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두 번째 소품집 ‘이야기 Op.2’를 4월 24일 전격 공개한다.
종현은 오는 24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소품집 ‘이야기 Op.2’의 전곡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소품집은 2015년 미니앨범 ‘BASE’, 소품집 ‘이야기 Op.1’, 2016년 정규앨범 ‘좋아’에 이어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종현의 새 솔로 음반으로, 종현은 해외 투어 및 라디오 DJ 등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직접 전곡을 작사, 작곡함은 물론 디렉팅까지 참여해 앨범 작업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한층 성숙해진 싱어송라이터 종현의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종현은 샤이니 및 솔로 앨범 활동 등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독보적인 음색을 인정받고 있으며, SM ‘STATION’(스테이션)을 통해 발표한 ‘Inspiration’과 헤리티지와의 컬래버레이션 곡 ‘한마디’로 자신만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보여줌은 물론, 아이유 ‘우울시계’, 이하이 ‘한숨’, 엑소 ‘PLAYBOY’, 김예림 ‘No more’ 등을 통해 히트 작곡가로서도 다재다능한 면모를 확인시켜 준 바 있어, 이번 소품집을 통해 보여줄 모습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지구는 탄생 이래 단 한 번도 같은 모습이었던 적이 없다고 하죠. 그래서 매순간 아름다웠고 매일이 새로울 수 있었고요.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것이 추억으로 남을 수 있었던 거겠죠. 제가 푸른밤으로 인사를 드렸던 첫날도, 서로를 처음으로 마주봤던 공개방송도, 1주년을 축하하며 불었던 촛불과, 여러분과 제가 함께 만든 노래를 같이 숨죽여 듣던 날도, 우리에겐 단 하루도 같은 날이 없었죠. 매일이 새로웠고, 매일이 즐거웠고, 매일이 꿈만 같던 시간들. 오늘도 그렇겠죠? 1155일째. 우리만의 특별한 밤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4월 2일 오늘과 내일 사이, 여기는 푸른밤입니다“
1155일의 푸른밤. 3년 넘게 이어지던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연출: 남태정, 작가: 강혜정, 육현주, 이하 <푸른밤>)가 끝이 났다. 지난 시간을 그리며 눈물을 참지 못했던 쫑디(종현DJ의 애칭)와 푸른밤 청취자들의 마지막 2시간의 현장을 <PD저널>이 함께 했다.
지난 2일 밤 11시,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MBC 가든 스튜디오(외부 벽면이 유리로 된 공개형 스튜디오) 앞에는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한 시간 후 시작할 <푸른밤> 마지막을 보러 온 청취자들이었다. 남태정PD는 “어제부터 자리를 잡고 있더라”라고 귀띔했다. 제작진은 청취자들이 보내준 선물과 편지가 담긴 박스들을 끌차에 싣고 나타나 스튜디오 안에 쌓아올렸다. 수백 통의 ‘푸른색’ 편지들이 책상을 가득 메웠다.
▲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 ⓒPD저널
▲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 ⓒPD저널
“청취자에 대한 나름의 예의이자, 인사를 나누는 저만의 방식”이라며 푸른색 슈트를 차려입고 온 종현DJ가 스튜디오에 홀로 앉아 마지막 방송을 준비했다. 그의 뒤편에는 ‘잠시 자리 비움-하루의 끝, 우리의 공간에서 다시 만나요’라는 현수막이 붙어 있었다. 그리고 12시가 다가왔다.
“쫑디 그동안 정말 고마웠어요. 이 마음이 고맙단 말 하나로 다 전해질지는 모르겠지만 힘든 날들 푸른밤이 있어서 함께 견딜 수 있었어요” 청취자의 문자를 읽던 그의 목소리가 벌써부터 떨려오기 시작했다. 3주 전부터 ‘예고된 이별’이었지만 마음을 추스르는 일이 쉽지 않아 보였다.
▲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 청취자 메시지 ⓒMBC
스튜디오 분위기가 차분하게 가라앉을 즈음, 그동안 <푸른밤> ‘더 라디오’ 코너를 책임졌던 밴드 ‘소란’의 고영배와 커피소년이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종현은 정말 깜짝 놀란 표정으로 그들을 맞이했다. 그러다 이내 “콘솔C에 ‘몰래온 손님’이 적혀 있어서 눈치는 채고 있었다”고 웃어보였다. 그 말에 남태정PD와 작가들은 함께 웃으면서도 “아, 그걸 생각 못했네”라고 못내 아쉬워했다.
이들이 웃으며 인사를 건네고, 종현DJ를 직접 그려서 보낸 청취자의 편지를 읽는 동안 스튜디오 바깥, 제작진이 있는 부스에 가수 윤하가 들어왔다. 제작진에게도 깜짝 손님으로 찾아온 윤하는 종현DJ에게 남기고 싶은 편지를 직접 적어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갔다.
윤하는 “1000일이 넘는 시간동안 이 자리에 있어줘서 고마워요”라고 청취자를 대표해 전한 후, 과거 <윤하의 볓이 빛나는 밤에> 마지막 방송을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슬프면 울어요. 지금은 모두 같은 마음일 거예요. 가더라도, 든든하게 챙겨먹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긴 시간이 걸려도 우리들은 기다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 ⓒMBC
윤하가 떠나고, 노래 한 곡이 끝난 후 ‘ON AIR’가 켜지자 종현DJ는 갑자기 참아왔던 울음을 터뜨렸다. 종현이 말을 잇지 못하자 남태정 PD는 그동안의 방송을 정리한 하이라이트컷을 틀어 보냈다. 제작진 부스에서 종현을 지켜보던 <푸른밤> 역대PD였던 김철영, 용승우, 박정언 PD도 숨죽여 <푸른밤> 하이라이트를 함께 들었다.
<푸른밤>을 거쳐 간 게스트들이 마지막으로 남긴 인사가 이어지고, 다시 마이크가 올라가자 종현DJ는 “DJ석에서 시계를 보면 방송이 몇 분 남았는지 보인다. 그런데 47분 남았더라. 그래서...”라며 계속 울먹였다.
마지막 ‘몰래 온 손님’으로 찾아왔던 샤이니 민호까지 떠난 후 마지막 시그널 음악이 흘러나왔다. 제작진 부스에서도 작가들과 PD들이 “어떡해, 이제 진짜 마지막이야”라는 말을 연신 내뱉었다.
▲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 ⓒMBC
“‘내일 너에게’. 푸른밤의 마지막 시간은 내일을 시작하는 여러분께 드리는 곡으로 준비하고 있는데요. 오늘 들려드릴 곡은 종현의 ‘1000’입니다. ‘아마도 너와 난 꼭 그때가 아니었더라도 너와 난 분명 만났을 거야’ 당신과 나의 푸른밤이 1000일을 맞이했을 때, 함께 들었던 노래죠. 종현의 ‘1000’ 노래 가사입니다.
저에게 라디오란 참 의미가 깊고 멋진 성장의 경험이었어요. 제가 그런 얘기를 많이 하잖아요. 성장엔 항상 통증이 따른다고. 성장통을 겪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겐 너무너무 소중한 기억이 됐고요, 여러분에게도 소중한 기억이 되길 바라고...추억하며 다시 만날 그날을 기약했으면 하네요.
인생의 큰 분기점이 됐습니다 라디오. 그리고 푸른밤. 푸른밤이라는 단어 앞에 제 이름을 몇 번이나 붙여서 읊조렸는지 모르겠네요. ‘푸른밤 종현입니다’라는 이 문장이 처음엔 참 어색했는데 그게 익숙함이 됐고요, 그 익숙함과 잠시 인사를 해야 될 날이 왔네요.
당장은 참 아쉽고 섭섭하고 눈물 나고 그러겠지만 우린 꼭 다시 만날 거예요. 아마도 너와 난, 꼭 그때가 아니었더라도 너와 난 분명 만났을 거야. 그때, 그때가 어서 오길 바라고요. 그땐 지금의 감정보다 훨씬 큰 반가움으로 서로를 맞이하겠죠.
마지막 인사 어떻게 해야 되나 고민 진짜 많이 했어요. 그리고 하던 대로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대신 그 앞에 한마디 더 붙여서 인사를 하려고요. 지금까지 푸른밤 종현이었습니다. 저도 쉬러 올게요. 여러분도 여전히, 그리고 안녕히, 내일도 쉬러 와요..."
▲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 ⓒMBC
"사랑합니다"
뜸을 들이다 마지막 한마디를 보탠 종현은, 끝 곡이 흘러나오는 자리에서 꽤 오래 혼자 앉아있었다. 그리고 가든 스튜디오에서 2시간을 함께 했던 이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스튜디오 밖으로 나왔다. 모여 있었던 역대PD들과 작가들이 그를 향해 힘껏 박수를 보냈다.
마지막 방송을 함께했던 남태정 PD는 “(종현DJ 덕분에) 오랜만에 맛보는 라디오 전성시절의 행복함”이라고, 과거 <푸른밤>을 함께했던 정으로 마지막 방송을 찾아왔던 용승우PD는 “이제 저 목소리가 라디오에서 안 나온다고 하니 생경함이 들고...종현은 정말 성실했던, 진짜 라디오가 좋아서 했던 DJ”라고 소감을 남겼다.
누구보다 라디오를 사랑했던, 그리고 누구보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푸른밤> 쫑디는 이렇게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다. 그러나 곧, ‘우리의 공간에서 다시 만날’ 것을 모두가 함께 기약했다.
제법 봄기운이 느껴지는 기분 좋은 빛 속에서 어깨의 힘을 빼고 느긋하게 인터뷰. 이번 테마는 아무것도 아닌 일상 속의 사소한 순간에 느끼는 작은 행복. 마음 속, 머릿속부터 프라이빗한 부분까지 멤버들이 여러 가지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이것을 읽어 주시는 SHINee WORLD J 여러분에게도 분명 “a little Happiness”를 전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선물을 해요. 그때의 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 종현
종현
늘 가지고 다니는 “부적” 같은 게 있나요?
엄지손가락의 반지는 긴장하고 있을 때 자연스럽게 만지는 버릇이 있어요. 마음이 가라앉아요.
기분 좋고, 기쁘고, 즐겁고, 맛있고, 두근두근, 콩닥콩닥…… 행복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궁금한 질문에 멤버들이 자신의 말로 답해 주었습니다. 5명의 「의외의 일면」도 살짝 엿볼 수 있어요.
종현
하루를 시작하면서 「오늘은 스타트를 잘 끊었구나」 하고 생각하는 순간은?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제 경우에는 그때의 느낌이 하루 종일 유지돼요.
하루 중 가장 릴랙스 할 수 있는 건 무엇을 하고 있을 때인가요?
잠들기 전에 샤워를 할 때. 그날그날 다르지만 대체로 20분 정도? 저는 반신욕을 좋아해서 기분이 좋을 때는 1시간 정도 있어요. 최근 반신욕을 하고 있을 때는 소설을 자주 읽습니다. 추리 소설이나 미스터리. 연애 소설은 잘 읽지 않네요. 입욕제도 사용해요. 그때의 기분에 따라 향기를 여러 가지 바꿔요.
치유가 되는 향기는 무엇인가요?
목욕용 바디 오일은 정해져 있고, 머스크 향이에요. 아몬드 향도 쓰고 있어요. 고소하고 따뜻한 느낌이 들어요.
항상 지니고 있는 “부적” 같은 게 있나요?
엄지에 항상 끼고 있는 반지가 있어요. 반지 자체에 의미가 있는 건 아니고, 긴장될 때 그걸 만지는 버릇이 있거든요. 마음이 안정돼요. 지금 하고 있는 건 1년 전쯤 구입한 거지만 엄지손가락에 반지를 끼기 시작한 것은 오래 전입니다. 콘서트에서도 꼭 하고 있어요.
고영배 “한번 좋아하면 그것만 되게 입고 신고 하는 스타일이라서.”
종현 “저도요, 저도.”
고영배 “아, 그래요? 종현 씨는 옷 되게 만날 바뀌던데?”
종현 “네. 옷은 만날 바뀌어요.”
고영배 “응? 그럼 뭐가요(웃음)?”
종현 “만날 끼는 반지가 있어요.”
고영배 “아, 진짜?”
종현 “엄지에 제가 항상 반지를 끼는데 이게 없으면,”
고영배 “허전해요?”
종현 “허전해지더라고요.”
고영배 “완전히 손과 반지가 딱 길들여졌구나?”
종현 “길들여졌고, 그리고 이게 있으면 물병 뚜껑 따기가 너무 편해요.”
고영배 “(웃음) 그러면 하루에 2,000개씩 따시나 봐요?”
종현 “아니, 그게 아니라(웃음), 아니, 그게 아니라(웃음).”
커피소년 “일하시나 봐요.”
종현 “그게 아니라 물을 많이 마시거든요, 제가.”
고영배 (계속 웃음)
커피소년 “얼마나 많이 마시기에(웃음)?”
종현 “아니, 손에 땀이 많아서.”
고영배 “이천 모금(웃음)!”
종현 “아니야(앙탈). 어우, 비꼬는 거 봐(웃음)!”
고영배 “(웃음)”
종현 “어우, 얄미워! 물을 많이 마시다 보니까 물뚜껑을 따는데 손에 땀이 많은 경우가 있어서 안 따지고 그러면 왠지 내가 연약해진 것 같고.”
고영배 “그게 딱 뚜껑에 걸려요? 이렇게?”
종현 “그냥 보통 반지여서 디자인이 없어요. 물병에 빗금이 있잖아요. 그게 탁 걸려요. 이것도 보통사람들한테 설명을 해주면 모르더라고요. 이 반지가 내 몸에 길들여졌기 때문에 나만 알 수 있는 어떤 스킬이 생긴 거죠.”
종현 “제가 항상 끼고 다니는 반지가 있어요. 이쪽 엄지 손가락에 끼고 다니는 반지인데1 이 반지가 저한테 징크스 같은 존재인데 방송할 때는 이렇게 빼놔요. 팔찌도 이렇게 빼놓고. 그런데 항상 이걸 두고 부스를 이동하는 거예요. 그래서 작가 누나들이 항상 '아유, 칠칠치 못해 가지고' 이렇게 다 챙겨 주시는 편이에요(웃음).”
박지윤 “작가분들의 가장 중요한 업무 중의 하나가 종현이 반지와 팔찌 챙기기군요.”
종현 “/ㅅ\(부끄러워) 되게 죄송한데 정말 어쩔 수가 없어요(웃음). 제가 정신이 좀 많이 없나 봐요. 평소에도 이런 것들 잘 못 챙겨요. 휴대폰도 잘 못 챙기고 지갑도. 되게 신기한 건 지갑을 한 5〜6년 동안 안 잃어버렸어요.”
