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쫑뷰


SHINee


한국 출신의 보이그룹 SHINee가 H 첫 등장! 평균 연령 21.6세라는 어린 나이에 경력은 이미 5년인 그들, 2008년에 본국에서 데뷔하고 2011년에는 일본에 데뷔했습니다. SHINee의 특징은 멤버 모두 아티스트로서의 레벨이 매우 높다는 점. 높은 능력치를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연마된 노래와 춤, 한 명 한 명의 개성이 확실히 존재감을 발하는 퍼포먼스는 본국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동세대 보이그룹 중에서도 앞서 있어, 그 설득력과 화려함은 실제 눈으로 보면 압권 그 자체. 5명이서 무대에 서면, 무적이라고까지 느껴집니다. 6월 26일 일본에서 2번째 앨범을 발표한 직후 시작된 2번째 전국 아레나 투어는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3DAYS라는 대규모 공연을 당일 매진시켜 그 인기를 과시한 참이지만, 벌써 뉴 싱글 「Boys Meet U」를 8월 21일 발매. 본국에서의 활동과 병행하여 일본에서도 활기차게 활동하는 그들에게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데뷔한 지 5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아티스트로서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종현 일본 데뷔라든지 콘서트라든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역시 커다란 콘서트를 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커다란 변화라고 생각해요.

민호 퍼포먼스도, 예를 들어 데뷔곡을 부를 때도 제일 처음과 지금과는 달라요.

종현 능숙해졌다기보다 나이를 먹으면서 느끼는 방식이 바뀌어가는 것 같아요. 거기에 이 5년간의 경험이 살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본 데뷔한 지는 2년인데, 다시 돌아보면 어떤가요?

KEY 개인적으로는 한국 데뷔 전부터 몇 가지 하고 싶은 게 있었는데, 일본 데뷔는 그중 하나였어요. 데뷔 1년차인 2009년에 처음으로 일본에서 팬미팅을 했는데 그때 두근두근했던 걸 기억해요. 게다가 동방신기 등 사무실 선배님들이 일본에서 활동하시는 걸 보고 있었기 때문에 데뷔가 정해졌을 때는 「겨우 정해졌구나」 하는 느낌이었어요.

태민 이 2년 동안 저희들이 모르는 사이 일본 문화에 서서히 익숙해진 것 같아요.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도 그렇고, 한국과 일본은 시스템이 약간 다른데 활동하면서 그걸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온유 뭐니 뭐니 해도 모두 경험이네요. 일본에서 내는 노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마음도 바뀌어 왔고요.

민호 더 자연스러워졌다는 느낌이 들어요. 2번의 아레나 투어를 돌며 일본에서의 활동에 대한 마음도 서서히 편안해졌고요. 그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해요.


이번 투어는 앨범 발매 직후에 시작해서 관객들은 곡을 들어둘 시간도 없었을 텐데, 첫날부터 분위기가 살아있더라고요.

종현 깜짝 놀랐어요.

온유 이번에는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재미있어지는 느낌이네요.

KEY 아는 곡도 늘어가고.

종현 월드투어와 일본 공연에서 큰 차이점은 첫 번째가 언어, 그다음이 관객분들의 반응이라고 생각해요. 항상 생각하는 건 일본 관객분들은 지켜봐 주신다고 할까, 신중한 느낌이 들어요.

KEY 저희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언제나 살피려고 해주시는 것 같아요. 무대가 바뀔 때마다 그 분위기에 맞추려고 해주시고.


그럼 이후 음악 활동에서 어떤 도전을 해나가고 싶은가요?

태민 지금까지는 저희들의 나이에 맞는 곡과 함께 저희도 성장해 왔지만, 이제는 표현이라는 부분에서도 그렇고 음악 장르라는 부분에서도 더 어른스럽고 성숙한 음악을 하고 싶어요. 가사도 성숙한 이야기를 선택해 나가고 싶어요.

