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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Boy! 7th ANNIVERSARY!

THE MAGAZINE FOR THE WORLD, ANIMALS & OURSELVES CELEBRATES THE MEANINGFUL 7TH YEAR.


2016 ‘Covers’

Covers from November 2015 to October 2016

표지

표지는 그 잡지의 성격과 추구하는 방향, 내용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인 페이지입니다. 항상 가장 좋은 표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고민하는 오보이!의 표지들. 다양하고 인상적인 오보이!의 표지 이미지들과 표지 선정 과정에 얽힌 짧은 얘기들. 지난 1년간 표지를 장식했던 인물과 이미지들, 풍경들에 대한 설명과 뒷얘기를 확인하세요.


OhBoy! 69호 홍대 컬러풀

〈HongDae Colorful〉


붉은 색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우연하게도 두 달 연속 강렬한 붉은 색상이 표지를 물들였습니다. 인상적인 핑크 컬러의 머리를 하고 있던 샤이니 종현이 빨간 색의 의상을 입고 빨간 배경지 앞에서 찍은 사진을 표지로 선정하는 데는 일말의 고민도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붉은 색의 사진과 파란 로고, 노란 텍스트로 어느 때보다도 매력적이고 강렬한 표지가 완성됐습니다.


2016 ‘Editorials’

Editorials & Interviews from November 2015 to October 2016

화보와 인터뷰

올해에도 많은 뮤지션들과 배우, 유명인들이 오보이!의 스튜디오를 찾아 멋진 화보를 만들었습니다. 멋진 분위기의 화보와 인터뷰는 오보이에 대해서 모르던 사람들이 잡지에 대해서 알게 되고 오보이가 얘기하는 환경과 동물복지에 대한 주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매개가 되는 중요한 작업입니다. 환경과 동물복지를 생각하는 오보이!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스튜디오를 찾아 카메라 앞에 선 수많은 스타들과 그들의 가장 멋진 순간들.



The SNS

OhBoy! Online with the Readers!

오보이! 온라인

트위터와 블로그를 통해 독자들과의 온라인 소통에도 애쓰는 오보이는 작년에 개설한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독자들과 긴밀한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1년 동안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던 이미지들 중에서.



참고: 

2016년 8월 69호 OhBoy!

 

2017년 2월 74호 OhBoy!


ⓒOh Boy!: 포토그래퍼 김현성·이정민, 텍스트 박효경(Green Korea)·양윤아(Vegan Tiger)·김현성

JONGHYUN ― X ― INSPIRATION

(2016 JONGHYUN CONC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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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연 예매 & 부산공연 예매




공식 정보


10월 25일, 11월 1일 예매 오픈! 치열한 예매 전쟁 예고!


만능 뮤지션 샤이니 종현(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종현은 오는 12월 3~4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12월 17~18일 부산 KBS부산홀에서 솔로 콘서트 ‘JONGHYUN - X - INSPIRATION’(종현 - 엑스 - 인스피레이션)을 개최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콘서트에서 종현은 히트곡 ‘데자-부(Déjà-Boo)’, ‘Crazy(Guilty Pleasure)’(크레이지(길티 플레저)), ‘좋아(She is)’ 등을 비롯해 솔로 앨범 수록곡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며, 작년 10월 SM엔터테인먼트 콘서트 시리즈 브랜드 <THE AGIT(디 아지트)>의 일환으로 개최된 단독 공연 ‘THE STORY by JONGHYUN’(더 스토리 바이 종현)이 어쿠스틱한 매력을 강조했다면, 이번 공연은 한층 커진 규모에 맞춰 더욱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로 구성될 예정이어서 관객들을 완벽하게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중략…)


더불어 종현의 이번 솔로 콘서트는 지난 7월 태연의 첫 단독 콘서트에 이어 SM 퍼포먼스 디렉터인 황상훈이 연출을 맡았으며, 공연의 콘셉트가 담긴 타이틀 ‘JONGHYUN - X - INSPIRATION’은 종현만이 가지고 있는 다채로운 매력과 가능성을 의미하는 ‘X’, 종현의 음악적 영감을 뜻하는 ‘INSPIRATION’으로 구성된 만큼, 보다 더 풍성해진 무대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또한 티켓 예매는 서울 공연의 경우 10월 25일 오후 8시, 부산 공연은 11월 1일 오후 8시부터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예스24(http://ticket.yes24.com)에서 가능하며,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해피패밀리석 예매도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어, 팬들의 치열한 예매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후략…)


SMTOWN, 2016년 10월 19일


#종현 솔로 콘서트 [#JONGHYUN-X-INSPIRATION] 개최

종현만이 가지고 있는 다채로운 매력과 가능성을 의미하는 'X', 종현의 음악적 영감을 뜻하는 'INSPIRATION'으로 타이틀을 구성


▪️JONGHYUN-X-INSPIRATION #서울 공연

2016.12.03~04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티켓 예매 

2016.10.25 8PM(KST)

YES24(http://ticket.yes24.com)


▪️JONGHYUN-X-INSPIRATION #부산 공연

2016.12.17~18 부산 KBS홀

📌티켓 예매

2016.11.01 8PM(KST)

YES24(http://ticket.yes24.com)


Vyrl, 2016년 10월 19일


#JONGHYUN-X-INSPIRATION #서울 공연

2016.12.03~04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티켓 예매 

해피패밀리&휠체어석 예매: 예매 중

일반 예매: 2016.10.25 8PM(KST)

YES24(http://ticket.yes24.com)


Vyrl, 2016년 10월 25일


#JONGHYUN-X-INSPIRATION #부산 공연

2016.12.17~18 부산 KBS홀


📌티켓 예매

해피패밀리&휠체어석 예매: 예매 중

일반 예매: 2016.11.01 8PM(KST)

YES24(http://ticket.yes24.com)


Vyrl, 2016년 11월 1일


스포일러


기존 KYE의 콘셉트에 종현의 의견을 반영한 의상 일러스트

INSPIRATION


SHINee CONCERT “SHINee WORLD V”, 2016년 9월 2-4일


고영배 “금토일이었어요. 금요일날 저희 공연을 했고 토요일날 저희 공연 했고 일요일날 다윤이 생일 파티를 했어요. 3일 내내 이리저리 치이느라 SHINee 콘서트를 못 갔어요.”

종현 (웃음)

고영배 “상의 탈의 했어요, 안 했어요?”

종현 “무슨 말씀을……, 예. 했어요.”

고영배 “야아! 내가 그걸 못 봤다니!”

종현 “그걸 왜 보고 싶어요, 왜(웃음)!”

커피소년 “초콜릿 복근! 초콜릿 복근!”

고영배 “아, 아쉬워! 저희가 몸매 관리하는 거 엄청 봤잖아요.”

커피소년 “맞아요. 지금 턱선 보세요, 턱선.”

종현 “아이, 아닙니다.”

고영배 “저건 턱이 아닙니다. 칼이에요. 칼.”

종현 “아이, 무슨 말씀이세요.”

커피소년 “네. 저 턱으로 과일을 깎는다는 얘기가 있어요.”

고영배 “슥슥슥 해가지고(웃음).”

종현 “아니에요. 어쨌거나 제가 지금 ― 사실 몸을 만들기 시작한 지 좀 됐지만 ― 콘서트를 위해서 몸을 만들었던 게 아니에요.”

고영배 “그러면요?”

종현 “네?”

고영배 “그러면요?”

종현 “이번 콘서트를 위해서 몸을 만들었던 것이 아닙니다.”

고영배 “말씀해 보세요. 뭔가 스포일러가 나올 뻔했는데(웃음).”

종현 “아니에요. 아무 말도 안 합니다(웃음).”

고영배 “얘기 좀 해보세요(웃음).”

커피소년 “안 합니다(웃음).”

종현 “이번 콘서트를 위해서 몸을 만들려고 했던 것이 아닙니다.”

고영배 “지금 뭔가, 뭔가 실수 좀 했는데? 지금(폭소)?”

종현 “거기까지입니다.”

커피소년 “연말에 뭔가 있습니다(웃음).”

종현 “거기까지입니다.”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6년 9월 13일


이태욱 “종현 씨 일단 오랜만에 봐서 너무 반가웠고요.”

종현 “너무 반가웠습니다.”

고영배 “그거 오늘 사과하세요!”

종현 “어떤?”

고영배 “지옥불에 땅 지하로 떨어뜨린 거요.[각주:1]

종현 “아, 예전에?”

소란 “그게 언제적 얘긴데(웃음).”

종현 “작년 얘기를 지금 하시나요 ?ㅅ?”

이태욱 “그 얘기를 누가 아직도 해(웃음).”

고영배 “너무 속상해 가지고. 우리 태욱이가 작년에 기타 치다가(엉엉).”

종현 “저랑 연말에 같이 공연하시다가, 기타 치시다가 갑자기 밑으로 꺼지셨죠.”

고영배 “누가 당기는 줄 알았어요!”

이태욱 “재밌었어요(웃음).”

종현 “하지만 그것도 공연의 일부였습니다. 태욱 씨, 저랑 또 공연 하셔야죠.”

이태욱 “아, 그럼요.”

종현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이태욱 “네!”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6년 10월 7일


종현



종현 트위터, 2016년 10월 19일



고영배 트위터, 2016년 10월 20일


종현 “여러분, 저도 콘서트 해요. 12월이고요.”

나윤권·스웨덴세탁소 (환호)

종현 “여러분 저도 콘서트 합니다. 12월 3일, 4일, 이렇게 양일로 진행이 되니까. 여기 다 연말을 뜨겁게 콘서트로 보낼, 바쁠 일만 남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

나윤권 “마무리를 해야죠. 이제.”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6년 10월 21일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노래는요, 제 노래예요(웃음). 제가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요즘에 이 노래 연습을 하면서 안무 연습을 하고 있는데 제가 제 노래를 되게 좋아하는 사람이거든요(웃음). 그런데 춤추면서 이 노래를 되게 많이 듣는단 말이에요. 안무 연습을 하고 이래저래 동선 연습을 하면서 이 노래를 되게 많이 들었는데 이 노래가 되게 좋은 거예요. 너무 좋은 거예요(웃음). 그래서 푸른밤까지 와서 들어야지 생각을 했었습니다. 정규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이고요 ― 정규 1집에 수록되어 있는 ― Dress Up이라는 곡인데, 이 곡은 되게 댄서블한 곡이에요. 저의 앨범에서 가장 EDM 사운드가 많이 들어가 있고 파워풀한 곡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에 콘서트 준비 하면서 즐겁고 춤연습 하면서 땀도 나고 그러는데 에너지를 주는 곡인 것 같아서 오늘 한번 같이 들을까 합니다. 제 노래, 정규 1집에 들어있는 Dress Up 듣겠습니다.”


“「와 이 노래 들어도 들어도 안 질리는 노래인 것 같아요. 쫑디 목소리랑 노래가 정말 잘 어울리기도 하고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저 사실 이 노래 쓸 때 앨범에 못 넣을 각오하고 썼던 곡이에요(웃음). 왜냐면 ― 이 노래를 작업을 할 때 SM 송라이팅 캠프에서 작업이 진행이 됐거든요. 외국에서 아티스트분들이 오셔서 함께 곡 작업을 하는 캠프인데 ― 사실 저의 앨범이라고 하면 R&B 성향이 강한, 그리고 트렌디한 장르들 안에서 블루지한 스케일들을 많이 사용하는, 그런 보컬 성향의 곡들을 많이 쓰고 있었는데 이 곡은 엄청 리듬감이 뛰어난 곡이어서. 앨범에 못 넣더라도 난 이 노래를 한번 써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런 장르의 곡을 써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썼었는데 결국엔 앨범에 들어갔습니다. 제가 좀 우겼어요(웃음). 앨범에 넣어달라고. 그런데 들어가고 보니까 나중에 퍼포먼스 하기도 좋은 곡인 것 같고 해서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 Dress Up에 맞춘 안무라니. 그럼 콘서트에서 흥만 준비해서 가면 되는 건가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아, 네. 그러시면 되죠. 즐겁게 즐길 생각 하고 와주시면 감사하고요. 콘서트가 12월이어서 아직은 시간이 조금 있기는 한데, 준비를 잘해서 예쁘게 멋지게 해봐야죠.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을 하는데 조금 걱정이에요. 체력 안배를 잘 해야 할 것 같아서 지금 좀 저장 중입니다, 모든 에너지를. 내일 티켓팅이에요. 여러분 파이팅!”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6년 10월 24일


“저의 체감온도는, 오늘 더웠어요. 바빴거든요. 정신없었어요. 제가 오늘 목소리가 좀 다른가요? 괜찮나요? 녹음을 좀 많이 해서, 몇 곡 녹음할 것들이 많이 있어 가지고 목을 많이 썼는데. 콘서트 준비하고 있잖아요. 거기서 사용될 음원이 있어서 그거 준비하느라 목을 많이 썼는데, 그래서 뜨겁게 달리느라 체감온도가 높았습니다. 오늘 땀 많이 흘렸어요, 되게. 녹음 부스에서 노래하느라고(웃음). 저에겐 지금 좀 뜨거운 오늘이었네요.”


“저도 오늘 운동하고 왔거든요. 녹음하고 운동하고 왔는데 운동할 때 되게 많이 더웠어요. 그러다 보니까 또 저의 체감온도는 영상이었던 것 같아요. 영상 25도쯤? 여름 느낌이었습니다.”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6년 10월 29일


“「쫑디, 멍하니 있어 12월 콘서트에서는 들을 수 있을까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음(고민), 제가 오늘 ― 제가 그게 있어요, 막 회사랑 상의 안 하고 그냥 얘기해 버리기 이런 거(웃음). 회사랑 상의 안 하고 스포일러 해버리기 이런 걸 되게 잘하는 편인데 SHINee 팀 거는 안 하는 편이고, 제 개인 거는 혼자 해버리는 편이거든요 ― 그냥 오늘은 기분이 그래서 이런 얘기하면서 기분을 좀 올려야겠어요! 제가 오늘 콘서트 영상 찍고 왔고요, 영상 여러 콘셉트로 많이 찍었어요. 그리고 공들여 찍은 영상 몇 개가 있을 겁니다. 되게 많을 거예요. 그리고 이번 콘서트에서는 새로운 노래를 몇 곡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푸른밤에서 들려드린 곡도 물론 있을 거고요, 여러분들이 듣지 못했던 곡들도 있을 거예요. 오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웃음). 그런데 걱정이에요, 진짜. 12월인데 이제 첫 공연이 한 달 정도 남았는데 너무 바빠서. 계속 준비를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6년 11월 2일



종현 트위터, 2016년 11월 5일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노래는 저의 노래입니다. 제 정규 앨범에 들어 있는 곡이에요(웃음). 제가 개인적으로 요즘 많이 듣는 곡인 것 같아요. AURORA라는 곡인데요, 콘서트 연습 하면서 이래저래 많은 곡들을 새롭게 준비하고 영상을 찍고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 곡이 귀에 밟히더라고요. 요즘 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의 곡이기도 해서 더 그런 것 같은데요. 일단 네오소울 장르의 곡이고 편곡이라든지 화성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실험적인 시도를 많이 했던 곡입니다. 개인적으로 쓰면서 참 많이 고생을 했었던, 저를 애먹였던(웃음) 곡인데 항상 이런 ― 나를 애먹이는 ― 곡들은 이후에 애증의 산물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많이 듣는 기분입니다. 같이 들어보실까요? 밤에 듣기 좋은 곡이에요. 밤하늘에 떠 있는 오로라가 너무 예쁘고 너무 아름다워서 ‘정말 내 눈에 보이는 것이 진짜일까?’ 이런 환상에 빠져 있는 감성을 담은 가사인데, 들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종현의 AURORA 들을게요.”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6년 11월 24일


대낮에도 한밤처럼 어둑한 지하 3층 스튜디오 안으로 호리호리한 남자가 베트멍 후디를 푹 뒤집어쓴 채 성큼성큼 걸어 들어왔다. 작은 체구를 뒤덮고 있던 검은 옷을 걷어젖히면 조막만 한 얼굴과 실루엣만으로는 예측 불가한 다부진 팔 근육이 드러난다. 곧 링에 오를 권투선수 같은 태세. 그가 한 달 뒤 오를 곳은 무대다. 12월 서울(3,4일)과 부산(17,18일)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얼마 전 그의 트위터엔 “15세 공연이에요. 왜.그.럴.까.”라는, 묘한 궁금증을 품게 하는 짧은 글이 올라왔다. 그 멘션 바로 위엔 “콘서트 영상 촬영 전부 종료! 퍼포먼스 준비를 더 알차게”라며 근육질의 상반신 사진을 첨부했다. “체지방은 빠지고 몸무게는 예전보다 늘었어요. 운동을 열심히 해서 텐션이 한가득 올라온 상태랄까요? 공연이 끝났을 때 관객분들도 저처럼 체력적으로 지친 상태로 나가셨으면 좋겠어요. ‘이럴 수가’라고 어안이 벙벙해진 채로.(웃음)” 판타지적인 캐릭터, 화려한 무대 장치, 섹슈얼한 요소 등 예측 불가한 일들이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Harper's BAZAAR, 2016년 12월


“이후에 들으신 곡은 BeatBurger의 She So High였습니다. 이 곡 아시는 분들 많이 계실 것 같아요. 신 나는 EDM 곡이고 BeatBurger라는 팀 자체도 저는 좀 친분이 있어서 ― BeatBurger의 멤버분이 저의 콘서트 연출도 해주시고 안무도 맡아주시고 그런 분들이어서 ― 저는 곡을 참 많이 듣고 이 곡 참 좋아하는데 오늘 또 이렇게 들려드렸습니다.”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6년 12월 15일


“「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쫑디의 콘서트를 떠올리며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공연을 연출하신 황상훈 씨가」 (웃음) 「Black Beat 멤버였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룹명만 들었을 때는 노래가 떠오르지 않았는데 노래를 찾아 듣고는 아, 이 노래!했습니다. 다시 들으니까 좋더라고요. 그래서 신청합니다. 쫑디가 아는 Black Beat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어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Black Beat라는 팀은 정말 저에게 큰 의미가 있는 팀이에요. 선배님이기도 하고, 저의 선생님들도 되게 많이 있어요. 황상훈 씨 말고도 심재원 씨라고 또 연출하시는 분이 계시고요. 연습생 때부터 계속해서 춤을 배웠었고 상당히 좋아하는 분들이고 장진영 씨도 계시거든요. 멤버 중에. 저한테 정말 엄청난 보컬적 영향을 많이 끼치신. Black Beat라는 팀 자체가 제가 맨 처음에 회사 들어왔을 때는 무서웠어요, 조금. 왜냐면 이분들이 되게 캐릭터가 뚜렷하거든요. 제가 중학교 때 처음 들어왔으니까 (그때) 회사 연습실 딱 갔는데 캐릭터가 뚜렷하고 뭔가 다크한 에너지를 가진 듯한 이 세 분을(웃음) 마주했을 때의 압도감은 대단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하면서 SHINee 안무, 그리고 저의 개인 솔로 앨범 안무 이런 것들, 그리고 이후의 콘서트까지도 함께 연출해주시고 하면서 많은 정을 쌓았죠. 황상훈 씨 같은 경우에는 이번 제 콘서트 INSPIRATION 준비하면서 정말 저와 많이 투닥거렸습니다(웃음). 서로 얼마나 더 본인의 열정을 드러내느냐 이런 대회를 하듯이, 정말 열정 넘치게 콘서트 연출 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운 형이에요. 황상훈 씨. 심재원 씨 같은 경우에도 SHINee 콘서트 진행할 때 엄청 열정적으로 해주시고. 그리고 진영이 형 보고 싶네요, 갑자기(웃음). 못 본 지 너무 오래됐어요. 보컬, 발성 배울 때 진짜 저한테 많은 영향을 준 고마운 형인데.”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7년 3월 19일


스태프


🎙🎸🎹🔊🎵

Chie YeJin Shin(@chie_shinyejin)님이 게시한 사진님,


신예진 인스타그램, 2016년 11월 1일



장동진 트위터, 2016년 11월 1일


#샤이니 #종현 #콘서트 #D-7 #1choreography #thankyou 🙏

정우련 🇰🇷WOOKING(@krbreezy)님이 게시한 사진님,


정우련 인스타그램, 2016년 11월 26일


후기


나인 “제가 마지막 곡은 늘 실험적인 곡을 골라오잖아요?”

