”

종현 “그렇죠.”

김윤주 “(한숨) 아아웅.”

종현 “윤주 씨 왜 또 강아지 소리를(웃음).”

박세진 “후우웅(웃음).”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5년 2월 16일


올해는 일본 데뷔 5주년을 맞이하는데요, 그 5년 동안 멤버들이 「어른이 됐구나」라고 느끼는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민호 “저는 태민 군이 남자다운 욕심쟁이가 된 것 같습니다.”

종현 “알 것 같아! 목표가 명확해졌죠. 옛날에는 상처받은 강아지 같았는데(웃음).”


SeeK vol.007, 2016년 3월


종현 “원래 이런 얘기하면 항상 그렇잖아요. 눈빛으로 어서 긍정해줘 리액션해줘라는(웃음), 빌리 씨는 항상 그런 강아지 같은 눈빛이 있습니다.”

임헌일 “아련해요.”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7년 2월 20일


이갈이 ㅎwㅎ



SHINee의 헬로베이비 E12, 2010년 4월 7일



Star King, 2012년 5월 19일



SHINee WORLD II In Seoul, 2012년 7월 21일



서울가요대상 리허설, 2013년 1월 31일



붐의 영스트리트, 2013년 2월 21일



신동의 심심타파, 2013년 10월 31일



SHINee WORLD Ⅱ in Singapore, 2012년 12월 8일



NYLON, 2013년 3월



Shinee WORLD IV In Bangkok, 2015년 9월 27일


종현 “저는 제 살을 자주 깨물어서, 제가(웃음). 그리고 저는 사실 너무 웃기면 옆에 있는 사람을 깨물 때가 있어요. 진짜 친한 친구들 하고 있으면.”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7년 2월 15일


들켰쫑





DDP 동대문 축제, 2014년 10월 25일


  1. “「쫑디, 오늘 일찍 준비해서 방송 준비했다면서요? 써니 씨가 쫑디 벌써 와서 강아지마냥 돌아다니고 있다고 하던데요. 원래 그렇게 일찍 와요? 무슨 일 있었어요?」 하셨습니다(웃음). 원래 조금 일찍 와요. 제가 이 정도죠, 하하. 제가 이런, 그래요. 좀 자랑하겠습니다.” 2014년 8월 25일 푸른밤 [본문으로]
  2. “강아지 간식 만드셨다고 하는데요. 간식, 건조기로 만드는 것들 되게 많이 나와있잖아요. 요즘에. 그런 것들 만들어서 주면 되게 맛있게 먹고 그래서 보기 너무 좋고, 뭔가 내가 되게 대단한 거 만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아요. 이 친구를 위해서 내가 해줄 수 있는 것들이. 사실 가족들한테 요리를 해주거나 이런 것들도 참 즐거운 일인데, 반려견 같은 경우에는 ― 반려견이라든지 함께 지내는 동물들에 대해서는 사실 사람과 짐승은 먹는 것이 다르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조심해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 이런 것들을 준비해서 주면, 내가 준비해서 노력을 쏟아서 해줬다는 마음 때문에 상당히 뿌듯함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2016년 9월 13일 푸른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