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쫑뷰

Replay SHINee

일본 상륙부터 데뷔로, 찬란하게 걸음을 진행시킨 SHINee가 등장! 데뷔 싱글의 이야기는 물론 멤버들이 일본 활동에 가진 의욕, 그들 그대로의 HOT한 "여름"의 화제 등……. 6인의 매력을 권두특집으로 보내드립니다!


2008년 5월에 한국에서 데뷔해 첫 앨범이 차트 1위를 획득하고 그해 신인상을 모조리 휩쓸었다는 커다란 무브먼트를 일으키고 있는 5인조 남성 그룹, SHINee. 그 인기는 빠르게 일본으로 번져 2009년부터는 라이브나 이벤트로 일본 방문을 되풀이, 2010년 12월에는 국립요요기경기장제1체육관에서 단독 라이브를 대성공시켰을 정도의 지위를 구축했다. 그런 그들이 드디어 일본에서 메이저 데뷔를 완수했다.

일본 데뷔작이 되는 「Replay-君は僕のEverything-」은 한국에서의 데뷔곡의 일본어 버전. R&B 느낌의 트랙 위에 간절한 스토리가 그루비하게 튀어오르는, 각각 다른 다섯 명의 빛나는 개성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한 곡이다.

한국과 일본, 두 번의 데뷔를 장식하게 된 「Replay」라는 중요한 곡을 내세우고 그들은 지금  새롭고 커다란 한 걸음을 내딛으려 하고 있다. 그 기념해야 할 순간의 기분을 남김없이 건져올리는 스페셜 인터뷰. 지금까지의 팬은 물론, 지금부터 그들의 포로가 될 모든 사람에게 보내고 싶다. 

대망의 일본 데뷔, 축하해요! 지금의 기분을 알려주세요. 
온유 굉장히 기대하고 있고, 사실 조금 긴장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일본 팬분들이 언제나 지지해 주시기 때문에 무척 든든합니다. 언제나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종현 작년 일본에서의 콘서트에서 발표한 이후, 멤버 모두 일본 데뷔를 무척 기대하고 있었어요. 앞으로도 SHINee를 잘 부탁드립니다!
Key 항상 일본 팬분들에게는 따뜻한 응원을 받고 있어서 앞으로의 일본 활동이 더욱더 기대돼요. 앞으로도 SHINee다운 노래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민호 팬분들에게는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 시작일 뿐이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태민 이벤트나 라이브 등 곧 여러분과 만나러 갈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멋진 무대를 많이 보여드릴게요!

기념해야 할 일본 데뷔 싱글 「Replay-君は僕のEverything-」. 굉장히 좋은 곡이네요. 
온유 한국 데뷔곡이기도 한 곡을, 일본에서 새롭게 재해석해 보았어요. 일본 데뷔라는 것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새로운 세계에 도전하는 기분, 마음을 다잡아 더 노력하자는 강한 의지를 담았습니다. 

한국에서 발매한 지 약 3년이 흐르고 다시 레코딩했는데, 곡에 대한 생각이나 표현 방법, 자신의 테크닉적인 부분 등, 변화나 성장을 느낀 부분은 있나요?
종현 저희 스스로 말하기는 부끄럽지만 다시 들어도 「Replay」는 역시 좋은 곡이구나 하고 느꼈어요(웃음).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그만큼 SHINee도 성장하고 있어서, 다시초심으로 돌아가서 노력하자고 하는 마음이에요. 

일본어로 레코딩은 어땠나요?
민호 한국에는 없는 발음이 있어서, 일본어 가사는 어려웠어요.
종현 "たちつてと"의 발음이 어려웠죠. 일본에서 나고 자란 게 아니기 때문에, 단어 뉘앙스의 차이가 역시 어려웠고요. 
Key 발음이 조금 걱정이라 가사가 전해지지 않으면 어떡하지 생각했지만, 스태프 모두가 「좋았어」라고 말해주어서 조금 안심했어요. 

노래와 관련해 어떤 것에 신경 썼나요?
종현 우선 가사의 일본어의 발음에 굉장히 신경 썼어요. 가사가 잘 전해지지 않으면 어떡하나 하고 무척 걱정이 돼서 일본어 선생님이나 일본 스태프분들에게 묻거나 하면서 레코딩을 했어요. 
온유 처음 일본어로 레코딩을 해서 한국의 감성과 일본의 감성이 어떻게 다른지도 솔직히 아직 모르겠지만 감정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부른 것 같아요.
Key 지금까지는 다른 언어로 감정을 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 조금이나마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부르려고 노력했어요. 
민호 한국어와는 또 다른 감상이고, 3년간 불러온 그 느낌과 조금 달라서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저 나름대로 그 감성을 표현해 보려고 노력했어요.

