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HD] "차에서 내리기만 해도 화보" "올블랙으로 시크하게" "출근길 패셔니스타" "개성돋는 치마패션" "카리스마 출근길" (종현)


샤이니 종현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진행되는 '뮤직뱅크' 리허설을 위해 출근하고 있다.


ⓒDispatch: 서이준 기자




CeCi ASIA ICON 2014 

SHINee


수상 경력 2008년 골든 디스크 어워즈 신인상, 20102013년 골든 디스크 어워즈 본상 및 인기상, 2014년 골든 디스크 어워즈 본상 및 인기상, 쎄씨 아시아 아이콘상


반짝반짝 보석돌, 샤이니

샤이니의 무대를 보고 있노라면 3분의 짧은 시간이 꼭 3시간짜리 뮤지컬 같다. 2008년 '누난 너무 예뻐'의 상콤이들은 '루시퍼'와 '셜록'으로 색깔을 굳히면서 끝없이 자라났다. 특히 2013년의 샤이니는 2월 'Dream Girl'로 꿈꾸게 하고, 4월에는 'Why so Serious?'로, 10월에는 'Everybody'로 쉴새없이 달렸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흡인력, 기승전결이 숨어있는 무대 완성도, 샤이니 색깔의 노래, 콘셉트, 안무, 완벽한 라이브 실력까지 또래 아이돌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멋진 무대가 무엇이냐 물으면 모두 샤이니를 꼽는다. 그래서 한국, 중국, 태국 쎄씨 편집부 역시 쎄씨 아이사 아이콘상에 샤이니를 선정했다. 


ⓒCeCi

원문



내가 처음으로 좋아한 남자 아이돌!


"우리는 빛나는 샤이닙니다!"를 외치면서 90도로 인사하던 샤이니다.


DJ를 하던 신동과 같은 소속사에서 새로 데뷔한 아이돌이라 소개를 받았는데, 실제로 보기 전엔 '또 이쁜 남자들 나왔구나'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인사를 하는 순간 베이비로션처럼 깨끗하고 맑은 기운이 복도를 울렸다.


솔직히 난 남자피디이기에 아무래도 걸 그룹에 조금이라도 눈이 가고 그 이름도 쉽게 외우게 된다. 남자아이돌에게는 한 번에 오는 강력한 '케미'가 솔직히 없다.


하지만 샤이니가 고정출연하면서 '이 친구들 참 방송 잘한다'라거나 '얘기가 잘 통한다'와 같은 생각이 아니라 '정말 귀엽고 예쁘구나!'라는 생각이 들어버렸다.


남자가 좋다는 고백을 하는 게 아니라 뭔가 새로운 느낌이었다. '내가 훌쩍 나이가 들었나?', '노래가 그리 좋나?'라고도 생각을 해봤다.


샤이니는 심심타파에서 '사연이 산다', '삶의 현장 극과 극' 그리고 특히 '도전! 빛나는 대리서비스'라는 코너에서 빛나는 승부욕을 펼쳐주었다.


(…중략…)


종현이는 그땐 참 말 잘하는 악동이미지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자기생각이 확실한 사려 깊은 스타일로 변한 것 같다. '푸른 밤, 종현입니다'에서 그 생각들 많이 펼쳐나가리라 생각한다. 종현이가 15분 동안 '자몽의 심심타파'를 6부까지 진행한 경력이 같은 시간 푸른밤 DJ가 되는데 소소한 도움을 주지 않았을까? 한 2%정도.


이제는 귀엽다고 하기엔 다들 너무 멋진 스타가 되어버렸고, 돌아보자면 '그때 내가 남자 보는 눈도 괜찮았구나' 라고 홀로 칭찬해 본다. 그리고 지금 MBC 라디오의 밤 12시엔 슈퍼주니어와 샤이니라는 대단한 K-POP 스타가 각자 다른 채널에서 동시에 입담을 펼치고 있는데, 이런 건 소문 좀 내야한다.


