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쫑뷰

SHINING "SHINee"
PRESENTED by KEITA MARUYAMA

10월에 발매한 SHINee의 곡 「Dazzling Girl」에서 의상을 디자인했던 마루야마 케이타(丸山敬太) 씨가 이번 SPUR 독점으로 SHINee를 프로듀스. 스타일링 테마는 도쿄 브랜드에서 만든, 도쿄다운 「도쿄 MIX 스타일」. "반짝반짝" SHINee가 강림!


「그들이 평소 이런 옷을 입고 있는 느낌 = 그들의 리얼 의상을 이미지. 실제는 어떤지 모르지만(웃음).」 by KEITA


종현

뮤직비디오와 재킷 촬영 때에 이어서 케이타 씨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무척 기뻤어요. 의상도 정말 근사하고 멋있고 좋아서 즐거운 촬영을 할 수 있었어요.



「이번 시즌의 도쿄 남성 브랜드에 많이 나오고 있는 트위드풍의 아이템을 중심으로 가을겨울 느낌으로 정리했어요.」 by KEITA


종현 군은, 몸매가 탄탄해서 근사해요. 격식 있는 옷도 스포티한 옷도 잘 어울려요. by KEITA



종현

최근에 산 건, 회색 롱 코트예요. 소재도 실루엣도 굉장히 예쁜 한 벌. 셋업에 맞춰 입어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처음 스스로 옷을 샀던 건……아마 중학생 때. 그런데 무엇을 샀는지는 기억이 안 나요(웃음).



「조금 어른스럽게 마무리하고 싶어서 깔끔한 수트로 말쑥한 이미지를. 하지만 장난기는 넣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by KEITA

「내추럴하고 평범한 남자아이들. 하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 단련된 표현력은 프로페셔널.」

「Dazzling Girl」의 코스튬 디자인을 담당하고 PV와 재킷 촬영으로 이틀간 함께 딱 붙어 있었습니다만, 모두, 정말로 좋은 아이들로 예의 발라요. PV 촬영 때도 같은 춤을 수십 테이크 찍는데도 항상 같은 텐션으로 일정한 완성도를 유지해내고, 누구라고 할 게 없어요. 운동선수 같아서, 그거 대단하네 싶었어요. 그리고, 대--단히 사이가 좋아요. 정말로. 언제나 함께 있을 텐데 아직도 그렇게까지 사이가 좋은가 할 정도로 사이가 좋아요. 그런 그들의 깔끔함이나 성실한 느낌, 그러면서도 장난기라든지 애교스러운 부분도 있다는 게 제가 만드는 남성의상 이미지와 어울려요. 젊고 프레시한 다섯 명이니까 틀에 얽매이지 않는, 약간은 빗겨나가는 듯한 느낌을 전체에 보태고, 본인들의 캐릭터가 굉장히 정립되어 있기 때문에 각자다워 보이는 것과 반대로 갭이 있는 느낌을 고려해 스타일링 했습니다.


종현
1990년 4월 8일생

「태어나서 처음으로 산 비싼 물건은 지방시 티셔츠. 20살 때였어요. 오늘 입었던 것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이 셋업. 사이즈도 저에게 딱. 」


ⓒSPUR: 스타일리스트 Keita Maruyama, 포토그래퍼 Mika Ninagawa, special thanks to Dai Ish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