민호 반대로 지금까지 해온 것을 스텝업한 형태로 다시 한번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KEY 그때그때 가장 트렌디한 음악을 하고 싶어요. 그걸 항상 신경 쓰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춤과 패션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들을 아울러서 항상 최첨단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エイチ: 포토그래프 YAMA 山添雄彦 Takehiko YAMAZOE(Angle), 스타일리스트 丸本達彦(eight peace), 텍스트 中村萌 MOE NAKAMURA


번역: 쫑뷰


SHINee × Sweet Summer


여름, 실전! 6월에 2nd 앨범 『Boys Meet U』를 발매하고 현재 같은 타이틀로 아레나 투어 중인 SHINee. 8/21 수요일, 8번째 싱글 「Boys Meet U」를 발매하는 온유, 종현, 키, 민호, 태민은 이번 여름 어떤 일에 마주칠까.



어느 쪽이 좋아?



종현


반바지 or 원피스

원피스


긴 머리 or 짧은 머리

둘 다 좋아!


Sexy girl or Pretty girl or Cutie girl

다!(웃음)


운명의 U를 만나면 어떻게 할 거야?

저는 망설이지 않고 바로 고백할 거예요.


여름에 얽힌 추억은?

여름 하면 차가운 음식. 빙수라든지, 냉면이라든지. 오키나와 촬영 때 비가 와서 날씨가 개는 걸 기다리면서도 빙수를 먹었어요.




민호


운명의 U를 만나면 어떻게 할 거야?

아무 말도 못한다.(종현 운명이 떠나간다!) 그러면 용기를 내서 고백할게요.




여름을 닮은 곡 완성 우리들의 웃는 얼굴에 주목!


6월에 앨범을 발매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신곡이 나오네요.

태민 비는 시간에 조금씩 준비해서 한국에 가면 녹음하는 방식으로 계속 바쁘게 해왔어요.

종현 항상 바쁘지만, 전 휴가는 필요없어요.

KEY 잠깐만~, 정말?

종현 일도 콘서트도 레코딩도 즐거우니까, 괜찮아!


신곡 「Boys Meet U」는 어떤 곡인가요?

민호 귀여운 곡!

종현 여름에 어울리는 곡이에요. 이 곡은 뭐니 뭐니 해도 미소가 포인트. 저희의 웃는 얼굴에 주목해 주세요!

KEY 퍼포먼스라기보다 즐거운 느낌을 표현하는 게 중요해요.

온유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재킷도 MV도 해변에서 촬영했네요. 상쾌해요!

종현 오키나와였죠. 그렇지만 모처럼 바다에 갔는데 촬영만 해서~. 바다에 들어간 건 10분 정도. 태민이는 해파리가 있어서 5분 정도밖에 들어가지 못했네요. 아쉬웠지?

태민 네. 모처럼 바다에 갔는데!


오키나와는 처음이었죠?

KEY 네! 타코라이스를 먹었어요. 꿈이었거든요~. 한국 아이돌 친구들은 모두 오키나와에 간 적 있어서, 「오키나와는 뭐가 유명해?」하고 물으니까 「타코라이스 추천」이라고 얘기하더라고요. 그래서 스태프분께 「꼭 먹고 싶다!」고 부탁해서.

종현 「타코라이스라는 게 뭘까?」하고 두근두근하면서 먹었는데, 타코(Taco) 맛이 나는 라이스네요? 상상이랑 조금 달랐어요(웃음). [※ 타코라이스의 타코는 멕시코 음식 Taco. 아마 일본어로 문어를 의미하는 타코(たこ)를 상상했던 듯.]


일본어 버전 「Dream Girl」은 「Sherlock」에 이어, 마이클 잭슨의 안무가이기도 했던 토니 테스타 씨의 안무인데 그의 조언 중 기억에 남는 것은?

