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쫑뷰


그들의 본모습을 만날 수 있는

GIRL MEETS SHINee

대망의 뉴 싱글 「Boys Meet U」를 들고, SHINee가 JILLE에 돌아왔다! 그들의 꾸밈없는 진짜 모습을 알고 싶어 스스로에 관해, 여성에 관해 차분히 들어보았습니다.



단독으로는 최대 규모 아레나 무대에서 본 풍경


현재 한창 전국 아레나 투어 중인데, 6월에 개최했던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공연의 감상부터 들려주세요.

KEY 상상했던 것보다 무대가 커서 깜짝 놀랐어요. 펄아쿠아그린 펜라이트도 아주 예뻤고.

종현 그렇게 많은 SHINee 팬을 한꺼번에 보는 것도 처음이라 거기에 깜짝 놀랐어요.

태민 많은 팬분들이 회장에 직접 와 주신 게 굉장히 감동적이었어요. 무대가 커지면서 우리가 여기까지 왔구나 하는 걸 실감할 수 있었고, 성취감을 느꼈어요.

민호 회장이 그 정도로 크니까 환성부터 멀더라고요. 특히 처음에 암전하고 노래를 시작하는 순간의 함성을 듣고, 가슴이 벅찼어요. 팬분들이 와 주시기 때문에 서있는 무대니까, 감동하는 동시에 새삼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겠다고 느꼈어요.

온유 여러분과 가까이에서 만나서 기쁘고 즐거웠어요.


콘서트에서 8번째 싱글로 발표될 신곡 「Boys Meet U」도 선보였어요.

민호 여름에 딱 맞는 상쾌한 곡이라 다들 즐겁게 들어주셨고, 후렴을 함께 부르거나 저희를 따라하는 분도 계셨어요.



Crazy Foolish Boy가 빠져드는 여성 타입은?


가사에 롱헤어, 프리티걸 등 여성에 관한 구절이 있는데, 어떤 여성이 좋아요?

민호 역시 원피스네요. 착하고 여성스러운 사람이 좋아요.

태민 저는 좀 나쁜 사람이 좋아요.

종현 나쁜 여자가 갖고 노는 게 좋아?

태민 아니, 제 말을 들어주는 나쁜 여자가 좋아요(웃음). 저한테만은 잘해 주는 사람?

온유 저는 짧은 머리요.

민호 숏컷?


KEY 씨 정도의 길이인가요?

온유 (KEY를 보면서 일본어로) あなた、きれい。(당신, 예뻐.)

KEY 잠깐만! (웃음)

온유 아하하하하. 그리고 엉뚱한 편이 좋아요. 무엇을 할지 알 수 없는 사람이 재미있어서 좋은데.

KEY 저는 가사 그대로예요. 반바지를 좋아하고, 금발도 좋고. 금발을 하는 사람은 보기 힘드니까, 헤어 스타일에 관해서는 자신의 개성을 분명히 표현하는 사람이면 좋겠네요.

종현 저는 착한 사람이 좋아요. 겉모습은 중요하지 않아요.


그럼, 지금 이야기한 타입의 사람과 여름 데이트를 한다면 어디로 가고 싶어요?

종현 자전거를 타고 싶어요. 근데, 저, 자전거 못 타요(웃음). 그러니까 제가 뒤에 타고, 그 여성이 운전해서 전국을 여행하고 싶어요. 고생은 좀 시키겠지만(웃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민호 서울 남산에 가고 싶어요. 남산 타워라고 있는데, 거기까지 가는 산책로가 무척 좋아서 산책로를 함께 걷고 싶네요. 태민이는?

태민 여름은 덥잖아요. 저는 더위에 약해서 여름에는 안 만날 거예요. 단, 저는 밖에 나가지 않을 거지만 집에 오는 건 괜찮아요(웃음).

온유 저는 맛있는 걸 찾아다닐 거예요.

종현 스파게티?

