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2세, 17세, 91세로 나뉜 팬들의 질문이 들어 있는 박스! 멤버들은 랜덤으로 박스를 뽑아 자신의 질문 수위에 맞게 답해야 한다
ALL AGE
'View'를 타이틀곡으로 정한 이유는?
태민 일단 View라는 곡이 타이틀(곡)이 되기까지 되게 좀 에피소드가 있는데 처음에 저희 SHINee에게 타이틀 곡 후보 네 곡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 네 곡 중에 저희 SHINee가 선별을 해서 한 곡을 고른 게 View라는 곡이었는데요.
종현 타이틀곡을 선정하는 데 있어서 처음으로 투표를 진행하면서까지 결정을 했었던 것 같아요. 이 외에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전체적인 콘셉트를 잡거나 그러지는 않았고요. 좀 더 저희 나이대에 맞는 자유분방한 모습들, 그런 것들을 좀 더 표현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요.
SHINee가 MV를 야외에서 촬영하는 건 드문데, 이번에 제일 맘에 들었던 부분은?
태민 이번에 SHINee가 다섯 명이, 전원이 로케에서 연기를 하면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던 건 처음인 것 같아요. 기존에 있었던 SHINee가 세트에서 항상 춤추고 그런 느낌보다는 정말 그런 감정 표현을 할 수 있었던 뮤직비디오였던 것 같아서 저는 그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드는 것 같아요.
키 저는 맛있는 게 진짜 많아 가지고, 태국 갔는데. 동남아 음식과 사랑에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는. 네.
종현 푸팟퐁커리.
키 네.
종현 (아는 태국어 총출동)
온유·키 (폭소)
지극히 사적인 질문 12 AGE BOX 시작!
10대이던 시절부터 함께해 온 멤버들, 요즘 이럴 때 나이 먹은 티가 난다! 언제인지 에피소드 낭낭하게 풀어주기~
온유 낭낭하게!
종현 낭낭하게.
온유 이럴 때 나이 먹은 티가 난다.
키 본인이 가장 많이 느낄 것 같은데.
종현 본인이 가장 나이가 많이(웃음).
온유 저는요, 춤을 출 때 좀 힘들어요. 나 이거 진짜 좀 슬프다.
키 그런 거 있어. 나는 진짜 열심히 했는데 주위 사람들이 힘들어 보인대(웃음). 나는 괜찮은데, 나는 오히려 괜찮은데.
키 올해만 해도 태민 군 도쿄돔에서 벗었고요, 저도 벗었고요, 민호 군 콘서트에서 벗었고요. 그래서 만들려고 마음만 먹으면 정말 21금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종현 민호 군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뮤직비디오) 한번 제목을 어떻게 지을까요?
키 '너는 눈빛이 야해'
SHINee (웃음).
종현 제목부터 문장형으로(웃음).
온유 야하다.
종현 너무 야하다.
콘셉트 상이나 화보 촬영 등으로 다리털을 밀 때가 종종 있는데 기분이 어떠신가요?
키 아니, 그런데 하고 나면 좀 시원하기는 해요. 그리고 반바지 입기 편하기도 하고요.
종현 그런데 사실 키 군이나 저 같은 경우에는 저런 적이 있고 태민 군이나 온유 씨는 한 번도 안 해봤죠?
온유·태민 네.
종현 그래서 아마 그 기분을 모를 거예요.
태민 밀면 시원해져요?
키 아니, 뽑으니까.
태민 아, 그게 시원하다는 얘기구나. 이게 털이 있다고 해서 따뜻한 건 아닐 거 아니에요.
종현 보온성이 사실 태민 군보다는 높을 수…, 높을 거예요! 제 털을 무시하지 말아요 ㅎ3ㅎ
「나 방송에서 이만큼 솔직하다」 고백 배틀
(고영배는 아내와 굿나잇 키스를 하고 왔다, 커피소년은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고백: 풀버전)
고영배 “종현 씨. 대망의 종현 씨.”
종현 “아, 솔직한 것?”
고영배 “우리 이렇게 시켜놓고 자기는 어떻게 하나 보자.”
종현 “제가 센 거 하면 또 하나씩 더 하실 건가요?”
고영배 “물론이죠. 봐서봐서.”
커피소년 “알겠습니다.”
종현 “그래요. 그러면…, 전 제모를 해봤어요.”
고영배·커피소년 (경악)
종현 “됐죠(웃음)?”
커피소년 “어머.”
