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현장]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 4월 2일 마지막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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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 ⓒMBC


“지구는 탄생 이래 단 한 번도 같은 모습이었던 적이 없다고 하죠. 그래서 매순간 아름다웠고 매일이 새로울 수 있었고요.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것이 추억으로 남을 수 있었던 거겠죠. 제가 푸른밤으로 인사를 드렸던 첫날도, 서로를 처음으로 마주봤던 공개방송도, 1주년을 축하하며 불었던 촛불과, 여러분과 제가 함께 만든 노래를 같이 숨죽여 듣던 날도, 우리에겐 단 하루도 같은 날이 없었죠. 매일이 새로웠고, 매일이 즐거웠고, 매일이 꿈만 같던 시간들. 오늘도 그렇겠죠? 1155일째. 우리만의 특별한 밤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4월 2일 오늘과 내일 사이, 여기는 푸른밤입니다“


1155일의 푸른밤. 3년 넘게 이어지던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연출: 남태정, 작가: 강혜정, 육현주, 이하 <푸른밤>)가 끝이 났다. 지난 시간을 그리며 눈물을 참지 못했던 쫑디(종현DJ의 애칭)와 푸른밤 청취자들의 마지막 2시간의 현장을 <PD저널>이 함께 했다.


지난 2일 밤 11시,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MBC 가든 스튜디오(외부 벽면이 유리로 된 공개형 스튜디오) 앞에는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한 시간 후 시작할 <푸른밤> 마지막을 보러 온 청취자들이었다. 남태정PD는 “어제부터 자리를 잡고 있더라”라고 귀띔했다. 제작진은 청취자들이 보내준 선물과 편지가 담긴 박스들을 끌차에 싣고 나타나 스튜디오 안에 쌓아올렸다. 수백 통의 ‘푸른색’ 편지들이 책상을 가득 메웠다.


▲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 ⓒPD저널


▲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 ⓒPD저널


“청취자에 대한 나름의 예의이자, 인사를 나누는 저만의 방식”이라며 푸른색 슈트를 차려입고 온 종현DJ가 스튜디오에 홀로 앉아 마지막 방송을 준비했다. 그의 뒤편에는 ‘잠시 자리 비움-하루의 끝, 우리의 공간에서 다시 만나요’라는 현수막이 붙어 있었다. 그리고 12시가 다가왔다.


“쫑디 그동안 정말 고마웠어요. 이 마음이 고맙단 말 하나로 다 전해질지는 모르겠지만 힘든 날들 푸른밤이 있어서 함께 견딜 수 있었어요” 청취자의 문자를 읽던 그의 목소리가 벌써부터 떨려오기 시작했다. 3주 전부터 ‘예고된 이별’이었지만 마음을 추스르는 일이 쉽지 않아 보였다.


▲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 청취자 메시지 ⓒMBC


스튜디오 분위기가 차분하게 가라앉을 즈음, 그동안 <푸른밤> ‘더 라디오’ 코너를 책임졌던 밴드 ‘소란’의 고영배와 커피소년이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종현은 정말 깜짝 놀란 표정으로 그들을 맞이했다. 그러다 이내 “콘솔C에 ‘몰래온 손님’이 적혀 있어서 눈치는 채고 있었다”고 웃어보였다. 그 말에 남태정PD와 작가들은 함께 웃으면서도 “아, 그걸 생각 못했네”라고 못내 아쉬워했다.


이들이 웃으며 인사를 건네고, 종현DJ를 직접 그려서 보낸 청취자의 편지를 읽는 동안 스튜디오 바깥, 제작진이 있는 부스에 가수 윤하가 들어왔다. 제작진에게도 깜짝 손님으로 찾아온 윤하는 종현DJ에게 남기고 싶은 편지를 직접 적어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갔다.


윤하는 “1000일이 넘는 시간동안 이 자리에 있어줘서 고마워요”라고 청취자를 대표해 전한 후, 과거 <윤하의 볓이 빛나는 밤에> 마지막 방송을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슬프면 울어요. 지금은 모두 같은 마음일 거예요. 가더라도, 든든하게 챙겨먹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긴 시간이 걸려도 우리들은 기다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 ⓒMBC


윤하가 떠나고, 노래 한 곡이 끝난 후 ‘ON AIR’가 켜지자 종현DJ는 갑자기 참아왔던 울음을 터뜨렸다. 종현이 말을 잇지 못하자 남태정 PD는 그동안의 방송을 정리한 하이라이트컷을 틀어 보냈다. 제작진 부스에서 종현을 지켜보던 <푸른밤> 역대PD였던 김철영, 용승우, 박정언 PD도 숨죽여 <푸른밤> 하이라이트를 함께 들었다.


<푸른밤>을 거쳐 간 게스트들이 마지막으로 남긴 인사가 이어지고, 다시 마이크가 올라가자 종현DJ는 “DJ석에서 시계를 보면 방송이 몇 분 남았는지 보인다. 그런데 47분 남았더라. 그래서...”라며 계속 울먹였다.


마지막 ‘몰래 온 손님’으로 찾아왔던 샤이니 민호까지 떠난 후 마지막 시그널 음악이 흘러나왔다. 제작진 부스에서도 작가들과 PD들이 “어떡해, 이제 진짜 마지막이야”라는 말을 연신 내뱉었다.


▲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 ⓒMBC


“‘내일 너에게’. 푸른밤의 마지막 시간은 내일을 시작하는 여러분께 드리는 곡으로 준비하고 있는데요. 오늘 들려드릴 곡은 종현의 ‘1000’입니다. ‘아마도 너와 난 꼭 그때가 아니었더라도 너와 난 분명 만났을 거야’ 당신과 나의 푸른밤이 1000일을 맞이했을 때, 함께 들었던 노래죠. 종현의 ‘1000’ 노래 가사입니다.


저에게 라디오란 참 의미가 깊고 멋진 성장의 경험이었어요. 제가 그런 얘기를 많이 하잖아요. 성장엔 항상 통증이 따른다고. 성장통을 겪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겐 너무너무 소중한 기억이 됐고요, 여러분에게도 소중한 기억이 되길 바라고...추억하며 다시 만날 그날을 기약했으면 하네요.


인생의 큰 분기점이 됐습니다 라디오. 그리고 푸른밤. 푸른밤이라는 단어 앞에 제 이름을 몇 번이나 붙여서 읊조렸는지 모르겠네요. ‘푸른밤 종현입니다’라는 이 문장이 처음엔 참 어색했는데 그게 익숙함이 됐고요, 그 익숙함과 잠시 인사를 해야 될 날이 왔네요.


당장은 참 아쉽고 섭섭하고 눈물 나고 그러겠지만 우린 꼭 다시 만날 거예요. 아마도 너와 난, 꼭 그때가 아니었더라도 너와 난 분명 만났을 거야. 그때, 그때가 어서 오길 바라고요. 그땐 지금의 감정보다 훨씬 큰 반가움으로 서로를 맞이하겠죠.


마지막 인사 어떻게 해야 되나 고민 진짜 많이 했어요. 그리고 하던 대로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대신 그 앞에 한마디 더 붙여서 인사를 하려고요. 지금까지 푸른밤 종현이었습니다. 저도 쉬러 올게요. 여러분도 여전히, 그리고 안녕히, 내일도 쉬러 와요..."


▲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 ⓒMBC


"사랑합니다"


뜸을 들이다 마지막 한마디를 보탠 종현은, 끝 곡이 흘러나오는 자리에서 꽤 오래 혼자 앉아있었다. 그리고 가든 스튜디오에서 2시간을 함께 했던 이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스튜디오 밖으로 나왔다. 모여 있었던 역대PD들과 작가들이 그를 향해 힘껏 박수를 보냈다.


마지막 방송을 함께했던 남태정 PD는 “(종현DJ 덕분에) 오랜만에 맛보는 라디오 전성시절의 행복함”이라고, 과거 <푸른밤>을 함께했던 정으로 마지막 방송을 찾아왔던 용승우PD는 “이제 저 목소리가 라디오에서 안 나온다고 하니 생경함이 들고...종현은 정말 성실했던, 진짜 라디오가 좋아서 했던 DJ”라고 소감을 남겼다.


누구보다 라디오를 사랑했던, 그리고 누구보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푸른밤> 쫑디는 이렇게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다. 그러나 곧, ‘우리의 공간에서 다시 만날’ 것을 모두가 함께 기약했다.


▲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 ⓒMBC


▲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 남태정PD와 종현DJ ⓒPD저널


▲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 ⓒMBC


©PD저널: 구보라·이혜승 기자  coa331@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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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하루 한 곡, DJ 종현이 그날의 기분에 따라 푸른밤 가족들과 함께 듣고 싶은 노래



2017년 3월 8일

종현 「AURORA」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노래는요, 제 노래입니다(웃음). 제가 요즘 제 노래 많이 틀죠? 선곡을 하는 것 ― 매일매일 곡을 가져와서 여러분께 들려드린다는 것 ― 그리고 거기에 담겨 있는 어떤 이야기를 전해드린다는 게 참 좋은 일이거든요. 그런데 이 좋은 자기 PR의 순간을 제가 저의 노래를 소개를 안 하고 다른 아티스트의 곡을 많이 소개했다는 것에 참(웃음),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어떠한 통찰의 시간이었던 거죠, 스스로(웃음). 그래서 오늘부터는 제 노래를 정말 많이 가져올 거예요. 그리고 정말 많이 들을 거고요(웃음). 그래서 그런 포부로 가져온 노래가 저의 AURORA라는 노래입니다. 상당히 소울풀한, 종현의 음악적 포부가 담겨 있는 노래라고 볼 수 있죠. 개인적으로 사실 이런 끈적끈적한 리듬의, 그리고 오묘한 보컬의 곡들을 참 좋아하는 편인데 ― 저의 앨범 안에서는 NEON이라든지 AURORA라든지 Fortune Cookie라든지 이런 곡들이 제가 지향하는 소울풀한 R&B 성향의 곡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중) 가장 최근에 발매된 곡이기도 해서 ― 이 곡 들으면 좋겠다 싶어서 가져왔습니다. 밤하늘에 예쁜 커튼처럼 휘날리는 빛을 말하는 오로라라는 단어를 노래 제목으로 삼았고요, 그 안에 담겨 있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은 간지러운, 남자의 마음입니다. 듣고 여러분도 설레어 보시길(웃음). 종현의 AURORA 듣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 3월 9일

