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쫑뷰




SPECIAL INTERVIEW

SHINee talk about……


「한 명 한 명이 SHINee」. 5명의 자기표현력에 관해 들어 보았습니다.

「SHINee WORLD 2016 〜D×D×D〜」 무대에서도 발군의 시너지 효과를 보이고 있는 SHINee. 이 원동력은 한 명 한 명이 가진 「자기표현력」에 있습니다! 이번에는, 5명 각각의 「자기표현」에 대해 뿌리부터 고집, 목표까지 자신의 말로 제대로 차분히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Jonghyun talk about……WORD


“작사도 작곡도 계속 하고 있지만 서른 살 전까지 다시 글을 쓰고 싶어”


종현


처음 작사가나 작가 활동을 시작하려고 생각한 것은 언제인가요?

오래전 일이라 언제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한국에서 2009년에 발매한 『JULIETTE』 작사가 처음이에요. 그 전에도 쓰고 있었지만, 발표한 건 그게 처음이에요.[각주:1]


가사를 쓰려고 생각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원래 꿈이 작곡가가 되는 것이어서, 작곡뿐 아니라 작사도 하고 있던 게 계기였어요. 작곡가 전에는 국어 선생님이 되고 싶었고요. 그래서 말이나 글에는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어요.


가사를 쓸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어떤 건가요?

제대로 이야기가 성립하도록 쓰는 것. 가사만 보면 앞뒤가 맞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잖아요. 예를 들면 존댓말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반말이 되고, 그리고 다시 존댓말을 하고……. 결국 어느 쪽? 무슨 관계야? 하고 생각하게 되는 내용의 가사는 좋아하지 않아요. 그렇지 않고 제대로 스토리가 이루어지게 쓰는 걸 중시해요. 무언가를 쓰고 싶어졌을 때 '어떻게 표현하고 싶은가'는 그 다음.


소설적인 사고 방식이네요.

네. 소설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적도 있으니까요.


그럼 소설가로서의 꿈도 실현됐네요! 실제로 소설을 완성해 낸 소감을 알려 주세요.

또 쓰고 싶어졌어요. 소설만이 아니라 시도 쓰고 싶어요!


한국에서 나온 소설 『산하엽』, 그 로맨틱함은 배워서 얻을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은데요. 소재는 어디서 찾았나요?

평소에 제가 좋아하는 것을 중심으로 썼지만, 저는 연애를 다룬 책이나 영화를 정말 싫어해요! 로맨틱 코미디도 좋아하지 않는데, 첫 작품이 연애소설이 된 건…… 아이러니네요(웃음). 소재는 평소부터 좋아하는 것을 메모해 두거나 일기처럼 썼던 것을 고쳐 쓴 것. 시작은 가사를 써서 무언가를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이었는데, 거기서 이야기를 만든다는 흐름이 되었네요.[각주:2] 처음에는 가사로 쓴 거라 보통 책을 쓰는 방식과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해요. 그게 재밌었어요.


작가를 목표로 한다면, 어찌 됐든 떠오르는 걸 적어두는 게 좋겠네요.

당연히! 많이 쓰는 편이 좋아요. 그리고 메모도 자주 하는 게 좋고요. 써두지 않으면 생각이나 느낌도 잊어 버리니까 메모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메모하고서, 나중에 보고 “뭐야, 이게!” 하는 경우도 있나요?

자주 있죠(웃음). 저는 메모한 것은 자주 다시 보는 편. 이동 중 비행기 안에서 체크할 때가 많은데, 그 메모가 짧은 경우와 긴 경우가 있잖아요. 최근 쓴 건 「(한국어로) 우리는 봄이 오기 전에」까지 쓰고, 나중에 덧붙이려고 생각해서 굳이 쓰지 않았어요. 그리고 지금 문장을 완성시키고 있는 중. 이어지는 부분으로 2가지를 생각하고 있는데 「우리는 봄이 오기 전에 “한 번 더” 만나자」와 「우리는 봄이 오기 전에 “한 번은” 만나자」라는 내용. “한 번 더”와 “한 번은”, 단어 하나가 다를 뿐이지만 정반대의 의미가 돼요. 언어란 재미있죠.[각주:3]


다음 작품도 생각 중인가요?

네, 다음 작품은 이미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것도 연애소설이 될 것 같아요(웃음). 아마 제가 쓸 연애소설은 헤어진 상태부터 시작할 거예요.


지금까지 본인이 들었던 말 중에 아끼는 말이 있나요?

「네 이름은, 발음했을 때의 소리도 예뻐.」라는 말씀을 해준 분이 계셨어요. 「종현」이라고 말할 때의 소리도 무척 좋다고요. 그건 이름 자체가 예쁘다는 의미일 뿐 아니라 저라는 사람을 떠올리고 해준 말이라는 게 느껴져서, 많이 기뻤어요.[각주:4]


향후 목표를 알려 주세요.

작사도 작곡도 계속 하고 있지만 서른 살 전까지 다시 글을 쓰고 싶어요. 그렇지만 서두르지는 않아요. 천천히 하고 싶어요. 글을 쓴다는 건 단단히 준비했다고 해서 쉽게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 생각 없이 하는 건 마음이 가지 않기 때문에, 콘셉트를 정하고 시나 소설을 쓰고 싶어요. 즐기면서 취미처럼 천천히 해나갔으면 좋겠어요. (작은 목소리로)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당신에게 “글”이란?

글은 거울과 닮았다고 생각해요. 거울은 습관적으로 보지만 제대로 볼 때도 있고 슬쩍 보고 지나갈 때도 있죠. 예를 들면 일기를 쓸 때, 당시에는 깨닫지 못하고 슥슥 쓴 것이라도 나중에 천천히 다시 읽으면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가 명확히 보여요. 글로 쓰면, 자기 안의 깊은 부분이 드러나는 느낌이 들어요. 누가 쓰더라도 그 문장에는 (그 사람의) 색깔이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진짜 자신을 비춘다는 의미에서 거울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요.[각주:5]



SHINee talk about……SHINee


마지막은 5명 나란히 인터뷰. 올해 일본 데뷔 5주년을 맞는 「SHINee」에 대해 자신들의 생각과 고민, 그리고 앞으로에 관해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SeeK만의 솔직한 토크입니다.


올해는 일본 데뷔 5주년을 맞이하는데요, 그 5년 동안 멤버들이 「어른이 됐구나」라고 느끼는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종현 온유 군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좋은 의미에서 변한 게 없어요!

(…)

민호 저는 태민 군이 남자다운 욕심쟁이가 된 것 같습니다.

종현 알 것 같아! 목표가 명확해졌죠. 옛날에는 상처받은 강아지 같았는데(웃음).

(...)

종현 군은 집 침대에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자주 봐요. 그런 프로그램을 보게 된 건 어른이 되었다는 느낌일지도. 시간이 날 때는 언제나 다큐멘터리를 보고 있는 것 같아.

종현 응, 지식은 중요하니까요! 그래서 뭐든지 알고 있어요(웃음). 어떤 장르든 좋아해요.

(...)


그렇지만 그대로 있을 수 있다는 건 멋진 일이죠.

그런 것 같아요.

종현 변해야 할 필요도 없고요.


그럼 이 5년 동안 팬들에 대한 마음에 변화가 있었나요?

(...)

종현 저는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성장해 오는 동안, 저희와 팬분들이 서로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 된 것 같아요. 아티스트와 팬의 관계는 단순히 아름답기만 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서로에 대해 기대도 하고, 실망도 하고, 감동도 하고, 화도 내고……. 인간적인 부분에서 그런 감정들을 거듭하는 사이, 가족 같은 관계가 된 건 아닐까 해요. 사람 대 사람, 인간적인 관계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5명이서 도전하고 싶은 것은?

민호 개인적으로 축구를 하고 싶어요!

종현 언젠가 민호 군이 결혼하면 결혼선물로 같이 해줄게요.

태민 절대 안 한다는 거지(웃음)!

종현 저는 다섯이서만 바다에 가서 마음껏 놀고 싶어요!

민호 좋다! 바다에서 배가 터질 정도로 맛있는 걸 먹고 싶어. (…)


그러면 SHINee로서 앞으로의 목표를 알려주세요. 

종현 건강한 것!

앞으로도 다섯이서, 그리고 아무도 다치지 않고 열심히 하고 싶어. 매년 한명은 다치고 있어서…….

종현 응, 건강할 수 있으면 돼!

큰 무대에 서보고 싶다든가 도쿄 돔이라든가, 지금까지는 목표가 있었지만, 생각보다 빨리 이룰 수 있었어요. 거기에 감사하며 앨범을 내고 「우리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라는 게 지금 5명의 솔직한 마음입니다!


친필 메시지


종현



한국에서 8년째, 일본에서 5년째가 되는 2016년.