KEY 기본이 중요하다는 것. 마이크스탠드를 이용한 춤이 특징인데, 마이크스탠드를 사용한 기본형만 매일매일 많이 연습했어요. 실전이 다가올수록 그게 자연스럽게 몸에 붙게 되고……. 계속 춤을 추고 있지만, 역시 기본이 중요하다는 걸 새삼 느꼈어요.


(…중략…)


「Sunny Day Hero」도 신곡이네요.

종현 「Sunny Day」 제목 그대로 밝은 곡. 바다라든지 여름이라든지 가사도 여름 느낌~! 처음 들었을 때, 시원해지는 것 같은 곡이구나~라고 생각했어요.


그럼 여러분이 생각하는 「Hero=의지가 되는 사람」은?

종현 책임감 있는 사람 아닐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뭔가 해주는 사람.

온유 민호네.

민호 앗. 갑자기 들어서 깜짝 놀랐다(웃음). 나, 믿을 만한 남자야?

4인 응! 믿음직해!


현재 진행 중인 「SHINee WORLD TOUR 2013~Boys Meet U~」투어에서 발매 전의 이 3곡이 공개돼서 깜짝 놀랐어요.

KEY 그런가요? 저희는 계속 연습해서 신곡이라는 느낌이 안 들어서(웃음).

종현 무대 위에서 여러분이 놀라시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이번 투어는 12월까지 이어지는데, 어디에 주목해 주었으면 하나요?

온유 이번 무대는 정면뿐 아니라 양 사이드와 뒤쪽도 사용하니까, 전 방위로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태민 저희가 팬 여러분께 전하고 싶어하는 감동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함께 즐겨주세요.

KEY 지금까지의 라이브와 좀 달라요. 처음으로 일본의 스태프와 준비를 했고, 5명의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라이브가 완성됐습니다.

민호 화려한 장치보다는 5명의 퍼포먼스에 주목해 주셨으면 해요.

종현 일본 데뷔한 지 2년이 지났는데, 보람을 느끼는 건 역시 라이브입니다. 팬 여러분과 함께 SHINee는 성장하고 있구나~라고 느껴지는 장소예요!


ⓒTV Pia


번역: 쫑뷰


그들의 본모습을 만날 수 있는

GIRL MEETS SHINee

대망의 뉴 싱글 「Boys Meet U」를 들고, SHINee가 JILLE에 돌아왔다! 그들의 꾸밈없는 진짜 모습을 알고 싶어 스스로에 관해, 여성에 관해 차분히 들어보았습니다.



단독으로는 최대 규모 아레나 무대에서 본 풍경


현재 한창 전국 아레나 투어 중인데, 6월에 개최했던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공연의 감상부터 들려주세요.

KEY 상상했던 것보다 무대가 커서 깜짝 놀랐어요. 펄아쿠아그린 펜라이트도 아주 예뻤고.

종현 그렇게 많은 SHINee 팬을 한꺼번에 보는 것도 처음이라 거기에 깜짝 놀랐어요.

태민 많은 팬분들이 회장에 직접 와 주신 게 굉장히 감동적이었어요. 무대가 커지면서 우리가 여기까지 왔구나 하는 걸 실감할 수 있었고, 성취감을 느꼈어요.

민호 회장이 그 정도로 크니까 환성부터 멀더라고요. 특히 처음에 암전하고 노래를 시작하는 순간의 함성을 듣고, 가슴이 벅찼어요. 팬분들이 와 주시기 때문에 서있는 무대니까, 감동하는 동시에 새삼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겠다고 느꼈어요.

온유 여러분과 가까이에서 만나서 기쁘고 즐거웠어요.


콘서트에서 8번째 싱글로 발표될 신곡 「Boys Meet U」도 선보였어요.

민호 여름에 딱 맞는 상쾌한 곡이라 다들 즐겁게 들어주셨고, 후렴을 함께 부르거나 저희를 따라하는 분도 계셨어요.



Crazy Foolish Boy가 빠져드는 여성 타입은?


가사에 롱헤어, 프리티걸 등 여성에 관한 구절이 있는데, 어떤 여성이 좋아요?

