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ee 1st Album 「THE FIRST」 Anniversary Day

일본 데뷔로부터 반년. 발매한 3장의 싱글은 모두 대히트! 일본 첫 번째 앨범을 완성한 SHINee와 Let's Party!
번역: TV피아(DC SHINee Gallery)

빠르게도 1st 앨범 「THE FIRST」가 완성됐네요. 오늘은 앨범 탄생 기념일이라는 걸로, 생일파티를 테마로 촬영했습니다.
종현 와~!!! 실은 이번 앨범 「THE FIRST」의 촬영 컨셉도 파티였어요. 똑같네요.
민호 마침 촬영날이 Key 군의 생일이었어요. 그래서 모두 비밀로 케이크를 준비하고 그랬어요. 앗! 하고 놀랄 만한 서프라이즈를 준비하기 위해서도 딱 맞는 컨셉이었어요.
Key 네, 정말 재밌었어요! 촛불도 끄고 정말 생일 파티를 했지요. 재킷에 실린 사진을 보면 그때의 즐거움이 전해지지 않을까요~

인상에 남아있는 생일 에피소드가 있다면?
(…)
종현 저는 어릴 적 생일에는 가족과 바다에 여행을 갔던 추억이 있어요.
(…)
민호 저도 생일이라고 하면 좋은 기억뿐인데요, 한번 해외에 다녀온 적이 있어요. 생일 전날에 비행기에 탔더니 한국에 오니까 시차 때문에 생일이 없어져버렸어요. 환상의 생일이 되어버렸어요.
일동 (웃음) 없어졌다, 없어졌다!

아무도 축하해 주지 않았어요?
민호 멤버들은 같이 있지 않았어요. 비행기 안이었으니까 승무원 분이 축하해 주셨어요(웃음). 모두 생일날에 전화해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비행기를 타고 있으니까 전화도 못 받았고. 생일이 없어져버려서 묘한 기분이었어요.
종현 축하해주고 싶어도 축하해 줄 수가 없었어~(웃음). 저는 어른이 되면서 축하하는 방법이 좀 바뀌었어요. 선물로 장난을 쳐요. 먼저 그 사람이 쓸 수가 없는 것을 선물해서 곤란하게 만들어요. 그러면 기억에 남잖아요. Key 군 생일에는 완전 화려한 가방을 줬어요. 물론 제대로 된 선물도 나중에 따로 줬지만요(웃음).
Key 그랬어요. 본 사람 전부가 「뭣! 」하고 생각할 정도로 전체가 반짝반짝하는 가방. 부끄러워서 쓸 수가 없어!

멋쟁이 Key 군이라면 소화해낼 수 있지 않을까요?
Key 음~ 그럼 1번 정도 써볼까요(웃음).

앨범에도 수록되어 있는 일본 데뷔곡 『Replay -君は僕のeverything』을 한국 데뷔곡과 비교하면 좀 「어른」이 됐다고 예를 들었었는데, 이 1년간 "어른이 된 것 같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종현 「어른이 됐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아직 어리다는 것 아닐까요(웃음)? 예전의 뮤직비디오를 보거나 무대를 보면 「시간이 흘렀구나~」라고는 생각해요.
Key 뭐랄까, 「어른이 된다=나이를 먹는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저희는 아직 어리니까요(웃음)

2nd 싱글 『JULIETTE』에서는 일본 방송에 많이 출연했는데 「이거 좋다! 」「재밌다!」고 생각한 것이 있나요?
종현 일본은 생방송 음악방송에서 세트 체인지가 굉장하네요! 굉장히 신선하고 독특하다고 느꼈어요. 리허설을 아주 열심히 하는 것도 인상적이고요.
민호 한국의 음악방송은 큰 세트에서 노래할 때는 생방송이지만 생방송 전에 노래 부분만 수록해요. 그리고 세트를 세우고 바꾸고 또 다른 사람이 수록하고요. 사전수록을 한 사람은 노래는 VTR이고 토크 부분이 생방송 출연해요. 일본은 같은 스튜디오에 세트가 2군데 있어서 토크를 하는 사이에 굉장한 스피드로 노래의 세트가 바뀌어 버리더라고요.
태민 일본 방송에서 유원지 로케를 간 적이 있어서 제트코스터에 탔어요. 굉장히 재밌었어요!

