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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화 〈월.라.커 10월호 커넥션쇼, 커밍 쑨!〉


※ 다운로드: 720p (866MB), TS (2.5GB), TP (6.6GB)


예고편



대망의 커넥션 쇼


종현 “20일날 공연이죠? 9일 남았네요. 생각보다 더 많이 힘든 것 같아요(웃음). 제가 최악의 컨디션일 수도 있어요.”


솔로 콘서트와 커넥션 쇼 준비, 죽음의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종현


마침내 커넥션 쇼의 날이 왔습니다.


종현 “목이 진짜 안 좋아.”


여전히 컨디션 난조 상태의 종현


정말로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보이는 종현이군요. 종현의 컨디션이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만 이런 말이 있죠. Show Must Go On! 월간 라이브 커넥션의 마지막 여정, 커넥션 쇼가 시작됩니다.


컨디션 난조 종현의 힐링 커넥션, 헤리티지 강상태

커넥션 쇼 D-11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 종현


?ㅅ? “여보세요.”

종현 “여보세요.”

?ㅅ? “응. 안녕?”

종현 “우리 작업해야 되잖아요. 공연에서 할 거.”


최악의 컨디션 종현, 또 다른 커넥션에게 도움 요청


종현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종현의 힐링 커넥션, 이 남자의 정체는?!


?ㅅ? “응. 안녕!”

종현 “(포옹하며) 오랜만에 뵙습니다.”

?ㅅ? “매우 오랜만이지, 우리가. 그렇지?”

종현 “한 달(웃음)?”

?ㅅ? (웃음)


블랙 소울 뮤직 혼성그룹 헤리티지의 밴드 마스터 강상태 선생님


종현 사전 인터뷰


“상태 선생님은 (제가) 고등학교 때 했던 펑크(Funk) 밴드의 밴드 마스터, 선생님이셨어요.”

“되게 많이 배웠죠. 일단 중학교 때부터 베이스를 쳤던 것도 있었고 상태 선생님도 베이스를 치시거든요.”


강상태 “너 맞아, 베이스 쳤었잖아. 그렇지?”

종현 “네.”

강상태 “내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종현이를) 보면 보컬 전공인 애들보다 노래를 더 잘하는 거야, 얘가! ”

헤리티지 효식 “아, 베이스 전공인데?”

강상태 “응. 그리고 원래 보컬 전공이 말이 많잖아.”

종현 ≥ㅅ≤

강상태 “그런데 노래하는 애들보다 말도 많아!”

일동 (폭소)



종현×헤리티지 <Dream Girl>


종현 “앞서서 Dream Girl을 헤리티지 여러분과 함께했는데요, 저에게 있어서는 학창시절에 저의 우상이기도 했고 저의 음악적인 부분에 있어서 큰 도움을 주신 분들이기 때문에 이렇게 함께하게 돼서 너무 기쁘네요. 월간 라이브 커넥션을 진행하면서 저의 인맥(웃음)이라고 해야 하나요? 아는 분들과 함께 한 달 정도 음악적인 도전을 하게 됐었는데 그 결과물들을 오늘 선보일 예정이고요. 먼저 들으신 곡은 소울 뮤직 혼성 그룹이죠, 헤리티지와 함께 색다른 편곡으로 보여드린 SHINee의 Dream Girl이었습니다. 괜찮았어요?”

관객들 “네!”

종현 “사실 헤리티지 밴드 마스터분과 제가 커넥션이 있습니다. 밴드 마스터분이 고등학교 때 했었던 펑크(Funk) 밴드의 선생님으로서 음악적인 가르침을 많이 주셨던 분인데. 뒤에 계세요. 강상태 선생님이십니다.”

강상태 “안녕하세요. 강상태입니다.”

종현 “항상 학교에서, 연습실에서만 뵀는데 감회가 새롭습니다. (…) 사실 상태 선생님이 이번주 토요일에 결혼하십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결혼을 하고 있어요. 경사가 났습니다. 딴딴따딴~♪”

관객들 “딴딴따딴~♪ 딴딴따딴~♪ 딴딴딴 딴따다 딴딴따단~♪”

종현 “결혼 준비하시랴 헤리티지 새 앨범 준비하시랴 상당히 바쁘실 것 같은데 월간 라이브 커넥션을 위해서 Dream Girl도 함께해 주셨어요. 소감이 어떠신지 여쭤보고 싶거든요.”

