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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3일 '푸른 밤 종현입니다' 라디오 첫 방송을 한지

어느덧 1000일이 훌쩍 넘었습니다!


최근 '콘솔'까지 직접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쫑디가 프로 라디오 DJ로 향하고 있는데요! ㅎㅅㅎ


푸른 밤 종현입니다 DJ 김종현 인터뷰


푸른 밤 1000일 기념 ! 콘솔 잡은 기념!

포스트지기가 종현을 인터뷰해봤습니다



푸른 밤을 진행한 지 1000일이 지났는데요. 소감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바쁜 스케줄 중에도 하루의 마무리와 또 다른 하루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벌써 1000일이나 지났다니 시간이 참 빠르게 느껴지네요. 아직도 부족한 게 많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최근 콘솔도 직접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어땠는지 그 후기가 궁금합니다.

정말 긴장됐고 그때 당시에는 PD님이 얄밉기까지 했어요. 하지만 청취자들에게 ‘직접 곡을 들려준다’는 느낌이 더 깊어져서 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실수 없이 더욱 능숙해질게요.





푸른 밤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이 언제였나요?

첫 방송 때의 대본을 아직도 가지고 있는 걸 보니 아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아마 첫 방송인 것 같아요. 그리고 얼마 전이긴 하지만 콘솔을 처음 잡은 날도 기억에 남아요.


(대망의 푸른 밤 첫 방송을 앞둔 쫑디의 풋풋한 모습)



그렇다면 이쯤에서 ‘푸른밤’ 삼행시 부탁드립니다.

른밤으로 얼

와요, 우리 오늘

도 거기서 만나요



김종현에게 ‘라디오’란?

라디오는 나에게 ‘휴식의 장소’다. 사람들의 이야기와 나의 이야기가 머무는 일기 같은 곳이다.


라디오를 통해 다양한 사람과 함께 하고

각종 기념일, 샤이니 음악활동도

일기처럼 기록해갔던 나날들.




1000일 넘게 함께한 청취자 여러분께 쫑디가 전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그동안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예뻐해주세요. 칭찬하면 더 잘하는 타입이에요.


우리 모두 쫑디 칭찬해주기!

1일 1칭찬



이 인터뷰를 읽은 분들께 쫑디가 들려주고 싶은 노래와 그 이유는?

종현 - 하루의 끝

라디오를 통해 공개한 곡이고 푸른밤과 잘 어울려서!

너의 그 작은 어깨가

너의 그 작은 두 손이

지친 내 하루 끝

포근한 이불이 되고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네게도 내 어깨가

뭉툭한 나의 두 손이

지친 너의 하루 끝

포근한 위로가 되기를

앞으로도 매일 밤 12시~2시 MBC FM4U

<푸른 밤 종현입니다>와 함께해요!


쫑디와 매일 하루 끝을 함께해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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