종현 「Love Is So Nice」


“내일, 너에게. (웃음 터뜨림) 오늘 너에게인데, 죄송합니다(웃음). 별걸 다 틀리네요, 이제. 그래요.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노래는요, 제 노래입니다(웃음). 제 노래 틀기로 했잖아요? 앞으로 제 노래를 많이 들려드리기로 했는데, 오늘 들려드릴 노래는 푸른밤 작사 그 남자 작곡에서 들려드렸던 Love Is So Nice라는 곡입니다. 아직 발매가 되지 않은, 음원으로 공개가 되지 않은 곡이기 때문에 푸른밤에서 들려드리는 게 거의 유일하다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오늘 ― 원래 저는 제 마음대로 저의 제작 관련 스케줄을 회사와 상의없이 공개하는 그런 사람이니까요 ― 이 곡에 관련되어 있는, 편곡 관련해서 이런저런 작업들을 많이 진행을 했고 계속해서 새로운 곡들을 쓰고 작업을 하고 녹음을 하고 악기 세션을 받고 레코딩을 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전 버전이죠. 제가 알고 있는 전 버전, 여러분들에게는 이 버전이 마지막 버전이겠지만 저에게는 이 버전이 마지막 버전이 아닙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저의 새로운 음악들을 기대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제 Love Is So Nice라는 곡을 가져왔습니다. 들을게요.”[각주:1]


2017년 3월 10일

종현 & 첸 「하루 (A Day Without You)」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노래는요 ― 최근에 저의 노래를 많이 갖고 오고 있죠 ― 제가 보컬로서 참여한 하루라는 곡인데요. 많은 분들이 ‘어? 이 곡이 어떤 곡이지?’ 생각하실 수 있는데 S.M. THE BALLAD라는 SM의 프로젝트 팀이 있습니다. 이 팀에 제가 두 번 참가를 했었는데 너무 그리워라는 곡으로 참여한 적도 있고 그 안에 그 앨범 ― 첫 번째 S.M. THE BALLAD 앨범의 ― 수록곡도 같이 부른 적 있고, 그 이후에 또 두 번째 S.M. THE BALLAD 앨범이 발매가 되었을 때 태연 씨와 제가 숨소리라는 노래도 부르고 이 곡도, 오늘 들려드릴 하루라는 곡도 EXO의 첸 씨와 함께 가창을 했는데요. 저는 첸이라는 이 친구가, 연습생일 때부터 봤거든요. 그리고 백현 씨랑 D.O.씨 이런 친구들도 연습생 때부터 계속 같이 봤었고 ― 물론 저는 데뷔를 한 이후였습니다만 그 친구들과 같이 이런저런 발성적인 부분이라든지 서로 얘기 많이 나누기도 했었던 친구들이어서 ― 그리고 수호 씨, 준면 씨 같은 경우에는 연습생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이고 그랬었는데 사실 첸 씨는 되게 이후에 들어왔어요. 제가 데뷔를 한 이후에 들어오기도 했습니다만 EXO라는 팀 자체가 데뷔하기 거의 맨 마지막 막바지 느낌? 저에게는 그런 기분이었어요. 그래서 이 친구에 대해서 잘 몰랐었는데 이 앨범 준비하면서 같이 노래 부르면서 ‘와, 이 친구 정말 노래 잘하는 친구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많이 놀랐었던 기억이 있어서 저에게 좀 신선한 충격을 줬던 곡입니다. 물론 저도 좋아하는 노래고 재미있게 잘 작업을 했습니다만 첸 씨의 목소리에 좀 귀 기울여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런데 구별을 못하실 수도 있겠군요(웃음). 저와 첸의 목소리를 구별해 보시면서 잘 들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웃음). 하루, 들을게요.”


2017년 3월 13일

종현 「좋아 (She Is)」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노래는요, 오늘도 물론 저의 노래입니다. 최근에 제가 제 노래를 많이 가져오고 있죠? DJ의 권력을 남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신 나네요. 이 좋은 걸 이 전에도 썼어야 했는데(웃음). 최근에 저의 앨범 수록곡들이라든지 푸른밤에서 함께했었던 곡들이라든지 컬래버레이션 곡들이라든지 제가 참여한 곡들을 쭉 들려드리고 있는데요. 오늘 들려드릴 노래는 저의 정규 앨범 타이틀 곡이었던 좋아라는 노래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참 좋아하는 노래고요, 이 곡에 담겨 있는 여러 가지 시퀀싱적인 부분 ― 가상악기들. 컴퓨터로 작업하는 여러 가지 작업들 ― 이 저에게 있어서 되게 인상 깊었고 뜻깊었고 배움이 많았었어요. 그래서 저에게 있어서도 성장을 많이 불러일으킨 앨범이고 곡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퓨쳐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인트로가 마음에 쏙 드는 곡입니다. 들어보시죠.”[각주:2]


2017년 3월 14일

종현 「따뜻한 겨울」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저의 노래는요, 겨울의 막바지를 지났죠, 이제? 지나버려서 더 늦으면 이제 못 틀 것 같아서(웃음) 이 노래를 가져왔습니다. 저의 따뜻한 겨울이라는 곡을 가져왔어요. 이 곡 아직 발매가 안 됐을 거예요, 안 됐어요. 앞으로 발매가 될 앨범에 수록될 텐데,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 음악작업을 할 것이고 지금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만 이 곡이 참 마음이 가는 곡인 것 같아요. 그래서 편곡이라든지 그런 부분도 많이 신경을 쓰고 녹음과 이런저런 여러 가지 믹스 이후 작업들도 되게 많은 부분들을 신경을 써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들을 때마다 가사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제가 마음이 참 편해진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듣는 분들도 이 곡이 그렇게 느껴졌으면 합니다. 저의 노래, 종현의 따뜻한 겨울 듣겠습니다.”[각주:3]


2017년 3월 15일

종현 「엘리베이터」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노래는요, 저의 노래죠. 저의 노래 중에 조금은 우울감이 많이 담겨 있는 노래입니다. 어떤 분이 저에게 이런 얘기를 해주신 적이 있었어요. 팬분이셨는데 ― 제가 어렸을 때부터 이랬거든요. 우울감을 많이 담고 있었고 얘기를 할 때도 좋은 얘기를 많이 할 때도 있지만 조금은 우울한 내색을 숨기지 않는 편이에요. 그래도 된다고 생각을 하는 편이어서. 사람이 항상 밝을 필요는 없다, 밝은 사람이 있으면 우울한 사람도 있는 거다 생각을 하고 조금 더 그런 쪽에 가까운 사람이라고도 평소에 생각을 많이 해서. 그래서 물론 장난칠 때는 장난을 활발하게 칩니다만 혼자 있을 때 생각하는 것들이나 이런 것들을 생각해 보면 조금 그런 성향이 있는 것 같아서 그런 것들을 잘 숨기지 않는데 ― 어떤 분들께서 그런 얘기를 해주시더라고요. 굳이 네가 그렇게 힘들고 슬픈 걸 숨기려고 하지 않고, 계속 그냥 너의 계절로 표현하면 너의 겨울을 계속 있어도 그 공간에 겨울에 계속 머물러도 좋을 것 같아 그래도 괜찮을 것 같아 한때는 왜 너한테 봄을 보여주려고 밝은 쪽으로만 계속 이끌려고 너의 밝은 쪽만 보려고 했었는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저의 여러 가지 모습들, 봄여름가을겨울 여러 가지의 색감들, 나의 기분들도 다 오롯이 저로서 이해를 할 수 있다고 얘기를 해주셨었거든요. 편지로도 봤었고요, 인터넷상으로도 봤었고 직접 들었기 때문에 상당히 저에게 인상깊게 남아있고 저한테 이런저런 영감을 주기도 했어서 그 얘기를 해줬던 사람들에게 참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노래도 사실 그런 감정들 사이에서 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나의 우울감, 나의 힘듦, 나의 슬픔, 이런 것들을 조금 더 드러내고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된. 이 노래는 절대 사랑 노래가 아니거든요. 이 노래에 등장하는 화자와 듣는 사람은 한 명밖에 없고, 더군다나. 제가 저 스스로에게 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오랜만에 이 노래를 찾아 들으면서 그 이야기를 팬분들에게 들었던,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에게 들었던 이야기가 생각이 났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같이 들을까 하고 가져왔어요. 종현의 엘리베이터 듣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 3월 16일

종현 「Like You」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노래는요, 역시나 저의 노래고요. 제 노래 중에 되게 신 나는 곡 중의 한 곡입니다. Like You라는 곡이고요. 푸른밤 작사 그 남자 작곡에서 공개한 적이 있었던 곡이죠. 이후에 편곡을 새롭게 해서 소품집 앨범에 수록을 했던 노래입니다. Like You라는 문장에서 재미를 느껴서 좋아한다는 의미도 있고 너 같은/너와 비슷한/너처럼 이렇게 해석이 가능한 여지도 있는 것 같아서 그 부분이 ‘너 같은 사람 너 같은 무언가’ 이런 문장이 참 재밌는 것 같다, 그게 좋다고 말하는 게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이 곡을 썼었는데요. 노래가 너무 어려워서 라이브 할 때마다 참 고통스럽습니다. 그런데 노래가 발랄하고 신 나다 보니까 웃으면서 불러야 해서 연기하느라 죽겠어요(웃음)![각주:4] 저의 노래 Like You 듣겠습니다.”


2017년 3월 17일

S.M. the Ballad 「숨소리 (Breath)」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노래는요, 오늘이 금요일 아닙니까. 특별 초대석이 있는 날이죠? 많은 분들이 새롭게 와 계실 것 같기도 하고 제가 사실 4월 2일 마지막 방송이 있는 날까지 계속해서 저의 곡들을 많이 가져오고 있었어요. 그런데 오늘은 또 새롭게 와주신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아서 ― 태연 씨가 오시잖아요 그래서 ― 저와 태연 씨가 함께 부른(웃음) 숨소리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제가 그래도 꽤 솔로곡을 많이 발표했거든요. 한 30곡 가까이 솔로곡이 있고, 푸른밤에서만 공개된 곡들을 합치면 더 많이 될 거예요. 제가 작업을 한 곡들이 꽤 많이 있는데, 이걸 매일매일 틀다 보니까 ‘어떤 노래를 틀어드려야 하지?’라는 고민에 봉착했었습니다. 오늘 생방송 시작하기 전에. 그래서 작가님들과 PD님에게 대체 무슨 노래가 남았느냐, 나에게(웃음). 없다, 정규 앨범 미니 앨범 소품집 앨범 다 썼다 지금. 이제 없다, 어떡하냐, 이런 얘기를 하다가 오늘 태연 씨가 오신다는 걸 되새기면서 생각을 해보니까 그렇습니다. S.M. The Ballad의 숨소리라는 노래가 남아 있었습니다(웃음). 활동할 때 참 선배님으로서 많이 챙겨주셔서 감사했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 또 잠시 후에 뵙기도 하니까 많은 얘기를 나눠볼 수 있겠죠. 일단 태연 씨를 기다리는 마음으로(웃음), 우리 모두 같이 종현과 태연의 숨소리를 듣도록 할까요?”