물론 2016년도 그 다음 해에도 SHINee는 멈추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잘 따라와 주세요!

건강하고 즐거운 1년을 함께 만듭시다.


◎포토 Junji Hata(Cyaan Ltd.), 인터뷰 Kana Yoshida, 통역 Rie Nemoto




SHINee WORLD J OFFICIAL FANCLUB EVENT 2015

SeeK of Treasure 리퀘스트 아워!

SHINee WORLD J의 여러분으로부터 전해진 「다시 한 번 보고 싶어!」 그 장면을 재현합니다!


SHINee와 함께 떠들고 함께 웃고, 함께 노래하고……. 대호평이었던 팬클럽 이벤트를 여러분으로부터 받은 리퀘스트에 부응해 되돌아 봅니다. 참여한 분들도, 안타깝게도 참여하지 못한 분들도, 이 페이지를 읽으면 SHINee가 얼마나 여러분과 있는 시간을 즐기고 있었는지를 아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그 추억은 영원한 보물, 「SeeK of Treasure」. 멤버들도 SHINee WORLD J 여러분도 이 이벤트에서 멋진 「보물」을 발견한 것은 아닐까요?



REQUEST 1 팀워크가 대단했다!! 「폭소 흉내」가 보고 싶어!!


《룰》 멤버 한 명이 출제된 표제의 흉내를 내서 다른 멤버 한 명이 답합니다. 정답, 오답과 동시에 멤버가 교체됩니다.


순간 번뜩이는 제스처로 5명의 굉장한 이심전심에 분위기가 고조됐던 「모사 퀴즈!!」. 멤버들도 「이거 좋아해~♡」라며 매번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단체 모사는 반드시 보아야! 「모든 회차를 보고 싶어!」라는 여러분의 목소리에 부응해 한 번에 보여드립니다.


풍선 @요코하마 10.26


Born to Shine(도쿄 돔 키의 솔로곡) @ 후쿠오카 11.7{1st}
^▽^ { 나는 관객 역할 )


스핑크스 @오사카 11.8{2nd}


가오나시 @오사카 11.8{1st}


할아버지 @오사카 11.8{1st}


피자 @오사카 11.8{1st}


플라멩코 @오사카 11.8{1st}


봅슬레이 @오사카 11.8{2nd}
6v6 { 빨리! 빨리! )


동방신기『왜』 @요코하마 10.27{1st}


다스베이더 @요코하마 10.26
( 아임 유어 파더! } ㅎ0ㅎ) (6v6 ???


컬링 @후쿠오카 11.7{1st}
ㅎㅅㅎ { 빨리 밀어! )


미키마우스 @오사카 11.8{2nd}


평영 @후쿠오카 11.7{2nd}


민호 @요코하마 10.27{2nd}
ㅍㅅㅍ (( 부리부리 ))


가리가리군 @오사카 11.8{2nd}
( 쟤가 좋아하는 거! } \('ㅂ'


피라미드 @후쿠오카 11.7{2nd}
온유→피라미드, 종현, 민호→스핑크스, 태민→미라


세그웨이 @오사카 11.8{1st}


줄다리기 @후쿠오카 11.7{2nd}



REQUEST 2 리허설 때 모습을 알고 싶어!


이벤트 전의 리허설은 평소 LIVE 때보다 릴랙스하고 있었습니다. 게임에서 사용할 도구를 흥미로워 하거나 갑자기 무대 위에서 장난치고 크게 웃는 소리가 이따금씩 들려오거나……. 옷 갈아입기 & 메이크업 전의 귀중한 사복 차림을 보시죠♡


소리 조율도 꼼꼼하게!!



REQUEST 3 기적과 해프닝이 마구 일어났던 「공 다트」를 한번 더!


《룰》 지금까지의 게임에서 획득한 점수와 같은 개수의 공으로 다트를 해서 GET한 포인트의 합계가 팬 여러분에게 준비된 기념품 속 「당첨 제비」의 수가 됩니다.


각지에서 「SHINee 레전드」를 남긴 공 다트의 「멋진 플레이 진귀한 플레이」를 여기서 리얼하게 플레이백. 설마 했던 고득점 연발, 눈에 보이는 완전 범죄(!), 억울 MAX……. 완전 「본래」 5명의 모습이 그 자리에 없었던 여러분에게도 전해지도록!


요코하마 (10/27) <1st>에서는

종현 엄격하게 「그건 무리!」

어떻게든 ×5를 맞추고 싶었던 민호. 던지는 순간 돌진해서 ×2에 있던 공을 이동시켜 ×5로 만들겠다는 눈에 다 보이는 연기. 그것을 본 종현, 「제대로 해주세요」라고 심판처럼 주의. 「×5는 무리. 3!」이라고 하며 ×3으로 이동. [※ 제대로 한다는 게 제대로] 이동시키는 거냐!였습니다(웃음).


\ 와――――― /

\ 5, 5!! /

\ 우와―――!! /
( 그 와중에 종현이 다트를 향해) 쫑쫑

( 저건 너무 심하잖아…… } ㅎㅅㅎ)
( 제대로 해주세요 } ㅎㅅㅎ) (ㅍ3ㅍ (( 힝… ))


요코하마 (10/27) <2nd>에서는

미라클 연발에 도쿄 돔 급의 기쁨!

키가 ×5를 연속 2회, 종현도 ×5. 「우리 오늘 뭘 해도 되는 날이야!」(키) 「인생 최후의 날 같네♪」(종현)라고 말할 정도로 최고 득점 연속! 이 흐름에서 민호도~!라고 생각했더니…… 최하위 “꽝”. 어떤 의미에서는 “미라클”이긴 하네요(웃음).


웬걸 다시 한가운데!!
( 우와~~~~ } \(ㅎ0ㅎ)/


하마마츠 (11/3) <1st>에서는

점프 던지기로 고득점 연속연속!!

종현이 「점프 해도 되나요?」라고 말하며 도움닫기를 한 점프 던지기로 ×5 획득. 똑같이 온유도 점프하고 ×3 GET! 민호도 태민도 따라서 점프 던지기에 도전했지만 민호는 ×1이 나와 오열(하는 흉내), 태민은 꽝이 나와 사죄.



하마마츠 (11/3) <2nd>에서는

리더 분노!?

이날은 “귀신 얼굴”이 유행(웃음). 우선 민호가 과녁을 벗어난 키·태민·온유에게 한 명 한 명 찌릿 하고 무서운 얼굴. 그런 민호가 자기 차례에서 과녁을 벗어나자 이번에는 온유가 귀신 얼굴이! 그때 민호의 「미안해 얼굴」 도 귀여웠어요.


ㅎㅅㅎ { 괜찮아요~~~ )


후쿠오카 (11/7) <1st>에서는

×10의 위치에 진지해진 키

마지막 단 한 번의 보너스 찬스 “×10 점수표”를 발견한 멤버가 도중에 마음대로 게임 보드에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어디에 붙일지 옥신각신하는 종현과 키. 항상 일본어로 말하는 키지만 너무 진지해져서 한국어로 (본래의 모습이) 되어 버렸습니다(웃음).


×10입니다(찌릿)

'ㅂ' { 반대로 하는 게 확률이 높지 않아?(한국말로) )


후쿠오카 (11/7) <2nd>에서는

소프트뱅크의 기적!?

마지막 “×10 점수표”가 등장하면서 득점 GET의 찬스! 소프트뱅크 유니폼을 입은 민호가 강속구로 던졌다!지만, 겨우 1점. 무너지는 민호. 그 사이에 종현이 ×10 점수표로 몰래 공을 이동. 고개를 든 민호의 놀란 모습이라니! MC의 「기적이 일어났다ー!」는 말에 공연장도 크게 끓어올랐습니다!


\ 에잇 /

×1…
\ 아~~~ /

ㅍ0ㅍ { 엣!? 10점으로 이동했다!? )

( 고마워요 } ㅍ_ㅍ)b


오사카 (11/8) <1st>에서는

민호 굿잡!

보드 옆에 진을 친 민호, 종현이 던진 공을 ×1에서 한순간의 틈을 타 ×2로 이동! MC가 따져도 순식간에 아무 일도 없었던 척(웃음). 고개를 갸웃거리는 MC의 뒤에서 몰래 “해냈다♡ 얼굴”을 했습니다.


ㅎㅅㅎ { 아~~~ )

[ ※ 보드 옆의 민호가 공을 이동 ]

( 저기~~~ } MC) (ㅍ_ㅍ ((아무 일 없었던 척))

ㅎㅅㅎ { 원래 ×2였어요 ) → dㅍvㅍ


오사카 (11/8) <2nd>에서는

점수를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상태!!

최종회는 대량 득점을 노리는 멤버들이 대폭주. ×10 점수표를 야구 배트처럼 잡고 공을 캐치하는 민호, 숨기고 나간 대량의 공을 던지는 종현. 지나친 폭주에 유일하게 냉정한 키가 「부끄럽다……」라며 얼굴을 가리는(웃음), SHINee다운 마무리였습니다!