고영배·커피소년 (정적)
종현 “됐어요? 솔직하죠? 아이돌인데.”
고영배 “노래 듣죠.”
종현 “노래를 왜 들어요(폭소). 방송 사고도 아닌데.”
고영배 “너무 힘든데 지금, 마음이. SHINee가 제모를 한다고?”
커피소년 “자, 그럼 어디?”
종현 “다리요, 다리.”
고영배 “다리를.”
종현 “다리 해봤습니다. 촬영하는데 반바지를 갑자기 갖다주더라고요. 깜짝 놀랐어요.”
커피소년 “그럼 촬영현장에서, 급하게 들어가서 한 거예요?”
종현 “네. 급하게. 무슨 크림을 바르더니(웃음).”
고영배 “억(웃음).”
종현 “크림을 바르면 다 뽑힌다고 하더라고요. 되게 따갑더라고요.”
고영배 “그런데 그럴 수 있어요. 남자들 중에도 겨드랑이 막 숱 치고 이런 분들 계세요.”
종현 “겨드랑이 숱(웃음), 남 일 같지 않네요.”
커피소년 “더블 커트인가?”
고영배 “더블 커트, 투블럭으로(폭소)!”
종현 “……아, 방송이 점점 이상해지고 있어(웃음).”
(…중략…)
종현 “코너를 한번 살려 보려고 제가 무리수까지 던지고요(웃음). 결국엔 저만 이미지 다 망가지고요.”
고영배 “그런데 진짜 대박이다. 그렇게까지 할 필요 있나(진지)?”
종현 “그만해요(웃음).”
고영배 (신 남)
종현 “그만하세요.”
고영배 (계속 신 남)
종현 “그만 물고 늘어져요(웃음)!”
제작진 사심 질문 91 AGE BOX 시작!
종현 91세. 제작진 박스라는데, 이게 제작진분들이 보내신 건가요? 대답하기 힘든 질문이겠죠? 91세는 그냥 상징적인 숫자일 거고.
나는 이 말에 자존심 상한다?
종현 재미없어. 이 말 들으면 자존심 팍 상해요. 참, 진짜(웃음).
키 왜 그런 거에 욕심을 내. 괜찮잖아.
종현 내가 재미없어(삐침)? 너도 재미없어(웃음)! 그런데 사실 자존심이 상한다고 얘기를 하기는 했지만 일적인 부분, 음악적인 부분 이런 것들에 대한 터치가 좀 있거나 부딪침이 있거나 날 무시한다거나 그런 것 빼고는 딱히 없어요.
"너 재미없어"
진짜(웃음).
내가 재미없어(삐침)?!
너도 재미없어(반사)!
스타일 BOX
아티스트가 타이틀 가사 속 실제 상황이라면 어떤 유형일까? 팬들이 생각하는 아티스트의 스타일 토크 박스!
'SHINee가 사랑을 느낄 것 같은 가장 아름다운 View는?'
온유 이번 타이틀 곡 View가 사랑을 느끼는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잖아요.
종현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SNS를 통해서 'SHINee가 사랑을 느끼는 View'를 보내달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태민 네. 과연 저희의 생각과 일치한 분들이 계신지 한번 볼까요?
키 네. 스타일 박스.
SHINee 주세요!
종현 오, 많은 분들이 보내주셨네요.
키 '눈앞에서 귀엽게 넘어진 여자'
태민 귀엽겠다.
종현 귀여울까요? 나는 걱정될 것 같아요.
온유 네. 걱정될 것 같아요. 'SHINee 등장에 별 감흥이 없는 여자'
키 어? 매력적인데? 저는 아예 그냥 두 가지가 있는데 나를 진짜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아무 생각이 없다가도 괜스레 호감이 갈 때가 있고, 진짜 아예 나한테 완전 관심이 없는 거야. 그러면 뭔가 이제 도전적인 정신을 발휘하게 되는 그런.
종현 이야, 정복자네.
키 (폭소)
종현 칭기즈칸이네, 칭기즈칸.
키 그런 두 가지로 딱 나뉘는 것 같아요.
종현 오. '엄마를 닮은 여자'
키 그건 잘 모르겠어.
온유 (폭소)
키 성격이 엄마를 닮았는데 (여자친구라고)?
종현 (엄마 흉내)'얘, 종현아. 아침에, 종현아. 아침에 일어나서 양말 이렇게 벗지 말고 빨래 여기다 넣으라 그랬지, 내가.'
온유 아니, 그런데 어느 정도 적절히 배합되어 있으면 좋겠죠.
