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er than sunshine
빛나는 샤이니의 유쾌한 연관검색어 토크 

오늘도 한 아이돌 그룹은 소년과 남자의 경계선에서 팬들을 쥐락펴락한다. 'Ring Ding Dong'으로 나쁜 남자가 되나 싶더니, 다시 데뷔 초기의 풋풋한 연하남 스타일로 우리 곁을 찾은 샤이니. 후속곡 'JoJo'의 에너지 가득한 현장 속으로 다함께 'GoGo!'

연관검색어 토크 with 샤이니

JoJo 세 번째 미니앨범 'Ring Ding Dong'에 이은 후속곡 'JoJo'는 어떤 곡인가요?
종현 전체적으로 복고적인 느낌이 강한 곡이에요. 많은 분들이 80년대 롤러장에서 흐르는 배경음악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올드한 느낌에 저희만의 색을 입혀서 새롭게 재해석한 곡입니다.
Key 가사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예전 곡들 보시면 여자 이름을 넣어서 현실감 있게 다룬 가사가 많았잖아요. 저희도 후렴구에 'JoJo'라는 이름을 반복적으로 사용해서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표현했어요. 또 패션 스타일을 'Ring Ding Dong'과는 대조되는 콘셉트인데요. 곡 자체가 복고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원색으로 컬러풀하고 빈티지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태민 안무도 반복적인 요소가 많아서 팬 여러분이 재미있게 따라하실 수 있어요. 

샤이니월드 '나에게 샤이니월드는 ○○○이다'
(…)
종현 나에게 샤이니월드는 친구다. 친구처럼 편하고 이해해주는 사이. 
(…)



종현

노래 샤이니 노래는 물론 4men의 'Baby Baby'나 정엽의 'Nothing Better'처럼 감미로운 곡들로 가창력을 뽐낸 종현 군. 지금 연습 중인 곡들이 있다면 어떤 곡인지 궁금해요.
요즘 Maxwell의 'This Woman's Work'라는 곡으로 가성 연습을 많이 하고 있고요. 최근 정엽 선배님의 신보 또한 많이 듣고 있어요.

삑사리 가끔 음이탈 현상이 일어날 때마다 팬들은 안타까워하며 휴식을 취하길 바라는데요. 평소 목 관리를 위해 꾸준히 하고 있는 종현 군만의 비법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해요.
제가 생각했을 때 목 관리에는 물이 최고인 것 같더라고요. 목에 좋은 음식이나 처방전에 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저한테는 물을 자주 마시는 게 특효약인 것 같아요. 

혜야 '혜야'라는 솔로곡으로 활동하던 때, 항상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다가 혼자 오르니까 어땠나요?
'혜야'로는 일주일 동안 딱 3번 음악 프로그램에서 활동했는데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허전하기도 하고, 기분이 색다르더라고요. 또 멤버들이 응원을 많이 해줬기 때문에 더욱 힘이 나서 노래했던 것 같아요. 

머리 'Ring Ding Dong'으로 컴백했을 당시, 종현 군의 헤어 스타일링에 관한 질문이 많았는데요. 종현 군 머리처럼 하려면 미용실에서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물어보는 남성들이 많더라고요. 반대로 종현 군은 어떤 헤어 스타일의 여성에게 매력을 느끼는지 궁금해요.
저는 단발머리에 끌리는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미지에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이라면 다 좋지만 단발머리처럼 포인트가 있거나 독특하고 색다른 헤어 스타일이 예쁘더라고요. 


ⓒSBS 인기가요 매거진 TAKE 7: 에디터 정민영, 포토그래퍼 이석기




The World Shines by SHINee

TALK-A-TIVE


종현

샤이니 멤버가 되어서 가장 좋은 것은?
음악을 즐겁게 배우고 할 수 있다는 것!

어렸을 때의 꿈은?
어렸을 때부터 가수, 작곡가가 되고 싶었다.

나쁜 버릇은?
특별히 버릇이 없는 것 같다.

멤버들에 관해 말해준다면?
민호는 남자답고, 태민이는 호기심이 많고, 키는 엉뚱하고, 온유 형은 순하다.

과거를 바꿀 수 있다면?
초등학교 때로 돌아가서 많은 악기를 배우고 싶다.

가장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은?
라면…? (말고는 할 줄 아는 음식이 없다.)

