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쫑뷰

SHINee의 TALK 5 YOU 최종회

SHINee


재킷: 오인오색 봄 재킷 코디네이트!

대호평의 연재도 드디어 최종회. 마침내 SHINee 다섯 명 전원이 모였습니다! 패션도, 지금까지의 일도…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 다시 만날 날까지……


재킷을 잘 입으려면 센스와 위트가 중요


종현 이번달로 연재 마지막이구나. 매회 콘셉트도 각각 다르고, 두 명씩 따로 촬영하는 것도 신선하고 즐거웠어.

태민 우리의 다양한 모습을 찍고, 그걸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온유 오늘은 재킷을 입어 봤는데, 재킷은 따뜻해서 좋네(웃음).

민호 (따뜻하다기)보다는 더웠어!

KEY 오늘 내가 입은 재킷은, 의도한 건지 모르겠지만 조금 주름이 있는 게 좋았어. 재킷이 가진 클래시컬한 이미지에서 나아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종현 재킷은 의상으로도 자주 입지만 사이즈가 중요한 것 같아. 그 위에 아우터를 입게 되면 뚱뚱해 보이니까, 몸에 딱 맞는 게 난 좋아.

온유 버튼이 있다고 전부 채우면 이상하기도 해. 분위기에 맞춰 버튼을 채우지 않거나.

KEY 거기에 재킷은 다른 옷에 비해 연륜도 느껴지잖아. 우리 나이에 재킷을 입을 경우에는 어른들과 차이가 날 수 있게 조금 위트가 있는 게 좋아. 보통과는 다르게 보이도록 자기답게 연출하는 게 좋은 것 같아.

종현 그렇지. 잘 입으려면 센스가 필요할지도. 키가 말한 대로 위트는 중요해.

태민 이제부터 계절은 갈수록 따뜻해지니까, 코트가 아니라 재킷 스타일이 늘어날까. 나는 재킷보다 봄 느낌 나는 니트라든지 밝은색 옷을 입고 싶은데, 다들 어때요?

KEY 카디건이 편하려나.

온유 나는 캐주얼 티셔츠일까. 그 위에 재킷을 걸치고.

종현 나도 프린트 티셔츠와 재킷? 추위를 타지 않으니까 긴 소매 티셔츠 한 장이면 되지만.

민호 봄에는 얇은 재킷이 좋지. 그렇지만 추워 보이지 않게 머플러를 목에 두르는 스타일이 좋아. 다들 최근에 뭔가 갖고 싶은 게 있어?

종현 봄은 시작의 계절이니까, 난 시계를 갖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옷에 맞추는 아이템이니까, 그날의 기분에 맞추어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종류를 갖고 싶어.

(…)


바쁠 때는 번화가를 돌아다니는 것만으로 기분 전환이 돼


종현 패션도 좋지만, 따뜻해지면 여행이 하고 싶어져. 나는 오키나와에 가고 싶어.

KEY 바다가 예쁘지.

종현 같이 가자!

태민 여행이라면 긴 휴가가 필요하지만, 바쁠 때는 번화가를 돌아다니는 것만으로 기분 전환이 돼요. 산책하고 싶다.

온유 좋다. 시부야 교차로 중간에서 다 함께 사진 찍고 싶어.

민호 날씨가 좋다면 공원도 좋지. 사실 일본 공원에는 한 번도 간 적 없어서.

종현 한국이라면 한강이 좋아. 한강은 어느 계절이든 예쁘지만, 봄이라면 산책하기에 딱 알맞은 장소.

KEY 응. 한강에 가면 한국인이 얼마나 조깅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어(웃음).

민호 가로수길도 좋아. 봄 패션을 전부 볼 수 있으니까. 음식점도 많고,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즐거워.

온유 명동은 일본어를 아는 점원도 많으니까 일단 간다면 추천. 노점도 있으니까 먹으면서 걸어다닐 수도 있고.

태민 서울 이외라면, 부산의 해변도 좋아요. 지방마다 좋은 곳이 또 있으니까.


열심히 한 멤버 전원에게 상을 주고 싶어!


민호 일본 데뷔한 지 벌써 2년이 지나다니 믿을 수 없어. 시간이 지나가는 게 너무 빨라! 아레나 투어는, 정말 인상 깊었지. 많은 사람들이 콘서트에 와주고, 전국의 사람들이 응원해 주어서 무척 감동했어.

종현 다음 투어도 기대돼. 지난 2년 동안 우리도 변했지.

온유 응. 처음에는 말도 몰라서 여유가 없었지만, 지금은 조금 여유가 생기고 어깨의 힘이 빠진 느낌이 들어. (웃음) 일본어로 말을 걸어도 당황하지 않고 대화를 할 수 있게 된 게 신기한 느낌.

KEY 동감.

민호 지금까지 노력한 멤버 전원에게 상을 주고 싶어. 「고생했어 상」이려나(웃음).

(…)

종현 나는 민호에게 「드라마를 찍기 위해 고생했어 상」을 주고 싶어. 촬영하는 동안에는 로케라서 숙소에 오지 못했지만, 민호가 굉장히 고생하고 있다고 스태프에게 들었어.

민호 고마운 이야기를 해주네! 나는 그런 종현 형에게 상을 주고 싶은데. 「Sherlock」은 음역이 넓어서 굉장히 높은 음을 부르지 않을 수 없었잖아. 레코딩할 때 목 관리를 확실히 했으니까 「목 관리를 제대로 했어 상」(웃음).

종현 고마워!

온유 나도 종현이에게 「많은 쇼핑을 해서 다른 사람에게 자극을 주었어 상」을 주지.

종현 온유 형에게도 상을 줘야 해!

온유 나는 필요 없어.

민호 안 돼. 모두 하나씩이니까.

(…)

민호 이걸로 모두 열심히 했다는 걸 알 수 있었네. 앞으로도 일본에서 활동 모두 열심히 하자. 짧은 동안 많은 일을 해왔지만, 또 한 번 새로운 데 도전하고 싶어!



SHINee에게 Q&A



종현


지금 갖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나만의 아지트


잘 못하는 건 무엇인가요?

거짓말 하는 거 못해(웃음)


좋아하는 색은?

검은색, 빨간색


스트레스 해소법은?

노래하는 것


매일 반드시 가지고 다니는 것은?

향수


이동이 많을 것 같은데, 비행기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은?


긴 휴가가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요?

펜션에 가서 고기를 구워 먹거나 수영하거나 하고 싶어


연재를 읽어준 독자에게 메시지를.

SHINee 많이 사랑해 주세요! 즐거운 봄 되세요!!




쫑알쫑알 MESSAGE



종현


@온유: 힘내요

@민호: 힘 빼!

@KEY: 힘내

@태민: 힘 좀 빌려줄래?




온유


지금 어디?




KEY


근육 트레이닝은 이제 그만!




민호


운동하자




태민


공적으로도 사적으로도 언제나 바쁜 종현 형. 내일도 파이팅!



참고: SHINee의 TALK 2 YOU vol.2 JONGHYUN+KEY

        SHINee의 TALK 2 YOU vol.4 JONGHYUN+TAEMIN


ⓒジル: 포토그래퍼 長山一樹(S-14), 스타일링 猪塚慶太(super sonic), 인터뷰&텍스트 大橋美貴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