종현 '아무 말 없이도 눈빛으로 많은 말을 하는 여자' 저요! ㅎㅅㅎ)/ 완전 좋아합니다. 이런 여자.
온유 그게 어느 정도이지 않을까요? 거의 눈으로만 이렇게 텔레파시를 계속(웃음).
종현 그렇죠(웃음). 그 정도 말고 뭔가 눈으로 많은 걸 나에게 전달해주는.
온유 사실 그런데 그거 매력 있는 것 같아요.
종현 완전. 눈에 무언가 품고 있는 듯한 사람은 큰 매력을 갖고 있죠.
키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여자를 보았을 때'
종현 그런데 자기 일 열심히 하느라 날 안 만나. 한 달에 세 번 봐. 10일에 한 번!
온유 그거 저는 땡큐.
종현 그게 땡큐예요(웃음)?
키 왜 땡큐야?
온유 괜찮아요.
종현 괜찮아요?
온유 네. 열심히 해서 같이 여행 가요.
종현 '백화점 자주 안 다니고 축구나 농구 같이 보러 다니는 여자를 만났을 때'
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저런 걸 좋아한다 그러면 한 번쯤 긍정적으로 갔다가 이제 그 여자친구랑 보러 가는 게 뭔가 재밌어지는 거지.
종현 그러면 전혀 관심이 아무것도 없는 여자가 '저는 백화점보다 축구나 농구 보러가는 게 더 좋아요'라고 하면요?
온유 '다녀오세요' 해야죠(웃음). '다녀오세요' 해야죠.
SHINee (웃음)
종현 다녀오세요(웃음).
온유 전혀 관심이 없는데.
종현 축구장은 저쪽입니다.
태민 지금 민호 형의 목소리가 들려요. '저는 마음에 듭니다 ㅍ_ㅍ'
온유 '마음에 듭니다 ㅍ_ㅍ'
종현 '최고인데요? 엄지 척 ㅍ_ㅍb'
온유 여러분 오늘 저희를 위해 팬분들이 보내주신 질문들에 답해봤는데 어떠셨어요?
키 팬분들도 그렇고 저희도 그렇고 참 Odd하다는 말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특이하다, 특별하다 뭐 이런.
종현 맞습니다.
온유 그렇습니다. 모두모두 Odd한 것 같습니다. 인정합니다.
종현 인정해요. 이제 SHINee 4집 Odd로 돌아왔으니까요,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열심히 활동할 테니까 지켜봐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온유 지금까지 ASK IN A BOX, SHINee였습니다.
SHINee 감사합니다. 안녕!
종현 안녕!
ⓒ1theK
왜 무대에서는 복근을 볼 수 없는 거죠? “그것이 중요한 거죠. 너무 계속 보여주면, 자주 보여주면 안 섹시해요. 가끔 한 번씩 해줘야지(웃음).” 1위 공약으로 복근 공개? “아이, 싫어싫어(도리도리). 싫어요. 노출을 하고 싶지 않아.” 2015년 1월 24일 쇼 챔피언 Backstage[본문으로]
지난해 일본 투어 「SHINee WORLD 2014, I'm Your Boy~」를 첫 홀 콘서트부터 시작해 화제를 모은 SHINee. 그들의 홈이기도 한 요요기 체육관 등의 아레나 공연을 포함, 총 30회 공연을 마쳤다. 더 가까이에서 팬들을 느끼고 싶다는 마음이 담긴 이번 투어는 그들에게도 보람이 있는 것이었다고.
「많은 장소에 실제로 가서, 각 지방의 매력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키),
「홀에서는 팬 여러분과의 거리가 가까웠기 때문에 지금까지 없던 신선함이 있었어요.」(민호),
「처음 간 지방 도시에서 팬들과 만날 수 있었던 것이 큰 기쁨이에요.」(종현).
그리고 3월에는 일본 데뷔 이후부터 목표로 하고 있던 도쿄 돔에서 단독 콘서트도 실현! 이번 취재일은 그 돔 공연의 5일 전. 빅 스테이지를 앞두고 그들은 얼마나 긴장하고 있을까 생각했더니, 입을 모아 「아직 실감이 안 나요」라고 의외로 침착한 분위기. 하지만 멤버 모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열심히 연습하고 본 무대에서도 열심히 하는 것」이라는 그 표정에는 믿음직스러움이.