올림픽 스포츠 종목 중 금메달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음~~ 특별히 떠오르는 것이 없어요.

전기가 없는 숲에 갇혔을 때, 당신이 기다릴 사람은?  
119…에 전화해서 구조 요청! 야생인데 전기라니….^^

매력을 느끼는 여성상은?
피부가 하얀 여성...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첫 데뷔 무대… 많이 떨렸다.

가장 재밌는 멤버는?
온유 형: 가끔 정말 엉뚱하게 웃음을 준다

가장 최근 울었던 때와 그 이유는?
비밀 이다. ㅋ

가장 최근 크게 웃었던 때와 그 이유는?
어제다. 온유 형이 기침을 하면서 "재채기!!"라고 외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생일 에피소드는?
많은 팬 분들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주신 것!

최근 당황스러웠던 일은?
…(딱히 없는 것 같다.)

단 하루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다면, 누구?
민호… 운동을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기분은 어떤 걸까 해서… ^^

태국 팬에 대한 생각은?
열정적인 모습이 너무 감사하다~!

이 글을 읽을 분들과 태국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온유

멤버들에 관해 말해준다면? 
종현=하프

가장 재밌는 멤버는?
종현 : 여러 가지 이야기를 조리있게 잘 말해준다.



Key

멤버들에 관해 말해준다면? 
종현=형님



민호

멤버들에 관해 말해준다면? 
온유 형, 종현이 형 Key, 태민이 우린 다 빛돌이들이다!!



태민

멤버들에 관해 말해준다면? 
종현이 형=공룡 (공룡이랑 닮았다.)


ⓒSUDSAPDA: 스타일리스트 PIPAT KIM, 포토그래퍼 SUMATE WIWATWICHA


번역: 민호홀릭


SHINee


작년, 한국에서 데뷔를 이뤘다. 연말에는 신인상을 다수 수상하는 등, 지금 가장 빛나는 그룹 SHINee(샤이니). 음악, 댄스, 패션 등 모든 분야에서의 매력을 발하는 컨템퍼러리 밴드로 칭해지는 그들이, 드디어 일본 첫 공연을 8월 10일에 나카노 선플라자에서 펼쳤다. 7월 29일에는 일본에서도「ROMEO」를 발매. 이 잡지, 첫 등장 인터뷰!!



PART.1 집합 인터뷰『NO.1』토크


나카노 선플라자에서의 라이브의 모습을 중심으로, 그들의 인간성을 느낄 수 있는 스테이지 위의 토크를 PICK UP. 또한 멤버의 개성을 알기 위해서 본지에서는 『속편』으로 오리지널 Q&A를 추가 인터뷰!


SHINee에게 있어서 첫 일본에서의 이벤트『SHINee JAPAN 1st 미니라이브&팬미팅 in TOKYO』가 8월 10일, 나카노 선플라자에서 개최되었다. 영상과 노래는 물론, 애장품 선물, 마지막에는 하이터치회로 가득했던 내용.

특히, 사회자를 중심으로 다수의 Q&A나 객석에서의 질문 코너 등으로, 5명의 본모습을 옅볼 수 있는 토크를 한가득 전해준 이번 라이브. 여기에서는 그 중에서 "제일○○한 건 누구?"라는 "No.1 토크"를 중심으로 되돌아보고, 이 라이브의 다음날 취재한 인터뷰에서의 "제일○○한 건 누구? TALK파트 2"도 보내드립니다.


첫 일본 단독 공연 나카노 선플라자 리포트!!


「1st 미니라이브 & 팬미팅」의 막이 열리고, 오프닝의 영상과 첫 번째 곡「Replay」가 시작되었다. 큰 환성에 휩싸여 5명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노래가 끝나자, 무대 위에서 5명이 모여 "안녕하세요! 빛나는 SHINee입니다"라고 인사. "제 심장이 두근거려요"라는 키. 온유는 "오늘은 저희들의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라고 코멘트, 환성이 더 올랐다.


여기부터는 사회자가 등장하고, 질문에 대답하는 스타일로.