종현 “네. 그렇죠.”

나인 “이분 곡을 제가 마지막 곡으로 선곡을 할 줄이야. 이분 곡이 사실은 실험적이라기보다는 대중적인 곡들이 많은데.”

종현 “오, 그래요?”

나인 “(웃음) 종현 씨의 노래 골라 왔습니다.”

종현 “예(웃음).”

나인 “종현 씨가 얼마 전에 X - INSPIRATION이라는 공연을, 콘서트를 했었는데요. 그 콘서트의 오프닝 곡이었죠. 사실 저는 이 곡이 발매가 될 줄은 몰랐어요. 그런데 얼마 전에 발매가 됐습니다. 정말 강렬한 영상과 영상이 끝나자마자 정말 강렬한 비주얼로 등장을 해서 저는 심장이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

종현 “당황스러웠죠(웃음)? 당황스러워요. 왜 이러시는 거예요!(웃음)”

나인 “그런 거 있잖아요, 식은땀이 나오는 거. 너무 강렬해서. 사실 이 콘서트 전에 대기실에서 먼저 인사를 했었는데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 그래서. 그런데도 정말 강렬해서 굉장히 기억에 남는 곡이기도 하고요. 실험적이지만 굉장히 극적이고 PBR&B랑 EDM 사운드가 접합이 된 강렬한 사운드인데 한번 소개해 보고 싶었어요.”

종현 “감사합니다. 노래 듣고 와서 이야기를 나누는 게 좋겠죠?”

나인 “그러네요.”

종현 “종현의 INSPIRATION 듣겠습니다.”


종현 “종현의 INSPIRATION 들었습니다. 노래가 기가 빨려요(웃음).”

나인 “저는요, 너무 좋아요. 일단, 굉장히 야해요.”

종현 “곡 자체가요?”

나인 “네!”

종현 “그런 얘기를 많이들 하시는데 저는 전혀 모르겠어요. 무슨 의미인지 ?ㅅ?”

나인 “오, 정말요?”

종현 “제 노래가 자꾸 야하다고 하시는데 저는 전혀. 엄청 건전한 마음으로 작업에 임하고 성스러운 마음으로,”

나인 “네네네(웃음).”

종현 “홀리한 마음가짐으로 항상 이렇게.”

나인 “네네네. 그러, 그러시겠죠(웃음).”

종현 “사실 이 곡을 쓸 때는 첫 번째 목표가 외설적인 곡을 쓰자였어요(웃음). 처음부터 그랬어요.”

나인 “그랬군요. 가사도 너무 재밌었어요.”

종현 “아, 그래요?”

나인 “사실 섹시한 가사들은 정말 많아요. 그런데 이야기가 있는 가사들이 저는 좋거든요. 상상이 되잖아요. 그런데 스토리가 있는 것도 굉장히 재밌었고 그리고 보컬이 굉장히 특이했던 게, 굉장히 많은 사람이 부른 것 같았어요.”

종현 “네. 노렸어요.”

나인 “한 다섯 명 정도가 부른 것 같아요.”

종현 “톤을 계속 바꾸면서 불렀었고, 중간에 랩도 나오고.”

나인 “그러니까. 이제 랩까지 하십니까, 인제(웃음)? 인제 이러십니까?”

종현 “(웃음) 아니, 노력을 좀 하다 보니까. 그리고 시작했을 때 저음 같은 부분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제가 갖고 있지 않은 톤을 꺼내줘야 들었을 때 더 색다른 느낌이 들 것 같아서 제가 평소에 쓰지 않았던 음역대, 거의 (한) 옥타브 (낮은) 음역의 멜로디를 썼죠.”

나인 “굉장히 낮잖아요. 원래 종현 씨가 높은 편인데, 남자 보컬리스트 중에서도. 그래서 그것도 굉장히 재밌었고. 사실 이런 곡들은 제가 느낄 때는 계속 듣게 만들려면 자극적이어야 되잖아요.”

종현 “네. 그렇죠.”

나인 “그런데 굉장히 자극적인 곡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콘서트 얘기를 좀 하자면요.”

종현 “네. 잠깐만요, 그 눈빛! 청문회에서 저를 조사할 듯한 눈빛인데요(웃음)?”

나인 “저는요, 일단 콘서트가 끝나고 나서 빨리 종현 씨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종현 “왜요, 왜요 ?ㅅ?”

나인 “진짜 너어어무 좋았어요. 너무너무 재밌었고 사실 못 보신 분들이 계시니까 약간 설명을 하자면 되게 야하기도 했고요, 제가 느끼기에. 그리고 굉장히 정말 그냥 아이돌 같기도 했고요, 또 어떨 때는 발라드 가수 같기도 하고. 굉장히 많은 면들이 보여지는,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굉장히 완성도 높은 공연이어서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종현 “감사합니다. 부끄럽네요.”

나인 “진짜 열심히 준비한 것 같았어요.”

종현 “네. 내일 부산 가서 모레부터 공연 2회를 또 해야 돼요.”

나인 “같은 공연인가요?”

종현 “네. 같은 공연.”

나인 “X - INSPIRATION?”

종현 “네. 부산에서 진행이 되는데.”

나인 “부산분들 지금 기대하세요!”

종현 (웃음)

나인 “저는 진짜.”

종현 “부산분들, 제가 첫 곡으로 이런 노래를 쓴 이유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기!선!을 제압하려고 이 노래를 쓴 거기 때문에(웃음).”

나인 “정말 그것 때문이 이미 지고 들어가요(웃음). 이미 저는.”

종현 “기!선!을 제압하러 제가 부산을 가니까요, 부산분들.”

나인 “기대를 하셔도 그 이상의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웃음).”

종현 “(웃음) 「노래 정말 너무 강렬하고 몽롱하고 진짜 위험하게 만드네요, 이 새벽에. 게다가 나 혼잔데.」 어떤 의미죠, 이게(웃음)?”

나인 “이 곡 혼자서 이 새벽에 들으면 굉장히 좋죠.”

종현 “뭔가 두근두근두근하면서.”

나인 “잠은 좀 안 오겠네요.”

종현 “아, 이 노래 쓸 때 진짜 고생 많이 했어요.”

나인 “그랬어요?”

종현 “작곡을 IMLAY(임레이) 씨랑, 재민이라는 제 동생 작곡가 친구와,”

나인 “음악 노예예요?”

종현 “아니에요(웃음). 노예라니요, 그런 친구 아닙니다(웃음)!”

나인 “종현의 노예인가요(웃음)?”

종현 “함께하는 친구예요(억울)!”

나인 “네네(웃음).”

종현 “그런 친구인데, 그 친구랑 같이 하면서 편곡 방향이랑 이런 걸 둘이 한 방을 쓰면서 하다가,”

나인 “야해. 또 야해!”

종현 “에이, 그렇게 말하지 마세요.”

나인 “음란마귀예요, 제가(웃음).”

종현 “한 방을 쓰다가 제가 안 되겠다 싶어서 옆방으로 갔어요. 그래서 옆방에서 저는 작업을 하고 이 친구는 여기서 하고 동시에 진행을 하면서 중간에 다시 만나서 서로 교집합을 만들고 다시 흩어지고 이러면서 같이 붙어있을 때보다 떨어져서 작업을 해서 다시 만나자!”

나인 “그렇다면 종현 씨가 시퀀싱도 한 거네요?”

종현 “네. 같이 진행을 들어간 곡이었죠.”

나인 “아, 그렇구나.”

종현 “재민이라는 친구가 시퀀싱을 너무 잘해서 제가 이래저래 조금 망쳐놓으면 그 친구가 잘 잡아주고 이랬습니다(겸손).”

나인 “앞으로도 이런 곡 굉장히 부탁드립니다.”

종현 “아이, 기가 많이 빠져서요(웃음). 상대방의 기!선!을 제압하는 곡은 여기까지만. 앞으로 콘서트 진행하면 이제 영상 관련된 음악들도 진행을 할 거여서 쓰기 싫어도 써야 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나름 스펙트럼을 더 넓혀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준비를 더 하겠습니다.”


나인 “INSPIRATION. 좋아요.”

종현 “INSPIRATION, 아(한숨).”

나인 “(웃음) 한숨.”

종현 “사실 왜냐면 공연이 내일 모레이기 때문에.”

나인 “아, 벌써 그렇구나.”

종현 “네. 그래서 제가 지금 한 달 동안 공연이, 콘서트가 여덟 개 진행이 되고 있어요. 3주차인데.”

나인 “그럼 계속 몸 관리해야 하는 거잖아요?”

종현 “죽겠어요(웃음)!”

나인 “어떡해.”

종현 “걱정도 많이 되고.”

나인 “계속 그냥 닭가슴살만 먹어야겠네요?”

종현 “안 그랬어요, 그런데(웃음). 먹다가 안 먹다가 그랬었는데, 뭔가 체력적인 문제를 떠나서 멘탈의 기!선!을 제압해야 하는데(웃음),”

나인 (폭소)

종현 “상대방의 기!선!을 제압해야 하는데, 아.”

나인 “그런데 진짜 저는 제압당했다는 거, 저는 3회차 때 갔는데도 제압을 당했다는 거.”

종현 “내일모레도 가서 부산을 제압하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나인 “네. 걱정마세요.”

종현 “알겠습니다.”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6년 12월 15일


번역: 쫑뷰



SHINee WORLD J 여러분에게


SHINee가 일본 데뷔 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호 SeeK에서는 SHINee WORLD J 여러분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어떤 것」을 준비했습니다.


그것은 많은 「미소」입니다.


즐겁고, 기쁘고, 다정하고, 부끄럽고, 재미있고, 웃기고, 기분 좋은……


가족 같은 여러분에게만 보여주는, 5명의 많은 미소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계속 여러분과 함께 웃고 싶다.


그런 멤버들의 마음을 담아….


THANK YOU! The 5th Anniversary


종현



저희 SHINee를 믿고,

지금까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도 기쁜 시간도

함께 많이 보냈네요.

앞으로도 여러분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포토 Hiroko Kai(STUH)




Special Photo Diary

SHINee’s HOLIDAY


5명에서 보내는, 오랜만의 휴일. 모처럼 조금 멀리 나가 자연 속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만! 일기예보는…… 무려 강수 확률 100%. 「그것도 SHINee스럽네요」 그리하여 우천 강행. 무대 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완전 오프모드의 5명의 본모습을 즐겨주세요.


비가 내린다면 비가 오는 대로,

오늘은 마음껏

느긋하게.

……그렇다고는 해도

비를 몰고 다니는 남자는

대체 누구?


종현

in a Tent



텐트는 비밀기지 같아.

거기에 파고들면

단숨에 소년 시절의 나로

돌아간다.

이 설렘,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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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e

in the Camp



쓸데없는 이야기를

잔뜩 하고

쓸데없는 일에

많이 웃고.

계속 간직하고 싶은 건

그런 쓸데없는 시간.


In the Room

Milk&Bread.Cookie&Biscuits.



배고프면

그 주변에 있는 것들

적당히.

자유롭게 드세요라는 말을 들으면

왠지 조금 어색.


doing a BBQ

Meat! Meat! Meat!


불 담당

구이 담당

사진 담당

분위기 담당

먹기 담당……

이래저래

항상 똑같은

포메이션.


It’s rainy today, 

but we got good feeling!



결국 장대비.

낚시, 요트, 골프, 수영장……

여러 가지 계획이 있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오늘은 모두

맛있는 고기를 잔뜩 먹고

「아무것도 하지 않기를 해 보자」.

그것이 우리 최고의 휴일.


SHINee’s HOLIDAY


◎포토 SASU TEI(W), Yuka Jonish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들 때까지……

멤버들의 궁금한 사생활을 공개!

SHINee’s EVERYDAY Q&A

―SHINee의 일상―


SHINee WORLD J 여러분의 리퀘스트 중 압도적으로 많았던 것이 「멤버들의 평소 모습을 알고 싶어!」 곧바로 한 명 한 명에게 이것저것 질문했습니다. 너무나 일상적인 것부터, 반대로 「뭐였더라―?」하고 고민하는 것까지(웃음). 어때요? 멤버들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겠죠?


JONGHYUN’S EVERYDAY

―종현의 일상―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것은?

휴대폰으로 시간을 확인합니다.


칫솔은 무슨 색?

일할 때는, 한국의 솔로 활동 이미지에 맞춰서 스태프가 핑크 칫솔을 사주었기 때문에 그걸 사용하고 있어요. 집에서는 신경 쓴 적이 없어서…… 무슨 색인지도 모르겠어요.


아침 식사 단골 메뉴는?

과일. 요즘 시기에는 배나 수박.


냉장고에 반드시 들어 있는 것은?

헛개차.


요즘 마음에 드는 패션 아이템은?

캡.


애용하는 지갑은?

갈색의 GUCCI 반지갑인데 줄곧 이걸 쓰고 있어요.


카페에서 주로 주문하는 음료는?

카페에는 잘 가지 않지만, 주문한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얼음 먹는 걸 좋아해요(웃음).[각주:1]


애용하는 스마트폰 케이스는?

요즘 휴대폰을 자주 떨어뜨려서요…… 깨지지 않도록 투명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자신의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은?

스스로는 그다지 찍지 않기 때문에 일할 때 찍은 셀카 정도?


지금 빠져 있는 게임은?

PS4의 『언차티드(Uncharted) 4』.


최근 본 TV 프로그램 중 인상에 남는 것은?

집에 있을 때는 주로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봐요.


요즘 주식으로 먹는 것은?

안심


요즘 자주 듣는 음악은?

김정범의 『멋진 하루』 영화 OST 앨범. 「10:12 AM」과 같이 모든 곡이 시간에 관련된 타이틀이 붙어 있는 재즈 곡.[각주:2]


최근 읽은 책은?

오나리 유코(おーなり由子) 의 『행복한 질문』. 책은, 평소에 굉장히 많이 읽는 것은 아니지만 집에 있으니까 읽을 시간도 많아요.


최근 산 것은?

최근 외식이 많아서, 식사 외에 쇼핑은 별로 하지 않았어요……. 곱창을 많이 먹었습니다(웃음).


어떻게 해도 배가 고플 때 직접 만드는 요리는?

소고기를 구워서 양념은 아무것도 안 하고 먹는 게 좋아요.[각주:3]


최근 가장 웃었던 적은?

온유 씨의 농담에 웃었습니다(웃음). 단어 선택이랑 표정이 재미있었어요(웃음).


최근 가장 충격이었던 것은?

사건 사고 없는 평온한 일상이라, 없어요. 그런데 화제의 영화를 기대하고 봤더니 하낫또 재미없어서 충격적이었어요(웃음).


최근 가장 놀랐던 것은?

요즘 하고 있는 게임의 그래픽이 너무 깔끔해서 거기에 깜짝!!


집에서 제일 편안한 것은 언제?

침대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멍하니 있을 때.


최근 꾼 꿈은?

엄청 가파른 언덕을 오르는 꿈.


밤에 잘 때는 어떤 모습?

여름에는 반바지만 입어요.


밤에 자기 전에 반드시 하는 것은?

캔들을 끕니다. 요즘은 머스크 향이 좋아요.


오늘 저녁식사로는 뭘 드실 건가요?

특별히 먹고 싶은 게 없어서…… 안 먹을지도 몰라요(웃음).


◎포토 SASU TEI(W)




SHINee WORLD 2016 〜D×D×D〜

아레나에서 돔까지 10개소 20회 공연, 무대의 앞도 뒤도 전부 보여드립니다!


여러분에게도 SHINee에게도 추억 깊은 투어의 모습을 두 가지 관점에서 리포트합니다. 하나는 멤버 개개인에 포커스를 맞춘 LIVE 리포트. 또 하나는 투어 중 에피소드와 백스테이지 모습 등의 뒷이야기. 투어에 참석한 분들도 참석하지 못한 분들도 여기서 함께 되돌아봅시다!


OMOTE SIDE

멤버의 생생한 목소리와 넘치는 사진으로 감동의 무대를 재현!


SeeK REPORT


춤, 의상, 조명, 응원…… 모든 것이 일체화 된 “Dance”!

Dance×Dance×Dance. 타이틀 그대로 이번 투어는 처음부터 끝까지 춤추는 무대였습니다. 첫날의 후쿠오카 공연에서는 첫 4곡으로 이미 땀에 흠뻑 젖어 있는 멤버들을 보았을 때 「이대로 끝까지 괜찮으려나……」 하고 걱정스러웠을 정도. 속마음을 말하자면 운동선수 계열인 민호조차 「체력에는 자신 있지만, 꽤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의 응원을 받은 덕분에 본인들이 생각하는 이상의 파워를 발휘할 수 있었다고. 처음에 『D×D×D』에서 응원소리를 들었을 때는 「아, 공연장에 오신 분들도 퍼포먼스의 일부구나」라고 확신했습니다.

이번에는 키도 프로듀싱에 참여해 「5명 각각의 “개성을 보여준다”는 부분에 가장 주력했다」는 의상도, 노래마다 바뀌는 조명도, 회전하거나 이동하는 무대도 모두 댄스에 딱 맞아 최대 최고급 “SHOW”로 즐길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합니다. 특히 중반의 『Married To The Music』의 뒤로 젖히는 독특한 댄스에 커다란 환호, 「turn it up!」에 일곱 가지 색의 라이트가 빛을 밝히고…… 거기서 화려한 레이저로 시작하는 『View』의 흐름은 뱅글뱅글 다양한 각도에서 멤버들을 볼 수 있어 마치 서커스 느낌! 『Everybody』를 시작할 때 예쁜 샤이니 컬러의 레이저도 눈에 선하게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WANTED』에서 폭발적인 파워의 댄스! 댄스! 댄스!는 압권! 무시무시한 기세로 춤추는 멤버들을 보고 관객들도 텐션이 높아진 그대로 『Picasso』에서 팡 불꽃이 나오고…… 멤버들도 관객들도 모두 함께 느낀 성취감. 무대와 객석이 훌륭하게 일체화된 극적인 순간이었습니다.