×10 점수표를 배트 삼아

ㅍ0ㅍ { 완벽하게 캐치 ) \(ㅎ0ㅎ)/ ((의기양양))



REQUEST 4 무대 뒤가 보고 싶어!!


공연장에 따라서 무대 바로 뒤가 대기실이거나 무대 뒷편에 메이크업 공간이 마련되거나 해서, 사실 여러분 바로 곁에 있었는데요. 멤버들은 차례가 올 때까지 메이크업을 고치거나 수다를 떨거나 사진을 찍거나……. 왠지 엄청 즐거운 것 같았습니다!


ㅎㅅㅎ { 다녀오겠습니다—)


사진을 찍거나~



REQUEST 5 노래에 감동했던 「어쿠스틱 LIVE」를 리플레이!


웃음 가득이었던 전반의 게임 코너에서 싹 달라져서 후반에는 차분한 LIVE. 「응? 그 노래가?」와 같은 편곡에 깜짝! 투어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별함이었습니다.


여러분과의 거리가 좁혀졌던 “귀 기울여 듣는” 프리미엄 LIVE!

“팬클럽 이벤트이기에 가능한 것을”, 그런 생각으로 준비한 것이 어쿠스틱 LIVE입니다. 어른스러운 재즈풍 「Your Number」, 다 같이 노래한 「LUCKY STAR」, 히로 씨를 기타로 맞이해서 부른 「Boys Meet U」, 어느 곡이든 이날을 위해서 준비한 편곡. 항상 격렬하게 춤추는 5명의 촉촉한 하모니가 신선했습니다. 거기에 신곡 「Sing Your Song」에서는 아카펠라로 “귀 기울여 듣는 SHINee”를 선보였습니다. 「앉아서 노래를 듣는 느낌이 특별 라이브에 초대된 것 같았습니다」(輝くももびー 씨) 「2, 3층 자리를 바라보면서 노래해 주어서 기뻤습니다.」(Nonnori 씨), 「멤버들의 마음이 전해지고 교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m 씨). 그렇게 느껴주신 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날을 위해 준비한 무대! 평소와 다른 편곡은 어땠습니까?

공연장의 여러분과 함께 노래하고 싶다. 멤버들의 마음이 전해지셨습니까?



REQUEST 6 각지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전부 한 번에 보고 싶어!


매회 매회 무언가 사건이 일어났던 이벤트(웃음). 참석했던 사람도 「다른 회차의 모습이 알고 싶다」는 리퀘스트가 쇄도. 여기서는 처음 보는 분들도 알기 쉽게 리포트 하겠습니다.



YOKOH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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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10/26 [MON]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 홀


 MC 

 : 코사카 다이마오(古坂大魔王) 씨 

 게임 내용 

 • 지식을 쌓자! 각 지역 퀴즈!! 

 

 • MUSIC 돔! 

 

 • 모사 퀴즈!! 

 

 • 객석 사이 다른 점 찾기 


처음부터 너무 자유로운 5명에 MC도 쩔쩔맸습니다

기념할 만한 제1회, 일단은 멤버들의 일본어 실력 향상에 놀란 것? 속속 명언과 명드립이 나오고 또 나오고. (…) 다른 멤버들도 딩동 기계를 멋대로 울리고 응답판을 갖고 놀고 곡이 걸리면 춤추고…… 너무 자유로워서 진행을 맡은 개그맨, 코사카 다이마오 씨는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습니다(웃음).


SHINee 주―목―!

MUSIC 돔!에서 「딩동!」 기계를 건네받은 5명, 재미로 딩동! 딩동! 딩동! 진행을 방해받은 MC가 유치원생들을 가르치듯 「주목―!」이라고 외치며 손을 뱅글뱅글 돌리자 모두 나란히 뱅글뱅글한 데에는, 공연장도 대폭소했습니다.

M_C)/))  \(^▽^ \(ㅎㅅㅎ\(6_6 \(ㅍ_ㅍ \('ㅂ'


MC에게 무례한 질문을 하는 2명

「무언가 질문이?」라고 하자 재빨리 손을 든 2명, 「직업은 무엇입니까?」에 「이런 일! '이런 일'이 공무원이라면 대단하겠죠.」라고 받아친 MC, 과연!


(^▽^ { 직업은? ) (ㅍ_ㅍ { 몇 살입니까? )

ㅎㅅㅎ { 실례야!! )


오카피는 얼룩말? 기린?

오카피를 고르는 문제에 A 얼룩말을 택한 태민. 왠지 당당하게 「A는 얼룩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응??? 그리고 그 후의 대화. 「(선택해야 하는 건) 오카피예요, 얼룩말 말고.」(종현) 「이름이…」(태민) 「아, 그 얼룩말 이름이 오카피인가요?」(종현) 「기린은?」(온유) 「기린은 기린이에요.」(종현). ……초현실적입니다.


리더의 엉뚱한 소리를 하나하나 받아주는 종현

이날의 리더는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엉뚱한 소리. 갑자기&슬쩍 하기 때문에 전문예능인인 MC도 대꾸하지 않았던……. 그것을 확실히 받아준 것은 배려의 대명사, 종현. 그 모습을 본 키가 중얼거렸던 한마디가 일품이었습니다.


( 종현 군, 당신 정말 다정한 사람이네요…… } 'ㅂ'


다트 야구에서 민호 격침!!

마지막 공 다트로 “불꽃 카리스마”화한 민호가 활활 투지를 불태우며 자세를 취하자 재빨리 옆에서 포수&타자 역할이 등장! 그리고 몹시 뜨거워진 분위기 끝의 빵점 득점에, 키가 쿨하게 태클을 건다는… 이것이야말로 익숙한 SHINee 극장(웃음).


타자 종현, 포수 온유, 투수 민호


“군마쨩”이라고 적혀 있잖아!

군마 현의 캐릭터를 고르는 문제에서 키가 답이 적힌 것을 발견. 「이렇게 크게 군마라고 쓰여 있는데―」(키) 「사진이 작아서 보지 못했어.」(종현) 「거짓말이야, 분명히 보였어.」(키). 그―렇죠, 멤버 모두 “히라가나”는 읽을 수 있죠!



아직 남았어요!! 폭소 토크집

● 첫 번째 공 설명을 보고 「오! 드래곤 볼! 드래곤 볼인가요 ?ㅅ?」(종현)」 「나올지도요.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에 용이 있거든요.[각주:6]」(MC) (…)



YOKOHAMA 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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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10/27 [TUE]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 홀


 MC 

 : 니시오 히데타카(西尾季隆 of X-GUN) 씨 

 게임 내용 

 • 지식을 쌓자! 각 지역 퀴즈!! 

 

 • 일러스트 전달 게임 

 

 • 모사 퀴즈!! 

 

 • 엎치락뒤치락 캐치 게임 


행사 2회 만에 룰 붕괴 SHINee에게 두려운 것은 없다(웃음)

여러분에게 대호평이었던 온천 토크와 데이트 주제 등 멤버들끼리 「솔직」한 대화를 여러 가지 들을 수 있는 것도 팬클럽 이벤트의 묘미. 일러스트 전달 게임에서 멤버들의 아이 마스크를 쓴 모습이나 허술~한 「직접 그린 일러스트」도 꽤 귀중했어요. 멤버들도 완전히 이벤트에 익숙해져서 엎치락뒤치락 캐치 게임에서는 처음부터 규칙을 무시하고 대폭주. 응― 뭐, 멤버들도 관객들도 즐거워 보였으니까 됐어! 그런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엎치락뒤치락 게임이, 지나치게 자유로워~~~!!

“손을 대지 않고 공을 잡는다”(는) 엎치락뒤치락 캐치 게임에서는 규칙을 무시하고 이 모양이었습니다(쓴웃음). 특히 민호는 당당히 손으로 주워서 바구니에 마구 넣어 역시 스태프에게도 「너무 주워!」라고 경고. 「게임하는 의미가 없잖아. 이젠 틀렸어. 자유롭게 해버렸네요―」는 키의 코멘트.


손으로 던지고……


손으로 바구니를 잡고……

어느새 NO 룰!!


키, 모니터를 보고 아연실색

크게 비친 자신의 옆모습을 본 키가 「놀랐어, 이거 뭐야! 대단해! 이거 처음 봤어!」라며 목의 살집(?)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 살쪘네!」(종현) 「뚱키, 앉아.」(민호) 의외로 모두들 냉정한 반응이었습니다(웃음).


( 들어 버렸다 } SHINee의 데이트♡ 토크

「데이트를 한다면?」이라고 MC가 대화를 꺼내고부터의 흐름.