강상태 “소감은 당연히 좋죠. 좋아요. (…) 생각을 해보니까 되게 기분이 좋더라고요. 왜냐면 이렇게 음악을 같이 공부하다가 지금은 공부를 하는 게 아니라 같이 음악을 하면서 만나잖아요. 그게 선생님으로서 상당히 기분 좋은 일이거든요. 이게 왜 가능했나 생각을 해보니까.”

종현 “네.”

강상태 “사실 제가 고등학교 때, 종현이가 회사에 소속되어 있다는 걸 몰랐어요. 그 얘기인 즉슨 학교를 매우 열심히 다녔다는 얘기죠. 티를 안 냈었다는 얘기죠. (…) 저는 진짜 몰랐어요. 나중에 알았어요. 3학년 때쯤 알았나? 가끔 중요한 거 있어 가지고 빠지거나 하면 '뭐야?' 이랬었는데(웃음), 그때 알았어요. 티를 전혀 안 내고 친구들하고 너무 잘 지내고, 수업 시간에도 보면 제가 항상 노래를 시키는데 그걸 한 번도 거절을 하거나 하지 않고 ― 밖에 나가서 노래를 해야 하는 때에도 그런 걸 거절하거나 하지 않고 ― 항상 최선을 다해서 노래했고, 학교에서 행사할 때도 열심히 하고 그랬죠. 그러니까 이런 일이 벌어진 거라는 거야(웃음).”

종현 “아이(부끄러움).”

강상태 “그래서 기분이 매우 좋아요, 진짜.”

종현 “무대에서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강상태 “저도 영광입니다.”

종현 “사실 바쁘실 거예요. 지금 결혼 준비도 하시랴, 헤리티지 앨범 준비하시랴, 이래저래 많이 바쁘실 텐데 이렇게 라이브 커넥션에 저를 위해서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다시 한번 결혼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각주:1]

관객들 (박수)

종현 “감사합니다.”


종현×고영배 <가을이긴 한가 봐>



MPD 종현 라이브커넥션 공연현장 - 가을이긴 한가 봐는 여기


종현 “소란의 고영배 씨입니다.”

관객들 (환호)

고영배 “소리 질러!”

관객들 (환호)

고영배 “반갑습니다.”

종현 “네 ?ㅅ?”

고영배 “반갑다고요.”

종현 “뭘 아침부터 봐놓고 지금 반갑대요(웃음)?”

고영배 “응. 그런데 양복 입은 모습은 또 반갑네요.”

종현 (웃음)

고영배 “기가 막히게 잘생겼죠?”

관객들 “네!”

고영배 “어우, 정말 ♥▽♥”

고영배 “이번에 라이브 커넥션 준비하면서도 종현 씨 스케줄이 너무 바빠서 힘들까봐.”

종현 “나 많이 힘들어요(칭얼칭얼).”

고영배 “그런데 종현 씨”

종현 (콜록콜록)

관객들 (걱정하는 소리)

고영배 “어? 기침?! (억지로 콜록콜록)”

관객들 (웃으면서 걱정하는 소리)


종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커넥션 쇼는 열심히 진행해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고영배 “쑈! 쑈! 쑈! 그렇죠.”


※ 커넥션 쇼 콘셉트 〓 그레이 ※

그레이 콘셉트에 맞춰 회색 의상으로 갈아입은 종현 재등장!


고영배 “어?”

종현 “안녕하세요.”

고영배 “어어?! 우리…….”

종현 “커플룩 각.”

고영배 “커플룩 각. 회색으로 이렇게 의상을 금세 갈아입으셨네요.”

종현 “그레이라는 우리의.”

고영배 “우리 방송에서 그 얘기를 했었죠.”

종현 “(관객들을 향해) 오늘 혹시 또 그레이 입고 오신 분들 계신가요?”

관객들 “저요! 저요!”

종현 “오, 되게 많이 계세요. 드레스코드 그레이도 지켜주신 분들 감사하고요.”

고영배 “네.”

종현 “사실 이 커넥션 쇼를 진행하면서 제가 영배 형한테 처음 작업하자고 러브콜을 했을 때 '형, 저랑 곡 하나 같이 쓰시죠 ?ㅅ?' 이렇게 얘기했더니 정말 몇 초의 망설임도 없이 '그래. 나 잘 써.'”

