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아아아-♬” 십 수개의 천막 대기실 사이 어딘가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 듣기만 해도 알 수 있다. 샤이니의 종현이 발성 연습 중이다. 전날 새벽까지 계속된 드라이 리허설에 이어 <SBS 가요대전> 카메라 리허설이 시작된 현장에서는 연말 시즌 가장 바쁜 가수들과 사흘 가량 잠도 못 잔 제작진들의 마지막 고군분투가 이어지고 있다. 


(…중략…)


그렇게 200분 가까운 시간 동안 이어진 공연에서는 1위도 최고 인기상도 없었지만 경력과 소속사에 상관없이 서로의 무대를 함께 즐기며 모두 승자가 되었던 <SBS 가요대전>의 순간들을 <10 아시아>에서 담았다.


ps – 미처 기사에 담지 못한 사진들이 궁금하다면 ‘포토갤러리’ 클릭은 필수!


스무 살 김블링입니다


이놈의 인기…






ⓒ10asia: 글 최지은, 사진 이진혁, 편집 장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