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중계분 전체. 본 방송에서 편집된 부분.


It's Jonghyun Time!


타블로 “자, 여러분. 아, 이분이 나옵니다. 이분이 나옵니다. 네. 안구정화 타임. 매일 밤 10시부터 12시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를 듣고 제가 여러분에게 '좋은 꿈 꾸세요' 이렇게 한 다음에 조금만 있으면 바로 이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귀를 간지럽히죠. 푸른밤 DJ, SHINee의 종현 씨가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를 위해서 오늘은 평소보다 일찍 출근해 주셨네요. 여러분, 미칠 준비 됐습니까?”

관객들 “네!”

타블로 “정말 준비 됐습니까?”

관객들 “네!”

타블로 “종현의 Crazy!”


종현의 크레이지(Crazy)


첫 번째 라이브


종현 “안녕하세요. 네. 당황스럽게 등장한 종현입니다(웃음).”

관객들 “잘생겼다! 잘생겼다! 잘생겼다!”

종현 “그래요, 그래요. 지금, 이게 (실시간으로) 방송이 되고 있는 거죠?”

관객들 “네!”

종현 “(스태프와 손짓으로 대화) 아, 이게 제가 등장을 한 다음에 노래가 시작이 됐어야 했는데(웃음), 그렇지 못하여서. (스태프를 향해) 한 번 더 하면 안 될까요?”

관객들 (환호)

종현 “……괜찮아요? (스태프에게서 OK 사인이 떨어진 듯) 자, 그럼 여러분 안 들으신 거예요!”

관객들 “네!”

종현 “지금 생중계로 듣고 계신 분들도 안 들으신 겁니다. ……(웃음) 자, 그럼 민망하지만 다시 한번.”


두 번째 라이브


첫 번째(?) 인사


종현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종현입니다(웃음).”

관객들 “잘생겼다! 잘생겼다!”

종현 “고마워요. 사실 타블로 형 공연하신다고 해서… 아이고, 숨차라. 꼭 나오고 싶었는데 이렇게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관객들 (환호)

종현 “이번에는 다 같이 부를 수 있는 노래로 한번 해볼까요?”

관객들 “데자부!”

종현 “Keep Movin' On, Déjà-Boo!”


종현 Feat.타블로의 데자-부(Déjà-Boo)




힙합 상큼이와 그냥 상큼이[각주:1]


종현 “타블로!”

타블로 “종현!”

관객들 (환호)

타블로 “MBC FM4U를 든든하게 받치고 있는 ― 감히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 두 기둥 타블로와 종현의 컬래버레이션(콜라보), 어떠셨나요?”

관객들 “좋아요!”

타블로 “사실 저는, 저는 시키지 말라고 부탁했었어요.”

종현 “왜요, 왜요?”

타블로 “딴 건 다 괜찮은데, 오디오적으로는 괜찮은데 투샷이 걱정되어 가지고.”

종현 “에이, 무슨 말씀 하시는 거예요. 오늘 완전 아이돌이신데, 스타일이.”

타블로 “그래 가지고 제가 갑자기 급하게 선글라스까지 끼고 나왔습니다 ●-●”

종현 (웃음)

타블로 “이제, 이제 벗겠습니다 ●-● → '-' ”

관객들 “자이언타!”

타블로 “자이언타, 자이언타 괜찮다! 자이언-타.”


애정 넘치는 DJ, 쫑디


타블로 “종현 씨,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종현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타블로 “종현 씨와 저는 거의 매일 만나요.”

종현 “그렇죠.”

타블로 “종현 씨가 12시 방송을 위해서. 그런데 굉장히 일찍 와요. 일찍 와 가지고 대본 확인하고.”

종현 “그렇죠. 늦으면 안 되니까요.”

타블로 “막 준비하는 모습을 제가 항상 마무리하면서 보게 되는데 엄청 멋있어요. 사실 그렇게 일찍 올 필요가 없거든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SHINee가 굉장히 바쁜데도 항상 일찍 와가지고 하는 걸 보니까 진짜 DJ에 대한 애정이 엄청난 것 같아요.”[각주:2]

종현 “감사합니다(부끄러움).”