종현 “얼마나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일까요.”

고영배 “그런데 진짜로 저는 사실 태연한 척하느라고 그렇게 보낸 거고, 이 방송이라는 얘기를 전혀 안 하고 저한테 문자를 보낸 거였어요.”

종현 “맞아요. 네.”

고영배 “녹화 중은 아니었지만 실제로 저랑 하겠다고 마음을 먹고서 그냥 아무 설명도 없이 다짜고짜 문자를 보낸 거였는데 저는 진짜 기분이 너무 좋고 설렜죠.”

종현 “그렇게 빨리 작업을 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죠?”

고영배 “그러니까요.”

종현 “'형, 저랑 곡 하나 쓰시죠' 그래놓고 한 3일 후에 갑자기 막(웃음).”

고영배 “'곡의 콘셉트는 이런데 넌 어때?' 이러면서(웃음).”

종현 “바로 만났어요.”

고영배 “바로 했죠.”

종현 “그렇게 또 둘 다 열심히 작업을 진행한 곡이라고 생각하고.'”

고영배 “그래서 벌써 그 결과물이 사실은.”

종현 “나왔어요.”

고영배 “나와 있어요. 결과물이 나왔고.”

고영배 “저희도 오늘 최종 음원을 확인했고.”

종현 “마스터링 된 것을.”

고영배 “그 음원은, 언제죠?”

종현 “이제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넘어가는 12시, 맞죠?”

고영배 “내일 라이브 커넥션 본방송이 11시에 하니까 그 방송이 끝나면 음원이 나와 있는 거예요.”

종현 “노래 제목도 기가 막히잖아요, 사실.”

고영배 “종현 씨가 지었어요. 노래 제목이 뭐죠?”

종현 “가을이긴 한가 봐.”

고영배 “어우(웃음).”

종현 “이 노래 가사가 진짜 좋아요.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썼고, 공감하시라고 제가 노리고 쓴 것들이 많으니까 들으시면 위로 아닌 위로 받으시길. 그런 사람이 당신뿐만이 아니라는 걸 들으시면서.”

고영배 “실제로 같이 작사작곡을 공동으로 진행을 했을 때, 저는 너무 그동안 저희끼리만 했을 때는 없었던 새로운 장점들을 많이 발견했고 곡이 너무 좋고. 종현 씨도 쭉 들어봤을 때 느낌이 어떠세요? 음원 1위 할 것 같으세요?”

종현 “아이, 계속. 지금 브이앱에 방송이 되고 있잖아요?”

고영배 “네.”

종현 “저 종현은 음원 욕심이 하나도 없습니다(검지 하나를 들고 강조). 하낫또 없어요. 그런 걸 욕심을 두고서 하면 안 돼요.”

고영배 “그럼, 지금이라도 집어치웠으면 좋겠어요.”

종현 “(웃음 터짐) 그래도 내기로 한 건 냅시다.”

고영배 “아이, 농담이고(웃음). 저희도 그냥 방송이라서 재밌게 하려고 말씀드린 거고.”

종현 “그렇죠. 맞아요. 영배 형도 항상 얘기하는 게 '야, 내가 재밌자고 맨날 그런 얘기 하는 거지 너랑 같이 하게 돼서 너무 즐겁고 고맙다' 이런 얘기를 되게 많이 했고, 그러면서도 '하면 좋고~'. 물론 저도 순위 높으면 행복하고 즐겁죠.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우리들 간의 교감 때문에 충분히 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고영배 “저도 과정이 너무 즐거웠어서. (…) 어쨌든 브이앱을 통해서 내일 발매되는 가을이긴 한가 봐를 맛보기로.”

종현 “1절 정도까지만, 조금만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고영배 “네. 음원 욕심은 전혀 없는 바로 그 노래. ……어떡하지? 나 떨리는데.”

종현 “진짜 왜 이렇게 떨리지?”

고영배 “완성이 어제 돼서 오늘 라이브를 하려니까.”

종현 “그런데 이게 사실 노래가 좋긴 해요. 가사도 너무 애달프고.”

고영배 “결국 같이 작업을 했지만 제가 처음에 음악 스케치를 먼저 하고 종현 씨가 가사를 주도적으로 썼는데, 가사를 쓰는 방식에서 사실 많이 놀랐어요.”

종현 “왜요 ?ㅅ?”

