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ㄷㄱ(DC SHINee Gallery)

아시아 최초의 쾌거! 애비로드 스튜디오 라이브
SHINee가 세계를 바꾸다

창설 80년의 역사를 가진 애비로드 스튜디오. 그중에서도 비틀즈가 1962년부터 70년까지 레코딩으로 사용해,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스튜디오2」에서 샤이니가 아시아인 처음으로 쾌거를 이루었다.

예정보다 약 1시간 늦어진 공연의 막이 열리고 노랑, 주황, 빨강, 미채색으로 컬러풀한 의상으로 온유(21), 태민(17), 민호(19), 키(19)가 등장했지만 종현(21)의 모습은 없었다. 6월 22일 발매하는 일본 데뷔 곡 「Replay-君は僕のEverything-」의 인트로가 흐르고 4명이서 노래하고 춤췄다.

「많은 분들이 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저희들의 무대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오늘 저희들은 4명이네요?」 한곡을 끝내고 영어로 인사를 계속하자 키가 "이변"에 관하여 입을 뗐다. 계속해서 온유가 「그렇네요. 종현이 이 무대에 같이 참여하지 못했네요. 같이 런던까지는 왔는데 오늘 아침 갑작스럽게 몸의 상태가 안 좋아졌습니다.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설명. 분명 긍정적으로,「그래도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힘내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훌륭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몇 배 더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이날의 공연은 샤이니가 EMI와 계약을 체결하여 아시아에서는 우타다 히카루(28)에 이은 두 번째가 되어 회사의 기대를 받으며 개최. 음악 벨소리 사이트의 이벤트로 1000배의 확률로 당청된 6명의 일본인과 현지에서 초대된 41명, 일본, 한국, 영국의 보도진, 관계자를 포함해서 130명이 있었다.

스튜디오 앞의 도로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라이브를 보지 못한 1000명 이상의 팬이 집결. 그 절반 이상이 현지의 영국인, 그리고 한국인, 일본인이 「We love SHINee!」라고 외쳤다.

런던경시청으로부터 최상급의 경비체제로 지시되어 보통 10인의 경비원을 25명 늘려 배치. 그래도 계속해서 모이는 사람들도 스튜디오 관계자는 「비틀즈 이래의 열광이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열광적인 밖과는 다르게 무대 안에서는 직전까지 이벤트가 행해지고 있다. 18일에 입국하여 리허설도 했지만 다음날 19일 아침 종현이 40도의 고열로 출연이 어려워졌다. 시작하기 1시간 전까지 4명이서 댄스와 춤을 다시 맞춰 무대로 향했다.

예기치 못한 사건이었지만 무대 위에서는 상관없었다. 두 번째 곡으로 한국어 가사로 「Juliette」, 세 번째 곡으로는 일본어 가사인 「Hello」. 민호가 「여러분, 어땠나요?」 라고 객석에서 마이크를 넘기자 태민이 「저희들은 매우 기분 좋게 무대를 즐겼습니다.」라고 만면에 웃음. 온유는 「여러분들의 환호, 그리고 응원 덕분에 많은 힘을 받았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라고 숨찬 목소리로 말했다.

게다가, 4 명이서 대표곡 「Ring Ding Dong」 「Lucifer」를 한국어로 열창. 장내의 분위기도 최고조로 달하던 중, 키가 "모처럼 런던까지 왔기 때문에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않았던,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해, 새로운 것을 준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온유가 「처음에 종현의 몸 상태가 안좋다고 말씀드려 여러분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렸지만 다음의 곡은 오늘의 마지막 곡입니다. 마지막은 종현도 함께 합니다.」라고 만면에 미소를 띄우자 대환성이 일었다. 키가 「종현, 나와주세요.」라고 부르자 드디어 5명이 모였다.

해열제의 치료를 받은 종현은 초록색의 모자를 쓰고 "여러분과 만나야지라고 생각했더니 매우 힘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많이 와주시다니 정말로 감사합니다. 저희들에게 의미있는 무대로 매우 기쁩니다. 제가 몸이 안 좋아 처음부터 같이 할 수 없어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곡은 「Replay」의 어쿠스틱 버전. 폴 매카트니, 링고스타, U2, 세계적인 뮤지션과 공연을 한 "런던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종현의 고음 목소리를 시작으로 하모니를 겹쳐 댄스뿐만아니라 노래도 매력적이었다.

"역사적 순간"에 있었던 런던의 여학생, 타만마(19)는 「꿈만 같아요. 멤버가 웃어줬어요" 라고 감상. 회장에 들어오지 못한 여학생 소피(18)는 "유튜브에서 정보를 모았어요. 그들은 가사에 메시지가 있어요" 라고 다음 공연을 바랐다.

샤이니와 전 세계적인 활동으로 계약한 EMI뮤직의 데이비드 캬스라 CEO는 배리에이션 풍푸한 음악 센스에 반해 「흥분했다. 그들은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진출할 아티스트.」 같은 회사 소속의 톱스타의 이름을 말하며 「그들이 런던에서 라이브를 행하는 것은 케이티 페리가 아시아에 간 정도로 중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뮤지션이라면 누구라도 동경하는 장소에서, 새로운 역사를 한페이지 새긴, 일본에 한 발을 내린 월드와이드한 활동을 추구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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