저는 무언가를 하고 그게 기분전환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기분이 바뀔 때는 자연스럽게 바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버려 둬요. 우울하면 가라앉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굉장히 우울해요」라는 걸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편은 아니에요.
중요한 날이나 승부 직전 등에 무언가 하는 일이 있나요?
주위 환경보다는, 저는 저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집을 나서면서 바디 로션이나 바디 오일이나 향수 같은 무언가 향기 나는 걸 바르는데, 그러면서 마음이 안정된다고나 할까……. 바르는 것을 잊어 버렸을 때는 유감이네…… 하고 신경 쓰여서 집에 돌아간 적도 있어요(웃음).
최근 두근두근, 콩닥콩닥…… 가장 텐션이 올랐던 것은 언제인가요?
역시 콘서트가 가장 텐션이 오르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동 중이나 휴식 중에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거나 만들거나 그러면 기분이 좋아져요. 밝은 음악을 들으면 밝은 기분이 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울해졌을 때 굳이 밝은 음악을 들어야지 생각하지는 않아요. 우울하다면 그런 슬픈 음악을 듣고 받아들이려고 하는 편이에요.
가족으로부터 받은 해피 서프라이즈의 추억을 알려 주세요.
저희 가족은 서프라이즈 파티를 하는 걸 좋아해서, 콘서트 때나 무언가 일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집안을 예쁘게 꾸며서 「수고했어」라고 쓴 플래 카드가 장식되어 있어요. 그 마음이 참 기쁘네요. 저는 집안을 꾸미거나 한 적은 없지만, 예를 들면 쇼핑하고 오는 길에 꽃을 사 간다든가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가족을 위해 무언가 사기도 해요. 며칠 전부터 뭔가 연출을 생각하는 건 아니에요. 그 자리에서 만드는 타입이고, 그 순간의 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만일 여자친구의 생일에 서프라이즈를 한다면?
「장미를 한 송이씩, 열흘 동안 보낼 거예요!」
데이트는 No Plan이지만, 할 땐 합니다!(웃음) 생일이나 기념일에 해 보고 싶은 게 집에 꽃을 보내는 것! 그것도 한 송이씩, 열흘 동안 이어서 보내고 싶어요. 첫 번째는 「와!」하고 기뻐하겠죠? 두 번째도 설마 올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을 테니까 놀랄 거예요. 그리고 세 번째에서 아홉 번째는 언제까지 이어질까 궁금해 할 거고. 그리고 열 번째에 메시지를 넣어서 비밀 공개! 사실 10이라는 건 기념일의 숫자였다, 같은 식으로요. 꽃은 음, 역시 장미가 좋겠죠?
“「쫑디도 꽃 선물 좋아해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특별한 날이라고 꽃 선물을 하는 날은 아니고 눈에 보이면 선물을 하는 편인 것 같아요. 제가 쇼핑을 많이 나가지는 않지만, 자주 나가지는 않지만, 나갔을 때 꽃 파는 데가 보이거나 하면. 제가 좀 가는 곳 자체가 꽃 가게랑 카페랑 함께 있는 곳이라든지 아니면 마트 같은 곳인데 출입구 쪽에서 꽃을 같이 파는 곳이라든지 이런 데가 꽤 많더라고요. 제가 운이 좋은 건지 아니면 요즘은 다 그렇게 되어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럴 때 사게 되던데요? 꽃 선물 하는 거 좋아하는 편입니다. 받는 것도 물론 기분 좋은 일이지만 주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학창 시절의 친구들과 모여서 술을 마시며 「옛날에는 이랬지, 저랬지」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자주 모이는 친구가 6명인데, 최근에는 각자 바빠서 전원이 모인 건 1년 전 쯤이지만요. 따로 3명이나 4명씩 모이고 있어요. 그럴 때 저는 떠드는 쪽도 조용한 쪽도 아니고 이야기를 이끄는 쪽도 아니지만, 모두가 떠들면 함께 떠드는 느낌이에요. 그 관계가 학창 시절과 변함없어서, 즐거워요.
당신에게 “최고의 행복”이란 무엇인가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것. 그건 가족이기도 하고 친구이기도 하고 팬들이기도 하고…… 모두가 행복하다면 저도 행복해요.
SHINee의 곡 중에서 해피 송이라고 한다면?
많은 것 같은데…… 「Winter Wonderland」? 「겨울이 따뜻하다고 생각했어〜」라는 가사가 좋아요. 행복한 기분이 돼요.
자, 여러분 기다리고 기다리신 「팬클럽 이벤트」 페이지입니다. 이번에는 멤버들의 「더욱더 여러분 가까이!」라는 희망사항을 실현할 수 있도록 스페셜 게임도 준비되어 분위기가 크게 달아올랐지요! 이벤트 후의 앙케이트에서는 「한마디 한마디, 전〜부 실어 주셨으면!」이라는 여러분의 뜨거운 리퀘스트도 받았기 때문에(식은땀) 「다시 한 번 보고 싶어!」 장면을 최대한 재현해 보겠습니다. DVD에도 수록하지 못한 그 장면도 물론 있습니다. 그럼, 펜라이트를 한 손에 들고 즐겨 주세요!
\ 공연일정 / 회장은……
2016년 11월 05일(토)
고베 월드 기념 홀
1부:개장12:30/시작13:30
2부:개장17:00/시작18:00
2016년 11월 06일(일)
고베 월드 기념 홀
개장12:00/시작13:00
2016년11월 23일(수·공휴일)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
1부:개장12:30/시작13:30
2부:개장17:00/시작18:00
이벤트 후에 실시한 앙케이트에 답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목소리를 이번 지면 만들기에 참고했습니다! 일부나마 게재하겠습니다.
• 모사 퀴즈의 종현의 캐리어 백을 다시 한 번 보고 싶어요 캐리어 백을 그렇게 완벽하게 표현하는 사람은 처음 봤어요(웃음)
• 멤버끼리 찍은 사진을 실었으면 좋겠어요
• 트레이닝 복을 입은 모습을 다시 보고 싶어요
• 종현이 만들어 낸 숫자 댄스를 전체 패턴 사진으로 남겨 주셨으면!
• 약속이야의 손가락 걸기 포즈
• 자동판매기 모사가 보고 싶다ㅋ
• 퀴즈가 굉장히 마니아적이어서 재미있었으니까 다시 한번 상세하게 실어 주세요. 멤버들의 발언도 포함해서
서프라이즈 등장 후 무대 위에서 첫 인사. 각자 자기 소개만 할 예정이었지만, 재미있는 토크가 차례차례 전개되어 MC 츠츠미 씨도 어디서 끊어야 할지 곤란한 상태(웃음). 어떤 이야기가 어떻게 굴러서 어떻게 퍼져 나가는지 스태프들도 멤버들도 예측불가……!
( MC 도리안즈 츠츠미 씨 }(M_C
각 회장
갑자기 객석에서 등장한 멤버들에게 비명에 가까운 환호!
객석 뒤에서 등장해 여러분의 근처를 걸으며 무대로. 열기와 흥분과 환호에 휩싸여서 멤버들도 처음부터 열기 MAX! 보세요, 이 미소!
꺄〜〜〜〜! 꺄〜〜〜〜!
꺄〜〜〜〜! 꺄〜〜〜〜!
( SHINee 팬분들은 에티켓이 좋네요. }(M_C
빛나는 SHINee입니다!……에서 시작된 폭소! 탈선(해대는) 토크!
사이타마11.23/1부
사이타마11.23/2부
종현의 솔로 콘서트 이야기에 절규하는 팬들 온유
종현의 솔로 활동이 화제가 되어 MC츠츠미 씨가 「이번에 한국에서 콘서트를 하네요……」라고 하자마자 갑자기 옆의 온유가 소리를 지르는 사태가. 지나치게 높은 텐션에 조금 당황스러운 얼굴(!)의 종현. 숨겨둔 쑥스러움도 보이지요.
^▽^) 아〜〜〜! 아〜〜〜! (ㅎㅅㅎ;;
^▽^)\(ㅎㅅㅎ{ (너무) 가까워요)
부―럽―다
고베11.05/1부
기죽은 막내를 지원하는 아름다운 형제애!
「솔로 활동으로는 a-nation도…… 보러 오셨었어요?」라고 관객들에게 물었던 태민이었지만, 너무 갑작스러워서 반응이 그다지. 풀죽은 모습을 본 종현이 당황해서 다시 처음부터 질문…… 이번에는 관객분들도 환호. 다행입니다. 다행이에요.
\(ㅎㅅㅎ)/{ 여러분 한 번 더! )
사이타마11.23/2부
키, 태민의 멱살을 잡고 하마터면……!!
「한국에서 1월에 다시 뮤지컬 시작합니다」라는 키에게, 태민이 「갈 거예요」라고 말한 데서 사건 발발. 키가 「지금까지 온 적 없잖아!」라고 추궁, 하마터면 싸움! ……일 리 없지요. 태민의 솔로곡 『さよならひとり』와 키의 출연 드라마 『혼술남녀(ひとり酒男女)』의 컬래버레이션 이야기로 대폭소. 와중에도 키의 연기는 박력 있었습니다.
( 사요나라 혼술남녀〜♪ }(ㅎ0ㅎ)
사이타마11.23/2부
수수께끼의 「위험」 음료를 마신 멤버들은……
키가 페트병에 담아 마시던 「검은 액체」을 발견한 민호. 「이거 간장이에요?」라며 한 입 마신 순간 얼굴을 찡그리고……. 종현도 온유도 태민도 초 맛없는 듯! 뭐야? 뭐야? 하고 회장이 시끌시끌해지자 「그냥 커피입니다. 카페인이 필요해서 매니저에게 부탁했어요」라는 키. 5명에게 감쪽같이 속았습니다.
이것은 일심동체! 훌륭한 연기력.
↓
사이타마11.23/2부
그리고 무대는 「사이타마 다방」이 되었더랍니다
그 뒤로 「한 잔 더 부탁합니다」 「나도」 하고 차례로 커피를 주문. 「돈은 태민 군이 신용카드로 계산합니다」(키) 「영수증 주세요」(온유). 참고로 종현이 주문한 우롱하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웃음).
(6v6{ 한 잔 더 부탁합니다 )
(ㅍ_ㅍ{ 저도 )
(^▽^{ 계산서도 )
\(ㅎㅅㅎ{ 저는 우롱하이로 )
사이타마11.23/2부
종현의 새로운 싱글은 PPAP????
종현의 솔로 소개 때 차분하지 못한 움직임의 민호에게 키가 주의. 「집중하세요. 종현 군의 새 싱글은 PPAP가 아니니까, 그 춤 그만두고. 콘서트 홍보를 하세요」. 아― 그렇군요. 피코타로였네요.
SHINee의 5년간의 추억을 되돌아 보면서 퀴즈에 답하는 코너. 옛날 영상이나 사진을 보면서 쑥스러워하기도 하고 폭소하기도 하고, 멤버들도 여러분처럼 그리워했던 것 같습니다. 정작 답 맞히기는 어디로 가고…… 퀴즈 내용을 화제로 폭주하기 시작한 SHINee, 결국에는 플립 예능[각주:2]으로 변했습니다(웃음).
규칙 5주년을 맞은 SHINee의 그간의 활동 속에서 문제를 출제. 합계 포인트로 획득할 공의 개수가 정해집니다. 퀴즈의 답을 회장의 팬 여러분이 알려주는 것, 다른 멤버의 답을 보고 고쳐 쓰는 것은 금지입니다.
사이타마11.23/1부
사이타마11.23/2부
무서운 것을 봤다고 하는 목소리도(웃음) 태민 화백의 그림 어, 어, 어떻습니까, 여러분!
「태민의 그림을 다시 한번 보고 싶어」라는 많은 목소리에 답하여, 짠! SeeK 체험 기획으로 설탕 공예 선생님으로부터 받은 것이…… 이것! 「스타워즈의 요다인가요?」(민호) 「기분 나빠!」(종현)라며 다른 멤버들은 기겁.
기분 나빠 ㅎㅅㅎ) 기분 나빠
{ 정말 기분 나빠 )
고베11.05/11부
종현, 수다에 주의
동물이 나온 MV를 맞히는 문제로 생각하는 시간 중에 답을 말할 뻔한 종현에 당황한 MC 츠츠미 씨가 큰소리로 덮어씌우는 사건이. 수, 수고하셨습니다…….
■ 제2문항 2013년에 개최된 「SHINee WORLD 2013〜Boys Meet U〜」. 최종 공연, 요요기 제일 체육관 공연에서 『Dazzling Girl』을 부를 때 멤버들이 있는 의상을 입고 등장. 그 의상은 무엇인가요.
➊ 크리스마스 트리 ➋ 산타 클로스 ➌ 눈사람 ➍ 순록
■제3문항 2015년에 개최된 SHINee 첫 단독 도쿄 돔 공연인 「SHINee WORLD 2014〜I’m Your Boy〜Special Edition in TOKYO DOME」. 홀&아레나 투어 때 모바일 사이트의 투어 특설 사이트에서 멤버들이 함께 촬영한 지역 캐릭터가 응원하러 달려와 주었습니다. 그 마스코트 중에서 출연하지 않는 캐릭터는 다음 중 어느 것?
➊ 아삿삐 ➋ 요이치 군 ➌ 훗카 쨩 ➍ 토삐
■ 제4문항 내년에 5번째 일본 투어를 앞둔 SHINee. 지금까지 4번의 일본 투어의 공연 수는? (일본 데뷔 전 2010년 요요기 제일 체육관에서 개최된 1일 2회의 공연과 2011년에 오사카와 나고야에서 열린 「SHINee WORLD」는 카운트하지 않습니다)
➊ 76공연 ➋ 83공연 ➌ 87공연 ➍ 90공연
■ 제5문항 SeeK Vol.7에서 「설탕 공예」 만들기에 도전한 SHINee. 마지막으로 각 멤버는 선생님에게 설탕 공예 선물을 받았습니다. 자신이 선물받은 설탕 공예는 무엇이었나요?
제1문항/➍ 『THE SHINee WORLD』
제2문항/➋ 산타 클로스
제3문항/➌ 훗카 쨩
제4문항/➌ 87공연
제5문항/온유: 치킨을 든 토끼, 종현: 애견 루, 태민: 애견 아담과 이브, 민호: 축구 공을 차고 있는 토끼 키: 애견 꼼데와 갸르송
사이타마11.23/2부
■ 제1문항 일본 데뷔 전 2010년 요요기 제일 체육관에서 개최된 「SHINee THE 1ST CONCERT IN TOKYO “SHINee WORLD”」. 앙코르 토크에서 멤버들로부터 중요한 소식이 있었습니다. 어떤 소식이었나요.
