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왔다


김창렬 “김창렬의 올드스쿨, 쉬는 시간! 갑자기 스튜디오 안이 환해진 이 느낌은 뭐지? 형광등 백 개를 켠 듯한 이 눈부심! 이건 곧 그들이 왔다는 신호. 맞습니다. 바로 그 빛돌이들, SHINee가 올드스쿨에 왔어요. 유후! SHINee's Back!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한순간도 빛을 잃어본 적이 없는 그룹, 오로지 빛의 외길을 걷고 있는 블링블링계의 장인, 그룹 SHINee와 쉬는시간 함께해요!”

SHINee “함께해요!”

김창렬 “좋다, 좋아(웃음). 오늘 올드스쿨 쉬는시간, 블링블링 빛나는 SHINee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SHINee “안녕하세요. 빛나는 SHINee입니다!”

김창렬 “아, 진짜 오랜만이에요. 태민 씨는 저번에 솔로 앨범 나왔을 때 왔다 가셨고.”

태민 “네.”

김창렬 “종현 씨도,”

종현 “네. 저도.”

김창렬 “솔로 앨범으로 왔다 가셨었고.”


기침해서 걱정됐쫑


김창렬 “요런 질문 좀 거시기할지 모르지만, 점점 멤버들이 더 잘생겨지고 멋져지는데 비결이 뭡니까?”

SHINee “음……”

김창렬 (웃음)

민호 “영혼이 가득 담기신 거 맞죠(웃음)?”

김창렬 “그럼요. 제가 원래 또 SHINee 좋아하잖아요. 에이, 왜 그러세요.”

종현 “비결이 뭘까요? 요즘에 제 생각에 모두 운동을 열심히 해요. 체력 관리도 겸하면서,”

민호 (기침)

종현 “근육 트레이닝을 많이 하는데, 그런 것들이 좀.”

김창렬 “원래도 운동을 좋아하던 팀이잖아요, SHINee.”

민호 (기침)

종현 “맞아요. 그런데 요즘 (특히) 잘 이루어지는 것 같은데. 제가 운동을 한다고 하는데 민호 군이 기침을 해서 걱정이네요.”

김창렬 (폭소)

민호 “(웃음) 아닙니다.”

종현 “몸만 좋아지고 건강은 안 좋아진 것은 아닌지(웃음).”


SHINee의 「1 of 1」


김창렬 “1 of 1(원 오브 원), 이야. 완전 복고예요. New Jack Swing. 제가 완전 좋아하거든요.”

종현 “맞아요. New Jack Swing 같은 경우에는 저희보다 한 세대, 두 세대 윗분들이 자라면서 들었던.”

김창렬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Bobby Brown이라든지 New Edition 그런 팀들이 굉장히 잘하던 음악 장르였는데, 왜 New Jack Swing을 하게 된 거예요? SHINee가?”

종현 “사실 New Jack Swing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멤버들도 꽤 있고요, 이 장르 자체를 새롭게 해석하는 게 위험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새로울 것 같다는 판단을 해서 다들 고민을 많이 하고 회의를 되게 많이 한 결과였어요. 회사랑도, 저희 멤버들끼리랑도 진짜 많이 했고. 조금 위험하지 않겠냐, 복고로 가면 너무 유희스럽게 보이고 장난스럽게 보이지 않을까 걱정도 되게 많았었는데.”

김창렬 “그런데 제 생각에는 SHINee는 계속 준비를 해왔던 것 같아요, 그 전부터. 왜냐면 의상부터 해 가지고 SHINee는 약간 복고 콘셉트로 굉장히 많이 활동을 했었던 것 같고, 음악적으로도 다양하게 보여주면서 옛날 모습도 많이 보여주는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었거든요.”

종현 “네. 그래서 그런 것들이 잘 적재적소에 끼워맞춰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김창렬 “음악이 너무 좋습니다.”

종현 “감사합니다.”

김창렬 “SHINee만의 New Jack Swing을 재해석한 곡, 1 of 1 이건 어떤 분의 작품입니까?”

종현 “이 곡은 해외 아티스트분들이 SM 송라이팅 캠프에서 작곡하신 곡이고요. SHINee를 생각하시면서 작곡을 하셔 가지고 곡 자체가 쓰여진 지 그렇게 오래된 곡은 아니에요, 사실. 발매되기 한 두세 달 전에 작곡이 됐다고 보시면.”

김창렬 “어땠어요? New Jack Swing이라는 장르가 본인들한테 잘 맞다, 자기 옷을 입은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종현 “어때요, 멤버들은?”

태민 “항상 저 같은 경우는, 저희는 옷을 새로운 걸 많이 시도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번에도 약간 미션 같은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이걸 어떻게 소화하고 어떻게 표현해야 될까. 또 무작정 레트로 감성을 지닌 게 아니라 SHINee 색깔을 좀 가미해서 이거를 표현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까 생각을 하면서.”

김창렬 “아니, 그런데 진짜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던 1인 중의 하나입니다. 저는(웃음)”

SHINee “감사합니다.”

종현 “또 직접 보면서 자라셨으니까 더 잘 알고 계실 텐데, 그 감성을.”

김창렬 “음악도 너무 좋았고, 무대에서 하는 표현력이나 노래나 랩이나 그런 것들이 이야, 참 옛날 생각난다(웃음). 나 어릴 때 나이트클럽에서 춤추던 생각 난다,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칭찬칭찬


김창렬 “SHINee의 1 of 1 듣고 왔습니다. 아, 노래 나가는 동안 참, 노래에 대한 제가 개인적인 거지만 칭찬을 많이 했습니다. 진짜 노래 좋네요.”

SHINee “감사합니다.”


솔로 뮤지션 종현


김창렬 “그런데 진짜로 태민 씨나 종현 씨는 솔로 앨범 (활동)하면서 진짜 뮤지션이 되어간다는 생각이 굉장히 많이 들었거든요.”

종현·태민 “감사합니다.”

김창렬 “특히 종현 씨 같은 경우는 새로운 걸 자꾸 시도를 하더라고요.”

종현 “네.”

김창렬 “부담스럽지 않아요?”

종현 “(쑥스러워서 작게 기지개) 저는 사실 그런 걸 잘 못해요. 많은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대중적인 곡을 쓰는 귀가 없어서 그냥 제가 좋은 걸 계속 하는 편이에요(웃음).”

김창렬 “오, 진짜?”

종현 “제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걸 계속 하는.”

김창렬 “앞으로도 계속해서 그렇게 하실 생각이세요?”

종현 “글쎄요, 그냥 좋아하는 쪽으로 계속 하고 싶기는 한데…… 이게 의뢰가 들어오거나 부탁이 들어오는 것들은 맞춰서 고민을 하면서 쓰는 건 있을 텐데요, 저 개인적인 건 제가 하고 싶은 거 계속 할 것 같아요.”[각주:1]


종현 팬 김이나


김창렬 “김이나 씨가 완전 사랑하는 거 알죠?”