KEY 죠죠엔(일본 불고기 식당)?

온유 ……왜 내가 먹을 걸 당신들이 결정하는 거야?(웃음) 제가 먹고 싶은 걸 찾을 거예요!

KEY (웃음). 저는 항상 쇼핑 가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최근에 바뀌었어요. 바캉스 가고 싶어요. 더운 나라에 가고 싶어요.


왜 바뀌었어요?

KEY 「Boys Meet U」 뮤직 비디오를 오키나와에서 찍었어요. 전부 일본의 스태프분들과 만든 영상이라 저희다운 색은 남기면서도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가 돼서, 그 촬영을 통해서 역시 여름은 바캉스 가고 싶다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오키나와에서 개인 시간은 있었나요?

종현 일만 했어요…….

KEY 저희 4명은 조금이지만 여유 시간이 있었는데.

온유 10분만, 바다에 들어갔어요.

태민 굉장히 더웠지만 즐거웠죠.

종현 ……저는 일만 했어요.


(웃음). 남은 여름 동안 뭔가 하고 싶은 게 있어요?

온유 제트 스키 타고 싶어요.

종현 싫어요. 무서우니까(웃음). 스태프 없이 멤버 5명이서 술을 마시고 싶어요(웃음).

KEY 크리스마스 때도 5명이서 마셨잖아요. 앞으로 여름에 어울리는 신곡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다시 콘서트에서 여러분과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성격을 알려줘!


종현


화를 잘 낸다

□ □ □ □ ■

화를 내지 않는다

눈물이 많다

□ ■ □ □ □

울지 않는다

수다쟁이

■ □ □ □ □

과묵

사교적

□ ■ □ □ □

낯가림

싫증을 내지 않는다

■ □ □ □ □

싫증을 잘 낸다

겁쟁이

□ □ ■ □ □

용감



좋아하는 여성 타입은?


종현


A. 말을 잘하는 사람 or B. 잘 들어주는 사람

A. 말이 많은 게 좋아


A. 성격이 좋은 사람 or B. 예쁜 사람

A. 성격이 좋으면 얼굴도 예뻐 보여(웃음)


A. 치마 스타일 or B. 바지 스타일

A. 치마!!


A. 섹시한 사람 or B. 보이시한 사람

A. 보이시한 분위기는 매력적이지만 내 타입은 아냐


A. 쇼트헤어 or B. 롱헤어

어느 쪽이든 괜찮아


A. 애교쟁이 or B. 누님계

A. 귀여우니까


ⓒJILLE: 포토그래퍼 斎藤大嗣(go relax E more), 스타일링 秋山貴紀, 인터뷰&텍스트 永堀アツオ


번역: 쫑뷰

SHINee의 TALK 5 YOU 최종회

SHINee


재킷: 오인오색 봄 재킷 코디네이트!

대호평의 연재도 드디어 최종회. 마침내 SHINee 다섯 명 전원이 모였습니다! 패션도, 지금까지의 일도…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 다시 만날 날까지……


재킷을 잘 입으려면 센스와 위트가 중요


종현 이번달로 연재 마지막이구나. 매회 콘셉트도 각각 다르고, 두 명씩 따로 촬영하는 것도 신선하고 즐거웠어.

태민 우리의 다양한 모습을 찍고, 그걸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온유 오늘은 재킷을 입어 봤는데, 재킷은 따뜻해서 좋네(웃음).

민호 (따뜻하다기)보다는 더웠어!

KEY 오늘 내가 입은 재킷은, 의도한 건지 모르겠지만 조금 주름이 있는 게 좋았어. 재킷이 가진 클래시컬한 이미지에서 나아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종현 재킷은 의상으로도 자주 입지만 사이즈가 중요한 것 같아. 그 위에 아우터를 입게 되면 뚱뚱해 보이니까, 몸에 딱 맞는 게 난 좋아.