종현 「집이 좋겠다. 이제 가을이잖아. 추워요.」

온유 「나는 바비큐.」

종현 「집에서 해도 좋아요.」

온유 「천재예요?」

태민 「뭐든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귀찮으니까. 당구라든가.」

「당구라니……(대폭소)」

민호 「나는 영화관.」

「나는 보통의 데이트. 밥 먹고……」

태민 「키 씨가 보통이 아니니까.」

「그래서 보통의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말했어!」

종현 「(MC를 향해) 이 대화는 무의미해요.」


종현, 리더에게 「자신을 가져!」

마지막 마무리 인사에서 왠지 쭈뼛쭈뼛해서 목소리가 작아진 리더에게 「자신을 가져!」를 연호하고 격려했습니다. 배려의 대명사, 종현다운 한 장면.



아이 마스크에 회장 대폭소~~!!

일러스트 전달 게임의 아이 마스크가 엄청나게 재미있었습니다! 포즈도 마스크에 맞추어 일일이 애드리브를 해준 멤버들. 이런 것도 꺼리지 않고 마음껏 즐겨 버리는 점이 SHINee답습니다.

(★ㅅ★)m

신생 SHINee―――――!!!


SHINee의 그림 실력 CHECK!

관객이 그린 “관람차”를 멤버들이 일러스트로 전달. 그림 솜씨는 차치하고(!) 모두 특징은 잡고 있죠? (…)



형들 대관람차 제스처 필사적!

태민에게 답인 “대관람차”를 알리기 위해 종현&키, 온유&민호로 「관람차에서 데이트 하는 커플」을 즉흥 연기. 연습도 협의도 없이 여기까지 할 수 있다니 평소부터 사이가 좋다는 증거네요! 그러나 정작 태민은 「?」였지만요(웃음).


커플 커플
6v6 { 뭐, 뭐… )


태민의 실언(!?)에 회장, 시끌!

「1월에 『Sing Your Song』이 발매됩니다.」(태민)라고 해버려 회장이 웅성웅성. 당황한 태민, 이번에는 「1월에 앨범이 발매될지도 모릅니다.」라는 미발표 고지에 주위의 멤버들도 초조! 키가 기지를 발휘해 간신히 자리를 모면. 후우.


6v6 { 1월에 발매됩니다 )
// 어~~~~~이! \\

그 뒤 신경이 쓰인 태민

ㅎㅅㅎ) (6v6 { 어떡해… )

-ㅂ- { 관객분들 이런 표정 하고 있잖아 )


아직 남았어요!! 폭소 토크집

● 베르사유 궁전의 사진을 보고 「다들 같이 갔던 적이 있어요.」(종현) 「그런데 티켓이 비싸서 5명이서 안 들어가고 밖에서 보기만 했어요. 친구들에게는 갔었다고 했지만.」(키).

● 공 다트의 마지막 찬스를 태민에게 맡긴 바로 그 순간, 공연장으로부터 「에―――――」 하고 야유(!). 그런 관객들에게 종현 「응원해 주세요!」.



YOKOHAMA 2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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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10/27 [TUE]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 홀


 MC 

 : 니시오 히데타카(西尾季隆 of X-GUN) 씨 

 게임 내용 

 • 지식을 쌓자! 각 지역 퀴즈!! 

 

 • MUSIC 돔! 

 

 • 객석 사이 다른 점 찾기! 

 

 • 긴 줄넘기 경주 


5명이 체력 한계까지 열심히 했던 환상의 「긴 줄넘기 경주」에 감동!

야마노테 선을 탔다든가 방은 누가 멋질까 라든가 「헤에―」스러운 대화도 다양하게 튀어 나왔지만 이 회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긴 줄넘기 경쟁. 지기 싫어하는 민호가 실패한 온유와 태민에 폭발해서 큰소리로 “본명”을 외쳤다는……. 엄청 분위기가 달아올랐던 게임이지만 심상치 않은 체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LIVE 전에는 하지 말아 주세요.」(온유)라고 간청해서 이 1회만. 현장에서 보았던 분들은 럭키였습니다!


콩트 「모에 모에 큥 큥」

퀴즈로 나온 「모에 모에 큥 큥」으로 사극 콩트. 슬라이딩해서 한쪽 무릎을 세우고 앉아 「어서 오십시오, 주인님!」이라는 하인(온유)에게 뒷짐을 진 잘난 체하는 주인님 두 사람(종현・민호)이 저음 보이스로 「모에, 모에, 큥, 큥」. 본래의 의미와는 다르지만 재미있기 때문에 ◎입니다.


모에♡ 큥♡ ㅎㅅㅎ) (ㅍ_ㅍ 모에♡ 큥♡

저음 버전


온유 기쁨의 고속 루시퍼!

「온유 군은 지금까지 한 번도 누르지 못했어요. 이번에는 온유 군 혼자서.」(종현), 그리고 시작된 「온유 혼자 MUSIC 돔!」. (…)


프라이빗한 소재를 여러 가지 폭로!

● 멤버 중에서 방을 잘 꾸며놓은 사람은? 「종현 군. 저는 혼자 살기 때문에 인테리어와 가구 구입 장소를 배우고 있어요.」(키). 「온유 군과 민호 군은 기숙사이기 때문에 꾸며져 있지 않아요. 민호 군의 방은 구두만.」(종현) 「100켤레 정도 있지 않아?」(키) 「그래서 인테리어는 안 돼.」(종현)

● 「저는 라멘을 좋아해요. 요코하마는 어떤 라멘? EAK?」(“이에케이”가 “E.A.K.”로 들린 모양)(종현) 「케(毛: 털) 라멘?」(온유) 「안 먹어―!」(키). 정확하게는 이에케이(家系: 가계)입니다.[각주:7]


\ 너무 격렬해서 1회밖에 하지 못했다 /

그 전설의 긴 줄넘기를 완벽 리플레이!!

긴 줄넘기 경주의 룰은 “2분 동안 스태프의 기록 32회를 넘으면 승리”. 모든 승부에 진심인 민호이지만, 특히 자신 있는 운동이었던 탓인지 혹은 스태프와의 대결이었던 탓인지 평소보다 더 진심도 업! 그게 여러 가지 “비극”을 야기했다……고 하는 일련의 흐름을 사진으로 만나 보세요! 격렬한 운동으로 기진맥진한 (민호 이외의) 멤버들, 다음 순서의 공 다트는 「어린 애들부터 해…」(키)라고 말한 것은, 진심입니다.


< 연습 >

( 더 붙어 } ^▽^) ㅎㅅㅎ) 6v6) ('ㅂ' (ㅍ_ㅍ )

\ 시작! /

\ 앗… /

( 에? 나? } 6v6) (ㅍ0ㅍ { 이태미이이이이이이ㄴ(분노)!! )


< 한 번 더! >

( 앗 } ^▽^) (ㅍ0ㅍ { 이지ㄴ기이이이이이이이이이(분노)!! )

( 게임이거든~ } 'ㅂ') { 그렇게 화내지 마 ) (ㅍ"ㅍ )

아니야―――――(분노)

\ …어떡해? /
( ^▽^) ㅎㅅㅎ) (6v6 ('ㅂ' )


< 실전 >

\ 1, 2, 3…… /

30, 31

32

33
\ 이겼다――――― /


승리의 포효

(ㅍ0ㅍ) { 우오―――――!!! )

그때, 다른 멤버들은

헉헉 헉헉 헉헉
_(:0」∠)_ _(:0」∠)_ _(:0」∠)_ _(:0」∠)_



HAMAMATSU 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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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마츠

11/3 [TUE]

@액트시티 하마마츠 대형 홀


 MC 

 : 니시오 히데타카(西尾季隆 of X-GUN) 씨 

 게임 내용 

 • 지식을 쌓자! 각 지역 퀴즈!! 

 

 • 일러스트 전달 게임 

 

 • 모사 퀴즈! 

 

 • 탬버린 경쟁 게임 


퀴즈의 답을 커닝? 설마했던 해프닝이 발발!

이날은 특별히 하마마츠 출신의 탬버린 개그맨 곤조 씨가 게스트로 등장! 현지의 관객분들보다 키가 「다운타운 씨 앞에서 춤추셨었죠?」라고 잘 알고 있었던(웃음). 탬버린 대결에서 곤조 씨를 추궁하거나 흉내 퀴즈에서 짜고 커닝하거나, 그런 때에도 호흡이 잘 맞았던 5명, 어떤 의미에서 역시나였습니다. 덧붙여 이번 회에서 외운 사투리 「우리 집(うちっち)」이 마음에 들어서 다음 회에서도 사용했습니다.