종현 “아, 김이나 씨. 저도 엄청 좋아하는 작사가님이시죠.”

김창렬 “김이나 씨가 항상 종현 씨 칭찬이 굉장히 많아요. 정말 뛰어난 뮤지션이라고.”[각주:2]

종현 “김이나 씨 정말 감사합니다.”


SHINee의 「Prism」


김창렬 “아까 그 1교시 끝곡으로 들은 Prism(프리즘), 종현 씨가 쓴 거예요?”

종현 “제가 작곡에 참여를 했습니다. 이전에도 완성되어 있던 곡이 있었는데 어느 정도 수정이 필요한 것 같아서. 제가 이 곡을 너무 좋아했었어요. 그런데 후렴이 없고 전체적으로 정리가 안 된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이 돼서 전 이 곡이 타이틀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수정을 해서 이것저것 만들어 넣고 해서 녹음을 진행했었죠.”

김창렬 “어우 음악 좋아요.”

종현 “이 노래 저도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합니다.”


안무 난이도


김창렬 “「멤버들이 안무에 대한 아이디어도 많이 내나요? 'Prism은 섹시하게 1 of 1은 이걸 포인트로' 이런 식으로 생각했던 게 있다면 알려 주십시오.」”

종현 “사실 안무에 대해서는 얘기를 진짜 많이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연습을 하다 보면 우리 몸에 안 맞는 안무들이 있는 경우도 있고. 1 of 1 같은 경우에는 사실 태민 군이 해줄 얘기가 좀 있을 것 같은데.”

태민 “일단 1 of 1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이제 약간 레트로 노래, 노래가 레트로 감성이다 보니까 요새 추세는 조금 되게 카운터 안에 쪼개 넣잖아요. 많이 넣어서 세분화시켜서 안무를 춘다면 옛날에는 약간 박자를 단순화해서 크게크게 움직였다는 이런 걸 좀 반영을 했었는데. 그리고 또 저희가 약간 시도해 보려고 했던 게 쉽게 가서 대중분들이 따라 할 수 있고 우리가 함께 춤을 출 수 있는 안무를 시도해 봤으면 좋겠다 해서 안무가분이랑 되게 상의를 많이 했어요, SHINee가. 그런데 결국엔, 네(웃음). 저희밖에 또 못하는(웃음).”

SHINee (웃음)

종현 “안무 난이도 조절을 실패했습니다(웃음). 난도 조절을 중하쯤으로 설정하려고 밸런스 조정을 하다가, 실패했어요.”

온유 “이건 좀 쉽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김창렬 “아, 이건 좀 쉽다?”

종현 “나중에, 만들어 놓고 보니까 또 어려워요.”


콘서트 의상은 선착순이라던데?


김창렬 “종현 씨는 골랐어요, 딱?”

종현 “저도 네, 골랐어요. 그런데 사실 저는 뭘 입어도 상관이 없었어 가지고. 다 소화할 수 있는 옷들이더라고요.”

다들 (폭소)

종현 “아니, 뭐 ╮( ㅎㅅㅎ)╭”

김창렬 “다른 사람이 뭐가 돼, 그럼(웃음)!”

민호 “어우, 멋있어!”

종현 “굳이 뭐 ╮( ㅎㅅㅎ)╭ ”


휴가권(×) 협의권(○)


김창렬 “「컴백 전부터 콘서트도 있고 여러 활동이 있어서 제대로 쉰 날이 없을 것 같은데 하루 동안 휴가가 주어진다면 어떤 걸 하실 겁니까?」”

종현 “하루면 너무 짧지 않나요? 좀 길게 주세요 ㅎ3ㅎ”

김창렬 “일주일!”

태민 “아, 좋다.”

종현 “일주일 휴가 진짜…… 잠깐만요, 일주일 휴가 받아본 적 있어요?”

태민 “아니요.”

김창렬 “진짜 없어요?”

온유 “일주일 통으로 받아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김창렬 “진짜 없어요?”

태민 “저도 데뷔 이후에 일주일 통으로 쉬어 본 적 한 번도 없는 것 같아요.”

김창렬 “진짜 바쁘구나.”

온유 “우리 휴가 협의권 있지 않아요?”

태민 “맞아요.”

종현 “제가 있지 않아요?[각주:3]

온유 “아, 맞다.”

종현 “저 혼자 있는 거 아니에요(웃음)? 제가 그 휴가 협의권을 3년 전에 받았는데 아직 협의를 시작도 못했습니다.”

김창렬 “이수만 회장님이랑(폭소)?”

종현 “네. 시작도 못했어요.”

태민 “거부당하는군요(웃음)?”

종현 “그게 협의권이지 휴가권이 아니더라고요, 네(웃음).”


휴가도 집에서


김창렬 “진짜 여행을 많이 못 다녀요?”

종현 “거의 그런 편이에요. 사실 여행이라는 게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가서도 마음 편하게 노는데, 그게 없다 보니까 다들 하루이틀 쉬게 되면 그냥 집에서 체력관리를 하는 편?”


일주일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김창렬 “일주일의 시간이 또 종현 씨한테 주어집니다.”

종현 “집에서 비디오 게임 할 거예요(웃음).”

김창렬 “안 나가고?”

종현 “지금 해야 되는데 못한 게임이 엄청 많아요. 좋은 게임이 이번 년도에 엄청 많이 발매가 됐습니다. 다 못했어요.”

김창렬 “못했어요?”

종현 “한글판이 다 나왔는데 지금 큰일 났어요.(웃음)”

김창렬 “혼자서 게임하면서”

종현 “문 잠가둘 거예요.”

김창렬 “혼밥하고 혼술하고?”

종현 “밥은 시켜 먹어야죠. 할 시간이 어딨습니까, 집에서 일주일 동안 게임해야 되는데. 잠도 안 자고 할 거예요.”

김창렬 “게임 왜 이렇게 좋아해요?”

종현 “제가 콘솔 게임을 좋아하는데, 비디오 게임을 좋아하는데 요즘에 너무 바빠서 못했고.”

김창렬 “플레이 ○○○○, 그거 좋아한다는 거죠?”

종현 “네. 제가 사실 저번 SHINee 활동 할 때는 들고 다녔어요. 비디오 게임들을. 그래서 갖고 다니면서 노트북에 연결해서 노트북 화면을 보면서 게임을 하고 그랬었거든요. 그래서 다른 후배분들이 인사하러 왔는데 제가 게임하고 있고 그래서”

김창렬 (웃음)

종현 “민망하고 그런 기분이 들어 가지고 이번에는 자제를 하고 있기는 한데 다음 주쯤 되면 다시 부활할 것 같습니다.”