➊ 일본에서 팬클럽 창단 ➋ 일본에서 첫 팬미팅 ➌ 일본 데뷔 ➍ LIVE DVD 발매
■ 제3문항 2014년에 열린 「SHINee WORLD 2014〜I’m Your Boy〜」 아레나 공연에서 첫 도쿄 돔 공연 개최를 발표한 SHINee. 이 발표를 한 것은 어느 공연?
➊ 11월 1일 히로시마 그린 아레나
➋ 11월 20일 마린 멧세 후쿠오카
➌ 11월 26일 도쿄 요요기 제일 체육관
➍ 12월 14일 고베 월드 기념 홀
■ 제4문항 SeeK Vol.6의 「직접 고기 요리」에서 멤버 모두 제각각의 주제로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자신이 만든 요리를 그림으로 표현해 주세요.
■ 제5문항 SHINee 첫 도쿄 돔 공연인 「SHINee WORLD 2014〜I’m Your Boy〜Special Edition in TOKYO DOME」. 공연 마지막에 공연장에서 팬 여러분의 서프라이즈를 받은 SHINee. 첫날의 메시지는 다음 중 어느 것?
사이좋은 5명의 의사소통도가 요구되는 게임. 평소에는 멋진 의상으로 차려 입고 있는 멤버들이, 트레이닝복이다 의사다 경찰이다 아프로 가발이다…… 차례로 코스프레 하고 나온다는 초 레어 스테이지에 회장은 대축제. 한국어로 대화해서 MC 츠츠미 씨에게 주의를 받는 장면도(웃음).
규칙 개인 부스 안에 테마에 따라 의상과 아이템이 5가지 놓여 있습니다. 나라면 이것이라고 하는 것을 착용하고 일제히 나와서 5명이 제각각인 것을 골라 나오면 클리어. 제한 시간은 2분.
고베11.05/2부
MISSION ➊ 5색 컬러 저지를 전원 제각각 착용!!
・검은색 저지 ·빨간색 저지 ・파란색 저지 ·보라색 저지 ·오렌지 색 저지
MISSION ➋ 5종류의 파티 용품을 전원 제각각 착용!!
・파티 모자 ·안경 ·아프로 가발 ・고양이 코 ·나비 넥타이
사이타마11.23/2부
MISSION ➊ 5개의 스포츠 아이템을 모두 제각각 착용!!
・축구 ・농구 ・탁구 ・테니스 ・골프
MISSION ➋ 5종류의 직업 아이템을 모두 제각각 착용!!
・의사 ・리포터(마이크) ・경찰관 ・야구선수 ・요리사
고베11.05/2부
태민의 놀라운 두뇌 플레이에는 회장도 깜짝(웃음)
「저지 편」에서 있었던 일. 태민이 좀처럼 안 나온다 했더니 무려 5색의 저지를 겹쳐 입기. 겹치지 않는 색이 될 때까지 계속 벗고…… 겨우 클리어. 힘겹게 생각해냈는데 스태프로부터 NG. 룰은 룰이니까(단호). (…)
저지 겹쳐 입기 작전
오렌지를 벗자〜
'ㅂ'{ 겹쳤다 )
↓
보라색을 벗자〜
( 겹쳤다 }ㅎㅅㅎ
↓
빨간색을 벗자〜
ㅍ_ㅍ{ 겹쳤다 )
↓
파란색을 벗자〜
↓
에?
아〜〜〜〜 겹쳤다〜〜
작전실패
\\ 네, 다시 시작! //
고베11.05/2부
각자 가장 「자기다운」 것으로! by 종현
「파티 편」에서는 차례차례 어설픈 코스프레로 등장하는 멤버들로 회장은 대폭소. 본인들은 지극히 진지해서, 결국에는 한국어로 대화하는 부정까지(!).
( 태민이는 모자 써(한국어) }('ㅂ'
( 한국어는 금지예요― }(M_C
ㅎㅅㅎ){ 아프로 가발이야? 모자야? )
아―――――
온유다운 종현다운 태민다운 민호다운 키다운
이것이야말로 SHINee다운! 것이네요? 여러분!
사이타마11.23/2부
여러분의 「보고 싶어」에 부응해서 SHINee 코스프레 SHOW
직업 코스프레는 특히 여러분의 리퀘스트가 많았으니 꼼꼼하게 봐 주세요. (…) 좀처럼 5명이 제각각 나뉘지 않다가 클리어 해냈을 때는 세계 대회에서 우승한 듯한 기쁨!
ㅎㅅㅎ)/{ 어이!! ) \(ㅍ_ㅍ
더블 타자
↓
3MC
↓
4명이 겹치고!
↓
해냈다――――!
\ 짝짝짝 /
사이타마11.23/2부
( 이날도 }모두 담기 태민에게 단단히 주의를 주는 형들
스포츠 편에서도 모두 담기로 꾀를 부리는 태민이 배에 공을 숨기고 등장. 이는 역시나 종현과 키가 주의! 게임 전부터 너무 자유분방한 멤버들에게 「모두 침착합시다. 아직 규칙 설명 안 했으니까」 ……MC 츠츠미 씨는 이날도 힘들어 보였습니다(웃음).
Σ(ㅎ□ㅎ) 6v6) ('ㅂ'{ 안 돼 안 돼 안 돼 )
이건 안 돼!
사이타마11.23/2부
( 물론 }마무리까지 대충대충 하지 않는 이것이야말로 빛나는 SHINee 혼!
코스프레뿐만 아니라 제대로 「연기」까지. 마치 콘서트의 솔로 댄스 코너처럼 한 명 한 명 볼거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박수〜.
여기서 관객분들의 선물 수가 정해지기에 멤버들은 모든 수를 써서(!) 분투. 이미 게임의 의미가 없어지는 사태가(쓴웃음). 점수가 들어갔을 때 펼쳐지는 숫자 댄스까지 등장하고, SHINee답게 전력으로 즐긴 것 같습니다.
규칙 각 게임에서 포인트로 획득한 공을 멤버 한 사람씩 정해진 위치에서 굴려 구멍에 넣습니다. 각 구멍에는 포인트가 정해져 있으므로 그 합계로 회장의 관객분들에게 드릴 선물의 수가 정해집니다.
사이타마11.23/1부
사이타마11.23/2부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종현이 고안한 「숫자 댄스」를 포인트 해설과 함께 보여 드립니다!
이번 팬클럽 이벤트의 「MVP」는 뭐니 뭐니 해도 「숫자 댄스」지요! 점수 포즈를 하고 숫자를 연호하며 뱅글뱅글 돈다는, 종현의 수수께끼의 하이 텐션 댄스에 멤버들도 대폭소! 결국 전원(……태민 제외)이 함께하는 대 퍼포먼스로! 「그 춤을 배우고 싶어!」라는 목소리가 많았기 때문에, 해설과 함께 보내드립니다.
20 댄스
\ 빙글 / \ 빙글 /
빙글빙글빙글 ……휙!
\ 20! /
\ 휙! /
포인트
양손을 빙글빙글 돌려 회전시키고 그 기세 그대로 한 손을 옆으로 쭉, 다른 한쪽 팔은 예쁘게 구부립니다. 얼굴은 쭉 뻗은 손 방향으로!
\ 종현 씨의 20 댄스 너무 좋아요! /
진지한 얼굴로 던져서〜〜〜
댄스 타임 GO!
↓
3 댄스
균형을 잡고!
\ 삼! /
포인트
좌우의 손은 같은 방향으로 구부리고 한쪽 발도 같은 방향으로 구부려서 「3」을 연출. 어려운 자세이므로 균형에 주의!
6 댄스
ㅎㅅㅎ{ 호흡을 맞춰서〜 )
\ 육! / \ 육! /
포인트
팔을 곧게 펴고 손목만 굽힙니다. 한쪽 다리는 무릎 높이로 들어 「6」의 ○ 부분을 만듭니다. 둘이서 하는 것을 추천.
10 댄스
\ 십! /
손가락 끝까지 팽팽하게!
포인트
한쪽 손은 뻗어서 「1」, 다른 한쪽은 머리 옆에서 「0」을 만듭니다. 뻗은 쪽의 손은 귀에 붙여서 팽팽하게!
8 댄스
\ 부끄러움은 버리고! /
\ 팔! / \ 팔! / \ 팔! / 에……
\ 팔! / \ 팔! /
포인트
머리 위에서 두 손 크게 ○을 만들어 「팔!」 하는 구호와 동시에 쪼그리고 앉아 다리를 벌립니다. 조금 부끄러운 모양이지만, 던져버리고!
50 댄스
ㅎㅅㅎ{ 손바닥을 내밀고! )
오십 오십 오십 오십 오십
포인트
손바닥을 내밀고 「5」, 한쪽 다리는 무릎부터 굽히고 「0」. 「오십」이라는 구호와 함께 양손을 앞으로 힘차게 내밀어 주세요!
「겨울이 따뜻하다고 생각했어」라는 가사가 인상적인, 추운 계절에 딱 맞는 발라드 싱글 『Winter Wonderland』. 곡의 세계관과 매치한 재킷 사진&MV 촬영 모습을 리포트합니다!
CD JACKET
―――――――――――――――
11월 @가나가와 현 모처
가사를 생각하면서 촬영한 멤버들의 표정에도 주목!
이번 재킷 사진은 마치 스노 글로브 안에 들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한 사람씩 다양한 포즈로 촬영해서 합성한 것. 촬영 중에는 『Winter Wonderland』 & 커플링 곡인 『Melody』가 끝없이 흐르고 있었는데, 모두 흥얼거리며 촬영했습니다. 스태프의 「표정은 너무 웃지 말고, 미소 정도로」라는 요청에 (…) 5명 모두 「너무 좋다!」라고 스태프로부터 대 절찬을 받으며 순조롭게 종료. 팬클럽 한정반 재킷 사진은 “눈 오는 날 밤에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지만 만날 수 없는 마음”이 테마. 그런 마음을 떠올리면서 촬영한 멤버들의 표정도 체크해 주세요!
02:종현, 너〜무 지나치게 ○○○져서 NG♡
ㅎ〜ㅎ { 이렇게요? )
모후♥ 모후♥ 모후♥
카메라맨의 지시대로 목 아래에 얼굴을 묻어 보았는데 그 표정이 너무 귀여워져서 NG가(웃음)! 니트의 좋은 촉감에, 무심코 “모후모후(もふもふ)”[각주:4]해진 것 같습니다.
06:자신도 모르게 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 사이좋은 3명
싱크로율 장난 아니야!!
쏘옥
울타리를 만들어 그 안에서 촬영했을 때의 일. 사진 확인 때 틈새로 얼굴을 쏙 내밀고 거기서 들여다보던 종현, 민호, 태민의 모습이 너무너무 귀여웠습니다♪
07: FC 한정반 촬영용인 “눈의 창문”에 모두 흥미진진!
“눈 내리는 바깥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는 설정으로 촬영. 플라스틱 판에 스노 스프레이를 뿌리고 실제로 스태프가 손으로 닦아 눈 오는 날의 창문을 연출했습니다.
( 종현은 카메라 테스트도… }진지한 얼굴!
후후후
판에 손을 대고 틈새로 일부러 정색을 하고 들여다 보는 종현. 에서 초절정 스마일로 변하는 것에 주목.
09: 종현은 자신이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찰칵♪
셀렉트 중…
ㅎㅅㅎ { 이게 좋으려나? ) 찰칵
매우 만족♡
촬영이 끝나면 컴퓨터 앞에 앉아 자신의 사진을 꼼꼼히 체크. 그 중에서도 마음에 드는 사진은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MUSIC VIDEO
―――――――――――――――
11월 @군마 현 모처
각 지역 명물도 먹고 멤버들은 시종 릴랙스
MV에 나오는, 마치 서양 저택 같은 건물. 사실은 군마 현에 있는 결혼식장을 빌려 촬영. 「이런 장소가 있었구나〜」 하고 멤버도 흥미 가득. 립싱크 솔로, 합성용 단체 컷, 솔로, 그 밖의 단체 컷…… 등 약 17시간에 걸쳐 이루어졌습니다. 촬영 사이에는 스태프 여러분이 준비해 준 군마 현 명물 “토리메시”와 “달마 도시락”을 먹거나 낮잠을 자거나 멤버들이 둘러앉아 게임을 하는 등 내내 릴랙스 모드. (…) 이번에도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꼼꼼히 내용을 파악하고 도전한 덕분에 큰 해프닝 없이 무사히 마쳤습니다!
01:촬영 현장의 샹들리에를 발견하고…
오오〜〜〜〜〜〜!!!
큰 파티장에 세트를 세우고 촬영한 까닭에 천장에는 거대한 샹들리에가! 온유가 발견해서 모두에게 「크다!」 「저거 뭐야!」 하고 대 흥분!
02:녹화 후에는 다 함께 모여서 사이좋게 카메라 체크
(ㅍ_ㅍ)(ㅎㅅㅎ) (6v6) ('ㅂ')
와글 와글
다 함께 모니터를 둘러싸고 체크(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민호도 있습니다!). 온유가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세트의 눈에 드러누워 휴대폰 게임에 열중하고 있었습니다(웃음).
04:「발은 움직이지 말고」라고 했더니, 자기도 모르게……
⊂(ㅎㅅㅎ)⊃
MV의 라스트에서 5명이 설산에서 노래하는 장면은 합성을 위해 초록색 배경에서 촬영. 지상의 눈(으로 묘사한 세트)에 발자국이 나지 않도록 신발의 위치를 고정했습니다만, 움직이지 말라는 지시에 쓸데없이 상체를 움직이고 대 축제!
05:추위에도 아랑곳없이 호흡이 딱 맞는 5인 촬영
기온 0℃!!
프리징 SHINee……
11월이라고는 하지만 한밤 촬영을 하면 기온도 내려가서 무려 0℃ 근처로……. 「추워〜!」라고 말하면서 대기실에서 나온 멤버들이었지만 실전에만 들어가면 그 표정은 전혀 내보이지 않고! 내내 부드러운 표정으로 촬영했습니다.
06:녹화 사이에는 모두 수다 떨고 움직이며 체온 UP!
조용히 몸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촬영 사이에 있는 약간의 여유 시간에는 추위를 견디기 위해서 조용히 몸을 움직이거나 다 함께 잡담하면서 분위기를 띄우고 있었습니다. 추위를 느끼지 않게 체온을 높인다는 거네요〜.