이날의 끝인사는 종현이었습니다~
「오늘 고마웠어요. 기념품 잊지 말아요. 츄, 츄츄, 츄츄 ㅎ3ㅎ)r~♥ 빠이빠이~!」


등장 장면부터 텐션 MAX 상태

자유롭게 대폭주 끝에 「SHINee였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까지 엉뚱했던 등장 장면. (…)


외치는 사람 → \(ㅎ0ㅎ\)


종현, 미시마루코짱을 열심히 이야기하다

도쿄 돔에서 공연한 마스코트가 퀴즈로 등장했을 때의 종현, 「미시마루코짱은 상냥했어요. 목소리도 귀엽고, 다리가 귀여웠어. 좀 짧았지만.」(종현)이라고, 마치 전 여자친구를 추억하는 것 같은 말투에 회장 여기저기서 킥킥.


( 미시마루코짱은 상냥했어요 } ㅎㅅㅎ


사투리 「우리 집(うちっち)」에 빠지다!

시즈오카 방언 「우리 집」이 마음에 든 5명. 관객들에게 「우리 집 올 거야?」(민호) 「우리 집 더럽지만, 지금.」(키) 「우리 집은 어머니가 있는데, 괜찮아요?」(종현)라고 말을 걸거나 억양을 배우거나 하면서, 회장이 일체화!


( 레솔―솔―♪이네요 } ㅎ0ㅎ[각주:8]


이 댄스 실은 D×D×D였군요

사실은 멤버들, 각지에서 가끔 발매 전 앨범 곡의 안무를 선보였답니다. 특히 민호와 키는 꽤 당당히 했습니다. 「무슨 댄스?」 라고 생각하신 분도 많았을 터!



퀴즈의 답을… 당당하게 커닝!!

흉내 퀴즈의 도중에 공연장의 안쪽 창문에 답이 비치는 모습을 발견한 태민. 모두가 커닝을 하는 예기치 못한 사건이! 의문을 품은 MC에게 「5명한테는 텔레파시가 있어요.」라고 자신 있게 답한 종현. 「즐겁게 보내면 되잖아요. 다들 신경 쓰지 마.」라는 키. 뭐, 이런 부분도 SHINee답달까….


( 저기 봐! } 6v6

( 저기저기 } ㅎㅅㅎ) (ㅍ0ㅍ { 오―――! )

아하하 아하하 아하하 아하하

ㅎㅅㅎ { 저희에겐 텔레파시가 있어요 )


SHINee 힘을 모아 탬버린 개그맨의 부정을 폭로!!!

탬버린 개그맨 곤조 씨와 “탬버린을 흔든 횟수”를 겨루는 게임. 압승한 곤조 씨의 탬버린에 부정 의혹이 있다는 것에 5명이 검증. 곤조 씨의 만보계를 만져 보고 「우와우와, 이거 뭐야, 한국 택시 요금 미터기보다 빨리 오르고 있어!」(키). 「사기, 사기!」(온유). 거기부터 5명의 추궁 솜씨는 장난이 아니었어요(웃음). 물론 어디까지나 연기. 마지막에는 제대로 곤조 씨에게 감사를 드렸습니다.


탬버린 개그맨에게 기가 죽은 SHINee

경쟁했습니다만!

곤조 씨 전승~~!

\\ 잠깐만요! //
곤조 씨 { 엣!? )

( 비리다! } 'ㅂ') ( 사기다! } ㅍ_ㅍ) 곤조 씨 { 에~~~ )

거짓말

ㅎ0ㅎ) { 경찰을 불러주세요!! )


종현, 투시!?

일러스트 전달 게임에서, 아이마스크를 한 채로 그림을 그린 종현. 「걱정 마요. 이대로도 괜찮아. 마음의 눈으로 다 볼 수 있어요.」 아니아니, 깜찍하게 틈새로 보고 있었으니까!


■ㅅ■ { 마음의 눈이 있어요 )


그날의 일러스트 전달 게임을 플레이백!!

주제인 “피아노”를 일러스트로 전달. 키는 태민의 그림 실력을 별로 믿지 않는 듯(웃음), 머뭇거리고 있는 태민에게 「(한국어로) 이거랑 똑같이 그려!」라고 명령했습니다.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 커닝하는 사람(!) 다양했지만 결과는 정답~!



아직 남았어요!! 폭소 토크집

● 미시마루코짱에 이어 「히츠마부시 군도 상냥했지요. 목소리도 예쁘고, 다리도 짧고.」 「타마고치 군은 상냥했어요. 다리는… 없었어요.」(종현).

● 태민의 솔로 활동 이야기에서 「이거 말해도 되려나. 벌써 종현 씨에게 곡을 받았습니다.」(태민) 「그, 그거 말하면 안 돼!」(종현) 「…라는 꿈을 꿨어요―」(태민) 「다들 비밀이에요! SNS에 올리지 마세요!」(종현). 초조한 종현이었습니다.



HAMAMATSU 2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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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마츠

11/3 [TUE]

@액트시티 하마마츠 대형 홀


 MC 

 : 니시오 히데타카(西尾季隆 of X-GUN) 씨 

 게임 내용 

 • 지식을 쌓자! 각 지역 퀴즈!! 

 

 • MUSIC 돔! 

 

 • 객석 사이 다른 점 찾기! 

 

 • 탬버린 경쟁 게임 


MUSIC 돔!에서 멤버들도 깜짝 놀란 그 곡에 대흥분

점점 패밀리 느낌이 더해가는 이벤트. 이번 회에도 (…) 「도쿄 돔의 테마 곡」 문제도 그렇고 멤버들도 완전 “평소 모습”이었습니다(웃음). 탬버린 개그맨의 등장에 SHINee 모두가 바닥을 구르며 웃었던 것도 꽤 귀중한 그림이었고, 마지막 태민의 「재킷 던지기」에서 형들 4명이 바쁘게 달려오는 그 광경도 평소의 SHINee스럽고, 회장 모두가 따끈따끈.


“사실은 와사비 덮밥을……” 말하지 마―――!!

명물인 와사비 덮밥을 「맛있었다」고 했는데 「뱉었어요」(종현)라고 시원하게 폭로당한 태민. (…)


가라테 촙


태민은 기쁨의 사교 댄스!!

『I'm with you』를 단번에 맞힌 태민, 기쁜 나머지 종현의 손을 잡고 사교 댄스! 싱글벙글 웃는 얼굴로 춤추는 한편, 종현은 아무리 봐도 민망한 웃음. (…)


6v6 { 좋아하는 노래예요~♡ )
\ 우―와♡ /


종현의 츤데레!?

공 다트에서 과녁을 벗어난 온유에게 무서운 얼굴로 다가가서 가슴을 밀치면서 「당신 뭐하는 겁니까, 어이!」라고 한 종현. 「제, 제대로 하겠습니다」(온유). 그리고 ×5를 맞춘 후에는 귀여운 웃는 얼굴로 이 기쁨 가득. 갭이 너무 큽니다.


( 어이, 할 생각이 있는 거야? } ㅎ"ㅅㅎ)

( 온유 군, 해냈다―♡♡ } /ㅎㅅㅎ)/ \(^▽^\


“그 곡” 출제에 멤버들, 대흥분!

MUSIC 돔!에서 『도쿄 돔 인트로』가. 멋지게 맞혔지만 이후가 큰일. 「잠깐만 잠깐만요, 스태프 여러분!」(종현). 민호는 스테이지 옆 스태프에게 달려가 「SHINee 곡이 아니에요(노여움)」. 「5명의 목소리도 들어 있지 않아요」(키) 「이 곡 발매할 건가요?」(종현)이라고 거대 클레임 대회(웃음).


아직 남았어요!! 폭소 토크집

● 머리를 향해 딩동!을 계속 누르는 태민에게 종현의 꾸짖음 「괴롭히지 마!」



FUKUOKA 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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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11/7 [SAT]

@후쿠오카 산파레스(Sun Palace)


 MC 

 : 츠츠미 타이키(堤 太輝 of 도리안즈) 씨 

 게임 내용 

 • 지식을 쌓자! 각 지역 퀴즈!! 

 

 • MUSIC 돔! 

 

 • 모사 퀴즈! 

 

 • 엎치락뒤치락 캐치 게임 


이상한 얼굴을 하거나~ 날뛰거나~ 흥얼거리거나~ 폭로하거나~

등장부터 텐션이 행방불명(!)된 이번 회. 여러분의 「재미있었다」 코멘트가 많았던 것은, 각 지역 퀴즈 토크. 지난해 투어에서 먹은 것을 잊고, 기억이 애매한 오키나와 이야깃거리 등 폭소 포인트가 많이 있었네요. 항상 냉정한 키가 모두에게 지적해대는, 뭔가 레어한 광경도! 「모사 퀴즈」의 집단 퍼포먼스와 공 다트의 ×10 등 단골 게임도 자꾸 진화했습니다(웃음).