다들 (폭소)

종현 “못 참겠어요.”

온유 “아직 못한 게 많아요(웃음).”

김창렬 “진짜 좋아하나 보구나.”


음식은 닭가슴살


김창렬 “종현 씨는 어때요? 먹는 거. 뭘 좋아해요, 먹는 거?”

종현 “닭가슴살?”

다들 (웃음)

종현 “닭가슴살(웃음). 제가 살면서 가장 많이 먹은 요리인 것 같아요. 이렇게도 먹고 저렇게도 먹고.”

민호 “종현이 형은 보통으로 먹는데 진짜 빨리 먹어요.”

김창렬 “아, 종현 씨는? 오.”

종현 “빨리 먹어요. 뭐든.”

김창렬 “몸 관리 하는 것 때문에 음식 조절을 많이 하는 편이죠?”

종현 “운동할 때는 그런데요, 한 1년 반 정도 안 했었어요. 그동안 즐겁게 먹다가 이렇게 살다가는 더 이상 내 몸이 다시 돌아오지 않겠다 싶어서 운동을 다시 하고 식단도 한 지 한 달 반 정도 되어가는 것 같아요.”

김창렬 “그렇게 먹고 그러면 막, 더 맛있는 거 당기고 그러지 않아요?”

종현 “당기죠. 예민해지고 그러는데 그래서 멤버들이 고생을 합니다. 제 스트레스, 막 막 히스테리 받아주느라고.”

김창렬 “에이(웃음), 설마요.”

종현 “정말이죠?”

태민 “안 받는데요.”

김창렬 (폭소)

종현 “제가 이렇게나 착합니다. 히스테리를 부려도 멤버들이 느끼지 못할 정도의 어떠한 귀여운 히스테리라고나 할까요?”

다들 (웃음)

종현 “대단하네요, 종현 군. 이야 ≥ㅅ≤”


프로 홍보 요정


김창렬 “「이번에 민호 씨 영화도 찍으셨는데요. 첫 스크린 주연작을 찍으신 기분은 어떠십니까?」”

민호 “네. 어……”

종현 “(앗! 제목을 알려야 해!) 영화 제목이요?”

김창렬 “제목이 뭐예요?”

민호 “두 남자라고.”

종현 “이야.”



ⓒSBS

  1. ”음악에 대한 제 사랑은 일방적이에요. 보답을 바라지 않아요. 제가 무언가 보여줬을 때 누군가 즐기고 사랑해 준다면 정말로 고마운 일이에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들이 좋아해 줄 만한 음악을 목표로 삼진 않을 거예요.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게 내 인생에서 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2015년 2월 ELLE [본문으로]
  2. 김창렬 “……아, 김이나 씨가 종현 씨 얘기를 그렇게 많이 했어요. 우리 토요일에 DJ 벤자민의 음악은 거꾸로 간다 코너를 하는데 김이나 씨가 되게 많이 했고.”
    (…)
    김창렬 “「노래 다 들어보니 종현 씨 덕분에 아이돌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네요. 아티스트로서의 감성과 재능, 눈이 부십니다.」 이거, 김이나 씨도 이런 얘기를 하셨어요.”
    종현 “오, 정말요?”
    김창렬 “아이돌의 편견을 사라지게 한 사람이 종현 씨라고.”
    종현 “아, 정말로요? 이렇게 봐주시면 너무 감사하죠.” 2016년 6월 2일 올드스쿨 [본문으로]
  3.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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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강타 “드디어 이분들이 별밤 스튜디오를 찾아주셨습니다. 너무 저한테는 익숙하지만 반가운 이분들은 말이죠, 제가 아주 예전부터 지켜봤는데 좋은 곡을 굉장히 많이 가지고 있는 복 많은 그룹이고요, 그 좋은 곡을 소화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진 탄탄한 그룹이고요. 그렇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높은 인기를 누려야 되는 그룹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별밤 초대석 놀러와, 빛나는 그룹 SHINee와 함께하시죠.”


등장


강타 “온유, 종현, Key, 태민 씨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종현 “안녕하십니까!”

온유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태민 “안녕하세요.”

SHINee (웃음)

온유 “같이 맞춰서 인사를 좀 해보려고 했는데.”

강타 “이제 뭐, 그렇게 맞춰서 하시지 않아도.”

종현 “그래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강타 “그럴까요?”

온유 “자,”

SHINee “안녕하세요, 빛나는 SHINee입니다!”

강타 “정말 빛나네요. 스튜디오가. 남자분들이 왔는데 기분이 좋은 건 처음입니다. 사실 저는 오히려 살짝 어색한 게 저희 항상 저희 회사 공연할 때나 항상 사적으로 보다가 방송으로 만나 뵈니까 저는 오히려 좀 어색한 것 같아요.”

종현 “그럴 수 있어요. 저희도 사실 사적으로 뵙거나 SMTOWN 콘서트 진행할 때 제일 많이 뵙잖아요. 긴장이 되네요(웃음).”

태민 “그런데 신기한 게 강타 형도 연차가 많이 되셨는데 그런 생각을 하신다는 게 좀 신기하기도 하네요.”

강타 “이렇게 보니까 굉장히 새로우면서 어색하기도 하고. '얘들아 왔어?' 이래야 되는데(웃음).


SHINee는 이런 그룹


강타 “오늘 앞서 제가 'SHINee는 이런 그룹이다'라고 원고에 없는, 있는 그대로의 제 생각들을. 좋은 곡을 많이 받는 복 많은 그룹이고 그 좋은 곡들을 소화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실력을 가진 그룹이고 그렇다면 지금보다 더 높은 인기를 누려야 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 그룹입니다. 본인들 소개 어떠셨나요? 마음에 드나요?”

온유 “너무 좋죠. 네.”

종현 “또 저희 같은 경우에는 회사에서 어느 정도 (오랜) 기간 있었잖아요. 앨범을 많이 내고. 그러다 보니까 선배님들이 그렇게 봐주시면 뿌듯함을 느끼는 것 같아요.”

강타 “아니, 모든 선배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같은 소속사 선배 말고요, 다른 선배들 얘기를 들어봐도 SHINee 실력은 백 퍼센트 인정하죠.”

SHINee “감사합니다.”


SHINee와 강타의 사이


강타 “「SHINee, 이제 강타 선배님과 허물없는 사이인지 궁금해요.」 저희가 뭐 허물을 입고 만나는 사이는 또 아니죠.”

종현 “네.”

온유 “그렇죠. 네.”

종현 “그렇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제, 그렇게 막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선배님은 아니시죠(웃음).”

태민 “그렇죠(웃음).”

“아주 매우 동네 형 같다고는 볼 수 없죠, 아직은.”