2017년 3월 20일

Sam Smith 「I’m Not The Only One」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선곡해 온 노래는 Sam Smith의 노래입니다. I’m Not The Only One이라는 노래인데요, 인기 정말 많은 노래죠. Sam Smith의 앨범에 명곡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또 개인적으로도 많이 사랑하는 곡입니다. Sam Smith는 목소리도 너무너무 좋지만, 편곡도 정말 잘 되어 있고, 악기들의 조화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참 잘 된 앨범을 가진 아티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목소리도 매력적이고 편곡도 잘 되어 있고 노래 가사도 참 좋고 멜로디도 좋고 부족한 게 없는 아티스트. 노래 듣겠습니다. Sam Smith의 I’m Not The Only One 듣겠습니다.”


2017년 3월 21일

종현 Feat. Zion.T 「데자-부 (Déjà-Boo)」


“오늘, 너에게 ― 라고 소개하고 종현 저작권 뻥튀기 프로젝트(웃음). 요즘에 제가 항상 저의 노래를 가져오고 있죠? 제가 쓴 노래들(웃음)? 오늘, 너에게. 저의 첫 번째 솔로 미니 앨범의 타이틀 곡이었던 노래, Déjà-Boo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Zion.T 씨와 함께 작업을 했었던 곡이고 제가 개인적으로 상당히 사랑하는, 애착을 갖고 있는 곡입니다. 처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할 때 이런저런 생각이 되게 많았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타이틀 곡 관련 픽(pick) 문제도 되게 쉽지 않아서, 저 같은 경우에는 맨 처음에는 사실 ‘회사에서 투표를 거쳐서든 회의를 통해서든 어떻게든 선택을 해서 골라줬으면 좋겠다. 나보다 더 노하우가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테니’라는 생각으로 타이틀 곡의 선정에 있어서는 손을 떼고 있었었는데 이 곡을 작업하고 (나서) 개인적으로 좋아한다는 이야기가 오가면서 이 노래 되게 괜찮은 것 같다, 신 나고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기에 참 좋은 곡인 것 같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이 곡도 타이틀 곡이 됐었습니다. 처음 앨범을 작업할 때는 사실 이 곡이 타이틀 곡은 아니었는데, 앨범 작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이 곡이 함께 타이틀 곡이 되어서 저에게 있어서는 자부심이 생기는 곡이었어요. 왜냐면 더블 타이틀이라든지 이런 작업 방식이 ― 많이 진행이 되기는 했었지만, 가요계에서 ― SM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이례적인 일이었고 그리고 그 이후에도 자작곡으로 데뷔를 하는,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인정 같은 걸 받은 기분이 들어서 ― 물론 부족합니다만, 많이 부족합니다만 ― 회사 내에서도 이런저런 입지를 다지는 데 되게 많은 도움을 준 곡이죠(웃음). 저의 탄탄한 입지를 다지게 만들어 주었던 바로 그 곡, Déjà-Boo 듣도록 하겠습니다.”[각주:5]


2017년 3월 22일

종현 「02:34 (2시 34분)」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노래는, 역시 제 노래입니다(웃음). 제 노래 중에 2시 34분이라는 곡이 있습니다. 푸른밤 끝나고 친구들과 만나게 되는 시간을 위트 있게 표현을 했었던 건데 ― 2시 34분에 만난 적도 있고 그보다 늦은 적이 훨씬 많긴 합니다만 ― 앞뒤에 제가 친구들과 대화를 하는 듯한 여러 가지 일상적인 소리들도 들어가 있고, 애착이 가는 노래입니다. 친구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리고 학창시절 친구들과 성인이 된 이후에 다시 만나서 옛날 이야기를 하면서 추억을 공유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들으면서 친구들 생각이 문득 떠오르고 그리고 단체 채팅방 같은 거 있잖아요, 그런 데 글을 올리기에 딱 좋은 마음을 만들어 주는(웃음) 노래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 친구들끼리도 이 노래 들으면서 같이 이런저런 얘기 나누기도 했었고, 이 곡을 같이 쓴 친구가 저의 중학교 친구이기도 하고 그래서 저에게 여러 모로 의미가 있는 곡입니다. 그러면 종현의 02:34 듣도록 하겠습니다.”[각주:6]


2017년 3월 23일

종현 「시간이 늦었어 (Beautiful Tonight)」


“내일, 너에게.[각주:7] 제가 며칠 전부터 제 노래만 들려드리고 있습니다(웃음). 제 노래를 많이 들려드리고 있죠. 푸른밤에서. 오늘도 제 노래를 가져왔어요. 저의 노래 중에 시간이 늦었어라는 곡 들려드리려고 하는데요. 이 곡은 제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기도 하고 공연에서도 그렇고 푸른밤에서도 그렇고 들을 때 부를 때 참 기분이 좋은 곡이어서 오늘도 같이 듣고 싶어서 가져왔습니다. 이 곡에는 능글맞은 남자 주인공이 나오는데요(웃음). 지금 시간도 늦은 시간이기도 하고요, 여러분들 들으시면서 조금 간질간질거리는 기분 느끼시라고 가져왔습니다. 휘파람이 나와요. 이 곡에 휘파람이 나오는데, 저는 그 소리가 참 마음에 들었어요. 녹음을 하면서도 그랬고 곡을 쓸 때도 그랬고. 차를 운전하면서 친구들과 같이 시간을 보낸 이후에 늦은 밤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보름달 뜬 걸 보고서 썼던 노래거든요. 차에서 그냥 즉흥적으로. 그때 휘파람도 나왔었고. 노래 가사들도 한번에 후루룩 나와서 저에게 참 재밌는 기억으로 남아있는 곡입니다. 밤에 듣기 참 좋은 노래라고 생각해요. 제 노래, 종현의 시간이 늦었어 듣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 3월 24일

종현 「우주가 있어 (Orbit)」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노래는 역시나 저의 노래입니다. 제 노래 중에 저희 회사 A&R 팀 ―음악사업부 ―에서 저를 담당하고 있으신 분이 종현의 우주 테마송 이런 것들이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중의 한 곡입니다. 제목부터 노골적인, 우주가 있어라는 곡인데요(웃음). 제가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곡이기도 하고, 이 곡 같은 경우에는 사실 노래를 쓰면서도 편곡함에 있어서도 그렇고 여러 가지 시도를 정말 많이 했었던, 그러다 보니까 시행착오가 이래저래 많아서 저의 전투의지, 창작의지를 많이 불태웠던 곡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쓰면서 이거 결국엔 못 낼 것 같다는 생각도 했고, 편곡함에 있어서 ‘이 부분 내가 너무 어렵게 푼 건가? 내가 들어도 지금 당장은 괜찮게 들릴지는 몰라도 한 두 달 지나면 이게 뭐야 싶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에 이래저래 많이 갈아엎었던 곡입니다(웃음). 그만큼 개인적으로도 애정이 많이 가는 곡인데요. 같이 들어보시죠. 종현의 우주가 있어 듣겠습니다.”


2017년 3월 27일

종현 「내일쯤 (Maybe tomorrow)」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노래는 역시나 저의 노래입니다. 내일쯤이라는 곡 같이 들으려고 가져왔는데요. 이 노래 가사가 지친 분들에게 ‘힘내’ ‘힘내’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가 느낀 건데 힘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더 지치는 경향도 있는 것 같고 뭔가 파이팅을 강요당하는 듯한 기분을 받았던 적이 있고, 혹시나 누군가 그렇게 느끼고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래. 너무 지치고 힘들면 지금 당장 힘 안 내도 되고, 내일이나 모레나 한동안 조금은 우울하고 피곤해 해도 괜찮을 거야’라고 하는 노래를 써야겠다는 생각에 이 노래를 썼던 기억이 납니다. 푸른밤 진행을 하면서 우리 가족분들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받았던 여러 이야기가 담겨 있는 소품집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이고요. 소품집 앨범이 발매가 된 지도 그래도 꽤 시간이 흘렀네요. 그렇습니다. 어쨌든 이 곡 들으시면서 오늘 지치셨던 분들은 조금 위로받으시고, 당장 힘 안 내셔도 되니까 본인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시면서 푸른밤 함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종현의 내일쯤 듣겠습니다.”


2017년 3월 28일

종현 「White T-Shirt」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저의 노래는요, 정규 1집에 수록되어 있는 곡입니다. White T-Shirt라는 곡이고요, 정규 1집에서 제가 작곡하지 않은 곡이 이 곡이 유일했어요. 그 외의 곡들은 다 제가 작업을 했었는데 이 곡은 저의 곡이 아니었고 미니 앨범, 데자-부 (Déjà-Boo) 앨범 나왔을 때도 제 곡이 아닌 곡이 있었었죠. 할렐루야 (Hallelujah)라는 곡이 있었고 Crazy (Guilty Pleasure)라는 곡도 저의 곡이 아니었죠. 이런 곡들, 외부 작곡가분들의 곡을 받아서 작업할 때는 참 신 나고 재밌는 일들이 많이 벌어지는 것 같아요. 제가 저를 제 틀에 가두는 경향이 있는데 ― 곡을 내가 쓰고 내가 프로듀싱하다 보면 ― 그런데 외부 작곡가의 곡을 받아서 내가 새롭게 해석을 하는 것들은 조금 더 공격적인 해석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곡도 그런 곡 중의 한 곡이었다고 생각을 하고 녹음을 받아주시는 기사님께서 너는 이런 노래를 앞으로 많이 불러도 좋을 것 같다고 얘기를 해주시기도 해서 저도 사실 이런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 그리고 보컬의 컨트리함을 표현하는 곡들은 염두에 두지 않았었는데 이 곡을 하면서 조금 더 마음에 두게 되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사실 이런 곡을 써보고 싶었습니다만 역시나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더군요(웃음). 앞으로 계속 시도를 해볼 생각입니다. 저의 노래 White T-Shirt 듣겠습니다.”


