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03 02 TVB 娛樂新聞報導《SHINee專訪》


종현

무대에서 저희가 특별한 역할을 맡거나 그러고 있지는 않고 다섯 명이 다같이 노래와 춤으로 무대를 만들어 나가고요. 평소에는… (온유 일단 형을 맡고 있고요, 동생을 맡고 있습니다.) 리더와 막내를 맡고 있고, 저는 알람 시계 정도? (민호 저는…) 민호 군은 체육인? (민호 그렇죠. 저는 멤버들의 모든 운동을 대신 해주고 있죠.) 구기종목 쪽으로. Key 군은… (Key 저는 중간자.)

홍콩에 처음 왔는데 공항에서부터 많은 팬분들이 나오셔서 저희를 환영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홍콩에서 있는 동안 좋은 추억 많이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습니다.


ⓒTVB 周刊




Help For Haiti

샤이니


아이티 자선 화보 촬영을 위해 싱가포르에서 촬영 당일 새벽에 도착한 다섯 남자. “빛나는 샤이니입니다~” 하며 들어오는 아이돌은 말 그대로 ‘빛나는 샤이니’였다. 멤버 Key가 “내일 또 일본에서 공연이 있어 화보 촬영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스케줄을 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라고 하자, 태민이 “아이티에 계신 분들! 더 이상 울지 마세요. 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 기도하고 있으니까요”라며 거든다.


2010년 우리가 꼭 실천하고 싶은 선행


“사실 부끄러운 말이지만, 저희보다는 팬분들이 ‘샤이니’ 이름으로 봉사 활동을 많이 하세요. 정말 감사하고 저희가 본받아야 할 것 같아요.(웃음) 그래서 올해는 팬들과 함께 좋은 일을 더 많이 하고 싶어요.” -종현


“이 화보를 통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길 바라요.” -온유


“저희의 사진 한 컷으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뿌듯해요. 대중의 사랑을 받는 만큼 샤이니를 통해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면 언제든지 오케이죠.” -민호



BEHIND THE SCENES

샤이니


"멤버들이 서는 순서가 있나요?"라고 묻자, "얘들아 빨리 서봐"라며 종현이 리드한다. 5명의 멤버들이 옷 갈아입는 시간은 30분. 하지만 촬영 시간은 단 15분. "와우~ 촬영이 매번 이렇게 일찍 끝나면 좋겠어요"라며 너스레를 떠는 KEY


ⓒInStyle

1000×1335



ⓒ오뚜기

2010 02 종현 NYLON 나일론: 아이돌 목소리



VOICE OF IDOL

지금의 아이돌은 팝송이라는 것을 온몸으로 받아들였을 때 어떤 식의 음악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명확한 예다. 국내에 네오 소울 장르를 소화할 아이돌이 있다면 누굴까? 지금 가장 팝적인 목소리를 가진 아이돌은? 5명의 팝 칼럼니스트는 다음과 같은 5명의 아이돌 목소리를 주목한다.



샤이니 종현

"종현의 가창력을 얘기할 때 팬들은 늘 스페인의 알레한드로 산스가 부른 'Y Si Fuera Ella'를 편곡한 '혜야'를 거론한다. 이 곡에서 종현의 보컬은 한국어를 하는 훌리오 이글레시아스처럼 들리기도 하는데, 그만큼 감정 표현이 풍부하고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내리락하는 엇박에도 안정적으로 흐른다는 얘기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종현의 보컬을 좋아하는 이유가 안정감 때문만은 아니다. 그의 보컬은 말 그대로 다이내믹하다. '링딩동'에서 그의 목소리는 허스키한 듯 깔리다가도 도약할 때는 맑게 울리는데, 콤파운드처럼 구석구석을 채운 오토튠 덕분에 그 낯선 느낌이 배가된다. 샤이니 노래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라 생각하는 'JOJO'에서도 그는 80년대를 풍미한 런던보이스의 '롤라장신스팝'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주류 가요 중에도 아이돌 그룹의 노래가 영미권 팝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거나 재해석하는 각축장이 된 지금. 남자 아이돌 보컬의 대부분이 미국 주류 팝 스타일을 추종하는 게 사실이지만, 종현의 보컬은 때때로 그 경계를 넘나든다. 취향에 따라 평가는 달라질 수 있겠지만 그의 보컬이 현재 가장 독특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임은 분명하다. 이런 이유로 그의 목소리를 주목한다." 