한편 대기 시간에는 (…) 종현이 영화 『바람의 검심』을 보고 외웠다는 「ござる!」의 흉내를 반복하고 있는가 하면 (…). 일본 전국의 팬들을 사로잡은 5명은 스튜디오에서도 역시 귀여운 매력으로 가득한 것이었습니다.
조금 어른!?이 된 SHINee의 리얼 토크를 대공개
[※ 저화질 페이지라 단체 인터뷰는 일단 주요 부분만 번역. 나은 화질 찾으면 나머지도.]
(…전략…)
도쿄 돔 공연 직전에 발매된 싱글 『Your Number』. 이번 뮤직 비디오도 여성 모델과 함께 연기한 설레는 신이 가득해요.
종현 아나스타샤!
민호 오! 종현 형, 제대로 이름을 기억하고 있어.
아나스타샤는?
종현 함께 연기한 모델의 이름이에요. 라이브러리에서 촬영하고 있다가 마침 그곳에서 『아나스타샤』라는 제목의 책을 발견해서 '여기요' 하고 선물했어요.
키 좀 하는데~.
종현 우연이었다니까!
(…중략…)
여러분의 행운의 숫자를 알려주세요.
(…)
종현 저는 "25". 한국 데뷔일이 5월 25일이니까. 사실 가족들도 중요한 번호로 쓰고 있는 것 같아.
키 에, 말해도 돼?
종현 괜찮아, 괜찮아. 5랑 2를 어디엔가 쓰고 있다는 것뿐이니까.
민호 나는 "10"번. 처음 받은 축구 유니폼의 백넘버예요.
종현 오, 에이스 넘버를 자연스럽게 자랑하고 있어(웃음).
(…후략…)
SHINee
After Tokyo-Dome…
3월 14·15일에 열린, 투어의 파이널 도쿄 돔 공연. 약 10만 명이 감동의 소용돌이에 빠진 2일을 마치고, 아직 흥분이 가시지 않은 멤버들에게 돔 공연의 감상을 들어보았습니다.
종현
「무대에서 할 일은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해온 일. 하지만 역시 굉장히 크게 느꼈어요.」
ⓒanan: 사진 鈴木 新(go relax E more), 스타일리스트 一ツ山佳子(SLITS)·岡井雄介, 인터뷰&글 神保亜紀子
작년 9월에 시작한 일본 전국 투어 『SHINee WORLD TOUR2014〜I'm Your Boy〜』. 홀부터 시작, 아레나, 돔으로 일본 전국 방방곡곡 전 32회 공연을 이뤄낸 SHINee. 「공연 횟수가 많아서 놀랐다」라는 투어 전의 기분부터 꿈의 도쿄 돔 이야기까지 차분히 속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거기에 투어 중의 에피소드를 비롯 이제야 말할 수 있는 폭로전도! 지금 여기서밖에 읽을 수 없는 스페셜 인터뷰입니다.
개성파 집단 SHINee는 즐기는 방법도 시간을 보내는 방법도 5명 각각이 다릅니다. 무대 위의 퍼포먼스부터 오프타임까지 여러분이 "궁금해서 견딜 수 없다!"는 것들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종현
이번에 장기 투어를 한다고 들었을 때는 어떤 심정이었나요?
「정말 할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곧바로 「어쨌든 하는 수밖에 없지!」 했어요. 그건 그렇고, 공연 횟수가 많은 데에는 놀랐어요(웃음).
장기 투어를 경험하며 성장을 느꼈나요?
음~ 아직은 모르겠네요. 내년이나 혹은 더 나중에 느낄지도요.
토크 시간에는 각지의 특산물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했죠.
스태프분들이 대기실에 각 지방의 다양한 특산물을 준비해 주신 덕분에 「오늘 이 장소에는 이러이러한 게 있고 이러이러한 사투리가 있다」는 걸 거기서 알고 기억해 뒀어요. MC를 볼 때 이야기 소재가 되기도 하니까 여러 가지 것들을 나서서 먹어 봤어요.
그중에서 가장 인상에 남은 음식은 무엇인가요?
이시카와 현의 「시바후네(※ 생강 꿀을 바른 전병)」라는 과자가 좋았어요. 생강 맛 과자인데 한국에도 같은 맛의 과자가 있거든요. 어릴 때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반가웠어요. 아, 이시카와 현에서는 먹을 수 있는 금가루도 먹어 봤어요.
처음으로 라이브 밴드 연주와 함께하는 퍼포먼스는 어땠나요?