종현 군과 Key 군은 안 좋아하는 것 같았는데요(웃음)
Key  아~ 그거 보셨나요? 재, 재밌었어요. 하아…(한숨).
일동 아하하하(웃음).

그리고 최신 싱글 『LUCIFER』. 이 곡의 일본어가 제일 어려웠지요?
온유 리듬이 빠른 곡이라서 댄스에 맞춰서 노래하는게 굉장히 큰일이었어요. 그래도 누구보다도 민호군 파트가 제일 힘들었다고 생각해요!
민호 네. 일본어판 가사를 처음 들었을 때 이거 어떻게 하면 노래할 수 있는 거야? 라는 생각이 들어서 멍해졌어요. 레코딩 할 때도 발음이 잘 안 되거나 해서 고생했어요.

앨범 『THE FIRST』는 어떤 앨범으로 만들어졌나요?
태민 6월에 저희들이 일본에 데뷔하고부터 낸 싱글 3곡에 더해서 『Amigo』, 『The SHINee World』의 일본어 버전. 그리고 5곡의 오리지널 곡도 들어간 풀앨범입니다!
Key 신곡이 5곡이나 있으니까, 신선하다고 생각해요. 저희들에게 있어서도 일본어로만 있는 곡은 새로운 경험이었고, 아주 신선했어요. 또 다른 샤이니를 같이 즐겨주세요.
온유 저희들의 감사의 마음과 메시지를 『To Your Heart』라는 신곡에 담았으니 꼭 들어주세요!
종현 일본 데뷔하고 반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앨범을 낼 수 있었던 것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신 덕분입니다. 굉장히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활동도 지켜봐 주세요.
민호 이 앨범이 샤이니의 다음 스테이지의 스타트.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샤이니의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응원해 주세요!


번역: 쫑뷰


종현
마음에 드는 일본어는 「TV피아」입니다!?

SMTOWN LIVE로 도쿄돔에서 공연한 감상은?
그만큼 큰 무대에서 저희의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무척 기뻤어요. 굉장히 좋은 시간이었어요.

최근 마음에 든 일본어는?
(Key 군이 귀에다 속닥속닥) 「TVぴあ(TV피아)」입니다! 이거 말고요? 「そ~でしょ(그~렇죠)♪」나 「と、いうこと(라고 하는 것)」예요.

마음에 든 영화는?
드림웍스의 「리얼 스틸」을 보고 싶어요. SF 액션이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어요.

일본에서 「재밌다!」고 생각한 건?
자동차의 핸들과 차선이 한국과는 반대라서, 차에 타고 있으면 불가사의한 기분이에요.


ⓒTV피아: 사진 平岩亨, 스타일링 野村昌司(STUTTGART), 헤어 최윤정, 메이크업 조미혜, 의상협찬 ルシアン ペラフィネ 東京ミッドタウン店·BUFFALO BOBS·CENO COMPANY·e.m., 취재·글 坂本ゆかり




아시아 No.1 보이그룹 일찍이 일본 첫 번째 앨범을 발매

SHINee에 Q&A♥100


최신 싱글 「LUCIFER」가 대히트, 일본에서도 커다란 인기몰이 중인 SHINee가 다시 Ray에 등장! 일본 데뷔로부터 반년이 지난 심경, 1st 앨범……상큼한 웃는 얼굴과 함께 전해드립니다!



종현


1990년 4월 8일생. 발군의 가창력의 소유주. 취미·특기/영화감상, 중국어, 가사




번역: 도덕ª(DC SHINee Gallery)

앨범을 내는 것은 팬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일본 데뷔해서 반년이 지났어요. 되돌아 본 감상은 어떤가요?