강타 “동네 형으로 봐주셔도 되는데.”

“아닙니다. 어떻게 저희가 감히.”

강타 “그래요. 만약 그 약간의 허물을 ― 동네 형처럼 볼 수 없는 허물이 있다면 ― 오늘 이 시간에 그 허물을 제가 벗어볼 수 있도록 네 분과 함께 편하게 함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of 1』


강타 “SHINee가 앨범이 나왔습니다. 정규 5집, 1 of 1. 저는 처음부터 그 복고 사운드가 너무 반가웠어요. 소속사 직원들이 쓴 보도 자료용 소개 말고 어떤 앨범인지 멤버들이 느낀 그대로를 얘기해 준다면요?”

종현 “이번 앨범은 ― 정규 5집으로 나왔잖아요 ― 사실 저희 멤버들이 빨리 앨범을 발매하고 싶다, 좀 더 탄탄하게 준비를 해서 찾아뵙고 싶다, 바쁘게 움직이자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는데 그런 마음이 많이 담겨 있는 앨범인 것 같아요. 그리고 또 열심히 만들기는 했지만 항상 발매가 된 이후에는 아쉬움이 남는,”

강타 “아이, 그렇죠.”

종현 “그런 마음이 있는 것처럼 지금 우리 멤버들 ― 일주일 아직 안 됐거든요, 활동 시작한 지 ― 그런 마음들이, 아쉬움들이, 올라오고 있는 시점인 것 같아요.”

강타 “발매되고 일주일이 지났는데 그동안 들어보니 또 아쉬운 점도 생긴다.”

SHINee “네.”

강타 “제가 지난 금요일 라디오 DJ 콘서트 때 무대 뒤에서 직접 앨범을 받았는데 저는 힘을 살짝 내려놓은 듯한 세련됨이 있어서 더 좋았거든요. 그간의 SHINee의 곡들은 감히 웬만하면 부를 수 없는 범접할 수 없는 레벨의 곡들이 많았는데, 이번 곡들도 물론 쉽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멤버들이 성숙함이 있다 보니까 뭔가 굉장히 힘이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세련된, 원숙함이 돋보이는 그런 음악들이 들려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종현 “그런 부분을 생각을 하면서 제작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강타 “그랬던 것 같아요. 멤버들 본인들도 보컬에 참여를 하거나 녹음에 참여를 할 때 그런 부분들을 많이 생각을 하셨던 것 같아요. 그렇죠? 느껴집니다.”

종현 “듣기 편한 무언가를 찾기 위해서 고민을 많이 했었죠.”

강타 “느껴졌었어요.”

종현 “네.”


컨템퍼러리 밴드


강타 “SHINee 관련 기사를 보다 보면 유독 이 단어가 많이 보여요. 세련. 더 세련된 음악, 더 세련된 무대, 더 세련된 의상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이 만만치가 않죠.”

종현 “사실 있는 것 같아요. 저희가 데뷔할 때부터 뭐였죠, 컨템퍼러리 밴드!”

강타 “맞아요. 컨템퍼러리 밴드.”

종현 “지금도 저희가 인사 드릴 때 항상 '컨템퍼러리 밴드 SHINee였습니다' 이렇게 인사를 드리는데, 그 이미지가 크게 남아 있고 그리고 저희도 아직까지 가져 가고 싶은 이미지이기 때문에 부담감을 갖고는 있지만 그걸 즐기는 편인 것 같아요. 다들.”

강타 “그러셔야죠.”

종현 “감사합니다. 즐기겠습니다(웃음).”

강타 “왜냐면 SHINee만의 시그너처거든요. 기본적으로 가질 수 없는 것들을 가지고 있는, 예전엔 보이밴드라고도 했었는데 아이돌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사실은 그런 부분들에 대해 아이돌은 좀 배제를 하고 편견을 갖는 시선들이 많았는데 그런 부분들을 굉장히 뭐랄까, 일침을 가하는 듯한 음악들을 참 많이 해왔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스스로 즐기시면 더 좋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야 다른 동료 아이돌 그룹들이 더 힘을 받고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게끔 도와주는 그림이 되겠죠.”


SHINee의 「1 of 1」


강타 “타이틀 곡 1 of 1부터 함께 들어볼 건데요. 종현 씨가 '재밌지만 제일 많은 고민을 한 곡'이라고 했던데,[각주:1] 예를 들면 어떤 고민?”

종현 “곡 자체가 레트로한 감성을 품고 있다 보니까 레트로라는 게, 복고라는 게, 해석하기 나름이잖아요.”

강타 “그렇죠.”

종현 “어떨 때는 우스꽝스럽게 연출이 되기도 하고, 어떨 때는 추억을 회상하는 콘텐츠로도 사용이 되는데, 이게 해석의 여지가 너무 많다 보니까 혹시나 저희가 의도한 것과는 다른 해석을 불러일으킬까봐 우려가 많았었는데.”

강타 “혹시나 좀 가볍게.”

종현 “네. 그런 것들이 사실 진행하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만들면서 재밌었고, 나중에 돌아보니까 '그래도 이런 색깔이라면 SHINee를 봐 왔던 분들이 조금 더 새롭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색깔을 해본 적 없으니까.'라는 마음을 가졌던 것 같아요. 그런데 우려되는 마음은 계속 있었어요.”

강타 “복고, 레트로 이런 걸 했을 때. 많은 분들이 복고나 레트로를 하게 되면 말씀하셨듯이 뭔가 좀 더 가벼운 것들, 좀 더 유희적인 것들을 많이 얘기하고 그런 것들을 보여주고 들려드리기 위해서 하는데 뮤직 비디오만 봐도 안무라든지 이런 것에서 절도라든지 여러 가지를 봤을 때는 SHINee만의 복고가 나왔다는 생각이 전 들었어요. SHINee만의 레트로가 나왔다.”

종현 “그렇게 봐주시면 너무 감사하죠.”

강타 “네. 전혀, 전혀 지금 종현 씨가 걱정한 부분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저는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어깨의 그 무언가


강타 “「SHINee 조금 전에 1위 한 거 봤어요. 너무너무 축하해요.」 축하드립니다(짝짝).”

SHINee “감사합니다(짝짝)!”

강타 “지금 그래서 아주, 무대에 입던 의상도 그대로 입고.”

태민 “맞습니다.”

강타 “저는 아주 편하게 입고 있는데”

종현 “다들 어깨 뽕이…… 앗! 어깨가…….”

SHINee (폭소)

종현 (쫑절부절)

강타 “다들 어깨에 뭐가 들어가 있어요.”

“숄더 패드, 숄더 패드.”


홍보 요정


강타 “저는 이제 이 방송 끝나고 뮤비 촬영이라, 끝나고 준비를 하는 관계로.”

SHINee “아.”