저는 이전부터 SHINee의 일본 음악은 밴드와 어울린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이번에 실현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밴드 소리에 자극을 받아 저희의 움직임도 파워풀해져요. 하지만 홀 공연이 끝났을 때 밴드분들과 저희의 거리가 더 줄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좀 더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싶다고요. 라이브 연주는 그날 그날이 다르기 때문에 밴드 중 누군가가 컨디션이 나쁘면 저희도 컨디션이 나빠져요. 그래서 항상 일체감을 느끼며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이번 투어에서 특히 좋아하는 곡은 무엇이었나요?
『Bounce』에서 『Picasso』로 이어지는 흐름이 신 나요. 저희도 점점 텐션이 높아지고 관객분들도 들뜨고. 그 부분이 끝나면 체력은 벌써 한계지만……(웃음). 『Everybody』 때가 되면 체력이 남아 있지 않아서 힘들어요. 『Colors Of The Season』은 멤버들과 호흡을 맞추어 가사의 의미를 느끼면서 불렀어요. 그 전까지는 줄곧 춤을 추고 있기 때문에 멤버들의 숨결이나 표정이 전혀 보이지 않는데 『Colors Of The Season』에서는 차분히 보고 있어요.
호텔에서나 이동 중에는 어떻게 시간을 보냈나요?
계속 음악을 들었어요. 그것뿐이에요! 콘서트가 끝나면 음악을 들으면서 푹 쉬고 싶어요. 일찍 자는 게 몸에도 좋으니까요.
투어 굿즈 팸플릿, 라이브 중에 나오는 영상, 신곡 『Your Number』의 CD 재킷 & MV와 한국에서 이루어진 모든 촬영 현장에 잠입했습니다! 여러분이 궁금해 하는 촬영의 뒷모습을 남김없이 전해드립니다!
EPISODE 01 "쿨하고 멋지다"고 대호평! 멤버들도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팸플릿은 흑백 사진이었던 이 수트 차림, 사진이 돋보이도록 의도적으로 전원 모노톤으로 스타일링. 양복에 넥타이, 나비 넥타이, 시크하고 어른스러운 SHINee에 여러분도 두근한 건 아닌지? 멤버들도 마음에 들었는지 촬영 후에는 자신의 핸드폰으로 모니터에 비치는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EPISODE 02 굿즈용 일러스트를 그릴 때도 5명의 캐릭터, 마구 나옵니다!
그린 일러스트가 굿즈가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진지하게 임한 5명. 「이거 봐! 이거 봐!」 하며 아이스크림 일러스트를 미리 보여 준 종현. 「귀여워!」라고 스태프가 칭찬하자, 수줍은 모습으로 만족♡
집중~!
실은 귀여운 그림을 그리는 종현
♬♪♬♪♬♪
□＼(ㅎ0ㅎ { 이거 봐! 이거 봐! )
( 완전 귀여워~♡ } 스태프
ㅎ///ㅎ (수줍)
EPISODE 07 왠지 엄청 하이텐션인 두 사람!
모바일사이트 촬영에서 민호에게 카메라를 대고 있으니 종현이 갑자기 난입해 민호의 앞에 서서 맹렬하게 카메라 어필. 그러자 민호도 뒤에서 껴안고서……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EPISODE 09 기온 35℃! 휴대용 선풍기, 플리즈!
이날 기온은 아침부터 35℃ 가까이에 햇빛도 강해서 가을 옷으로 촬영하던 멤버들은 너무 더운 듯……. 그때 도움이 되었던 것이, 휴대용 미니 선풍기! 촬영 OK라는 목소리가 떨어지면 모두들 일제히 텐트로 뛰어들어 차례로 얼굴을 선풍기에 가까이 대고 바람을 쐬는 모습이었습니다.
EPISODE 14 아이들과의 촬영은 기운 가득! 웃음 가득!
약 30명의 아이들과 촬영. 처음에는 조금 긴장하는 기색이던 멤버도 촬영을 거듭함에 따라 손을 잡고 뛰거나 업어 주거나 머리를 쓰다듬어 주거나……하면서 가까워져 「이름은?」 「몇 살이야?」 「SHINee 알고 있어?」 「내 이름 알아?」 「요즘 좋아하는 건 뭐야?」 등 사이좋게 이야기하는 모습도♪ 멤버 중에서도 특히 종현이 아이들을 좋아하는 듯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쪼그리고 앉아 이야기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5명이서 하는 촬영을 마치고 한동안 솔로 컷이 이어지다가 겨우 종현의 차례. 눈을 붙이고 있던 대기실에서 나오기는 했지만 촬영이 시작되기 전까지 나무를 껴안고 흔~들흔들, 한~들한들……아직 졸리는 모양. 그 후 카페로 이동해서 소품으로 준비되어 있던 좋아하는 아메리카노를 꿀꺽![각주:1] 덕분에 잠이 깼는지 스케치북에 슥슥 그림을 그리거나 하며 순식간에 움직임이 민첩해졌습니다.