종현 굉장히 즐겁게 활동했어요. 계속해서 3장의 싱글을 발매했고, 많은 분들께 계속해서 관심 받았다고 생각해요. 

KEY 콘서트도 그렇고, 이전부터 나가고 싶었던 TV방송에 출연한 것도 기뻤어요. 무엇보다도 일본어 싱글을 발매하고 정식으로 일본 데뷔할 수 있었던 것, 그게 가장 의미가 크다고 생각해요. 뭐가 제일 좋은지 정하는 게 어려울 정도로 즐거운 일이 많이 있었고, 추억도 많아요.


일본 1ST 앨범 『THE FIRST』도 곧 발매되는데요.

민호 3장의 싱글을 발매한 것만으로도 굉장히 기뻤고, 좋은 경험이 생겼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솔직히 아직 앨범이 나온다는 실감이 나지 않는 점도 있어요. (웃음)하지만 이것도 팬 여러분들이 저희를 소중하게 생각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태민 정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팬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서툰 일본어로 가사가 전해지는 걸까…라고 생각하면 조금 쑥스럽다고도 생각하기도 해요(웃음). 여러분, 저희 앨범, 많이 들어주세요!

온유 이번 첫 번째 앨범의 발매 이벤트도 있으니까, 또 많은 분들과 만날 수 있는 게 기대가 돼요.


앞으로 일본에서 해보고 싶은 일을 알려 주세요.

KEY 버라이어티 방송! 좀 더 일본어를 공부해서, 자유롭게 토크할 수 있도록 되고싶어요.

종현 전국 투어죠!

민호 아레나 투어 하고 싶다!

태민 여러 지방 돔에서 콘서트 해서 많은 일본 분들께 사랑받고 싶어요♪(웃음)

온유 앞으로도 많은 노래를 들어주시고, 많은 장소에서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다면 기쁠 거예요. 앞으로도 RAY와 함께 저희를 사랑해 주세요(웃음).



번역: 쫑뷰



종현


Q081 좌우명은?

이해하기보다 인정하자. 상대를 이해하기보다, 그 사람의 좋은 점도 좋지 않은 점도 인정하고 받아들이자는 의미예요.


Q082 자신의 몸에서 좋아하는 부분은?

어깨.


Q083 무대에 서있을 때는 어떤 기분?

즐거워요. 곡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경우 기분이 들떠요!


Q084 SHINee, 이게 자랑스럽다고 하는 부분을 알려주세요.

모든 것을 소화하는 힘. 음악, 춤, 패션, 전부가 시너지 효과를 올리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Q085 가장 텐션이 높은 순간은?

무대 후. 무대 위에서는 모두에게 「함께 즐겨요!」라고 계속 말하기 때문에, 가장 기분이 들뜬 순간이라면 무대 후겠네요.


Q086 좋아하는 또는 최근 눈이 가는 아티스트, 뮤지션은?

미카(MIKA)! 영국 아티스트로 굉장히 특색 있는 컬러를 갖고 있는 사람이에요. 보컬에도 특징이 있어서 좋아해요.


Q087 일본 애니메이션, 만화에서 좋아하는 캐릭터는?

「카우보이 비밥」의 스파이크. 굉장히 세계관이 독특한 애니메이션으로, 주인공의 성격도 마음에 들어요. 쿨하고 수수께끼가 많은 점이 매력적이에요.


Q088 만약 SHINee가 되지 않았다면, 어떤 직업을 갖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밴드를 하고 있거나, 음악을 공부하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Q089 건강을 위해서 신경 쓰고 있는 것은?

운동. 웨이트트레이닝은 건강이랑 연관되어 있고, 몸 상태를 관리하기 위해서도 운동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Q090 시간을 잊고 집중해버리는 일은?

스마트폰 게임! 재밌어요^^.


Q091 가장 행복을 느끼는 순간은?

무엇이든 여유를 갖고 준비하고 있을 때.


Q092 가까운 미래, 반드시 해내고 싶은 개인적인 목표를 알려주세요.

