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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 07 종현 ARENA 37℃ SPECIAL ASIAN PLACE: SHINee (화보, 인터뷰)




SHINee
SHINee 2011년 6월 22일 일본 데뷔

「Replay-君は僕のEverything-」은 한번 들으면, 절대 빠져나갈 수 없는 곡!!

초대형 신인 SHINee, 대망의 일본 데뷔가 드디어 결정! 작년 말에는 일본 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 2days 라이브를 열어 티켓은 당일 매진되는 등 이미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그들. 세련된 사운드와 보는 사람을 매료시키는 댄스 테크닉은 놓칠 수 없다. 한국에서 2008년에 데뷔곡으로 발표했던 「Replay」를 일본 데뷔에 맞추어 새롭게 일본어 가사로 녹음. 현재 이미 착신 벨소리는 스트리밍 중. 게다가 구입자 특전으로 일본 데뷔 기념 『RECEPTION』 이벤트를 전국 5개 도시에서 개최 예정. 6월에는 후쿠오카, 오사카에서 열릴 이벤트에도 출연 예정. 앞으로의 그들에게서 눈을 뗄 수 없다. 본지 『ASIAN PLACE』에서 가장 먼저 그들의 매력을 표지 권두로 대특집!

번역: 도덕ª(DC SHINee Gallery)

Part 1. Debut Singe 「Replay-君は僕のEverything-」Interview

우선, 일본 데뷔 축하합니다! 오랜만의 등장이니까 멤버 각각의 역할이나 캐릭터를 설명해 주세요. 
(…)
종현 저는 SHINee 중에서 즐거움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팀의 윤활유 같은 역할로, 하고 있는 일들이 잘 진행되도록 조정하는 역할이려나요. 
(…)

첫 단독. 요요기에서의 라이브는 매우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역시, 이해하기 쉽네요 그럼, 일본 데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의 감상과 준비 기간에 어떤 것을 했었는지를 알려주시겠어요? 
민호 일본 데뷔한다는 얘기를 듣고, 멤버 모두 매우 기뻤어요. 솔직히 긴장도 했지만, 더 열심히 SHINee의 음악이나 퍼포먼스를 일본 분들에게도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기분이었습니다. 일본어 녹음을 하고 있는 동안에 일본어에 흥미가 생겨, 일본어 공부를 하거나 일본 영화나 드라마들도 보게 되었습니다.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좀 더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종현 일본 문화에 대해 공부하고 (저희가) 또 하나의 양국의 문화 교류일 수 있다는 생각에 무척 기쁘네요.

작년 말, 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의 라이브에서 일본데뷔를 발표했을 때는 Key씨의 눈물을 볼 수 있었는데요… 역시 여러 가지 기억들이 생각났나요?
Key 우선, 그렇게 큰 무대는 SHINee로서는 처음이었고, 라이브가 시작했을 때는 관객석 쪽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만, 엔딩 때에는 많은 팬분들의 모습이 보여서, 굉장히 감동했습니다. 또 일본 데뷔라고하는 기쁜 소식도 있었기 때문에, 너무 감동한 나머지 눈물이 나버렸다고 생각합니다. 
민호 그리고, 저희에게 있어서 첫 단독 라이브이었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는 라이브였네요.
종현 엔딩이 'One'이라는 곡으로, 문득 옆에 서 있던 민호를 봤더니, 정말로 열심히 노래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멤버와의 여러 추억들이 떠올라서, 자연스레 눈물이 났어요.

라이브 중, 그렇게 멤버를 느끼는 순간은 많나요?
온유 그렇네요, 역시, 무대 위에서, 서로 눈이 마주쳤을 때는 멤버를 느낍니다. 연습 때는 이야기를 하면서 맞춰가지만, 최종적으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서로의 시선만으로도 마음이 통합니다.