타블로 “자, 오늘은 푸른밤뿐만 아니라 우리 꿈꾸라 청취자분들을 위해서도 이렇게 일찍 와주셨는데.”

종현 “네네.”

타블로 “오늘 이거 끝나면 바로 또?”

종현 “또 이제 올라가서.”

타블로 “방송해야죠?”

종현 “그렇죠.”


19세 에너지와 29세 에너지


종현 “저 그런데 궁금한 게 있어요.”

타블로 “네.”

종현 “데자부에서 랩을 해주셨잖아요?”

타블로 “네네.”

종현 “제가 영어를 못해서 그런 게 아니고ㅎ3ㅎ 진짜로! 정말 난 다 알아들었는데 혹시나, 혹시나 못 알아들으신 분들이 계실 수도 있어서. 진짜 제가 몰라서 그러는 건 절대 아니고ㅎ3ㅎ 진짜로 궁금해서, 어떤 내용인지(본심) ― 아, 제가 궁금한 거 아니고(웃음)! 어떤 내용인지.”

관객들 “한 번 더! 한 번 더!”

타블로 “제가 그, 그.”

관객들 “한 번 더! 한 번 더!”

타블로 “(랩 하는 척)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을 나열했어요.”

종현 “아, 음식요(웃음)?”

타블로 “네. 제가 좋아하는 야식들을.”

종현 “아, 이런.”

타블로 “장난이고(웃음).”

종현 “네(웃음).”

타블로 “이 랩은 사실, 종현 씨가 지금 나이가 열아홉 살이죠?”

종현 “스물여섯요(웃음).”

타블로 “아, 네네. 아이쿠야.”

종현 “스물여섯입니다(웃음).”

타블로 “……아, 진짜(웃음)?”

종현 “네(웃음).”

타블로 “진짜? 전 열아홉 살인 줄 알고(웃음).[각주:3] 제가 열아홉 살 때 ― 처음으로 랩을 썼을 때 ― 썼던 랩이에요. 그런데 학생일 때 그냥 랩이 좋아가지고 썼을 때인데. 어저께 우리가 같이 이렇게.”

종현 “맞춰 봤죠.”

타블로 “네. 맞춰 봤잖아요, 살짝?”

종현 “네.”

타블로 “라디오 시작하기 전에 잠깐 텀이 생겨 가지고 제 프로그램과 푸른밤 나가기 (전) 광고 사이에 같이 딱 만나 가지고 '빨리빨리빨리' 이렇게 했는데 정말 신기한 게 그 옛날에 했었던 그 랩이 말도 안 되게 갑자기 기억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어? 내가 어떻게? 내가 최근에 쓴 노래들도 못 외우는데 어떻게 내가 이게 기억나지?' 하고 뭔가 종현 씨의 에너지 때문에, 그 19세 에너지 때문에 제가 갑자기 그게 떠올랐던 것 같아요.”

종현 “19세 에너지가 제가 있긴 해요.”

타블로 “맞아.”

종현 “19세 에너지가 있는데.”

타블로 “나는 29세 에너지!”

종현·타블로 (어깨 인사)[각주:4]


Tablo×Jonghyun 혹은 SM×YG


타블로 “종현 씨랑은 진짜 언제 제대로된 컬래버레이션을.”

관객들 (환호)

타블로 “꼭! 하고 싶습니다.”

종현 “저도. 제발 부탁드립니다(웃음).”

타블로 “만약에 YG와 SM이 뭉쳐서 냈는데 잘 안 되면”

종현 “그건 우리 탓(폭소).”

타블로 “우리 어떡해(폭소).”

종현 “그건 우리 탓이야(웃음).”

타블로 “그럼 우린 어떡해(웃음). JYP도 한 명 끼울걸.”[각주:5]


청취자 vs 청취자


타블로 “종현 씨. 오늘 꿈꾸라 청취자들을 직접 만난 느낌이 어떠신가요?”

종현 “진짜 뜨겁네요. 열정적인 열기가 와닿아서 저도 무대하면서 되게 설렜고, 사실 데자부 같은 경우에는 안무가 있는데 너무 신나서 안무 다 안 하고 가족분들하고 같이 호흡하면서.”

타블로 “너무 감사합니다. 안무 안 해주셔서.”