“높은 무대는, 사실 무서웠어요. 그래서 그걸 드러내지 않는 표정 연기가 어려웠어요.” ― 종현


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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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솔로곡의 가사를 일본어로 부른 건 발표하고 시간이 지난 곡이라 뭔가 조금이라도 새로운 것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제가 하고 싶어서 일부러 그렇게 했어요.”



“이전 돔 공연과의 차이는…… 확실히는 모르겠어요. 무대에 임하는 마음은 같으니까 그렇게 큰 차이는 없지 않았을까.”



“다음 투어에는 각 지방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싶어요!”



“이번 세트 리스트는 처음부터 끝까지 댄스라 힘들었는데 『Lucifer』가 정말 힘들었어요. 좋아하는 부분은 『君のせいで』의 댄스예요.”



“이번에도 팬분들로부터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받고 감동해서 눈물이 나왔어요. 저는 정말 그때그때의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고 그게 좋다고 생각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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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이 부드러워졌다고 하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저 자신이 조금 부드러워진 건가……(웃음) 그렇지만 스스로 의식하지 못해서 팬분들의 반응에 가끔 당황해요.”


URA SIDE

리허설에서 마지막 돔 공연까지 SeeK만의 백스테이지 리포트!


그럼 여기부터는 관점을 바꾸어, 이번 투어의 뒷편에서 보내드립니다. 투어 전 리허설부터 시작해 무대 뒤의 모습, 대기실 에피소드, 돔 마지막 공연 후 멤버들의 표정까지, 좀처럼 (아니, 여기 외에서는!) 볼 수 없는 이런저런 것들을 SeeK가 제대로 취재. 그리고 여러분들로부터 리퀘스트가 많았던 그 사진들도 특별 공개해 드립니다!


대기실에서 벌어진 이런 일도 저런 일도 멤버들이 먹은 것도……

\\ 이제는 말할 수 있다! //

전국 아레나 투어 SHINee 이 자리에서만 하는 이야기

투어 각지의 대기실을 주제로 기억나는 대로 이야기합니다! 주로 음식 이야기지만요(웃음).


리허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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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리허설은 2016년 1월 중순부터 일본에서 스타트. 처음에는 도내의 스튜디오에서 댄스 리허설부터 시작되었습니다. SHINee의 리허설은 5명의 댄서분들이 멤버 한 명씩 담당해 처음부터 끝까지 안무와 동선을 외워서 멤버들에게 맨투맨으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리허설 다음은 더 넓은 체육관 같은 장소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움직임도 확인하기 위한 리허설. 넓은 장소를 빌리기 위해 2시간에 걸쳐 지방에 가서 약 4시간의 리허설을 하고 또 2시간에 걸쳐 도쿄로 돌아오는 스케줄…. 멤버들은 제각기 본 공연을 향해서 몸을 만들기 시작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SeeK는 딸기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 또한 후쿠오카 공연이 가까워지던 주에는 다시 지방의 아레나 시설에 가서 실제로 무대 세트를 조립해 리허설. 본 공연에서 입을 의상도 이곳에서 처음으로 본인들이 착용했습니다. 스태프에게도 처음이었기 때문에 무대 장치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예를 들어 등장할 때 키만 무대가 오르지 않거나 해서 어느 때보다 모두가 긴장한 분위기였습니다. 공연장의 팬클럽 추첨 경품의 팸플릿의 사인도, 이 리허설 도중에 멤버들이 묵묵히 해주었습니다.



후쿠오카

1월 30일(토) 마린 멧세 후쿠오카

1월 31일(일) 마린 멧세 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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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하카타라멘 Shin Shin(博多らーめんShin Shin)』에서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리허설 전에 먹는 멤버도 리허설 후에 먹는 멤버도 있었지만, 스태프 사이에 뒤섞여 줄 서서 모두들 무척 기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투어 첫날의 긴장감보다는 「드디어 여러분 앞에 서서 다시 새로운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강한 바람이 멤버부터 전해진 첫 공연이었습니다.



후쿠이

2월 6일(토) 선돔 후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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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로서는 처음이었던 후쿠이 공연. 여기서는 처음 먹는 현지 음식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스시를 먹고 싶어서, 스태프들과 다 함께 모여서 스시 가게로. 무대 뒤에서도 준비되어 있던 현지 음식을 모두 신기한 눈으로 보면서도 「이건 뭐예요?」 하고 흥미진진하게 살펴보고 먹었습니다. 특히 돈카츠를 좋아하는 멤버들은 후쿠이 명물 『소스 카츠』에 푹 빠졌지요. 선돔 후쿠이는 소리가 무척 개끗하게 울리는 공연장, 거기다 처음으로 방문한 곳기도 해서 관객들도 열정적이고 멤버들도 「너무 기억에 남는 공연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효고

2월 12일(금) 고베 월드 기념 홀

2월 13일(토) 고베 월드 기념 홀

2월 14일(일) 고베 월드 기념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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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고베 공연. 멤버들에게서도 “전원이 무대에 서고 싶다!”라는 강한 바람을 느꼈습니다. 물론 스태프들도 그 마음은 강하게 갖고 있었지만 공연장까지 온 팬분들에게 예의 4명이라고 해도 무대를 선보이는 것이 최선이라고 모두 몇 번이나 이야기해서 정했습니다. 멤버들은 종현이 없는 허전함과 완벽한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줄 수 없음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가장 불안했던 것은 4명이서 공연하는 것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었습니다. 그래서 공연 전 4명만으로 상황을 설명했을 때 팬 여러분의 많은 성원이 4명의 멤버에게 굉장히 든든했다고 합니다. 고베 공연 마지막 날, 컨디션도 회복하고 무엇보다 종현 자신의 강한 희망도 있어 무대에 서게 되었습니다. 공연장에서 스태프분들과 미팅을 하고 실전에 대비했습니다. 다른 멤버들도 이틀 만에 종현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어 걱정하면서도 굉장히 기뻐했습니다. 공연 후, 종현에게 상태를 물었을 때 「무대에서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을 보니 절로 힘이 나서, 무대 위에서는 별로 힘들지 않았어요. 그런데 뒤에서 멤버들을 볼 기회는 좀처럼 없으니까 아주 귀중한 경험이었고 또 한 번 SHINee라는 그룹이 멋있다, 자랑스럽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부끄러워하며 말했던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이었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르겠지만, 3일 내내 정말 팬분들이 무척 따뜻하다고 느낀 공연이었습니다.


도쿄

3월 24일(목) 국립 요요기 경기장·제일 체육관

3월 25일(금) 국립 요요기 경기장·제일 체육관

3월 26일(토) 국립 요요기 경기장·제일 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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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기 공연에서는 『君のせいで』 첫 공개. 첫날은 안무를 만든 【나카소네 리노 씨】와 【리키 마루 씨】가 공연장에 달려와 리허설. SeeK도 이때 처음 이 곡의 안무를 보았습니다만, 곡을 들었을 때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격렬한 댄스에 깜짝. 카메라맨도 촬영이 몹시 어렵다!고 비명이 새어나올 정도(웃음). 이 곡, 사실은 앨범 수록곡이었던 터였는데 싱글로 발매하게 되었을 정도로 멤버들이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다만 이 안무를 처음 보았을 때는 세세한 움직임이 많아서 놀랐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끝까지 춤추면 숨이 차는 곡이다〜」라고 말하더라고요(웃음). 하지만 동시에 여러분 앞에서 빨리 선보이고 싶어서 참기 힘들었던 곡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첫날은 이 곡의 첫 공연, 그리고 1개월 만의 무대라는 것에 묘하게 긴장하고 있었습니다(웃음).



니가타

4월 2일(토) 토키 멧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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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의 니가타. 공연장의 스태프들이 각 지역의 케이터링을, 멤버들을 위해 잔뜩 준비해 주었습니다. 특히 작년에 팬클럽에서 멤버들에게 가져다 준 야스다 요거트는 이번에도 대 인기! 순식간에 매진(웃음). 그리고 사사당고(笹団子)도 인기였습니다. 「단것은 별로……」라는 종현이지만 사실은 제일 먼저 단것에 손이 갑니다(웃음). 사사당고도 꽤나 마음에 든 하나였던 모양. (무대에서도 먹었네요!).



아이치

4월 5일(화) 일본 가이시 홀

4월 6일(수) 일본 가이시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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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이 무엇보다도 고대했던 것이 「히츠마부시」. 오히려 세 끼 「히츠마부시」여도 상관 없을 정도라고! 「히츠마부시」를 먹는 시간은 언제나 정말로 조용합니다(웃음). 그리고 나고야 공연이 끝난 뒤 그대로 도쿄로 돌아온 멤버들. 틈틈이 돔 공연을 준비하거나 『君のせいで』의 프로모션을 하는 등 분주. (…) 또 키는 이후의 히로시마 공연을 앞두고 있던 종현의 생일에 「이번엔 뭐 해?」라고 스태프들에게 물어볼 정도로 굉장히 신경 쓰고 있었습니다.



히로시마

4월 9일(토) 히로시마 그린 아레나

4월 10일(일) 히로시마 그린 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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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ㅅㅎ)/


무대 위에서 종현의 생일 축하! 좀처럼 일본에서의 스케줄이 생일과 겹치지 않아 혼자만 무대 위에서 축하받은 적이 없는 종현. 왠〜지 본인도 뭔가 있는 건 아닌가 느끼고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거기서는 츤데레 얼굴을 하고 있던 종현(웃음). 다른 멤버들에게는 종현이 없는 곳에서 몰래 서프라이즈의 흐름을 설명하고, “만약에 케이크 묻히기를 하고 싶다면 인이어 모니터를 꼭 뺐으면 좋겠어!!”라고 부탁했습니다. 드디어 무대에 케이크가 등장. 케이크 묻히기를 하고 싶었던 민호가 즉시 인이어 모니터를 빼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기 때문에 분명 케이크 범벅이 될 것이라는 게 종현에게도 들통난 상태(웃음). 종현은 축하받는 것은 좋지만, 케이크 범벅이 되는 건 정말 싫어 보이던데……. 물론 그곳은 약속의 안면 케이크! 「동생들의 축하니까…!! 그렇지만 올해는 케이크를 먹을 수 있도록 해 둬!」라고 말하던 키는 또 다시 케이크가 먹을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이 너무나 쇼크였던 듯…(웃음), 공연이 끝나고도 「그러니까 말했잖아〜!」라고 스태프에게 필사적으로 호소하고 있었습니다(웃음).


케이크 폭탄 사건!

ㅍ_ㅍ)/˚(/ㅅ\
처덕처덕

○\ 6v6)
헤헤헤

와―――――

(ㅎㅅ"ㅎ
진짜 화남


휴∧휴) { 기쁘긴 한데… )



홋카이도

4월 23일(토) 홋카이도 도립 종합 체육 센터 홋카이 키타에루

4월 24일(일) 홋카이도 도립 종합 체육 센터 홋카이 키타에루

―――――――――――――――

아레나 최종 공연지, 홋카이도. 돔 공연을 앞두고는 있지만 1월부터 시작한 아레나 공연이 끝나서, 평소 이상으로 텐션이 높았던 멤버들. 또한 지난해 투어에서 많은 스태프분들과 처음으로 「회식」이라는 것을 체험했는데 그때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스태프분들과 함께 했던 빙고 대회가 매우 즐겁고 강렬하게 추억에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그 「회식」이 개최된다고 듣고서 아침부터 무척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공연 후 약 160명의 스태프 여러분과 홋카이도 고유의 징기스칸을 먹으며 회식 시작! 늦게 회식장에 온 멤버들은 먼저 도착한 스태프 여러분들이 따뜻한 박수로 맞이해 중앙에 자리했습니다. 거기서 단숨에 고기를 구워서는 먹기를 반복. 특히 종현이 부지런히 멤버들 몫의 고기를 구워 주고 있었습니다(웃음). 이번 회식 빙고 대회에는 멤버들의 선물도 제대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것은 “당선된 사람에게 눈앞에서 이름이 들어간 사인 볼을 쓴다”는 것으로, 사전에 멤버들에게 선물 내용을 상의한 때에는 「물론! OK입니다!!」라고 흔쾌히 승낙했습니다. (…) 스태프분들도 늘 객석에 던지는 사인 볼이 부러웠던지 회장의 열기가 단숨에 올랐습니다(웃음). (…) 이후 멤버 상도 멤버가 직접 이름을 묻고 꼭 악수하고 「항상 감사합니다! 축하드려요!」라고 말을 건네면서 공을 전달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일본 데뷔를 하고 5년째, 이런 식으로 주변의 일본 스태프들과 교류가 많이 생기게 된 멤버들. 그만큼 일본 활동에 익숙해진 것. 그리고 그들 자신의 마음에 조금씩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종 굉장히 편안한 표정으로 따뜻하고 즐거웠던 이날의 회식은 바로 이번 투어 자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 첫 공연 시작 전, 마지막 공연 후의 무대 뒤를 안내해 드립니다〜! //

SeeK만의 지면 백스테이지 투어

궁금한 백스테이지를 사진으로 안내. 「아, 이렇게 되어 있구나〜」라고 할 만한 발견이 잔뜩!



SHINee WORLD 2016 〜D×D×D〜

아레나 버전


/ / / 리허설 / / /

서는 위치와 소리 최종 확인. 멤버들도 메이크업 전 & 무대 의상 착용 전이네요.

/ / / 대기실 / / /

이곳이 멤버들의 대기실입니다. 안에서 즐거운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 / / 무대 뒤 / / /

무대 바로 뒤쪽에 옷 갈아입는 부스가 있습니다. 여기서 본 공연 중 빠른 의상 갈아입기와 헤어·메이크업 체인지가 이루어집니다. 이미 의상 스탠바이.

의상은 이렇게 갈아입을 순서대로 랙에 걸려 있습니다.

\ 의상을 구경해 봅시다! /

잘 보면 세세한 부분에도 고집이!

사실은 세세한 곳에 「SHINee」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거든요. 눈치채셨나요?

랙 아래에는 신발이. 평범한 가죽 신발을 신고 그렇게 격렬하게 춤추는 거예요!

( CHECK! }

의상 안에 각자의 이름이 쓰여 있습니다. 틀리면 큰일이니까요!


/ / / 그 외에…… / / /

옷 갈아입는 부스 옆에는 커다란 타이머가. 콘서트가 시작되면 스타트.

{ 넉넉 )

멤버들이 마실 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페트병에 빨대가 in.

앙코르 때 사용할 수건도 당장 나갈 수 있도록, 깔끔하게 줄지어 있습니다.

{ 어, 어두워 )

앗, 무대에 오르는 뒤쪽 통로가. 멤버들은 이곳을 지나가는군요.

사인 볼과 프리스비도 만반의 준비. 틈틈이 사인했답니다.


/ / / 멤버들 등장 / / /

아, 멤버들이 무대 뒤쪽에 등장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멤버들은 긴장했다기보다는 무척 즐거운 듯! 텐션이 오르는 느낌입니다.

민호와 종현이 일부러 장난스럽게, 주위의 모두를 북돋우고 있습니다.

샤이니〜〜〜 월드!

무대에 오르기 직전에 댄서분들과 함께 둥글게 모여서 기합을 넣습니다. (…)

자, 무대로!


( 멤버 직격! }

이번에 바뀐 인이어 모니터를 보여 주세요!

색깔만이 아니라, 숫자나 이름도 반짝반짝…… 각자 자기가 고안했거든요.


\ 종현은…… /


「제 건 검은색이에요. 저는 다른 멤버들처럼 특별히 고집하는 건 없어요.」



SHINee WORLD 2016 〜D×D×D〜

돔 버전


/ / / 무대 뒤 / / /

과연 돔! 무대 뒤도 엄청난 크기, 느껴지십니까?

/ / / 리허설 / / /

높아! 넓어! 돔을 실감하는 멤버들

돔에 맞춘 무빙 스테이지, 크레인, 타케노코(상하로 움직이는 무대장치) 등에 실제로 타고 높이를 확인하는 멤버들. 조금 무서워하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 / / 멤버들 등장 / / /

멤버들 등장입니다. 5명 모두 두근두근하고 있는 것이 전해집니다!

( 서로 장난치며…… 서로를 북돋우는 3명 }

무대 전에는 멤버들끼리 서로 장난치고 북돋는 게 SHINee류!

\\ 5분 휴식입니다 //

직전은 흥분한 파, 최후까지 평소 정도로 릴랙스한 파로 나뉩니다.

인터뷰

/ / / 드디어 본 공연입니다 / / /

( 둥글게 모여! }

자, 모두들 둥글게 모여서…… 오늘도 즐겁게 합시다!

영상 카메라를 보고 브이. 이번엔 돔에서도 여유롭네요!

/ / / 마지막 공연 후 / / /

앙코르를 끝내고 돌아오는 멤버들을, 스태프 & 댄서들이 터널 & 하이터치로 맞이. 텐션이 MAX로 계속 오르는 중인 5명의 최고의 미소를 즐기세요!


\ 박수로 멤버들을 맞이 /


수고하셨습니다〜〜〜!




SHINee WORLD J 여러분의 3대 리퀘스트에 답합니다

「다시 한번 보고 싶어!」 「아무래도 궁금하다」라는 목소리가 쇄도한 테마는, 네, 여기 있습니다!


/ / / REQUEST 1 / / /

이번 의상의 프로듀싱에 참여한 키에게 의상 이야기를 듣고 싶어!

대 호평이었던 이번 의상. 프로듀스에 참여한 키 본인이 자세히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ㅂ'{ 알려드립니다! )


제일 마음에 들어! 테마는 클래식

「저는 오프닝 의상을 가장 좋아합니다. 테마는 “클래식”. 오프닝이기 때문에 자신이 제일 하고 싶었던 “같은 콘셉트지만 각각 모두의 개성을 보여준다"는 부분에 집중했습니다. 의상 소재도 스타일리스트와 고민하면서 제가 선택한 거예요. (…) 종현 군은 본인의 체형에 맞게 만든 수트가 어울리는 사람. 그래서 뭔가 새로운 도전을 하기보다 특히 실루엣에 신경 썼습니다. (…)」


반짝반짝 빛나는 밀리터리로 임팩트!

「『Everybody』라면, 밀리터리! 반짝반짝한 밀리터리를 하고 싶었고, 소재도 모두 다른 걸로 하고 싶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봐도 충분히 강한 인상이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돔 공연에 맞추어 사실은 다 바꾸고 싶었지만, 제작할 시간도 없고……. 그렇지만 아무래도 수긍이 안 돼서, 2가지 정도 바꾸면 안 될까요?라고 스태프에게 부탁했습니다. 온유 군, 태민 군의 의상은 아레나 투어의 것이 완벽하다고 생각해서 거기에 맞추어 다른 멤버들의 의상을 조금 변경했습니다.」


타투이스트와 컬래버레이션 했습니다

「발라드를 부를 때는 왠지 항상 같은 분위기의 의상이 많아서 좀 재미없지 않나 느끼고 있어서……. 그래서 작년에는 연출가에게 「큰 모자를 쓰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써봐도 괜찮을까요?」라고 상담해서 그 큰 모자를 쓰는 것이 정해졌었어요. 이번에도 그냥 흰색 셔츠지만, 타투이스트가 그려 준 그림을 와이셔츠에 넣어 포인트로 했습니다. 제가 이미지로 떠올린 일러스트를 그려서 스타일리스트에게 보였더니 이미지에 맞는 타투이스트가 있다고 소개받아서, 실현되었습니다. (…)」


자유로운 학생의 이미지!