이날의 끝인사는 종현이었습니다~
「오늘 고마웠어요. 기념품 잊지 말아요. 빠이빠이, 빠이!」


이날 민호는 한층 더 떠들썩한 아이였습니다(웃음)

항상 기운 넘치는 민호입니다만, 이 날은 한층 더 가만히 있지 못해 멤버들도 약간 어이 없어 하는 기미였습니다(웃음). 키가 앉는 법을 흉내 내서 MC로부터 「거만하잖아」라고 주의 받았을 때는 「포즈 같은 걸 전혀 의식하지 않았네요. 미안합니다.」라고 키가 사과했다는…….


SHINee 전원이, 흉계!?

볼 다트에서 모여서 무언가 쑥덕쑥덕하고 있네 생각했더니! 「마지막 1회만 쓸 수 있는 ×10 점수표」를 몰래 발견하고서 어디에 붙일지 회의. 「태민 군이 할 때는, 과녁 밖에 붙이는 게 좋아」라든가……. 그러나 스태프에게 점수표를 회수당해서 간단히 작전 종료.


종현, 필사적으로 동생을 가드!

MC인 도리안즈의 츠츠미 씨가 태민에게 「도리안(두리안)은 먹으면 맛있으니까 나를 맛봐.」라고 말하는 순간에 「그거, 무슨 말이에요? 태민 군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라고 끼어든 종현. 위험한 대화가 될 것을 잘 가드! 후우.


( 날 먹어봐… } MC
(ㅎㅅㅎ { 안 돼요! )


종현의 이상한 표정에 관객석에서 비명(웃음)

『君がいる世界』가 출제됐을 때, 종현이 웃긴 표정을 만들어 스크린 가득 비추자 관객석에서 비명과 비슷한 대폭소가! 「그만해! 재미있지만」이라고 키에게 주의받은 종현, 「재밌지 않아. 나는 마음을 담아서 노래할 때, 저런 얼굴이 돼」. ……아니아니, 그런 얼굴로 노래하지 않아요! 마지막에 불쑥 태민이 「동물 같아」.


(×ㅅ×) ('ㅂ' { 하지 마! )
\ 꺄아――― /


아직 남았어요!! 폭소 토크집

● MC의 오키나와 요리 우미부도에서 시작된 「요괴 우미보즈? 멸종이에요?」(온유) 「요괴 캇파는 본 적 있으세요?」(종현) 「저, 요괴 아니라서.」(MC) 「그렇습니까, 안타깝네요」(종현).



FUKUOKA 2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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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11/7 [SAT]

@후쿠오카 산파레스(Sun Palace)


 MC 

 : 츠츠미 타이키(堤 太輝 of 도리안즈) 씨 

 게임 내용 

 • 지식을 쌓자! 각 지역 퀴즈!! 

 

 • MUSIC 돔! 

 

 • 모사 퀴즈! 

 

 • 객석 사이 다른 점 찾기! 


명란젓&돈코츠 파워로 멤버들의 단결력, 최강으로!

휴식 중에 돈코츠 라면이나 명란젓 덮밥을 제대로 먹은 만큼 파워 MAX로 나선 이번 회. 또 다시 5명이 전설을 탄생시켰습니다! 그 이름도 “SHINee 천수관음!”. 즉흥 퍼포먼스에 스태프로부터도 무심코 「오오~!」라며 감탄의 소리가 높아져서, 멤버 본인들도 대흥분! 직접 보신 분들은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재현 리퀘스트가 많았던 건 LIVE 중 종현의 허풍 토크, 키와의 만담이 너무 절묘해서……(웃음).


즉흥 “SHINee 천수관음”에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

모사 퀴즈를 하다가 스크린을 보면 온유와 겹친 상태가 되는 것을 깨달은 키. 거기에 다른 멤버도 일체화 해서, 한 사람씩 겹치면서 마지막 「하나둘셋!」으로 보이는 대로 천수관음! 약속 없이 애드리브로도 완벽한 퍼포먼스. 꼭 돔 콘서트에서도 했주었으면 합니다!


한 명, 두 명, 세 명, 네 명


우리 최고―!

\ 시―――작! /
이것이 우리의 진면목!


키, 종현의 발언을 일축!

LIVE 중 토크에서, 종현이 「솔로 활동이 끝났기 때문에 11월은 술이야」라고 발언하자 멤버 전원이 「오―!」. 아무래도 사실 종현은 술이 약한 듯…… 「어쩌면 좋을까, 저 술 잘 마시는 척을!」이라고 키가 어처구니없어 했습니다. 그럼에도 「맥주는 좋아하지 않지만, 독한 술이 좋아요」라고 이어가는 종현에게, 「잘 마시는 척!」 하고 일축.


( 11월은 술이야 } ㅎㅅㅎ) ('ㅂ' { 어쩌면 좋아! 저 술 잘 마시는 척! )
( 늘었어… } ㅎ3ㅎ) ('ㅂ' { 잘 마시는 척! )


아직 남았어요!! 폭소 토크집

● 좋아하는 라멘은?이라는 질문에 「돈코츠」(온유) 「미소」(태민) 「사실 태민 군은 라멘은 잘 먹지 않아요」(종현) 「……들켰다」(태민).



OSAKA 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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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11/8 [SUN]

@그랑큐브 오사카 메인홀


 MC 

 : 코사카 다이마오(古坂大魔王) 씨 

 게임 내용 

 • 지식을 쌓자! 각 지역 퀴즈!! 

 

 • MUSIC 돔! 

 

 • 흉내 퀴즈! 

 

 • 객석 단어 찾기! 


흉내 퀴즈에서 대흥분! 차례로 태어나는 명 (엉뚱) 연기들

MC인 코사카 다이마오 씨가 이날도 절묘한 SHINee취급(장난?)으로 회장을 달아오르게 만들었습니다. 인트로를 맞히지 못한 온유에 「새 멤버?」, 사레들린 태민에게 「(물 뿜는) 머라이언?」 등등 사랑이 담긴 츳코미 다수(웃음). 5명도 질세라 보케를 하거나, 질문을 되물으며 벌써 호흡 척척. 그리고 멤버들도 무척 좋아하는 흉내 퀴즈에서는 팀워크를 더욱 발휘! 객석의 여러분과 함께 마음껏 즐겼습니다.


갑자기 SHINee 버거로 등장~!

매번 멤버들이 주제를 정해 오는 오프닝이지만, 드디어 이렇게까지! 개막 전에 민호가 「SHINee is back!」이라고 마이크 퍼포먼스를 하거나 하면서 처음부터 풀 엔진 가동.



키, 다트용 공에 클레임(웃음)

차례차례로 새로운 게임 공략법(?)을 찾아내는 SHINee지만, 여기 오사카에서는 과녁을 벗어난 공에 「이건 불량품」 「이거 짝퉁」이라고 클레임을 거는 새로운 테크닉을 선보였습니다(웃음).


리더, 슬픔의 「새 멤버」 의혹

인트로를 맞히지 못해 MC로부터 「새 멤버입니까?」라고 츳코미당한 온유를 위해 「온유만 MUSIC 돔!」을 하기로. 출제된 곡은 앞서 나온 적이 있는 「도쿄 돔 테마」. 종현과 민호는 크게 깃발을 흔드는 흉내, 「이전에 나왔을 때 내가 맞혔는데도 짜증났던 문제야―」(키)라고 모두 열심히 힌트를 내 간신히 정답. 온유의 「역시 새 멤버인가……」는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 이거? } ?_?)/ \(ㅎㅅㅎ\(ㅍ_ㅍ { 이거 이거 )
'ㅂ' { 그거 내 솔로잖아!! )


이날도 종현은 온유에게 상냥했습니다

만약 종현이 없었더라면 그대로 스루되어 버렸을 것 같은 온유의 수많은 꽁트들. 절실히 종현의 “다정함의 깊이”를 느꼈습니다…….


\ 토닥토닥 /


/ 네 끝났습니다― \


/^▽^)
(ㅎㅅㅎ { 저에게 파워를 주었네요 )

'ㅂ' { 정말 종현 군은 다정하네요~ )


MC와의 케미스트리도 최고―였다죠?


격렬한 츳코미!

각 지역 퀴즈의 질문을 모르는 MC에게 예리한 츳코미! 「잠깐만요. 일본인 아니세요?」(종현) 「저, 브라질인입니다」(MC).


(ㅎ0ㅎ { 일본인 아니세요? )
( 음, 브라질인 } MC
(ㅍ0ㅍ { 축구 축구 )


\\ SHINee는 모두 개그맨 호리켄…아니 만담가 니시카와 노리오 씨입니다……(쓴웃음). //


SHINee의 あかん 콜

오사카 사투리인 「あかん(안 돼)」의 뜻을 물어보고서 손으로 스톱 모션을 하고 「안 돼!」(종현), 고개를 흔들면서 「안 돼 안 돼」(키), 의문형으로 「안, 돼?」(민호), 이상한 억양으로 「안~돼」(태민), 미안한 듯이 「………안 돼…」(온유). 누가 정답인가요?


