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쫑뷰


SHINee × Sweet Summer


여름, 실전! 6월에 2nd 앨범 『Boys Meet U』를 발매하고 현재 같은 타이틀로 아레나 투어 중인 SHINee. 8/21 수요일, 8번째 싱글 「Boys Meet U」를 발매하는 온유, 종현, 키, 민호, 태민은 이번 여름 어떤 일에 마주칠까.



어느 쪽이 좋아?



종현


반바지 or 원피스

원피스


긴 머리 or 짧은 머리

둘 다 좋아!


Sexy girl or Pretty girl or Cutie girl

다!(웃음)


운명의 U를 만나면 어떻게 할 거야?

저는 망설이지 않고 바로 고백할 거예요.


여름에 얽힌 추억은?

여름 하면 차가운 음식. 빙수라든지, 냉면이라든지. 오키나와 촬영 때 비가 와서 날씨가 개는 걸 기다리면서도 빙수를 먹었어요.




민호


운명의 U를 만나면 어떻게 할 거야?

아무 말도 못한다.(종현 운명이 떠나간다!) 그러면 용기를 내서 고백할게요.




여름을 닮은 곡 완성 우리들의 웃는 얼굴에 주목!


6월에 앨범을 발매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신곡이 나오네요.

태민 비는 시간에 조금씩 준비해서 한국에 가면 녹음하는 방식으로 계속 바쁘게 해왔어요.

종현 항상 바쁘지만, 전 휴가는 필요없어요.

KEY 잠깐만~, 정말?

종현 일도 콘서트도 레코딩도 즐거우니까, 괜찮아!


신곡 「Boys Meet U」는 어떤 곡인가요?

민호 귀여운 곡!

종현 여름에 어울리는 곡이에요. 이 곡은 뭐니 뭐니 해도 미소가 포인트. 저희의 웃는 얼굴에 주목해 주세요!

KEY 퍼포먼스라기보다 즐거운 느낌을 표현하는 게 중요해요.

온유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재킷도 MV도 해변에서 촬영했네요. 상쾌해요!

종현 오키나와였죠. 그렇지만 모처럼 바다에 갔는데 촬영만 해서~. 바다에 들어간 건 10분 정도. 태민이는 해파리가 있어서 5분 정도밖에 들어가지 못했네요. 아쉬웠지?

태민 네. 모처럼 바다에 갔는데!


오키나와는 처음이었죠?

KEY 네! 타코라이스를 먹었어요. 꿈이었거든요~. 한국 아이돌 친구들은 모두 오키나와에 간 적 있어서, 「오키나와는 뭐가 유명해?」하고 물으니까 「타코라이스 추천」이라고 얘기하더라고요. 그래서 스태프분께 「꼭 먹고 싶다!」고 부탁해서.

종현 「타코라이스라는 게 뭘까?」하고 두근두근하면서 먹었는데, 타코(Taco) 맛이 나는 라이스네요? 상상이랑 조금 달랐어요(웃음). [※ 타코라이스의 타코는 멕시코 음식 Taco. 아마 일본어로 문어를 의미하는 타코(たこ)를 상상했던 듯.]


일본어 버전 「Dream Girl」은 「Sherlock」에 이어, 마이클 잭슨의 안무가이기도 했던 토니 테스타 씨의 안무인데 그의 조언 중 기억에 남는 것은?

KEY 기본이 중요하다는 것. 마이크스탠드를 이용한 춤이 특징인데, 마이크스탠드를 사용한 기본형만 매일매일 많이 연습했어요. 실전이 다가올수록 그게 자연스럽게 몸에 붙게 되고……. 계속 춤을 추고 있지만, 역시 기본이 중요하다는 걸 새삼 느꼈어요.


(…중략…)


「Sunny Day Hero」도 신곡이네요.

종현 「Sunny Day」 제목 그대로 밝은 곡. 바다라든지 여름이라든지 가사도 여름 느낌~! 처음 들었을 때, 시원해지는 것 같은 곡이구나~라고 생각했어요.


그럼 여러분이 생각하는 「Hero=의지가 되는 사람」은?

종현 책임감 있는 사람 아닐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뭔가 해주는 사람.

온유 민호네.

민호 앗. 갑자기 들어서 깜짝 놀랐다(웃음). 나, 믿을 만한 남자야?

4인 응! 믿음직해!


현재 진행 중인 「SHINee WORLD TOUR 2013~Boys Meet U~」투어에서 발매 전의 이 3곡이 공개돼서 깜짝 놀랐어요.

KEY 그런가요? 저희는 계속 연습해서 신곡이라는 느낌이 안 들어서(웃음).

종현 무대 위에서 여러분이 놀라시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이번 투어는 12월까지 이어지는데, 어디에 주목해 주었으면 하나요?

온유 이번 무대는 정면뿐 아니라 양 사이드와 뒤쪽도 사용하니까, 전 방위로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태민 저희가 팬 여러분께 전하고 싶어하는 감동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함께 즐겨주세요.

KEY 지금까지의 라이브와 좀 달라요. 처음으로 일본의 스태프와 준비를 했고, 5명의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라이브가 완성됐습니다.

민호 화려한 장치보다는 5명의 퍼포먼스에 주목해 주셨으면 해요.

종현 일본 데뷔한 지 2년이 지났는데, 보람을 느끼는 건 역시 라이브입니다. 팬 여러분과 함께 SHINee는 성장하고 있구나~라고 느껴지는 장소예요!


ⓒTV P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