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쫑뷰


초 인기그룹 샤이니가 여름과, 당신과 만났다!

SHINee meet ○○!

2년 전 일본 데뷔 이후 음악계뿐 아니라 패션계에서도 주목받는 SHINee의 "최신"을 전해드립니다!




종현


1990년 4월 8일생. 듣는 사람의 마음에 호소하는, 박력있는 목소리를 가진 주인공.




SHINee meet Summer!

올 여름, 콘서트 등 일에 열중하고 있는 그들에게 여름과 관련된 질문을 던져보았습니다 ♪


여름 하면 떠오르는 것은?

KEY 아무튼 더워!! 좋아하는 계절은, 덥지도 춥지도 않은 봄과 가을이 제일 좋네요.

온유 나는 봄과 가을이 좋아. 좋아하는 자전거를 타고 사이클링하기 좋은 계절이니까.

종현 사실, 저도 더위에 약해요…. 할 수 있다면 여름 동안은 알래스카에 가서 살고 싶어요(웃음).

태민 찬성! 알래스카는 시원하고 좋을 것 같네요. 요즘은 지구온난화로 더워진 거 아닐까.

민호 나 말고 다들 여름이 힘들어 보여(웃음). 나는 여름 햇볕 쬐는 게 너무 좋아! 농구를 좋아하지만 운동량이 많아서 피곤해지니까 여름에는 축구를 즐기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의 추억은?

민호 요전에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처음으로 오키나와에 갔어요. 굉장히 좋은 곳이어서 이번에는 개인적으로도 가보고 싶어요.

종현 촬영 사이에는 바비큐나 빙수를 먹거나. 시럽을 뿌려 먹는 일본 빙수는 처음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태민 환상적이랄까, 신기한 느낌이 든 게 오키나와의 날씨. 햇볕이 쨍쨍하다고 생각하면 10분 후에 비가 내리고…. 변덕스러운 날씨에 촬영은 힘들었지만, 즐기고 있는 저희들의 모습을 꼭 체크해 보세요.


일본의 여름 데이트라면 유카타 입고 나츠마츠리(여름 축제). 이상적인 여름 데이트는?

온유 일본이 유카타라면 한국에서 한복을 입고 자전거 데이트라든지(웃음). 한복은 평상복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 기억에 남는 데이트가 될 거라 생각해요.

종현 거리에서 굉장히 주목받을 것 같아(웃음). 난 수영장 가고 싶다.

태민 종현 형이 비키니를 입어 보면 어때요(웃음)?

종현 (폭소) 평상복 반바지랑 샌들 차림으로 갈 거야.

민호 나는 놀이공원. 롤러코스터 타고 싶어.

KEY 실내 데이트가 좋네요. 카페라든가.

태민 나도 실내파. 집에 팥빙수를 만들어 먹으면, 시원해지고 재밌을 것 같아. 옛날에 종현 형이랑 팥빙수를 만든 적이 있거든요.

종현 한국 편의점에는 젤리와 팥, 떡이라든지 토핑을 세트로 파니까, 그걸 빙수에 얹어 먹으면 무척 맛있어요.


여름에 먹고 싶은 것은?

KEY 여름에는 역시 삼계탕이죠.

태민 영양이 듬뿍이라서 한국에서는 더위를 타지 않도록 삼계탕을 먹으면 몸에 좋다고 이야기하거든요.

온유 나도 여름에는 삼계탕이 먹고 싶어져. 곰탕 국물도 좋겠네요.

종현 거기다 콩국수. 콩국물에 면이 들어있는데 담백해서 완전 맛있어!

민호 면 하면 냉면도 좋죠. 시원하니까 식욕이 없을 때도 먹기 좋아요.


5명이서 여름을 즐긴다면?

태민 담력 시험! 산속에 가서 갑자기 무언가 튀어나와 기절 직전이 되거나 울먹일 정도로 무서운 담력 시험이 좋아요(웃음). 호러 영화나 놀이공원 롤러코스터같이, 자극적인 거 너무 좋아요 ♪

종현 나는 무서운 데 약하니까 그 아이디어엔 반대!

온유 그럼 해수욕 어때? 해변에서 물고기를 굽거나 펜션을 빌려 시원하게 보낸다거나. KEY 외의 4명은 세세한 세팅을 잘 못하니까 KEY가 전부 준비해 주세요(웃음).

KEY (심각하게) 잘할 수 있을까….

종현 이건 망상 토크니까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돼(웃음).

KEY 아~ 깜짝이야(웃음). 망상도 되는 거면 나도 말할래! 뮤직비디오에 자주 나오는 큰 튜브를 차 위에 싣고 드라이브 하고 싶다. 강아지도 같이.



SHINee meet U!

신곡을 따서 "U"를 테마로 "본심 토크"스타트!


일본 전국 투어에서 만난 "U"=팬은 여러분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태민 저희를 웃게 만드는 소중한 존재예요. 라이브 회장에서 응원해 주는 팬들의 눈은 굉장히 행복하고 반짝반짝해서…. 그 눈을 보는 게 정말 좋아요. 지금 이렇게, 여러분의 눈을 생각하면, 무심코 웃는 얼굴이 될 정도!

종현 지금까지 여러 무대에 서 왔지만 투어 첫날 사이타마 슈퍼아레나는 정말 넓어서 놀랐어요. 거기에 많은 관객분들이 와 주셔서 한결 더 힘이 났어요.

민호 오사카에서는 여러분이 어떤 반응을 할지 보고 싶어서 칸사이 사투리를 배워서 갔거든요. 「なんでやねん(뭐라는 거야)」라든지 「行くで(간다)-!"」 라든지.

태민 「ほんま(정말)」!

온유 「めっちゃ(굉장히)」!

종현 그리고「ええ話やなぁ」(웃음).

KEY 되도록이면 여러분에게 기쁨을 드리고 싶어서 각 지방의 말을 준비해 갔어요(웃음).


라이브에서는 이미 신곡 「Boys Meet U」를 선보이고 있는데, 팬들의 반응은 어땠어요?

온유 무척 상쾌한 곡이라 즐겁게 들어주시는 것 같아요!

민호 저희의 첫 여름 노래라서 상쾌함이 전해지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노래하고 있어요.


(…중략…)


그럼 마지막으로 여름을 나는 방법을 추천해 주세요!

종현 여름은 더우니까 가능한 한 밖으로 나가지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저희 곡을 들으면서 공부하는 걸 추천해요.

민호 그렇지. 저희 라이브 회장은 냉방이 시원하니까 꼭 놀러 오세요! 여름뿐 아니라 겨울까지 전국 투어는 계속되니까, 꼭♪

KEY 앞으로 더욱더 더운 날이 이어지겠지만, 독자 여러분 여름 방학 동안 여러 곳에 가서 즐기는 편이,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태민 에이~ 더워서 녹아버려요-!!


ⓒCUTiE: 촬영 アシザワシュウ(s-14), 스타일링 野村昌司(STUTTGART), 취재·글 井上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