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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 봄날(SPRINGKE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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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블링 종현

“<포우단편집> 읽을수록 재밌어요”


블랙 빅 백은 지난해 홍대 앞 멀티숍에서 직접 구입한 것이다. 압구정, 홍대, 동대문 등에서 쇼핑을 즐긴다. "옷이나 신발은 직접 고르는 편이에요. 스키니한 캐주얼 스타일을 좋아하죠." 빈폴 지갑 속은 의외로 단출하다. 달랑 체크카드 한 장. "체크카드를 주로 써요. 얼마 전에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데미지가 크더라고요. 신분증이랑 카드는 일부러 빼놓고 다녀요. 또 잃어버릴까봐…." 가방 속 파우치를 열어보니 희한한 물건이 들어 있다. "운동할 때 쓰는 근력 밴드예요. 댄서 형이 추천해준 건데 인터넷에서 1만5000원 주고 샀어요. 부피가 적어 휴대하기 좋아요." 운동하러 갈 시간이 없을 땐 대기실에서 근력 밴드로 몸도 풀고 스트레칭도 해준다. 타이틀곡 '줄리엣'의 가사를 멋지게 써낸 종현 군. 데뷔 전부터 책, 영화, 음악을 다양하게 접하면서 작사가 데뷔를 준비해왔다. 최근엔 <포우 단편집>을 다시 꺼내 읽고 있다." <검은 고양이>를 재밌게 읽었는데 표현이 정말 섬세해요." 팬이나 지인 선물용으로 <로미오> CD는 늘 챙긴다. "쉬는 동안 음반 매장에 들러 샤이니 앨범을 사봤거든요.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참! 소녀시대 팬인 척하고 '소시' CD도 샀어요 ㅋㅋ."


SHINee's pick-up


종현


빈폴 반지갑 지갑을 잘 잃어버리는 편이라 체크카드 딱 1장 넣고 다녀요.

샤이니 2nd 미니앨범 <로미오> 가방에 여러 장 넣어 다녀요. 홍보 및 팬 서비스 차원?

<포우 단편집> 공포, 스릴러물을 좋아해요. 섬세한 표현이 가사 쓰는 데도 도움이 되더라고요.


참고: 2008년 12월 Channel[V] Thailand Asian Hero에 공개된 종현의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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