종현 (웃음)

타블로 “저 이렇게 될 뻔했어요. ('-' ) ( '-') ('-' ) ( '-') ᕕ('-')ᕗ”

종현 “여기 와주신 분들이 너무 열정적이셔서 즐겁게 무대했습니다.”

타블로 “맞아요, 맞아요. 너무 잘 놀아요.”

타블로 “푸른밤 청취자분들은 분위기가 좀 어떤 분위기예요? 프로그램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종현 “푸른밤 청취자분들은 사실 예전에 공개방송 했을 때는 스탠딩으로 안 하고 앉아서, 착석으로 했어 가지고 지금처럼 이렇게 뭔가 뜨거운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타블로 “네.”

종현 “그래도 열정적이십니다. 안에 흥을 감추고 있는 게 느껴져요.”

타블로 “맞아요, 맞아요. 참고 있는 거.”

종현 “참고 있는 것들. 어깨가 들썩들썩하고 내적 댄스가 보여요, 눈에.”

타블로 “그러니까. 심야스러우려고 참는 거죠.”

종현 “그렇죠. 그런 것들이 있는데 사실 푸른밤도 9월달에 또 공개방송 이제 해야죠, 푸른밤도 해야 돼서 준비를 하고 있으니까.”[각주:6]

타블로 “저한테 오라고 그러면 전 달려갑니다.”

종현 “정말요?!”

타블로 “네. 이제.”

종현 “자, 여러분. 들으셨죠?”

관객들 “네!”

타블로 “달려가겠습니다.”

종현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ew Yorker in Seoul


타블로 “밤 12시 라디오를 사실, 이게 늦은 밤이기 때문에.”

종현 “그렇죠.”

타블로 “이게 젊은 친구에게는 늦은 시간이 굉장히 소중하고, 또 음악을 만드시기 때문에 그 시간에 음악이 제일 잘 만들어지잖아요?”

종현 “그렇죠. 맞아요(웃음).”

타블로 “그런데도 12시 DJ를 하고 싶으셨나요, 아니면?”

종현 “저는 맨 처음부터 사실 심야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고 회사에도 계속 얘기를 했었었는데 어떻게 12시에 딱 자리가 나서.”

타블로 “대박.”

종현 “되게 좋았어요, 저는. 원래 늦잠을 자는 편이어서. 평소에도 한 5~6시쯤에 자요. 푸른밤 시작하고 나서 한 9시에 자게 되긴 했지만. 원래 안 자는 시간에 방송국 와서 많은 얘기들 듣고 또 제 이야기 하고 그러니까 저는 푸른밤이 저한테는”

타블로 “잠깐만요, 아침 9시에 잔다고요?”

종현 “네(당연).”

타블로 “아이구. 좋을 때다.”

종현 “저 뉴요커예요, 한국에서 사는(웃음). 한국에서 뉴욕 시간대로 살고 있어요.”

타블로 “저도 그렇게 살았는데(한숨).”

종현 “네(웃음). 그래서 저한테는 좀 소통의 장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가족분들 보내주시는 사연 보면서 영감도 많이 얻고 그래 가지고 되게, 고맙죠.”


푸른밤 작사 그 남자 작곡


타블로 “청취자분들과 진짜 소통을 잘한다고 생각되는 게 그 푸른밤 작사 그 남자 작곡 있잖아요. 노래 만들어주는 코너, 사연을 통해서.”

종현 “네. 맞습니다.”

타블로 “저 진짜 그거 너무 멋있는 것 같거든요.”

종현 “에이, 블로노트가 있잖아요.”

타블로 “아니, 근데.”

종현 “아이, 욕심내지 마십시오(웃음). 푸른밤 작사 그 남자 작곡은 우리 걸로 남겨주세요. 블로노트 있으시잖아요.”

타블로 “아니, 제가 완전 가지고 가겠어요(능청)?”

종현 “아니, 그래도(웃음).”

타블로 “저는 뭐, 저는 타블로 작사 그 여자 작곡 이런 식으로.”

종현 (폭소)

타블로 “아니, 뭐 이름은 바꾸겠죠. 당연히 살짝 비슷하게(능청).”