2017년 3월 29일

종현 「Happy Birthday」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노래는 여전히 저의 노래입니다. 저의 마지막 방송까지 제 노래만 틀기로 했죠(웃음)? 제 노래 중에 Happy Birthday라는 곡이 있습니다. 재즈 곡이고요, 작업을 하면서 참 재밌었어요. 여러 방면의 시도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장르적인 부분도 조금은 저에게 익숙하지 않은 ― 물론 제가 재즈 곡을 좋아는 합니다만 쓰고 부르는 것이 그렇게 익숙지는 않은 나이였었거든요, 이 곡을 썼을 때가 ― 그런데 참 재밌게 작업을 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서 가장 첫 번째로 두고 싶었던 것이 ‘누군가의 행복이 나의 우울함, 혹은 슬픔이 된다면’이라는 주제였었거든요. 그러니까 상대방의 생일을 축하하면서 내가 함께할 수 없는 상황을 좀 안타까워 하는, 조금은 이기적인 내용이 담겨 있는 노래 가사입니다. 들으시면서는 그걸 눈치 못 채실 수도 있는데 오늘 한번 들으시면서 노래 가사 안에 숨겨져 있는 저의 조금은 글루미한 감성 이런 것들 한번 느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종현의 Happy Birthday 듣도록 하겠습니다.”[각주:8]


2017년 3월 30일

종현 「시간이 늦었어 (Beautiful Tonight)」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노래는 오늘도 제 노래입니다(웃음). 며칠 안 남았잖아요. 많이 들어야죠, 제 노래(웃음). 제 노래 중에 ― 너무 많은 곡들을 소개해서, 푸른 밤에서 저의 곡들이 탈탈 털렸습니다(웃음). 그래서 예전에 들었던 노래 한 번 더 가져왔어요 ― 시간이 늦었어 가져왔는데요. 이 곡 제가 개인적으로도 참 좋아하고 푸른밤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저의 자작곡이었기도 해서 같이 들으면 좋을 것 같아서 가져왔습니다. 푸른밤 The Radio였던 것 같아요. 그때 또 청취자분들 초대를 해서 같이 공개방송처럼 느낌 내면서 방송을 진행했었는데 그때 제가 들려드렸던 곡이죠. 종현의 시간이 늦었어 듣겠습니다.”[각주:9]


2017년 3월 31일

종현 「하루의 끝」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노래는요, 저의 노래입니다. 저의 노래를 오늘도 가져왔어요. 제가 푸른밤을 마치고 들어가면서 많이 들었던 곡이기도 하고 저도 그렇고 우리 푸른밤 가족분들에게도 많은 힘이 됐던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늦은 시간이잖아요? 늦은 시간에 마치고 들어가면 저도 이래저래 지칠 때도 있었고 힘들 때도 있었는데 힘들 때마다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면서 가사를 썼었고, 누군가의 하루의 끝에 내가 있고 나의 끝에 누군가 있고 그런 게 문득 복받은 일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 공간에 함께해줬던 사람들이나 존재들을 생각하면서 가사를 끄적끄적거리고 피아노를 치고 멜로디를 쓰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곡을 썼었는데, 그래서 이 곡이 저의 첫 번째 소품집 타이틀 곡이 되기도 했었죠. 앞으로도 계속해서 앨범을 발매하겠지만 이 소품집 앨범 자체가 저에게도 의미가 깊기도 하고 이 곡이 있었기 때문에 소품집이 발매될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저의 노래 중에 하루의 끝이라는 노래인데요. 피아노와 보컬, 깔끔한 조합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딱 두 개밖에 없는 곡인데도 저한테 되게 와닿는 건 저의 얘기가 많이 담겨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종현의 하루의 끝 듣겠습니다.”[각주:10]

  1. 노래가 끝나고 덧붙인 코멘트 “「콘서트 때 이 노래 밴드 연주로 들으니까 무지 좋더라고요. 열심히 떼창했던 기억이.」라고 보내주셨습니다. 와, 이 노래 진짜 어려운데 떼창 하셨군요! 콩… 콩서트래. 발음이 안 되네요, 오늘 되게(웃음). 혀가 좀 말리는 날인가 봐요. 어쨌든, 콘서트 할 때 맨 마지막에 나오는 ‘Baby 나와 함께 있어줘’ 하는 부분을, 팬분들과 같이 하는 부분을 조금 늘려서 했었는데 그 얘기를 해주시는 건가? 「소품집 스포일러인가요? 어떻게 편곡했는지 살짝 느낌만 알려주면 안 돼요? 어느 계절 느낌이다 뭐 이런 거라도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어…… 안 돼요(웃음)! 그게 아니고 곡 자체의 분위기는 그대로 가져갔어요. 이 분위기. 글쎄? 저는 이 곡은 계절의 느낌까지 변한 것 같지는 않아요. 이 분위기를 조금 더 로맨틱하게, 더 로맨티시스트가 부르기 좋을 만한 뉘앙스로 변화시켰다고 해야 할까요? 「첫 번째 소품집 들을 때에도 처음 버전이랑 뭐가 다른지 찾아 듣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역시 재미를 아는 남자 쫑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그렇죠, 저는 변화한 버전을 이미 들어봤죠. 믹스가 끝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바뀌겠다, 그리고 조금 더 변화를 줄 수 있을지 좀 더 고민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이 곡을 지금 들었습니다. 확실히 더 완성도 높은, 더 듣기 좋은 버전으로 만들어 보려고 노력을 할 테니 기대해 주십시오. 여러분.” [본문으로]
  2. 노래가 끝나고 덧붙인 코멘트. “「저도 좋아 좋아해요. 누가 만든 건지는 모르겠지만 잘 만들었네요. 누가 만들었어요, 쫑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제가요(폭소)! 저와 Crush, 그리고 Wefreaky 친구들과 Philtre 씨와 등등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를 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좋아는 5월의 따스하고 달콤한 향기가 가득 느껴지는 곡이에요. 노래 들으면 5월로 쏙 들어가는 기분.」이라고 보내주셨어요. 그래요. 댄서블한 분위기가 가득 들어간 곡이다 보니까 이렇게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활동한 시기가 이 시기고 무대 의상 이런 게 상당히 컬러풀했었고 제 머리색도 핑크색이었거든요, 분홍색. 그러다 보니까 그런 이미지들이 곡에 묻어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 작년의 여름이 생각나서 기분이 참 좋아지는 것 같아요. 날이 풀리고 다시 좋아를 들으니까 진짜 좋네요. 노래에서 계절의 냄새가 나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요. 계절의 냄새를 함께 맡으면서 맞이해 줍시다.” [본문으로]
  3. “「쫑디 기억나요? 쫑디 어머니께서 이런 노래 많이 만들어달라고 하셨잖아요. 소품집 기다려집니다.」라고 보내주셨습니다(웃음). 네. 저희 어머니께서 그런 말씀을 많이 하셨죠. 저희 어머니는 사실 아들의 음악을 들으시는 입장이다 보니까 뭘 들으셔도 다 좋다고 해주세요. 그래서 최근에도 이런저런 것들 제가 작업을 하면서 밥 먹으면서 ― 집에서 요즘 밥을 먹거든요, 자주 ― 틀어놓고 모니터링을 하면서 먹는데 그럴 때마다 듣고 ‘처음 듣는 건데 이건 뭐니?’ 하면서 여쭤보시는데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이렇게 간질간질하고 조금 보송보송한 느낌? 구름 같은 곡을 좋아하시더라고요, 어머니께서. 「‘우리 솔직해져 볼까? 내게 실망한 적 있지 맞아 나도 너에게 상처받았던 적 있지’ 여기 진짜 킬링 포인트.」라고 보내주셨습니다. 아, 제 노래 가사입니다. 저는 이제 참 푸른밤을 하면서도 그렇고 제가 음악적인 부분들을 공부하면서도 많이 느낀 건데, 무언가를 만들어서 누군가에게 새로운 것을 보여주는 사람은 솔직해질 수밖에 없는 동시에 거짓말을 엄청 잘하게 되는 것 같아요. 무언가를 만들어서 누군가에게 보여줘야 하니까 나의 밑, 끝까지 솔직히 얘기를 하다가도 정말 내가 생각하지 않은 것들, 정말 정반대로도 거짓말을 해야 하고 그런 경우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이건 정말 엄청엄청 솔직하게 쓴 가사였어요. 그냥 아름다운 동화처럼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면 그렇게 썼겠죠. ‘정말 솔직히 말해볼까? 난 정말 너에게 항상 받기만 해서 행복했어 즐거웠어’ 그렇게 썼겠죠? ‘난 너무너무 행복했고 즐거웠고 너에게 내가 항상 아름다운 존재로 남아줬으면 해’라고 얘기를 했겠지만, 솔직한 마음은 저도 사람이다 보니까 상대방이 저에게 가진 의심이나 그 외의 여러 가지 마음의 흔들림 같은 것들을 감지할 수 있고, 나도 그런 것에서 받는 상처 혹은 그것이 아니더라도 다른 행동에서 받는 상처들이 있으니까 그런 것들을 솔직하게 얘기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곡의 가사를 솔직하게 썼었죠. 「다시 돌아온 그 어느 겨울에 쫑디랑 이 노래 다시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요. 겨울에, 이 곡 같이 들읍시다.” [본문으로]
  4. “「표정 연기 한 거였어요? 아이고, 깜짝 속았네. 저처럼 그냥 신 나서 웃으면서 부르는 줄 알았잖아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신은 납니다. 하지만 힘든 거죠. 신 나면서 힘들 수 있잖아요(웃음)? 그렇습니다.” [본문으로]
  5. 노래가 끝나고 덧붙인 코멘트. “되게 재밌는 노래인 것 같아요. 저도 작업하면서 즐겼던 기억이 나고. Zion.T 씨와 함께 작업을 하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잘 지내시려나 모르겠군요. 얼마 전에 연락을 했었는데 그 이후에…… 서로 되게 무심한 남자들이다 보니까(웃음), 그렇습니다. 아, 푸른밤 마무리 하기 전에 한 번 더 푸른밤에서 만났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본문으로]
  6. 노래가 끝나고 덧붙인 코멘트. “2시 34분 들었습니다. 234(이삼사)라고 저는 불러요. 234 들었어요. 되게, 재밌지 않나요? 저는 이 노래 맨 마지막에 끝날 때 친구들과 나오는 술자리에서 담소 나누는 이야기 소리를 녹음을 하려고 몰래 녹음기를 들고 가서(웃음) 친구들하고 막 얘기를 하면서 몰래 테이블 밑에서 녹음기를 켰었던 기억이 있습니다(웃음). 심지어 그 사람들 모르고 있었어요(웃음). 그래서 중간중간 편집을 많이 하면서 덧붙여 가지고. 왜냐면 음원에 실을 수 없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더라고요, 이 이 부패한 것들이(웃음)! 다 편집을 해내고, 알아듣기 힘든 부분들만 짜깁기 해서 만들어낸 노고의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심사숙고해서 그 부분을 골랐고요(웃음). 그만큼 또 편집해 주시는 엔지니어분도 야, 이 노래 진짜 웃기다, 재밌다고 자기도 친구들 생각난다고 이야기를 해주셨던 기억이 지금도 문득 나네요.” [본문으로]
  7. ‘오늘, 너에게.’를 클로징 코너 타이틀인 ‘내일, 너에게.’라고 실수 [본문으로]
  8. 노래가 끝나고 덧붙인 코멘트. “곡이 생각보다 짧죠? 재즈 곡이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길 것 같다, 혹은 듣기에 지루할 것 같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는데 물론 취향에 맞지 않으면 그럴 수 있겠지만 이렇게 짧은 곡들도 있고요. 더 짧은 연주곡들, 솔로만 있는 곡들도 있고 하니까 관심이 가시면 이래저래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문으로]
  9. 노래가 끝나고 덧붙인 코멘트. “「시간이 늦었어는 쫑디 콘서트에서 라이브로 듣는 게 최고예요. 카주 타임. 비록 전 카주를 잘 못 불지만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웃음). 곡 자체가 그렇게 어려운 곡이 아니다 보니까 장난을 많이 치면서 부르는데요. 정말로 장난을 몸짓으로 친다기보다는 음악적 장난을 많이 치는 편인데 밴드분들하고 합주를 할 때도 그렇고요, 계속 이 곡은 길어지기만 하는 노래예요(웃음). 공연 준비를 하면서 라이브 연습을 할 때마다(웃음) 러닝타임 자체가 길어지고만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아지트 공연 했을 때, 조금은 규모가 작은 공연장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했을 때 횟수가 늘어나면 날수록 뒷 회차일수록 이 곡의 길이가 길어졌었습니다. 카주 부는 시간도 많아졌고 팬분들과 같이 따라 부르는 시간도 많아지고 그렇게 재밌는 곡이죠. 「이 노래는 들을 때마다 마음이 간질간질해요. 쫑디 노리고 그렇게 쓴 거죠, 맞죠?」라고 보내주셨습니다. 그렇게 느껴주시면 감사하죠. 저는 항상 노래 가사 쓸 때 그랬으면 좋겠거든요. 뭔가 간지럽히고 장난스럽게 쿡쿡 찌르는, 피식피식 웃음도 나고 그러면서 마음이 좀 움직이는, 동하는, 그런 노래 가사를 쓰고 싶어요. 「가사 속의 쫑디가 말하는 늦은 시간은 몇 시쯤일까요? 달이 떠 있는 시간 같은데 달은 생각보다 일찍 뜨고 늦게 지잖아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글쎄, 제가 이 노래 썼을 때가 나이가 꽤 어렸을 때거든요. 그런데 그때 제가 방송에서도 여러 번 얘기했었는데 이 노래 쓰고 그랬을 때가 친구들하고 같이 밤늦게까지 술자리 함께하고 돌아갈 때였는데 그땐 제가 술을 안 마셨어요. 그냥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만 나누고 술은 안 마실 시절 지금은 술을 기가 막히게 마시죠(웃음). 그런데 그때는 술을 잘 못 마실 때였는데 그때 친구들 다 들여 보내고 ― 술 안 마시는 사람이 저밖에 없으니까 다들 택시를 태워보내고 집에 데려다 주고 ― 저희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되게 좋더라고요. 기분이. 그래서 이 건반, EP만 있었던 트랙을 딴딴딴따다딴 딴딴딴따다딴 이 리듬만 계속 들으면서 집으로 가고 있었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보름달 보면서 쭉 노래를 썼던. 그래서 그거 바로 휴대폰으로 메모를 해서 곡의 틀을 만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verse 부분이 되게 반복되죠, 멜로디가. 가사만 다 다르고요. 아마 한 새벽 두세 시, 푸른밤이 마무리가 되는 그 시점 즈음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본문으로]
  10. 노래가 끝나고 덧붙인 코멘트. “「일상이 너무 힘들 때 하루의 끝 이 곡을 많이 들었어요. 위로도 많이 받았고요. 공감할 수 있는 좋은 노래 만들어준 쫑디, 푸른밤 고마워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네. 저도 이런 곡을 쓸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준 푸른밤에 감사합니다. 푸른밤이 없었으면 못 썼죠. 「저는 ‘하루 종일 다른 세상에 있어도 항상 하루 끝엔 함께하니까’라는 가사가 좋아요. 쫑디와 푸른밤 가족들 모두 각자의 세상에서 오늘과 내일 사이의 푸른밤을 공유하는 거잖아요.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아니, 행복해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맞아요. 이 노래 가사는 프린트를 해서 보면 기분이 되게 묘해요. 일기 같기도 하고. 저는 맨 마지막이 가장 좋아요. ‘그댄 나의 자랑이죠’라는 문장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다 좋지만. 「하루의 끝은 저에게도 참 위로가 많이 됐던 곡이에요. 야근을 하고 지쳐서 가는 새벽길에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들으면서 걸었어요. 내 그런 길을 쫑디는 몰랐겠지만 위로해줘서 고마웠어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또 이런 사연을 보내주시면, 제가 모든 걸 다 알고 있을 수는 없지만 그 당시가 아니더라도 이후에 ‘그때 이런 생각이 들었었어요’ 이런 식으로 지금 보내주신 것처럼 나중에라도 함께 나눌 수 있는 것 같아요. 하루하루를 잘 새겨두시길 바랍니다. 마음이 되었든 일기장이 되었든 잘 새겨두시고 나중에 또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때 그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서(웃음) 이야기를 나눕시다.” [본문으로]