온유 버튼이 있다고 전부 채우면 이상하기도 해. 분위기에 맞춰 버튼을 채우지 않거나.

KEY 거기에 재킷은 다른 옷에 비해 연륜도 느껴지잖아. 우리 나이에 재킷을 입을 경우에는 어른들과 차이가 날 수 있게 조금 위트가 있는 게 좋아. 보통과는 다르게 보이도록 자기답게 연출하는 게 좋은 것 같아.

종현 그렇지. 잘 입으려면 센스가 필요할지도. 키가 말한 대로 위트는 중요해.

태민 이제부터 계절은 갈수록 따뜻해지니까, 코트가 아니라 재킷 스타일이 늘어날까. 나는 재킷보다 봄 느낌 나는 니트라든지 밝은색 옷을 입고 싶은데, 다들 어때요?

KEY 카디건이 편하려나.

온유 나는 캐주얼 티셔츠일까. 그 위에 재킷을 걸치고.

종현 나도 프린트 티셔츠와 재킷? 추위를 타지 않으니까 긴 소매 티셔츠 한 장이면 되지만.

민호 봄에는 얇은 재킷이 좋지. 그렇지만 추워 보이지 않게 머플러를 목에 두르는 스타일이 좋아. 다들 최근에 뭔가 갖고 싶은 게 있어?

종현 봄은 시작의 계절이니까, 난 시계를 갖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옷에 맞추는 아이템이니까, 그날의 기분에 맞추어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종류를 갖고 싶어.

(…)


바쁠 때는 번화가를 돌아다니는 것만으로 기분 전환이 돼


종현 패션도 좋지만, 따뜻해지면 여행이 하고 싶어져. 나는 오키나와에 가고 싶어.

KEY 바다가 예쁘지.

종현 같이 가자!

태민 여행이라면 긴 휴가가 필요하지만, 바쁠 때는 번화가를 돌아다니는 것만으로 기분 전환이 돼요. 산책하고 싶다.

온유 좋다. 시부야 교차로 중간에서 다 함께 사진 찍고 싶어.

민호 날씨가 좋다면 공원도 좋지. 사실 일본 공원에는 한 번도 간 적 없어서.

종현 한국이라면 한강이 좋아. 한강은 어느 계절이든 예쁘지만, 봄이라면 산책하기에 딱 알맞은 장소.

KEY 응. 한강에 가면 한국인이 얼마나 조깅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어(웃음).

민호 가로수길도 좋아. 봄 패션을 전부 볼 수 있으니까. 음식점도 많고,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즐거워.

온유 명동은 일본어를 아는 점원도 많으니까 일단 간다면 추천. 노점도 있으니까 먹으면서 걸어다닐 수도 있고.

태민 서울 이외라면, 부산의 해변도 좋아요. 지방마다 좋은 곳이 또 있으니까.


열심히 한 멤버 전원에게 상을 주고 싶어!


민호 일본 데뷔한 지 벌써 2년이 지나다니 믿을 수 없어. 시간이 지나가는 게 너무 빨라! 아레나 투어는, 정말 인상 깊었지. 많은 사람들이 콘서트에 와주고, 전국의 사람들이 응원해 주어서 무척 감동했어.

종현 다음 투어도 기대돼. 지난 2년 동안 우리도 변했지.

온유 응. 처음에는 말도 몰라서 여유가 없었지만, 지금은 조금 여유가 생기고 어깨의 힘이 빠진 느낌이 들어. (웃음) 일본어로 말을 걸어도 당황하지 않고 대화를 할 수 있게 된 게 신기한 느낌.

KEY 동감.

민호 지금까지 노력한 멤버 전원에게 상을 주고 싶어. 「고생했어 상」이려나(웃음).

(…)

종현 나는 민호에게 「드라마를 찍기 위해 고생했어 상」을 주고 싶어. 촬영하는 동안에는 로케라서 숙소에 오지 못했지만, 민호가 굉장히 고생하고 있다고 스태프에게 들었어.