인상적인 애절한 가사. 어떻게 느꼈나요?
종현 「Replay」에 자신의 마음이 잘 전해지지 않는 딜레마라거나 안타까움을 본래 남자아이가 가지고 있는 그대로의 순수한 마음과 약함을 통해 노래했어요. 한국 버전은 데뷔곡이기도 하고 저희도 지금에 비해 더 어렸던 것도 있어서 연상의 여성에 대한 소년의 마음을 노래했지만, 일본어 버전에서는 저희들과 같은 세대의 남자아이가 동급생이나 후배, 또는 선배 여성을 좋아하게 된 듯한 이미지로 노래했어요. 하지만 역시 안타까운 감정은 여전해요. 

특히 마음에 드는 포인트는 어디인가요?
온유 타이틀의 "Replay"라는 단어를 되풀이해서 부르는 부분이 주목 포인트예요. 한번 들으면 귀에서 안 떨어져(웃음).
민호 저도 후렴 부분. 전부 좋아요.
종현 저는 마지막 브릿지예요. 
Key 곡 마지막 부분에는 멤버 각각의 애드립이 들어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곳의 랩과 태민의 댄스 파트가 굉장히 좋아요!
태민 고마워(웃음). 제 댄스 퍼포먼스도 반드시 봐주세요! 제가 좋아하는 부분은 인트로의 분위기려나. 

「Replay」의 뮤직비디오에는 소녀시대의 윤아 씨가 출연해 주었네요.
종현 소녀시대의 윤아 씨가 이번 뮤직비디오 속에서 각 멤버의 에피소드를 함께 연기해 주셨어요.

각각 어떤 에피소드를 연기했나요?
Key 저는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소년을 연기했으니 주목해 주세요!
태민 저는 댄서를, 종현 형은 가수를 꿈꾸면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을 연기했고……. 다음은 실제로 봐주세요(웃음). 각각 개성에 맞는 역을 연기했어요. 
온유 개인개인의 연기 신에서의 감정 표현에도 주목해 주세요. 
민호 음, 멤버 각각의 연기에는 반드시 주목해 주시면 좋겠어요!

다양한 꿈을 갖고 사는 리스너가 이 뮤직비디오를 보면, 자신의 모습을 투영할 수 있겠네요.
Key 네! 여러분 개개인을 위한 노래라고 생각하고 들어주시면 기쁠 거예요. 
민호 그리고 곡의 마지막 부분에서 다섯 명 전원이 랩과 애드립을 하는 부분도 보시면 좋겠어요!
태민 한국어 버전의 「Replay」와 이번 일본어 버전의 차이를 뮤직비디오에서도 느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이 「Replay」라는 곡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 듣는 것을 추천하나요? 
Key 아침, 점심, 밤, 반드시 하루 세 번요(웃음).

커플링에는 「Hello」라는 곡이 수록되어 있어요. 이것도 한국에서 이미 발표한 인기곡의 일본어 버전이네요.
Key 굉장히 퓨어한 연애 감정을 노래하고 있는 곡이에요. 「Replay」와는 다르게 한국 버전과 이번 곡과의 시간이 그만큼 지나지 않은 것도 있어서, 접근방식의 변화는 조금뿐. 한국 버전에는 짝사랑 요소가 강한 감정을 노래했는데, 일본 버전에서는 사귀기 직전이나 사귄 직후라는 설정으로 두근두근 감정을 노래하고 있어요. 

이번에 이 싱글을 통해 SHINee는 분명 지금까지 이상의 많은 사람에게 침투해 나갈 거라 생각하는데, 일본의 음악 신에서는 어떤 존재가 되고 싶나요? 
종현 언제나 즐기는, 무대를 즐기는 존재였으면 해요. 

SHINee의의 즐거운 라이브 무대는 커다란 매력의 하나니까요.
온유 그리고 저희의 이름과 같이 빛나는 존재가 되고 싶네요. 그러기 위해서 더욱더 열심히 하고 싶어요. 
민호 언제나 빛나는 존재로 있기 위해, 언제나 열심히 발전진보해나가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 
Key 일본분이 의식하지 않고 무언가를 보고 「아, 그거 SHINee 스타일 아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게 되고 싶어요. 빨리 그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되고 싶어(웃음). 
태민 SHINee다운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존재가 되고 싶네요.

