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쫑뷰

SHINee
The Newest Contemporary Band

음악·패션·댄스에 있어 시대의 첨단을 리드해 나가고 싶다. 그런 야심을 언어화한 "컨템퍼러리 밴드"라는 콘셉트를 표방하면서 일본 음악시장 석권을 이어가고 있는 SHINee. 국경이나 세대를 넘어 쇼맨십을 전개하려고 하는 다섯 명의 최신 초상. 


일전에 발매된 SHINee의 뉴 싱글 「1000年、ずっとそばにいて…」는 이시와타리 준지가 직접 작사하고 다섯 명의 하모니가 빛나는, 싱글로서는 첫 발라드 곡이다. MV는 곡을 모티브로 한 각본을 기초로 가사의 세계관과 연동한 짧은 영화 스타일로 완성되었다.

그들이 일본 데뷔한 지 1년 반이 지났다. 그들은 지금까지의 활동을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 

「많은 경험을 쌓고, 많은 사람들과 즐길 수 있었어요.」(온유)
「친구도 많이 생겼어요. 일본의 문화도 여러 가지 알 수 있어서 좋았고요.」(종현)
「일본은 올 때마다 새로운 무언가를 배울 수 있어요. 그래서 매번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Key)
「저희 자신, 새로운 커리어를 쌓아올린 1년 반이었어요. 기쁩니다.」(민호)
「일본 팬들과 거리가 가까워져서 좋았어요.」(태민)

취재 타이밍은, 마침 싱글 「Dazzling Girl」이 발매된 지 얼마되지 않은 무렵이었다. 곡의 인상을 묻자 다섯 명을 대표해 종현이 「이 곡은 밝고 무척 신나는 곡이니까, 한 번씩 들어줬으면 좋겠어요.」라고 답했고, 네 명은 그 말에 동의했다.

「아침에 외출 준비를 하고 있을 때 들으면 좋지 않을까요. 화장을 하고, 옷을 고를 때. 한 명의 빛나는 여성을 노래하고 있는 곡이라서 밝은 기분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종현)

이번에는 그들 개인을 엿보기 위해 준비했던 12가지 질문에 답해 주었다. 제각각의 답변을 즐기면서, 데뷔부터 줄곧 표방해 온 "컨템퍼러리 밴드"를 갱신하는 새로운 팝 튠을 획득한 그들의 미래를 주목해 주길 바란다.



종현

눈앞에 당신이 생각하는 "Dazzling Girl"이 있다면?
우선은 웃게 만들 것 같아요.

데뷔하고부터 지금까지, 가장 강하게 인상에 남아 있는 일은?
첫 아레나 투어.

가장 편안해질 수 있는 때, 혹은 장소는?
스포츠 짐.

가장 텐션이 높아지는 SHINee 곡은?
「Ready or Not」.

일본 팬의 인상을 한마디로. 
다들 언제나 소녀 느낌.

일본어 가사로 노래할 때 어려운 부분은?
"ツ(쯔)"랑 "ス(스)" 발음.

소중한 "것"을 하나 알려주세요. 
파란 지갑. 안에 편지와 사진 등 소중한 것들이 들어있어요.

긴 휴가가 주어진다면 해보고 싶은 것은?
잠수(웃음). 휴대전화를 끄고 어딘가로 도망가 버릴지도(웃음).

"사랑"이라고 하면 바로 연상되는 단어는?
어머니. 태어나서 처음 받는 게 어머니의 사랑이니까.

현재 SHINee 이외에 몰두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트레이닝이네요.

자신이라는 사람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밝다. 

사전에 SHINee에 관해 실렸습니다. 뭐라고 쓰여 있기를 바라요?
5인조 컨템퍼러리 밴드.


ⓒSwitch: 포토그래퍼 NAGATOMO YOSHIYUKI, 스타일링 WATANABE TAKUMA, 글 UCHIDA MASAKI


번역: 쫑뷰

SHINee의 TALK 2 YOU vol.2

JONGHYUN+KEY


P-COAT: 피코트 + 셔츠 코디는 디테일에 포인트가 있도록

연속 제2회차는, 평소 특히 사이가 좋다는 종현과 키가 등장! 패션에 관심이 높은 두 명이 이달의 테마 피코트에 관해서, 또 여성 패션에 관해서 TALK해 주었습니다.


솔직히 이야기하기 때문에 서로를 이해할 수 있어


종현 나는 낯가림 때문에, 처음 만나면 「차가운 사람」으로 여겨져. 계속 함께 있으면 인상은 변하는 것 같아. 