민호 고마운 이야기를 해주네! 나는 그런 종현 형에게 상을 주고 싶은데. 「Sherlock」은 음역이 넓어서 굉장히 높은 음을 부르지 않을 수 없었잖아. 레코딩할 때 목 관리를 확실히 했으니까 「목 관리를 제대로 했어 상」(웃음).

종현 고마워!

온유 나도 종현이에게 「많은 쇼핑을 해서 다른 사람에게 자극을 주었어 상」을 주지.

종현 온유 형에게도 상을 줘야 해!

온유 나는 필요 없어.

민호 안 돼. 모두 하나씩이니까.

(…)

민호 이걸로 모두 열심히 했다는 걸 알 수 있었네. 앞으로도 일본에서 활동 모두 열심히 하자. 짧은 동안 많은 일을 해왔지만, 또 한 번 새로운 데 도전하고 싶어!



SHINee에게 Q&A



종현


지금 갖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나만의 아지트


잘 못하는 건 무엇인가요?

거짓말 하는 거 못해(웃음)


좋아하는 색은?

검은색, 빨간색


스트레스 해소법은?

노래하는 것


매일 반드시 가지고 다니는 것은?

향수


이동이 많을 것 같은데, 비행기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은?


긴 휴가가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요?

펜션에 가서 고기를 구워 먹거나 수영하거나 하고 싶어


연재를 읽어준 독자에게 메시지를.

SHINee 많이 사랑해 주세요! 즐거운 봄 되세요!!




쫑알쫑알 MESSAGE



종현


@온유: 힘내요

@민호: 힘 빼!

@KEY: 힘내

@태민: 힘 좀 빌려줄래?




온유


지금 어디?




KEY


근육 트레이닝은 이제 그만!




민호


운동하자




태민


공적으로도 사적으로도 언제나 바쁜 종현 형. 내일도 파이팅!



참고: SHINee의 TALK 2 YOU vol.2 JONGHYUN+KEY

        SHINee의 TALK 2 YOU vol.4 JONGHYUN+TAEMIN


ⓒジル: 포토그래퍼 長山一樹(S-14), 스타일링 猪塚慶太(super sonic), 인터뷰&텍스트 大橋美貴子


번역: 쫑뷰

SHINee의 TALK 2 YOU vol.4

JONGHYUN+TAEMIN


액세서리: 소품으로 패션 놀이를 하자

연속 제4회차는, 종현과 태민이 재등장! 평상시에도 자주 착용한다는 패션 소품을 사용하여 옷 입기의 변화를 즐겨보았습니다. 그리고 신경이 쓰이는 두 사람의 관계성이란…? 이번 회도 체크!



우리, 형제 같은 관계네요


태민 처음 만났을 때, 종현이 형은 노래를 부르고 있었죠. 정말로 잘해서 깜짝 놀랐어요.

종현 난 태민이의 춤이 너무 능숙해서 깜짝 놀랐어. 나이를 물으니까 초등학교 6학년이라서 두 번 깜짝! 그때부터 존경하고 있지만, 본모습은 정말 귀엽지(웃음).

태민 후후후(웃음). 저는 막내라서 항상 연상인 형들에 둘러싸여 있으니까 배우는 게 많아요. 종현이 형한테도 항상 좋은 조언을 받고 배우기만 해서 무척 고마워요.

종현 가르친다기보다 내가 키웠다는 느낌 아닐까? (웃음)

태민 아…… 그렇네요. 정말 잘 챙겨줬죠. 왠지 형제 같은 관계네요. 그리고 종현 형은 학교에서 제대로 음악을 배워서 그런 면에서도 여러 가지 의지가 되고, 자극도 받고 있어요. 그건 다른 멤버로부터도 그렇지만.

종현 태민이는 아직 성장기고 스펀지처럼 무엇이든 잘 흡수하니까.