강타 “정말 편하게 앉아 있는데, 굉장히 제가 작아지네요.”

종현 “그런데 사실 11월에 강타 선배님 공연 있으시잖아요.”

강타 “11월에 있죠.”

종현 “지금 매진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기대가 많이 돼서.”

강타 “열심히 하겠습니다(웃음).”

“축하드립니다.”

종현 “어떤 앨범으로 나오시나요? 어떤 곡이죠 ?ㅅ?”

강타 “이번에 곡은요, 제 색깔이 확실한 곡입니다. 그 정도만, 네.”

종현 “아우, 궁금해(웃음).”

강타 “오늘은요, 진행 종현 게스트 강타가 아닙니다(웃음).”

종현 “습관 나왔네요. 죄송합니다(웃음).”

강타 “종현 씨께서 또 저희 뒷 타임에 옆 방송에서 하시기 때문에 버릇이 나왔네요. 제가 진행자고요(웃음), SHINee가 게스트입니다.”

SHINee (웃음)

강타 “저는 감사하죠. 그렇게 진행해 주셔서(웃음).”

종현 “궁금해서 그래요. 제가. 궁금했습니다.”

강타 “알겠습니다(웃음).”


칭찬 요정


“(연기 얘기 중) 그리고 나중에 하고 싶은 캐릭터는 저는 좀 한번 이렇게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드렸으니까 조금 남자답고 진지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 한번 해보고 싶어요.”

강타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종현 “키 군이 뮤지컬도 많이 했고 연극도 하고 그래 가지고 내공이 있어서, 첫 작품인데 보면서 멤버 모두 깜짝 놀라 가지고.”

(웃음)

종현 “진짜 깜짝깜짝 놀라요.”


열 맞춰


종현 “저 열맞춰 진짜 좋아했어요(웃음)!”


매일 인사


강타 “「종현 오빠, 진행자가 아닌 게스트로 방송하니까 어때요?」”

종현 “입이 간질간질합니다.”

강타 “그렇죠?”

종현 “미치겠습니다, 지금. ……장난입니다. 그렇지 않고. 저는 사실 항상 지나가면서 방송 준비하면서 인사 많이 드리고 했었잖아요.”

강타 “너무 고마워요. 맨날 와 가지고 인사하고 가고.”

종현 “언제 나오나 그 생각을 했었는데 멤버들하고 같이 나오니까 더 좋네요.”

온유 “이제 많이 귀찮으실 텐데 한 번쯤은 거절하시고 하셔도 됩니다.”

종현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ㅎ3ㅎ”

온유 (웃음)

강타 “다들 입이 간질거리시는 것 같은데, 입이 간질거릴 때는 역시 광고입니다.”


9년차


강타 “그래요. 일단 라디오에 이렇게 나왔는데, 일단 SHINee 멤버 중에 한 분이 DJ이기도 하시고.”

종현 “네네. 제가 바로.”

강타 “뭔가 원숙함이 느껴집니다.”

SHINee (웃음)

강타 “방금 전에 (멤버들이 별밤) 게스트 했던 시절이 8년 전이라고 하니까 저는 SHINee가 아직도 아기 같고 그런데 원숙함이 느껴지는 이유가 있었네요.”


60초 퀴즈의 달인


제한시간 60초 동안 돌아가면서 대답, 60초가 됐을 때 순서 중인 멤버가 벌칙을 받는다


강타 “종현, SHINee 곡 중 이 곡이 역주행해서 인기를 꼭 얻었으면 하는 곡은?”

종현 “그러니까 제가 여기서 시간을 끌어도 상관없는 거죠?”

강타 “상관없죠. 상관없습니다.”

종현 “역주행 했으면 좋겠는 곡(고민).”

“[아직은 여유로운 다음 주자]뭘 이렇게 나랑 똑같은 생각을 해. 또.”

종현 “역주행을 노린다고 하면 초반에 저희가 활동했을 때 했던 노래가 좋기는 하겠죠(느릿느릿).”

“[불안해진 다음 주자]익스큐즈 미?”

종현 “저는 사실, 누난 너무 예뻐, 이 노래 좋아하기 때문에.”

강타 “누난 너무 예뻐.”

종현 “지금도 우리가 누나가 있기 때문에.”

“[더욱더 불안해지는 다음 주자]어우, 그만해!”

강타 “누나가 있는 관계로 누난 너무 예뻐(웃음).”

종현 “누나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네요.”


걸렸다


강타 “저희가 이 60초 초시계, 60초 퀴즈를 몇 게스트하고 해봤었는데, 오늘 질문을 제일 많이 못했습니다.”

SHINee “아(웃음)!”

강타 “여기 너무 능숙한 종현 씨가 계셔서.”

종현 “정확한 설계에 태민 군이 쏙 들어갔네요. 저쯤에서 터질 것 같았어요.”

“세련이다아.”


쁘띠 종현의 앙증맞은 매력


강타 “종현 씨한테 질문 드립니다. 팬들이 좋아하는 나의 매력 포인트는?”

“눈빛!”

종현 “뭐야ㅎ0ㅎ! 제가 말한 거 아닙니다.”

강타 “아, 깜짝이야!”

종현 “금방 얘기한 사람은 키 군이고요. 저는 그건 거 같아요. 반전.”

강타 “반전.”

온유 “반전 매력?”

종현 “왜냐면 앉아 있을 때는 뭔가 키가 클 것 같은데,”

온유 “아니, 왜 갑자기 이렇게(웃음)!”

“그게 뭐야!”

종현 “일어서면 상당히 아기자기한 느낌, 소중한 느낌.”

강타 “소중한 느낌(웃음).”

종현 “되게 소중한 느낌이 들어서, 제가.”

“쁘띠(petit)!”

종현 “(웃음) 저는 그게 되게 좋아요. 팬분들도 그렇고 저희 멤버들끼리 얘기할 때도 그렇고 캐릭터가 생기는 게, 다들 재밌게 잘 해석을 해주는 것 같아서.”

강타 “왜 앉아 있을 때 크……? 아, 어깨가 넓고.”

종현 “네. 제가 상체가 좋거든요. 저는 그거 하나는 자신 있습니다(웃음).”

강타 “그래서 앉아 있을 때는 키가 클 것같이 느껴졌는데 섰을 때는 그렇지 않은 반전 포인트.”

“앙증맞아.”

종현 “(웃음) 키 군이 그걸 되게 좋아해요.”

강타 “앙증맞은 (걸)?”

종현 “그런 것들도 캐릭터가 될 수 있는 것 같고 매력이 될 수 있어서.”

온유 “이렇게 대답하는 것도 약간 반전 매력이긴 하네요.”

강타 “아, 그렇네요.”

종현 “네. 저는 반전이 넘치는 사람입니다.”