08:두근두근 립싱크 촬영은 단번에 OK!
표정뿐만 아니라 손 동작을 넣어 보거나, 심지어 옷이 보이는 방법도 신경 쓰고 있던 종현. 세세한 것까지 신경을 쓰고 있었습니다.
09:솔로도 높은 집중력을 보이며 빠른 템포로 촬영 종료!
( 종현 편 }
표정도 움직임도 놓치지 않고 촬영은 매우 순조롭게!
솔로 촬영의 1번 타자였던 종현. 스태프로부터 촬영 내용 설명을 듣고 곧바로 카메라 테스트. 테스트부터 표정 만들기도 움직임도 훌륭해서 그대로 바로 실전으로. 그 후에도 줌인, 줌아웃, 립싱크로 이어지는 쪽도 실수 없이 엄청 초 순조롭게 종료. 예정 시간보다 훨씬 빠르게 끝났습니다. 촬영 틈틈이 남는 시간에는 스태프들과 사이좋게 이야기하거나 자신의 솔로 컷 영상을 진지한 얼굴로 체크하고 있었어요.
1: 촬영 중
뭉게 뭉게
1: 하얀 안개 같은 “뭉게뭉게”의 정체는 이것. 그 기계로 연기를 내서 스태프가 수동으로 부채질했습니다.
월드 투어 「SHINee WORLD V」의 첫 일본 공연을 SeeK 시점에서 리포트합니다. 한국에서의 콘서트를 그대로 재현한 무대는 여러분에게 드리는 멤버들의 「선물」이었습니다. 화려하고 파워풀하고 SHINee다운 무대를 눈으로 느껴 주세요!
“COLORS OF SHINee”가 테마 5명만의 색과 개성을 발휘!
SeeK’S REPORT
이번 테마는 「COLORS OF SHINee」로서 처음부터 여러 가지 「색」의 SHINee로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우선 『Hitchhiking』의 리믹스 곡을 따라 멤버들이 등장! 『Why So Serious?』 『Juiliette』과 친숙한 곡도 모두 한국어, 불꽃과 레이저를 이용한 화려한 연출, 화려한 의상…… 평소와 다른 무대에 공연장의 열기가 단숨에 Up!
이어서 일본 최초 공개 곡 『Prism』과 아카펠라 『Replay』에서는 섹시하고 어른스러운 SHINee로 매료. 『Chocolate』에서 종현이 셔츠를 넘겨서 복근이 슬쩍 보였을 때는 비명에 가까운 환호가……!
또 『Black Hole』에서는 상자에 앉아 눈을 맞추며 노래하는 귀여운 SHINee에 여러분도 훈훈해지셨죠? 센터 스테이지로 이동한 『Feel Good』에서는 「I can make〜」로 회장의 여러분과 함께 노래하고 미소 가득한 생기 있는 SHINee로 분위기가 달아올랐습니다.
그리고 전반의 볼거리는 뭐니 뭐니 해도 『Alive』에서의 쿨한 SHINee! 밀리터리 의상, 그리고 붉은 조명을 받으며 메인 스테이지에서 등장. 『Trigger』에서는 적에게 잡혀 표적이 된 연출로 진지한 표정으로 노래하는 멤버가 오싹오싹……. (…) 연이어 『Ring Ding Dong』 『LUCIFER』의 댄스 넘버로 「이것이 SHINee다!」라고 하듯 힘차게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과시한 5명. 박력에 압도되어, 숨을 죽이고 있는 관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쿨도 섹시도 귀여움도…… 모든 방향에서 즐길 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SeeK’S REPORT
후반도 SHINee만의 「노래」와 「댄스」를 모두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구성이었습니다.
「노래」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심플한 셔츠 의상으로 체인지하고서의 발라드 블록. 메인 스테이지의 『Farewell My Love』부터 『Aside』에서 좌우로 손을 흔들며 꽃길을 걸어 센터 스테이지로 이동. 그리고 『투명 우산』 인트로가 흘러나오던 순간 객석에서 커다란 환성이! 여러분 이 곡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메인 스크린에는 일본어 가사가 흐르고 좌우의 스크린에서는 흑백의 멤버들이 비치는 연출로 차분하게 들려 주었습니다. 이어, 온유와 종현이 부르는 『Please Don't Go』. 핑크와 블루 스포트라이트에 비춰진 두 사람의 압도적인 가창력. 마음에 스며드는 하모니에 가슴이 뜨거워진 분들도 많았을 터.
흰색 정장으로 갈아입은 『View』부터가 후반의 클라이맥스. 레이저 광선 속에서 절도 있는 댄스를 선보였습니다. 『Picasso』. 『Ready or Not』 『Savior』에서는 메인 및 서브 스테이지로 나뉘어 퍼포먼스. 수건을 빙빙 돌리며 스테이지의 끝에서 끝까지 뛰며 회장 전체의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Everybody』로 돌입. 멤버 전원이 전력으로 춤추고 마지막에는 스테이지에 누워서 좀처럼 일어나지 못하고 인사할 때도 「하아하아」 하는 숨결이 들릴 정도! 관객들도 멤버들도 최고조에 아드레날린이 마구 나와, 공연장이 하나가 된 순간이었습니다.
여러분의 바싹 근처까지 멤버들도 너무 즐거워 흥분!
SeeK’S REPORT
이번에는 무엇보다도 한국어 곡을 여러분이 큰 소리로 불렀던 것에 멤버들은 깜짝. 그런 것도 있어 정말 무대를 즐겼던 것 같습니다. 권투 선수로 변신해 다투는 척하면서 SeeK의 대전 게임처럼(웃음) 자유롭게 놀았던 『Punch Drunk Love』. 『So Amazing』, 『Colorful』에서는 바깥 둘레를 돌면서 점프하거나 손뼉을 치거나, 즐거워서 어쩔 수 없어! 더 더 공연하고 싶어!라는 것이 전해졌습니다. 마지막 MC에서 「빨리 투어에서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라는 말은 그런 멤버들의 진심이었습니다.
「SHINee WORLD」는 어떤 나라의 어떤 사람에게도 5명의 매력이 전해지는 무대. SHINee WORLD J 여러분에게도 SHINee다운 「색」과 「개성」을 재인식한, 기억에 남는 무대이지 않았을까요?
SeeK 명물 『챌린지 기획』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소바 만들기」에 도전. 그 「비법」을 체감하려면 마음을 가라앉히고 집중하는 것이 중요. 그렇습니다만…… 처음부터 몹시도 텐션 높은 멤버들, 과연 맛있는 소바가 만들어질까요? SeeK적으로는 해프닝도 기대하면서(웃음) 곧바로 시작합시다!
「소바 너무 좋아―」라고 신 나서 떠드는 SHINee 멤버들입니다만 여러분, 먹는 쪽이 아니라 만드는 쪽이에요. 게다가 이거 순위가 매겨지니까요. 본격적으로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일명…
호화 상품을 건 「SHINee 게임 대회」
제1시합 선생님이 심사합니다!
「소바 만들기」 대결
이번 「소바 만들기」가 SeeK 정기 행사인 본격 게임 대회의 점수가 됩니다. 「탄력 있고 제대로 이어지고 충분히 긴」 이상적인 소바를 만드는 것은 누구?
【 규칙 설명 】
소바 완성품을 보고 1위부터 10점, 7점, 5점, 3점, 1점. 소바 장인의 선생님에 의한 판정이기 때문에 SHINee 단골 「수법(!)」은 통하지 않습니다.
ㅎㅅㅎ{ 우산! )
ㅎㅅㅎ{ 덤벼〜 )
저기저기저기 여러분―, 물건 개그 대회가 아니에요〜
차례차례 개그하는 5명. 이 기획의 메인 컷인데, 평범한 것을 찍지 못했다는…(반성).
마음을 새롭게 하고
\ 선생님께 인사!! /
( 선생님 }( 잘 }( 부탁 }( 드립니다 }
오늘의 소바 선생님께 인사. 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와, 진짜 장인이다!」 하고 감동하는 멤버들.
↓
SㆍOㆍBㆍA 1
MIXING
물 섞기
물을 균등하게 침투시키는 것. 그릇에 가루와 물을 넣고 양손의 손가락을 세워 가루를 뿌리듯 휘젓습니다. 정중하고 부드럽고 빠르게 작업하세요. 절대 주물럭거려서는 안 됩니다.
↓
\ 가루를 한가운데에 넣어 주세요 /
메밀 가루 8할, 밀가루 2할을 섞은 가루를 큰 그릇에 담습니다.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
\ 작은 그릇을 들어 주세요 /
잘 알아듣는 학생들
선생님이 하는 대로 흉내. 뭐니 뭐니 해도 동작을 외우는 데 익숙하니까요, 과연 SHINee 학습속도 빠릅니다.
↓
ㅎㅅㅎ{ 넣을까요? )
\ 아직이에요 /
물 이외의 것들을 그릇에 넣습니다. 빨리 하고 싶어서 좀이 쑤시는 멤버들. ……그런데 이미 물 넣고 있고!!
새삼스럽게……이것이야말로 소바 만들기 SHINee〜!!
(성실한 버전)
이거, 이거, 이 그림을 원했어요〜!
이런 거라든가― 이런 거라든가―
물을 넣고 즉시 손끝으로 휘젓는 것이 포인트. 처음의 5초가 승부!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임하는 5명. 어쩐지 겨우 「소바 만들기 체험」다워졌습니다―.
SㆍOㆍBㆍA 2
PRESSING
반죽하기
생지의 표면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잘 반죽합니다. 작은 덩어리가 되면 덩어리들을 붙이면서 하나로 모읍니다. 손바닥으로 천천히 밀어내듯이.
↓
\ 가루를 빙빙 돌립니다 /
↓
\ 오니기리(주먹밥)을 만듭니다 /
( 오니기리 }ㅎㅅㅎ{ 오니기리♡ )
「여러분 오니기리 아세요?」(선생님). 「네―」(전원). 그리고 정말로 오니기리처럼 되었는지 체크.
SㆍOㆍBㆍA 3
KNEADING
치대기
전체를 매끄럽게 만듭니다. 바로 앞에서 먼쪽으로 밀어내듯이 양손 엄지의 연결 부분의 부드러운 부분을 사용해서 표면에 윤기가 날 때까지 단단하게 몇 번이고 합니다.
\ 물을 1/3 넣고 /
고난도!!
1/3을 이해하기 전에 「다음은〜〜」(선생님). 시험당하는 느낌 가득한 5명.
↓
\ 따라잡기 힘들어! /
「나, 물 다 안 넣었어!」(종현) 「너무 빨라!」(온유)라고 결국은 비명이…….
자, 선생님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인가, SHINee!!
필사적인 느낌 장난 아〜〜〜〜〜니야!
치대고 반죽하고 비비고, 『Eveybody』 풍의 땀투성이! 힘내라 SHINee, 모든 것은 「맛있는 소바」를 위해―――――!
↓
\ 일단, 여기서 손을 씻습니다 /
메밀 가루가 묻은 손을 일단 씻습니다.
▼ 아직아직 갈 길이 멉니다―. 다음으로!! ▼
SㆍOㆍBㆍA 4
MENDING
누르기
우선 둥근 모양 그대로 손으로 눌러서 15mm 두께로 만듭니다. 전체를 고른 높이가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5mm의 게이지를 사용해서 거기에 맞추어 주세요.
\ 짜잔! 소바 덩어리가 되었습니다―!! /의 사진을 찍겠습니다!!
깨끗하게 정리된 덩어리를 판자 위에 올립니다.
\ 15mm 두께까지 누릅니다. /
꾹 꾹
↓
꾹 꾹
15mm 게이지에 맞추어 손으로 눌러 평평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긴급속보
멤버 내 시간 지연 발생!
( 선생님, 다음은요??? }ㅎㅅㅎ ☜ 과연 종현
( 태민 외에는 이제 모두 끝났어요― }매니저 ☜ 과연 매니저
( 재촉하지 마! };;6v6;;{ 재촉하지 마! )
( 둥글게 되지 않고 }ㅎㅅㅎ{ 길어지고 있어 )
SㆍOㆍBㆍA 5
FLATTENING
펴기
밀대를 사용해 펴서 넓히는 작업입니다. 우선은 8mm〜5mm로 둥글게. 그 후에는 가운데서부터 모서리로 펴 나가고, 최종적으로 두께 1.5mm의 넓은 직사각형으로 만듭니다.
\ 드디어 밀대를 사용합니다 /
드디어――――!! 오――――!!
선생님의 밀대만 검은색인 것을 보고 「역시 장인은 달라!」(전원). 그렇게 감동할 만한 부분이던가요(웃음).
↓
\ 가운데서부터 모서리를 향해 펴 나갑니다 /
( 왜 지금 말씀하시는 거예요? }ㅎㅅㅎ{ 가장자리에서 시작해버렸는데! )
「가운데서부터」를 듣지 않고 가장자리부터 펴기 시작해버린 종현. 기다리고 있는 불행을 이때의 그는 아직 모른다(드라마 풍으로).
그런데 SHINee 여러분―, 소바의 만듦새는 어떤가요―?
종현은
응?
머뭇머뭇 (ㅎㅅㅎ o0( 어색 )머뭇머뭇
ZOOM UP
구멍 ☞ ˚\(ㅎㅅㅎ;; 눈을 속이고!!
왼쪽 검지…… 그거 구멍 아닌가요? 가운에서부터 넓혀나가지 않았기 때문 아닙니까?
SㆍOㆍBㆍA 6
FOLDING
접기
펴놓은 생지를 자르기 위해서 접는 작업입니다. 생지가 달라붙지 않도록 덧가루를 듬뿍 뿌리는 것이 포인트. 우선 반으로 나눈 생지를 포갭니다.
\ 덧가루를 펴 바르고― /
덧가루를 펴 바르는 것은 무엇을 위해? 답은, 생지끼리 달라붙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
\ 접습니다 /
(ㅎㅅㅎ;;{ 앗 )
우선 생지를 두 겹으로 접습니다. 하나 둘 셋, 네 잘하고 있……지 못한, 당황하는 사람이 한 명……!
↓
( 응? }ㅍ_ㅍ) -------▶ (ㅎㅅㅎ{ 위험해… )
ㅍ_ㅍ) (ㅎㅅㅎ{ 우왓!! )
생지가 판자에 달라붙어버린 종현. 필사적으로 덮으려고 할수록 위험한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
( 그만해그만해 }ㅍ_ㅍ) (ㅎㅅㅎ{ 할 거야! )
( 그만해! }ㅍ_ㅍ) (ㅎㅅㅎ{ 할 거야! )
민호의 「선생님께 해달라고 해」 걱정도 아랑곳하지 않고 스스로 어떻게든 하려는 종현, 남자의 의지.