"SHINee 여러분은 언제나 같이 계신데, 싸우지는 않으세요?"라는 질문에는, "가족같이 지내는 관계라서 싸우지 않아요. 눈빛만으로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어요"라는 종현. 또한 "데뷔하고 나서 생활의 변화는 있나요?"라는 질문에는 민호가 "큰 변화는 없어요. 하지만 활동하고 무대에 선다는 건 익숙해진 것 같아요. 편안한 마음으로 연습하고 있어요"라고 이야기하고, 거기에 덧붙이듯 "가장 변한 건 많은 분들을 만난 거예요"라고 리더 온유가 대답했다.


"일본에서 발매한 감상은?"이란 질문에는, "이렇게 빨리 여러분과 만날 수 있어서 기뻐요!"라는 태민. 키는 "저희들의 CD가 차트에 들어갔다고 들어서 굉장히 기뻐요!"라고 솔직하게 기쁨을 이야기했다.


다음으로 "일본의 인상은?"이란 질문이 던져지고, 한 명씩 대답하기로 했다.


온유 "처음으로 만나는 사람들인데, 사랑해주고 있다는게 전해져서 굉장히 감동하고 있어요." 

태민 "일본 팬 여러분도 인상적이고, 음식이 맛있어요! 스시도 돈까스도 좋아해요(웃음)"

종현 "일본어의 억양이 인상적이었어요. "~네", "~네", "소데스네"라는 말투가 재밌어서 따라하고 싶어졌어요(웃음)" 

민호 "저는 초등학교 5학년 때 한 번 온 적이 있는데, 그 때 굉장히 좋은 추억이 있어요. 또 이번에도,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

키 "처음으로 왔는데, 공항에 많은 팬 분들이 와 주셔서 깜짝 놀랬어요. 저는 일본 음악도 드라마도 정말 좋아해요"


라고, 각각의 개성이 엿보이는 대답을 들려주었다.


그 다음, 드디어 "No.1은 누구?"란 SHINee의 퍼스널리티를 알기 위한 토크 코너로 손가락봉이 준비되고, 질문 내용에 의해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스타일로 진행되었다.


먼저 그 첫 번째 질문은, "결혼하는게 가장 빠를 것 같은 건 누구?" "하나둘~"이란 목소리와 함께 손가락으로 가리키자 전원 일치로 키. 본인도 "절대로 저예요!"라고 일본어로 선언. "이유는?"이라고 질문하자, "미니 키를 목말 태우고 싶어요~(웃음)"이라는 키 군. 아직 앞일이라지만, 키 군의 의외의 아버지 소원이 보여졌다.


다음 질문은, "멤버 중에서 가장 울보는 누구?"라는 것. 이번에는 전원 일치로 종현. 종현은 "울보는 아니지만, 눈물이 많을지도… 줄리엣이 1위를 했을 때 울어버렸어요"라고 스스로 고백. "1위를 한 날이 줄리엣을 TV에서 컴백한 날이었어요. 잊을 수 없는 날이에요"라고 키가 덧붙였다.


이어서는 "가장 많이 먹는 건 누구?". 이 질문에는 민호가 지목되고, 민호도 "네(웃음)"이라고 솔직하게 대답. 키가 "여러분들은 의외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민호는 (많이 먹지만) 키로 가버려요"라고 말하고, "민호 군은 가장 운동을 많이 해서 배가 고픈거 아니에요(웃음)?"라는 종현. 사회자가 민호에게 "좋아하는 음식은?"이라고 묻자 "스시를 좋아해요!"라고 미소로 대답했다.


이어지는 질문은 "가장 깔끔한 사람은 누구?". 이 질문에 대해서도 멤버의 의견은 민호로 일치. "청소를 특히 좋아한다는 건 아니지만, 정리하게 돼요"라는 민호. 키도 "정리정돈을 좋아하지~"라고 말해 "청소 카리스마"라고 민호를 이름 붙여 회장도 폭소를 금치 못했다.


다음의 "가장 멋쟁이는 누구?"라는 질문은, 종현이 "패션에 굉장히 관심이 많아서, 액세서리도 스스로 만들고"라며 키를 추천. 만든 액세서리를 오늘도 하고 왔다며, "오늘 입고 온 옷(사복)에 맞는 나비 형태의 반지를 하고 왔는데요, 오늘 의상하고는 안 맞아서 (무대에는) 안 하고 왔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지는 "제일 공부를 잘하는 건 누구?"라는 질문. 모두의 의견은 온유가 되어, "온유는 전교에서 2등 한 적이 있어요"라는 이야기로. "어떤 식으로 공부해요?"라고 질문하자, "밥을 든든하게 먹고, 잘 자고 공부했더니 2등이 됐어요"라는 온유. 그러자 종현이 "나도 열심히 먹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이 터졌다.