Key 응, 맞아. 별로 말이 많지 않아서 나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어. 나도 처음 만나면 「무섭다」고 여겨지거나, 반대로 어떤 사람에게는 「아주 즐거워 보이는 사람」이라고 여겨지거나……. 설마 이렇게 친해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 이렇게 되기까지 2년이 걸렸어.  

종현 시간이 걸렸지(웃음). 이제 우리는 멤버 내에서도 특히 함께 있는 일이 많아.

Key 잘 알고 보면 우리 흥미 있는 분야나 공통점이 많아. 옷 좋아하고 음식 취향도 비슷하고, 일본어에 흥미가 있는 것도 같고. 

종현 좋아하는 옷가게는 다르니까 쇼핑을 하러 가면 키가 좋아하는 가게와 내가 좋아하는 가게를 왔다 갔다 하게 되지만.  

Key 쇼핑하러 가도 갖고 싶어 하는 게 겹치지 않고. 멤버니까 필연적으로 쉬는 날도 같고, 언제나 「어디야?」하고 갑자기 만나는 일이 많지만. 남자끼리니까 데이트라고는……이런 관계를 뭐라고 하지? 

종현 뭐라고 하지(웃음). 하지만 키 군과 있는 건 굉장히 편해. 취향도 잘 알고. 예를 들면 혼자 옷가게에 가서 「이거 키한테 어울리겠다」고 생각하면 가게 점원이 「그거 키 군이 갖고 싶어 했어요」라는 이야기를 해줘. 키 군도 내 취향을 잘 이해하니까, 생일에 옷을 받아도 절대 빗나가지 않아. 그런 점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있다는 거지.

Key 서로 솔직해. 이게 좋다든가, 잘 맞든 잘 맞지 않든 솔직히 이야기하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는 걸까. 


제일 중요한 건, 그 사람에게 어울리는 것


종현 키 군은 다른 사람과 같은 걸 입는 걸 좋아하지 않잖아. 

Key 응. 그래서 항상 가게 스태프에게 「이건 이 가게에 몇 벌 있어요?」라고 물어. 하나밖에 없는 물건이 좋아.

종현 난 몸에 피트 되는 게 좋아. 키도 커 보이고. 오늘 촬영으로 입은 것 같은 옷은 평소에는 잘 입지 않지만, 올해 겨울에는 이런 것도 사서 입어보고 싶어. 따뜻해서 좋다.

Key 난 색이 좋았어. 입으면 확 눈에 띄는 색이 좋아. 이런 따뜻한 계열의 색도 좋지만, 블루라든가.

종현 오늘의 테마는 피코트였는데, 피코트는 학생 시절에 입은 이후 처음이었어. 키 군은?

Key 난 갖고 있어. 피코트는 어디 가서 어떤 것을 사도 대체로 심플. 그래서 안에 입는 걸 화려하게 하고 싶어져.

종현 여성이 피코트를 입을 때도 안에 입은 상의의 색을 연구했다면 귀여워. 특히 가을이나 겨울에는 어두운 색이 많아지니까 빨강이나 오렌지라든가 화려한 색의 상의를 코트 안에 입는다든지. 거기에 미니스커트를 맞춰 입으면 귀엽다고 생각해. 롱스커트는 피코트와는 밸런스가 나쁜 것 같아.

Key 한국 여성이 잘 입는 보이프렌드 룩도 귀여워. 피코트 안은 딱 피트되는 느낌의 여성스러운 코디로 소매에 손을 통과시키지 않고 망토처럼 어깨에 걸친 것 같은 느낌. 남자친구의 코트를 빌려온 것 같은 분위기로. 가게 안에 들어와 코트를 벗었을 때는 여성스러우니까 그 갭이 두근거려. 한국에서는 남성들도 상의 소매를 통과시키지 않고 걸쳐서 입지. 나도 가끔 하지만. 옷을 소화하지 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하는 테크닉은 코트 안쪽으로 가방을 드는 것. 여성은 클러치백을 들면 더 여성스럽고 세련되어 보이는 것 같아.

종현 멋지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그 사람에게 어울리는 거지. 어떤 스타일을 하더라도. 다른 사람의 옷을 빌려온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자신에게 어울리게 입고 있으면 멋지게 보여.

Key 나도 매일 코디에 컨셉을 정하고 있어. 오늘은 귀여운 느낌이라든지, 락스타 느낌이라든지. 오늘 사복 콘셉트는 모노톤으로 양말만 색으로 액센트를 넣었어. 양말이라는 건 바지와 구두를 연결하는 아이템이라 무척 까다로워. 나의 이런 점을 함께해 주는 여성이 좋아.