그럼 이제 생각 있는 그룹으로서의 목표는?
온유 우선은 빨리 일본어로 대화가 가능하게 되고 싶어요. 
민호 그리고 일본에서 전국 투어가 가능하도록 열심히 하고 싶어요. 언젠가는 SHINee 단독 라이브를 도쿄돔에서도 해보고 싶네요. 
Key 제가 좋아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도 많이 나가보고 싶어요. 

자, SHINee의 빛나는 존재가 되기 위해 올해 여름, 개인적으로 도전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종현 트레이닝과 컨디션 관리.
(…)

일본에서의 여름. 기대하고 있는 것은 있나요?
온유 일본 전국 여러 장소에서 이벤트를 열어 팬분들과 만나는 것!
태민 다양한 여름 이벤트에도 출연하고 싶네요. 또 여러 지방을 방문해서 저희의 라이브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종현 여러 지방에서의 라이브가 기대돼요!
민호 일본의 여름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몰라서 이런저런 체험을 해보고 싶어요. 
Key 응. 일본의 여러 문화를 체험해 보고 싶어!

반대로 한국의 여름은 어떤 느낌인가요? 추천 풍물시를 일본팬에게 알려주세요. 
온유 여름의 예쁜 바다요!
종현 그렇죠, 역시 여름은 바다.
민호 한국은 해수욕장 등도 유명해서 각 지역에 따라 각각 매력이 달라요.
Key 저의 추천은 바다에서 수박 등 맛있는 과일을 먹는 것. 
태민 더위로 몸이 약해진 사람에는 삼계탕 등을 추천해요!

마지막은 SHINee 중에서 가장 여름 남자인 사람을 이유와 함께 알려주세요. 
종현 민호. 열정적인 것을 좋아하는 것 같기 때문에.
(…)

일본에 본격 데뷔하고 첫 여름, SHINee의 대활약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WHAT's IN? PICTORIAL K: 글 もりひでゆき Hideyaki Mori

스캔: 미상


※ 고화질 찾으면 번역.


ⓒPopteen




SHINee
SHINee 2011년 6월 22일 일본 데뷔

「Replay-君は僕のEverything-」은 한번 들으면, 절대 빠져나갈 수 없는 곡!!

초대형 신인 SHINee, 대망의 일본 데뷔가 드디어 결정! 작년 말에는 일본 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 2days 라이브를 열어 티켓은 당일 매진되는 등 이미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그들. 세련된 사운드와 보는 사람을 매료시키는 댄스 테크닉은 놓칠 수 없다. 한국에서 2008년에 데뷔곡으로 발표했던 「Replay」를 일본 데뷔에 맞추어 새롭게 일본어 가사로 녹음. 현재 이미 착신 벨소리는 스트리밍 중. 게다가 구입자 특전으로 일본 데뷔 기념 『RECEPTION』 이벤트를 전국 5개 도시에서 개최 예정. 6월에는 후쿠오카, 오사카에서 열릴 이벤트에도 출연 예정. 앞으로의 그들에게서 눈을 뗄 수 없다. 본지 『ASIAN PLACE』에서 가장 먼저 그들의 매력을 표지 권두로 대특집!

번역: 도덕ª(DC SHINee Gallery)

Part 1. Debut Singe 「Replay-君は僕のEverything-」Interview

우선, 일본 데뷔 축하합니다! 오랜만의 등장이니까 멤버 각각의 역할이나 캐릭터를 설명해 주세요. 
(…)
종현 저는 SHINee 중에서 즐거움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팀의 윤활유 같은 역할로, 하고 있는 일들이 잘 진행되도록 조정하는 역할이려나요. 
(…)

첫 단독. 요요기에서의 라이브는 매우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역시, 이해하기 쉽네요 그럼, 일본 데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의 감상과 준비 기간에 어떤 것을 했었는지를 알려주시겠어요? 
민호 일본 데뷔한다는 얘기를 듣고, 멤버 모두 매우 기뻤어요. 솔직히 긴장도 했지만, 더 열심히 SHINee의 음악이나 퍼포먼스를 일본 분들에게도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기분이었습니다. 일본어 녹음을 하고 있는 동안에 일본어에 흥미가 생겨, 일본어 공부를 하거나 일본 영화나 드라마들도 보게 되었습니다.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좀 더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종현 일본 문화에 대해 공부하고 (저희가) 또 하나의 양국의 문화 교류일 수 있다는 생각에 무척 기쁘네요.