「다른 아티스트들도 의상으로 교복을 입으니까 똑같이 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자유로운 학생 이미지를 하고 싶어서, 교복 밑에 트레이닝 팬츠를 매치했습니다. 디자이너는 한국의 유명한 디자이너로 꼼데와 갸르송의 티셔츠를 만들어 준 사람. 친해서, 교복 콘셉트인 의상으로 사용하고 싶다고 상의했더니 바로 OK 해주었습니다(웃음).」


「Baby」의 글자는 제가 그린 거예요

「청×청 조합도 하고 싶었는데, 평범하게는 하고 싶지 않아서 패치워크를 많이 붙였어요. 이 패치워크도 타투이스트에게 부탁해서 받은 그림이에요. 「Baby」의 글자는 제가 그려서 타투이스트가 마무리해 주었습니다. 그외에 다른 일러스트는 지금까지 그 타투이스트가 그렸던 타투 무늬를 사용해서 이런 멋진 재킷이 되었습니다.」


개개인의 개성을 중시했습니다

「이 이미지도 예전부터 굉장히 하고 싶었던 콘셉트. 와일드하지만 개개인의 개성이 강하고 자유로운 스타일링.」


/ / / REQUEST 2 / / /

『3. 2. 1』에서 한 게임을 다시 한번! 하이라이트 장면을 즐기세요!

SeeK의 매회 정기행사인 게임을 무려 무대 위에서 공개! 각지에서 이런 것들을 했습니다!


림보 댄스

@후쿠오카


의자뺏기 게임

@효고


줄넘기

@후쿠이


대 줄넘기

@도쿄


○○ 먹기 경쟁

@니가타


죽방울

@아이치


풍선 때리기

@아이치


탁구

@히로시마


빨대 게임

@홋카이도


/ / / REQUEST 3 / / /

『Photograph』 때 찍었던, 그 사진을 보고 싶어!

곡 사이사이 무대 위에서 사진을 찍은 것이 대 호평! 「어떻게든 해서」 레어 사진을 GET 했습니다!


\ 꾸밈없는 너를 찍고 싶어〜! /




SHINee WORLD 2016 〜D×D×D〜



“모두가 함께 노래해 주어서 기뻤어요. 제가 항상 생각하는 “모두가 함께”라는 마음이 여러분에게서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 종현


SeeK REPORT


진짜진짜, 어느 공연장에서든 “웃는 얼굴”이 가득한 투어였습니다!

전국 투어는 굉장히 운동량이 많은 무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웃는 얼굴”의 무대였습니다. 여러분에게도 「함께 콘서트를 하고 있는 것이 너무너무 즐거워!」라는 게 전해졌지요? 그것은 확실히 멤버들 자신의 “마음의 변화”의 표현.

「투어로 많은 지역을 방문하면서 일본 문화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종현)라는 친밀감, 「스태프 분들에게 배운 것도 많았습니다」(민호)라는 신뢰감, 「팬분들과의 유대가 더 강해졌다고 생각합니다」(태민)라는 거리감. 『Married To The Music』과 『JoJo』, 종현의 솔로곡 『Crazy』 등을 일본어 가사로 준비해 온 것도 조금이라도 여러분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멤버들의 생각. 지난 5년간의 일본 활동 속에서 조금씩 변화해 온 것이 이번 “웃는 얼굴”이라는 형태가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것은 돔 공연 때 크게 느낀 것. 지난번에는 멤버들도 관객분들도 필사적인 것이 전해졌는데, 2회차는 좋은 의미로 여유가 생기고 확실히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무빙카로 돌 때 멀리 있는 관객까지 제대로 보던 모습. 『Sing Your Song』에서 함께 노래할 때의 편안한 표정. 도쿄 돔에서의 서프라이즈 이벤트 역시 지난해에는 오열한 멤버들도 올해는 제대로 고개를 들고, 웃는 얼굴로 보고 있었습니다( 울어버린 종현도 마지막에는 역시 웃는 얼굴이었습니다).

무대에 서는 것은 「모두와 함께 즐긴다」는 것. 그것이 SHINee라는 그룹「다움」에 있다는 것. 「SHINee가 계속되는 한 즐겁게 하고 싶어」(온유)라고 웃는 얼굴로 마감한 이번 투어는 「앞으로도 계속」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의 메시지.

「여러분 또 만나요」.


◎포토 Yuka Jonishi, Aichi Hirano, Daishi Saito




SeeK가 촬영현장에 잠입!

EPISODE of SPECIAL MOVIE

SHINee WORLD 2016 〜D×D×D〜


그 영상들의 소중히 간직해 둔 뒷이야기를 잔뜩 전해 드립니다!

LIVE 사이에 나오는 영상도 투어의 즐거움 중 하나. 이번에도 멋지고, 웃기고, 설레고 등등…… 다채로웠죠. 영상 촬영 중에도 SeeK 카메라가 철저히 추적. 어떤 현장이든 웃음이 터지고 해프닝이 일어나는 것도 SHINee다운(웃음).


EPISODE of OPENING & IMAGE MOVIE

오프닝〜이미지 영상


촬영 틈틈이 관광도! 추억에 남는 촬영이었습니다

프라하, 홍콩, 한국 3곳에서 촬영. 특히 프라하와 홍콩에서는 관광객을 틈타 촬영한다는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프라하의 풍경이 아름다워서 하나하나에 나도 모르게 감탄할 정도. 정말 꼭 다음에는 사적으로 가보고 싶어」(민호) 「홍콩에서는 일반인 아저씨와 함께 연기했는데, 그게 신선했고 또 너무 어려웠어요. 하지만 아주 인상에 남는 경험이었어요」(키)라고, 멤버들에게도 귀중한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완성된 영상도 멋지고 멤버들도 아주 맘에 들어했어요.


opening 1 졸리고, 춥고……그러나!!


NG!!!
재촬영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새벽 5시에 호텔을 출발해서 2시간 만에 온천이 유명한 곳으로 이동해 촬영 시작. 아침 추위에서 모두 바들바들 떨었습니다. 그렇지만! 도착 시간이 약간 늦어져서 어두운 장면인데 해가 나와 버려, 그 결과 촬영하고 수정하기로. ……그런 일도 있답니다…….


opening 2 망토가 마치 “카오나시” 상태!


아〜 아〜 아〜 아〜


검은 망토를 입은 멤버들. 모두 두건을 깊이 쓰고 추위로 꼼짝도 않으니까, 왠지 본 적 있어, 이 광경…… 했더니, 알았다, 지브리의 “그거” 아닌가요!?


opening 3 뭐라고! 이 안에 SHINee가 아닌 사람이!!


엣!?
누…누구…?


죽 늘어선 빛나는 SHINee 5명. 응응응? 그런데 온유는 프라하 촬영에는 참여하지 못한 것 아닌지?라고 눈치 챈 당신은, 과연 대단합니다. 사실은 이 뒷모습 장면, 온유 대신 키가 비슷한 매니저가 참여. 의상이 망토인 게 천만다행(웃음).


opening 4 프라하 성을 사이좋게 관광 중〜


\ 대단해애〜〜〜〜〜 /
\(ㅅㅎ(ㅂ'  )


촬영 틈틈이 프라하 관광을 즐기던 멤버들. 특히 프라하를 대표하는 웅장한 「성 비투스 대성당」에는 감동! 각자의 휴대폰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TRIVIA

성 비투스 대성당은

프라하 성 안에 위치한 체코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교회로, 고딕 건축의 대표.


SeeK는 봤다!


{ 즐거워〜♥ )


멤버들과 함께가 되면 기뻐 보였습니다♡

보석을 모으는 장면에서 겨우 멤버 전원이 촬영.


TRIVIA

마실 수 있어요!


시내 곳곳에 온천! 게다가…

곳곳에 온천이 분출되고 있고 그걸 그 자리에서 마실 수 있는 데에는 멤버들도 깜짝 놀랐습니다. 여러분에게 선물용으로 머그잔을 샀으니 응모해 주세요―(p.122).


SeeK는 봤다!


잘 일했습니다 ◎


어디에서든 맹활약한 빨간 담요에 감투상!

등장률 장난 아닌 이 담요. 촬영 틈틈이 추위를 막아주는 것은 물론, 결국은 촬영 소품으로도!


opening 20 종현, 프라하에서…… 「루♥」


멍! 멍멍!!


길에서 강아지를 보면, 애견 루를 떠올리는 종현. 사랑스러워하는 눈빛으로 바라보거나 결국에는 함께 장난치기도♡ 대체 얼마나 루를 사랑하는 건가요!


opening 21 운명의 “스치듯 지나가는” 장면은…… 솔직히 말하자면 초 힘들었습니다!


전화하는 종현

차에서 내리는 민호

서로 만남

이 타이밍!!

NG!NG!
\ 그, 그, 그러니까〜〜 /

찬스가 별로 없으니까 장난치지 말고―! (by 스태프 전원)


종현과 민호가 스치듯 지나가는 신의 고생담. 민호가 탄 노면 전차가 공중전화 앞에 설 때까지 기다렸다가 곧 도착하는 타이밍에 종현이 스탠바이. 15분에 1번밖에 기회가 없기 때문에 여러 번 촬영할 수 없고……. 하지만 평소 호흡이 딱 맞는 두 사람이라 2회로 성공! 스태프들도 안도의 한숨…….


opening 22 인형과 눈싸움을 하는 종현


( 아― 귀엽다 ♡} ㅎㅅㅎ


작은 군인 아저씨 나무 인형을 들고 연기하는 종현. 참고로 프라하는 나무 공예품이 유명해서 나무로 만든 인형이나 장난감이 많습니다.


opening 25 이동은 오로지 “도보”였습니다


타달 (ㅍ_ㅍ) 타달타달 (ㅎㅅㅎ) 타달


「프라하의 건물과 경치가 정말 너무 아름다웠어요. 계절적으로 무척 춥기도 했지만, 단지 길을 걷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고 즐거웠어요」(종현).프라하는 그런 도시였습니다!


SeeK 퀴즈


그 신에서 마시던 것은?

종현이 카페에서 마시던 커피, 일본에도 상륙해 있는 빨간 로고의 숍이었습니다!


ㅎㅅㅎ)/▣

커피였습니다


opening 28 종현 엑스트라를 연기 지도!


이 신


ㅎㅅㅎ)/{ 이쪽에서부터 )


(ㅎㅅㅎ\{ 여기에 부딪치고 )

(ㅎㅅㅎ\{ 여기요! )

ㅎㅅㅎ)/{ 저쪽 )


엑스트라와 부딪히는 장면에서 컷이 떨어질 때마다 상대를 걱정하는 종현. 또 부딪치는 방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이렇게 하죠」라고 열심히 제스처로 전하거나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는 모습이. 덕분에 좋은 영상이 탄생했습니다(박수!).


SeeK 퀴즈


그 주머니에 넣은 것은?

컷이 떨어지자 SeeK 카메라에 생긋 웃으며 카드를 보여 주었습니다.


( 카드였습니다!! }ㅎㅅㅎ
/ 쨔잔♪ \


opening 29 SHINee、프라하의(어떤 의미에서는}관광명소가 되다!?


\ SHINee다! /
\ SHINee다! /

( 뭔가 대단한데요 }ㅎㅅㅎ;;


프라하는 한국과 일본의 관광객이 많은지 촬영 중에도 「아, SHINee! SHINee다!」라고 알아보는 일이. (…) 멤버들을 모르는 외국인들도 촬영하는 광경을 촬영…… 완전히 관광거리로(쓴웃음).


opening 30 영상 카메라는 무려 3대!!!


그쪽에서 이쪽에서 저쪽에서


이미지 영상은 멤버의 표정, 움직임, 풍경 등을 편집하기 위해 3대의 카메라로 여러 각도와 위치에서 촬영. 멤버들과 카메라맨이 하나가 되어 작품을 만드는, 그런 광경이었습니다.


opening 31 표정 연기력이 오스카 급이었습니다


ㅎㅅㅎ←ㅎㅇㅎ

ㅎvㅎ

\ 짝짝짝짝 /


호텔 방에서 보석을 발견한 종현. 표정만으로 그 기쁨을 표현. ……연애 신에서는 쑥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은 종현이지만(P87을 참고!), 하드보일드한 연기에서는 굉장히 좋은 표정을 연발!


EPISODE of S4 MOVIE

『꽃보다 남자 S4』 영상



‡ 등장인물 ‡

일심 건설 후계자

종현


멤버 전원이 역할극! SHINee 단골 폭소 패러디

콩트라면 맡겨달라(!?)는 SHINee, 이번에는 일본에서 유명한 그 만화의 패러디, 「F4」가 아니라 「S4」를 공개. 멤버들의 캐릭터 설정이 너무 재미있어서 쓰러진 분들도 많지는 않았는지? 촬영은 실제 고등학교에서 이루어져 반 친구들 역할도 현역 학생. 촬영 현장은 항상 시끌벅적해 멤버들도 계속 웃고 있었습니다. (…) 편집된 폭소 장면도 많기 때문에, 언젠가 여러분께 노컷으로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S4 2 잘난 체하는 설정의 종현은 그만……


아차― 으악♡
부끄러움


잘난 체하는 종현은, 담배를!?……이 아니라 비눗방울을 불고 있는 설정. 그게 아무래도 부끄러웠던 듯, 하기 전에 흐흫 하고 웃어 버리고, OK 컷이 떨어졌지만…… 안 돼―, 웃어 버리고 마는.


SeeK는 봤다!



학교의 교훈이……

교실에 어울리는 교훈이 SHINee의 곡 『Ring Ding Dong』의 가사. 보이지 않는 곳에 집착!


S4 5 5명의 장면은(어떻게 해도}웃음이 그치지 않고


이 신


\ 아하하하 /



교실에서 온유를 둘러싼 신에서는, 태민의 웃음이 그치지 않고 덩달아 종현과 민호도 어깨를 들썩이는 형편. (…) 결과적으로 전원이 박장대소하는, 참으로 즐거운 현장이었습니다. 실제로 상영된 영상에서도 태민과 키가 웃음을 참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DVD로 꼭 체크해 주세요!


S4 10 소시지 왕자의 사랑 듬뿍 노래에 엄청난 부끄러움의 에피소드


♬ (ㅎ0ㅎ) ♪


우왓 (≥ㅅ≤) 우왓


이 신의 뒷이야기를 몰래. 사실은 온유가 식당 아주머니에게 소시지를 많이 달라고 귀엽게 부탁했지만 받지 못해 삐쳐 있던 중에 종현이 등장해 「사랑이 가득한 소시지」를 선물……이라는 흐름이었습니다!


S4 12 민호 VS 키의 대결 신이…


ㅎㅅㅎ);; 대단……


온유를 두고 키와 민호가 대결하는 장면, 배우로서도 활약하는 두 사람인 만큼 연기력도 너무 좋고 단짝 콤비 특유의 호흡이 딱맞는 주고받기도 역시나. 옆에서 보고 있던 종현과 태민도 깜짝 놀랐습니다(녹화 중이었지만요).


S4 17 대기 시간은 춥고 또 춥고…… 버틸 수밖에!!


바들 ::(ㅎㅅㅎ):: 바들

버티는 SHINee!!


촬영한 것은 새해를 코앞에 둔 한겨울의 한국. 정말 기온이 낮아 굉장히 추웠습니다. 대기 시간에는 각자 겉에 다운재킷이나 담요를 걸치고 꼼――짝않고 있었습니다.


EPISODE of SWEET SURPRISE MOVIE

『스위트 서프라이즈』 영상


5명 각각의 러브 스토리의 이면에는 의외로 이런 고생이…!

껴안거나 손을 잡거나 키스하는 척하거나 반지를 살짝 끼워주거나…… 멤버와 여배우의 밀착 신이 등장할 때마다 「꺄―――!!」. 어느 현장에서나 비명이 일어난 이 영상. 하지만 사실 시간적으로나 기온적으로나 멤버들에게는 상당히 힘든 촬영이었습니다.


종현


무뚝뚝함 뒤의 다정함 이 츤데레에 빠질 것 같아


달콤한 대사를 하는 자신이 웃겨서…

종현은 츤데레 남자 역할. 어쨌든 “달콤한 대사”를 하는 자신이 웃기고 웃겨서. 부끄럽고 부끄러워서…… 쿨하게 주문하는 부분도 미소 연발로 큰일(웃음). 전날 밤 12시가 넘어 밤의 데이트 신, 그리고 다음날 낮의 데이트 신도 연일 부끄럽기만! 촬영이 진행된 카페는 정상 영업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알아보았어요.


JONGHYUN'S EPISODE

마구마구 부끄러웠던 종현, 수수께끼의 행동을 연발!


( 부끄러워… } /ㅅㅎ);;;


ㅎ△ㅎ 우 우 우와아〜〜〜

입 뻐끔뻐끔


ㅎ▣ㅎ

종이컵 입에 물기


ㅎ0ㅎ { 헬프미ー )

몸 흔들흔들


스태프 한 명 한 명에 시선


컷이 떨어질 때마다 이 모습. 카페 밖에서의 촬영에서는 커다란 크레인 카메라를 설치해 촬영.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어―――!!」라고 진심으로 부끄러워하는 종현에게, 주위의 스태프들은 부모 같은 마음으로 다정한 눈길(웃음).


SeeK는 봤다!



자전거도 태연하게 SHINee 컬러입니다

두 사람이 부딪칠 뻔한 자전거의 색이 펄 아쿠아 그린이었습니다. 영상에서는 한순간이었기 때문에 눈치챈 사람은 꽤 하이레벨!



◎포토 Yuka Jonishi




SeeK 사상 최대! 지나치게 자유로운 5명이 “본모습”으로 야단법석!? 전무후무 난장 버라이어티!

SHINee FUNNY WORLD

〜SHINee의 유쾌한 세계로, 어서 오세요!〜


멤버들의 캐릭터 작렬, 매호 대 호평인 엔터테인먼트 기획을 확대! 토크에 게임에…… 하는 동안 촬영 중인 걸 완전히 잊어버려서, SHINee WORLD J의 여러분 외에는 볼 수 없는(보여줄 수 없는?) 진귀한 이야깃거리가 가득! “폭소주의”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SHINee TALK×TALK×TALK

SHINee WORLD J 여러분의 질문에 멤버 전원이 왁자지껄 와글와글 답합니다!


여러분의 질문이 들어간 캡슐을 멤버들이 차례로 뽑으면서 답합니다. 하나하나 흥분하고, 배를 잡고 웃고, 쓰러지고…… 어쩐지 대단한 결과가!


【종현이 추첨!】 멤버 중에서 누가 제일 일찍 일어나고, 누가 제일 늦게 자나요?

종현 모두 함께 살고 있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온유 그렇지만 대충 상상이 가지?

제일 늦게 자는 건……

온유 민호 군이지.

민호 군이나 태민 군.

온유 그 둘 중 한 명이네.