차우진(팝 칼럼니스트)


ⓒNYLON: 에디터 나지언

2010 02 종현 홍콩 yes! Vol.989: 남자로 변신 SHINee (화보, 인터뷰)


vivz(soompi)의 영문 번역을 한역: 쫑뷰

남성으로 변신 SHIN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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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말 <2009 Year Of Us>앨범의 Ring Ding Dong을 발표한 뒤 인기가 급증한 샤이니, 홍콩의 팬들도 상당히 늘어났다. 이 곡은 홍콩 사람들 대부분이 알 정도로 유명할 뿐 아니라 따라부르고 춤까지 출 정도. 샤이니의 다섯 명(온유, 종현, 키, 민호, 태민)은 2010년 2월 12일 홍콩에 도착해 프로모션을 시작함으로써 K POP 트렌드의 상륙을 이끌었다. 설 연휴 기간임에도 팬 수백 명이 공항에 마중을 나가고 그들이 가는 곳마다 택시로 따라다니는 등 샤이니의 인기는 놀라웠다. 그 이틀 동안의 홍콩 방문을 본다면 샤이니의 인기는 2009년뿐 아니라 2010년에도 분명히 계속 높아질 것이라 여길 수밖에. 이들이 계속 성장해 나가면 우리는 머지 않아 소년에서 남성으로의 변한 그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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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진화론
최근 앨범 <2009 Year Of Us>는 샤이니 커리어의 첫 번째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이 미드 템포의 트랙을 노래하고 춤추는 그룹으로만 샤이니를 생각했던 시작부터, 그들이 강렬하고 파워풀한 곡도 다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현재까지. 특히 타이틀 트랙 링딩동에서 우리는 샤이니가 훨씬 개성있는 남성이 된 것을 완벽하게 볼 수 있다. "이 앨범은 2009년 샤이니의 노력과 목표를 보여줍니다. 이 앨범은 저희 음악의 진화와 저희가 프로듀싱에 쏟은 노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매우 커다란 의미가 있어요."
[왼쪽 사진] 우리는 앨범 <2009 Year Of Us>에서 샤이니의 성장을 볼 수 있다.