작년 말, 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의 라이브에서 일본데뷔를 발표했을 때는 Key씨의 눈물을 볼 수 있었는데요… 역시 여러 가지 기억들이 생각났나요?
Key 우선, 그렇게 큰 무대는 SHINee로서는 처음이었고, 라이브가 시작했을 때는 관객석 쪽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만, 엔딩 때에는 많은 팬분들의 모습이 보여서, 굉장히 감동했습니다. 또 일본 데뷔라고하는 기쁜 소식도 있었기 때문에, 너무 감동한 나머지 눈물이 나버렸다고 생각합니다. 
민호 그리고, 저희에게 있어서 첫 단독 라이브이었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는 라이브였네요.
종현 엔딩이 'One'이라는 곡으로, 문득 옆에 서 있던 민호를 봤더니, 정말로 열심히 노래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멤버와의 여러 추억들이 떠올라서, 자연스레 눈물이 났어요.

라이브 중, 그렇게 멤버를 느끼는 순간은 많나요?
온유 그렇네요, 역시, 무대 위에서, 서로 눈이 마주쳤을 때는 멤버를 느낍니다. 연습 때는 이야기를 하면서 맞춰가지만, 최종적으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서로의 시선만으로도 마음이 통합니다.

함께 시간을 보내는 동안, 예를 들어 연습법이나 가창법, 음식의 기호 등 서로에게 영향받는 일도 있나요?
Key 있어요! 음식이라면, 저는 태민이 덕분에 이제까지는 그렇게 관심이 없던 고기가 좋아졌습니다. 
태민 그런 Key형을 보고, 저는 생각하는 게 조금 변한 것 같아요. 20세가 되면 자연스럽게 제 안에서 뭔가 변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이로 그런 것 까지 변하지 않는 사람도 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종현 게다가 태민이는, 민호와 저?(웃음) 덕분에 헬스장에서 트레이닝 하는 게 좋아졌어요.
태민 맞아요, 서로의 장소를 알아가는 것 같아요. 온유 형과 종현이 형에게서는 노래와 관련된 걸 배우고, 민호 형은 여러 가지 조언을 해줘요. Key형은 패션과 관련된 것들을 알려주거나 해요.

패션이라는 말이 나왔는데, 패션리더이기도 한 여러분의 이번 의상 포인트는?
Key 역시, SHINee다운 '같은 나이 또래의 소년'이라는 컨셉이라고 생각해요. 자연스럽고 멋져, 게다가 친근감도 느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여러 가지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과 댄스 스타일을 알려주세요.
(…)
종현 저는 Maroon5, T.O.P와 같은 펑키한 음악을 자주 듣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타 연주에도 푹 빠져있습니다.
(…)

그렇군요. 각기 다 다르네요. 그러면 녹음같이 소리를 내기 전에 의식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
종현 저는, 우선은 가사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해요. 그리고 그 감정을 노래에 실어 곡의 전체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요.

그러면 무대에 오르기 전에 하는 것은?
민호 함께 원처럼 둥글게 모여서 "화이팅!"하고 외쳐요. 
태민 "화이팅!"하고 외치면, 목도 편해져요(웃음). 그래서 "화이팅!"은 빼먹을 수 없어요. 

MV 촬영장소에서 새로운 시작을 느꼈습니다.

자, 데뷔곡 [Replay]는 2008년에 한국에서 발매된 곡의 일본어 버전입니다만, 일본어로 불러보고 다시금 느낀 곡의 매력을 알려주세요. 
온유 네, 들을 때마다 새삼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 곡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일본어로 불러도, 그 매력은 변하지 않네요. 
종현 그러니까 곡명이 [Replay]잖아(웃음). 
온유 맞아! 한번 들으면, 절대 빠져나올 수 없어요. 