일본어를 잘 하게 되는 것!! 


Q093 SHINee가 되어서 좋아!라고 생각하는 건 어떤 순간?

무대에 서거나 녹음을 하거나 할 때.


Q094 운전한다면 어떤 차가 좋은지?

SUV. 차의 높이가 높아서 시야가 트인 게 좋다고 생각해요.


Q095 최근 자주 쓰는 일본어는?

이놈~!! 사람을 부를 때 장난치며 쓰거나 해요(웃음).


Q096 이동 시간에는 무엇을 하나요?

음악을 듣거나, 애니메이션을 보거나 해요.


Q097 스스로 「어른이 됐네」라고 생각할 때는 언제?

그런 일은 거의 생각하지 않는데. 그건 어른이 아닌 사람이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Q098 어릴 때에는 어떤 아이였는지?

밝고 친구와 즐겁게 노는 아이였어요.


Q099 가장 릴랙스 할 수 있는 순간은?

샤워하고 자기 전의 시간.


Q100 그룹으로서의 꿈을 알려주세요.

SHINee만의 색을 잃지 않고, 계속 음악을 해나가는 것. 그리고 신념을 놓지 않는 것.



ⓒRay: 사진 広岡雅樹(Scoot), 스타일링 野村昌司(STUTTGART), 헤어 이푸름, 메이크업 조미혜, 취재·글 佐久間裕子




SHINee의 세련된 피트니스


콘서트에서도 뮤직 비디오에서도 매력적인 목소리와 유일무이한 댄스 퍼포먼스로 매료시킨 5명. 바쁜 매일 속에서 그들이 프레시하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비밀을 알고 싶어서, 일본에 출시된 대망의 첫 앨범의 에피소드와 함께 그 건강의 비결을 물었습니다.

번역: 도덕ª(DC SHINee Gallery)

SHINee의 새로운 색을 앨범에서 느껴주셨으면 좋겠어요!


일본에서 처음으로 오리지널 앨범이 나온다는 건 어떤 기분인가요?

종현 굉장히 긴장돼요. 이번 앨범에는, 일본 오리지널 곡도 들어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고, SHINee의 새로운 색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대도 하고 있어요. 한국에서 발매된 곡을 일본어 버전으로 재해석해서 녹음한 곡들도 있어요. 같은 곡이라도 이전과 지금을 비교하면 감성도 다르고 저희도 조금 나이를 먹은 부분도 있기 때문에 새로운 경험이 되었고 새로운 해석도 할 수 있었어요. 한층 더 새로운 색의 곡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해요.


녹음은 어땠나요?

KEY 일본 오리지널 곡은, 한국어 곡과는 표현 방법이 달라서, 그걸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렸어요.

종현 민호 군의 랩이 어려워서, 굉장히 고생했었지?

온유 (일본어로) 어때요? 민호 군?

민호 일본어로 대화하는 것도 어려운데, 랩이라서 더 어려웠어요. 결과로서는 좋은 결과물이 나왔기 때문에, 굉장히 다행이에요!


앨범에는 일본 데뷔부터 이번 앨범이 나오기 까지의 성장도 담겨있는데요, SHINee는 어떤 성장을 해왔다고 생각하나요?

태민 일본 데뷔해서 아직 오래되지 않아서 "이렇게 성장했어요"라고 하기보다도, 일본 데뷔 기념 리셉션 라이브에서 일본 각지에서 라이브를 하면서 저희의 음악을 전해드릴 수 있지 않았나 하고 생각해요. 아직 저희를 잘 모르시는 분도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저희의 색깔을 알려드리고 싶고, 또 여러 곳에서 팬분들과 만날 수 있다면 기쁠 거예요.

온유 3개월간 계속 달려오면서, SHINee의 소프트함으로 부드러운 색을 보여드렸다고 생각해요. 세 번째 싱글 『LUCIFER』에서는 좀 더 파워풀하고 남자다운 부분도 보여드리고자 많이 노력했고요. 앞으로도 그렇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성장하고 싶어요.