↓
종현 대 위기!!!
…이지만 센 척 중(웃음)
(8ㅅ8{ 스스로 해낼 거야! )
아― 벌써, 생지가 너덜너덜. 「스스로 할 거야!」에서 이번에는 「일부러 한 거야!」. 얼마나 자존심이 강한 거예요오오오!
ㅎㅅㅎ){ 구멍 일부러 뚫은 거야 )
↓
\ 아―아―아―/
( … }ㅎㅅㅎ) (선_생{ 어떻게든 해볼게요 )
「나만 덧가루가 부족했던 거야」라며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 종현. 그러나 결국 선생님이 어떻게든 해결해 버리자 조금 민망…….
↓
( 제대로 감사드려! }'ㅂ')
어처구니 없어 하는 키에게 꾸중을 듣고 선생님께 감사의 말……이지만 작은 목소리에 그것도 한국어라는(웃음).
( 감사합니다…… }ㅎㅅㅎ) _ _) 쫑무룩
↓
(ㅎㅅㅎ+{ 누군가가 내 거에만 풀을 붙인 거라고! )
이번에는 스태프에게 「내 판자에 풀칠 했잖아요!」. 어떻게 해도 센 척이 멈추지 않습니다.
아직도 센 척하는 종현이었습니다….
▼ 그리고 여기부터는… ▼
SㆍOㆍBㆍA 7
CUTTING
자르기
소바 자르는 칼을 사용해 소바 너비로 자릅니다. 「코마이타(駒板)」라는 판으로 단단히 누르고, 칼을 똑바로 내려서 코마이타를 소바 1개분씩 밀면서 잘라 나갑니다.
\ 자주 쓰는 반대 손으로 누릅니다. /
( 나는 오른손 }ㅎㅅㅎ
도마에 덩어리를 올리고 코마이타를 얹고, 손으로 꾸욱!
장인
( 칼은 이렇게 잡습니다 }선_생)
?ㅅ?
커다란 칼이 등장했습니다! 우선은 잡는 법 레슨. 선생님의 본보기를 보……는 것만으로는 모르겠습니다.
기쁨을 나누는구나 생각했더니 「태민 군이 아니었으면 내가 1위였는데」(종현)라는 라이벌 선언.
\(6v6 아까워!!
↓
( 좋았어 }\(ㅎㅅㅎ 아까워!!
↓
ㅎㅅㅎ) 아까워!! (6v6
↓
결국 가위바위보로…
1위 결정전
1구씩 던진 끝에 가위 바위 보 대결에서 태민이 패. 정말 1점으로 1위라는 깜짝 전개!
( 이겼다!! 1위!! }(ㅎ0ㅎ)/
1점밖에 못 냈지만 1위 (…) 인생이란 그런 것입니다.
즉, 인생이란 득점보다는 타이밍, 운명은 up to you라는 것입니다. 네.
결과발표
1위
――
종현
……
10P
2위
――
태민
……
7P
3위
――
온유
……
5P
4위
――
민호
……
3P
5위
――
키
……
1P
▼ 다음이 라스트 게임입니다 ▼
제4시합 높이와 ●●으로 결정됩니다
나무토막 집짓기 게임
라스트는 어린 시절에 했던 「나무토막 집짓기」입니다. 무너지지 않도록 높이 쌓아 주세요. 게다가 보너스 포인트가 있으니, 일발 역전을 노리고!
【 규칙 설명 】
준비 시작! 하면 나무토막을 쌓아 나갑니다. 쓰러지면 처음부터 다시. 30초에 종료. 쌓은 높이로 겨룹니다. 1위부터 10점, 7점, 5점, 3점, 1점.
※단, 보너스 구슬(나무 공)을 사용한 사람은 1개 10점이 가산됩니다
(6v6)(ㅎㅅㅎ)☜제3시합 우승조
/ 네, 텐션 높여서― \
스타트
준비 시작 하고 나무토막을 향한 5명. 컬러풀한 나무토막들에 둘러싸여 즐거운 듯 보이지만 본격 승부가 한창.
↓
우선 토대를 만들고
나무 공의 위치에 주목하세요
↓
이렇게 보여도 치열합니다!
↓
ㅎㅅㅎ ☜ 현재 1위
어둠의 기술이 특기인 종현도 집짓기는 정면승부. 세로로 길게 길게 쌓아올려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
그리고 5초 후입니다
와르르 (ㅎ0ㅎ{ 아〜!!!! )와르르
……였습니다만, 잠시 후 타워 붕괴! 혼자서 당황한 모습과 4명의 집중 중인 모습에 주목하세요.
↓
( 으아 };;(ㅎㅅㅎ);;{ 으아 )
앞으로 몇 초뿐입니다! 여기서 (다시) 쓰러져 버리면 다음은 없으니까 신중, 신중. 숨조차도 멈추고 있는 상태.
↓
종료〜〜〜〜〜〜〜〜〜〜〜〜〜〜〜!!
네, 종료〜〜, 지금 시점의 높이를 체크하겠습니다―. 손을 떼고 나무토막에서 떨어져 주세요―.
↓
( 잠깐 };;(ㅎㅅㅎ);;{ 잠깐 )
ㅎㅅㅎ ☜ 아직 하는 중
( 이제 그만해〜 }^▽^){ 시간 끝났어― )
계속 쌓는 종현에게 과연 리더 따끔하게 주의. 민호는 쓰러지지 않도록 가드.
( 쉿 }ㅎdㅎ{ 쉿 )
( 종현은 종료되고 나서 쌓았습니다― }스태프
( 쉿! }ㅎㅅㅎ{ 뭐가아? ){ 뭐가아? )
심사원인 스태프들에게 쉿 쉿 입을 지퍼로 잠그는 손짓(웃음). 안 돼요〜, 나무토막 3개 몰수입니다.
↓
민호 1위〜!
\(ㅍ_ㅍ)/{ 해냈다――! )
…높이는, 그렇다는 겁니다.
( 아트다! 예술이다! }ㅎㅅㅎ)/ ('ㅂ'{ 저는 나무 공을 사용했으니까요 )
키가 나무 공을 잘 사용해 오브제 풍으로 마무리한 것을 보고 종현이 대 찬사 & 대 흥분! ……이 아니라 「나무 공」에 관한 사실을 떠올린 것!
↓
잠깐!! 여러분 잊지 않으셨지요? 이 게임에는……
보너스 포인트
가 있었습니다
↓
∑(ㅎдㅎ{ 앗!! )
겨우 중요한 것을 깨달은 종현, 전례가 없는 휘둥그레 눈!(이거, 진짜예요)
↓
( 민호 군은 나무 공 안 썼어요 }ㅎㅅㅎ) (ㅍ_ㅍ o0( 아차 )
높이에 열중해서 나무 공을 사용하지 않은 민호. 1위를 차지한 기쁨도 잠시, 중대한 문제에 직면.
↓
( 저는 여기에 있어요!! }{ 저는 썼어요! )
( 안에 있어요! }ㅎ0ㅎ
게다가 「민호 군은 나무 공을 쓰지 않았어요!」 「민호 군 것은 여기(밖)에 있어요!」라고 격렬한 청년의 주장.
결과발표
( 높이에서는 }
1위
――
민호
……
10P
2위
――
종현
……
7P
3위
――
온유
……
5P
4위
――
키
……
3P
5위
――
태민
……
1P
▽
( 보너스 포인트 가산 }
1위
――
종현
……
10P
2위
――
키
……
7P
3위
――
태민
……
5P
4위
――
민호
……
3P
5위
――
온유
……
1P
이것이야말로 나무 공 트랩!!
( 이것입니―다 }ㅎㅅㅎ)/o
그러면
종합순위
를 발표하겠습니다―!
자, 드디어 제1시합〜제4시합의 득점을 합계한 순위 발표입니다! 5위(즉 최하위)부터 차례로 이번 상품을 수여하겠습니다―.
5위 4위 1위 3위 2위
/ 이런 느낌입니다! \
SeeK 게임 승률 No.1인 민호가 3위로 전락, 이변의 결과가 여기.
↓
( 연하장? }ㅎㅅㅎ
('ㅂ'{ 새해 복 많이 받아 )
( 이 편지는? }ㅎㅅㅎ
('ㅂ'{ 잘 지내 )
( 행운의 편지? }ㅎㅅㅎ
('ㅂ'{ 행운을 당신에게 )
포장이 연하장 같아……에서 시작한 종현&키의 만담(이라고 할까 개그) 토크(웃음).
민호는 미니 게임기
( 귀엽다!! }ㅎㅅㅎ)(ㅍ_ㅍ
민호에게 『패배』는 굴욕. 하지만 상품으로 흥분해서 어딘가로 사라진 모양(웃음).
종현은 최신 게임기
ㅎㅅㅎ{ 또다)
( 솔직히 닌텐도가 스폰서죠? }ㅎㅅㅎ
과거에도 게임기를 받은 적이 있는 종현. 1위의 기쁨보다 스폰서 문제가 궁금한지 「솔직히 말해 주세요!」라며 스태프를 추궁했습니다(웃음).
※ 참고로, 게임 업체는 후원사가 아닙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즐거우셨나요?
끝
◎포토 Yuka Jonishi
그 작품의 뒷면을 담뿍 보여드립니다!
§5th ALBUM 『FIVE』 CD JACKET-BOOKLET & MUSIC VIDEO 촬영 에피소드!
여러분 최신 앨범 『FIVE』는 이미 체크 끝내셨지요!? 초 쿨한 촬영 뒷편 멤버들의 즐거운 모습을 잔뜩 캐치해 왔습니다! 이번에는 SHINee만의 “언제나 똑같은 이야기”도 다양합니다(웃음).
CD JACKET&BOOKLET 촬영 메이킹
3 종류의 재킷마다 의상&헤어 스타일을 체인지하고 모두 솔로로 촬영. 11월에 한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특수한 세트나 촬영 방법에 도전한 멤버들이었지만 템포 빠르게 진행되어 6시간 정도로 전 촬영 종료!
[4]EPISODE Dancing
촬영 사이 쉬는시간에 갑자기 춤추는 종현
스튜디오에서는 앨범의 곡들이 끝없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촬영 사이 쉬는 시간이 되면 결국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는 종현. 손 안 범위에서만 움직이는 작은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5]EPISODE Hard fight
FC 한정반의 “누워서 촬영”에 고전!!
망루 같은 세트의 천장에 카메라를 설치해서 바로 위에서 촬영. 드러누운 채 머리만 들고서 포즈를 취하거나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옷을 휘날리거나…… 멤버들도 스태프들도 상당히 고생한 촬영이었습니다.
이렇게 보여도 목에 굉장한 힘이 들어가요!!!
사진 체크도… { 누운 채로 )
\ Album 타이틀 곡 /
「Get The Treasure」 MV 촬영 메이킹
12월 하순, 카나가와 현의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금고, 카지노, 헬기장 등 보물을 손에 넣은 스파이를 연상시키는 수많은 세트들. 5명 외에는 시간이 정지한 듯한 설정이나 누워서 춤추는 멤버를 바로 위에서 촬영하는 등 전에 없는 MV였지만 현장에서 멤버들의 모습은 평소와 다름없는. 촬영 사이의 아무렇지 않은 순간에 사이좋은 5명을 느꼈습니다!
(1)EPISODE Stand in
촬영은 「스탠드 인」을 이용해 진행되었습니다〜!
스탠드 인은 위치와 조명을 확인하기 위한 멤버들의 대역. 멤버들의 이름이 씌어진 이름표로 움직임을 파악하고 우선 스탠드 인으로 카메라 리허설. 그 움직임을 멤버들이 보고 외워서 실전에 임합니다.
가짜 SHINee → 진짜SHINee
( 스탠드 인을 차분히 관찰 중… }
(2)EPISODE 1 CUT
금고와 카지노 장면은 무려 원컷 촬영
세세한 컷 분할 없이 verse와 후렴 부분을 이어서 촬영. 누군가가 실수하면 다시 처음부터 촬영……이지만, SHINee는 역시나 좋은 팀워크를 보여 주었습니다!
이 장면
스튜디오는 이런 느낌
COLUMN
( SeeK는 봤다! }세트에도 돈이 꽤 들었습니다!
금고의 문을 본뜬 이쪽 세트, 많은 파이프가 뒤섞여서 박력 있지요. 참고로 이 세트만 해도 깜짝 놀랄 금액이 들었다고 합니다……!
(6)EPISODE Dance!!!
촬영은 어쨌거나 극심한 댄스의 연속!!
MV를 본 팬 여러분이라면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번에도 한결같이 춤추고 있습니다! 금고에서 댄스, 카지노에서 댄스, 헬기장에서 댄스! 심지어 정면에서, 오른쪽 측면에서 등 같은 장소에서도 앵글을 바꾸어 몇 번이고 찍었습니다.
절도 절도
춤추고! 춤추고! 춤추고!
(7)EPISODE Ambition { 모두 서로를 북돋우고 있습니다!! )
댄스 장면의 연속으로 기진맥진…일 것이었으나!
댄스가 계속되는 멤버는 분명 피곤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매번 그렇지만 촬영 사이사이에는 동그랗게 모여서 와글와글 시끌시끌. 이렇게 자연스럽게 동그랗게 모여 이야기하는 모습, 훈훈하네요!
와글와글
시끌시끌
(10)EPISODE Casino
카지노(풍의 세트)에서 만끽 중
카지노 세트를 보면서 텐션이 올라간 멤버들. 칩을 테이블에 놓고 룰렛에 공을 던져 넣어……라는 뭔지 모를 규칙에도 5명의 표정은 진지함 그 자체! 참고로 아무도 맞히지 못했습니다(웃음).
다들 진지합니다!!
두근두근
(11)EPISODE Doll_01
스탠 바이 중인 인형을 발견한 키는, 설마했던!
스튜디오의 구석에 놓여 있던 마네킹 인형. 키는 발견한 순간 가까이 가서 무엇인가 고민 끝에…… 집게 손가락을 세워 『Lucifer』의 트레이드마크 포즈를(웃음)! 정말 만족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 종현도 )( 스탠바이 중 }
(13)EPISODE Sweets party
휴식 중에는 모두 간식 파티
세트를 체인지하는 동안 체크용 모니터 앞에 놓인 테이블을 둘러싸고 휴식 중인 5명. 도넛, 사탕, 젤리, 주스…… 모두 오물오물하며 담소 중.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는 시간이었습니다.