태민 그러니까 앞으로 더 성장해서 멤버들보다 대성공하겠어요……농담이에요(웃음). 저는 자신을 만들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한창 제 색깔이 생기고 있는 중인 것 같아요. 지금의 과정을 주시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종현 나는 이미 색깔은 찾았으니까, 그걸 진하게 해 나가고 싶어.

태민 종현이 형의 색은 뭐예요?

종현 그건 모두에게 알려지면 부담스러우니까 비밀! (웃음)


소품은 몸에 걸치는 사람이 다르면 인상이 전혀 달라


종현 벌써 밸런타인의 계절이야. 

태민 학교에 다닐 때는 큰 사건이었죠. 여자애들이 난리라서!

종현 그렇지만 「●●에게 전해 줘」같은 것뿐이었어(웃음). 「하는 김에」라고 의리 초콜릿만 많이 받아서 슬펐어.

태민 「슬프니까, 태민이 줄게」 라고, 받아서 나눈 걸 받았네요. 저도 부탁 자주 받았죠……. 초콜릿은 이제 지긋지긋해요(웃음).

종현 동감! 오늘 촬영 굉장히 즐거웠어. 모자나 머플러, 선글라스 등을 사용하고 장난도 치면서 찍는 게 좋았어.

태민 그렇네요. 사진을 찍을 때 소품을 사용하면 재밌는 요소가 더해지는구나 생각했어요.

종현 난 액세서리를 좋아해서 이런 패션 소품이 굉장히 좋아. 태민이도 선글라스 자주 쓰잖아.

태민 응. 아마 10개 이상은 있을 거예요. 정통적인 스타일이 좋아요.

종현 나도 안경이 좋아. 평소에는 큰 프레임을 많이 쓰지만 오늘은 둥근 프레임에 도전해 봤는데, 꽤 귀여운 것 같아. 이번에 사볼까. 모자나 선글라스는 헤어스타일의 일부가 되니까 편리해.

태민 응. 조금 모자라다 싶을 때 소품 하나 더하는 것만으로 코디가 바뀌어요.

종현 다들 소품으로 트렌디한 느낌을 내거나 하지만, 우린 별로 신경 안 쓰지. 멤버 중에서 키는 민감하지만…….

태민 맞아요. 「알려줘」라고 하지 않았는데 「올해는 이런 게 유행이야」라든가, 정보를 줘요. 그렇지만 우리는 그걸 듣기만 할 뿐(웃음).

종현 그러고 보니 키 하니까 생각났는데, 예전에 「같은 모자를 사자」고 한 적이 있어. 키와 나는 색만 다르다든가 하는 똑같은 걸 많이 갖고 있는데, 따로따로 쇼핑을 해도 같은 물건을 색만 달리 사기도 해. 착용하는 사람이 다르면 인상이 전혀 달라지기 때문에, 스타일링이 중요해. 소품은 나란히 맞추기 쉽고 같은 아이템이라도 다른 연출이 가능하니까, 여자친구가 생기면 소품을 맞춰서 해보고 싶다(웃음).

태민 저는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눈에 띄는 같은 커플 룩은 싫어요. 팔찌나 반지나 그 정도일까. 커플 룩은 적당히 하지 않으면 너무 심해져서, 보고 있는 주위도 괴롭고 저 자신도 괴롭고(웃음).



SHINee에게 1문1답



종현


Vol 4. 발렌타인에 초코를 받는다면 어떤 상황이 좋아?