일본 팬들은 무척 개성적


종현 올해도 슬슬 끝이네, 내년에 도전해 보고 싶은 거 있어?

Key 글쎄……토크쇼? 자신의 개성을 더 드러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 내가 출연해서 내 개성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곳에 나가고 싶어. 예를 들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든지.

종현 키 군의 개성은 보여줄 가치가 있어.

Key 고마워. 지금 그 개성을 소중하게 지키고 있는 중. 언젠가 그걸 모두에게 보이는, 그런 날이 오면 좋겠다. 종현 형은?

종현 나는 음악적 스킬을 늘리고 싶으니까, 여러 가지 공부를 하고 싶어. 악기를 배운다거나.

Key 어떤 악기가 하고 싶어?

종현 타악기. 피아노도 해봤고, 기타와 베이스도 경험했지만 퍼커션이라든지 타악기 경험이 아직 없어서.

Key 드럼 같은 것도 어울릴 것 같아.

종현 좋지. 한번 배워 보고 싶다. 그래서 일본 팬들에게 그 성과를 보여주고 싶어.

Key 그러게.

종현 일본 팬 여러분은 우리가 무대에서 열심히 하고 있으면, 서서 조용히 지켜 보듯이 열심히 보고 있어 주지. 그런 부분이 귀여워.

Key 응. 일본 팬 여러분은, 한국에서 만나도 바로 알 수 있어. 무척 개성적. 패션도 메이크업도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그걸 드러내는 팬이 많아. 그런 부분이 귀엽지. 2013년에도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



SHINee에게 1문1답


종현


Vol 1. 멤버 중 가장 로맨티스트인 건 누구?

나(웃음)


Vol 2. 아침에 일어나서 먼저 하는 일은? 

휴대전화 확인


Vol 3. 좋아하는 음료수 · 빠져 있는 과자는?

밀크티, 견과류


민호


Vol 1. 멤버 중 가장 로맨티스트인 건 누구?

종현



참고: SHINee의 TALK 2 YOU vol.4 JONGHYUN+TAEMIN

        SHINee의 TALK 5 YOU vol.6 SHINee


ⓒJILLE: 포토그래퍼 長山一樹(S-14), 스타일링 猪塚慶太(super sonic), 인터뷰&텍스트 大橋美貴子



번역: 쫑뷰

화제의 그룹, 멘즈논노에 첫 등장!
SHINee가 차려입은 겨울의 데님 스타일

음악, 춤의 완벽한 퍼포먼스가 화제가 되어 한국에서 일본, 그리고 아시아의 팬들을 매료시킨 SHINee. 개성 넘치는 패션 센스로도 주목받는 그들이 리얼한 겨울 데님 스타일을 제안해 주었다!



종현
1990년 4월 8일생/AB형

자신의 성격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노래를 즐기는 사람이에요!

좋아하는 음식은?
밀크티.

지금, 몰두하고 있는 것은?
운동, 근력 트레이닝.

2013년에 도전하고 싶은 것은?
체지방률 2%!


ⓒMEN'S NONNO: 사진 OGATA, 헤어 최윤정, 메이크업 김명은, 스타일리스트 Akira Maruyama, 구성&글 Akiko Jimbo

2013 02 종현 MBC MUSIC 샤이니의 어느 멋진 날: 종현의 일본 여행 (영상)


에피소드 가이드


Ep.1 서울

여행 계획, 환전, 짐 싸기 & 탑승 수속과 비행기


다운로드: 종현 컷(TS)


Ep.2 도쿄 오다이바

다이버시티 도쿄 플라자 (건담 프론트 도쿄), 아쿠아시티 오다이바 (원피스 축제)


다운로드: 종현 컷(TS)



Ep.3 서울 & 도쿄 시부야

드림걸 쇼케이스 비하인드, 공항 SHINee 셀프캠 & 하치 동상, 타워레코드


다운로드: 종현 컷(TS)



Ep.4 도쿄 롯폰기

사심방송 & 국립 요요기 경기장, 니시아자부 곤파치


다운로드: 종현 컷(TS)



Ep.5 도쿄 롯폰기 & 교토

롯폰기 시내 & 신칸센, 혼케 오와리야


다운로드: 종현 컷(TS)



Ep.6 교토 & 서울

기요미즈데라, 샤어멋 모니터링 with 꼼데


다운로드: 종현 컷(TS)