와글와글 와글와글
참고로 종현은 도넛을 리필!
(15)EPISODE Selfie_01
마구 셀카 찍는 종현
이날은 금고 장면과 카지노 장면 등 많은 캐스트가 참여한 촬영. 평소보다 인원이 많아 현장도 떠들썩♪ 종현은 멤버들과 캐스트들과 다양한 기념 사진을 마구 촬영!
혼자서… 연기자랑… 온유랑
ㅎㅅㅎ{ 좋았어 )
(16)EPISODE Camera check
카메라 체크는 전원이 함께♡{ 매번 있는 일이지만 )
SeeK에서도 매호 매호 나오는 이야기지만, 이것이 리얼한 멤버들의 모습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전해 드립니다! 5명 단체 장면은 컷이 떨어지면 일제히 모니터 앞에 모여서 체크한답니다.
(17)EPISODE Real Human
카지노 장면의 주위 사람들은 모두 진짜입니다!
카지노 장면의 손님과 바니 걸은 무려 모두 진짜 사람! 시간이 멈춘 것처럼 보이기 위해 천장에 몸을 매달거나 머리를 휘날린 상태로 고정시키거나 하는 등 역동성이 느껴지도록 세부까지 장인정신을 발휘했습니다.
2016년 7월 16일, 17일 @교세라 돔 오사카/2016년 8월 13일, 14일 @도쿄 돔
SHINee만의 박력 있는 무대를 과시하고 공연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연례행사가 되어가는 『SMTOWN LIVE』지만, 이번에는 오프닝 연출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무려 출연 아티스트들 대부분이 첫 곡부터 등장. SHINee 멤버들은 1루 측 선수석에서 등장해 객석에 손을 흔들며 걸어서 무대로. 그리고 종현의 도입으로 『Dear My Family』를 대합창. 설마했던 서프라이즈 연출에 관객들은 크게 흥분한 모습이었습니다.
초반은 솔로 아티스트와 유닛 곡이 이어졌습니다. 팝적인 의상으로 센터 스테이지에 등장한 종현은 『She Is』을 선보였습니다. 「호―!」하고 소리 높여 경쾌하게 표정도 시종 싱글벙글이었던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중반이 되어 SHINee을 시작으로 그룹 노래가 시작, 공연장도 단숨에 Heat Up! 『Everybody』는 멤버들이 스테이지에 눕는 순간부터 기다렸다는 듯한 함성이! 관객들의 응원과 5명의 싱크로 퍼포먼스가 제대로 갖추어진, 그 일체감은 소름 끼쳤습니다! 다음은 온유&태민, 종현&키&민호로 나뉘어 이동차를 타고 스탠드 객석 앞을 이동하면서 『321』. 멤버 전원이 백 스테이지에 모여서 수건을 휘두르고 점프하는 등 공연장의 분위기를 북돋웠습니다. 이어 공연장 한복판에 출현한 근미래적인 육각형 세트에서 멤버들이 출현! SMTOWN 오리지널 편곡의 『LUCIFER』가 매우 신선했습니다. (…) 그 후 메인 스테이지에 나타난 5명은 「여러분 즐기고 있습니까!?」라는 키의 목소리와 함께 『View』와 『Married To The Music』을 연달아 선보였습니다. 관객들의 환호에 제대로 부응하기 위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룹 곡으로서는 마지막인 『君のせいで』. 라스트는 전체 아티스트로 부르는 단골 『Hope』. 선후배와 어울리거나 SHINee의 멤버들이 함께 관객들에게 인사하러 돌아다니거나 하는 흐뭇한 장면도. 이렇게 약 4시간의 특별한 공연이 막을 내렸습니다.
1_오프닝에서 전원 등장. 마치 3단 케이크 같은 특별한 연출!
2&3_박력의 『Everybody』는 회를 거듭할수록 관객들과의 일체감이 커져갑니다!
SET LIST
『Dear My Family』
『She ls』 JONGHYUN
『Everybody』
『321』
『LUCIFER』
『Only One』 BoA feat.TAEMIN
『さよならひとり』 TAEMIN
『View』
『Married To The Music』
『君のせいで』
『Hope』
땀투성이가 되면서도 호흡을 맞춘 댄스로 회장을 매료!
1_친숙한 데님 의상으로 마지막 그룹 무대의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5_온유&종현은 『321』에서 함께 샤우트!!
6_MC에서는 키가 「올해도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8_라스트는 전원이 가로로 한 줄 집결.
관객들과 하나가 되어 무대를 즐기던 종현
9_ 즐기는 무대를 만들어 냈던 종현.
10_갑자기 관객석 부근에서 멤버들이 등장해 관객들도 깜짝!
6_종현의 샤우트가 공연장에 울려 퍼지다!
8_근 미래적인 본 적 없는 세트에 관객들도 관심.
SHINee의 전력을 다한 퍼포먼스에 관객들도 대 흥분!
9_『View』의 댄스 뮤직에 맞춰 흔들리는 펜라이트가 무척 예쁩니다!
11_오프닝 흰색 셔츠가 섹시한 종현.
SHINee EVENT REPORT
BACK STAGE
리허설, 무대 직전부터 무대가 끝날 때까지 특별 샷을 대공개! 다른 그룹 멤버와 함께하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권두의 테마는 “Happiness”. 봄의 따스한 햇살을 느끼고……라는 이미지로 스튜디오 세트를 짜고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솔로 촬영에서는 어깨의 힘을 빼고 느긋〜한 느낌으로 촬영. 단체 컷의 사이에도 이야기하거나 웃거나 자연스럽게 어깨동무를 하거나 몸을 기대거나…… 마치 대기실에서 휴식을 취하듯이.
SeeK 특유의 릴랙스한 무드 속에서 촬영했습니다
P.058〜FASHION SHOOTING
SeeK 최초! 섹시하고 어른스러운 SHINee에 도전
패션 페이지에서는 여러 색상을 사용한 환상적인 세계관 속에서 섹시하고 어른스러운 분위기의 SHINee를 표현. 멤버들은 처음에 모니터를 보고 이미지를 파악하고, 나중에는 스스로 이미지를 만들어 냈습니다.모니터 화면을 본 스태프들로부터 「와, 에반게리온 같다〜」라는 칭찬(!)의 목소리도!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노래는요, 제 노래입니다(웃음). 제가 요즘 제 노래 많이 틀죠? 선곡을 하는 것 ― 매일매일 곡을 가져와서 여러분께 들려드린다는 것 ― 그리고 거기에 담겨 있는 어떤 이야기를 전해드린다는 게 참 좋은 일이거든요. 그런데 이 좋은 자기 PR의 순간을 제가 저의 노래를 소개를 안 하고 다른 아티스트의 곡을 많이 소개했다는 것에 참(웃음),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어떠한 통찰의 시간이었던 거죠, 스스로(웃음). 그래서 오늘부터는 제 노래를 정말 많이 가져올 거예요. 그리고 정말 많이 들을 거고요(웃음). 그래서 그런 포부로 가져온 노래가 저의 AURORA라는 노래입니다. 상당히 소울풀한, 종현의 음악적 포부가 담겨 있는 노래라고 볼 수 있죠. 개인적으로 사실 이런 끈적끈적한 리듬의, 그리고 오묘한 보컬의 곡들을 참 좋아하는 편인데 ― 저의 앨범 안에서는 NEON이라든지 AURORA라든지 Fortune Cookie라든지 이런 곡들이 제가 지향하는 소울풀한 R&B 성향의 곡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중) 가장 최근에 발매된 곡이기도 해서 ― 이 곡 들으면 좋겠다 싶어서 가져왔습니다. 밤하늘에 예쁜 커튼처럼 휘날리는 빛을 말하는 오로라라는 단어를 노래 제목으로 삼았고요, 그 안에 담겨 있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은 간지러운, 남자의 마음입니다. 듣고 여러분도 설레어 보시길(웃음). 종현의 AURORA 듣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너에게. (웃음 터뜨림) 오늘 너에게인데, 죄송합니다(웃음). 별걸 다 틀리네요, 이제. 그래요.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노래는요, 제 노래입니다(웃음). 제 노래 틀기로 했잖아요? 앞으로 제 노래를 많이 들려드리기로 했는데, 오늘 들려드릴 노래는 푸른밤 작사 그 남자 작곡에서 들려드렸던 Love Is So Nice라는 곡입니다. 아직 발매가 되지 않은, 음원으로 공개가 되지 않은 곡이기 때문에 푸른밤에서 들려드리는 게 거의 유일하다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오늘 ― 원래 저는 제 마음대로 저의 제작 관련 스케줄을 회사와 상의없이 공개하는 그런 사람이니까요 ― 이 곡에 관련되어 있는, 편곡 관련해서 이런저런 작업들을 많이 진행을 했고 계속해서 새로운 곡들을 쓰고 작업을 하고 녹음을 하고 악기 세션을 받고 레코딩을 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전 버전이죠. 제가 알고 있는 전 버전, 여러분들에게는 이 버전이 마지막 버전이겠지만 저에게는 이 버전이 마지막 버전이 아닙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저의 새로운 음악들을 기대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제 Love Is So Nice라는 곡을 가져왔습니다. 들을게요.”[각주:1]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노래는요 ― 최근에 저의 노래를 많이 갖고 오고 있죠 ― 제가 보컬로서 참여한 하루라는 곡인데요. 많은 분들이 ‘어? 이 곡이 어떤 곡이지?’ 생각하실 수 있는데 S.M. THE BALLAD라는 SM의 프로젝트 팀이 있습니다. 이 팀에 제가 두 번 참가를 했었는데 너무 그리워라는 곡으로 참여한 적도 있고 그 안에 그 앨범 ― 첫 번째 S.M. THE BALLAD 앨범의 ― 수록곡도 같이 부른 적 있고, 그 이후에 또 두 번째 S.M. THE BALLAD 앨범이 발매가 되었을 때 태연 씨와 제가 숨소리라는 노래도 부르고 이 곡도, 오늘 들려드릴 하루라는 곡도 EXO의 첸 씨와 함께 가창을 했는데요. 저는 첸이라는 이 친구가, 연습생일 때부터 봤거든요. 그리고 백현 씨랑 D.O.씨 이런 친구들도 연습생 때부터 계속 같이 봤었고 ― 물론 저는 데뷔를 한 이후였습니다만 그 친구들과 같이 이런저런 발성적인 부분이라든지 서로 얘기 많이 나누기도 했었던 친구들이어서 ― 그리고 수호 씨, 준면 씨 같은 경우에는 연습생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이고 그랬었는데 사실 첸 씨는 되게 이후에 들어왔어요. 제가 데뷔를 한 이후에 들어오기도 했습니다만 EXO라는 팀 자체가 데뷔하기 거의 맨 마지막 막바지 느낌? 저에게는 그런 기분이었어요. 그래서 이 친구에 대해서 잘 몰랐었는데 이 앨범 준비하면서 같이 노래 부르면서 ‘와, 이 친구 정말 노래 잘하는 친구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많이 놀랐었던 기억이 있어서 저에게 좀 신선한 충격을 줬던 곡입니다. 물론 저도 좋아하는 노래고 재미있게 잘 작업을 했습니다만 첸 씨의 목소리에 좀 귀 기울여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런데 구별을 못하실 수도 있겠군요(웃음). 저와 첸의 목소리를 구별해 보시면서 잘 들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웃음). 하루, 들을게요.”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노래는요, 오늘도 물론 저의 노래입니다. 최근에 제가 제 노래를 많이 가져오고 있죠? DJ의 권력을 남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신 나네요. 이 좋은 걸 이 전에도 썼어야 했는데(웃음). 최근에 저의 앨범 수록곡들이라든지 푸른밤에서 함께했었던 곡들이라든지 컬래버레이션 곡들이라든지 제가 참여한 곡들을 쭉 들려드리고 있는데요. 오늘 들려드릴 노래는 저의 정규 앨범 타이틀 곡이었던 좋아라는 노래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참 좋아하는 노래고요, 이 곡에 담겨 있는 여러 가지 시퀀싱적인 부분 ― 가상악기들. 컴퓨터로 작업하는 여러 가지 작업들 ― 이 저에게 있어서 되게 인상 깊었고 뜻깊었고 배움이 많았었어요. 그래서 저에게 있어서도 성장을 많이 불러일으킨 앨범이고 곡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퓨쳐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인트로가 마음에 쏙 드는 곡입니다. 들어보시죠.”[각주:2]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저의 노래는요, 겨울의 막바지를 지났죠, 이제? 지나버려서 더 늦으면 이제 못 틀 것 같아서(웃음) 이 노래를 가져왔습니다. 저의 따뜻한 겨울이라는 곡을 가져왔어요. 이 곡 아직 발매가 안 됐을 거예요, 안 됐어요. 앞으로 발매가 될 앨범에 수록될 텐데,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 음악작업을 할 것이고 지금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만 이 곡이 참 마음이 가는 곡인 것 같아요. 그래서 편곡이라든지 그런 부분도 많이 신경을 쓰고 녹음과 이런저런 여러 가지 믹스 이후 작업들도 되게 많은 부분들을 신경을 써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들을 때마다 가사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제가 마음이 참 편해진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듣는 분들도 이 곡이 그렇게 느껴졌으면 합니다. 저의 노래, 종현의 따뜻한 겨울 듣겠습니다.”[각주:3]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노래는요, 저의 노래죠. 저의 노래 중에 조금은 우울감이 많이 담겨 있는 노래입니다. 어떤 분이 저에게 이런 얘기를 해주신 적이 있었어요. 팬분이셨는데 ― 제가 어렸을 때부터 이랬거든요. 우울감을 많이 담고 있었고 얘기를 할 때도 좋은 얘기를 많이 할 때도 있지만 조금은 우울한 내색을 숨기지 않는 편이에요. 그래도 된다고 생각을 하는 편이어서. 사람이 항상 밝을 필요는 없다, 밝은 사람이 있으면 우울한 사람도 있는 거다 생각을 하고 조금 더 그런 쪽에 가까운 사람이라고도 평소에 생각을 많이 해서. 그래서 물론 장난칠 때는 장난을 활발하게 칩니다만 혼자 있을 때 생각하는 것들이나 이런 것들을 생각해 보면 조금 그런 성향이 있는 것 같아서 그런 것들을 잘 숨기지 않는데 ― 어떤 분들께서 그런 얘기를 해주시더라고요. 굳이 네가 그렇게 힘들고 슬픈 걸 숨기려고 하지 않고, 계속 그냥 너의 계절로 표현하면 너의 겨울을 계속 있어도 그 공간에 겨울에 계속 머물러도 좋을 것 같아 그래도 괜찮을 것 같아 한때는 왜 너한테 봄을 보여주려고 밝은 쪽으로만 계속 이끌려고 너의 밝은 쪽만 보려고 했었는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저의 여러 가지 모습들, 봄여름가을겨울 여러 가지의 색감들, 나의 기분들도 다 오롯이 저로서 이해를 할 수 있다고 얘기를 해주셨었거든요. 편지로도 봤었고요, 인터넷상으로도 봤었고 직접 들었기 때문에 상당히 저에게 인상깊게 남아있고 저한테 이런저런 영감을 주기도 했어서 그 얘기를 해줬던 사람들에게 참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노래도 사실 그런 감정들 사이에서 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나의 우울감, 나의 힘듦, 나의 슬픔, 이런 것들을 조금 더 드러내고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된. 