2016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 푸른밤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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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포스트



2016년 1월


2016.01.24 22:59

트루디,헤이즈


<푸른 밤 the LIVE>


거침없는 랩실력으로

요즘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여성 힙합 뮤지션들이죠.

트루디, 헤이즈와 함께했습니다~


때론 카리스마 넘치게! 때론 귀엽게!

다양한 랩으로

푸른 밤 분위기를 확확 띄워주셨는데요.

밝은 에너지 덕분에,

기분 좋은 시간이었죠?:)

앞으로 두 분의 멋진 활동!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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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4 23:00

옥상달빛


<별에서 온 연애>


그동안 푸른 밤 가족들의

연애를 책임져줬던 언니들!

옥상달빛 김윤주,박세진씨가

잠시 푸른 밤을 떠나게 됐습니다.


정말정말 아쉽지만...

다시 에너지 가득 채우고

꼬-옥 돌아오실 거라고 믿으며,

고이 보내드릴게요...


곧, 다시, 만나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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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4 23:00

윤하


<푸른 밤 특별초대석>


음색, 가창력..

두 말 하면 입 아픈 분이죠.

언제 만나도 늘 반가운!

윤하씨와 함께했습니다~


근황을 비롯해 추천곡도 들어보고,

잠시 이야기를 나눴을 뿐인데

한 시간이 후루룩- 지나가버렸는데요.

못 다한 얘기들, 언제든 좋으니

푸른 밤에 또 나와서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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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4 23:01

김동영 작가


<The Master>


그동안 쉽게 들을 수 없었던

숨겨진 '인디팝' 명곡들을 들려주신

김동영 음악작가님~


푸른 밤 가족분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반응 덕분에,

곧 다시 만나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때도 좋은 인디팝!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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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4 23:05

수현,고영배,커피소년


<더 라디오 시즌2 - 끝장토론>


특별DJ 수현씨 덕분에(?)

몇 달치 말을 다 한 커피소년과

한껏 업된 고영배씨!


모처럼 들뜬 두 남자와

수현씨와의 호흡도 괜찮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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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4 23:06

수현,정인,돈스파이크


<토.정.비결>


배우를 감탄하게 한

돈퐈와 정인씨의 연기!


빵빵- 터진 연기도 최고~

진심 가득 담긴 이야기들도 최고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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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4 23:06

수현,신기주 기자


<미드나잇 스포일러>


특별DJ 수현씨에게

모델 같다는 얘기를 들으신,

신기주 기자님!


처음에 어색어색 했지만,

영화 이야기로 금방 하나가 됐는데요.

멋지게 입고 오신 기념으로

수현씨와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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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6 23:49

뮤지,다나,안녕하신가영


<푸른 밤 the LIVE>


특별DJ 뮤지씨와,

'심쿵주의 눈꽃여왕'으로

많은 분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다나씨!

그리고 요즘 홍대의 새로운 여신으로

자리잡은 안녕하신가영!

두 분과 함께했는데요.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멋진 라이브를 들려주셨죠?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노래 들려주시길..

푸른 밤에서도 자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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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6 23:49

뮤지,김동영작가


<더 마스터>


특별DJ 뮤지씨를 위해

특별히, 자리해주신 김동영 작가님!


평소 팬이었다는 뮤지씨와

'절대 신보가 나오지 않을 뮤지션'이라는

주제 선곡으로 함께해주셨는데요.


역시나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마스터다운 선곡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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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6 23:50

뮤지,신기주기자


<미드나잇 스포일러>


특별DJ 뮤지씨와

영화, 경영, 경제, 건축, 인터뷰 전문기자!

신기주 기자님과 함께했습니다~


뮤지씨를 위해 특별히(?)

'사랑따위 영화'를 가져오셨는데요.

뭐... 남자 둘이서 사랑얘기...

나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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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2016.03.06 23:51

뮤지,고영배,커피소년


<더 라디오 시즌2 - 끝장토론>


지난 주와는 달리...

들뜬 모습은 아닌 커피소년과 고영배씨!

그래도 특별DJ 뮤지씨와

마치 오래 전부터 해왔던 것처럼

안정된 웃음을 선사해주셨는데요~


언젠가 세 분의 호흡을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길 바라며..