마음이 전해지지 않는 안타까움이나 상대방에게의 다정함, 진심으로 사람을 생각하는 감정을 느끼는 노래입니다만, 녹음할 때 각각 신경 쓰인 것은 어떤 것이었나요?
종현 우선 가사의 일본어 발음이 굉장히 신경 쓰였어요. 가사가 잘 전달되지 않으면 어떡하지 하고 굉장히 걱정돼서, 일본어 선생님이나 일본 스태프분들에게 물어보거나 하면서 녹음했어요. 첫 일본어 녹음이었기 때문에 한국 감성과 일본 감성이 어떻게 다른지도 사실 아직 잘 모르겠지만, 감정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노래했던 것 같아요. 
온유 저는 노래에 두근거림을 실어 표현하자고 생각해서, 열심히 했습니다.
태민 저는 비트에 신경 썼어요. 
Key 지금까지와는 다른 언어로 감정을 전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노래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일본어를 실수하고 있는 건 아닌가, 일본 스태프분에게 확인하면서 녹음했습니다. 
민호 한국어와는 또 다른 감각으로 했고, 3년간 노래해왔던 그 느낌과 조금 달라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제 나름대로 그 감성을 표현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태민 일본어 쪽이 가사가 조금 어른이 되어있는 느낌이지만, 그 느낌을 살리기 위해 목소리에 무게를 두고 저음으로 불러봤어요.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슴을 울리는 거군요. 곡에서 좋아하는 멜로디나 가사를 골라보자면?
온유 타이틀과 똑같은 "Replay Replay"하고 부르는 부분요.
민호 저도 후렴 부분, 전부 좋아요. 
종현 맨 마지막의 브릿지 부분요. 
Key 맨 마지막 부분에서 멤버 각각 애드리브가 들어간 부분, 랩이랑 태민이의 댄스 파트도 좋아해요. 
태민 고마워. (웃음), 저는, 인트로 부분을 좋아해요.

DVD에는 [Replay]의 뮤직미디오가 수록되어 있는데, 촬영할 때 인상적이었던 일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종현 이번 뮤직비디오에도 독특한 촬영 기법이 쓰였어요.
태민 맞아요. 매트릭스 카메라로 촬영한 거예요.
민호 저와 태민이의 신에서 매트릭스 촬영이 있었는데요, 굉장히 재밌었어요. 그리고, 일본어 노래의 뮤직비디오의 촬영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입술이 보이는 촬영에선 조금 고생했습니다. 몇 번이고 실수해서, 진짜, 장난 아니었던 멤버는…… 누구였지?
종현 태민이 아니야? 
태민 아, 저예요? 그래도 열심히 했는데(웃음). 덧붙이자면 이번 촬영은 한국의 파주라는 곳에서도 했는데요, 거기는 저희의 한국 데뷔 싱글 [누난 너무 예뻐]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곳이기도 해서 또 의미가 깊은 점도 있었어요. 
온유 맞아요. 그랬네요. 저희가 한국에서 데뷔해서 첫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같은 장소에서 일본 데뷔 싱글 뮤직비디오 촬영을 한 건, 매우 감개무량합니다. 

그럼, 한국에서 발매되었던 2008년 당시의 추억이라고 하면?
Key 그 곡을 멤버와 새벽까지 연습했던 것이 생각나네요. 
종현 하루 종일 연습했었어요. 정말 진짜 열심히 연습했던 게,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네요.

또, 커플링 곡인 [Hello]에 대해서, 맨 처음에 들었을 때의 인상이나 어떤 점이 가장 좋은지를 알려주세요.
종현 온화하고 따뜻한 이미지의 곡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처음 이 곡을 들었을 때 맨 처음에 떠오른 건, 역시 우리는 노래를 부르는 입장이기 때문에 "아, 이 곡 진짜 어렵다"라고 생각했었네요.(웃음)
민호 저는, 비트가 좀 특이하고 재밌다고 생각했어요. 
태민 분위기도 밝고, 가사랑도 잘 맞는 곡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면, 마지막으로, 일본의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부탁합니다. 
온유 앞으로 일본 데뷔를 하는 저희 SHINee를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대지진에 의해 피해 입은 분들이 많이 계시다고 생각하는데요, SHINee의 곡과 퍼포먼스로 조금이라도 여러분의 힘이 된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정말 열심히 할 테니, 응원해 주세요. 
Key 일본 데뷔를 멤버 모두 굉장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데뷔 때문에 일본어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SHINee다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일본의 많은 여러분들께 하루라도 빨리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SHINee를 잘 부탁드립니다.
태민 환절기니까, 감기랑 건강에 주의하시고요. 조금 더 기다려 주세요. 일본에서 만나요!