이 노래는 절대 사랑 노래가 아니거든요. 이 노래에 등장하는 화자와 듣는 사람은 한 명밖에 없고, 더군다나. 제가 저 스스로에게 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오랜만에 이 노래를 찾아 들으면서 그 이야기를 팬분들에게 들었던,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에게 들었던 이야기가 생각이 났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같이 들을까 하고 가져왔어요. 종현의 엘리베이터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노래는요, 역시나 저의 노래고요. 제 노래 중에 되게 신 나는 곡 중의 한 곡입니다. Like You라는 곡이고요. 푸른밤 작사 그 남자 작곡에서 공개한 적이 있었던 곡이죠. 이후에 편곡을 새롭게 해서 소품집 앨범에 수록을 했던 노래입니다. Like You라는 문장에서 재미를 느껴서 좋아한다는 의미도 있고 너 같은/너와 비슷한/너처럼 이렇게 해석이 가능한 여지도 있는 것 같아서 그 부분이 ‘너 같은 사람 너 같은 무언가’ 이런 문장이 참 재밌는 것 같다, 그게 좋다고 말하는 게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이 곡을 썼었는데요. 노래가 너무 어려워서 라이브 할 때마다 참 고통스럽습니다. 그런데 노래가 발랄하고 신 나다 보니까 웃으면서 불러야 해서 연기하느라 죽겠어요(웃음)![각주:4] 저의 노래 Like You 듣겠습니다.”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노래는요, 오늘이 금요일 아닙니까. 특별 초대석이 있는 날이죠? 많은 분들이 새롭게 와 계실 것 같기도 하고 제가 사실 4월 2일 마지막 방송이 있는 날까지 계속해서 저의 곡들을 많이 가져오고 있었어요. 그런데 오늘은 또 새롭게 와주신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아서 ― 태연 씨가 오시잖아요 그래서 ― 저와 태연 씨가 함께 부른(웃음) 숨소리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제가 그래도 꽤 솔로곡을 많이 발표했거든요. 한 30곡 가까이 솔로곡이 있고, 푸른밤에서만 공개된 곡들을 합치면 더 많이 될 거예요. 제가 작업을 한 곡들이 꽤 많이 있는데, 이걸 매일매일 틀다 보니까 ‘어떤 노래를 틀어드려야 하지?’라는 고민에 봉착했었습니다. 오늘 생방송 시작하기 전에. 그래서 작가님들과 PD님에게 대체 무슨 노래가 남았느냐, 나에게(웃음). 없다, 정규 앨범 미니 앨범 소품집 앨범 다 썼다 지금. 이제 없다, 어떡하냐, 이런 얘기를 하다가 오늘 태연 씨가 오신다는 걸 되새기면서 생각을 해보니까 그렇습니다. S.M. The Ballad의 숨소리라는 노래가 남아 있었습니다(웃음). 활동할 때 참 선배님으로서 많이 챙겨주셔서 감사했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 또 잠시 후에 뵙기도 하니까 많은 얘기를 나눠볼 수 있겠죠. 일단 태연 씨를 기다리는 마음으로(웃음), 우리 모두 같이 종현과 태연의 숨소리를 듣도록 할까요?”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선곡해 온 노래는 Sam Smith의 노래입니다. I’m Not The Only One이라는 노래인데요, 인기 정말 많은 노래죠. Sam Smith의 앨범에 명곡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또 개인적으로도 많이 사랑하는 곡입니다. Sam Smith는 목소리도 너무너무 좋지만, 편곡도 정말 잘 되어 있고, 악기들의 조화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참 잘 된 앨범을 가진 아티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목소리도 매력적이고 편곡도 잘 되어 있고 노래 가사도 참 좋고 멜로디도 좋고 부족한 게 없는 아티스트. 노래 듣겠습니다. Sam Smith의 I’m Not The Only One 듣겠습니다.”
“오늘, 너에게 ― 라고 소개하고 종현 저작권 뻥튀기 프로젝트(웃음). 요즘에 제가 항상 저의 노래를 가져오고 있죠? 제가 쓴 노래들(웃음)? 오늘, 너에게. 저의 첫 번째 솔로 미니 앨범의 타이틀 곡이었던 노래, Déjà-Boo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Zion.T 씨와 함께 작업을 했었던 곡이고 제가 개인적으로 상당히 사랑하는, 애착을 갖고 있는 곡입니다. 처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할 때 이런저런 생각이 되게 많았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타이틀 곡 관련 픽(pick) 문제도 되게 쉽지 않아서, 저 같은 경우에는 맨 처음에는 사실 ‘회사에서 투표를 거쳐서든 회의를 통해서든 어떻게든 선택을 해서 골라줬으면 좋겠다. 나보다 더 노하우가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테니’라는 생각으로 타이틀 곡의 선정에 있어서는 손을 떼고 있었었는데 이 곡을 작업하고 (나서) 개인적으로 좋아한다는 이야기가 오가면서 이 노래 되게 괜찮은 것 같다, 신 나고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기에 참 좋은 곡인 것 같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이 곡도 타이틀 곡이 됐었습니다. 처음 앨범을 작업할 때는 사실 이 곡이 타이틀 곡은 아니었는데, 앨범 작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이 곡이 함께 타이틀 곡이 되어서 저에게 있어서는 자부심이 생기는 곡이었어요. 왜냐면 더블 타이틀이라든지 이런 작업 방식이 ― 많이 진행이 되기는 했었지만, 가요계에서 ― SM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이례적인 일이었고 그리고 그 이후에도 자작곡으로 데뷔를 하는,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인정 같은 걸 받은 기분이 들어서 ― 물론 부족합니다만, 많이 부족합니다만 ― 회사 내에서도 이런저런 입지를 다지는 데 되게 많은 도움을 준 곡이죠(웃음). 저의 탄탄한 입지를 다지게 만들어 주었던 바로 그 곡, Déjà-Boo 듣도록 하겠습니다.”[각주:5]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노래는, 역시 제 노래입니다(웃음). 제 노래 중에 2시 34분이라는 곡이 있습니다. 푸른밤 끝나고 친구들과 만나게 되는 시간을 위트 있게 표현을 했었던 건데 ― 2시 34분에 만난 적도 있고 그보다 늦은 적이 훨씬 많긴 합니다만 ― 앞뒤에 제가 친구들과 대화를 하는 듯한 여러 가지 일상적인 소리들도 들어가 있고, 애착이 가는 노래입니다. 친구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리고 학창시절 친구들과 성인이 된 이후에 다시 만나서 옛날 이야기를 하면서 추억을 공유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들으면서 친구들 생각이 문득 떠오르고 그리고 단체 채팅방 같은 거 있잖아요, 그런 데 글을 올리기에 딱 좋은 마음을 만들어 주는(웃음) 노래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 친구들끼리도 이 노래 들으면서 같이 이런저런 얘기 나누기도 했었고, 이 곡을 같이 쓴 친구가 저의 중학교 친구이기도 하고 그래서 저에게 여러 모로 의미가 있는 곡입니다. 그러면 종현의 02:34 듣도록 하겠습니다.”[각주:6]
“내일, 너에게.[각주:7] 제가 며칠 전부터 제 노래만 들려드리고 있습니다(웃음). 제 노래를 많이 들려드리고 있죠. 푸른밤에서. 오늘도 제 노래를 가져왔어요. 저의 노래 중에 시간이 늦었어라는 곡 들려드리려고 하는데요. 이 곡은 제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기도 하고 공연에서도 그렇고 푸른밤에서도 그렇고 들을 때 부를 때 참 기분이 좋은 곡이어서 오늘도 같이 듣고 싶어서 가져왔습니다. 이 곡에는 능글맞은 남자 주인공이 나오는데요(웃음). 지금 시간도 늦은 시간이기도 하고요, 여러분들 들으시면서 조금 간질간질거리는 기분 느끼시라고 가져왔습니다. 휘파람이 나와요. 이 곡에 휘파람이 나오는데, 저는 그 소리가 참 마음에 들었어요. 녹음을 하면서도 그랬고 곡을 쓸 때도 그랬고. 차를 운전하면서 친구들과 같이 시간을 보낸 이후에 늦은 밤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보름달 뜬 걸 보고서 썼던 노래거든요. 차에서 그냥 즉흥적으로. 그때 휘파람도 나왔었고. 노래 가사들도 한번에 후루룩 나와서 저에게 참 재밌는 기억으로 남아있는 곡입니다. 밤에 듣기 참 좋은 노래라고 생각해요. 제 노래, 종현의 시간이 늦었어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노래는 역시나 저의 노래입니다. 제 노래 중에 저희 회사 A&R 팀 ―음악사업부 ―에서 저를 담당하고 있으신 분이 종현의 우주 테마송 이런 것들이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중의 한 곡입니다. 제목부터 노골적인, 우주가 있어라는 곡인데요(웃음). 제가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곡이기도 하고, 이 곡 같은 경우에는 사실 노래를 쓰면서도 편곡함에 있어서도 그렇고 여러 가지 시도를 정말 많이 했었던, 그러다 보니까 시행착오가 이래저래 많아서 저의 전투의지, 창작의지를 많이 불태웠던 곡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쓰면서 이거 결국엔 못 낼 것 같다는 생각도 했고, 편곡함에 있어서 ‘이 부분 내가 너무 어렵게 푼 건가? 내가 들어도 지금 당장은 괜찮게 들릴지는 몰라도 한 두 달 지나면 이게 뭐야 싶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에 이래저래 많이 갈아엎었던 곡입니다(웃음). 그만큼 개인적으로도 애정이 많이 가는 곡인데요. 같이 들어보시죠. 종현의 우주가 있어 듣겠습니다.”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노래는 역시나 저의 노래입니다. 내일쯤이라는 곡 같이 들으려고 가져왔는데요. 이 노래 가사가 지친 분들에게 ‘힘내’ ‘힘내’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가 느낀 건데 힘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더 지치는 경향도 있는 것 같고 뭔가 파이팅을 강요당하는 듯한 기분을 받았던 적이 있고, 혹시나 누군가 그렇게 느끼고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래. 너무 지치고 힘들면 지금 당장 힘 안 내도 되고, 내일이나 모레나 한동안 조금은 우울하고 피곤해 해도 괜찮을 거야’라고 하는 노래를 써야겠다는 생각에 이 노래를 썼던 기억이 납니다. 푸른밤 진행을 하면서 우리 가족분들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받았던 여러 이야기가 담겨 있는 소품집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이고요. 소품집 앨범이 발매가 된 지도 그래도 꽤 시간이 흘렀네요. 그렇습니다. 어쨌든 이 곡 들으시면서 오늘 지치셨던 분들은 조금 위로받으시고, 당장 힘 안 내셔도 되니까 본인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시면서 푸른밤 함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종현의 내일쯤 듣겠습니다.”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저의 노래는요, 정규 1집에 수록되어 있는 곡입니다. White T-Shirt라는 곡이고요, 정규 1집에서 제가 작곡하지 않은 곡이 이 곡이 유일했어요. 그 외의 곡들은 다 제가 작업을 했었는데 이 곡은 저의 곡이 아니었고 미니 앨범, 데자-부 (Déjà-Boo) 앨범 나왔을 때도 제 곡이 아닌 곡이 있었었죠. 할렐루야 (Hallelujah)라는 곡이 있었고 Crazy (Guilty Pleasure)라는 곡도 저의 곡이 아니었죠. 이런 곡들, 외부 작곡가분들의 곡을 받아서 작업할 때는 참 신 나고 재밌는 일들이 많이 벌어지는 것 같아요. 제가 저를 제 틀에 가두는 경향이 있는데 ― 곡을 내가 쓰고 내가 프로듀싱하다 보면 ― 그런데 외부 작곡가의 곡을 받아서 내가 새롭게 해석을 하는 것들은 조금 더 공격적인 해석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곡도 그런 곡 중의 한 곡이었다고 생각을 하고 녹음을 받아주시는 기사님께서 너는 이런 노래를 앞으로 많이 불러도 좋을 것 같다고 얘기를 해주시기도 해서 저도 사실 이런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 그리고 보컬의 컨트리함을 표현하는 곡들은 염두에 두지 않았었는데 이 곡을 하면서 조금 더 마음에 두게 되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사실 이런 곡을 써보고 싶었습니다만 역시나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더군요(웃음). 앞으로 계속 시도를 해볼 생각입니다. 저의 노래 White T-Shirt 듣겠습니다.”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노래는 여전히 저의 노래입니다. 저의 마지막 방송까지 제 노래만 틀기로 했죠(웃음)? 제 노래 중에 Happy Birthday라는 곡이 있습니다. 재즈 곡이고요, 작업을 하면서 참 재밌었어요. 여러 방면의 시도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장르적인 부분도 조금은 저에게 익숙하지 않은 ― 물론 제가 재즈 곡을 좋아는 합니다만 쓰고 부르는 것이 그렇게 익숙지는 않은 나이였었거든요, 이 곡을 썼을 때가 ― 그런데 참 재밌게 작업을 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서 가장 첫 번째로 두고 싶었던 것이 ‘누군가의 행복이 나의 우울함, 혹은 슬픔이 된다면’이라는 주제였었거든요. 그러니까 상대방의 생일을 축하하면서 내가 함께할 수 없는 상황을 좀 안타까워 하는, 조금은 이기적인 내용이 담겨 있는 노래 가사입니다. 들으시면서는 그걸 눈치 못 채실 수도 있는데 오늘 한번 들으시면서 노래 가사 안에 숨겨져 있는 저의 조금은 글루미한 감성 이런 것들 한번 느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종현의 Happy Birthday 듣도록 하겠습니다.”[각주:8]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노래는 오늘도 제 노래입니다(웃음). 며칠 안 남았잖아요. 많이 들어야죠, 제 노래(웃음). 제 노래 중에 ― 너무 많은 곡들을 소개해서, 푸른 밤에서 저의 곡들이 탈탈 털렸습니다(웃음). 그래서 예전에 들었던 노래 한 번 더 가져왔어요 ― 시간이 늦었어 가져왔는데요. 이 곡 제가 개인적으로도 참 좋아하고 푸른밤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저의 자작곡이었기도 해서 같이 들으면 좋을 것 같아서 가져왔습니다. 푸른밤 The Radio였던 것 같아요. 그때 또 청취자분들 초대를 해서 같이 공개방송처럼 느낌 내면서 방송을 진행했었는데 그때 제가 들려드렸던 곡이죠. 종현의 시간이 늦었어 듣겠습니다.”[각주:9]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노래는요, 저의 노래입니다. 저의 노래를 오늘도 가져왔어요. 제가 푸른밤을 마치고 들어가면서 많이 들었던 곡이기도 하고 저도 그렇고 우리 푸른밤 가족분들에게도 많은 힘이 됐던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늦은 시간이잖아요? 늦은 시간에 마치고 들어가면 저도 이래저래 지칠 때도 있었고 힘들 때도 있었는데 힘들 때마다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면서 가사를 썼었고, 누군가의 하루의 끝에 내가 있고 나의 끝에 누군가 있고 그런 게 문득 복받은 일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 공간에 함께해줬던 사람들이나 존재들을 생각하면서 가사를 끄적끄적거리고 피아노를 치고 멜로디를 쓰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곡을 썼었는데, 그래서 이 곡이 저의 첫 번째 소품집 타이틀 곡이 되기도 했었죠. 앞으로도 계속해서 앨범을 발매하겠지만 이 소품집 앨범 자체가 저에게도 의미가 깊기도 하고 이 곡이 있었기 때문에 소품집이 발매될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저의 노래 중에 하루의 끝이라는 노래인데요. 피아노와 보컬, 깔끔한 조합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딱 두 개밖에 없는 곡인데도 저한테 되게 와닿는 건 저의 얘기가 많이 담겨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종현의 하루의 끝 듣겠습니다.”[각주:10]