하나 더 말하자면, 내가 무조건 걸 그룹만 좋아하진 않았다는 사실도 조용히 밝혀볼까 한다.


오늘의 선곡,


"누난 너무 예뻐 / 샤이니"


ⓒ한국경제TV: 글 손한서(MBC 라디오 프로듀서), 정리 김주경 기자

2014 02 18 종현 Mnet the MUSIC 더 뮤직: SM the Ballad 대표 보컬 태연&종현 (영상 인터뷰)


※ 종현 관련 질문과 답만 정리


the MUSIC InterVIEW

SM 더 발라드 대표 보컬: 태연&종현



종현


샤이니와 소녀시대의 만남? 이게 사실 좀 상상이 되지는 않았어요. 두 분이 어떻게 유닛을 결성하게 된 건가요?

좋은 기회가 됐죠. 에스엠 더 발라드는 이렇게 저희 말고도 SM의 소속 가수분들이 다 같이 모여서 결성한 프로젝트 팀이고요. 많은 분들이 같이 발라드 음악을 불렀습니다. (태연 회사 직원이세요?) 네. 제가 회사에서 공무원처럼 이만큼씩 받아요. 소녀시대 보도자료도 제가 외우고 있습니다. 제가 싹 다 알고 있으니까요, 궁금한 게 있으시면 저에게 연락을 주시면 트위터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그런 게 궁금했어요. 회사의 의도인지, 나 이런 노래 부르고 싶어요 발라드 부르고 싶어요 이렇게 건의를 하셨던 건지.

시기가 잘 맞았던 것 같아요. 곡도 있었고요, 또 멤버링도 잘 됐고요, 서로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친구들을 찾아서 기획을 시작하게 된 것 같습니다. 


(숨소리라도 들려달라는 가사에서) 숨소리를 어떻게 들어요?

전화로요(웃음). 이게 그만큼 간절하다는 거죠. 상대방의 목소리를 못 듣더라도, 만나지 못하더라도, 숨소리라도 듣고 싶다라는.


맞아요. 헤어지고 나서, 특히 남자들은 술 먹고 전화해 가지고.

딱 그렇게 시작해요! 노래가.


워낙 분위기 있고 고급스러운 곡이라 팀 멤버들 반응도 좋았을 것 같은데.

멤버분들보다는 매니저 형이 상당히 좋아하셔 가지고요, 이동할 때 너무 많이 틀어서 저는 인이 박힐 정도로 많이 들었습니다. 멤버들은, 아직 피드백을 못 들었는데 한번 피드백을 빨리 주기를. 곡이 어땠는지, 내가 어떻게 노래를 불렀는지(웃음).


다른 멤버들이 이거 내가 불렀으면 좋았을 텐데, 이렇게 생각하는 멤버도 있을 것 같기도 해요.

그럴 수도 있겠죠. 그런데, 감히 말하지는 못할 거예요(웃음). (태연 얘 봐라, 얘 봐라(웃음).) 우리 멤버들 얘기니까요(웃음). 가족들, 친구들, 사랑한다.


종현 씨는 얼마전에 DJ가 되셨고. DJ 신고식을 치른 느낌은 어때요?

너무 떨렸고요, 첫날 원고 다 갖고 있습니다.


종현 씨는 직접 만든 라디오 로고송도 있다고 들었어요.

네. 로고송을 세 개 만들었는데요. 청취자 여러분께 제가 이만큼 여러분들과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을 표현해 봤습니다라는 걸 간접적으로 알려드리기 위해서, 작곡이랑 작사를 같이 했었는데요. 많이 부족해요.


여기서 라디오 얘기를 하는 것도 홍보가 많이 되겠지만, 로고송 잠깐 들려드리는 것도 큰 홍보가 될 것 같아요.