No.1 토크, 마지막 질문은 "가장 늦잠꾸러기는 누구?". 이거에는 "민호 아냐?"라는 이야기로, "저, 그렇게 늦잠 안자요. 아침에 준비를 할 때 다들 같이 할 수 없으니까 가위바위보해서 제일 마지막에 하기 때문에 30분 더 자는 것뿐이야"라고 변명. 온유도 "다들 같이 준비할 수 없으니까 어쩔 수 없어. 학교도 가야하니까 배려한다는 것도 있어요"라고 그 이유를 이야기해 주었다.


속 "No.1 토크"


어제 "1st 미니라이브 & 팬미팅"에서 No.1토크를 했었는데요, 오늘은 그 속편이란 느낌으로 몇 질문을 할게요.


가장 긴장하는 건 누구예요?

민호 5명 모두 긴장은 안 해요.


긴장을 안 해요?

종현 긴장보다는 즐거움 때문에 설레는 쪽이 커요.


그렇군요. 예를 들면 어제같이 한 사람씩 퍼포먼스를 하게 되면 다소 틀리거나 해요?

민호 혼자라면 조금 "아, 혼자다"라고 생각해버리는 건 있어요.

온유 그래도 긴장이라기보다 흥미진진이랄까, 모두 어떤 무대로 하는 걸까란 마음 쪽이 큰 느낌이 들어요.


그러면 다음으로, 노래할 때 목소리가 가장 높은 사람과 가장 낮은 사람은?

온유 낮은 건 민호 아냐?

민호 원래 낮은 목소리인데, 노래할 때도 그래요.


어제 이벤트에서도 낮은 목소리가 매력적이었다고 그러던데요.

민호 감사합니다. 매력이라고 봐주시면 기뻐요.


가장 높은 목소리는?

온유 높은 목소리는 종현이려나.

Key 높을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목소리라고 생각해요.


[…중략…]


그러면 다음 질문인데요, 처음 팬의 존재를 강하게 느낀 건?

종현 무대에 서있을 때는 언제나 느껴요.

Key 해외에 갔을 때는 특히 느끼는 거 같아요.

온유 그런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느끼면서 기대에 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싶어요. 

민호 이번 일본에서도 그런 뜨거운 마음을 많이 느꼈고요.

온유 저희들도 계속해서 노력할 테니, SHINee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면 너무 기쁠 거예요!



PART.2 퍼스널『키워드』인터뷰



종현


어제 "미니라이브 & 팬미팅", 개인 퍼포먼스에서는 "瞳をとじて"를 보여주셨는데요, 어떠셨어요?

즐거웠어요. 한국에도 커버한 아티스트가 있는 곡이라 그걸 일본 분들에게 들려드리면 문화교류에도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해서, 집중해서 노래했어요.


후렴은 일본어였어요. 힘들지 않았어요?

일본어 가사를 외우는 건 힘들었어요. 히라이 켄 씨의 노래를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들으면서 외웠어요.


처음은 억누르는 느낌으로 후렴부터 고조되는 느낌으로 마지막엔 감동의 공기가 가득했어요.

진지하게 들어주셔서 굉장히 기뻤어요.


한 가지 눈치챈 게, 노래할 때 마이크를 오른손 왼손으로 몇번이고 바꿔드시네요(웃음).

맞아요(웃음). 버릇이에요. 특히 발라드를 부를 때는 자주 그래요.


그러면, 앨범 ROMEO의 곡 가사에서 질문을 할게요. "시선집중"이란 가사가 있는데, 멤버의 행동에 모르게 쳐다보게 되는 건?

행동이라기보다는, 발상에 눈이 가는 건 키예요. 발상이 재밌어요.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어제 무대에서도 Perfume의 초콜릿 디스코를 선택하거나… 재밌어요.


"눈을 뜬 순간"이란 가사가 있는데요, 아침에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은?

먼저 세수를 해요. 어쨌든 빨리 세수하지 않으면 다시 잠이 드니까요(웃음). 졸음을 쫓는 데는 세수가 최고예요.


빨리 못 일어나세요?