고영배 “굉장히 빠르게 쓰고요, 그런데 그게 너무 좋고.”

종현 “휘리릭휘리릭(웃음). 내가 글을 쓰는 건지 글이 나를 움직이는 건지 모를 정도로.”

고영배 “심지어 이 가사는 해외에서 쓴 거거든요. 너무 바쁘니까.”

종현 “침대에 누워서 썼죠. 호텔 침대에 누워서.”

고영배 “검은 팬티를 입으시고.”

종현 “……네(웃음)? 호텔 침대에 누워서 영배 형의 가이드를 쭉 들으면서 '이건 이렇게 하면 좀 더 좋을 것 같은데 이건 이렇게 하면…' 이런 구상도 짜면서 멜로디와 가사를 동시에 또 써나갔던. 또 좋은 스케치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영배 “이렇게 기대감을 부풀리고 노래를 불렀는데 별로면 어떡하지(걱정)?”

종현 “기대감이라도 부풀려 놓읍시다.”

고영배 “드디어 소란과 종현이 만났다!”

종현 “한번 잘, 열심히 잘해 봅시다앗!”

고영배 “불러드리겠습니다. 가을이긴 한가 봐.”


가을이긴 한가 봐 LIVE


종현 “아유, 어떠세요?”

관객들 “좋아요!”

종현 “진챠요 !ㅅ!”

관객들 “네!”

종현 “괜찮나요(히힛)?”

관객들 “네!”


종현×영배에게 과연 무슨 일이?!


고영배 “종현 씨한테 제가 제일 궁금했던 게 녹음할 때 굉장히 예민하단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정작 만나서 녹음을 해보니까 진짜 편안하게 디렉팅을 잘 봐주고 종현 씨가 하라는 대로 노래를 불렀더니 제가 인생에서 노래를 제일 잘 불렀더라고요.”

종현 “≥ㅅ≤!! (<가을이긴 한가 봐>)녹음할 때 되게 재밌었고, 사실 작업 자체가 다 즐거웠는데 저는 되게 즐거웠던 작업이 또 있어요. 가사를 쓴 곡이 있잖아요, 제가 가사만 쓴.”

고영배 “제가 만든 곡에 종현 씨가 가사를 붙여 준 곡이에요. 또 가사를 아주 특이한 주제로 (쓰셨어요).”

종현 “한 여성에게 얘인지 나인지 고르라고 대놓고 고백하는 내용인데.”

고영배 “종현 씨가 자신감이 대단한 건 알았지만 그 여자가 제 딸이에요(두-둥)!”

관객들 (폭소)

종현 (웃음 터짐)

고영배 “제 딸한테 얘인지 나인지 결정하라고. 당연히 아빠 아니겠어요(웃음)?”


이제 겨우 13개월, 인생사 가장 어려운 선택의 기로에 선 고다윤 양


종현 “후렴이 '말해줘 둘 중에 누군지'.”

고영배 “내 딸한테(어이없음)!”


오늘의 선택은 다윤이 대신 관객들의 몫!


고영배 “무대에서만큼은 우리 앞에 있는 관객분들한테 한번 저희 매력을 어필해볼까요?”

종현 “그러면 여러분들께서 누가 더 매력있게 무대를 이끌어 나갔는지 (선택해주세요).”

고영배 “힘든 싸움이 되겠군(비장).”

종현 “저엉말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결투가 되게써요오(훗). 노래 제목!”

종현·고영배 “Whose Baby!”

종현 “들려드리겠습니다.”


종현×고영배 <Whose Baby>



종현의 아주 특별한 커넥션


MPD 종현 라이브커넥션 공연현장 - 엘리베이터는 여기


종현 “안녕하세요. 다음 무대를 함께할 커넥션을 소개해 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이 친구는 제가 고등학교 때부터 함께했었던 친구예요. 위프리키의 소진입니다. 소진아~ ㅎㅅㅎ”

소진 (인사)

종현 “오늘도 잘 부탁드리고요.”

소진 (끄덕끄덕)

종현 “잘 부탁드립니다(웃음).”

관객들 “예뻐요오!”

소진 (수줍음)


종현 “이제 한 곡 더 들려드리려고 하는데요. 저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소중한 곡이기도 하고 저의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돼서 되게 고마운 곡이기도 한, 그런 곡입니다. 이 곡 들으시면서 위로는 못 받으시더라도 같은 사람이 여기에도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엘리베이터 들려드리겠습니다.”