흔들~흔들~ 한들~한들~ -ㅅ- ↓카페로 이동 오옷, 느낌이 좋은데- ㅎ0ㅎ 아메리카노로 눈이 번쩍!
EPISODE 24 "자다가 일어나서 찍히는 거 신기해~" by 종현
「자다 깨거나 양치질하고 있는 모습을 찍는다니……」라며 조금 당황스러워 하면서도 슥슥 솜씨 좋게 해내어 무려 10분 만에 촬영이 끝나 버렸습니다. 평소의 종현도 이렇게 매일 아침 준비를 하는 건가요? 음, 궁금하네요.
샤워하기 머리 말리기 이 닦기 마무리
게다가 스크램블 에그로 엄~~~청기분 좋아
직접 스크램블 에그를 만드는 것이 기쁜지 콧노래를 부르며 만들 정도로 룰루랄라! 그리고 아침밥을 먹는 장면에서는 마침 배가 고팠던 듯 「먹어도 돼요? 정말 먹어도 돼요?」라고 확인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
달걀을 깨고~♪ 휘저어서~♪ 잘 먹겠습니다!, 먹음직 촬영 사이사이에도 군것질, 야금야금
EPISODE 26 종현 촬영 거부!?
피아노를 발견한 종현. 연주하면서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기에 순간 포착! 그러자 「잘 못 치니까~ 찍지 마세요~」라며 부끄러운듯 손으로 얼굴을 가렸습니다!
ㅎ3ㅎ { 찍지 말아주세요! ) /ㅅ＼ ( …이미 늦었어요(웃음) } 스태프
EPISODE 29 촬영의 사이사이에도 웃음 가득한 파자마 형제들!
촬영 사이에는 하여튼 5명이서 수다. 인형을 꽉 안고서 줄곧 웃음! SeeK의 카메라를 발견한 종현이 「위에서도 찍고 있어~!」라고 즉각 모두에게 보고(웃음). 5명의 "진짜 모습"을 노리는 거니까, 그런 건 알리지 마요-(웃음)!
EPISODE 31 복서 종현 그 기백에 스태프도 놀랐다!
이 장면은 진짜 복싱 체육관에서 촬영. 우선은 "밴디지(붕대)"을 감고 간단하게 스파링 연습부터 시작. 「코치님이 눈앞에 있는 것만으로도 무서워요……」라고 놀랐던 기색의 종현도 링에 오르자 점차 진심 모드로. 점점 능숙해지는 종현에게 코치도 「처음 같지 않아요! 정말 잘하고 기백이 느껴지네요!」라고. 덤벨을 사용한 푸시업에는 주위의 스태프로부터도 「오오~!!」 환호가 터졌습니다.
종현 “폭력적인 행동이나 이런 것들이 두렵거든요, 일단.” 김윤주 “맞아요. 저도.” 종현 “두려워요. 그러니까 내가 무언가를 던지는 것도 무섭고요(쫑무룩).” 박세진 (웃음) 종현 “그러니까(웃음).” 김윤주 “맞아, 맞아. 그 마음 뭔지 알아.” 종현 “가끔은 영상 촬영 같은 걸 해야 돼서 격투 신이라든지 뭔가를 때려 부수는 신이라든지 이런 걸 찍어야 되잖아요. 그러면 너무 무서워요, 진짜. 진짜 너무 무서워.” 박세진 (웃음) 김윤주 “(스트레스) 해소 안 돼요, 해소? 그럴 때 해소가 될 것 같은데?” 종현 “전혀 해소 안 되고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아요, 저는.” 김윤주 “착한 사람이네.” 종현 “뭔가 영상 같은 걸 찍을 때 격투 신 이런 거 있어요.” 박세진 “진짜 무서워 하네. 표정이(웃음).” 김윤주 “그러니까(웃음).” 종현 “누굴 때려야 된다고.” 박세진 “내가 막아줄게(웃음)!” 종현 “'상대방이 암흑이다',” 박세진 “암흑이다(웃음).” 종현 “막 '악의 구렁텅이다',” 박세진 “응.” 종현 “'퇴치해야 된다',” 박세진 “응.” 종현 “싸워라! 신의 합을 맞춰 보고 해도 너어어어무 무서워요, 그게.” 박세진 “아, 그거 콘서트에 하나 있었잖아요!” 종현 “네. 콘서트에 만날 그래서 다시는 찍지 말자고 그럴 거예요. 제가 수명이 1년씩 주는 것 같아요, 그런 거 찍을 때마다.” 박세진 “싸우는 그런 장면이 있었는데, 약간 지옥의 불구덩이 같은 데서 싸우는 거예요(웃음).” 종현 “맞아요.” 박세진 “그래서 되게 특이했어요(웃음).” 종현 “무슨 콘스탄틴도 아니고(웃음). 그래서 저는 어쨌건 이렇게 부딪치고 (하는 게 무섭고) 그래서 격투기도 잘 못 봐요.” 김윤주 “그래. 맞아맞아맞아.” 종현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그런 걸 잘 못 보고 레이싱 경기 이런 것도 못 보고요.” 김윤주 “그럼 영화도 그런 거 잘 못 봐요?” 박세진 “오, 위험한 걸 못 보는구나.” 종현 “싫어해요. 그리고 영화는 좀, 그래도 어느 정도 보는데 즐기지 않죠.”