태민 군 같아. 아무것도 안 하면 자겠지만, 야행성 같은 느낌.

온유 제일 일찍 일어나는 건 종현 군 아닐까.

태민 키 씨도 일찍 일어나지 않나.

종현 일찍 일어나서 에스테틱 숍에 가고 쇼핑 하고.

일찍 자니까.

민호 일찍 잔다고!?

응, 일찍 일어나면 일찍 자게 돼.

태민 그렇게 빨리 일어나면 피곤해요〜.

그렇게 쉽게 피곤해지지 않아(웃음).

태민 뭘 하든 밤이 더 편해.

종현 나도 그래. 아침보다 밤에 더 활동적일지도!


【종현이 추첨!】 최근 자주 쓰는 일본어는 무엇인가요?

뭘까〜.

종현 수박!?

민호 수박 좋아해요?

종현 네(웃음).


【태민이 추첨!】 만약 내일 세상의 종말이 온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요?

종현 5명이 함께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건가?

태민 가지고 있는 돈을 다 쓸 거예요(웃음)!

종현 내일이면 종말인데 뭘 할 수 있어!?

민호 할 수 있게 만들어야지!

종현 내일이 종말이라는 걸 만약 민호 군만이 알고 있더라도 그런 이야기 아무도 상대해 주지 않을 거야.

민호 (웃음).

태민 우리만 알고 있는 상황?

온유 우리만?

종현 전 세계 사람들이 아는 거예요?

온유 아무것도 못할걸〜

종현 그러게〜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나면 나는 가족을 만나러 갈 거야.

태민 응, 나도 같은 생각. 5명이 모여서 모두의 가족을 만나러 가서 회식을 할 거예요!


【온유가 추첨!】 이동할 때 비행기나 자동차 좌석은 정해져 있나요?

온유 음, 비행기든 차든 이동 중에는 거의 자고 있네요.

민호 비행기를 탈 때의 좌석은 항공사 사람이 정합니다(웃음). 차 좌석도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그때그때 달라요. 저랑 키 군은 조수석에 타는 일도 많은 것 같네요.

온유 그렇죠〜.



【온유가 추첨!】 남자친구나 친구에게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멤버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종현 갑자기 고민 상담인가요? 어떡하지!

온유 멤버들이라면, 어떻게 할 거예요?

무리해서 자신을 표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자연스러운 게 최고.

태민 저는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지칠 때는…… 자요(웃음)!

종현 모두가 다 무리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필요는 없을 거예요.

온유 그렇네요. 그래도 왠지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는 용기를 가지면 좋겠어요〜.


【태민이 추첨!】 자신이 생각하는 멤버들의 매력 포인트를 알려 주세요!

종현 휴―! 휴―!

그거 대답해! 그거 대답해!

민호 태민 군 한 명씩이야.

신선한 질문이다〜.

태민 오렌지 옷을 입은(이날의 의상) 온유 형의 매력은 미소라고 생각합니다!

온유 아하하하하하(미소).

태민 민호 형의 매력은, 피부색이 너무 깨끗해요.

종현&키 (쓰러져서 대폭소)

온유 아! 그렇군요〜.

태민 그리고 종현 형의 매력은……

종현 웅―――――! (태민을 향해 웃는 얼굴로 브이)

태민 아, 애교가 굉장히 많죠(웃음).

종현 아하하하하(웃음).

태민 키 형은 패션 센스가 정말 매력적입니다!

응응(끄덕끄덕).


【종현이 추첨!】 일본을 방문했을 때 일본이기 때문에 하는 일이 있나요?

온유 일본어(웃음). 

종현 일본어, 그래요(웃음). 정답입니다!

일본 요리 꼭 먹기!

종현 일본 라멘 먹기!

아, 지방 투어. 지방 투어는 일본에서만 할 수 있죠.


【민호가 추첨!】 처음으로 한국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어딘가 추천 장소가 있나요?

온유 우리 집!

종현 우리 집으로 가자♪(노래를 부르기 시작). 우리 집에서 수박을 드세요. 

제일 추천하는 건…… 

종현 SMTOWN 코엑스 아티움! 

광고가 되어버리잖아(웃음). 

민호 SMT SEOUL은 멋진 레스토랑입니다. 

새로 생긴 곳? 그것도 광고라고(웃음). 

종현 그밖에 어디 추천할 곳 없나요!? 

민호 종로라는 곳에 위치한 칼국수 집이 유명합니다!

아, 그 뒷골목에 있는, 칼국수랑 보리밥이랑 같이 나오는!? 

민호 종로에 가서 「종로 칼국수는 어디입니까?」라고 물으면 「저기저기」라고 알려주거든요. 

3,500원(약 350엔)인 칼국수인데, 냉면도 주고 보리밥도 줘요.

민호 맞아! 보리밥도 「더 주세요」라고 얘기하면 더 줘요! 그리고 고추장은 좋아하는 대로 넣으면 OK고.

온유 오〜! 종로에는 약국밖에 없다고 생각했었어(웃음).


【민호가 추첨!】 멤버들이 고른 곡으로 콘서트를 한다면 세트리스트는 어떻게?

민호 오프닝은 태민 군. 태민 군의 솔로 앨범 곡으로 계속 이어지고…….

종현 온유 군이 드라마 OST를 부르고, 민호 군의 랩이 있고…….

민호 키 군이 나오고. “Toheart” 다음은 종현 씨의 솔로, 마지막으로 인사하고 종료(웃음). 

종현 (태민에게) 부르고 싶은 노래 있어?

태민 음―――――(계속 생각 중) 

부르고 싶은 노래는 대부분 지금까지 세트 리스트에 들어 있어서. 굳이 말하자면 한국 앨범에는 있지만 일본에서는 발매되지 않은 곡 『Real』이나 『Trigger』.


【온유가 추첨!】 멤버들만 아는 멤버들의 버릇은?

종현 키 군의 이거(코 밑을 검지로 톡톡 건드리며).

온유 맞아맞아, 키 군의 이거(코 밑을 검지로 톡톡 건드리며).

야―! (쓰러져서 대폭소)

전원 (대폭소)



【키가 추첨!】 지금도 이해할 수 없는 멤버의 행동은?

종현 이해할 수 있는 걸 말하자! 이해할 수 없는 걸 찾다 보면 밤을 샐 거야(웃음). 

그래도 누군가가 누군가의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이 질문이 끝나지 못하게 되어버리니까. 

종현 식습관 같은 건 아마 서로 이해 못할 것 같아. 나는 키 군이 아보카도를 많이 먹는 거. 이해가 안 돼! 

태민 키 형이 당근 안 먹는 거. 

그럼 나는 태민 군이 오이 안 먹는 거. 

종현 민호 군은? 뭘 못 먹어?

민호 나는 못 먹는 거 없으니까〜.

종현 그렇지, 뭐든 먹으니까요. 혹시 인간이 아니라 짐승 아니야!? (웃음) 진짜 못 먹는 거 없어? 

민호 없어(웃음)!

종현 온유 형은 오이 못 먹지? 

온유 응, 오이 못 먹어……. 

민호 아, 생각났다. 온유 형이 다이어트 한다면서 떡볶이를 먹었던 거. 이해할 수 없어(웃음)!

온유 아아, 다이어트 한다고 생각했더니 더 먹고 싶어졌었어(웃음).


【민호가 추첨!】 멤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게임이 있나요?

온유 게임인가〜.

나는 안 해서 패스〜.

민호 게임을 하는 건 저랑 온유 형이랑 종현 형뿐인데…….

종현 아, 가끔 하는 그 게임 아니야!?

온유 일(1)!

종현 이(2)!

민호 삼(3)……

종현·온유 후훗―――!!

종현 지금 3을 말했으니까 벌칙〜!

민호 (손에 들고 있던 있던 물을 원샷)

※ 1부터 순서대로 숫자를 외치고 3, 6, 9 때 손뼉, 말은 하면 안 되는 한국 게임




( 호화상품을 걸고 이번 호에서도 겨룹니다!! }

SHINee 운명의 진검승부 6번 승부!!


완전히 집에 있는 것 같은 상태로 전혀 진지한 대결의 감이 없는 5명… (웃음)


폭소 토크 다음은 언제나 하는 “호화 상품을 건 게임”입니다. 매번 신나는 이 기획이지만 이번은 더욱 커져서 6개의 배틀에 도전! 모두 대본이 없이 했기 때문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상도 할 수 없습니다. 라고, 일단 기대해 주세요.


BATTLE.1

BOILED EGG GAME

――――――――――

손재주가 승부를 가릅니다!

삶은 달걀 껍질 벗기기


처음에는 간단한 게임부터 해 봅시다. 도중에 먹는다든가 하는, 그런 개그는 필요없습니다.


SMILE for EGG


【룰 설명】 시―작! 하면 혼자 3개의 삶은 달걀 껍질을 벗기기 시작합니다. 껍질은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벗기세요. 득점은 가장 빠른 사람부터 순서대로 10점, 7점, 5점, 3점, 1점입니다.


/ 여러분 준비됐나요― \

우선 테이블에 앉아서. 어쩐지 가족의 식탁 같은 모습이네요.

즉시 스타트!!

일제히 테이블에 삶은 계란을 깨서 껍질에 금을 냈습니다. 이렇게 하면 벗기기 쉽다는 것, 알고 있네요.

ㅎ0ㅎ){ 와― 뭐야 }(^▽^
이거―――!!


게임 순조롭게 스타트!일 리가, SHINee 모두 「뭐야!!」 연호. 네? 도대체 무슨 일이……?


삶은 달걀에 맞서는 5명의 용사를 봐 주세요!


갑작스러운 해프닝!!


삶은 달걀―
ㅎㅅㅎ){ 우왓! )


안 벗겨지는 사건!
( 뭐야 이거― }'ㅂ')


아무래도 달걀이 제대로 삶아지지 않아서 “껍질이 벗겨지지 않는다”는 사실이 탄로. 완전히 스태프의 준비 실수!

SHINee 달걀에 엄청난 클레임!!

( 왓!! }(6v6{ 왓!! 왓!! )
( 이거, 너무하지 않나〜 }(^▽^{ 뭐야― 뭐야― )
( … }ㅍ_ㅍ
( 제대로 소금 넣고 삶지 않으면! }ㅎ3ㅎ){ 안 삶아져요― )
( 이거 우리쪽 문제가 아니니까― }'ㅂ'){ 에〜〜〜〜 어떻게 벗겨야 되지〜〜 )

\ 미안해요…… (식은땀) by 스태프 /


그렇네요, 그렇네요…… 미안합니다. 하지만 게임은 게임, 불완전한 상황 속에서도 필사적으로 도전하는 성실한 SHINee. 지금, 5명의 클레임이 훌륭한 하모니가 되어 방 안에 울리고 있습니다!


라고는 했지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필사적으로 하는 5명!!


끊임없는 수다로 공격하는

DJ 종현

{ 소금을 넣어야 해요 )
ㅎoㅎ){ 소금!! )


당연히 BGM은 『The SHINee WORLD』. S.H.I.N double e! SHINee, GO!


삶은 달걀을 벗기는 것만으로도 SHINee WORLD!!!


\(ㅎ0ㅎ)/ 해냈다―♬

제일 먼저 끝낸 것은 의외로 제일 클레임 걸었던 종현!


〈 P O I N T 〉

1위

・・・

종현

――

10P

2위

・・・

민호

――

7P

3위

・・・

―――

5P

4위

・・・

태민

――

3P

5위

・・・

온유

――

1P


(ㅎㅅ"ㅎ{ 삶은 사람 요리 못하는 사람이죠!? )

누가 삶았는지가 궁금한 종현. 참고로 물에 삶을 때는 소금을 약간 넣는 것이 요령인 것 같습니다.


덧붙여 달걀은 스태프 전원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SeeK 오늘의 교훈

―――――

〈 1 〉 삶은 달걀은 소금을 넣고 완숙으로 삶을 것


▼ 손을 씻고서 다음 게임으로 GO!! ▼


BATTLE.2

CARD GAME

――――――――――

모두를 느닷없이! 심리작전

도둑잡기 카드


일본에서는 단골 트럼프 게임 「도둑잡기」에 멤버들이 첫 도전. 아, 도둑=조커랍니다.


'ㅂ'{ 도둑이 뭐야? )( 도둑? }ㅍ_ㅍ ^▽^{ 도둑? )


【룰 설명】 같은 숫자의 카드가 2장 모이면 버리고 가진 카드를 줄여 나갑니다.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 사람, 즉 마지막에 도둑(조커)을 갖고 있던 사람이 지게 됩니다. 가장 빨리 끝난 사람부터 순서대로 10점, 7점, 5점, 3점, 1점.


운명에 농락당하는 것은 대체 누구?


ㅎㅅㅎ{ 이해됐어? )
'ㅂ'{ 아무거나 뽑아도 되는 거야? )

ㅎㅅㅎ{ 한번 연습 해보자!)

빠릿 빠릿


\ 상대에게 들키지 않도록!! /


종현, 훌륭하게 리드!!

가장 먼저 룰을 이해한 종현이 멤버들에게 설명. 1회 연습게임을 해 보이거나 카드를 나누어 주거나……, 자리를 이끌어 주었습니다!


즉시 스타트
/ 가위바위보! \

스태프에게 지시를 듣기도 전에 가위바위보로 순번을 정하는 5명.

ㅍ_ㅍ{ 신기하다 )

나눠 받은 카드를 손에 든 순간 민호 작은 목소리로……「신기하다」. 아, 그러면…….

( 너 혹시 }ㅎㅅㅎ) 지그시→(ㅍ_ㅍ{ 완전 신기하다 )

민호가 작은 소리로 중얼대는 말을 들은 종현. 아무래도 눈치 챘습니다.


도대체 도둑은 어디에!?


키가 태민의 카드를 뽑고

태민은 온유의 카드를 뽑고

온유는 민호의 카드를 뽑고

정직한 민호는 포커 페이스가 안 되고!

ㅎㅅㅎ{ 갖고 있구나아〜〜〜)

누가 도둑을 가지고 있을까?가 재미있기는 하지만 안 봐도 비디오(웃음).

민호는 종현의 카드를 뽑고

종현은 키의 카드를 뽑고

키가 태민의 카드를 뽑고


곧바로 순서대로 빙글빙글 뽑아 나갑니다. 스태프들도 어디에 도둑이 있는지 알 수 없어 이 자리, 꽤나 스릴 넘칩니다!


신 나―!


↓ 마지막에 모인 카드를 던지며, 그 기세로 허리 흔들기 댄스!


흔들( 호〜〜〜♪ }ㅎㅅㅎ)/ 흔들

종현은 기쁨의 댄싱♪



이기면 천국, 지면 지옥, 모든 것은 도둑에 달려 있다! 자,


\ 승리조 3명 /

이예〜〜〜〜〜〜〜이

환희의 하이터치!


상위 3명, 예―이! 예―이! 예―이! 하고 보란듯이 하이터치로 커다란 기쁨! 남은 두 사람의 미묘〜〜한 표정. 바야흐로 빛과 어둠.


ON AIR 중


다다다〜♪ 다다다〜♪ 다다다〜♪

아직 경기가 이어지고 있어〜〜♪ (작사작곡 종현)

랩 풍의 신곡(!?)으로 신이 난 종현. 안무도 있습니다.


열띤 싸움을 보세요!!!


키인가!?

우선, 키가 민호의 카드를 신중하게 뽑습니다.

민호인가!?

민호가 키의 카드에 손을 댔……을 때 키의 얼굴에 주목.

자 도둑을 가지고 있는 것은 어느 쪽!?


이크〜 그 얼굴은?

아―――아, 민호, 도둑 뽑아버렸네요. 표정으로 알겠습니다.

운명은 어떻게!?

그리고 다음은 키가 뽑을 차례. 이 카드들 중 어딘가에 도둑이……!

아〜〜〜〜〜〜〜〜〜!!

키의 비명, 민호의 기쁨, 승자 3명의 대폭소! 결국 도둑이 키의 카드 세트로 왔습니다. 키, 진짜로 울상…….


카드가 앞으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도둑은 누구 손에 남을까?

민호가 뽑은 순간, 키는 절망적인 표정. ……이라는 것이네요.


〈 P O I N T 〉

1위

・・・

태민

――

10P

2위

・・・

종현

――

7P

3위

・・・

온유

――

5P

4위

・・・

민호

――

3P

5위

・・・

―――

1P



열렬하게 말하는 민호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도둑이 왔을 때의 떨리던 감정을 손짓과 함께 말하는 중.


▼ 장소를 이동해서 다음 게임으로 ▼


설마설마했던 해프닝 속출! 그러나 그것도 SHINee다운 & SeeK만의 것이라는 점에서(웃음).


BATTLE.3

BALLOON GAME

――――――――――

터지면 실패! 겁먹으면 진다!

풍선 테이프 떼기


다음은, 겉보기에는 귀엽지만 사실 꽤나 신경 쓰이는 게임입니다. 풍선이 터지지 않도록 열심히 해 주세요―!


풍선 하면… SHINee♥


【룰 설명】 풍선에 10개의 셀로판 테이프가 붙어 있습니다. 그 셀로판 테이프를 터지지 않도록 떼고, 1분 동안 몇 장을 떼었는지 겨룹니다. 풍선이 터지면 거기서 종료. 포인트는 많은 순서대로 10점, 7점, 5점, 3점, 1점.


준비 시―작!

자, 5인 5색!!!

종현은 껴안고


(…) 확실히 풍선을 안고 있는 안정된 종현. (…) SHINee, 캐릭터 강합니다.

10초 경과

화면이 조금도 변하지 않고 있지만, SHINee 눈에 띄지 않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너무 집중해서 아무도 이야기를 듣지 않고 움직임도 없으니 꽤나 단조로운 게임. 멤버들은 필사적이지만 지면으로 전해지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 10초 남았습니다 /


키 풍선 터짐!!

그럴 때가 아닌 4명
( …… }ㅎㅅㅎ

깜짝 놀란 키는 뒷전이고 그런 것보다 수중의 테이프에 신경경, 장난 아니게 필사적인 4명.


종료〜〜〜〜〜!!


진심으로… ㅎ3ㅎ){ 이거 운이네…… )
\ 아니아니 전부 똑같으니까요!! /

「테이프의 수가 다르니까 이건 완전 운이네」라는 이야기를 나누던 연장조. 어른스러운 발언이라 다행입니다만……, 수는 모두 같으니까(진지).


스스로 벗긴 테이프를 셉니다(훌륭!)

ㅎㅅㅎ{ 1, 2… )
이것을 셀프 신고라고 합니다

지시 없이도 스스로 테이프를 세는 멤버들. 정확하게 신고해 주세요♡


〈 P O I N T 〉

1위

・・・

온유

――

10P

 

 

민호

――

10P

3위

・・・

종현

――

5P

 

 

태민

――

5P

5위

・・・

―――

1P


▼ 다음은 슬슬 몸 움직이시겠습니까 계열! ▼


BATTLE.4

BALANCE GAME

――――――――――

아차차, 넘어뜨리면 안 돼요〜

막대 균형 잡기


모두 기립! 다음은 균형 감각이 필요한 게임입니다. 개개인에게 신문지를 말아서 만든 막대를 건넵니다.