종현 <엘리베이터>



종현의 마지막 커넥션


MPD 종현 라이브커넥션 공연현장 - 애월은 여기


종현 “저를 하수라고 불렀죠? 정준영 씨. 나와주시죠.”

정준영 “푸른 하늘 은하수~”

종현 “예예.”

정준영 “하얀 쪽배에~”

종현 “저 (하수) 아니고 은하수인가요?”

정준영 “그렇죠(급 정정).”

종현 (웃음)


종현 “저희가 여행을 다녀왔죠?”

정준영 “제주도에 여행을 갔다 왔죠.”

종현 “갔다 오면서 노래도 쓰고. 이 곡 같은 경우에는, 제목 아시나? 애월(愛月)이라는 제목을 가진 곡이죠.”

정준영 “그곳의 풍경들. 우리가 보고 느낀 것들을 노래로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종현 “맞아요. 슬슬 불러드릴까요?”

정준영 “제가 그쪽에 서면 안 될까요(맥 커터)? 제가 오른쪽이 잘 나와서.”

종현 “오케이(웃음).”

정준영 (재밌음)


쿨하게 자리 바꿔주는 양방향 미남 종현


종현 “애월, 들려드리겠습니다.”


종현×정준영 <애월> 공개



긴 여정을 마치며


종현 “엠넷 월간 라이브 커넥션 한 달 여간의 긴 여정이 끝이 났습니다. 저와 제 커넥션들 ― 영배 형, 준영이 형, 그리고 에디, 헤리티지, 진이 ― 정말 많은 분들이 함깨해준 공연이었는데 정말 뜻깊었고요.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


월간 라이브 커넥션 10월호 마지막 기록


종현 “끝났다아 \ㅎㅅㅎ/”

고영배 “으아아 \㉦▽㉦/”


월.라.커를 끝내며 네 청년들의 진솔한 속마음 공개


종현 “되게 많은 사람들과 계속 소통을 하고 작업을 진행해서 정신이 없어서 그랬는지 생각보다 빨리 휙 지나간 것 같아요. 바쁜 와중에서도 욕심을 부리면서 스스로도 '아, 그래. 내가 그래도 전투적으로 임하고 있구나.'라고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프로그램). 평소에 쉽사리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들도 풀어낼 수 있었고 그걸 또 음악으로 다시 한 번 소화를 할 수 있어서 고마운…, 그런 고마움이 있네요.”


원수 준영에게 & (은)하수 종현에게


종현 “준영이 형, 생각보다 너무 잘 맞아서 기뻤고요, 재밌었고요.”


정준영 “본인이 만족한 만큼 하게 돼서.”


종현 “저는 항상 음악 하면서 만족하지 않습니다. 만족하는 게 어딨습니까? 예술에 만족이 어딨어요 ?ㅅ?”


제작진 “만족 안 했다는데?”

정준영 “에?”

제작진 “만족 못했대.”

정준영 “사람은 누구나 만족하면서 살 수가 없단다. 그렇게 하며 성장해 나가는 거지. 네가 선배지만(아차!). 어쨌든 수고 많았어(웃음).”


종현×준영: 변함없는 하수×원수 커넥션


성공한 샤이니 팬 영배에게 & 나의 뮤지션 종현에게


종현 “영배 형은 지금처럼 계속 좋은 에너지를 저에게 주시길 바랍니다.”


고영배 “누구보다도 제일 내가 사실 고맙고. 우리가 그냥 흔하게 하는 말로 니가 나를 꽂은 거잖아. 우리 앞으로 계속 자주 보면서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종현×영배: 오래오래 함께할 커넥션


90년생 동갑내기 에디에게 & 아쉬운 종현에게


종현 “에디 씨는 다음에 꼭 한 번 (저와) 좋은 작업 한 번 하시길.”


에디킴 “종현이는 저랑 동갑이기도 하고 이번에 월라커에서 솔직히 함께 (컬래베레이션)하지 못한 게 아쉽지만 음악으로 한번 해볼 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종현×에디: 재회를 꿈꾸는 커넥션


종현×준영×영배×에디

아름다운 네 청년의 음악 이야기

- 끝 -

  1. #종현#헤리티지#축의금 일등과 함께

    상태강(@sangtae_kang)님이 게시한 사진님,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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