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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e THE FIRST


대망의 일본 1st 앨범 『THE FIRST』을 12월 7일 발매한 SHINee. 일본 데뷔작 「Replay-君は僕のEverything-」을 포함해 싱글 세 곡은 물론, 인기곡 「Amigo」, 「The SHINee World」의 일본어 버전 등을 가득 채운 이번 작품에 관하여 철저 해부!

번역: 도덕ª(DC SHINee Gallery)


SHINee의 일본 데뷔 해를 보기 좋게 끝맺는 JAPAN 1ST ALBUM 『THE FIRST』가 곧 발매됩니다. 이 앨범은 어떤 작품으로 하고 싶었나요?

종현 이렇게 앨범을 낼 수 있는 건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은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이 『THE FIRST』는, 여러분의 마음에 저희가 한 발짝 더 나아간다는 마음을 담은 것으로 하고 싶었어요.

(…)


바쁜 스케줄 속에서의 녹음이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어떤 것에 신경썼나요?

태민 지금 말하신 것처럼 정말 바쁜 스케줄 속에서 한 녹음이었기 때문에, 목 관리에 굉장히 신경 썼어요. 확실히 숙면을 취하도록 했어요. 

온유 목을 위해서 물을 많이 마시거나 했어요. 또 몸의 스트레칭을 하면 목구멍의 근육이 풀어져서 좋아요. 놀랄 정도로 효과 있어요.

종현 목 관리는 당연하지만, 그래도 역시 노래를 잘하기 위한 노력이 첫 번째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녹음은 어쨌든 좋은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신경 썼어요.


지금까지 많은 곡을, 집중된 기간 내에 일본어로 노래하는 어려움도 있지 않았나요?

온유 확실히 어렵긴 했지만, 녹음하면서 전보다 일본어 노래가 늘었다고 개인적으로 느꼈어요. 가사의 단어 하나하나가 점점 선명하게 들리게 되어서 의미를 확실히 파악해서 노래할 수 있었어요.


녹음하면서 일본어 곡을 잘하게 되었다는 거네요. 그럼 이번에는 일본 오리지날 곡이 5곡 수록되어 있는데, 각각의 곡에 대해서 얘기해주세요. 우선 「BETTER」는 애절하고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네요.

종현 이 곡은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괴로운 일이나 어렵다고 생각되는 일이 있지만, 어른이 되면 주변 사람들을 신경 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있는 곡이에요. 가사가 굉장히 애절하기 때문에, 노래로는 그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신경 썼어요.


「To Your Heart」는 영원한 사랑이나 감사함을 노래한 일렉트로 사운드의 쿨한 곡이네요.

온유 항상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노래한 곡이에요. 이 곡에서는 그런 저희의 마음이 팬 여러분에게 전해지도록 하는 바람을 담아 노래했어요.


「Always Love」는 따뜻한 멜로디의 미드튠이네요.

민호 저희가 지금 이렇게 있을 수 있는 건 스탭분이나 팬,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만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가사에는 여러분 덕분에 저희는 존재하고 행복하게 웃으며 있을 수 있다고 하는 마음이 담겨있어요. 순수하고 솔직한 마음을 담은 가사에 주목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START」는 밝고 팝적인 사운드로 새로운 길을 걸어나간다고 하는 지금의 SHINee를 상징하는 곡이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KEY 그렇네요. 앨범 타이틀로도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이 곡은 팝적이고 코러스가 기분이 좋거든요. 가사는 여기서부터 시작하자고 하는 내용으로 쓰여있는데요, 활발한 젊은이들의 의욕을 담고, 동시에 저희의 의욕도 담겨있어요.  꾸밈없는 스트레이트한 노래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Seesaw」는 어른스러운 연애를 쿨하게 노래한 R&B튠으로 SHINee가 지금까지 불러보지 않았던 곡조네요.