종현 “알겠습니다(웃음).”

타블로 “그냥 거의 똑같은데 이름만 다르게(웃음)! 농담이고(웃음).[각주:7] 이제 노래 좀 많이 쌓였을 것 같아요.”

종현 “아홉 곡 됐어요, 이제. 가족분들이 보내주신 사연을 기반으로 쓴 곡이 총 아홉 곡이 됐고, 그 곡들은 사실.”

관객들 “음원 내주세요!”

종현 “(관객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음원으로도 찾아볼 수 없고 푸른밤에서만 들을 수 있는.”

타블로 “혹시 뭐 어떻게, 이렇게 앨범으로 내주시면 안 돼요?”

종현 “네? 자, 여러분 기대하십시오(웃음).”

관객들 (환호)

종현 “기대 한번 해보세요(웃음)!”


입이 마르도록 칭찬


타블로 “종현 씨는 진짜 다재다능한 것 같아요, 정말. 제 주변에 수많은 음악하는 후배들이 있지만, 그리고 다 재능이 있고 뛰어난 친구들이지만, 정말 이 친구는 다양한 분야에 욕심을 내는 것 같고.”

종현 “에이, 무슨 말씀이세요. 형은 책도 내셨잖아요(웃음).”

타블로 “네. 책 냈어요(웃음). 아니, 그런데 욕심만 내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그 일을 사랑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이니까 오히려 후배인데도 제가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종현 “감사합니다.”

타블로 “멋있습니다.”


꿈꾸는 푸른밤에


타블로 “종현 씨를 더 붙들어 놓고 여기서 커피 한 잔까지 하고 뉴요커답게 브런치까지 같이 하고 싶은데, 이제 또 방송도 하고 그러셔야 되니까 안타깝게도 인사드리겠습니다.”

종현 “오늘 너무 즐거웠고요, 사실 꿈꾸라와 푸른밤이 붙어 있잖아요?”

타블로 “네.”

종현 “그러니까 이것을 잘 이용해서 또 더욱더 재밌는 무언가를 많이 만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타블로 (악수 청함)

종현 “오늘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많은 교류와,”

타블로 (어깨 인사)

종현 “공감대 형성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웃음).”

타블로 “알겠습니다. 어우, 되게 멋있네?”

종현 “자, 그러면 저는 이제 인사를 드리고 들어가야 되고.”

타블로 “아니, 잠깐만. 왜 진행을 하세요?”

종현 “죄송합니다(웃음). 아, 푸른밤인 줄!”

타블로 “푸른밤인 줄! 나 뺏겼어!”

종현 “푸른밤인 줄(웃음)!”

타블로 “돌려줘!”

종현 “착각했다. 푸른밤인 줄. 꿈꾸라지 /ㅅ\”

타블로 “여러분, 종현 씨였습니다.”

종현 “다음에 뵙겠습니다(웃음).”