스타일리시한 남성
음악이 한 단계 성숙해진 것뿐 아니라 샤이니의 이미지와 느낌도 이전과 비교해 훨씬 성숙하고 스타일리시해졌다. 예를 들어, 이전 '줄리엣'시기에 샤이니는 옆집 소년의 느낌을 주었지만 현재 <2009 Year Of Us>에서 우리는 성공적인 변화를 볼 수 있다. "사실 아직도 어리지만 모두 많이 변했고, 저희들 스스로 더 성숙해지고 더 스타일리시해졌다고 생각해요. 하하~ 그렇지만 각각의 변화를 비교하면, 가장 분명한 건 샤이니의 집중력이 훨씬 높아졌다는 거예요. 이 에너지는 저희들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서 나와요."
[오른쪽 사진] 데뷔 시절의 샤이니 이미지, 국민남동생 이상은 없는? → 줄리엣 시기부터 변화 시작 → 최근 앨범을 내고 그들의 개성에 맞는 이미지로 변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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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링딩동
<2009 Year Of Us>는 샤이니에게 흥미를 가지고 있지 않았던 사람들까지 "그러니까 얘들이 "링 링 링"를 부른 그룹이라고?"라는 질문을 하게 만들었고, 이는 새로운 샤이니가 수많은 새로운 팬들을 확실히 매료시켰음을 확인시켜 준다. "이번 앨범을 내고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어요. 특히 저희들을 오랫동안 응원해 주신 팬분들로부터요. 그 격려가 Music Bank K-차트에서 1위를 하는 자신감과 힘을 주었고, 동세대 최고의 그룹이 되는 저희의 꿈을 실현시켜 주었습니다." 샤이니의 꿈과 그 대단한 성취는 데뷔 전부터 2년간 이미 당연한 것이었다. 샤이니가 스스로를 보는 관점뿐 아니라 샤이니를 보는 사람들의 관점까지, 이는 확실히 샤이니의 자신감을 향상시켜 주었다. 
[오른쪽 사진] "링딩동" 스텝은 그 곡이 히트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귀여운 Baby
샤이니는 춤과 노래에 에이스일 뿐 아니라, 그들의 다양한 장기도 보여준다. 사실 한국 가요계에서는 여자 그룹, 남성 그룹뿐만 아니라 솔로 가수들까지 모두 노래하는 데서 벗어나 MC, 드라마 연기, 버라이어티 쇼 출연과 같은 다양한 것들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샤이니의 최신 버라이어티 쇼 "샤이니의 헬로 베이비"에서 이들은 아빠가 되는 역할을 수행하며 재미있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멤버들 모두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해요. 그렇지만 우리는 가수라는 사실은 결코 잊지 않을 거예요." 헬로 베이비"에 관해 말하자면 샤이니는 자신들조차 최고의 아빠를 뽑는 건 어려운 일이라고 말한다. (…)
[왼쪽 사진] "샤이니의 헬로 베이비의"를 통해 샤이니의 세심하고 재미있고 무대 밖의 외향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드라마에서 형제를 연기
최근 SHINee는 버라이어티 쇼에 출연하기 시작했고 어쩌면 나중에는 다른 가수처럼 이들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연기 분야로 진출할지도 모른다. 그룹당 한 멤버일 수 있지만 활동을 끝내면 그룹 전체에 도움이 된다. 김현중이 꽃보다 남자의 지후 역을 통해 ss501의 명성을 더 높인 것과 같다. "슈퍼주니어 선배님들이 앞서 "꽃미남연쇄테러사건"이라는 영화를 찍었어요. 만약 저희들끼리 영화를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세부적으로는, 저희 다섯 명이 한 집에 사는 형제이지만 전혀 다른 성격이었으면 좋겠어요. 리더인 온유는 큰형, 종현은 둘째 형, 민호와 키는 반대의 성격을 가진 사이좋은 쌍둥이, 태민은 물론 막내." 심지어는 스크립트까지 생각해 두었다니 무척 생각이 깊은 게 샤이니는 외모만 성숙해진 게 아니라 내면까지 성숙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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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당일 우리는 샤이니가 먹어볼 수 있도록 여러 종류의 홍콩 음식을 선물로 준비했다. 까이단자이(雞蛋仔 계란빵), 진영쌈보우(煎釀三寶 생선살과 피망, 고추 튀김), 위단(魚蛋 피쉬볼)에 쌀과자와 초콜릿까지.
[사진 1] 잘 먹겠습니다!
[사진 2] 종현 "이게 뭐지?" 
[사진 3] Key "나도 그거 먹어볼래!" 
[사진 4] 샤이니는 까이단자이에 가장 관심을 보였다. 그들은 계속 말했다. "이거 정말 맛있어요." 
[사진 5] 샤이니는 나무젓가락으로 매우 예의바르게 까이단자이를 집었다! 
[사진 6] 어떤 음식이 가장 맛있었냐고 묻자 종현이 까이단자이를 가리키며 "이거요!"라고 말했고 온유와 Key는 "슈마이!"라고 말했다. 
            종현 "이게 맛있어요!" 온유, Key "슈마이가 제일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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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민호는 선물 상자를 받자 곧장 "고맙습니다"를 광둥어로 어떻게 말하는지 물어보았고 정말 예의가 발랐다. 그가 포장지를 벗기고 금색 초콜릿 상자를 보자 그는 크게 소리쳤다. "우와!!" 그리고 다른 멤버들에게 건넸다. 
[사진 2] Key"우와!!" 
[사진 3] Key는 정말 초콜릿을 사랑하는 것 같았다. 그는 초콜릿을 계속 바라보았고 박스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사진 4] Key "사인하고 나면 먹어도 돼요?" 
[사진 5] Key "진짜 열고 싶다."
[사진 6] 온유와 Key는 계속 쌀과자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눈 깜빡할 사이에 그들은 팩을 열고 먹기 시작했다. 
             Key "어? 이거 되게 맛있어 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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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 취재1 - 공항이 샤이니의 팬들로 넘치다
샤이니는 12월 12일 정오에 도착했고 팬들은 당연하게도 그들을 공항에서 마중할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비록 아침 일찍 일어나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지만. 그러나 샤이니가 나오자마자 모두가 활기를 띠었다. 그날 그곳에는 홍콩 팬들뿐 아니라 외국인들까지 있었다! 샤이니는 팬들을 어떻게 감동시키는지 제대로 알고 있었고 입국 심사를 나서자 그들은 자리에 서서 "Gong Hei Fat Choi(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모두에게 인사했다. 
[사진 1] 샤이니의 팬들이 먼저 나와 샤이니를 만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배너를 걸었다.
[사진 2&3] 샤이니가 게이트를 나서자 커다란 함성이. 
[사진 4&5] 샤이니가 TMTP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공항을 나서기도 전부터 인터뷰를 했다.
[사진 6] 300명이 넘는 팬들이 샤이니를 둘러싼 덕분에 호텔로 가는 차를 타기 위해 상당한 노력이 필요했다. 팬들은 그들을 따라가기 위해 미리 택시를 준비했다.