EPISODE 33 애니메이션에 대해 열렬히 이야기!
일본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좋아하는 종현.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하는 거, 어렵다고 생각해요~」라고 무언가 어려운 이야기를 열심히 하기 시작한다 했더니 몇 초 후에는 그대로 잠들어버렸다는 결말(웃음).
ㅎoㅎ { 실사화라는 게… )
하려다가
잠들었다!?
EPISODE 35 의상은 「체크」가 기본인 2패턴 지금까지보다 훨씬 어른스럽습니다!
이제까지 일본 오리지널 싱글은 팝적인 인상이 강했지만 이번에는 시크하고 어른스러운 SHINee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 두 종류의 의상은 재킷 사진 외에도 수트는 댄스 장면, 영국식 스타일은 MV의 데이트 장면에서 착용하고 있으므로 꼭 체크하길♪
STYLE01 스트라이프&체크, 흑&백의 너무 멋진 정장 스타일
구두와 넥타이에 흰색으로 멋을 낸 스타일리시 코디네이트
STYLE02 우아하고 재치 있는 센스가 빛나는 영국 젠틀맨 스타일
컬러 셔츠를 받쳐 입은 센스가 빛나는 재킷 코디네이트
EPISODE 36 종현, 여자와의 촬영에 실제로는 수줍수줍!
여자와 같은 책을 집으려는 순간 손과 손이 닿는다……고 하는 가슴 두근거리는 장면 촬영. 어떤 촬영이든 쿨하게 소화해내는 종현이지만 왠지 이 날은 부끄러워서 난리 블루스! 그 모습에 스태프들에게서 「저건 진심으로 부끄러워 하는 거네」 하고 웃음이 터졌습니다(웃음).
ㅎㅅㅎ { 웃지 말아요~! )
TAKE 1
연기 중
여자아이와 만나고……
첫눈에 반하고……
여기부터 실제입니다
히-
우와-
ㅎ///ㅎ { 부, 부, 부끄러워…… )
TAKE 2
연기 중
그런 그녀를 따라가고……
여기부터 실제입니다
우와- 부끄 ㅎㅅ｜
TAKE 3
연기 중
다시 한 번 뒤따라 가고
여기부터 실제입니다
＼( )/ { 뀨- ) 어떤 의미에서는, 벽치기!
TAKE 4
연기 중
네, 뒤따라가고
여기부터 실제입니다
오---------!! ＜( )＞ 그리고, 벽포옹!
( 와- 와-! } /ㅅ＼
벽치기
(벽이랑은 상관없지만) 벽치기에 대한 리액션으로서의 벽포옹
출처: http://girlschannel.net/topics/192263/
【연기가 아닌 종현】
솔로 장면을 촬영 중인 종현. 감독이 촬영 장면을 설명하자 무엇인지 웃음이 멈추지 못하는 모습…. 「책 한 권을 집으려다 여자의 손과 손이 닿을 것처럼 되다」라는 장면이었는데, 설명을 들은 시점에서 이미 자신이 그 연기를 하는 것이 부끄러워진 모양. 그리고 실제로 연기하면서 더욱더 부끄러워진 것 같았습니다(웃음). 손으로 얼굴을 가리다가…, 벽에 붙어 웃음이 멈추지 않는 얼굴을 가리다가…, 온갖 책을 찾다가…, 노래를 흥얼거려 보다가… 줄곧 수줍어 하고 있는 종현…(웃음). 그런 종현의 모습에 주위의 스태프들도 웃음이 그치지 않고… 그때마다 종현이 스태프들을 흘겨보고 있었습니다(웃음).