Ep.7 교토

도에이 교토 스튜디오 파크 (라멘, 귀신의 집), 사심방송 (셀프캠)


다운로드: 종현 컷(TS)



Ep.8 교토

교토 료칸 (가이세키 요리, 노천 온천)


다운로드: 종현 컷(TS)


Ep.9 오사카

오사카 성,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다운로드: 종현 컷(TS)



Ep.10 오사카 & 미공개 도쿄 시부야

도톤보리, 유니버설 재팬 스튜디오 & 오리콘 본사


다운로드: 종현 컷(TS)



테마 가이드


먹는 종현



강아지를 만난 종현

(+고양이)



노래하는 종현



놀란 종현



사진 찍는 종현



멤버들 생각하는 종현



도시별 플레이리스트


2012년 12월 10일 도쿄


2012년 12월 11일 교토


2012년 12월 12일 오사카Ⅰ


2012년 12월 13일 오사카Ⅱ


종현 투어 가이드

S.M.C&C 투어익스프레스 제공


※ 실제 종현의 일정은 1일차와 2일차를 합친 3박 4일


ⓒMBC MUSIC

2013 01 종현 일본 SPUR: SHINING "SHINee" (화보, 토막 인터뷰)


번역: 쫑뷰

SHINING "SHINee"
PRESENTED by KEITA MARUYAMA

10월에 발매한 SHINee의 곡 「Dazzling Girl」에서 의상을 디자인했던 마루야마 케이타(丸山敬太) 씨가 이번 SPUR 독점으로 SHINee를 프로듀스. 스타일링 테마는 도쿄 브랜드에서 만든, 도쿄다운 「도쿄 MIX 스타일」. "반짝반짝" SHINee가 강림!


「그들이 평소 이런 옷을 입고 있는 느낌 = 그들의 리얼 의상을 이미지. 실제는 어떤지 모르지만(웃음).」 by KEITA


종현

뮤직비디오와 재킷 촬영 때에 이어서 케이타 씨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무척 기뻤어요. 의상도 정말 근사하고 멋있고 좋아서 즐거운 촬영을 할 수 있었어요.



「이번 시즌의 도쿄 남성 브랜드에 많이 나오고 있는 트위드풍의 아이템을 중심으로 가을겨울 느낌으로 정리했어요.」 by KEITA


종현 군은, 몸매가 탄탄해서 근사해요. 격식 있는 옷도 스포티한 옷도 잘 어울려요. by KEITA



종현

최근에 산 건, 회색 롱 코트예요. 소재도 실루엣도 굉장히 예쁜 한 벌. 셋업에 맞춰 입어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처음 스스로 옷을 샀던 건……아마 중학생 때. 그런데 무엇을 샀는지는 기억이 안 나요(웃음).



「조금 어른스럽게 마무리하고 싶어서 깔끔한 수트로 말쑥한 이미지를. 하지만 장난기는 넣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by KEITA

「내추럴하고 평범한 남자아이들. 하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 단련된 표현력은 프로페셔널.」

「Dazzling Girl」의 코스튬 디자인을 담당하고 PV와 재킷 촬영으로 이틀간 함께 딱 붙어 있었습니다만, 모두, 정말로 좋은 아이들로 예의 발라요. PV 촬영 때도 같은 춤을 수십 테이크 찍는데도 항상 같은 텐션으로 일정한 완성도를 유지해내고, 누구라고 할 게 없어요. 운동선수 같아서, 그거 대단하네 싶었어요. 그리고, 대--단히 사이가 좋아요. 정말로. 언제나 함께 있을 텐데 아직도 그렇게까지 사이가 좋은가 할 정도로 사이가 좋아요. 그런 그들의 깔끔함이나 성실한 느낌, 그러면서도 장난기라든지 애교스러운 부분도 있다는 게 제가 만드는 남성의상 이미지와 어울려요. 젊고 프레시한 다섯 명이니까 틀에 얽매이지 않는, 약간은 빗겨나가는 듯한 느낌을 전체에 보태고, 본인들의 캐릭터가 굉장히 정립되어 있기 때문에 각자다워 보이는 것과 반대로 갭이 있는 느낌을 고려해 스타일링 했습니다.


종현
1990년 4월 8일생

「태어나서 처음으로 산 비싼 물건은 지방시 티셔츠. 20살 때였어요. 오늘 입었던 것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이 셋업. 사이즈도 저에게 딱. 」


ⓒSPUR: 스타일리스트 Keita Maruyama, 포토그래퍼 Mika Ninagawa, special thanks to Dai Ishii
 « 1 ··· 15 16 17 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