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 TONGHYUN(blingblingshinee-tonghyun.tumblr.com)

번역: ㄷㅂ29(DC SHINee Gallery)

음악에도, 가사의 콘셉트에도 확실한 강함이 있는 곡이에요

일본 데뷔곡 『Replay-君は僕のeverything-』, 세컨드 싱글 『JULIETTE』으로 주목을 모은 한국의 보이즈그룹 SHINee가,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댄스튠 『LUCIFER』를 릴리스!

신곡 『LUCIFER』는 속박당하는 사랑을 부른 가사나, 일렉트로닉한 강렬한 사운드, 열기 있는 비트 등 지금까지의 이미지와는 정반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SHINee의 다크하면서 와일드한 매력이 담긴 곡이지요.
온유 저도 처음에는 충격적이였어요. 지금까지의 곡조와는 다르고, 속박당하는 사랑이라는 가사에도 놀랐어요.
태민 곡의 템포는 빠르고 노래의 키도 높아서 레코딩에는 고생했어요. 그만큼, 매우 흥겹고 멋진 것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해요.
민호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했어요. 댄스와 노래가 매우 잘 맞기 때문에, 라이브에서 저희들도 흥겹게 할 수 있겠다고.
종현 열기 있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지만 함께 즐기자!라는 가사가 아니라, 복잡한 사랑이라는 테마를 부름으로써 곡에 깊이가 더해졌다고 생각해요.
Key 인트로부터 매우 멋지고, 음악적으로도 컨셉도 확실한 강함이 있어요. 여러 사람이 좋아해주실 곡이 아닐까 생각해요.

꽤 하드하게 부르고 있습니다만, 역시 어렵지 않았나요?
종현 노래할 때 명심하는 건, 곡의 분위기에 동화되어 가사의 핵심을 전하는 것. 다만 이 곡은 노래도 댄스도 전체적으로 어려워서,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할 수 있게 되었어요(웃음). 저희들이 또 한발 성장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요.
민호 솔직히, 랩은 정말로 어려워요.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머리속이 엉망진창이 되어버려서(웃음). 일본 팬분들께서 듣고 통하려나 걱정돼요.

보기 좋게 딱 맞아들었어요. 또 한국어 버전을 일본어로 부르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이시나요.
종현 물론 일본어로 부르는 어려움은 있지만 가사도 저희들의 성장에 맞춰서 성숙한 내용이 되었고, 같은 곡을 새로운 표현 방법으로 부르는 건 매우 좋은 경험이 돼요.

곡과 마찬가지로 댄스의 포인트도 많이 있지요.
종현 후렴구의 수갑이 채워진 듯한 안무라든지, 포인트가 많이 있어요.
온유 MV에서는 물 위에서 춤추는 신이나, 멋진 장면이 많이 있으니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춤추고 있는 저희들의 기분이, 보는 사람에게 전해지면 기쁘겠어요.

ⓒTV피아: 취재·글 土屋恵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