【룰 설명】 손바닥에 막대(말아놓은 신문)를 세워 놓고 쓰러지지 않도록 균형을 잡습니다. 끝까지 넘어뜨리지 않고 남은 사람부터 순서대로 10점, 7점, 5점, 3점, 1점.


(ㅎㅅㅎ{ 이렇게 하면 안 돼. )

종현이 룰을 설명. 「손바닥을 모으면 안 돼. 제대로 펴고!」 하고 시범을 보입니다.

(ㅎㅅㅎ{ 제대로 이렇게 )


(ㅎㅅㅎ{ 스태프들도 제대로 봐줘요! )


게다가 주위의 스태프들에게 「○○ 씨는 키 군, ○○ 씨는 민호 군……이 손을 펴고 있는지 제대로 확인해 주세요」라고 심판 담당을 지시하는 종현.


준비 시―작!

( 웃겨〜 }ㅎㅅㅎ)

집중〜〜〜〜〜!!

ㅎㅅㅎ){ 우왓! )

반칙은 허용하지 않는다! SHINee의 전투 시작!!

「손바닥을 모으면 남자가 아니야 by 민호」 그래서 모두들 확실히 손을 펴고, 쓰러지지 않도록 힘내세요!


키, 아마 뭔가에 걸렸다?인 듯 「무효, 무효〜」라고 게임을 다시 시작하자고 어필. 했는데 그때 촬영용 조명이 낙하!


시합 강제 종료〜!!


〈 P O I N T 〉

1위

・・・

온유

――

10P

2위

・・・

민호

――

7P

3위

・・・

종현

――

5P

4위

・・・

―――

3P

5위

・・・

태민

――

1P


촬영 중단으로 인해 강제 종료. 그 시점에서 순위가 정해졌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우울한 키


3명은 굳이 비난하는 척(웃음)


조명 체인지 중. 자기 탓이라고 기분이 우울해진 키와 사과하는 민호. 해프닝이 발생해도 언제나처럼 행동하는 다른 멤버들. 너무 평소 모습인 한 장면.

이 또한 SHINee에게 언제나 있는 일(웃음)


▼ 마음을 가다듬고, 네 다음입니다〜 ▼


BATTLE.5

PEDOMETER GAME

――――――――――

팬클럽 이벤트에서 했던 그것입니다

만보계로 체력 측정


만보계로 걸음 수를 겨루는 게임. 뭐니뭐니 해도 숫자가 확실히 나오니까, 철저하죠〜.


자신있는 거예요!

탬버린 연예인과 했었지요


작년의 팬클럽 이벤트(하마마츠)에서 탬버린 연예인 곤조 씨와 경쟁했었습니다.


【룰 설명】 만보계를 발에 단단히 고정하고 1분 동안 자유롭게 움직여서 그 걸음 수로 겨룹니다. 많은 사람부터 순서대로 10점, 7점, 5점, 3점, 1점.


우선 만보계를 착용해 주세요


( 손목? }(ㅍ_ㅍ
\ 발목입니다! /

「손목이라면 무의미해. 역시 다리다」(민호). 그렇습니다!


( 발목에 하면 지쳐 }ㅎㅅㅎ)
\ 룰이에요! /

「지치니까 손목에 하자」(종현). 안 됩니다!


만보계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야단법석(웃음). 후우―.


ㅎㅅㅎ{ 꽤 괜찮을지도 )
\ 그래그래! /

「미세하게 움직이면 꽤 괜찮을지도!」(종현). 역시 대단합니다!

여기서부터는 실황 중계로 보내드립니다!!

준비 시―작!

자 드디어 시작됐습니다ー!!

민호와 키는 서서, 다른 3명은 앉아서. 어느 쪽이 유리할 것인지!?

이래 봬도 SHINee 엄청 흔들고 있어요!!!

이 고속의 움직임 여러분 아시겠어요ー!?

있을 수 없을 정도의 “고속”이고 “미세”한 움직임을 하고 있습니다만 사진으로는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새삼스러운 말이지만 망한 기획!?

이래저래 냉정

도리 o(ㅎㅅㅎo = oㅎㅅㅎ)o 도리

주위 멤버들의 움직임을 냉정하게 지켜보면서 굳이 헛되이 움직이지 않는 안정 작전!


종료〜〜〜〜!


〈 P O I N T 〉

1위

・・・

―――

10P

2위

・・・

민호

――

7P

3위

・・・

종현

――

5P

 

 

태민

――

5P

5위

・・・

온유

――

1P


체력 소진된 멤버들. 힘을 짜내서 드디어 마지막 클라이맥스.


LAST! BATTLE.6

GOLF GAME

――――――――――

왔다―! 대반전의 찬스입니다―

홀인원 골프


라스트 배틀은 세계적 스포츠인 골프를 준비. 한 사람 한 사람 차례대로 플레이하고, 홀에 들어가면 단번에 역전!


의욕!!☞ㅍ_ㅍ
피곤함 절정…^▽^)ㅎㅅㅎ)6v6)


【룰 설명】 퍼터로 공을 쳐서 홀(구멍)에 넣는 퍼터 골프입니다. 일단은 1회만 연습하고 실전은 3타를 쳐서 들어가는지를 겨룹니다. 1회 들어가면 10점 GET. 들어가지 않은 사람은 0점. 2회 이상 들어가면 대 역전도 가능합니다.


( 이거이거! 이거다―! }ㅎㅅㅎ

「이거 봐, 역전이니까 이 마지막 게임만 열심히 하면 돼」(종현)라고 매호의 경험을 통해 허를 찌릅니다(웃음).


숨겨 두려고 했지만 역시 공개합니다

( 사실! }환상의 제7의 게임이 있었습니다!!

( 최민호가 있으니까 }(ㅎㅅㅎ) (ㅍ_ㅍ){ 안 돼! 안 돼! )
위험해!!

라는 이유로 의자 뺏기 게임 중지!!

원래 7번 승부로 또 하나 「의자 뺏기 게임」이 있었습니다만, 민호의 「더 넓은 곳에서 하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의견으로 중단. 다른 멤버에게서는 「민호가 진심이 되니까」라는 목소리도(쓴웃음).


SeeK 오늘의 교훈

―――――

〈 2 〉 의자 뺏기 게임은 넓은 장소에서 할 것


먼저 SeeK 배 상품 획득 랭킹 1위!!

민호 선수


우선은 연습

('ㅂ'{ 아하하 )
(^▽^{ 1번만 연습)
(6v6{ 이것은 경기?)
(ㅎㅅㅎ{ 멋진 영상이 찍혔어!!)
ㅍ_ㅍ)+ 집중이 안 돼

주위 멤버들의 야유(수다?)에 조금 욱한 민호.


프로 골퍼 민호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게임이라고 해도 움직임은 프로급. 왜냐면 승부니까요!

잔디의 흐름를 읽는

홀로 향하는 잔디를 확실히 체크. 이거, 매트지만요.


\ 빨리 해― /
몇 번이고 스윙

힘 조절을 여러 번 이미지 트레이닝. 기다리다 지친 기색의 멤버들(쓴웃음).

↓ 그리고 실전 ↓

\ 최민호 파이팅! /


ㅍ_ㅍ{ 아―)


▼ 민호, 설마했던 0점! 그리고 다른 멤버들은…!? ▼


「해냈다―! 운명의 대역전입니다!」라고 분위기를 돋우기 위할 예정이었던 게임이…….


잔디 위의 패셔니스타

키 선수


뭐야〜 저거〜


그리고 실전

일단은 스윙

드디어 실전입니다. 준비운동을 하고…… 응? 무슨 소리 나지 않았어요?


( 앗 }'ㅂ'{ 큰일… )

툭 가볍게 쳐 버린 걸 재빨리 발견한 멤버들.


\ 지금 쳤지 /

( 안 쳤어!!! }'ㅂ'{ 안 쳤어!! )
속이는 중…

「아니, 아직 안 쳤으니까〜」 하고 속여넘긴 키. 하마터면 1타를 잃을 뻔했습니다.


개그와 미소가 무기인 공의 장인

온유 선수


/ 온유 군 잘할 것 같아 \
과연 리더 크나큰 신뢰

「온유 형 잘할 것 같아」(민호)、「힘 조절이 중요해요.」(종현)、「정말 살짝만 치는 게 좋아」(키)、「들어갈 듯!」(태민)…… 모두 리더의 일타에 기대가 큽니다!


배려의 젠틀 플레이어

종현 선수

( 와라 }ㅍ0ㅍ) (ㅎㅅㅎ{ 간다― )
갑자기 중2병 흐름을 탄 2인(웃음)

↓ 그런데!

설마〜〜〜〜〜〜〜

( 나 왼손잡인데 } (ㅎ3ㅎ

불쑥 종현이 중얼거린 말에 온화한 분위기가 일변!

앗! 왼손잡이용을 준비 안 했어!! (by 스태프)

중요한 게임의 최고 클라이맥스에 커다란 실수! 스태프 매우 당황.

큰일났다 큰일났다 큰일났다 큰일났다 큰일났다 큰일났다 큰일났다 큰일났다 큰일났다 큰일났다 큰일났다 큰일났다 큰일났다 큰일났다 큰일났다 큰일났다 큰일났다 큰일났다 by 스태프


▼ 순간 얼어붙은 분위기를 살핀 종현 ▼


분위기를 읽을 줄 아는 남자!!

( 이렇게〜♪ }\(ㅎ0ㅎ/
ㅍ▽ㅍ)^▽^)6▽6)'▽') 아하하하하하


♪♬(ㅎ0ㅎ{ 이렇게 반동을 이용해서〜♪ )


( 이렇게 쳐 보고〜♪ }(ㅎ0ㅎ ♬♪♬

주변의 분위기를 살핀 종현, 양손으로 들어 보기도 하고 노래하면서 쳐 보기도 하고…… 왼손잡이 문제를 “없었던 것”으로 해 주었습니다. 감사(눈물).

다만 결과는

( 어라? }ㅎㅅㅎ)
세상……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그래도 승부는 승부입니다. 들어가지 않은 것은 들어가지 않은 것.


은밀하게 우승을 노리는 King of 막내!!

태민 선수


갤러리, 좀 시끄럽습니다(웃음)

'ㅂ'{ 조금만이야 )
ㅎㅅㅎ{ 힘 조절! )
( 파이팅 }^▽^
( 더 세게 }ㅍ_ㅍ


'ㅂ'{ 쭉― )
ㅎㅅㅎ{ 자세! 자세!! )
( 위치가 중요해! }^▽^
( 너무 세게 치지 마― }ㅍ_ㅍ


태민을 걱정해서인지 벌써 싫증이 났는지(?) 시끌시끌(웃음).


그렇다면 실전

\ 더 약하게! /


/ 더 강하게! \

여러분 역시 시끄럽습니다!!!


약하게 하라거나 세게 하라거나 신중하게 하라거나 빨리 쳐〜라고 하거나. 태민 본인도 집중하고 싶은데(쓴웃음).


〈 P O I N T 〉

전원 0점!!


역전하기 위한 게임인데 역전 없음. 확실히 예상 밖입니다만, 그럭저럭.


게임 종료 후

ㅎㅅㅎ{ 이걸 치워 보면? )


( 들어갔다! }ㅍ_ㅍ

\ 정말 그렇네― /


ㅍ_ㅍ{ 한 번 더! )


게임 종료 후 해 봤더니 들어간다는, 언제나 있는 패턴. 「시작 위치를 자기가 정하는 룰로 한 번 더 하자!!」(민호).


\ 아니아니 종료입니다 /


▼ 자, 드디어 상품 랭킹 발표입니다!! ▼


상품을 손에 들고 대 소동. 마지막은 SHINee만의 훈훈한 에피소드로 종료〜!


\ 빰빠바〜〜〜〜밤 /

자 SHINee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SHINee FUNNY WORLD 2 호화 경품을 걸고 이번에도 진심으로 겨룹니다!

SHINee 운명의 진검승부 6번 승부!

6 배틀의 총점 결과와

호화 상품을 발표하겠습니다!!


( 됐으니까 빨리〜〜〜 }6v6

전원 그로기 상태인 5명

역시 6 게임도 해서 피곤해진 멤버들. 서론은 됐으니까! 느낌의.

\ 5위 키 / \ 4위 태민 / \ 3위 온유 /
^▽^{ 빨라! )

아래부터 차례로 재빨리 발표. 「빨라〜」(멤버).라고 해도 빨리 하라고 하니까.

라는 건―――

\ 2위 종현!! /

2위는 어떤 게임에서도 「안정」적으로 강함을 보여줬던 종현.

ㅍ_ㅍ{ 라는 건――― )

1위 민호!!

박빙이었지만……, 이번에도 1위는 민호! 왠지 엄청난 것이 등장.

\ 엄청나지 않아!? /
^▽^{ 대단! )( 뭐야 이거? }ㅍ_ㅍ);;

진심으로 놀란 5명(웃음)

1위 상품의 엄청난 크기에 SHINee 모두 눈 딱, 입 쩍, 움직임 스톱…… 만화 같은 모습(웃음). 뭐야뭐야뭐야 상태.


우선 기념 촬영을 하고

찰칵!


모두 열어도 돼……라고 하는데 이미 열고 있고〜!

기다릴 수 없어서 열어도 된다고 말하기 전에 열어버리는 멤버들(웃음).


그럼 여러분의 호화(롭지 않은 사람도 있지만) 상품을 살펴 봅시다!


2위는 무려
6v6{ 역시나 미니 세그웨이! )

2위의 상자를 보는 순간, 태민 「역시!」라고 난리! 지난 회 대호평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꼭 있다고 확신하고 있었던 듯.


( 나×2 }6v6{ 갖고 싶어×2 )

이전 호의 데자뷰?인가 생각할 정도의, 태민의 「갖고 싶어」 연호.


그리고 키까지 도게자!!!

( 부탁해 }ㅠㅂㅠ
( 내 당구랑 바꿔 주세요! }ㅠㅂㅠ

의외로 키도 이전 호에서 미니 세그웨이가 갖고 싶었던 듯. 설마했던 도게자!


촬영 종료 후……

마구 노는 종현

( 좋겠다 }6v6) v(ㅎㅅㅎ)v
( 좋겠다 }6v6) \ㅎㅅㅎ)/ 이예이
( 좋겠다 }6v6) \(       )/ 후우〜〜〜
( 좋겠다 }6v6) \(ㅎㅅㅎ)/ 이예이


「이렇게 타는 거 아니야〜♪」라고 자신에게 츳코미를 넣으면서 놀던 종현. ……의 가까운 거리에서 가만히 지켜보던 태민. 갖고 싶어하는 오라가 마구(웃음).


그리고 이미 진작부터 미니 세그웨이밖에 보이지 않는 태민

종현이 내려온 순간, 재빨리 타서 「갖고 싶다」 어필 하는 태민.

\ 가져가 /
6v6)!?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종현 형 너무 멋있습니다!

너무 갖고 싶어하는 막내에게 종현 형이 지나가면서 슬쩍 한마디 「태민아, 가져가」. 엣, 저기저기, 너무 멋지잖아요!


염원하던 미니 세그웨이를 손에 넣고 대 흥분!!


우와아아아〜〜〜〜〜


이래저래 좋은 이야기로… 끝..

멋진 미소로 끝나서 다행입니다. 여러분도 즐거우셨나요?


◎포토 Yuka Jonish




13th 싱글 『君のせいで』 CD JACKET BOOKLET 촬영 & 프로모션 활동 REPORT!


실연의 아픔을 표현한 가사와 애틋하고 캐치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君のせいで」. 곡의 이미지에 딱 맞는 재킷 사진 & 부클릿 촬영 현장의 모습을 리포트. 잡지나 TV 촬영 뒷얘기도 꼭 체크!



CD JACKET & BOOKLET 촬영


익숙한 포즈 잡기와 집중력으로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날은 FC 한정반의 솔로 촬영부터 스타트. 재킷과 셔츠 등 모드 패션을 입고 차례차례 포즈를 취해 순조롭게 종료. 다음은 가사에 있는 “Blue”를 의식한 데님 코디네이트로, 초회한정반 & 통상반의 부클릿 솔로 촬영. 서기도 하고 앉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배리에이션으로 많이 찍었지만 빠르게 진행되어 이쪽도 예정보다 빨리 끝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의 단체 컷. 5명이 함께 촬영하면 포즈나 표정이 갖추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높고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2명, 3명으로 나누어 촬영할 예정이었습니다만……. 「SHINee라면 괜찮아!」라는 스태프의 목소리에 전원이 모여서 촬영. 역시 예의 SHINee! 높은 집중력과 팀워크를 보이며 무사히 마쳤습니다!


EPISODE 1 마치 패션 잡지 모델 같은 포즈!



FC 한정반 재킷과 특전 스냅사진 등으로 사용된 이쪽 컷. 패션지를 촬영하는 것처럼 차례차례 포즈를 취하는 5명. 포켓에 손을 넣거나 재킷 옷깃을 만지거나 턱을 들거나…… 하는 그 사소한 움직임이 남자다움을 훨씬 강조하는군요♥


EPISODE 3 뭉게뭉게 연기의 정체는…


연기를 뿜어서…

부채질! 스태프)/)) ((\(스태프 부채질


컬러풀한 그라데이션으로 보정되어 있는 부클릿의 사진, 조금 “뿌연” 화면을 눈치채셨나요? 전용 기계로 연기를 뿜어서 스태프가 부채질해서 “뿌연” 느낌을 만들어 냈습니다!


EPISODE 4 카메라 체크는 중요합니다◎{ 매번 그렇지만 )



찍은 사진은 컴퓨터 화면에 담아내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즉시 확인. 머리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았는지, 옷의 라인이 예쁘게 보이고 있는지, 얼굴 표정이나 포즈가 제대로 잡혀 있는지……, 스스로 확실히 체크하고 있습니다!


EPISODE 6 5명 촬영 ON·OFF가 지나치게 격심한 건에 대하여{ 여러분 이미 알고 계시리라고 생각합니다만… )


촬영 직전 OFF모드 전개

^▽^) 와글 (ㅎㅅㅎ(6v6 와글 (ㅍ_ㅍ 와글 ('ㅂ'


\(≥▽≤\ /≥▽≤)/
종현 대폭소
(어째서!!)

스위치 ON!

진지!

(^▽^) (ㅎㅅㅎ) (6v6) (ㅍ_ㅍ) ('ㅂ')

\\ 촬영 들어갑니다―! //


SeeK에는 매호 꼭 나오는 이 주제. 어떤 때라도 “안정의” SHINee라고 하는 것으로 이번에도(웃음).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연예인 성대모사를 하거나 서로 쓸데없는 참견을 하거나 실없는 화제로 들떠 있구나 했더니, 촬영에 들어가면 이 표정. 역시나의 팀워크!


EPISODE 7 종현은 동물 방송으로 힐링 중♡


( 뭐 봐? }^▽^) (ㅎㅅㅎ{ 강아지! )


( 귀엽다―♥ }ㅎㅅㅎ) (ㅍoㅍ{ 헤에― )


촬영 대기 시간, 종현이 생글생글 웃으면서 컴퓨터 화면에 열중, 무엇을 보고 있나 했더니 귀여운 강아지가 장난치고 있는 동물 방송! 온유와 민호도 들여다보고 마구 힐링했어요♪


EPISODE 8 FC 한정 재킷은 마네킹 상태!?