( 안 돼! } ㅎㅅㅎ)/


아직 남았어요!! 폭소 토크집

● 맥도널드의 호칭 이야기가 나왔을 때. 「한국에도 있어요, 맥날」(종현) 「맥도」(민호) 「그건 인천에서만이에요」(종현). 「아니야(분노)!」(민호) 「키 군의 대구에는 맥도널드가 없군요」(종현) 「McDonald's(원어민 발음의 영어)」(키).



OSAKA 2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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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11/8 [SUN]

@그랑큐브 오사카 메인홀


 MC 

 : 코사카 다이마오(古坂大魔王) 씨 

 게임 내용 

 • 지식을 쌓자! 각 지역 퀴즈!! 

 

 • MUSIC 돔! 

 

 • 흉내 퀴즈! 

 

 • 객석 사이 다른 점 찾기! 


최종회는 한층 더 멋대로 뭘해도 재미있는 상태~!

완전히 이벤트를 자신들의 방식으로 어레인지(?)한 5명, 퀴즈의 시작부터 「우리 커닝할 거니까」(태민)하고, 다른 점 찾기도 종료 시간 무시하고 계속하고 마지막 공 다트에서는 티 나는 속임수를 쓰고. MC도 스태프들도 포기하고 마지막이니까 괜찮지 않나~ 같은(웃음). 그리고 마지막 끝인사는 5명이 함께. 작별의 안녕이 아니라 「여러분, 또 봐요〜♡」스러운 미소로 끝낸 것도 SHINee다웠습니다.

이날의 끝인사는 전원이었습니다~
「기념품 잊지 말고 가져가요, 바이바이」(종현) (…)


뭔가 했더니 트럼프카드 놀이!

응답 팻말을 던지기 시작한다고 생각했더니 트럼프카드(도둑잡기)였다는. 그렇다 치고 매회매회 잘 생각해내는군요….



오사카에 오면 다 함께 글리코 포즈

객석 사이 다른 점 찾기! 글리코를 발견하고 함께 포즈. 「도톤보리의 돈키호테 앞이죠」(종현) 「맞아맞아, 다리 주변」(온유). 확실히 다리 주변! 분명 다 함께 간 적 있군요.


\(ㅎㅅㅎ)/ { 돈키호테 앞에 있어요 )


인트로 퀴즈의 어필이 너무해!

『Seesaw』의 인트로가 흘러나왔던 순간, 일제히 격렬한 어필! 그, 그, 그만큼?이라고 할 정도로 모두 즐거운 듯. 그후 멤버들의 대화를 들어보시죠. 「춤 전부 잊어 버렸어. 기억해?」(키) 「기억 못해」(종현) 「죄송합니다…」(민호) 「4년 전? 총을 사용하거나 리프트에서 다들……」(키) 「(갑자기 떠올라) 아아!」(온유)


와― 와― 와―!

키 ← 혼자 냉정한 사람
종현 ← 점프하는 사람
민호 ← 뛰어다니는 사람
태민 ← 급히 손을 든 사람


태민 또 다시 마법의 손!!

하마마츠에서의 탬버린에 이어 태민, 딩동 기계를 파괴! 어떻게든 고치려고 하는 태민에게 「이제 됐어」(키) 「괜찮아, 마지막이니까」(종현)라는 멤버들. (…)



아직 남았어요!! 폭소 토크집

● 키, MUSIC 돔!에서 업계(?) 폭로. 「저희는 저희가 연습하는 데모 타이틀로 곡을 기억하니까. 앨범이 나왔을 때 타이틀과 달라요」.

● 비와 호수의 물고기 문제는 「먹어 본 적 없는」이 힌트. 「C는 먹어본 적이 있어요, 마구로(참치). D는 뭐예요?」(종현) 「D-D-D~」(민호) 「그렇죠, 그렇죠, 그렇죠」(키) 「마구로나루도」(태민) 「외래종?」(온유). 5명의 발언이 너무 자유분방······.



REQUEST 7 멤버들이 먹은 「각 지역 추천 식사」를 자세히 알려주세요!


여러분 추천 「각 지역 식사」를 매번 대기실에서 시식. 멤버들도 매번 기대하고 있었어요. 취재에 협력해 주신 음식점 여러분, 감사합니다!


가나가와 지역 추천 식사는

③ 【커피문명】의 지옥의 카레 빵

스태프 리포트

이곳은 커피전문점. 사이폰으로 내린 맛있는 커피와 함께 먹고 싶은 것이 카레 빵. 「문명 카레 빵」과 「지옥의 카레 빵」 2종류가 있고 빵의 뚜껑을 열고 먹습니다. 「문명 카레 빵」은 마스터가 직접 만든 카레로, 농후하고 맛있어♡ 그리고 또 하나의 「지옥의 카레 빵」은 뚜껑을 여는 순간 빨갛다! 그리고 향이 이미 매워! 한입 넣었을 뿐인데도, 매운맛과 함께 통증이 달려듭니다……. 다 먹을 수 있으면 “염라 대왕 명단”에 기입해 영광을 가게에 남길 수 있으니까, 꼭 도전해 볼 것!


▼ 멤버들 시식! ▼


진귀한 음식에 흥미진진!

1부가 끝나고 배가 고픈 멤버들은 진귀한 음식을 신기한 듯 보면서도 단숨에 먹었습니다. (…)

종현은 카레빵
\ 지옥은 아니에요 /


시즈오카 지역 추천 식사는

③ 와사비원 【카도야】의 생 와사비를 곁들인 와사비 덮밥

스태프 리포트

시즈오카 현의 이즈, 가와즈나나다루온천에 있는 와사비원 『카도야』는 『고독한 미식가 Season3』라는 프로그램에서도 다루어 전국에서 손님이 찾아오는 인기 음식점. 인기 메뉴인 「생 와사비를 곁들인 와사비 덮밥」은 먼저 왼쪽의 세트가 놓여서 본인이 와사비를 갈아서 오른쪽의 세트가 준비됩니다. 「스스로 간 와사비를 따뜻한 밥에 얹어 먹고 싶다」는 가게 주인 부부의 구상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원을 그리듯 와사비를 갈아서 카츠오부시가 듬뿍 뿌려진 후끈후끈한 밥 위에 놓고, 간장을 뿌려 그대로 와사비를 무너뜨려 먹습니다. 입 안에서 화악~ 퍼지는 와사비의 맛. 주인의 마음이 어린 따뜻~한 일품요리입니다


▼ 멤버들 시식! ▼


달콤한 것 매운 것으로 고조!

종현이 간 와사비를 올린 덮밥을 기세 좋게 먹은 태민, 매운 부분에 걸려 큰일이! 예의 에피소드(REQUEST 6의 HAMAMATSU 2nd)는 진짜였습니다. (…)

ㅎㅅㅎ { 재밌어― )


후쿠오카 지역 추천 식사는

① 【원조 하카타 멘타이쥬】의 멘타이쥬

스태프 리포트

「후쿠오카 현 최초의 명란 요리 전문점」으로 태어난 이 가게, 카운터에서 개별 룸까지 마련되어 있어 무척 근사. 바로 추천 식사인 「멘타이쥬」를 주문하자 묵직한 아리타 도자기 그릇에 담겨 등장! 열어 보면……따뜻한 밥 위에, 명란! 이 명란은 직접 만든 것으로 제대로 담근 흰다시마를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감았다고 합니다. 밥에는 전용 양념이 있어 기호에 맞출 수 있습니다. 명란과 전용 양념의 상승 효과로 스태프도 날름 완식! 또 하나의 추천이 「마실 정도의 녹는 푸딩」. 푸딩이 사르르 녹은 후에 젤리가 남아 고상한 맛! 멘타이쥬 드시고 나서 드세요♡


② 【후쿠오카의 하카타 순정라멘 가게 하카타 라멘 ShinShin 텐진 본점】 하카타 순정라멘

스태프 리포트

이번에는 『ShinShin』의 텐진 본점에 갔습니다. 바로 표준적인 「하카타 순정라멘」을 주문. 여기에 붉은 생강을 토핑, 이것이야말로 돼지 뼈 스프와 가는 면이 특징인 하카타 라멘입니다. 사실 SHINee WORLD 2014후쿠오카 공연에서 ShinShin텐진 본점께서 케이터링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SHINee 멤버들은 전원 여기 라멘을 좋아합니다. 밤늦게까지 영업하고 라멘 외에 마른안주나 볶음, 숯불구이 등 메뉴도 충실하니까, 후쿠오카의 밤은 꼭 여기서!


▼ 멤버들 시식! ▼


개막 직전까지, 리필!

라멘은 멤버들끼리 쟁탈전. 리필! 리필! 하던 민호는 3인분 먹어 버렸습니다. 멘타이쥬도 큰 인기로, 종현은 「더 있어요? 나중에 대기실로 갖다 주세요」라고 리퀘스트. (…)


\ 마, 마, 마, 맛있어! /
라멘 쟁탈전!