타블로 “종현 씨를 위해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iMBC

  1. 타블로 “저는 종현 군을 매일 보기 때문에, 거의. 여기서 제가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으면 나타나 가지고 우리 노래 나가고 있을 때 우리 부스에 들어와서 굉장히 상큼하게 인사를 해줘요. 정말, 어떻게 그렇게 상큼할까? (그룹 이름이) 샤이니라서 그런가? 그래서 이렇게 반짝반짝거리는 걸까? 굉장히 상큼하더라고요. 상대적으로 제가 너무 칙칙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아무래도 저는 힙합을 하니까 ― 왜냐면 저는 다른 힙합 하는 사람들이랑 같이 있을 때는 제가 가장 상큼해요. 산뜻해요, 저는 진짜. 다른 친구들 비니 눌러쓰고 막 난리 났어요. 후드 쓰고 막 옷 여기저기 삐져나오고 그런데 ― 저는 상대적으로 상큼하거든요. 왜냐면 생긴 게 힙합이 아니니까, 저는. 그런데 이렇게 종현이가 들어오면 굉장히 막 '왜 우리쪽에만 그늘이 이렇게…' 그런 생각이 들어요.” 2014년 6월 16일 꿈꾸라 [본문으로]
  2. MBC FM4U의 오후 8시를 맡고 있는 FM데이트의 써니 역시 같은 증언을. “(웃음) 아니, 종현 씨 왜 이렇게 일찍부터 와가지고 그러고 계세요. 길 잃은 어린 강아지마냥. 네. 참 애교도 많으시네요(웃음). 오늘 종현 씨 방송 준비 일찍부터 하러 오셨나 보네요. 그래요, 참 부지런하세요. 저러니까 사랑받죠.” 2014년 8월 25일 FM데이트 [본문으로]
  3.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2008년도의 종현이 열아홉 살, 타블로는 스물아홉 살. 당시 꿈꾸라에서 타블로가 종현에 관해 언급하기도. “「샤이니의 혜야, 종현 군의 보컬을 확인할 수 있는 노래.」 아! 저도 이 노래 얼마 전에 듣고 깜짝 놀랐었거든요. 샤이니의 혜야 여기 있어요? 혜야. ○○○ 님이 신청하신 샤이니의 혜야. 노래를, 노래를 너어어무 잘 불렀더라고. 혜야 없어요, 'ㅖ'로 된 거? 없어요? ……있어요? 네. 그거 듣고요.” “「혜야, 너무 좋아하는 노랜데 역시 편견 없이 좋은 음악 고를 줄 아는 블로 씨.」 좋은 음악 앞에 편견이라는 게 있을 수 없죠. 그 노래를 누가 불렀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요. 노래는 어떻게 불렀냐, 어떤 마음으로 불렀냐, 그리고 얼마나 진솔하게 다가오냐가 중요한 거지. 어떤 예술가로 알려진 뮤지션이 부른다고 꼭 좋은 노래가 아니고, 그리고 아이돌 그룹이 부른다고 안 좋은 노래가 절대 아니죠.” 2008년 10월 13일 꿈꾸라 [본문으로]
  4. 타블로 “종현이의 데자부 들었고요. 이 노래 그때 저랑 꿈꾸라 공개방송에서 같이 해가지고 ― 제가 랩을 하고 그렇게 해가지고 ― 이 노래를 듣다 보면 저도 모르게 그 부분에서 랩이 막 나올 뻔해요.” 2015년 10월 31일 꿈꾸라 [본문으로]
  5. 타블로는 2015년 7월 12일 꿈꾸라에서 이미 3사 컬래버레이션을 구상한 바 있다. “와, 이런 유닛 그룹 활동을 한다면 누구누구랑 같이 조인트를 하면 대박일까? 저는 만약에 제가 감히 이런 유닛 그룹에 들어간다면 제가 랩을 하고 종현 씨가 노래를 하고 ― 일단 제가 랩, 종현 씨 노래 ― 그 다음에 음……, 약간 일부러 혼성 그룹으로 만들어 가지고 수지 씨가 그냥(웃음), 그냥 함께해 주시는 거예요. 그러면 SM·YG·JYP 유닛 그룹으로 나오는 거죠. 수지 씨는 그냥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종현의 트윗

    같은 날 푸른밤에서도 “아, 타블로 씨가 어제였나요? 유닛 활동을 하게 된다면 저와 또 JYP의 수지 씨와 함께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셨더라고요. YG와 SM과 JYP의 조합이라니, 정말 이건 K-pop 역사에 남을 일 아닌가요(웃음)? 제발 성사됐으면(웃음). 아니, 저는 사실 타블로 씨 음악 너무 좋아하니까, 평소에도 많이 듣고 ― 또 이게 저에게 음악적으로도 도움이 많이 되거든요. 감성적인 부분에 있어서 ― 타블로 씨의 감성을 너무 좋아하고 팬이기 때문에. 수지 씨는 사실 성사가 힘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타블로 씨와는 어떻게든 제가 컬래버레이션을 ― 그 말씀하셨던 음성파일을 제가 녹취하여 갖고 다니면서 ― 어떻게든 한번 성사시켜 보겠습니다.” [본문으로]
  6. 2015년 9월 22일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 제5회 화음 콘서트 (예정) [본문으로]
  7. 그러나 이들은 이미 2015년 2월 18일 꿈꾸라에서 푸른밤 작사 그 남자 작곡과 블로노트의 라이센스를 교환하는 구두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여기서 확인.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