キリッ !


5명이 같은 표정을 한 FC 한정반의 재킷 이미지, 빈틈없이 취하고 있네요!? 입니다만, 평소 포즈를 연이어 움직이며 촬영하는 멤버들에게는 직립 부동의 촬영은 살짝 긴장되었던 것 같습니다.


SeeK는 봤다!


뿌우 ㅍ3ㅍ) ㅎ3ㅎ) 뿌우


무의식중에 해버렸네요, 뿌우 얼굴!

SHINee는 댄스뿐만 아니라 표정의 싱크로율도 높아!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길면 표정까지 닮아간다고 하더군요!?




프로모션 활동 MAGAZINE&TV


오랜만의 일본 촬영&녹화도 스무스하게 소화했습니다!

잡지 촬영에서는 어떤 매체에도 오랜만에 등장하는 것으로 멤버들이 편집부분들에게 「오랜만입니다!」라고 인사하는 장면도. 어떤 콘셉트의 페이지인지를 확실하게 확인하면서 촬영을 스타트했습니다. 이 날은 종현의 생일이기도 해서 케이크 서프라이즈! SeeK & 각 편집부가 준비한 케이크는 촬영 틈틈이 멤버 전원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텔레비전 녹화는 마침 돔 공연 시기. (…) 모두 확실히 일본어로 토크를 하고 있었습니다!


『CanCam』 6월 23일 발매


릴랙스한 모습으로 본래의 미소를 보여주는 5명♪


샌드위치와 음료가 늘어선 테이블을 둘러싸고 있는 단체 컷. 좋아하는 것을 손에 들고〜라는 지시에 키와 온유는 재빠르게 샌드위치를 Get. 다른 멤버들은 당황스러워하면서 통조림이나 물을 들고 있었습니다(웃음). 사이사이에는 이전에 등장했던 때의 지면을 그리운 듯 다시 읽는 멤버도!


『anan』 6월 23일 발매


호흡을 딱 맞추고 쿨한 표정도 제대로!





자유롭게 움직이거나 서로 하거나 하는 모습을 찍는 촬영. 자연스럽게 하라고 해도 카메라를 향하게 되면 꽤 어려운 것 같지만…… SHINee는 마치 오프 때(P118의 오른쪽 위를 보세요!) 같은 텐션으로 즐기면서 촬영(웃음). 인터뷰에서는 테마가 연애였기 때문에 평소보다 좀 쑥스러운 듯하면서도 진지하게 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AbemaTV 「SHINee 『君のせいで』 발매 특집」 5월16일


여성 연예인과의 얽힘에 기가 죽은 느낌의 멤버들(웃음)


이것은 도쿄 돔 공연 직전, 무려 생방송! 캐츠아이로 분장한 폴링러브의 바비 씨 등 3명의 여자 연예인과 선물을 건 진지한 승부. “あっちむいてホイ”와 “いっせーのせー” 게임 등으로 분위기가 달아올랐습니다!


『めざましテレビ』 5월 19일


도쿄 돔 파이널을 맞이하기 직전 인터뷰


(…) 『めざましテレビ』 항례인 “메자마시 가위바위보” 코너에도 등장!


◎포토 Yuka Jonishi




표지&P006〜의 촬영 중 오프숏과 해프닝을 대공개!

SHINee 뒷이야기! SeeK 뒷이야기!

멤버들의 오프 상태인 모습도 듬뿍 실어 전하고 있는 SeeK지만, 여기서는 한국에서 진행된 표지&권두의 최초 공개 화보 뒷얘기를 공개합니다!


1 이번 호 첫 공개 페이지의 테마는 “자연스러운 모습의 SHINee”






「다 함께 여행 가서 한가롭게 보내고 싶어!」라는 멤버들의 희망도 있어 서울 교외에 있는 호숫가의 펜션을 빌려서 촬영. 지금까지 멋진 표정을 SeeK에서도 많이 게재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철저히 자연스러운 멤버들의 표정을 캐치해 왔습니다! 텐트에서 느긋하게 커피를 마시거나 방에서 게임을 하거나 밖에서 바비큐를 하거나…… 하며 촬영이라는 것을 잊고 다 함께 수다 떨면서 즐겼습니다!


매우 즐거워♪ ↓ 보이지만 사실……


2 촬영 당일 설마했던 폭우!


아침은 이렇게 화창했는데……


\ SHINee 도착…… /
폭우!!!


하루 종일 비 예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은 매우 쾌청. 날씨가 이대로일지도? 하고 스태프 전원이 기대했습니다만, 멤버들이 도착한 순간에 폭우가 내렸습니다(정말입니다, 웃음).


3 지나친 강수량에 텐트도 누수(쓴웃음)


(ㅎoㅎ{ 앗, 차가워! )


6v6){ 여기도! ) (ㅎㅁㅎ)


사실은 수영장과 요트, 산책 등도 밖에서 즐길 예정이었습니다만, 한국에서 뉴스가 될 정도의 폭우. 급히 준비한 텐트 안에서 간신히 촬영하기는 했으나, 비가 새는 해프닝!


6 종현과 태민은 소품인 과자를 덥석!


ㅎ〜(ㅎ{ 민호 군도 먹을래? )


전날 스태프가 한국 슈퍼에서 조달해온 식재료들을 테이블에 놓고 촬영. 「먹어도 되나요?」 하고 두 사람은 초코칩 쿠키&와플을!


8 형님들 팀은 고기 굽는 계


열심! 열심!


촬영할 즈음에는 고기가 좋은 정도로 잘 구워져 있을 계획이었지만, 멤버들이 도착했을 때는 아직 절반만 구워진 상태……. 굽고 있는 것도 촬영하자!라며 온유와 종현이 적극적으로 굽는 역할을 담당해 주어서 스탭 일동, 안도의 한숨!


◎포토 Yuka Jonishi




멤버들로부터 SHINee WORLD J 여러분에게, 사랑을 담아 프레젠트♡

SeeK SPECIAL PRESENT

멤버들의 사인이 들어간 상품부터 투어 한정 추첨 굿즈, 비매품 포스터 등. 이번에도 초 레어 아이템만 모았습니다! 앙케이트에 답해서, 여러분 꼭 꼭 응모해 주세요!


방에 장식할 수 있는 액자 포함!

친필 사인이 들어간 즉석사진 각 1명

② 종현

일본 데뷔 5주년 기념으로 평소보다 조금 더 특별한 느낌이 있는 액자가 포함된 즉석사진을 선물. 권두 촬영 틈틈이 찍어 정성스럽게 사인해 주었습니다♡


비매품인 13th 싱글 포스터♪

⑥ 『君のせいで』 포스터 5명

이번 호에서 촬영 중 에피소드도 소개했던 『君のせいで』. 멤버들의 쿨한 표정이 멋진 홍보용 포스터도 받아 가세요!


『SHINee WORLD 2016 〜D×D×D〜』 SHINee WORLD J 회원 한정 추첨 상품을 대방출!


⑧ 클리어 파일 세트 10명




투어에서는 친숙한 “추첨회” 경품도 특별히! 포스트 카드는 아레나 ver.과 돔 ver.으로 2가지 패턴을 준비했습니다. 어느 쪽이든 지금으로서는 손에 넣을 수 없는 레어 아이템입니다!


⑨ 포스트 카드 5매 세트 10명

〈SHINee WORLD 2016 〜D×D×D〜 Special Edition〉 ver.


⑩ 포스트 카드 5매 세트 10명

〈SHINee WORLD 2016 〜D×D×D〜〉 ver.




⑪ 오리지널 스티커 10명


P76〜에서 에피소드도 공개한 체코 촬영 때의 기념품도!

⑫ 목욕소금 & 미니 컵 3명

체코 촬영 기념품은 유럽에서 인기인 내추럴 코스메틱 브랜드의 배스 솔트 & 온천수를 마시기 위한 미니 컵! 어느 것이 당첨될지는 맡겨 주세요.


◎포토 Hiroko Kai(STUH)




SHINee×SeeK

5YEARS MEMORIAL INTERVIEW

축·일본 데뷔 5주년

SeeK 1호부터의 베스트 숏과 멤버들의 롱 인터뷰로 전달합니다!


팬클럽 회보지 「SeeK」는 SHINee WORLD J 여러분과 SHINee 멤버들을 연결하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일본 데뷔 5주년호 특별 기획은 추억 사진으로 성장을 돌아보면서 멤버들에게 있어 「5년」에 대해 차분히 인터뷰. SHINee의 「마음」이 여러분에 닿을 수 있도록.


SHINee×SeeK VOL.01

2013.03


about SeeK Vol.01

「SeeK」의 유래는 “Quest〓탐구, 추구” 하는 것. SHINee의 가능성과 매력을 탐구하기 위한 바이블로서 창간했습니다. 전원의 패션 촬영도 쇼핑하러 가거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거나 하는 촬영도 멤버들에게는 신선했던 듯, 표정이 풋풋!


SHINee×SeeK VOL.02

2013.09


about SeeK Vol.02

이 호의 가장 큰 추억은 멤버 다 함께 게임센터에 놀러간 것! 진심으로 게임에 열중해서 촬영이 힘들었습니다(웃음). 무대에서의 멋진 모습이나 스튜디오 촬영의 쿨한 표정과의 갭은 SeeK만의 즐거움. MV 촬영 에피소드도 풍성.


SHINee×SeeK VOL.03

2014.03


about SeeK Vol.03

검은 의상으로 쿨하게 흰색 의상으로 폭신폭신〜하게, 두 가지의 매력을 내기 위해 두 개의 스튜디오를 오가며 촬영. 사실은 촬영 날짜에 폭설이 내려 당일 한국에서 올 예정이었기 때문에 촬영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 조마조마했습니다. 5명이서 시부야의 「니쿠요코쵸(肉横丁)」에 갔던 것도, 그리워!


SHINee×SeeK VOL.04

2014.09


about SeeK Vol.04

SeeK 첫 한국 촬영은 폭염으로 땀 뻘뻘……. 그렇지만 빵을 만들거나 라떼아트를 하거나 하면서 즐겁게 보냈습니다. SHINee WORLD J의 여러분의 리퀘스트가 많았던 「2숏 기획」이나 멤버 각자의 Q&A 등도 실현되었습니다.


SHINee×SeeK VOL.05

2015.03


about SeeK Vol.05

평소보다 「여자의 시선」을 의식하고 만든 호. 표지〜권두에서는 살짝 흐트러진 표정으로 촬영하거나 스토리로 엮은 「가슴이 두근♡」 촬영 등, 지금 돌아보면 멤버들도 잘 따라와주었습니다(웃음). 투어 틈틈이 촬영한 「도예」 체험에서는 5명의 캐릭터가 작렬!


SHINee×SeeK VOL.06

2015.09


about SeeK Vol.06

이 호의 핵심은 「도쿄 돔 공연」 리포트. 리허설에서 본 공연, 마지막 공연 후까지의 궤적을 뒤쫓는 기획은 여러분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죠? 연례행사인 도전 기획에서는 다 함께 요리 체험. 마침 생일이었던 태민에게 서프라이즈도!


SHINee×SeeK VOL.07

2016.03


about SeeK Vol.07

「스타일리시」를 테마로 한 이 호는 기합이 들어간 하이패션 촬영을 실행했습니다. 각자가 「자기 표현」에 대해 이야기한 인터뷰도 어른이 된 SHINee를 느끼게 합니다. 한편 팬클럽 이벤트의 자유분방한 모습도 아낌없이 리포트!


QUESTION

――――――――――

5년이 지난 지금이라서 말할 수 있는, 일본의 좋아하는 점을 알려 주세요!


from 종현


“저는 공연을 많이 하는 것으로, 지역마다 그리고 관객이 바뀔 때마다 매번 새로운 공연을 하는 것처럼 느껴요. 그런 것들이 너무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그런 부분이 기대돼요! 그리고 일본에는 돔이나 아레나 등 공연장의 크기도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그 공연 장소에 따라 같은 콘셉트로도 조금씩 변화를 줄 수 있어요. 봐 주시는 팬분들도 그렇지만 저희들로서도 그런 것을 의식하는 것, 또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QUESTION

――――――――――

일본에서의 5년 동안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무엇인가요?


from 종현


“여러 가지 있는데요, 큰 공연장에서 공연한 것도 그렇고 투어를 한 것도 그렇고 모든 것들이 인상 깊었어요. 개인적으로는 홀 투어를 했던 것이 무척 기억에 남아요. 공연이 굉장히 많았기 때문에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는 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좋은 경험이었고, 홀 투어를 하면서 많은 지역을 방문하며 일본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경험이 지금 저희에게 있어 느리기는 해도 큰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우리 자신의 마음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해요.”


QUESTION

――――――――――

5주년 기념일이니 다시 한번. 자신에게 없는 멤버 각각의 좋아하는 부분, 존경하고 있는 부분은?


from 온유


“종현 군은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대한 책임감이 대단해요. 라디오 스케줄 같은 걸 보면 저는 옆에서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힘들 것 같아서 걱정이 될 때도 있는데 그걸 전혀 티 내지 않고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소화하는, 그런 능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from 종현


“온유 군은 융통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의 내용을 이해하고 멤버에게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는, 의지가 되는 사람이에요. 민호 군은 멤버들의 기분이 가라앉아 있을 때 웃게 만들어 줍니다. 항상 누구보다 파워풀하고, 보고 있으면 저도 힘을 받아요. 키 군은 일본어도 무척 잘하고 두뇌회전이 빨라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제대로 파악하고 잘 이끌어 주는 것 같아요. 뭔가 망설일 때 어드바이스도 주는 든든한 존재죠. 태민 군은 아이처럼 보이지만 어릴 때부터 이쪽 세계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인지, 잘 적응하며 나이를 거듭할수록 진화하고 성숙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서 멋지다고 생각해요.”


from 키


“종현 군은 몰두할 수 있는 자신만의 다양한 분야와 세계가 있고 그것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모습이 멋지다고 생각해요.”


from 민호


“종현 씨의 경우에는, 언제나 팀 전체의 색깔을 내는 방법을 깊이 생각하고 있어요. 무대에 올라갈 때, 그 외에 텔레비전에 출연할 때 등 팀으로서의 SHINee는 물론 5명이 함께일 때에도 각각의 장점까지 아울러 끌어내려고 생각해요. 그런 생각을 저희에게 많이 이야기해 주어서, 저 역시 많은 이야기를 듣고 팀에 대한 생각을 구체화하는 데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from 태민


“종현 씨는 음악적인 부분에서 진짜 존경하고 있어요. 또 음악은 물론이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항상 아티스트로서 부끄럽지 않게 전문지식을 갖추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굉장히 멋있어요.”


QUESTION

――――――――――

일본에서의 5년 동안 자신이 성장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나요?


from 종현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그만큼 자연스럽게 자신도 모르게 몸에 밴 것이나 성장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 부분이 성장했다」 「이 부분이 나아졌다」 등, 그다지 스스로 판단하지 않는 타입이라서……. 그래도 5년 전과 지금이라면, 조금은 판단력이 늘었으려나…….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조금이라도 성장하고 있다면 좋겠네요!”


QUESTION

――――――――――

앞으로 자신의 목표나 꿈을 알려 주세요.


from 종현


“저는 앞으로도 지금처럼 ― 비록 지금보다 활동이 줄어들더라도 ―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무대에 계속 서고 싶다는 굳은 바람이 있어요. 큰 무대에 서는 건 멋진 일이고,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리고 있어요. 그렇지만 그런 공연장의 크기에 상관없이, 그저 계속 무대에 서고 싶다는 목표를 오래 전부터 쭉 갖고 있어요.”


◎포토 Yuka Jonish




ⓒS.M. Entertainment

  1. “「오늘 커피 마시고 얼음 깨물어 먹다가 이가 부러졌어요. 치과에 갔더니 얼음 먹는 거 치아에 진짜 안 좋다고 하네요. 혹시나 저 같은 불상사가 없으시길. 얼음 조심하세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예. 저도 이거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도 얼음 깨물어 먹는 거 너무 좋아해서. 사실 커피 마실 때, 저는 좀 그런 것도 있어요. 대기실 같은 데서 테이크 아웃 해서 커피를 시켜 놓으면 제가 커피를 되게 빨리 마셔요, 빨리 마시고 얼음을 막 씹어먹는단 말이에요. 그리고 다 먹기도 전에 얼음부터 씹어먹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그래서 얼음이 제 잔에만 좀 덜한 경우가 있어요. 그러면 옆 사람한테 ‘나 이거 얼음 좀 갖고 가도 되냐 ㅎㅅㅎ?’ 물어 봐서 얼음 덜어서 얼음만 먹고 그런 경우도 되게 많은데, 이 건강에는 되게 안 좋대요. 치아 건강에는. 가족분들도 알고 계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알고는 있는데 멈춰지지가 않네요.” 2016년 7월 22일 푸른밤 [본문으로]
  2. 2016년 7월 8일 푸른밤 <오늘, 너에게>에서 선곡하기도. “제가 오늘 가져온 노래는요, OST 앨범이고 재즈 앨범이에요. 멋진 하루라는 영화가 있죠. 개봉한 지 꽤 된, 몇 년 된 영화인데 ― 저는 사실 이 영화를 보지는 못했는데요 ― 이 앨범을 친구가 추천을 해서 듣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연주곡들이 쭉 있어요. 그런데 멋진 하루 OST 앨범이 김정범 씨가 작업을 한, 김정범 씨의 앨범이에요. 되게 멋있었던 건 일관된 장르, 그리고 일관된 한 가지의 큰 주제를 가지고 앨범을 꾸미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체적으로 곡 (제목)들이 다 시간이에요. 11:32 AM 이런 식으로 표기가 되어 있는데 다 시간이에요. 타이틀 곡은 10:12 AM이고요, 제가 오늘 틀어드릴 곡은 11:32 AM입니다. 이 곡 같은 경우에는 기분 좋은 룰루랄라♪♬ 이런 느낌이 있고요, 오전 11시 32분이다 보니까 조금은 에너지가 넘치고 활기찬 뉘앙스가 풍깁니다. 이 곡을 들어보시면 많은 분들이 재즈 되게 생각보다 발랄하고,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그보다는 친숙한 뉘앙스가 있네?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문으로]
  3. “저도 사실 집에서 스테이크 되게 많이 먹거든요. 저는 식단 하느라고, 소고기로 식단을 해서 많이 먹는 편인데 말씀하신 그 방법으로 기분 낼 때 한번 해 먹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7월 22일 푸른밤 [본문으로]

2016 08 종현 Littor 릿터 1호: 스스로 조용히 빛나는, 종현 (인터뷰,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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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Note


“읽는 당신”에서는 문학 바깥 장르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듣는다. 창간호에는 작사가, 작곡가이자 라디오 디제이로 활동하는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과 함께할 수 있었다.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허무는, 책과 예술에 대한 진솔한 인터뷰가 이뤄졌다.


스스로 조용히 빛나는, 종현


“여전히 제게

글의 형태로 된 예술은

엄청난 동경의 대상이자

판타지로 남아 있어요.