민호 역시 원피스네요. 착하고 여성스러운 사람이 좋아요.

태민 저는 좀 나쁜 사람이 좋아요.

종현 나쁜 여자가 갖고 노는 게 좋아?

태민 아니, 제 말을 들어주는 나쁜 여자가 좋아요(웃음). 저한테만은 잘해 주는 사람?

온유 저는 짧은 머리요.

민호 숏컷?


KEY 씨 정도의 길이인가요?

온유 (KEY를 보면서 일본어로) あなた、きれい。(당신, 예뻐.)

KEY 잠깐만! (웃음)

온유 아하하하하. 그리고 엉뚱한 편이 좋아요. 무엇을 할지 알 수 없는 사람이 재미있어서 좋은데.

KEY 저는 가사 그대로예요. 반바지를 좋아하고, 금발도 좋고. 금발을 하는 사람은 보기 힘드니까, 헤어 스타일에 관해서는 자신의 개성을 분명히 표현하는 사람이면 좋겠네요.

종현 저는 착한 사람이 좋아요. 겉모습은 중요하지 않아요.


그럼, 지금 이야기한 타입의 사람과 여름 데이트를 한다면 어디로 가고 싶어요?

종현 자전거를 타고 싶어요. 근데, 저, 자전거 못 타요(웃음). 그러니까 제가 뒤에 타고, 그 여성이 운전해서 전국을 여행하고 싶어요. 고생은 좀 시키겠지만(웃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민호 서울 남산에 가고 싶어요. 남산 타워라고 있는데, 거기까지 가는 산책로가 무척 좋아서 산책로를 함께 걷고 싶네요. 태민이는?

태민 여름은 덥잖아요. 저는 더위에 약해서 여름에는 안 만날 거예요. 단, 저는 밖에 나가지 않을 거지만 집에 오는 건 괜찮아요(웃음).

온유 저는 맛있는 걸 찾아다닐 거예요.

종현 스파게티?

KEY 죠죠엔(일본 불고기 식당)?

온유 ……왜 내가 먹을 걸 당신들이 결정하는 거야?(웃음) 제가 먹고 싶은 걸 찾을 거예요!

KEY (웃음). 저는 항상 쇼핑 가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최근에 바뀌었어요. 바캉스 가고 싶어요. 더운 나라에 가고 싶어요.


왜 바뀌었어요?

KEY 「Boys Meet U」 뮤직 비디오를 오키나와에서 찍었어요. 전부 일본의 스태프분들과 만든 영상이라 저희다운 색은 남기면서도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가 돼서, 그 촬영을 통해서 역시 여름은 바캉스 가고 싶다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오키나와에서 개인 시간은 있었나요?

종현 일만 했어요…….

KEY 저희 4명은 조금이지만 여유 시간이 있었는데.

온유 10분만, 바다에 들어갔어요.

태민 굉장히 더웠지만 즐거웠죠.

종현 ……저는 일만 했어요.


(웃음). 남은 여름 동안 뭔가 하고 싶은 게 있어요?

온유 제트 스키 타고 싶어요.

종현 싫어요. 무서우니까(웃음). 스태프 없이 멤버 5명이서 술을 마시고 싶어요(웃음).

KEY 크리스마스 때도 5명이서 마셨잖아요. 앞으로 여름에 어울리는 신곡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다시 콘서트에서 여러분과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성격을 알려줘!


종현


화를 잘 낸다

□ □ □ □ ■

화를 내지 않는다

눈물이 많다

□ ■ □ □ □

울지 않는다

수다쟁이

■ □ □ □ □

과묵

사교적

□ ■ □ □ □

낯가림

싫증을 내지 않는다

■ □ □ □ □

싫증을 잘 낸다

겁쟁이

□ □ ■ □ □

용감



좋아하는 여성 타입은?