KEY 일본어를 알아듣는 것도 많이 알아들을 수 있게 되었고, 일본어가 는 것 같은 기분도 들어요. TV 방송 시스템에도 조금씩 익숙해졌어요. 하지만 아직 몇 개월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과거를 뒤돌아보기보다도 앞으로 배울 부분이 많은 거 같아요.

민호 무대 위에서의 모습은 3개월 동안 많이 변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조금 여유를 가지게 되었다거나 즐길 수 있게 되었다거나,

태민 저는 키도 커졌어요!

온유 안 컸거든요!(웃음)

종현 태민이는 옆에서 보고 있으면 어른 같아졌네라는 생각이 들어요.

태민 (일본어로) 감사합니다(웃음).


한국어로 불러준다면, 굉장히 기쁠 거예요!


지금까지 일본에서 즐거웠던 일은?

종현 라이브예요. 팬분들과 만나거나, 투어라면 각지의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으니까. 일본에는 맛있는 게 많은 것 같아요.

태민 저는 일본에서 즐거웠던 일의 첫 번째는 팬분들이에요. 일본 팬분들은 굉장히 상냥하고, 귀여운 느낌이에요. 항상 저희 무대를 따뜻하게 바라봐주셔서, 마음이 든든해요.


세계 여러 곳에 가니까 각국의 팬마다 다른 매력이 있겠네요?

종현 맞아요. 그건 문화로부터 영향을 받은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요. 그 나라의 독자적인 문화가 있고 국민성이 있으니까, 그게 팬분들의 모습에도 투영되어있다는 느낌이 있어요. 일본팬분들은 조용하지만, 무대에 서있는 저희를 굉장히 존중해 주시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온유 하지만 어느 나라에 가도,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것은 다 같아요(웃음).


무대 위에 있으면, 팬의 어떤 모습에 확 끌리나요?

KEY 한국어로 불러주고 있을 때. 앨범 수록곡을 전부 외워서, 한국어로 함께 불러주세요.

종현 맞아. 나라가 다른데도 같은 언어로 노래를 불러준다고 하는 데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게 한국 문화나 저희 음악을 알리는 것이 되니까요.

민호 한국어로 쓰여있는 플랜카드를 들어주실 때도 기뻐요. 한국어롤 몰랐던 분이 한국어를 배워서 써주셨다는 점에서 진심을 느꼈어요.


SHINee는 앞으로 어떤 식으로 성장해 나가고 싶나요?

KEY 한계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것처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민호 확 하고 변화한다기보다, 지금까지 저희가 보여드렸던 것을 확실히 보여드리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번역: 쫑뷰



종현


1990년 4월 8일생. AB형. 중학생 시절, 밴드 활동 중에 스카우트를 받았다.

가창력에 정평이 나 있고, 작년에 소속사의 프로젝트 유닛 『S.M. THE BALLAD vol.1』에도 참여.

「대기 시간 때우기에 최고!」라는 iPod 어플 게임 『부루마불(블루마블)』에 빠져 있다.


카메라를 앞에 두고 쿨한 포즈를 차례로 취해 준 종현 군. 절도 있는 부드러운 움직임이 가능한 건, 매일매일의 노력의 결과.


「매일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웨이트트레이닝을 하고 있어요. 상반신을 단련하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2년 전쯤 하기 시작해서 최근에는 하지 않으면 오히려 기분이 좋지 않아요. 완전히 습관이 되었어요.」


무대 의상에서도 종현 군은 팔을 보이는 디자인이 많다. 밸런스 좋게 붙은 근육을 보고 있다가, 혹시 스포츠 만능? 이라고 생각했더니…….


「저 자신은 웨이트트레이닝 외의 운동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운동이 특기인 여성은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무엇이든 잘하는 사람은 아주 멋지게 보이잖아요.」


그렇게 말한 종현 군 역시 노래와 춤, 작사까지 무엇이든 잘하는 아주 근사한 아티스트.