웃음 가득했던 이날 방송! 못 들으신 분들은,

다시 듣기를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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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6 23:52

좋아서 하는 밴드, 소심한 오빠들


<푸른 밤 the LIVE>


이름처럼 정말 음악이 좋아서 하는,

좋아서 하는 밴드!

그리고 이름과 달리 전혀 소심하지 않은,

소심한 오빠들!!

두 팀과 함께했습니다~


각자의 색깔있는 음악으로,

푸른 밤 가족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은

좋아서 하는 밴드와 소심한 오빠들의 LIVE!!


시간만 더 있었다면,

계속해서 듣고 싶은 라이브였죠?

언젠가 기회가 되면,

푸른 밤에서 다시 들려주세요~:)


500 × 305


500 × 300


2016.03.06 23:53

설특집 with 이영훈


푸른 밤에서 준비한 설특집!

'내 생애 따뜻했던 겨울'


푸른 밤 가족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손편지

이영훈씨의 훈훈한 기타 LIVE로

함께했는데요~


정성스레 보내주신 편지들은,

모두 소개해드리지는 못했지만..

소중하게 잘 읽었습니다~

손편지 보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명절에도

푸른 밤과 함께해주신 이영훈씨!

멋진 라이브 덕분에

가슴 따뜻한 시간이셨죠?:)


500 × 333


500 × 325


2016.03.06 23:54

주형진,투빅


라이브로 지치고 메마른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시간이죠~

<푸른 밤 the LIVE>


국내 유일의 남성 팝재즈 싱어송라이터,

주형진!

믿고 듣는 음악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하는

남성듀오 투빅!


처음엔 조금 낯설었을지 몰라도,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라이브를 들으면서

마음이 훌쩍 가까워지셨을 것 같은데요.


이제 이분들의 음악을 만나면

반갑게 들어주세요~

푸른 밤에서도 자주 만나요!


500 × 318


2016.03.06 23:54

이한철


<더 마스터>


푸른 밤 가족들을 인디가요의 세계로

안내해주시는 마스터! 이한철씨~


매주 내주시는 숙제들,

잘 하고 계신가요?ㅋㅋㅋ


앞으로도 이한철씨가 소개해주시는

인디가요에 계속해서 귀기울여주세요~:)


500 × 333


500 × 333


2016.03.06 23:55

박준하,손승연


<푸른 밤 the LIVE>


음악에 따라 무한변신하는,

보컬리스트 손승연!

소신 있는 음악으로 자기 색깔을 만들어가는

싱어송라이터 박준하!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라이브라고 믿기지 않을만큼

입이 떡- 벌어지는 노래를 들려주신 손승연씨와,

푸른 밤에 참 잘 어울리는

감성적인 라이브를 들려주신 박준하씨!


덕분에 푸른 밤 가족분들도

기분 좋은 밤이셨죠?:)


500 × 339


2016.03.06 23:56

태민


<푸른 밤 깜짝 초대석>


도대체 어디까지 보여줄 것인지,

끝이 궁금한 남자!

첫 번째 정규앨범 [Press It]을 들고

푸른 밤에 찾아온 솔로가수!

태민씨와 함께했습니다~


앨범 공개 후, 첫 스케쥴이 푸른 밤이라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는데요.

정규앨범에 대한 설렘과 떨림이

고스란히 느껴진 시간이었죠?


푸른 밤 가족들의 기운을 팍팍- 받아서

좋은 활동하시길 바랄게요~:)


500 ×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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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6 23:57

유해인,참깨와 솜사탕


<푸른 밤 the LIVE>


현재 인디씬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대세밴드! 참깨와 솜사탕~

뮤지션들이 극찬하는

감성 싱어송라이터! 유해인씨~

그리고, 유해인씨의 매니저로 오셔서

듀엣까지 해주신 재주소년의 박경환씨!와

함께했는데요.


공연장을 찾아가서

더 가까이에서 들어보고 싶은

두 팀의 라이브였죠?


앞으로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따뜻한 노래들, 계속해서 들려주시길..!


500 × 288


2016년 3월


2016.03.06 23:58

O.O.O(오오오)


<푸른 밤 the LIVE>


앨범을 발표하자마자

인디차트 1위를 차지한,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은 밴드!

O.O.O와 함께했습니다~


푸른 밤이 첫 방송이라고 하셨는데,

음악에 대한 얘기를 나눠서일까요?

떨림보다는 음악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졌는데요.


앞으로 어떤 음악들을 들려줄지

기대가 되는 밴드였죠?

푸른 밤에서 첫 방송을 함께한만큼!

푸른 밤 가족분들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500 × 316


2016.04.17 17:40

W&Whale,Why


<푸른 밤 the LIVE>


독특한 사운드와 가사로,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해온 밴드!

W&Whale, Why와 함께했습니다~


W의 멋진 연주와

Whale, Why씨의 매력적인 보컬 덕분에,

공연장에 와있는 것 같은 시간이었죠?


푸른 밤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주신

W&Whale, Why씨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좋은 노래로 푸른 밤 또 찾아주세요~:)


500 ×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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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7 17:41

하상욱,커피소년


<The Radio 시즌2 - 끝장토론>


한층 높아진 인기에도

한 걸음에 푸른 밤으로 달려와주신,

시팔이 하상욱님!!

그리고, 서피코년 커피소년!!

이 세남자의 케미도 꽤 괜찮았죠?^^


500 × 375


500 × 375


2016.04.17 17:41

이하이


'한숨'이라는 노래로

쫑디와 인연이 있는 이 분!

푸른 밤에서 모시지 않을 수가 없죠~


<푸른 밤 the LIVE>


소녀에서 숙녀로,

3년이라는 긴 시간 끝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이하이씨와 함께했는데요.


매력적인 음색으로 들려준 라이브와

솔직한 토크까지~

기분 좋은 시간이었죠?^^


앞으로 쫑디와 또 좋은 노래로!

푸른 밤과 또 좋은 시간으로!

다시 만나요~


500 ×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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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7 17:42

안녕바다,선우정아


<푸른 밤 the LIVE>


감성을 건드리는,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으로

우리에게 위안을 안겨주는 분들이죠.

감성록밴드 안녕바다!

인디씬의 대세 뮤지션 선우정아씨와

함께했습니다~


푸른 밤 가족들의 마음을 

닥토닥 안아주는 것 같은...

듣고 난 후에도,

계속해서 귀에 맴도는

안녕바다와 선우정아씨의 라이브!

덕분에 따뜻한 시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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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7 17:42

헤리티지


쫑디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또 한 번 인연을 맺은 그룹이죠!


<푸른 밤 the LIVE>


영혼을 울리는 소울뮤직!

보컬그룹 헤리티지와 함께했습니다~


쫑디의 스승님이기도 하셨다는

강상태씨도 함께 자리해주셨는데요.


푸른 밤 가족들에게는

그 어떤 설명보다,

이분들이 들려주신 아카펠라로

가슴 깊이 기억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노래의 끝을 보여준 헤리티지~

또 푸른 밤에서 멋진 라이브 들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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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2016.04.17 17:43

하상욱,고영배


이 분들의 조합..

예상 못하셨죠?


<The Radio 시즌2 - 끝장토론>


시팔이 하상욱씨와

고란의 소영배씨!!

두 남자와 2주동안 함께했는데요.


정말 끝장토론의 끝을 보여준..

즐거운 시간이었죠?ㅋㅋㅋ


한달동안

서피코년과 소영배씨의 빈자리를

가득가득 채워주신 하상욱 시인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500 ×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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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7 17:45

밴드데이


<푸른 밤, 4월 이야기>


첫 번째 시간이었죠~

"밴드데이"!!!


소란, 그리고 옥상달빛과

함께 했는데요.


푸른 밤에서 늘 웃음을 주던

옥상달빛과 고영배씨...

이분들도 정말 멋진 가수라는 거~

깊이깊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죠?


행복한 커플!

외롭지 않은 솔로..인!!

 푸른 밤 가족분들도 함께해주셨는데요.


이 자리에 다 모시지는 못했지만,

수많은 곳에서 함께 들어주신

푸른 밤 가족분들도 즐거운 시간이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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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 14:52

패밀리데이


<푸른 밤, 4월 이야기>


그 두 번째 시간,

"패밀리데이"!!


푸른 밤 가족들이죠.

이지형, 돈스파이크, 루시아,

이한철, 정인씨~

그리고 돈퐈와 함께 멋진 노래를 들려주신

원테이크와 함께했습니다.


코너에서 늘 웃음을 주시던 분들이지만

알고보면 정말 굉장한 뮤지션들이라는 거~

이번에 제대로 느끼셨죠?


푸른 밤 어벤져스급 게스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시간,

어렵지만.. 또 한번 마련해봐도 괜찮겠죠?:)


500 × 322


2016.05.09 14:53

돈스파이크,정인


푸른 밤 가족들의 고민을

따뜻하게 안아드리는 시간이죠.

<토.정.비결>!


그동안 찰진 연기와

진심 어린 상담으로

수요일을 함께해주셨던 정인씨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아쉽게도 '토.정.비결'을 떠나게 되셨는데요.


매주 코너에서 만나진 못하겠지..ㅠㅠ

그래도 푸른 밤에서

또 반갑게 만날 날이 오겠죠?

그동안 고마웠어요~


500 ×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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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 14:53

홍갑,스무살


<푸른 밤 the LIVE>


풋풋한 감성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스무살!

기타리스트로도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홍갑!

자기 색으로 노래하는

두 분과 함께했는데요~


서로 다른 각자의 매력으로

푸른 밤 가족들의 귀를 사로잡는

좋은 노래들 들려주셨죠?^^


앞으로도 계속해서

멋진 음악으로 만나볼 수 있길!

푸른 밤에서도 또 만나요~


500 × 379


500 × 375


2016.05.09 14:54

이한철


<The Master>


푸른 밤 가족들에게

인디가요를 1+1으로 소개해주신

인디가요 마스터, 이한철씨!!


누구보다 즐겁고!

귀에 쏙쏙 들어오게!

수많은 인디가요들을 선곡해오셨는데요.


이제 잠시,

그동안 알려주신 노래들을 복습하면서..

더 마스터! 다음 번 인디가요편, 기다려주세요~:)


500 × 373


2016년 5월


2016.05.09 14:54

김광현 편집장


<The Master>


다시 돌아온, 재즈편!