태민 곡의 분위기를 표현할 수있도록 꽤 노력했어요. 결과적으로 좋은 작품으로 완성했다고 생각해요. 이 곡은 지금까지의 저희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곡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이런 SHINee의 매력에도 빠져주셨으면 좋겠어요.


팝적인 곡에서 시리어스한 곡까지 노래할 수 있는 폭이 SHINee만의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전원 감사합니다!

온유 점점 여러 가지 곡에 도전해 나가고 싶습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앨범에는 「Amigo」, 「The SHINee World」라는 콘서트에서의 곡이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되어 있네요. 

종현 이 두 곡은 일본어로 불러서 좀 더 groove한 느낌이 났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어느 쪽이든 굉장히 파격적인 사운드의 곡인데요, 여러분께서 꼭 들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여러 가지 색의 악곡이 담긴 앨범입니다만 각각 마음에 드는 곡, 인상 깊은 곡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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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 "BETTER"은 애절하고 강한 멜로디로 제가 좋아하는 타입의 곡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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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THE FIRST』는, SHINee의 지금까지의 행보와 새로운 매력을 담은 작품과 같이 느껴지네요. 그런 작품을 완성시킨, 지금의 마음을 들려주세요.

종현 앨범 작업을 끝내고서 다시금 마음이 긴장된 기억이 있고, 지금부터가 또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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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앨범 이야기를 떠나서, 일본 음악방송에도 여러 가지로 출연하셨는데 한국 방송과의 차이점이 있나요?

KEY 우선 음악방송에서도 토크가 길어서 놀랐어요. 한국에서도 생방송하는 방송이 있지만 사전에 수록하거나 하거든요. 그래서 전 출연자가 생방송에서 노래한다고 하는 데서 깜짝 놀랐고 재밌었어요. 그리고 다른 아티스트 분들과 함께, 무대 퍼포먼스를 보는 것도 신선한 경험이었어요.


유원지에서 했던 방송도 있었는데요, 여러분 제트코스터에서 소리치던데요(웃음) KEY군은 두 번이나 탔고요(웃음).

KEY 네, 찬스가 있었어요.(웃음) 그렇지만, 굉장히 재밌었어요. 

종현 또 재밌는 방송에 많이 출연하고 싶어요(웃음).

태민 다음에는 디즈니 랜드에 가고 싶어요!!


(웃음) 자, SHINee는 싱가포르에서 단독 라이브를 하거나 동방신기, 소녀시대 같은 선배들과 SM-TOWN LIVE로 파리나 뉴욕 무대에도 섰는데요. 그리고 바로 전날에는 호주에서 이벤트에도 출연했는데, SHINee의 음악, 그리고 한국 음악이 세계에 퍼지고 있는 상황을 아티스트로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태민 기쁘긴 하지만, 솔직히 아직 실감이 나진 않아요. 세계 속의 많은 분들이 저희를 알아주시고, 그리고 사랑해주신다고 하는 게 아직도 신기해요. 큰 기대에 답할 수 있도록 좀 더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하고 생각해요.

민호 한국 방송 기획으로 러시아에도 갔었는데요, 커버 댄스를 많은 분들이 춰주셔서 러시아에서도 이렇게 팬분들이 있구나 하고 정말 놀랐어요. 저희에게 있어서는 러시아에 갔던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확실히 세계로 뻗어나가는 SHINee라고 하는 느낌이네요. 그럼, 사적인 질문으로 가볼게요. 최근 빠져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

종현 한국의 개그 프로그램 중에 『코미디 빅리그』가 굉장히 재밌어서 자주 보고 있어요. 일본 진나이토모노리 씨도 나오고 있어요. 그리고 『에반게리온』은 지금 극장판에 빠져있어요.


그럼 마지막으로 태민 씨, 일본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부탁드려요.

태민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 테니 계속해서 응원해 주세요. 그리고 『THE FIRST』를 많이 들어주세요!


ⓒB PASS: 글 土屋 惠介 Keisuke Tsuchi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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