종현


A. 말을 잘하는 사람 or B. 잘 들어주는 사람

A. 말이 많은 게 좋아


A. 성격이 좋은 사람 or B. 예쁜 사람

A. 성격이 좋으면 얼굴도 예뻐 보여(웃음)


A. 치마 스타일 or B. 바지 스타일

A. 치마!!


A. 섹시한 사람 or B. 보이시한 사람

A. 보이시한 분위기는 매력적이지만 내 타입은 아냐


A. 쇼트헤어 or B. 롱헤어

어느 쪽이든 괜찮아


A. 애교쟁이 or B. 누님계

A. 귀여우니까


ⓒJILLE: 포토그래퍼 斎藤大嗣(go relax E more), 스타일링 秋山貴紀, 인터뷰&텍스트 永堀アツオ

2013 09 종현 일본 CUTiE: SHINee meet ○○! (화보, 인터뷰)


번역: 쫑뷰


초 인기그룹 샤이니가 여름과, 당신과 만났다!

SHINee meet ○○!

2년 전 일본 데뷔 이후 음악계뿐 아니라 패션계에서도 주목받는 SHINee의 "최신"을 전해드립니다!




종현


1990년 4월 8일생. 듣는 사람의 마음에 호소하는, 박력있는 목소리를 가진 주인공.




SHINee meet Summer!

올 여름, 콘서트 등 일에 열중하고 있는 그들에게 여름과 관련된 질문을 던져보았습니다 ♪


여름 하면 떠오르는 것은?

KEY 아무튼 더워!! 좋아하는 계절은, 덥지도 춥지도 않은 봄과 가을이 제일 좋네요.

온유 나는 봄과 가을이 좋아. 좋아하는 자전거를 타고 사이클링하기 좋은 계절이니까.

종현 사실, 저도 더위에 약해요…. 할 수 있다면 여름 동안은 알래스카에 가서 살고 싶어요(웃음).

태민 찬성! 알래스카는 시원하고 좋을 것 같네요. 요즘은 지구온난화로 더워진 거 아닐까.

민호 나 말고 다들 여름이 힘들어 보여(웃음). 나는 여름 햇볕 쬐는 게 너무 좋아! 농구를 좋아하지만 운동량이 많아서 피곤해지니까 여름에는 축구를 즐기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의 추억은?

민호 요전에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처음으로 오키나와에 갔어요. 굉장히 좋은 곳이어서 이번에는 개인적으로도 가보고 싶어요.

종현 촬영 사이에는 바비큐나 빙수를 먹거나. 시럽을 뿌려 먹는 일본 빙수는 처음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태민 환상적이랄까, 신기한 느낌이 든 게 오키나와의 날씨. 햇볕이 쨍쨍하다고 생각하면 10분 후에 비가 내리고…. 변덕스러운 날씨에 촬영은 힘들었지만, 즐기고 있는 저희들의 모습을 꼭 체크해 보세요.


일본의 여름 데이트라면 유카타 입고 나츠마츠리(여름 축제). 이상적인 여름 데이트는?

온유 일본이 유카타라면 한국에서 한복을 입고 자전거 데이트라든지(웃음). 한복은 평상복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 기억에 남는 데이트가 될 거라 생각해요.

종현 거리에서 굉장히 주목받을 것 같아(웃음). 난 수영장 가고 싶다.

태민 종현 형이 비키니를 입어 보면 어때요(웃음)?

종현 (폭소) 평상복 반바지랑 샌들 차림으로 갈 거야.

민호 나는 놀이공원. 롤러코스터 타고 싶어.

KEY 실내 데이트가 좋네요. 카페라든가.

태민 나도 실내파. 집에 팥빙수를 만들어 먹으면, 시원해지고 재밌을 것 같아. 옛날에 종현 형이랑 팥빙수를 만든 적이 있거든요.

종현 한국 편의점에는 젤리와 팥, 떡이라든지 토핑을 세트로 파니까, 그걸 빙수에 얹어 먹으면 무척 맛있어요.


여름에 먹고 싶은 것은?