SHINee의 「투명우산」


종현 “저는 진짜 이 노래 너무 좋아해서. 콘서트 때 이 곡을 선공개로 불렀었거든요. 그런데 맨 앞에 빗소리 딱 나오고 피아노 선율이 나오는데 그 전에 모니터 했을 때는 그런 기분이 없었거든요. 공연장에서 딱 들었는데 눈물이 너무 나는 거예요. 노래 시작할 때부터 끝까지 울고 다음 곡까지 울었어요(웃음).”

강타 “아.”

종현 “그래서 다음 곡 라이브를 망쳤습니다(웃음).”

강타 “눈물나면 하기 힘들잖아요.”

종현 “네. 너무 아쉬웠어요.”

온유 “그런데 종현 군이 우는 걸 보고 저도 따라 울어서(웃음).”

종현 “그게 진짜(웃음). 공연할 때는 '아, 어떡하냐 휴ㅅ휴' 이랬는데 공연 끝나고 나니까 또 에피소드가 되더라고요. 제가 우는 걸 보고 온유 형이 또 울고(웃음).”


어려운 상황에는 더욱


강타 “일본에서도 투어 콘서트 많이 하시고 하셨는데 이번 콘서트 또 느낌이 어땠는지.”

종현 “한국에서 진행했던 콘서트는 사실 스케줄상 되게 어려운 연습 스케줄이었어요. 멤버들이 다 바쁘기도 했고 ― 민호 씨 같은 경우에는 그때 드라마 촬영도 하고 있었고, 키 군도 드라마 촬영 시작하고 뮤지컬도 하고 그러고 있을 되게 바쁜 시점이었고, 태민 군도 일본 활동이 있어 가지고 이래저래 정신이 없었고 ― 그래 가지고 다들 다 같이 모여서 연습했던 날이 사실, 4일 정도?”

강타 “어이구.”

종현 “총 연습 시간이 다섯 명 다 있었던 건 4일 정도. 그리고 풀로 연습을 못하고 그랬었는데 다들 어려운 스케줄이다 보니까 더 오기 같은 것들도 많이 생기고 (상황이) 이렇게 되더라도 우리가 진짜 열심히 해서,”

강타 “정신력으로.”

종현 “보여주자, 뭐 하나 진짜 하자, 이런 마음으로 했던 것 같아요. 다들 좀 그런 게 있어요. 연습하거나 앨범 준비하거나 이런 거 할 때…… 다들, 뭐라고 해야 되죠?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는 모르겠는데.”

온유 “이를 좀 갈죠(웃음).”

종현 “오, 그런 느낌이 있어요.”

강타 “그런 게 느껴져요.”

종현 “뭔가 되게 전투적으로 변하는 그런 느낌이 있어서.”

강타 “뭔가 굉장히 그, 각자 솔로 활동을 했던 모습이나 유니트 활동을 하거나 피처링 활동 하는 모습만 봐도 ― 그룹들이 다 뭉쳐 있을 때 말고도 ― 뭔가 전투력이 느껴집니다. SHINee는.”


SHINee에게 응원받고 싶어요


강타 “종현 씨 소개해 주세요.”

종현 “네. 「오늘 고3 모의고사를 봤어요.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라고 해서 많이 떨렸는데 무사히 잘 치렀네요. SHINee에게 수능까지 대박 나서 대입 대박 나라고 응원 듣고 싶어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사실 얼마 안 남았잖아요.”

강타 “얼마 안 남았죠. 진짜 얼마 안 남았어요.”

종현 “수능도 그렇고 이 시간에 라디오 들으시면서 복잡한 마음 정리하시고 공부하시는 분들 참 많이 계실 텐데, 그분들도 모두 다 함께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고. 사실 땀은 배신 안 하잖아요?”

강타 “그렇죠.”

종현 “고생하신 만큼 좋은 결과, 원하시는 곳 철석같이 붙으시길 바라겠습니다.”

태민 “대박 나세요.”

강타 “파이팅입니다.”

온유 “파이팅.”


집에 가야 할 시간


강타 “SHINee와 함께한 시간 이제 슬슬, 아쉽지만 마무리 지어야 할 시간입……”

태민 “띠로리.”

강타 “띠로리(웃음).”

종현 “사실 이게 항상 그래요. 긴장이 되어 있다가 풀릴 때쯤 가야 해.”

강타 “가야 하죠.”

“뭐든 그렇죠.”

온유 “맞아요.”


강타의 별밤에 첫 출연한 소감


강타 “종현 씨는 어땠는지.”

종현 “저는 여기저기서 얘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제가 저희 회사에 온 이유가 사실 H.O.T. 때문이었기 때문에.”

강타 “아아.”

“어머낫.”

종현 “어머낫.”

강타 “어머낫.”

종현 “그렇기 때문에 강타 선배님 뵈면 항상 옛날 생각도 나고 벅차고 그랬었는데 같이 이렇게 라디오를 하니까 저한테 개인적으로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강타 “저희는 거의 매일 보니까요.”

종현 “맞아요.”


10주년의 의미


강타 “자, SHINee도 이제 내년이면 10주년이 다가옵니다. 다가오는데, 제가 볼 때에는 10주년에 대한 의미를 크게 ― 이게 서운하게 들리실 수도 있겠지만 ― 10주년에 대한 의미를 크게 안 두셔도 될 것 같아요.”

종현 “저희도 그런 마음으로 지내고 있어요.”

강타 “왜냐면 항상 새로운 음악을 하고 있고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항상 일 년 일 년 지날수록 더 에너지 있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때문에 시간이란 게 그렇게 오래된 그룹이란 느낌이 들지 않아요. 원숙함은 있지만. 원숙함은 있지만, 그 에너지라는 게 시간이 지나도 깎이지 않는 팀이기 때문에 몇 년차가 됐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종현 “저희는 언제까지나 현역일 겁니다.”

강타 “그래요. 그런 의미에서 SHINee는 앞으로도 계속 남들이 가지지 못하는 위치를 가지는 그룹이 될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별이 빛나고 나면 푸른밤


강타 “자, 이제 종현 씨는 푸른밤 생방송 하러 가셔야죠.”

종현 “네. 바로 옆방입니다.”

강타 “별밤 뒤에 박정아 씨가 진행하는 달빛낙원이 있기 때문에 종현 씨가 진행하는 푸른밤 들으라고 강요할 수는 없고요, 들으실 분들은 들으시고요.”

SHINee (웃음)

종현 “뭔가 살짝 차가웠어요(웃음)!”

강타 “다른 멤버들은 오늘은 이제 스케줄이 끝났나요?”

온유 “네. 그렇습니다.”

강타 “다행이네요. 요새 SHINee분들 스케줄이 엄청 많다고 제가 매니저분들한테 전해 듣기 때문에 안쓰러웠는데 나머지분들은 들어가서 푹 쉬시고 또 종현 씨는 푸른밤에서 휴식 취하실 수 있으니까요.”

