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SHINee가 발매 예정인 앨범, 자신들의 팀워크를 유지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다


온유, 종현, 태민, 민호와 키는 서로에 관해 이야기할 때는 장난스러웠지만 미국 팬에 대한 애정을 이야기할 때는 진지했다: "저희를 기다려 온 팬들의 열기를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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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예정인 앨범과 몇 년 동안의 팀워크, 그리고 미국 팬들의 사랑에 관한 그들의 이야기를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라.


LA는 어떤가요?

민호 뜨거워요! (웃음) 날씨만이 아니라 팬분들도 정말 뜨겁네요. 저희가 LA공항에 도착했을 때부터 반겨 주셨어요. 전에 Hollywood Bowl에서 공연을 했었는데 저희를 보면서 즐거워해 주셨어요. 정말 좋았어요.


구경은 좀 하셨어요?

Key 어제 놀이공원 Six Flags에 갔었어요. (…)


얼마 전부터 미국에서 팬 미팅을 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거대한 Staples Center에서 열리는 KCON의 헤드라이너가 됐어요. 기분이 어때요?

Key SM타운 공연으로 Staples Center에서 무대를 한 적이 있었어요. 꽤 예전이지만요. 미국에서 오랫동안 많은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팬들이 저희를 기다려주셨다는 걸 느껴요; 그 열기가 느껴져요. 가능한 대로 이곳에 계신 저희 팬분들을 만나러 오고 싶어요.


컴백을 준비중이라는 보도들이 있어요.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인가요?

태민 저희는 새 앨범을 낼 때마다 매우 새로운 걸 소개하는 것 같아요.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다들 놀랄 거예요. 그러니까 기대해 주세요! 미니 앨범이 될지 정규 앨범이 될지는 비밀이에요. 아직 준비 중이고, 아직 준비 단계예요.


과거, 멤버들은 가사를 쓰거나 랩을 쓰거나 심지어 프로듀싱이나 작곡에도 참여하기도 했어요. 다들 이번에도 참여하나요?

종현 다음 앨범이 어떨지 명확한 그림이 없어서 아직 모르겠지만, 꾸준히 작업중이고 항상 새로운 음악을 만드는 중이기 때문에 결과물이 훌륭할 거라는 것만은 약속할 수 있어요.


당신들은 함께한 지 8년이 넘었어요. 어떻게 강한 유대를 유지하나요?

종현 저희는 각자의 영역과 개인적인 공간을 존중해요 ― 감정적으로만이 아니라 물리적으로도요. 서로의 공간을 주는 건 팀워크에 있어 더 프로페셔널해지게 도와줘요.


싸우기는 하나요?

Key 예전에는 꽤 자주 싸웠어요! (웃음) 요즘은 안 싸워요. 마지막으로 싸운 지 꽤 됐어요.

종현 마지막으로 싸운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네.

온유 오늘은 어때?

종현 (웃음) 그럼 오늘이 그날일지도!


미국 팬들에게 인사를 남겨주시겠어요?

민호 미국 팬 여러분, 저희가 원하는 만큼 자주 여러분을 만나러 오지는 못하지만 여러분의 소식을 듣고 있어요. 여러분의 격려와 지지를요. 기회가 되면 가장 먼저 여러분들을 만나러 오겠습니다.



원문 KCON 2016 LOS ANGELES: 토요일 공연 속 최고의 순간 베스트


SHINee, Block B, 여자친구, Dean, Turbo, I.O.I 등이 거대한 Staples Center에서 세계 최대 한국 문화 페스티벌의 5주년을 축하하는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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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빛나는 SHINee: BTS가 KCON New York의 헤드라이닝 공연에서 그랬던 것처럼, SHINee는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내기 위해 히트곡에 기대지 않고 자신들의 수많은 재능을 부각시키는 세트리스트를 택했다. "View"로는 흥겨운 오프닝을, "재연"과 "아름다워" 같은 곡으로는 보컬 실력을 보여 주었다. 종현의 엄청난 흉성 보컬이 포함되어 있는 "재연"은 립싱크가 아니라는 증거와도 같았다. 반면 2014년 싱글 "Everybody"로 마지막을 장식함으로써 강렬한 안무와 함께 이들이 얼마나 춤을 잘 추는지 노골적으로 상기시켰다. 제각기 다른 곡들마다 보여준 관객들의 열광은 SHINee의 다양성이야말로 진정한 강점이라는 걸 보여주었다.



ⓒFUSE.TV: Jeff Benja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