「저희는 여러 가지 콘셉트나 여러 음악을 소화할 수 있는, 해낼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그래서 앞으로도 SHINee로서 여러 컬러를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SHINee라고 하면 이거"라고 하는 고정된 이미지가 아니라, "SHINee는 앞으로 무엇을 보여줄까?"라고 항상 기대하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Hanako: 사진 長山一樹(S-14), 스타일링 中村剛(STUTTGART), 헤어 이푸름, 메이크업 조미혜, 인터뷰·글 大橋美貴子

2011 11 종현 일본 anan No.1783: 귀엽고, 때때로 섹시. 우리의 보물 ♥ SHINee (화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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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도덕ª(DC SHINee Gallery)

귀엽고, 때때로 섹시. 우리의 보물 ♥ 
SHINee

언제나 웃는 얼굴을 전해주는 5인조. 대망의 일본 첫 번째 앨범 발매를 남기고, 조금 어른스러워진 것처럼 보이는 본얼굴에, 또다시 급히 접근!

5명에게 질문! 
Q. 「남자 어른」이라고 듣고, 연상되는 것은?

"소년"에서 "청년"으로의 탈피하고 있는 멤버들에게 있어서, 딱 잘라 말해 「어른인 남자」의 이미지는? 촬영 틈틈이 쉬는 5명에게 직격 인터뷰!


종현

파우더룸에서 들려오는 미성의 주인은, 역시 종현 군. 때로는 보이스 트레이닝풍으로, 때로는 다정하게 흥얼흥얼. 대화가 어느샌가 노래로 바뀌어 있다거나, 자유자재로 노래하는 목소리가 멋져!

A. 꿈을 키우는 쪽이 아이, 꿈을 이루는 쪽이 어른.
그래도 처음에는 「어른스러움」이라든가 「아이다움」이라는 걸 느끼지 못하게 하는 사람이 진짜 어른이라고 생각해요. 나이를 먹는다는 건, 반드시 나쁜 건 아니에요.



왁자지껄 대화하며 있는 그대로를 다 보여주다!!

어른이 된 인상은…기분 탓이었나!? 질문에 귀여운 답변을 연발하고, 대폭소. 즐거운 그들을 기대해 주세요.

일본 데뷔해서부터 약 반년. 되돌아보면 어떤가요?
종현 빠른 템포로 활동해왔구나 하는 느낌. 긴장감을 잃지 않으면서 여러 가지를 배웠어요.
태민 빨랐어~. 하지만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굉장히 재밌었어요.
온유 그리고, 여러 도시의 맛있는 요리를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멘타이코(명란젓), 라멘….
종현 (일본어로) 히츠마부시(나고야의 장어덮밥), 털게…. 맛있었어요!

일본어 싱글 3장을 내는 동안, 어려웠던 점은?
(…)
종현 세 번째 싱글 『LUCIFER』도, 가사의 발음이 어려웠어요. 춤이랑 노래를 맞추는 연습을 많이 했어요.
민호 뮤직비디오 촬영에서는 물이 있는 곳에서 안무를 해서, 신발 안에 물이 들어가거나 의상도 거의 젖었어요.
온유 그리고 다른 2장과 비교하면 좀 더 파워풀해서 남자다운 곡이라서, 멤버 각각 제스처 같은 걸로 곡의 매력을 표현했어요.
태민 구체적으로는, 표정이라든가….(이어서 한국어로 말함)
온유 (일본어로)강한 시선에, 의상, 헤어스타일, 이라는 거 같아요!(쑥스)
(…)

12월에는 이어서 앨범이 발매되네요.
온유 네! 이번 앨범에는 신곡이 많이 들어있어요.
종현 일본 오리지널 곡이 5곡!
KEY 일본어 녹음은, 맨 처음에는 아직 조금 익숙하지 않아서 힘들었는데요, 나중에는 거의 익어서 순조롭게 끝냈다고 생각해요.

최근 철야가 힘든 건 어른이 됐다는 증거??