종현 “네네.”

강타 “돌아가서 잘 쉬시길 바랍니다.”


관련 영상



“사실 어려울 수 있는 대선배님인데 잘 대할 수 있게, 편하게 대할 수 있게 얘기 먼저 걸어주시고 그러는 편이신 것 같아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 끝에서 두번째 도전 '강타', 2016년 10월 30일



ⓒiMBC

  1. 타이틀곡 '1 OF 1'을 두고 종현은 "뉴잭스윙(New Jcak Swing) 장르의 곡이고 레트로한 사운드가 귀를 끈다. 복고로 돌아간다는 것 자체가 위험할 수 있지만 샤이니의 색깔과 시그니처 캐릭터를 잘 입혀서 해석해보자는 마음으로 도전했다. 멤버 모두 재밌게 하는 동시에 걱정도 고민도 많이 하면서 작업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2016년 4월 10일 뉴스핌 [본문으로]

Prism

(SHINee The 5th Album “1of1”)

Lyrics by 김민정

Composed by Jamil "Digi" Chammas/Deez/Wilbart "Vedo" McCoy III/MZMC/Otha "Vakseen" Davis III/김종현


Released 2016.10.05.




Two-Step 장르의 팝 곡 'Prism'은 종현이 작곡에 참여, R&B 멜로디와 일렉트로닉 장르의 트랙이 만나 새롭고 재미있는 사운드를 선사



“안녕하세요, SHINee 종현입니다. 제가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노래는요, 프리즘(Prism)이라는 곡입니다. 이 곡은 SHINee의 정규 5집 1번 트랙에 수록되어 있는 곡이고요, 상당히 리드미컬한 곡이라고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작곡에 참여를 했고 멤버들의 특성이나 목소리의 조화 같은 것들을 많이 생각하면서 작업을 했던 곡인데요. 들으시면 바로 샤이니의 색채가 바로 뚜렷이 표현이 되니까 즐겁게 들어주시길.”


SHINee's Pick! 「이 노래 어때?」 'Prism' from 종현, 2016년 9월 29일


민호 “이 곡 같은 경우에는 종현이 형이 작곡에 참여한, 그런 곡이잖아요.”

종현 “맞습니다. 노래 좋아요.”


종현 “이 곡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댄서블한 곡이라고 설명을 해드리고 싶고. SHINee의 색깔과 갖고 있던 특징들을 가장 잘 표현해 보려고 작업을 진행한 것 같고요, 멤버들의 발음 표현들이 되게 매력적이지 않을까. ……나옵니다, 이제 후렴! 나옵니다. 리드미컬합니다! ≥ㅅ≤”



SHINee BEGINS "1 of 1", 2016년 10월 4일


종현 “「이번 앨범 타이틀 곡도 좋은데 프리즘이라는 곡이 정말 좋고 가사도 무언가 SHINee의 느낌이 잘 나는 곡이라고 생각을 했어요.」라고 보내주셨는데,”

Key “프리즘 좋아요.”

종현 “프리즘이라는 곡도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곡인데. (…)”


종현 “「프리즘 이 곡은 후렴구에서 멤버들 목소리가 다 나와서 좋아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각자의, 본인들의 특성을 잘 살린 파트들이 분배가 되어 있는 곡이죠.”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6년 10월 6일


이번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

저는 프리즘.


스타가What다, 2016년 10월 7일


김창렬 “아까 그 1교시 끝곡으로 들은 프리즘, 종현 씨가 쓴 거예요?”

종현 “제가 작곡에 참여를 했습니다. 이전에도 (거의) 완성되어 있던 곡이 있었는데 어느 정도 수정이 필요한 것 같아서. 제가 이 곡을 너무 좋아했었어요. 그런데 후렴이 없고 전체적으로 정리가 안 된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이 돼서, 전 이 곡이 타이틀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수정을 해서 이것저것 만들어 넣고 해서 녹음을 진행했었죠.”

김창렬 “어우, 음악 좋아요.”

종현 “이 노래 저도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합니다.”


김창렬의 올드스쿨, 2016년 10월 12일


종현 “1번 트랙이 Prism이죠. 원래는 사실 1번 트랙이 Prism이 아니었어요. (…) 원래 Don't Stop이 1번 트랙이었습니다. 앨범 제작을 하면서 기본적으로 저희들이 많이 생각했었던 것이 Back To The Basic이었기 때문에 누난 너무 예뻐 앨범에 냈었던 팝스러운 R&B 장르의 곡들을 많이 수록하자는 의지가 있었는데, 그래서 1번 트랙으로 가장 어울릴 만한 곡이 Don't Stop이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Don't Stop이라는 곡을 들어보면 R&B적 성향이 많이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9년 전의 느낌을 다시 한번 새롭게 해석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앨범을 다 만들어 놓고 보니까 Prism이라는 곡 자체가 SHINee의 색깔을 너무 잘 표현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1번을 꿰차고, Don't Stop은 몇 번으로 갔나요? 너무 뒤로 가버렸어. (…) 6번. 거의 중반, 2부로 가버렸는데 여기에도 저희들의 계산이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고요.”


1 of 1 팬미팅, 2016년 10월 16일


종현 “저는 이번 리패키지 앨범 수록곡 중에 Rescue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전체적인 수록곡들 쭉 따지면 Prism이 제일 좋고요(웃음).”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6년 11월 15일


김영대 “이미 샤이니와도 몇 곡을 작업했다. 그중에서도 종현이 작곡에 참여한 ‘Prism’이란 곡이 인상적이다. 앨범 “1 of 1” 역시 수작인데 그 중에서도 특히 사랑받는 곡이다. 게다가 투스텝 스타일은 아이돌 음악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데.”

DEEZ “Digi(Jamil “Digi” Chammas), Vedo(Wilbart “Vedo” McCoy III)와 셋이 썼는데, 역시 처음부터 완전히 새로 만든 곡이다. 디지는 나랑 이름도 비슷하고(웃음)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은 친구다. 사실 처음 곡을 썼을 때는 샤이니의 곡이 될 줄은 몰랐다. 브리지 파트는 나중에 녹음하면서 내가 만들어 넣은 것이고, 원래는 드랍 부분의 멜로디가 없었는데 이 부분은 종현이 멜로디를 써 가지고 와서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해 넣게 되었다.”


Idology, 2017년 12월 19일

샤이니 ‘Don’t Stop 돈스탑’: 작사 김종현 (인터뷰 모음)

Don’t Stop

(SHINee The 5th Album “1of1”)

Lyrics by 김종현, 최민호, 김기범

Composed by The Stereotypes, Micah Powell, Maxx Song


Released 2016.10.05.