네. 몸을 움직여서 일단 깨어나면 괜찮지만요(웃음).


"또 눈을 감고"라는 가사가 있는데요, 눈을 감고 떠오르는 풍경, 경치는?

지금 바로 떠오르는 건 어제 이벤트에서 무대에 섰을 때, 눈앞에 펼쳐진 팬라이트의 녹색 빛이 인상적이었어요. 선명하게 떠올라요.




온유


그러면, 앨범 ROMEO의 곡 가사에서 질문을 할게요. "시선집중"이란 가사가 있는데, 멤버의 행동에 모르게 쳐다보게 되는 건? 

[…전략…] 종현이는 노래할 때 매력이 커요.



ⓒROCKSTAR: 글 田部井 微俽 , 사진 田中伸二

2009 08 종현 SCREEN 스크린: MEET THE IDOL (인터뷰)



MEET THE IDOL


2008년 미니앨범 <누난 너무 예뻐(Replay)>로 데뷔, 특히 '누나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컨템퍼러리 그룹답게 음악, 패션 등 트렌드를 주도한다. 가수 활동 외에도 모델, 연기자 등 다양한 분야로 뻗어나가고 있는 다섯 소년들은 그들의 이름만큼이나 '샤방하게' 빛난다.




종현


이 시대 아이돌로 산다는 것은?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나만의 아이돌이 있다면? 

H.O.T. 선배님! 모든 앨범 수록곡을 다 외울 정도로 너무 좋아했어요.


멤버 중 ○○만큼은 내가 가장 우월하다! 

'온유' 형보다 어리다는 것? ㅋㅋ


나를 만나고 싶다면 이곳으로 오라! 

공연장으로 오세요!


영화 속 인물이 된다면 누가 되고 싶나? 

<엽기적인 그녀>의 견우.


스타를 꿈꾸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연습생 시절 날 울렸던 말, 웃게 했던 말 

최고의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제 자신에게 주문을 외웠어요. 때로는 많이 웃고 울기도 했어요.


아드레날린이 솟구칠 때는?

무대에서 반주가 시작될 때! 특히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 첫 파트는 제가 불렀는데 그때의 기분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것 같아요.


나는 언젠가 무대 위의 내가 아닌, 또 다른 나를 꿈꾼다.

멋진 음악을 선사하는 작곡가가 되고 싶어요.



ⓒSCREEN

2009 07 06 종현 스포츠서울: "집보다 연습실이 더 편해요" (화보, 인터뷰)


원문


지난해 ‘누난 너무 예뻐’. ‘산소같은 너’. ‘아.미.고’ 등 3곡을 연속 히트시킨 샤이니가 여름에 어울리는 댄스곡 ‘줄리엣’으로 4연속 홈런을 쳤다.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을 인상깊게 본 멤버 종현이 직접 노랫말을 쓴 이 곡은 샤이니 특유의 풍부한 보컬과 멤버 각자의 개성을 살린 퍼포먼스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누나들의 로망’인 샤이니 멤버들의 스타는 누굴까. 그들은 어떤 것에 열광하고 무엇을 싫어할까. 샤이니(SHINEE)라는 이름의 영문 알파벳을 통해 이 같은 궁금증을 풀어본다.




종현


S(STAR) - 샤이니의 스타는?

니요. 크리스 브라운. 니요는 팝과 R&B의 적절한 조화와 보컬이 매력적이다. 크리스 브라운은 퍼포먼스가 좋다. 


H(HATE) - 싫어하는 것?

더운 것. 몸에 열이 좀 많은 편이라 더우면 잠을 잘 못 자고 불면증에 시달린다. 차라리 겨울이 낫다. 


I(INTEREST) - 현재 관심있는 것?

작사. 가사 쓰는 재미에 요즘 푹 빠졌다. 데뷔하기전부터 가사 쓰기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에 첫 노래를 발표해 기분좋다. 


N(NEED) - 필요한 것?

운전면허. 이제 딸 나이가 됐다. 


E(EVERYTHING) - 소중한 것?

가족. 존재만으로 힘이 된다. 


E(EXPECT) - 기대하는 것?

더 큰 힘. 기대를 받으면 이를 악물고 더 열심히 한다. 그런 힘을 얻고 싶다. 



ⓒ스포츠서울닷컴: 김상호 기자, 사진 배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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