늦은 시간, 두 명밖에 없는 공원 벤치에서 나는 이미 상황을 짐작하고 그녀는 머뭇머뭇하고 있는 상황!! (^^



참고: SHINee의 TALK 2 YOU vol.2 JONGHYUN+KEY

        SHINee의 TALK 5 YOU vol.6 SHINee


ⓒジル: 포토그래퍼 長山一樹(S-14), 스타일링 猪塚慶太(super sonic), 인터뷰&텍스트 大橋美貴子

2013 01 종현 일본 JILLE: SHINee의 TALK 2 YOU vol.2 종현+키 (화보, 인터뷰)


번역: 쫑뷰

SHINee의 TALK 2 YOU vol.2

JONGHYUN+KEY


P-COAT: 피코트 + 셔츠 코디는 디테일에 포인트가 있도록

연속 제2회차는, 평소 특히 사이가 좋다는 종현과 키가 등장! 패션에 관심이 높은 두 명이 이달의 테마 피코트에 관해서, 또 여성 패션에 관해서 TALK해 주었습니다.


솔직히 이야기하기 때문에 서로를 이해할 수 있어


종현 나는 낯가림 때문에, 처음 만나면 「차가운 사람」으로 여겨져. 계속 함께 있으면 인상은 변하는 것 같아. 

Key 응, 맞아. 별로 말이 많지 않아서 나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어. 나도 처음 만나면 「무섭다」고 여겨지거나, 반대로 어떤 사람에게는 「아주 즐거워 보이는 사람」이라고 여겨지거나……. 설마 이렇게 친해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 이렇게 되기까지 2년이 걸렸어.  

종현 시간이 걸렸지(웃음). 이제 우리는 멤버 내에서도 특히 함께 있는 일이 많아.

Key 잘 알고 보면 우리 흥미 있는 분야나 공통점이 많아. 옷 좋아하고 음식 취향도 비슷하고, 일본어에 흥미가 있는 것도 같고. 

종현 좋아하는 옷가게는 다르니까 쇼핑을 하러 가면 키가 좋아하는 가게와 내가 좋아하는 가게를 왔다 갔다 하게 되지만.  

Key 쇼핑하러 가도 갖고 싶어 하는 게 겹치지 않고. 멤버니까 필연적으로 쉬는 날도 같고, 언제나 「어디야?」하고 갑자기 만나는 일이 많지만. 남자끼리니까 데이트라고는……이런 관계를 뭐라고 하지? 

종현 뭐라고 하지(웃음). 하지만 키 군과 있는 건 굉장히 편해. 취향도 잘 알고. 예를 들면 혼자 옷가게에 가서 「이거 키한테 어울리겠다」고 생각하면 가게 점원이 「그거 키 군이 갖고 싶어 했어요」라는 이야기를 해줘. 키 군도 내 취향을 잘 이해하니까, 생일에 옷을 받아도 절대 빗나가지 않아. 그런 점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있다는 거지.

Key 서로 솔직해. 이게 좋다든가, 잘 맞든 잘 맞지 않든 솔직히 이야기하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는 걸까. 


제일 중요한 건, 그 사람에게 어울리는 것


종현 키 군은 다른 사람과 같은 걸 입는 걸 좋아하지 않잖아. 

Key 응. 그래서 항상 가게 스태프에게 「이건 이 가게에 몇 벌 있어요?」라고 물어. 하나밖에 없는 물건이 좋아.

종현 난 몸에 피트 되는 게 좋아. 키도 커 보이고. 오늘 촬영으로 입은 것 같은 옷은 평소에는 잘 입지 않지만, 올해 겨울에는 이런 것도 사서 입어보고 싶어. 따뜻해서 좋다.

Key 난 색이 좋았어. 입으면 확 눈에 띄는 색이 좋아. 이런 따뜻한 계열의 색도 좋지만, 블루라든가.

종현 오늘의 테마는 피코트였는데, 피코트는 학생 시절에 입은 이후 처음이었어. 키 군은?

Key 난 갖고 있어. 피코트는 어디 가서 어떤 것을 사도 대체로 심플. 그래서 안에 입는 걸 화려하게 하고 싶어져.