(SM 해외 투어 중) 열정적인 나라가 있는 반면에 조용한 나라도 있었을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로는, 일본분들이 되게 침착하시고 그리고 뭐랄까 소녀처럼 바라보세요. 두 손을 모으고 이렇게. (태연 되게 감성적이세요.) 네. 되게 감성적이세요. 바라보시고요, 이런 느낌? 그 모습이 일본 팬들의 문화인 거죠. 가수가 노래를 부를 때 집중해 주고 (태연 경청해 주고) 그런.


다 노래 끝날 때까지.

(태연 기다려주세요.) 노래가 끝나고 우리가 무대에서 나간 후에 또 박수를 쳐 주세요. 또 무언가가 남겨져 있을까봐.




태연


(숨소리라는 곡을) 녹음할 때 어땠어요? 녹음할 때도 이런 감정들이 막 묻어나왔을 것 같은데. 

솔직히 그런 경험은 없지만 좀 생각을 하면서 많이 불렀죠. 그리고 종현 씨가 먼저 녹음을 끝낸 상태여서, 목소리를 들으면서 제가 거기에 좀 이렇게 (감정이) 동화가 됐던 것 같아요. 


종현의 술버릇은?

없다. […] 술에 취해요? (웃음) 질문이 좀 이상했죠? 술을 그렇게 마시는 걸 본 적이 없어요. 그리고 놀 때도, 막 멤버들끼리 시끄럽게 놀 때도 술을 잘 안 마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종현 저는 술을 안 먹고요, 저는 운전 기사를 합니다. 술 안 먹고 다 데려다 주고요. 그래서 술 먹으려고요, 이제. 아우, 운전 너무 힘들어서.) 저도 한 번 데려다 줬어요. (종현 누나, 적당히 마셔요.) 내가 지금 무슨 소리를(웃음).


저는 보컬을 들으면서 종현 씨의 큰 장점 중의 하나는 폭발적인 성량인 것 같아요. 태연 씨의 생각은 어때요, 종현 씨 노래의 느낌.

당연히 저도 폭발적이라고 생각해요(웃음). 본인의 스타일이 딱 있는 것 같아서 저는 되게 부러워요. 댄스곡을 할 때도 그렇고, 뭔가 본인만의 제스처나 이런 게 딱 있어요. 그래서 노래가 나올 때마다 항상 종현이 파트는 기대를 하는 편이고.


그렇죠? 이거 딱 종현이네. 이게, 들을 때마다.

네.


연습생 때 두 분 다 정말 독하게 연습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제가 알던 연습생 종현이는 보컬보다 춤이었어요. (종현 그래요? 나도 기억이 안 나는데.) 굉장히 춤이 더 부각되는 친구였었고, 와 정말 많이 늘어간다라는 게 느껴지는 친구였었어요. (종현 그게 왜 그러냐면 제가 춤을 잘 춰서 그런 게 아니고요, 회사 처음에 들어갔을 때 저는 박수밖에 못 치던 애였습니다. 오디션 영상을 찍으면 노래를 부르고 그 다음에 춤을 추라고 해요. 그러면 음악을 틀어줘요. 춤을 못 춰서 박수만 쳤습니다. 난 그래도 박자는 맞춘다라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박수를 쳤어요(웃음). 거기에서 점차점차 팔, 다리를 쓸 줄 알게 되고, 몸을 따로따로 움직이는 방법을 배우다 보니까 그 모습을 보고 태연 누나가 발전이 많이 됐구나라고 생각하신 것 같아요. 제가 뛰어나게 춤을 잘 추거나 그런 건 아니어서요.)



ⓒMnet

2014 02 14 종현 Dispatch 디스패치: [리얼HD] "출근길 패셔니스타" 등 (화보)



[리얼HD] "파격적인 은발" "걷기만 해도 화보" "출근길 패셔니스타" "카리스마 상남자"(종현)


샤이니 종현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진행되는 '뮤직뱅크' 리허설을 위해 출근하고 있다.


ⓒDispatch: 서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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