KEY 여름에는 역시 삼계탕이죠.

태민 영양이 듬뿍이라서 한국에서는 더위를 타지 않도록 삼계탕을 먹으면 몸에 좋다고 이야기하거든요.

온유 나도 여름에는 삼계탕이 먹고 싶어져. 곰탕 국물도 좋겠네요.

종현 거기다 콩국수. 콩국물에 면이 들어있는데 담백해서 완전 맛있어!

민호 면 하면 냉면도 좋죠. 시원하니까 식욕이 없을 때도 먹기 좋아요.


5명이서 여름을 즐긴다면?

태민 담력 시험! 산속에 가서 갑자기 무언가 튀어나와 기절 직전이 되거나 울먹일 정도로 무서운 담력 시험이 좋아요(웃음). 호러 영화나 놀이공원 롤러코스터같이, 자극적인 거 너무 좋아요 ♪

종현 나는 무서운 데 약하니까 그 아이디어엔 반대!

온유 그럼 해수욕 어때? 해변에서 물고기를 굽거나 펜션을 빌려 시원하게 보낸다거나. KEY 외의 4명은 세세한 세팅을 잘 못하니까 KEY가 전부 준비해 주세요(웃음).

KEY (심각하게) 잘할 수 있을까….

종현 이건 망상 토크니까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돼(웃음).

KEY 아~ 깜짝이야(웃음). 망상도 되는 거면 나도 말할래! 뮤직비디오에 자주 나오는 큰 튜브를 차 위에 싣고 드라이브 하고 싶다. 강아지도 같이.



SHINee meet U!

신곡을 따서 "U"를 테마로 "본심 토크"스타트!


일본 전국 투어에서 만난 "U"=팬은 여러분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태민 저희를 웃게 만드는 소중한 존재예요. 라이브 회장에서 응원해 주는 팬들의 눈은 굉장히 행복하고 반짝반짝해서…. 그 눈을 보는 게 정말 좋아요. 지금 이렇게, 여러분의 눈을 생각하면, 무심코 웃는 얼굴이 될 정도!

종현 지금까지 여러 무대에 서 왔지만 투어 첫날 사이타마 슈퍼아레나는 정말 넓어서 놀랐어요. 거기에 많은 관객분들이 와 주셔서 한결 더 힘이 났어요.

민호 오사카에서는 여러분이 어떤 반응을 할지 보고 싶어서 칸사이 사투리를 배워서 갔거든요. 「なんでやねん(뭐라는 거야)」라든지 「行くで(간다)-!"」 라든지.

태민 「ほんま(정말)」!

온유 「めっちゃ(굉장히)」!

종현 그리고「ええ話やなぁ」(웃음).

KEY 되도록이면 여러분에게 기쁨을 드리고 싶어서 각 지방의 말을 준비해 갔어요(웃음).


라이브에서는 이미 신곡 「Boys Meet U」를 선보이고 있는데, 팬들의 반응은 어땠어요?

온유 무척 상쾌한 곡이라 즐겁게 들어주시는 것 같아요!

민호 저희의 첫 여름 노래라서 상쾌함이 전해지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노래하고 있어요.


(…중략…)


그럼 마지막으로 여름을 나는 방법을 추천해 주세요!

종현 여름은 더우니까 가능한 한 밖으로 나가지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저희 곡을 들으면서 공부하는 걸 추천해요.

민호 그렇지. 저희 라이브 회장은 냉방이 시원하니까 꼭 놀러 오세요! 여름뿐 아니라 겨울까지 전국 투어는 계속되니까, 꼭♪

KEY 앞으로 더욱더 더운 날이 이어지겠지만, 독자 여러분 여름 방학 동안 여러 곳에 가서 즐기는 편이,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태민 에이~ 더워서 녹아버려요-!!


ⓒCUTiE: 촬영 アシザワシュウ(s-14), 스타일링 野村昌司(STUTTGART), 취재·글 井上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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