그래서 글도 음악 같은

존재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요.”


책을 읽는 것은 가장 내밀한 경험이자 지적인 체험이다. “읽는 당신”은 친숙하며 동시에 낯선 아티스트의, 경험과 체험을 나눠 갖는다. 문학(Literature)의 바깥에서 새로운 Littor(문학하는 사람)를 찾는다. 문학의 바깥은 없으며, 문학의 가능성은 이만큼이나 커다랗다고 바로 당신이, 이야기해 주었으면 좋겠다. 무대가 곧 예술이 되는 아이돌 그룹, 샤이니에서 보컬과 작사 작곡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종현을 만났다. 종현은 책을 읽는 고요한 순간에도 스스로 빛이 난다. 종현에게 물었다. 당신은 어떤 책을 읽어 왔습니까?


종현


당신은 책을 좋아하는 소년이었나요?

독후감을 쓰면 어머니가 용돈을 주셨거든요. 책을 읽고 독후감을 많이 썼어요. 어머니가 만드신 용돈 미션이 있었는데, 가장 용돈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과제가 독후감이었어요. 2000원이었나, 3000원이었나. 책을 다 읽어도 독후감을 제대로 쓰지 않으면 용돈을 받지 못했죠.


독후감을 쓰는 건 즐거웠어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일주일에 책을 얼마나 읽었든, 어머니가 ‘이 책을 정확하게 다 읽고 쓴 독후감이다’라고 판단이 되면 그에 상응하는 용돈을 주셨기 때문에 아주 즐거웠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책을 읽는 습관이 생겼어요.


처음 독후감을 쓴 작품을 기억해요?

제가 기억하기론 『돌아온 진돗개 백구』예요. (웃음) 진짜 어렸을 때죠? 기억에 남는 책이에요. 또래 친구들과 읽은 책은 비슷했어요. 『해리 포터』 시리즈를 좋아했고, 예전에 「느낌표」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잖아요?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라는 문구가 유명했는데, 나중에는 거기서 추천해 주는 책을 많이 읽었어요.[각주:1] 그때 아마 중학생이었을 거예요.[각주:2] 그리고 저보다 두 살 많은 누나가 읽는 책을 저도 읽었어요.


당신이 책을 읽는 데에는 가족의 영향이 컸나요?

어머니도, 아버지도 책을 좋아하셔서 집에 책이 아주 많았어요. 그래서 집에 책 냄새가 많이 났었죠. 어머니가 어린이집 원장이었고, 그 전에는 동사무소에서 일하신 적도 있어서 영향을 좀 받지 않았을까 해요. 책은 대부분 개인적인 공간에서 읽잖아요. 그래서 뭐랄까, 책은 되게 가족적인 것 같아요. 그 공간에 있는 사람들만 읽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 사람이 책을 얼마나 읽는지 타인이 알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내가 읽은 책과 저 사람이 읽는 책이 겹치지 않는 경우도 훨씬 많고, ‘어 내가 읽은 책을 이 사람은 안 읽었네?’라고 해서 책을 안 읽는 사람이라고 단정 짓는 경우도 종종 있더라고요.


아이들은 자신의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어른들의 책장을 기웃거리곤 하죠. 당신도 그랬어요?

그런 책도 있었어요. 『눈 먼 자들의 도시』를 처음 읽었을 때에는 원초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어렸을 땐 그냥 판타지로 읽혔는데, 커서 보니깐 판타지로 안 보이고 여러 맥락이 잡혀서 신기했어요.


같은 책을 여러 번 읽기도 해요?

읽고, 읽고, 읽고 또 읽곤 해요. 좋아하는 책은 계속 읽어요.


가장 많이 반복해서 읽은 책은 무엇이죠?

카프카의 『변신』이요. 이 책은 뭐랄까 요즘 말로 ‘괴랄’하잖아요.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어요. 초등학교인가 중학교 때 그 책을 처음 읽었는데, ‘이런 책을 애들한테 추천한다고?’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저는 에드거 앨런 포의 「검은 고양이」를 비롯한 단편들도 아주 좋아해요. 『데미안』에서는 내가 되고 싶고 동경할 수 있는 인물을 만났죠. 청소년 추천 도서는 결국 어른들이 정하잖아요? 그래서 청소년 때보다는 어른이 되었을 때 읽으면 좋은 책이 많은 것 같아요.


『변신』은 첫 문장이 가장 인상적인 책으로 손꼽히곤 하는데, 당신에게도 남다르게 다가왔어요?

상상했어요. 주인공이 눈떠 보니까 벌레로 ‘변신’해 있는 거잖아요. 그때 제가 누나랑 방을 같이 썼었는데 제가 침대에서 눈을 딱 떴을 때 소설 속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 있으면 창문이 이렇게 보일까, 책상은 어떻게 되어 있고, 서랍은 어떻게 열 수 있나, 그런 걸 상상했던 적이 있었어요. 처음 읽은 『변신』은 삽화가 있는 아주 큰 책이었어요. 그로테스크한 흑백 그림이 있는 책이었죠. 다양한 판의 『변신』을 읽었지만 처음 내가 가졌던 판형 큰 책이 가장 느낌이 좋았던 것 같아요.


단 한 번, 책 속의 세계로 뛰어들 수 있다면 어느 책을 고르겠어요?

제가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책 소개하는 코너가 있는데, 그 코너의 게스트에게 제가 한 질문이에요. 저는 DJ라서 대답을 안 했어요. 이건 대답하기 힘들다 생각해서 빨리 노래를 틀어 버렸죠(웃음).[각주:3]

저는 판타지 장르를 되게, 되게, 좋아해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 속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드네요. 주인공 말고 쓸데없는 캐릭터 중 하나였으면 좋겠어요. 뇌를 먹어 버리는 개라든지요. 베르나르의 『뇌』라는 책에서 나와요. 주인공이 되지 않아도 그 세계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아요.


책을 소장하는 데에도 열심인가요?

그렇진 않아요. 책은 막 읽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 원래 제가 물건을 잘 잃어버려요.


그럼 해외 공연에 가져간 책을 호텔 객실에 미련 없이 두고 오나요?

다 읽었다면요. 제가 한 책을 여러 번 읽는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그 책을 다시 읽고 싶으면 매번 새 책을 사요. 그리고 또 잃어버려요.


훌륭한 독자네요!(웃음) 그렇다면, 책을 읽는 시간은 당신에게 휴식인가요?

휴식은 그냥 멍하니 있을 때. 휴식보다는 고민하는 시간인 것 같아요.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거나 음악 듣거나 하는 것도 완벽한 휴식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창작 활동을 위한 준비 기간이랄까. 문학같이 다른 장르의 작품을 보면서 영감을 많이 받으니까요.


직접 가사와 곡을 쓰는 뮤지션이죠. 몇몇 시인은 「View」의 가사를 칭찬하던데요?

정말 예전부터 쓰고 싶은 주제였어요. 색청 현상. 음이 색채처럼 눈에 보이는 현상인데요, 사람이 가진 감각과 육감에 대한 공감각적 심상을 모아놨다가 구체화시킨 가사예요.


당신의 가사는 호기심이 들어요. 「오르골」이라든지, 「우울시계」라든지. 어떤 실마리에서 이야기가 시작되고, 또 지금도 어떤 이야기가 계속되고 있는 것 같거든요.

저는 악취미가 있는지, 남들이 보기엔 아름다운 가사인데 속 안에 못된 내용들을 많이 담았거든요. 「오르골」 가사는 「하우스 오브 왁스」를 보고 쓴 가사예요. 사랑에 대한 집착 때문에 정신이 나가 버린 캐릭터라든지 이런 것에 흥미가 가요. 그런 스릴러나, 공포에 대한 책과 영화를 보고 쓴 가사가 많아요. 「오르골」은 가사 내용 안에서 사랑하는 이를 계속 구속하려고 하는 남자 주인공을 화자로 삼아 음산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어요.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을 읽고서는 「욕」이라는 곡의 가사를 썼는데, 그것도 못된 사랑의 모습이죠. 「우울시계」는 우울할 때 썼어요. 뭐만 하면 ‘우울하다’ ‘우울하다’라는 입버릇이 있었을 때였어요. ‘너만 우울한 게 아니야’라는 야비한 위로를 건네고 싶었던 것 같기도 해요.


가사를 쓰는 건 어떤 의미예요?

음악이라는 장르 자체가 짧은 시간 내에 어떠한 스토리를 잘 전달해야 하기에 제약이 많거든요. 그래서 매력적이지만, 그래서 어려워요. 짧기 때문에 부르는 사람의 캐릭터가 더 많은 영향을 주기도 하고요. 제일 어려운 건 내가 멜로디를 쓰지 않은 곡에 가사를 쓰는 경우죠. 내가 하고 싶은 얘기가 이만큼이나 되는데 이걸 집약하고 덜어 내면서 써야 하는 경우들이 있단 말이에요. 멜로디의 음절은 20개 정도밖에 없는데, 내가 쓰고 싶은 말은 50자 이상이에요. 중요한 것만 캐치를 해야 하는 거잖아요.


퇴고의 과정과 비슷하군요?

계속 뽑아내는 과정을 거치다 보면 가사가 임팩트를 가지는 경우도 있어요. 또 여기에 붙여 봤다 저기에도 붙여 보는 작업만 반복하다가 결국 퇴짜를 먹기도 하죠. 저는 이 콘셉트로 계속 가사를 썼는데, 결국 더 잘 표현되는 멜로디가 있는 것 같아요. 가사를 쓰는 건 그만큼 묘한 일이죠.


첫 책의 제목을 『산하엽』이라고 지었는데, 당신의 노래이기도 하죠. 책을 낸 원동력은 무엇이었어요?

책을 낸 건 순전히 개인적인 욕심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한 단어를 파고드는 습관이 있는데 그때에는 ‘귀속歸屬’이라는 단어에 꽂혀 있었어요. 문학과 영화는 이야기의 기승전결, 전과 후를 다 설명해 주잖아요. 근데 음악은 그게 없어요. 아주 자유롭죠. 그래서 책을 쓰면서 저의 음악에 제 상상력과 글을 귀속하고 싶었어요. 이 책의 내용이 이 음악에 영향을 미쳤으면, 이 음악의 내용이 이 책에 영향을 미쳤으면…… 그런 식으로 썼어요. 제 책을 오직 책의 힘으로만 낸 게 아니라, 음악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지금까지 썼던 가사들이 있었기 때문에 쓸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그래서 책을 썼다기보다는 가사를 모았다는 정도의 의미였던 것 같아요.


첫 책을 소설집이라고 이름 붙였는데, 왜 소설이라는 형식을 선택했어요?

제가 말한 ‘상상력의 귀속’을 표현하기가 편했어요. 왜냐면 소설이라는 장르 자체 안에서 표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잖아요. 그래서 제가 썼던 소설 안에는 인터뷰 형식도 있고, 이야기도 있고, 편지도 있었어요. 이런 것들을 모두 한번 써보고 싶다는 개인적인 욕심 때문에 소설을 택했어요. 하지만 나중에 후회했죠. 아, 안 되는구나. 나는 이런 걸 쓸 수 없는 사람이라고 후회를 했어요(웃음). 헤밍웨이가 그랬다고 했잖아요. 모든 초고는 쓰레기라고요(웃음). 사람들은 음악을 대단하다고 하지만, 저는 음악을 하기 때문에 음악이 그렇게 대단한 게 아니라는 걸 알아요. 하지만 여전히 제게 글의 형태로 된 예술은 엄청난 동경의 대상이자 판타지로 남아 있어요. 그래서 글도 제게 음악 같은 존재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요. 판타지는 정복하면 깨지잖아요. 그 판타지가 언젠가 깨어졌으면 좋겠어요.


책 읽을 때 음악을 듣나요?

아뇨, 절대요. 책을 읽으면 책만 읽어야 하고, 음악 들으면 음악만 들어야 해요.


또 새로 작업하고 있는 책이 있나요?

있지만 한참 걸릴 것 같아요. 시간이 흘러가는 대로 두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내가 이만큼의 그릇을 갖고 있다면, 그 그릇을 채울 때까지의 낼 수 있는 작품이 따로 있는 거고. 그릇에 채워진 무언가가 부족하다면 고작 그만큼이 담겨 있는 작품을 만들어 내는 거라고 생각을 해요. 제가 여러 가지 활동을 하다 보니깐 작년, 재작년에 제 그릇에 있는 걸 다, 정말이지 껍데기까지 다 써 버린 것 같거든요. 그 껍데기에 밴 냄새까지 써 버린 느낌이라…… 다시 차오르길 기다리고 있어요.


ⓒLittor: 글 허윤선(얼루어 코리아 피처디렉터), 사진 곽기곤, 스타일리스트 원영은, 헤어 서진경 by 아우라뷰티, 메이크업 김주희

  1. “책 읽으면서 밤샜던 거, 제가 책을 읽으면서 처음 밤을 샜던 게 괭이부리말 아이들 읽으면서였던 것 같아요. 중학교 때? 네. 중학교 때였던 것 같아요. 그때 그 책 읽으면서. 지금도 생각나네요. 정말 너무너무 재밌어서 몇 시간 밤새서 읽고 학교 가서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2014년 11월 27일 푸른밤 [본문으로]
  2.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가 추천도서를 선정한 기간은 종현이 초등학교 5학년이던 2001년 11월 10일부터 중학교 1학년이었던 2003년 11월 8일까지, 각주 1의 괭이부리말 아이들이 2001년 11월 10일 첫 방송에서 선정된 추천도서. [본문으로]
  3. 노래가 아니라 청취자 사연으로 재빨리 전환.
    종현 “'책 한 권은 한 권 한 권이 세계다', 이 말씀 동의하십니까?”
    박경환 “그렇죠. 특히 소설의 경우에는 푹 빠져서 읽으면 여기서 더 이상 나오고 싶지 않다는 느낌, 독서할 때도 있죠.”
    종현 “그러면 경환 씨 같은 경우에는 이 세계에는 꼭 들어가 보고 싶다, 그런 세계 있으신가요? 판타지도 좋고요.”
    박경환 “저 판타지 사실 좀 좋아해요. 그래서 지금 생각나는 건 책에도 수컷과 암컷이 있습니다 이런 책이 있거든요. 진짜 암컷과 수컷이 있다고 주장하고 시작하는 책이에요. 판타지죠. 그런데 거기서는 연대를 막 왔다갔다 하고 굉장히 판타지인데 어떻게 한 번에 설명할 수도 없을 정도로 정신없는 세계입니다.”
    종현 “그 책의 세계로 한번 들어가 보고 싶으시다?”
    박경환 “그 책을 읽을 때 그런 감정이었던 것 같아요.”
    종현 “연진 씨 같은 경우에는요?”
    연진 “저는 되게 좋아하는 소설 중에 워터십 다운의 11마리 토끼들이라는 책이 있어요. 그런데 그게 토끼들이 모험을 하는 얘기거든요. 어떤 지역이 개발이 되어서 토끼들의 터전이 다 산산조각이 나서 새로운 터전을 찾아가는 얘기인데 저는 그걸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박경환 “들어가서 복구해 주고 싶은?”
    종현 “어느 쪽이 되고 싶어요? 들어가셔서 인간, 혹은 토끼?”
    연진 “인간은 원하지 않고 거기 보면 토끼의 습성 같은, 살아가는 토끼가 하는 행동들이 많이 있는데 처음 아는 게 되게 많았어요. 한번 토끼로 살아보고 싶어요! 신기했어요.”
    종현 “그렇군요(웃음). ○○○ 님(의 사연).”
    2016년 7월 4일 푸른밤 [본문으로]

2016 08 종현 OhBoy! 오보이! 69호: Too Colorful To Define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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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 Colorful To Define


샤이니의 김종현은 더없이 근사하다. 솔로 김종현은 더욱더 화려하다. 자신만의 감성과 스타일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지만 그가 다음에 무엇을 보여줄지 상상하기는 쉽지 않다. 한두 가지 색으로 단정짓기에는 너무나도 컬러풀한‥


사지 마세요 입양하세요


Oh Boy!와 동물 자유연대의 동물사랑 캠페인 Adopt me!

생명은 돈을 주고 사고파는 물건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는 이 작은 생명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세요. 가슴에 맺힌 그들의 상처를 여러분들이 아물게 해주세요.

http://www.animals.or.kr


종현과 신디

사람을 좋아하고 활발한 신디는 6~7살 가량된 여아입니다. 동물 농장에 방영되었던 화순 강아지 번식장에서 구조되었고 구조 당시 영양 실조와 피부병을 앓고 있었지만 지금은 건강합니다. 신디의 밝은 앞날을 함께할 가족이 되어주세요.[각주:1]


참고: 

2016년 11월 72호 OhBoy!

 

2017년 2월 74호 OhBoy!


ⓒOh Boy!: 포토그래퍼 김현성, 스타일링 팽혜미, 메이크업, 서아름, 헤어 서진경, 모델 종현 of SHINee

  1. “ 「오늘 유기견 보호소 가서 유기견을 데리고 왔어요. 뒤돌아 서는 순간 어디에 숨어 있었는지 나와서 저를 보더니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쳐다 보더라고요. 순간 마음이 흔들려서 바로 데리고 왔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심장사상충에 걸려 있더라고요. 같이 살다가 적응이 되면 병도 고쳐주려고요. 예쁘게 키울 겁니다.」 하셨습니다. 마음 따뜻한 사연 왔는데요. 상처가 있는 아이들이니까 ― 유기견 보호소에 있던 친구들은 ― 사랑으로 보살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따뜻한 사연 보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2014년 6월 17일 푸른밤
    “「아빠가 일을 그만두시고 집에 혼자 계시는데 외로우신가 봐요.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하셔서 유기견 알아 보고 있는데 다 키우고 싶어요. 정말 다 예뻐 보이네요.」 하셨습니다. 강아지. 반려견이라고 하죠, 서로에게 의지가 되는. 유기견들은 기회가 되시고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많이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안타까운 아이들, 버림받은 아이들이기 때문에 상처가 또 있고요. 아버지께서 잘 챙겨주셔서 그 아이의 상처도 많이 보듬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강아지들, 아이쿠. 불쌍한 강아지들이죠, 유기견 그 친구들. 사람을 처음에 되게 무서워하잖아요. 어떠한 상처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 모습들을 보면 너무 안타깝기도 하고요.” 2014년 7월 21일 푸른밤
    “「저희 집은 주택이라 보일러실이 밖에 있는데, 아침에 가보니까 길냥이가 보일러실에 새끼들을 데려다 놨더라고요. 추워서 따뜻한 데 찾아온 것 같기에 올겨울은 여기서 보내라고 이불도 깔아줬어요.」 하셨습니다. 아이고, 따뜻한 분이시네요. 사실 동물들도 겨울이 오면 추위를 타고, 또 가족들에 대한 걱정도 있겠죠. 길냥이가 또 새끼들을 걱정하는 마음에 따뜻한 곳을 찾아왔나 봅니다. 사실 길에 있는 유기견들이나 유기묘들,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저는 아직은 머릿속이 잘 정리가 되지는 않지만 이렇게 따뜻한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게 참 감사합니다. 생명은 소중하니까요.” 2014년 12월 27일 푸른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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