번역: 쫑뷰

Part 2. Personal Q&A 


종현

"매일" 빠뜨리지 않고 하는 것.
노래 연습.

지금, 제일 "소원"은?
푹 자고 싶어요(웃음).

일본 활동에서 기대하는 것.
새로운 경험과 도전, 다양한 무대를 보여주는 것.

당신은 "사랑"을 하면 어떻게 되는 타입인가요?
평소와 변하지 않고 똑같은 타입.

멤버 중 "부끄럼쟁이"는?
태민. (아무것도 아닌 일에 자주 얼굴을 붉히고 말아요)

"걷는 속도"가 빠른 건 누구? 반대로 느긋한 건?
빠른 건 저예요.

팬들의 "사랑" 은 어떤 때 느끼나요?
무대에서 공연하고 있을 때.


ⓒASIAN PLACE: 글 杉江優花

2011 06 종현 일본 TOWER RECORDS 타워레코드: <타워레코드 여름 세일!!> 포스터

스캔: kindergarten(ohkr29.blog.me)


ⓒタワーレコード

2011 07 08 종현 일본 週刊ザテレビジョン WEEKLY THE TELEVISION 29호: 엔터 메시지! SHINee (화보, 인터뷰)


번역: 도덕ª(DC SHINee Gallery)

반짝반짝 빛나는 슈퍼 보이즈, 드디어 일본 데뷔!!
SHINee

5인의 매력이 모여 SHINee색으로 (종현)

데뷔 당시, 가장 나이 많은 리더 온유가 18세, 막내 태민은 무려 14세! 귀여운 외모와 개성적인 패션의 "귀여운 동생들"이 한번 노래부르며 춤을 추면,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며 세대와 성벽을 넘어 팬을 확대해나가는 SHINee. 때를 기다려 일본 데뷔곡을 발매했다.

민호 맨 처음 보여드릴 곡은, 한국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의 일본어 버전이에요.
온유 한국어로는 연상의 여성에게 전해지지 않는 마음을 노래하고 있지만, 일본어 버전에서는 한국에서 데뷔한 후로 3년이 지나 조금 어른이 된 SHINee를 느껴주셨으면 해요. 저희도 같은 또래의 남자아이가 가진 순수한 사랑을 노래하고 있어요.
Key 일본어 가사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안타까운 감정이 전해지도록, 녹음했어요.
종현 아직 모두 이런 안타까운 연애 경험이 없어서, 이미지를 부풀리면서(웃음).

그럼 좋아하는 여성상은?
태민 상냥하고 다정하고, 서로의 좋은 점을 서로 배워갈 수 있는 여성이 좋아요.
민호 청순하고 웃는 모습이 예쁜 여성이 좋은 것 같은데.
Key 저는 스타일리시하고 스마트한 여성
종현 자기 스스로를 알고, 무엇이든 좋으니 무언가 남보다 더 빛나는 매력을 가진 사람.
온유 수다쟁이는 아닌 정도의 적극성을 가진 사람. 저 자신이 그렇게 일을 바로 결정할 수 없는 성격이니까(웃음).

이와 관련해서, 일본의 여성의 매력은 어떤 데서 느끼나요?
태민 콘서트 같은 데서 받은 인상인데, 좀 수줍어하는 느낌으로 귀여운 이미지.
종현 한국 팬분들은 어쨌든 큰 함성을 보내주시는데, 일본 팬분들은 차분하게 노래를 들어주세요. 그리고 약간 소녀 같은, 그런 느낌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SHINee의 매력은??
Key 앨범마다 여러 가지 색이 있지만, 저희의 색을 지키면서, 음악뿐 아니라 여러 가지 면에서 언제나 새로운 도전을 해나가는 점이려나.
종현 개성이네요, 역시. 각각의 개성을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 그게 잘 어우러져서 하나의 SHINee라고 하는 색으로 되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Key는 좋은 의미로 변했어요(웃음). 유니크하고 개성이 넘치는 느낌. 민호는 지기 싫어하고 어떤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친구.
민호 온유는 미성의 소유자로, 온화한 치유계.
태민 한마디로 제 매력을 말하면, 밝은 점!(웃음)

ⓒ週刊ザテレビジョン: 사진 최재식, 취재·글 河村美枝, 스타일리스트 김봉법, 헤어 김민정·최윤정, 메이크업 김정명·조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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