월간 재즈피플 편집장님시죠.

재즈 마스터, 김광현 편집장님과

함께했습니다~


그 사이 외모는 조금 달라지셨지만..ㅎㅎ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고품격 재즈들을 선곡해오셨죠?^^


더 마스터, 재즈편~

남은 시간도 기대해주세요!!


500 × 378


2016.05.09 16:23

돈스파이크,주니엘


난감하고, 당황스럽고, 진땀나는

수많은 상황 속에서

토닥토닥 위로하며,

정답을 찾아가보는 시간!!

<토.정.비결>


돈스파이크, 주니엘씨와

함께했는데요~


혼자 끙끙 앓고 있는

걱정,고민들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사연 보내주세요.

따뜻하게 위로해드릴게요!:)


500 × 375


500 × 375


2016.05.09 16:39


<푸른 밤 the LIVE>


스펙트럼의 끝이 보이지 않는 뮤지션!

요즘 가장 핫한 대세 뮤지션!

씨와 함께했습니다~


목 상태가 너무나도 좋지 않아서

아쉽게도 라이브는 들을 수 없었지만..ㅠㅠ

궁금했던 음악이야기들,

맘껏 나눈 시간이었죠?


다음번엔 푸른 밤에서,

멋진 라이브까지 꼬옥 들려주시길..!!

쫑디와의 작업도 기대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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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6 17:57

오지은서영호, 곽진언 (DJ 윤하)


<푸른 밤 the LIVE>


한 권의 산문집을 한 장의 앨범으로 탄생시킨,

오지은 서영호씨!

느리지만 담백하게, 진한 여운을 주는

곽진언씨!와 함께했습니다~


푸른 밤 시간대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목소리로,

감동적인 라이브를 들려주고 가셨는데요.


또 좋은 노래로,

푸른 밤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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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6 17:58

나인 (DJ 이석훈)


<고독씨클럽>


푸른 밤 공식 선곡요정 나인씨와

쿤디의 만남!


연결고리가 있을법도 한데

이제야 만난 두 사람~

좋은 노래와 기분 좋은 이야기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죠?^^


500 ×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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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6 17:59

쟈코비플래닛, 양다일


<푸른 밤 the LIVE>


힙합하는 밴드! 그 자체만으로 신선한,

쟈코비플래닛!

그리고, 사랑을 노래하고 싶다는 싱어송라이터,

양다일씨!와 함께했습니다~


라디오 첫 출연이라고 하셨는데,

전혀 떨지 않고!

멋진 라이브를 보여준 두 팀이었죠?


앞으로 계속해서 매력적인 음악으로

만나볼 수 있길 바랄게요~

푸른 밤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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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6 18:02

이지형, 루시아


목소리 남친, 여친과 함께했던..

<별에서 온 연애>


개편을 맞이하면서,

아쉽지만... 이지형, 루시아씨와

인사를 나누게 됐어요.


그동안 진심을 담아,

푸른 밤 가족들의 연애고민을

함께 나눠주셨던 두 분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시 푸른 밤에서

만나뵐 수 있겠죠..?:)


500 ×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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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6 18:03

커피소년, 하상욱


<The Radio 시즌2 - 끝장토론>


공연으로 자리를 비운 영배씨..

그래서 이 분을 모셨습니다~

푸른 밤의 영원한 반고!를 자청해주신,

하상욱 시인님~

그리고, 장염으로..

얼굴이 반쪽이 되어 나타나신ㅠㅠ

커피소년!!


불편한(..) 동갑내기

커피소년과 하상욱 시인의 만남이었죠?ㅋㅋ

다음엔 푸른 밤에서

편한 사이로 만나시길...


500 × 390


500 × 390


2016.06.06 18:04

브로콜리너마저


<푸른 밤 the LIVE>


화려한 수식어와 숱한 관심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자신들의 길을 걸어가는 밴드!

브로콜리 너마저와 함께했습니다~


가든스튜디오에서 울려퍼진

이분들의 노래 덕분에,

감성감성해지는 밤이었는데요.

성대모사로 웃음까지 선사해주셨죠?ㅋㅋ


푸른 밤과 더없이 잘 어울렸던 노래들!

앞으로도 계속해서 들려주시길 바라며..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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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6 18:04

돈스파이크, 주니엘


그동안 푸른 밤 가족들의

걱정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안아줬던 시간이죠.

<토.정.비결>!!


아쉽게도 인사를 나누게 됐는데요.

미미민지로 웃음까지 주셨던

돈스파이크씨,

그리고 마지막에 활력을 불어넣어줬던

주니엘씨!

감사했습니다~


푸른 밤에서 또 만나요!ㅠㅠ


500 × 375


500 × 375


2016.06.06 18:05

김광현 편집장


<더 마스터>!!


지난 겨울에 이어,

다시 푸른 밤 가족분들께

좋은 재즈곡들을 소개해주신,

김광현 편집장님!!


이번 재즈편에서도

덕분에 좋은 곡들 많이 만나셨죠?:)


500 × 375


500 × 375


2016년 6월


2016.06.06 18:09

어반자카파


<푸른 밤 the LIVE>


감성 가득한 목소리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절절하게 만드는 분들이죠!

어반자카파와 함께했습니다~


CD를 삼킨듯한 라이브를,

무려 4곡이나!!!

푸른 밤 가족들을 위해 들려주셨는데요.

덕분에 감성돋는 밤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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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6 18:12

태원준 여행작가


푸른 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

여름특집, <Maps & Music>


첫 시간은,

오랜만에 푸른 밤에서 다시 만나는

여행작가 태원준씨와 함께했는데요.


작가님과 함께 떠난 첫 여행지,

이탈리아 북부~ 어떠셨나요?


직접 찍어오신 사진들은,

푸른 밤 홈페이지

<Maps & Music> 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mini.imbc.com/v2/index.html?page=http://www.imbc.com/broad/radio/fm4u/bluenight/v2/js/jarvis.pagedata.js&channel=1&service=podcast&program=1000578100000100000&src=http://www.imbc.com/broad/radio/fm4u/bluenight/&ref=#http://www.imbc.com/broad/radio/fm4u/bluenight/v2/js/jarvis.pagedata.js?pid=2818866


500 × 360


500 × 352


2016.06.13 16:14

루나


<푸른 밤 the LIVE>


고등어남매의 호흡이

빛나는 시간이었죠?


f(x)에서 솔로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루나씨~

그리고, 푸른 밤 가족들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종현DJ의 라이브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그룹으로 활동할 때에도,

솔로로 활동할 때에도,

자기 색깔과 빛이 뚜렷한 두 사람!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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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3 16:15

이정진, 닉쿤


여름특집, <Maps & Music>!!


이분들을 이 코너에서 만나게 될 줄이야..!!

정말 특집다운 특집이었죠~


함께 하와이 여행을 다녀와서

포토에세이 '여행, 바람을 품은 지도'를 내신

배우 이정진씨, 가수 닉쿤씨와 함께했는데요.


여행에서 중요한 것은

'어디로 가느냐'가 아니라

'누구와 함께하느냐'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죠?


두 분.. 다음 여행 다녀오시면,

또 푸른 밤에서 만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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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 333


400 × 267


400 × 267


2016.07.10 23:42

알레그로, 오왠


<푸른 밤 the LIVE>


푸른 밤과 참 잘 어울리는,

매력적인 목소리의 두 분이었죠!

오왠, 알레그로씨와 함께했습니다~


빌리어코스티, 짙은..

든든한 지원군들의 응원을 받으며

푸른 밤 가족들과 첫 인연을 맺었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음악 들려주시길..!

그리고, 푸른 밤과도 계속해서

좋은 인연으로 만나요~:) 


500 × 333


2016.07.10 23:43

몽니


<푸른 밤 the LIVE>


청춘, 정열, 음악을 노래하는 밴드,

몽니와 함께했습니다~


그동안의 얘기와,

따끈따끈한 신곡을 라이브로

들려주셨는데요.


언제 만나도

늘 유쾌하고 즐거운 분들이죠?


기분 좋은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몽니의 활동!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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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016.07.10 23:43

장기하와 얼굴들


<푸른 밤 the LIVE>


귀에 쏙~ 박히는 신곡 'ㅋ'으로

멋지게 컴백한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과 함께했습니다~


스튜디오를 꽉- 채운 사운드로,

노련한 라이브를 들려주셨는데요.


역시 장기하와 얼굴들~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시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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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0 23:44

우쿨렐레 피크닉, 바버렛츠


<푸른 밤 the LIVE>


여름과 더없이 잘 어울리는 노래로,

푸른 밤을 찾아주신 분들이죠.

바버렛츠, 우쿨렐레 피크닉과 함께했습니다~


푸른 밤에서 벌써 세 번째 라이브를 들려주시는

시간여행 걸그룹, 바버렛츠!

그리고 그동안 정말 모시고 싶었던

알로하~ 우쿨렐레 피크닉!

역시나 기대 이상의 라이브를 들려주셨는데요.


라이브 연주를 함께 해주신,

이동준씨, 스튜어트 젠더씨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우쿨렐레 피크닉과 바버렛츠~

앞으로도 계속해서 멋진 노래 들려주시길!

그리고 푸른 밤과의 인연도 계속 이어가요~:)


500 × 348


2016.07.25 00:19

치즈, 수란


<푸른 밤 the LIVE>


음악에서 한 번!

목소리에서 또 한 번!!

귀와 마음을 사로잡는 분들이죠.

수란, 치즈와 함께했습니다~


노래할 때와는 또 다른 매력적인 목소리로

조곤조곤 얘기를 나눠주신 달총씨!

그리고 그동안 넣어뒀던 노래실력을

이번 앨범에선 시원하게 들려주신 구름씨!

오랜만에 만난 치즈의 라이브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죠?^^


그리고 처음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뙇~

한 번 들으면 다시 들을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매력적인 수란씨의 라이브까지..!!

덕분에 행복한 밤이었습니다~


수란씨도, 치즈도,

또 좋은 음악으로 푸른 밤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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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5 00:19

존박


<푸른 밤 the LIVE>



감성발라더, 여심저격수, 예능치트키!!

반전매력의 남자,

존박씨와 함께했습니다~


푸른 밤엔 첫 방문이었는데요.

달달한 보이스로 들려준 라이브에,

푸른 밤 가족분들도 심쿵-하셨죠?