함께 시간을 보내는 동안, 예를 들어 연습법이나 가창법, 음식의 기호 등 서로에게 영향받는 일도 있나요?
Key 있어요! 음식이라면, 저는 태민이 덕분에 이제까지는 그렇게 관심이 없던 고기가 좋아졌습니다. 
태민 그런 Key형을 보고, 저는 생각하는 게 조금 변한 것 같아요. 20세가 되면 자연스럽게 제 안에서 뭔가 변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이로 그런 것 까지 변하지 않는 사람도 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종현 게다가 태민이는, 민호와 저?(웃음) 덕분에 헬스장에서 트레이닝 하는 게 좋아졌어요.
태민 맞아요, 서로의 장소를 알아가는 것 같아요. 온유 형과 종현이 형에게서는 노래와 관련된 걸 배우고, 민호 형은 여러 가지 조언을 해줘요. Key형은 패션과 관련된 것들을 알려주거나 해요.

패션이라는 말이 나왔는데, 패션리더이기도 한 여러분의 이번 의상 포인트는?
Key 역시, SHINee다운 '같은 나이 또래의 소년'이라는 컨셉이라고 생각해요. 자연스럽고 멋져, 게다가 친근감도 느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여러 가지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과 댄스 스타일을 알려주세요.
(…)
종현 저는 Maroon5, T.O.P와 같은 펑키한 음악을 자주 듣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타 연주에도 푹 빠져있습니다.
(…)

그렇군요. 각기 다 다르네요. 그러면 녹음같이 소리를 내기 전에 의식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
종현 저는, 우선은 가사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해요. 그리고 그 감정을 노래에 실어 곡의 전체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요.

그러면 무대에 오르기 전에 하는 것은?
민호 함께 원처럼 둥글게 모여서 "화이팅!"하고 외쳐요. 
태민 "화이팅!"하고 외치면, 목도 편해져요(웃음). 그래서 "화이팅!"은 빼먹을 수 없어요. 

MV 촬영장소에서 새로운 시작을 느꼈습니다.

자, 데뷔곡 [Replay]는 2008년에 한국에서 발매된 곡의 일본어 버전입니다만, 일본어로 불러보고 다시금 느낀 곡의 매력을 알려주세요. 
온유 네, 들을 때마다 새삼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 곡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일본어로 불러도, 그 매력은 변하지 않네요. 
종현 그러니까 곡명이 [Replay]잖아(웃음). 
온유 맞아! 한번 들으면, 절대 빠져나올 수 없어요. 

마음이 전해지지 않는 안타까움이나 상대방에게의 다정함, 진심으로 사람을 생각하는 감정을 느끼는 노래입니다만, 녹음할 때 각각 신경 쓰인 것은 어떤 것이었나요?
종현 우선 가사의 일본어 발음이 굉장히 신경 쓰였어요. 가사가 잘 전달되지 않으면 어떡하지 하고 굉장히 걱정돼서, 일본어 선생님이나 일본 스태프분들에게 물어보거나 하면서 녹음했어요. 첫 일본어 녹음이었기 때문에 한국 감성과 일본 감성이 어떻게 다른지도 사실 아직 잘 모르겠지만, 감정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노래했던 것 같아요. 
온유 저는 노래에 두근거림을 실어 표현하자고 생각해서, 열심히 했습니다.
태민 저는 비트에 신경 썼어요. 
Key 지금까지와는 다른 언어로 감정을 전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노래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일본어를 실수하고 있는 건 아닌가, 일본 스태프분에게 확인하면서 녹음했습니다. 
민호 한국어와는 또 다른 감각으로 했고, 3년간 노래해왔던 그 느낌과 조금 달라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제 나름대로 그 감성을 표현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태민 일본어 쪽이 가사가 조금 어른이 되어있는 느낌이지만, 그 느낌을 살리기 위해 목소리에 무게를 두고 저음으로 불러봤어요.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슴을 울리는 거군요. 곡에서 좋아하는 멜로디나 가사를 골라보자면?
온유 타이틀과 똑같은 "Replay Replay"하고 부르는 부분요.
민호 저도 후렴 부분, 전부 좋아요. 
종현 맨 마지막의 브릿지 부분요. 
Key 맨 마지막 부분에서 멤버 각각 애드리브가 들어간 부분, 랩이랑 태민이의 댄스 파트도 좋아해요. 
태민 고마워. (웃음), 저는, 인트로 부분을 좋아해요.