밀착취재2 - 샤이니의 등장과 카운트다운
2월 13일 샤이니가 팬들과 카운트다운을 하기 위해 Tuen Mun에 등장했다.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인 팬들은 그들이 사랑하는 아이돌을 보기 위해 어디든지 갈 것이다. 그날 쇼핑몰에서는 모든 층이 팬들로 가득찼다. 샤이니 팬의 비율이 가장 많았다. 샤이니가 등장하자 그들은 팬들에게 밝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온유 "홍콩 딤섬은 정말 정말 맛있어요!!"
종현 "여러분께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홍콩에 오게 되어서 굉장히 영광이고 기쁩니다." 
Key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희를 반겨주신 많은 팬들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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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사랑을 보여준 팬들
마침내 팬들이 게임을 할 시간이 되었고 MC가 그들에게 왜 샤이니를 좋아하는지 간단한 질문을 했다. 그러나 이 팬은 대신 그들을 향해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려는 듯 "오빠, 사랑해", "샤이니 헬로 베이비 짱"이라고 말했다.  
[사진] 샤이니가 팬들의 사랑에 무척 행복해했다. 키는 마치 아빠처럼 팬의 '임신한' 배를 만져주려고 했다.

태민의 팝핀
그 후, 다른 게임에서 팬들이 누가 셔츠에 붙인 세뱃돈 봉투를 가장 빨리 떼어내는지 겨루었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그룹의 최고 춤꾼인 태민이 모두에게 춤추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아마 태민은 그가 춤을 잘 춘다는 것을 잊었던 듯, 팝핀으로 세뱃돈 봉투를 셔츠에서 떼기는 매우 어려워 보였다! 경기가 시작되자 종현이 봉투를 떼어내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는 팬들을 보고서 함께 몸을 흔들기 시작했다. 온유는 심지어 높이 점프하며 "메뚜기" 춤을 췄다!!  

샤이니의 파워풀한 댄스
이날 샤이니는 총 세 곡을 불렀다. 누난 너무 예뻐, 조조, 링딩동. 곡 사이의 짧은 휴식 시간에도 그들은 팬들을 향해 광둥어로 말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샤이니는 현장에서 "여러분 사랑해요", "여러분 정말 예뻐요", "홍콩에는 예쁜 여자분들이 많네요" 등 몇 개의 광둥어를 배웠지만, 이 문장들이 너무 길어서 샤이니는 자신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는 채로 계속 재잘댔다. 
[사진 1] 샤이니는 세 곡을 매우 열심히 불렀고, 팬들은 그들이 땀을 흘리자 그걸 보고 더욱 크게 소리를 질렀다!
[사진 2] 만약 이번에 그들을 볼 기회를 놓쳤다면, 언제쯤 그들이 눈앞에서 직접 라이브로 노래하고 춤추는 걸 볼 수 있을지, 당분간은 알 수 없을 것이다.

ⓒyes!: 텍스트 Gg, 포토 Herman(공항, 인터뷰), Jeffrey(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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