앞으로도 푸른 밤에서 자주 뵐 수 있길 바라켜,

2년 만에 발표한 새앨범 활동!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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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8 00:22

배순탁, 생선작가


<여름특집, Maps&Music>


여행과 음악을 사랑하는,

배순탁, 생선작가와 함께했습니다~


두 분이 소개해주신

해외여행지와 국내여행지!

재미있는 여행담과 맛집 추천 덕분에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어지지 않으셨나요?


쉴 새 없는 농담과 입담으로,

마치 여행 떠나기 전날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신 두 분!

기회가 되면, 푸른 밤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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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8 00:40

위아더나잇


<푸른 밤 the LIVE>


이름부터 푸른 밤과 더없이 잘어울리는 밴드!

위아더나잇(We Are The Night)

함께했습니다~


귀를 사로잡는 신스팝 사운드가

푸른 밤 스튜디오를 가득 채운 시간이었죠!

매력적인 라이브,

푸른 밤에서 또 만나볼 수 있길~

앞으로 좋은 음악 계속해서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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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2016.08.08 00:42

권진아, 샘김


<푸른 밤 the LIVE>


요즘 프로젝트 듀오로

최고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분들이죠!

'권진아 LOVE 샘김' 함께했습니다~


혼자 부를 때에도 매력 넘치지만,

두 사람이 함께 들려준 라이브 역시 꿀이었죠?^^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권진아, 샘김씨!!

푸른 밤에서도 자주 뵐 수 있길~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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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8 00:42

장연정 작가


여름특집, <Maps & Music>!!


쫑디와도 인연이 깊은 작사가이시자,

여행을 사랑하는 작가!!

장연정 작가님과 함께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화가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여행'

그리고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여행'으로

2주동안 여행이야기 나눠주셨는데요.


소박한 지방여행을 사랑하는

작가님의 취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죠~


앞으로도 좋은 노랫말과,

여행 이야기로 만나뵐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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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이 이탈리아 몬탈치노 여행에서 묵으셨던 와인농가와

한참을 걸어서 도착하셨다던 수도원의 엽서입니다~

평온한 여행의 분위기가 느껴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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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2 01:27

코드쿤스트, 비와이


<푸른 밤 the LIVE>


요즘 대세인 분들이죠.

하이그라운드의 프로듀서 코드쿤스트!

'쇼미더머니5'의 우승자 비와이!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이번에 함께 작업한

<Beside me>를 비롯해,

두 분의 음악관, 앞으로의 계획까지

많은 얘기들 나눠봤는데요.


그동안 푸른 밤에서 수없이 따라했던..

데이데이와 얍얍얍!까지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죠~


앞으로 계속해서 좋은 음악

만들고 들려주시길!

그리고 푸른 밤에서도 또 만나요~^^

(↓비와이 싸인 받은 쫑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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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2 02:02

맥스웰


<푸른 밤 특별초대석>



푸른 밤에서

이 분의 목소리를 듣게 될 줄이야..!!


세계적인 뮤지션!

네오소울의 황제!!

맥스웰과 함께했습니다~


질문 하나하나에 정성스레,

정말 많은 얘기들을 나눠주셨는데요.


여러 번 방송되긴 했지만,

직접 본인의 곡소개로 듣는 맥스웰의 노래는

또 다른 특별함을 느낄 수 있었죠?


첫 내한공연 일정에,

유일하게 푸른 밤과 인연을 맺어주신 맥스웰!!

우리나라에 또 오신다면,

푸른 밤! 잊지 말고 들러주세요~^-^


통역을 맡아주신,

정지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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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6 16:05


2016.08.26

<푸른 밤 특별초대석>

with 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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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5개월만에

새앨범으로 돌아온

밴드 "넬"


오랜 시간 준비한 정성가득한 앨범,

전곡듣기로 함께하면서

많은 얘기들 나눠봤는데요.

다음엔 LIVE로 만나볼 수 있길-!!


2016.11.06 16:06

김민철 카피라이터


2016.08.28

여름특집,

<Maps&Music>

with. 카피라이터 김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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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여행과는 조금 다른,

'일상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2주동안 함께해주신

카피라이터 김민철님!!

공감되는 얘기들로

귀를 쫑긋- 기울이게 만들어주셨는데요.

언젠가 또 푸른 밤에서,

좋은 얘기 들려주실 날이 있겠죠?^^ 


2016년 9월


2016.11.06 16:07

김사월x김해원, 시오엔


2016.09.02

<푸른 밤 the LIVE>

with. 김사월x김해원, 시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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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콜라보레이션

'fafafa'를 함께한,

김사월x김해원.. 그리고 Sioen!!


그동안 음악으로만 만났던

김사월x김해원 듀오~

그리고 오랜만에 다시 만난, 시오엔~

반가운 분들의 음악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죠?


2016.11.06 16:08

잔나비


2016.09.09

<푸른 밤 the LIVE>

with. 잔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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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동갑내기 훈남밴드!!

"잔나비"~


푸른 밤에서 들려준 멋진 음악들,

앞으로도 계속해서 들려주시길~

또 만나요~:)


2016.11.06 16:09

선우정아, 헤르쯔아날로그


2016.09.15

추석특집

<나 혼자 추석 - 혼쏠남녀1>

with. 선우정아, 헤르쯔 아날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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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인! 솔로인!

푸른 밤 가족들을 따뜻하게 위로해준 목소리~

선우정아, 헤르쯔 아날로그-

그리고 세션으로 함께해주신,

조성태, 란초씨-


덕분에 조금은 덜 외롭고,

조금은 덜 쓸쓸한 추석이셨길~


2016.11.06 16:10

오늘의라디오, 볼빨간사춘기


2016.09.16

추석특집

<나 혼자 추석 - 혼쏠남녀2>

with. 오늘의 라디오, 볼빨간 사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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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를! 쏠로를!

즐기고 있는 분들이었죠?

오늘의 라디오, 볼빨간 사춘기-


푸른 밤 가족분들의 사연에 공감하며,

멋진 라이브까지 들려주셨는데요.

내년 추석에도.. 함께..?^^


2016.11.06 16:11

김태현


2016.09.23

<푸른 밤 the LIVE>

with. 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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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펑스에서 솔로로-

푸른 밤에서 첫 LIVE를 들려준,

김태현씨~

딕펑스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이 철철!!

함께하면 항상 기분 좋은 에너지를

가득 주고 가시는데요.

군복무 잘 하고 돌아오시길~

그때 또 푸른 밤에서 만나요!:) 


2016.11.06 17:02

임헌일


2016.09.30

<푸른 밤 the LIVE>

with. 임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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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싱글이 나오자마자

푸른 밤을 찾아온 가을남자!

감성뮤지션!

싱어송라이터 임헌일-


'Good', 'Bad'

다른 매력의 두곡을 모두 라이브로~

귀가 달달해진 시간이었죠?


2016년 10월


2016.11.06 17:07

황인찬 시인


2016.10.02

가을특집,

<푸른 밤을 걷다>

with. 황인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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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이해

푸른 밤 가족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해본,

감성감성한 시간이었는데요.


불어오는 가을바람과

나지막이 들려오는 시 한편-

짧은 가을을 조금이나마

진하게 느끼셨길..!!


2016.11.06 19:02

샤이니


2016.10.06

<푸른 밤 특별초대석>

with. 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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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5집 "1 of 1"으로 돌아온

샤.이.니~


부산국제영화제로,

민호씨는 전화연결로 함께했는데요.

열정과 애정이 가득한 새앨범 이야기와

푸른 밤 가족들이 궁금했던 얘기들까지-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눠봤습니다!


다음엔 완전체로 다시 한번

푸른 밤에서 만나요~:)


2016.11.06 19:08

소란


2016.10.07

<푸른 밤 the LIVE>

with.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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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 우스! 월스!

밴드 "소란"


무려 4곡이나

라이브로 들려주셨는데요.

토크도 빵빵- 새앨범도 빵빵-

역시 최고의 밴드다웠죠?^^


앞으로 밴드 '소란'으로도

푸른 밤에서 자주 만나요~:)


2016.11.06 19:11

황인찬 시인


2016.10.02

가을특집,

<푸른 밤을 걷다>

with. 황인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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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밤 가족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한 주 더 함께했는데요.


낮은 목소리로

멋지게 시를 낭송해주신

황인찬 시인님-


푸른 밤에서 자주자주 뵈어요!:)


2016.11.08 15:43

배우 심은경


2016.10.10

<푸른 밤 특별초대석>

with. 배우 심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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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걷기왕'에서

만복이로 열연한,

배우 심은경씨와 함께했어요.


처음엔 어색어색 했지만ㅋㅋ

사랑스러운 매력이 철철 넘쳤던 시간!


앞으로도 멋진 연기,

계속해서 보여주시길~:)


2016.11.08 15:46

고영배, 하상욱 시인


2016.10.11

<The Radio 시즌2>

with. 고영배, 하상욱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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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때문에 잠시 미쿡에 가신,

커피소년의 빈자리..

오랜만에 푸른 밤의 반고!

하상욱 시인님이 채워주셨는데요.


기대했던만큼

웃음 가득한 시간이었죠?^^


2016.11.08 15:50

양방언


2016.10.14

<푸른 밤 the LIVE>

with. 양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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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뮤지션 "양방언"!

공연을 앞두고 푸른 밤을 찾아주셨는데요.


팬심 가득한 쫑디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최고의 라이브 연주!!

푸른 밤 가족분들도 행복하셨나요?^^


2016.11.08 15:52

연진, 박경환


2016.10.17

<월요북클럽>

with. 연진, 박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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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책 속의 좋은 얘기들로

푸른 밤 가족들을 위로해주셨던,

연진, 박경환씨!!


아쉽게 코너는 막을 내리지만..ㅠㅠ

푸른 밤에서 또 만나요~


2016.11.08 16:01

고영배, 황인찬 시인


2016.10.18

<The Radio 시즌2>

with. 고영배, 황인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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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욱 시인님에 이어,

커피소년의 빈자리를 채워주신

황인찬 시인님!


과연 영배씨와의 조합이 어떨지,

이 코너에 적응하실 수 있을지,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작했는데요.

동굴목소리로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셨죠?ㅋㅋ

기회가 되신다면,

푸른 밤에서 또 새로운 모습 보여주시길~:)


ⓒiMBC

2016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 트위터(@mbcbluenight) 인스타그램(@mbcbluemoon)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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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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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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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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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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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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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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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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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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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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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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