DVD에는 [Replay]의 뮤직미디오가 수록되어 있는데, 촬영할 때 인상적이었던 일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종현 이번 뮤직비디오에도 독특한 촬영 기법이 쓰였어요.
태민 맞아요. 매트릭스 카메라로 촬영한 거예요.
민호 저와 태민이의 신에서 매트릭스 촬영이 있었는데요, 굉장히 재밌었어요. 그리고, 일본어 노래의 뮤직비디오의 촬영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입술이 보이는 촬영에선 조금 고생했습니다. 몇 번이고 실수해서, 진짜, 장난 아니었던 멤버는…… 누구였지?
종현 태민이 아니야? 
태민 아, 저예요? 그래도 열심히 했는데(웃음). 덧붙이자면 이번 촬영은 한국의 파주라는 곳에서도 했는데요, 거기는 저희의 한국 데뷔 싱글 [누난 너무 예뻐]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곳이기도 해서 또 의미가 깊은 점도 있었어요. 
온유 맞아요. 그랬네요. 저희가 한국에서 데뷔해서 첫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같은 장소에서 일본 데뷔 싱글 뮤직비디오 촬영을 한 건, 매우 감개무량합니다. 

그럼, 한국에서 발매되었던 2008년 당시의 추억이라고 하면?
Key 그 곡을 멤버와 새벽까지 연습했던 것이 생각나네요. 
종현 하루 종일 연습했었어요. 정말 진짜 열심히 연습했던 게,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네요.

또, 커플링 곡인 [Hello]에 대해서, 맨 처음에 들었을 때의 인상이나 어떤 점이 가장 좋은지를 알려주세요.
종현 온화하고 따뜻한 이미지의 곡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처음 이 곡을 들었을 때 맨 처음에 떠오른 건, 역시 우리는 노래를 부르는 입장이기 때문에 "아, 이 곡 진짜 어렵다"라고 생각했었네요.(웃음)
민호 저는, 비트가 좀 특이하고 재밌다고 생각했어요. 
태민 분위기도 밝고, 가사랑도 잘 맞는 곡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면, 마지막으로, 일본의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부탁합니다. 
온유 앞으로 일본 데뷔를 하는 저희 SHINee를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대지진에 의해 피해 입은 분들이 많이 계시다고 생각하는데요, SHINee의 곡과 퍼포먼스로 조금이라도 여러분의 힘이 된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정말 열심히 할 테니, 응원해 주세요. 
Key 일본 데뷔를 멤버 모두 굉장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데뷔 때문에 일본어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SHINee다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일본의 많은 여러분들께 하루라도 빨리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SHINee를 잘 부탁드립니다.
태민 환절기니까, 감기랑 건강에 주의하시고요. 조금 더 기다려 주세요. 일본에서 만나요!


번역: 쫑뷰

Part 2. Personal Q&A 


종현

"매일" 빠뜨리지 않고 하는 것.
노래 연습.

지금, 제일 "소원"은?
푹 자고 싶어요(웃음).

일본 활동에서 기대하는 것.
새로운 경험과 도전, 다양한 무대를 보여주는 것.

당신은 "사랑"을 하면 어떻게 되는 타입인가요?
평소와 변하지 않고 똑같은 타입.

멤버 중 "부끄럼쟁이"는?
태민. (아무것도 아닌 일에 자주 얼굴을 붉히고 말아요)

"걷는 속도"가 빠른 건 누구? 반대로 느긋한 건?
빠른 건 저예요.

팬들의 "사랑" 은 어떤 때 느끼나요?
무대에서 공연하고 있을 때.


ⓒASIAN PLACE: 글 杉江優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