프로듀싱팀 스테레오타입스(Stereotypes)가 참여한 'Don't Stop'은 몽환적 사운드가 인상적인 어반 R&B 장르의 곡으로, 종현, 민호, 키가 직접 작사, 이번 정규 5집 음악을 통해 샤이니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보여주고 싶은 멤버들의 생각을 가사에 담았다.




Contents




참고


사실 난 이 틀을 부수는 누군가가 (Yes right) 되고 싶었어 Yes right 레지스탕스 (Yes right)


“저는 요즘에는 레지스탕스(résistance)라는 단어에 많이 꽂혀 있어요. 혁명가. 변화, 그리고 변화를 이끄는 어떠한 운동에 관련된 것들. 요즘에는 그것들에 많이 꽂혀 있습니다.”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6년 9월 14일


코멘트


헤럴드POP


종현, 민호, 키가 작사한 'Don't Stop'은 몽환적인 분위기의 수록곡이다. 종현은 "곡 자체에서 주는 그루브가 인상적이다. 멤버들과 함께 작사에 참여해서 더욱 뜻 깊다. 오랜 시간 샤이니 활동을 하면서 느낀 고민들을 가사에 담았다"고 말했다.


키는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가려는 자신과, 소극적이고 의심 많은 자기가 얘기하는 느낌으로 랩을 썼다"고 설명했다. 민호는 "종현 형이 쓴 틀에서 샤이니의 포부와 목표의식이 드러날 수 있도록 썼다. 샤이니가 느끼는 감정을 같이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MBN


샤이니 종현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SMTOWN 아티움에서 열린 정규 5집 ‘원 오브 원’(1 of 1)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수록곡 중 ‘돈트 스탑’(Don't stop)에 대해 “그루브함이 인상적인 곡으로 작사에 멤버들과 함께 작업해 뜻깊은 곡이다. 샤이니 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고민을 담았다”고 말했다.


키는 “좀 더 도전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자신과 소극적이고 의심 많은 자신, 둘이서 얘기하는 대화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말했다.


민호는 “샤이니의 포부와 목표의식이 드러날 수 있게 썼다. 샤이니가 느낀 감정을 중점적으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종현, 민호, 키는 이번 앨범 수록곡 ‘Don't Stop’의 작사를 맡았다. 종현은 “오랜 시간 샤이니 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것들과 삶의 고민을 담았다”고 말했다.


랩 메이킹에 참여한 키와 민호는 “앞으로 나아가려는 자신과 소극적이고 의심 많은 자기가 대화를 하는 내용이다”라고 설명하며 “샤이니의 목표 의식과 포부를 드러내기 위해 중점적으로 썼다”고 덧붙였다.


‘원 오브 원’ 발매 기념 쇼케이스, 2016년 10월 4일


민호 “굉장히 몽환적인. 그리고 이 노래는 저희 종현이 형이 작사에 참여하고 저와 키 군도 작사와 랩 메이킹에 참여한 곡입니다.”

종현 “맞아요. SHINee의 그간의 많은 이야기들을 ― 정신적인 부딪침, 혹은 음악을 하면서 느꼈던 무거움이라든지 그런 것들이 잘 표현이 된 가사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SHINee BEGINS "1 of 1", 2016년 10월 4일


종현 “이 곡 같은 경우에는 저와 민호 씨와 Key 씨가 작사에 참여를 했죠. 전체적으로 SHINee의 그간에 있었던 고민들, 그리고 대중가수로서 대중예술인으로서 겪었던 어떤 벽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표현한 가사들이 인상 깊은 것 같아요.”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6년 10월 6일


종현 “원래 Don't Stop이 1번 트랙이었습니다. 앨범 제작을 하면서 기본적으로 저희들이 많이 생각했었던 것이 Back To The Basic이었기 때문에 누난 너무 예뻐 앨범에 냈었던 팝스러운 R&B 장르의 곡들을 많이 수록하자는 의지가 있었는데, 그래서 1번 트랙으로 가장 어울릴 만한 곡이 Don't Stop이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Don't Stop이라는 곡을 들어보면 R&B적 성향이 많이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9년 전의 느낌을 다시 한번 새롭게 해석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앨범을 다 만들어 놓고 보니까 Prism이라는 곡 자체가 SHINee의 색깔을 너무 잘 표현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1번을 꿰차고, Don't Stop은 몇 번으로 갔나요? 너무 뒤로 가버렸어. (…) 6번. 거의 중반, 2부로 가버렸는데 여기에도 저희들의 계산이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고요.”


종현 “Don't Stop, 아까 얘기했던. 이 곡 같은 경우에는 제가 Don't Stop이라는 곡의 데모를 받고 SHINee의 정체성을 표출할 수 있는 가사를 의뢰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제가 그간 SHINee로서 활동하면서 어떤 여러 가지 이데올로기 같은 것들을 담은 가사였고 (…) 멤버들도 가사에 참여를 했어요. 본인 파트의 랩 메이킹을 민호 군과 키 군이 해줘서 재밌었습니다. 어땠는지?”

민호 “가사를 종현이 형이 써서 랩 메이킹을 하려고 물어봤어요. ‘형, 이거 가사 무슨 내용이야?’ 그랬더니 ‘SHINee 9년 동안의 내용이야’ 딱 간단하게 얘기하기에 ‘아, 그렇게 써야겠다’ 그렇게 썼죠.”

종현 “길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그러지는 않았어요. 이 가사가 어떤 내용이다 이런 걸 이야기하기에는 사실 창작자에게 방해가 될 요소가 있어서 ‘틀이 이 정도다 니가 생각하는 걸 풀어라’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었죠.”

민호 “턱걸이 하면서.”

종현 “(웃음) 헬스장에서.”


1 of 1 팬미팅, 2016년 10월 16일

2016 10 종현 5th 정규 『1of1』 앨범 재킷: 티저 & 오피셜 이미지 고화질 (화보)

SHINee's Pick! 「이 노래 어때?」 'Prism' from 종현 SHINee's Pick! 「How's This Song?」 'Prism' from JongHyun

SHINee Official Instagram(@shinee.1of1)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SHINee's Pick! 「이 노래 어때?」 'Prism' from 종현


“안녕하세요, SHINee 종현입니다. 제가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노래는요, 프리즘(Prism)이라는 곡입니다. 이 곡은 SHINee의 정규 5집 1번 트랙에 수록되어 있는 곡이고요, 상당히 리드미컬한 곡이라고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작곡에 참여를 했고 멤버들의 특성이나 목소리의 조화 같은 것들을 많이 생각하면서 작업을 했던 곡인데요. 들으시면 바로 샤이니의 색채가 바로 뚜렷이 표현이 되니까 즐겁게 들어주시길.”




ⓒS.M.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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