종현 여성이 피코트를 입을 때도 안에 입은 상의의 색을 연구했다면 귀여워. 특히 가을이나 겨울에는 어두운 색이 많아지니까 빨강이나 오렌지라든가 화려한 색의 상의를 코트 안에 입는다든지. 거기에 미니스커트를 맞춰 입으면 귀엽다고 생각해. 롱스커트는 피코트와는 밸런스가 나쁜 것 같아.

Key 한국 여성이 잘 입는 보이프렌드 룩도 귀여워. 피코트 안은 딱 피트되는 느낌의 여성스러운 코디로 소매에 손을 통과시키지 않고 망토처럼 어깨에 걸친 것 같은 느낌. 남자친구의 코트를 빌려온 것 같은 분위기로. 가게 안에 들어와 코트를 벗었을 때는 여성스러우니까 그 갭이 두근거려. 한국에서는 남성들도 상의 소매를 통과시키지 않고 걸쳐서 입지. 나도 가끔 하지만. 옷을 소화하지 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하는 테크닉은 코트 안쪽으로 가방을 드는 것. 여성은 클러치백을 들면 더 여성스럽고 세련되어 보이는 것 같아.

종현 멋지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그 사람에게 어울리는 거지. 어떤 스타일을 하더라도. 다른 사람의 옷을 빌려온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자신에게 어울리게 입고 있으면 멋지게 보여.

Key 나도 매일 코디에 컨셉을 정하고 있어. 오늘은 귀여운 느낌이라든지, 락스타 느낌이라든지. 오늘 사복 콘셉트는 모노톤으로 양말만 색으로 액센트를 넣었어. 양말이라는 건 바지와 구두를 연결하는 아이템이라 무척 까다로워. 나의 이런 점을 함께해 주는 여성이 좋아.


일본 팬들은 무척 개성적


종현 올해도 슬슬 끝이네, 내년에 도전해 보고 싶은 거 있어?

Key 글쎄……토크쇼? 자신의 개성을 더 드러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 내가 출연해서 내 개성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곳에 나가고 싶어. 예를 들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든지.

종현 키 군의 개성은 보여줄 가치가 있어.

Key 고마워. 지금 그 개성을 소중하게 지키고 있는 중. 언젠가 그걸 모두에게 보이는, 그런 날이 오면 좋겠다. 종현 형은?

종현 나는 음악적 스킬을 늘리고 싶으니까, 여러 가지 공부를 하고 싶어. 악기를 배운다거나.

Key 어떤 악기가 하고 싶어?

종현 타악기. 피아노도 해봤고, 기타와 베이스도 경험했지만 퍼커션이라든지 타악기 경험이 아직 없어서.

Key 드럼 같은 것도 어울릴 것 같아.

종현 좋지. 한번 배워 보고 싶다. 그래서 일본 팬들에게 그 성과를 보여주고 싶어.

Key 그러게.

종현 일본 팬 여러분은 우리가 무대에서 열심히 하고 있으면, 서서 조용히 지켜 보듯이 열심히 보고 있어 주지. 그런 부분이 귀여워.

Key 응. 일본 팬 여러분은, 한국에서 만나도 바로 알 수 있어. 무척 개성적. 패션도 메이크업도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그걸 드러내는 팬이 많아. 그런 부분이 귀엽지. 2013년에도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



SHINee에게 1문1답


종현


Vol 1. 멤버 중 가장 로맨티스트인 건 누구?

나(웃음)


Vol 2. 아침에 일어나서 먼저 하는 일은? 

휴대전화 확인


Vol 3. 좋아하는 음료수 · 빠져 있는 과자는?

밀크티, 견과류


민호


Vol 1. 멤버 중 가장 로맨티스트인 건 누구?

종현



참고: SHINee의 TALK 2 YOU vol.4 JONGHYUN+TAEMIN

        SHINee의 TALK 5 YOU vol.6 SHINee


ⓒJILLE: 포토그래퍼 長山一樹(S-14), 스타일링 猪塚慶太(super sonic), 인터뷰&텍스트 大橋美貴子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