이번 반년동안 조금 어른스러워졌다는 기분이 드나요?
종현 아아, 그렇네요. 최근 밤샘작업이 힘들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웃음). 이거, 어른이 됐다는 증거인가?
태민 틀림없어요!
(…)

(웃음) 그럼 반대로, 멤버의 어떤 점이, 서로 귀엽다고 생각되나요?
KEY 귀여운 부분이란 건 어떤 거지. 모두 같은 것에 흥미를 보였을 때, 다 조금 귀여운 것 같기도.
온유 혼자서 게임하고 있으면, 어느샌가 뒤에서 모두 얼굴을 들이밀고 쳐다보고 있거나 할 때(웃음).
민호 아! KEY는 가끔 목소리 톤이 굉장히 높아질 때가 있는데요, 그거 일부러 귀여워 보이게 하는 거지?!
전원 아하하(웃음).
태민 확실히 귀여워!
온유 머리 위에서부터 내고 있는 것 같은 목소리야.
종현 그거 말야, 귀여워? 
KEY 잠깐! 귀여워 보이려고 할 생각 없었거든? 기분이 너무 좋아지면 나오는 것뿐이야!
민호 맨 처음에는 어떻게 그 목소리를 내지?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신경 쓰이지 않게 됐어.
KEY (머리 위쪽을 가리키면서)여기서부터 나와요! (라고 말하고 높은 목소리를 냄)
태민 아 진짜! 내 머리가 아파졌어!

여러분, 이 1년 동안 거의 일본에 대해 많이 알게 된 것 같은데요?
종현 지명이나 사투리를 많이 배웠어요.
온유 何でやねん(뭐라능겨)! ホンマ(정말)!
민호 오사카 사투리는 왠지 외우기 쉬워서, 도쿄에서도 써버려요.
KEY 저는 일본어 특유의, 말을 가려 쓰는 게 재미있어요. 예를 들면 마음에 드는 "부분"이라고 말하지 않고 외국어를 써서 "포인토"라고 말하거나, 그리고 줄여 말하는 것도!
전원 あざっす(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감사합니다)! おっす(おはようございます 아침인사)!

일본어는 지금도 열심. 책도 낼 생각이에요(웃음).

(…)

일본어 공부도 여전히 열심히 하고 있군요.
태민 네. 계속하고 있어요. 저, 머지않아 일본어 공부 책을 낼 생각이에요(웃음).
KEY 표지는 제가 담당하기로 되어 있어요.
민호 저는 아트디렉터로.
종현 노래가 포함된 책이라서, 음악은 제가.
온유 저는 발음 체크!

자, 결정된 거네요! 그럼 언제쯤?
태민 그러니까… 20년 후에 부탁드릴게요!(웃음)

ⓒanan: 사진 Leslie Kee(super sonic), 스타일리스트 坂元真澄(The VOICE), 헤어 이푸름, 메이크업 조미혜, 글 神保亜紀子

2011 12 종현 일본 GINZA N.174: IT MEN COLLECTION SPECIAL! SHINee (화보, 인터뷰)

컬래버레이션




아시아의 설렘
IT MEN COLLECTION SPECIAL! 
SHINee ♡♡♡♡♡
무적의 빛☆광림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지금, 세계에서 가장 빛나고 있는 5인이 GINZA 첫 등장. 일부터 사생활까지 인터뷰도 잔뜩. 6페이지에 확장 스페셜판으로 전해드립니다!

번역: 도덕ª(DC SHINee Gallery)
일본에서 첫 번째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지금의 심경은?
종현 단기간에 3장의 싱글과 앨범까지, 많은 활동이 가능했던 것은 여러분의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해요. 정말 감사해요. 앨범도 여러분께 사랑받았으면 좋겠어요. 

일본어 버전 『LUCIFER』는 속박당한 연애를 노래한 곡. 그 세계관을 표현하기 위해 신경 쓴 부분은?
종현 단어의 선택 같은 게 한국어 버전보다 강해서 내용이 직설적인 느낌이 들어요. 가사를 꼼꼼히 살펴보고, 가능한 깊게 해석하도록 노력했어요. 똑같은 경험은 아니지만……. 영화를 보거나 다른 음악을 듣거나 했던 걸 이미지로 부풀려서 노래하려고 했어요.