노래가 끝나고 덧붙인 코멘트 “「콘서트 때 이 노래 밴드 연주로 들으니까 무지 좋더라고요. 열심히 떼창했던 기억이.」라고 보내주셨습니다. 와, 이 노래 진짜 어려운데 떼창 하셨군요! 콩… 콩서트래. 발음이 안 되네요, 오늘 되게(웃음). 혀가 좀 말리는 날인가 봐요. 어쨌든, 콘서트 할 때 맨 마지막에 나오는 ‘Baby 나와 함께 있어줘’ 하는 부분을, 팬분들과 같이 하는 부분을 조금 늘려서 했었는데 그 얘기를 해주시는 건가? 「소품집 스포일러인가요? 어떻게 편곡했는지 살짝 느낌만 알려주면 안 돼요? 어느 계절 느낌이다 뭐 이런 거라도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어…… 안 돼요(웃음)! 그게 아니고 곡 자체의 분위기는 그대로 가져갔어요. 이 분위기. 글쎄? 저는 이 곡은 계절의 느낌까지 변한 것 같지는 않아요. 이 분위기를 조금 더 로맨틱하게, 더 로맨티시스트가 부르기 좋을 만한 뉘앙스로 변화시켰다고 해야 할까요? 「첫 번째 소품집 들을 때에도 처음 버전이랑 뭐가 다른지 찾아 듣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역시 재미를 아는 남자 쫑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그렇죠, 저는 변화한 버전을 이미 들어봤죠. 믹스가 끝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바뀌겠다, 그리고 조금 더 변화를 줄 수 있을지 좀 더 고민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이 곡을 지금 들었습니다. 확실히 더 완성도 높은, 더 듣기 좋은 버전으로 만들어 보려고 노력을 할 테니 기대해 주십시오. 여러분.” [본문으로]
노래가 끝나고 덧붙인 코멘트. “「저도 좋아 좋아해요. 누가 만든 건지는 모르겠지만 잘 만들었네요. 누가 만들었어요, 쫑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제가요(폭소)! 저와 Crush, 그리고 Wefreaky 친구들과 Philtre 씨와 등등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를 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좋아는 5월의 따스하고 달콤한 향기가 가득 느껴지는 곡이에요. 노래 들으면 5월로 쏙 들어가는 기분.」이라고 보내주셨어요. 그래요. 댄서블한 분위기가 가득 들어간 곡이다 보니까 이렇게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활동한 시기가 이 시기고 무대 의상 이런 게 상당히 컬러풀했었고 제 머리색도 핑크색이었거든요, 분홍색. 그러다 보니까 그런 이미지들이 곡에 묻어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 작년의 여름이 생각나서 기분이 참 좋아지는 것 같아요. 날이 풀리고 다시 좋아를 들으니까 진짜 좋네요. 노래에서 계절의 냄새가 나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요. 계절의 냄새를 함께 맡으면서 맞이해 줍시다.” [본문으로]
“「쫑디 기억나요? 쫑디 어머니께서 이런 노래 많이 만들어달라고 하셨잖아요. 소품집 기다려집니다.」라고 보내주셨습니다(웃음). 네. 저희 어머니께서 그런 말씀을 많이 하셨죠. 저희 어머니는 사실 아들의 음악을 들으시는 입장이다 보니까 뭘 들으셔도 다 좋다고 해주세요. 그래서 최근에도 이런저런 것들 제가 작업을 하면서 밥 먹으면서 ― 집에서 요즘 밥을 먹거든요, 자주 ― 틀어놓고 모니터링을 하면서 먹는데 그럴 때마다 듣고 ‘처음 듣는 건데 이건 뭐니?’ 하면서 여쭤보시는데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이렇게 간질간질하고 조금 보송보송한 느낌? 구름 같은 곡을 좋아하시더라고요, 어머니께서. 「‘우리 솔직해져 볼까? 내게 실망한 적 있지 맞아 나도 너에게 상처받았던 적 있지’ 여기 진짜 킬링 포인트.」라고 보내주셨습니다. 아, 제 노래 가사입니다. 저는 이제 참 푸른밤을 하면서도 그렇고 제가 음악적인 부분들을 공부하면서도 많이 느낀 건데, 무언가를 만들어서 누군가에게 새로운 것을 보여주는 사람은 솔직해질 수밖에 없는 동시에 거짓말을 엄청 잘하게 되는 것 같아요. 무언가를 만들어서 누군가에게 보여줘야 하니까 나의 밑, 끝까지 솔직히 얘기를 하다가도 정말 내가 생각하지 않은 것들, 정말 정반대로도 거짓말을 해야 하고 그런 경우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이건 정말 엄청엄청 솔직하게 쓴 가사였어요. 그냥 아름다운 동화처럼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면 그렇게 썼겠죠. ‘정말 솔직히 말해볼까? 난 정말 너에게 항상 받기만 해서 행복했어 즐거웠어’ 그렇게 썼겠죠? ‘난 너무너무 행복했고 즐거웠고 너에게 내가 항상 아름다운 존재로 남아줬으면 해’라고 얘기를 했겠지만, 솔직한 마음은 저도 사람이다 보니까 상대방이 저에게 가진 의심이나 그 외의 여러 가지 마음의 흔들림 같은 것들을 감지할 수 있고, 나도 그런 것에서 받는 상처 혹은 그것이 아니더라도 다른 행동에서 받는 상처들이 있으니까 그런 것들을 솔직하게 얘기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곡의 가사를 솔직하게 썼었죠. 「다시 돌아온 그 어느 겨울에 쫑디랑 이 노래 다시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요. 겨울에, 이 곡 같이 들읍시다.” [본문으로]
“「표정 연기 한 거였어요? 아이고, 깜짝 속았네. 저처럼 그냥 신 나서 웃으면서 부르는 줄 알았잖아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신은 납니다. 하지만 힘든 거죠. 신 나면서 힘들 수 있잖아요(웃음)? 그렇습니다.” [본문으로]
노래가 끝나고 덧붙인 코멘트. “되게 재밌는 노래인 것 같아요. 저도 작업하면서 즐겼던 기억이 나고. Zion.T 씨와 함께 작업을 하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잘 지내시려나 모르겠군요. 얼마 전에 연락을 했었는데 그 이후에…… 서로 되게 무심한 남자들이다 보니까(웃음), 그렇습니다. 아, 푸른밤 마무리 하기 전에 한 번 더 푸른밤에서 만났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본문으로]
노래가 끝나고 덧붙인 코멘트. “2시 34분 들었습니다. 234(이삼사)라고 저는 불러요. 234 들었어요. 되게, 재밌지 않나요? 저는 이 노래 맨 마지막에 끝날 때 친구들과 나오는 술자리에서 담소 나누는 이야기 소리를 녹음을 하려고 몰래 녹음기를 들고 가서(웃음) 친구들하고 막 얘기를 하면서 몰래 테이블 밑에서 녹음기를 켰었던 기억이 있습니다(웃음). 심지어 그 사람들 모르고 있었어요(웃음). 그래서 중간중간 편집을 많이 하면서 덧붙여 가지고. 왜냐면 음원에 실을 수 없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더라고요, 이 이 부패한 것들이(웃음)! 다 편집을 해내고, 알아듣기 힘든 부분들만 짜깁기 해서 만들어낸 노고의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심사숙고해서 그 부분을 골랐고요(웃음). 그만큼 또 편집해 주시는 엔지니어분도 야, 이 노래 진짜 웃기다, 재밌다고 자기도 친구들 생각난다고 이야기를 해주셨던 기억이 지금도 문득 나네요.” [본문으로]
노래가 끝나고 덧붙인 코멘트. “곡이 생각보다 짧죠? 재즈 곡이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길 것 같다, 혹은 듣기에 지루할 것 같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는데 물론 취향에 맞지 않으면 그럴 수 있겠지만 이렇게 짧은 곡들도 있고요. 더 짧은 연주곡들, 솔로만 있는 곡들도 있고 하니까 관심이 가시면 이래저래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문으로]
노래가 끝나고 덧붙인 코멘트. “「시간이 늦었어는 쫑디 콘서트에서 라이브로 듣는 게 최고예요. 카주 타임. 비록 전 카주를 잘 못 불지만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웃음). 곡 자체가 그렇게 어려운 곡이 아니다 보니까 장난을 많이 치면서 부르는데요. 정말로 장난을 몸짓으로 친다기보다는 음악적 장난을 많이 치는 편인데 밴드분들하고 합주를 할 때도 그렇고요, 계속 이 곡은 길어지기만 하는 노래예요(웃음). 공연 준비를 하면서 라이브 연습을 할 때마다(웃음) 러닝타임 자체가 길어지고만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아지트 공연 했을 때, 조금은 규모가 작은 공연장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했을 때 횟수가 늘어나면 날수록 뒷 회차일수록 이 곡의 길이가 길어졌었습니다. 카주 부는 시간도 많아졌고 팬분들과 같이 따라 부르는 시간도 많아지고 그렇게 재밌는 곡이죠. 「이 노래는 들을 때마다 마음이 간질간질해요. 쫑디 노리고 그렇게 쓴 거죠, 맞죠?」라고 보내주셨습니다. 그렇게 느껴주시면 감사하죠. 저는 항상 노래 가사 쓸 때 그랬으면 좋겠거든요. 뭔가 간지럽히고 장난스럽게 쿡쿡 찌르는, 피식피식 웃음도 나고 그러면서 마음이 좀 움직이는, 동하는, 그런 노래 가사를 쓰고 싶어요. 「가사 속의 쫑디가 말하는 늦은 시간은 몇 시쯤일까요? 달이 떠 있는 시간 같은데 달은 생각보다 일찍 뜨고 늦게 지잖아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글쎄, 제가 이 노래 썼을 때가 나이가 꽤 어렸을 때거든요. 그런데 그때 제가 방송에서도 여러 번 얘기했었는데 이 노래 쓰고 그랬을 때가 친구들하고 같이 밤늦게까지 술자리 함께하고 돌아갈 때였는데 그땐 제가 술을 안 마셨어요. 그냥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만 나누고 술은 안 마실 시절 지금은 술을 기가 막히게 마시죠(웃음). 그런데 그때는 술을 잘 못 마실 때였는데 그때 친구들 다 들여 보내고 ― 술 안 마시는 사람이 저밖에 없으니까 다들 택시를 태워보내고 집에 데려다 주고 ― 저희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되게 좋더라고요. 기분이. 그래서 이 건반, EP만 있었던 트랙을 딴딴딴따다딴 딴딴딴따다딴 이 리듬만 계속 들으면서 집으로 가고 있었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보름달 보면서 쭉 노래를 썼던. 그래서 그거 바로 휴대폰으로 메모를 해서 곡의 틀을 만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verse 부분이 되게 반복되죠, 멜로디가. 가사만 다 다르고요. 아마 한 새벽 두세 시, 푸른밤이 마무리가 되는 그 시점 즈음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본문으로]
노래가 끝나고 덧붙인 코멘트. “「일상이 너무 힘들 때 하루의 끝 이 곡을 많이 들었어요. 위로도 많이 받았고요. 공감할 수 있는 좋은 노래 만들어준 쫑디, 푸른밤 고마워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네. 저도 이런 곡을 쓸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준 푸른밤에 감사합니다. 푸른밤이 없었으면 못 썼죠. 「저는 ‘하루 종일 다른 세상에 있어도 항상 하루 끝엔 함께하니까’라는 가사가 좋아요. 쫑디와 푸른밤 가족들 모두 각자의 세상에서 오늘과 내일 사이의 푸른밤을 공유하는 거잖아요.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아니, 행복해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맞아요. 이 노래 가사는 프린트를 해서 보면 기분이 되게 묘해요. 일기 같기도 하고. 저는 맨 마지막이 가장 좋아요. ‘그댄 나의 자랑이죠’라는 문장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다 좋지만. 「하루의 끝은 저에게도 참 위로가 많이 됐던 곡이에요. 야근을 하고 지쳐서 가는 새벽길에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들으면서 걸었어요. 내 그런 길을 쫑디는 몰랐겠지만 위로해줘서 고마웠어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또 이런 사연을 보내주시면, 제가 모든 걸 다 알고 있을 수는 없지만 그 당시가 아니더라도 이후에 ‘그때 이런 생각이 들었었어요’ 이런 식으로 지금 보내주신 것처럼 나중에라도 함께 나눌 수 있는 것 같아요. 하루하루를 잘 새겨두시길 바랍니다. 마음이 되었든 일기장이 되었든 잘 새겨두시고 나중에 또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때 그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서(웃음) 이야기를 나눕시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