그 후 종현의 모습을 민호에게 이야기했더니 「그거 분명히 연기예요~」라고 하는 민호. 촬영 중인 종현을 찍은 영상을 민호에게 보여 주니 「진짜네(웃음). 이거 연기가 아닐지도!」라며 웃었습니다. 굉장히 귀중한 종현의 모습이었던 것 같아요 ^ㅁ^
신곡 「Your Number」의 MV에서 사랑에 빠진 남자 역할을 맡은 SHINee가 이번에는 SeeK에서 지면 드라마에 도전했습니다. 길이 엇갈려 싸움, 서프라이즈, 짝사랑, 설렘……, 그와 나의 작은 러브 스토리. 그렇게, 이것은 5명 한 명 한 명이 주연하는 옴니버스 드라마. 「나」역은…… 물론 「당신」입니다!
※ 이 드라마는 모두 픽션입니다!
EPISODE#02
제2화
종현 주연
CAST JONGHYUN
TITLE ~한숨 끝~
그는 항상 서둘러서 빠른 걸음으로, 나는 종종걸음으로 따라가는 느낌. 그의 뒷모습도, 넓은 어깨도 무척 좋아하지만…….
역시 불안해. 이대로 두고 가버리지 않을까 하고…….
「기다려.」
「응?」
돌아보는 그. 못마땅한 듯 커다란 한숨.
「어휴. 걸음이 느리다니까. 뭐하는 거야-」
……심하잖아. 그런 말투. 울고 싶어진단 말이야! 못됐어…….
「자!」
응? 눈앞에 그의 큰 손.
「빨리 와.」
손목을 확 잡아 힘껏 끌어당긴다. 이렇게 조금 멋대로인 것이……그답다. 일부러 「아파, 아파~」라고 말해 본다.
「아, 미안.」
당황해서, 잡은 손을 놓는다.
조금 거칠었다가 다정했다가 하는 그의 행동에 그만 웃음이 나버린 두 사람. 그게 우리의 평소 패턴 ♡
처음에는 「네? 3개나 만들어요?」라고 말했던 모모 씨, 결국에는 제일 즐기고 마지막에는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있었다고(웃음).
ㅎㅅㅎ { 이거 봐요! 다 만들었어-! ) ( 그거 씻기 힘들 것 같아 } 'ㅂ'
본 적이 없는 그릇이라고 생각했더니 「이건 궁중요리에 쓰는 거예요.」라고? 오호-.
( 끝났습니다- } 스태프 ㅎㅅㅎ { 엣!? 싫어요- 더 할래요- )
손도 말도 멈추지 않는 신난 종현. 즐거운 중에 미안하지만 시간이 다 됐어요.
그리고 1개월 후
구워낸 도기를
투어 중인 멤버들에게 보냈습니다!
자신의 마음에 드는 색을 골라 1개월에 걸쳐 가마에서 천천히 구워낸 5명의 도예 작품이 완성! 즉시 전국 투어 중인 멤버에게 전해 줍니다. 매우 화려한 무대 의상과 수수한 도예라는, 정말 초현실적인 사진이지만(웃음). 완성품에 만족한 멤버들은 각각 소중하게 가지고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종현
전통에 대한 끝없는 도전 이것이야말로 「궁중요리」의 세계
잘 만들었죠?
색깔도 형태도 아마추어라기에는 우아한 만듦새입니다. 「이거 파는 건가요?」라며 스스로도 대만족. 예의 "궁중요리" 그릇도 굽고 나니 더욱 고급스러워졌습니다.
사실 종현은 커피를 종종 마시지만 좋아하지는 않음. “저는 커피를 안 마시잖아요. 제가 커피를 잘 안 마시거든요. 피곤할 때만 에너지 음료 마시듯이 마시는 거고.(푸른밤 2015년 2월 16일)” 사실 “코코아 핫초코 좋아해요. 아메리카노 너무 써요.(푸른밤 2014년 3월 18일)” [본문으로]
"너 재미없어"
진짜(웃음).
내가 재미없어(삐침)?!
너도 재미없어(반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