1곡을 완벽하게 완성하기까지는 얼마 정도의 기간을 두고 준비하나요?
KEY 맨 처음 곡만 받고, 감각을 익히고 나서 가사를 붙이고, 녹음하고, 안무. 적어도 2개월 정도가 아니면 안심이 안 돼요. 그래도 곡에 따라서는 안무를 3일만에 익힌 적도 있었어요.

(…중략…)

SHINee 멤버의 일원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적은?
종현 무대에 설 때요.
온유 제 노래를 들어줄 때.
KEY 그 2개는 물론이고, 여러 나라에 갈 수 있는 거려나.
온유 또 각국의 맛있는 것도 먹고말야(웃음).
태민 제가 다다르지 못한 부분을 다른 멤버가 커버해 줄 때. 제가 낼 수 없는 음역을 다른 멤버가 내주거나. 그리고 제가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준다거나(웃음).
(…)
민호 저도 무대랑 곡. 특히 무대에 서있는 기쁨이 크죠.

9월에 열린 이벤트 『SMTOWN LIVE in TOKYO SPECAIL』에서는 처음으로 도쿄돔 무대에 섰었네요.
태민 꿈이었던 큰 무대에 같은 소속사 선배나 후배분들과 함께 해서 정말 기뻤어요.
민호 그런 식으로 많은 팬분들과 만날 기회를 앞으로 좀 더 만들어가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온유 언젠가 도쿄돔에서 SHINee의 단독 공연도 하고 싶어요!

행복을 느끼는 건 언제?
(…)
종현 마음이 맞는 친구와 만났을 때.
(…)

좋아하는 패션은?
(…)
종현 스포츠 아이템. 농구나 테니스 슈즈, 야구 모자라든가. 제레미 스캇과 아디다스의 컬래버레이션(콜라보레이션)도 멋졌어요!
(…)

최근 산 마음에 드는 물건은? 
종현 KEY의 생일 선물. 일부러 쓰지 않을 것 같은 걸 골랐어요. 
KEY 알루미늄 호일에 싸여있는 거 같은 반짝거리는 실버백!
종현 부끄러우니까, 그거 들고 있을 때는 같이 안 걸을 거야(웃음).
(…)

(…중략…)

남자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종현 가족이죠. 남자는 역시 가족이에요.
(…)

아티스트로서의 목표는?
(…)
종현 명확하게 자신의 주관을 가진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



종현

1990년 4월 8일생. AB형. 취미와 특기는 영화감상, 중국어, 작사. 정열적이고 표현력이 풍부한 노래에 정평 있음. 노래할 때 명심하는 것은 「감정을 담는 것. 감정이 제대로 잡히면, 자연스럽게 노래나 표정에도 나타난다고 생각하기 때문」, 두 번째 싱글 『JULIETTE』한국어 버전의 가사도 담당.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으로 하는 일은, 「그날 스케줄 확인」 이게 없으면 살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유」



…SIDE TALK

촬영 중간중간,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거나 애니메이션을 보거나 하며 각자 좋아하는 걸 하며 보내고 있나 하고 생각했더니, 『GINZA』 잡지를 보면서 꺅꺅하고 웃거나 컵에 귤의 껍질을 넣어서 장난치거나. 소문대로 서로 신경 쓰지 않는 진짜 형제 같았다. 하드한 스케줄 속에서, 장시간의 촬영과 취재에도 활기차고 밝게 대해주고, 소속사 선배의 곡을 흥얼거리면서 스튜디오의 계단을 내려오는 모습의, 에너지 넘치는 상쾌함이라고 한다면, 벌써!

ⓒGINZA: 사진 Erina Fujiwara, 스타일링 Shunsuke Okabe(TRIVIAL management), 헤어 이푸름, 메이크업 조미혜, 텍스트&에디트 Naoko Yokomi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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