일은 잊고 먹는 5인


오사카 지역 추천 식사는

③ 【오사카】의 카스 우동

스태프 리포트

SHINee WORLD J 회원 여러분들로부터 오사카에서 가장 추천이 많았던 「카스 우동」. 가게를 고르지 못했기 때문에 「카스 우동」 자체를 리포트합니다. 카스 우동은 원래 오사카의 미나미카와치 지역의 향토 음식이라고 합니다. 카스 우동의 「카스(찌꺼기)」는 튀김 찌꺼기가 아니라 「기름 찌꺼기」. 소 곱창과 돼지 위, 닭 껍질 등을 저온의 기름에 튀겨서 수분을 날린 물건(Wikipedia에서 인용)이라고. 먹어 보면 기름 찌꺼기에서 국물이 우러나와 탄탄한 맛! 하지만 느끼하지 않은, 굉장히 부드러운 맛. 유자 풍미가 들어 있는 것도 있어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콜라겐이 듬뿍 들어 있어, 고단백・저지방이므로 여성분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 멤버들 시식! ▼


부 활동을 하는 남학생들처럼, 실컷!

고기를 좋아하는 SHINee, 돼지고기가 들어간 뽀빠이 덮밥도 큰 튀김을 얹은 남만 덮밥도 실컷 먹고서 대만족했습니다. 오사카 명물인 카스 우동은 처음 시식. 「유자가 들었네요? 굉장히 맛있네요」라고 이쪽도 대호평!

카스 우동



REQUEST 8 영상으로 흘렀던 「메시지」를 다시 한 번 보고 싶어!


이벤트 도중에 나온 멤버들의 메시지에 눈물을 흘리는 분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 메시지, 팬클럽 이벤트를 위해 멤버들을 인터뷰한 것. 영상에서는 나오지 않은 부분도 여기서는 특별히 전문 노컷으로 전해 드립니다!


종현



평소 어떤 생각을 담아 노래하고 있나요?

저희 SHINee가 보여드리는 장르 자체가 한 가지에 국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리듬감과 발음을 중심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고, 가사 내용을 중점적으로 부르는 곡도 있고……. 한마디로 대답하기는 어려워요.


「관객들과 하나로」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느낌이에요.

어떤 식으로 무대를 이끄느냐에 따라 관객분들도 따라와 주시기 때문에, 함께 부르는 게 신 나는 곡은 함께 부르고 조용히 감상해야 할 곡은 집중도를 높여 주는 것이 좋은 아티스트의 자세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팬들은 어떤 존재인가요?

팬 여러분은 제가 음악을 할 수 있게 해주신 분들이에요. 여러분이 없었다면 저는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거예요. 음악은 계속하고 있었겠지만 이런 음악은 불가능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사한 존재입니다. 팬분들이 계시기에 가능한 것들이 정말 많고, 공연 외에도 많은 면에서 힘이 되어 주셔서 그 에너지가 제게 커다란 영감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포토 Yuka Jonish, Aichi Hirano




『D×D×D』 촬영 에피소드 전부 공개!

( SeeK 독점 } 그 작품의 이면에는 이런 비화가!


2016년 처음 릴리스된 4번째 앨범 『D×D×D』. 앨범의 타이틀 곡인 「D×D×D」의 MV촬영 모습, CD 부클릿과 투어 팸플릿 촬영 에피소드 등 여기에서만 볼 수 있는 뒷이야기를 남김없이 잔뜩 리포트합니다!



4th ALBUM 『D×D×D』 MUSIC VIDEO


팬클럽 이벤트 개최 시기인 10월 하순, 요코하마의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감독은 그동안 「Dazzing Girl」과 「Breaking News」의 MV도 찍은 스나가 히데아키 감독. 이번 작품은 인간 안에 있는 “욕망과 이성”, “창조와 파괴”, “선과 악”이라는 양면성이 테마. 그것을 SHINee의 진면목인 박력 있는 퍼포먼스로 표현한 MV인 셈입니다! 커다란 스튜디오에는 많은 세트가 들어서고, 일본에 1대뿐인 특별한 카메라가 준비되고, 장면에 따라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을 체인지하는 등 스태프들도 멤버들도 기합이 바짝! 이틀 간에 걸쳐 계속 춤추는 힘든 촬영이었지만 멤버도 대만족한 모습이었습니다.


DANCE

오랜만의 파워풀한 댄스곡! 천하의 멤버들도 잠시 고전!?


고난도 안무 때문에 직전까지 연습하고 자, 실전에! 그리고 확실하게 자신들의 댄스를 체크하고는, 모두 위치와 동작을 재확인하고 완벽한 댄스를 보여주었습니다. 5명 단체 장면에 솔로 장면에, 이틀간 내리 춤추는 촬영이었지만 모두 텐션을 올리고 파워를 킵해 피로감을 보이지 않았던 멤버들. 그 집중력과 단결력, 그리고 체력에 깜짝!


이날의 SHINee는, 정말로 D(댄스)×D(댄스)×D(댄스)×D(댄스)×D(댄스)×D(댄스)×D(댄스)……

하나의 큰 스튜디오 내에는 5명 전원의 댄스 장면 세트가 2세트, 그리고 각각 솔로 장면의 세트가! 세트를 바꾸고 위치를 바꾸고 의상을 바꾸고…… 하며 계속 춤을 추다 보니 천하의 SHINee도 도중 지친 기색이 보이는 부분도 있었지만 흐트러짐 없는 5명의 뜻이 맞는 댄스는 압권이었습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역시나 다들 기진맥진


하이레벨의 댄스를 위해 촬영 직전까지 연습! 확인! 연습!

MV촬영 당일도 한국에서 댄스 선생님이 급히 날아와 있었습니다. 촬영 직전까지 전원이 동작을 확인. 멤버들끼리 서로 어드바이스를 하거나 선생님과 복습하거나. (…)


ㅎㅅㅎ ((기합))

특히 솔로 활동이 바빠서 연습 시간이 짧았던 종현은 필사적이었습니다

마침 이 시기에 한국에서 솔로 활동을 하던 종현은 다른 멤버에 비해 연습 시간이 짧아서 동작이 약간 불안한 곳도……. 직전까지 필사적으로 외워서 실전에서는 빈틈없이!


( 어떻게 했더라―? } ←(ㅎㅅㅎ)→


( 어라? } (@ㅅ@ = @ㅅ@) { 어라라? )


완벽을 위해 다들 모니터를 G(지그시)×G(지그시)×G(지그시)×G(지그시)!

컷을 외치면 그대로 모니터 앞으로 이동. 춤이 잘 맞는지, 서있는 위치가 맞는지, 다들 초 심각하게 체크! 이런 경우에도 5명이 꼭 집합하는 게 흐뭇.



SOLO

메이크업과 의상도 확 바꿔 솔로 장면에서도 양면성을 표현!


솔로 장면도 테마인 “양면성”을 표현하기 위해 헤어, 메이크업과 의상을 체인지하며 촬영. 첫 번째는 흰색과 파란색 등을 기조로 한 캐주얼 의상으로, 멤버 모두 앞머리는 내렸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빨강을 기조로 한 공격적인 의상으로 앞머리도 모두 넘겨서 메이크업도 좀 진하게. 댄스의 기세와 표정에도 변화를 주며 촬영했습니다.텔레비전 화면을 파괴하거나 물보라를 맞으며 춤추거나 하는 각자의 볼거리 장면은 특히 기합 가득!


종현, 크게 휘둘러 화면을 부수려고 했습니다!

이거, 사실은 진짜 텔레비전! 그래서 위에서 힘껏 치지 않으면 망가지지 않는데…… 생각보다 해머가 무거워서 들어올릴 수 없어 고전하는 종현. 몇 번이나 몇 번이나 치고, 마지막 힘을 짜내서 겨우 파괴! 끝난 후에는 잠시 피곤한 모습(웃음).


( 이걸로 부수나요? } (ㅎㅅㅎ)/b

위에서 크게

휘두르려고 했으나…… 우―웅

에잇

ㅎㅅㅎ;; (( 쓴웃음 ))



SHINee 이런 거 꼭 있다

촬영 중에 자주 볼 수 있는 “이런 거 꼭 있다” 행동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SHINee답다!」 행동을 SeeK 카메라로 몰래 캐치해 왔습니다. (…) 휴식 중에는 스마트폰 게임에 푹 빠져 있거나 일본어 공부를 하거나……. 그중에서도 가장 “이런 거 꼭 있다”는 촬영 사이에 멤버 5명이 둥글게 모여서 이야기하는 것! 이건 MV 촬영 중, SeeK 촬영 중, 라이브 리허설 중에도 자주 보는 광경. 이러한 아무렇지도 않은 순간에 5명의 사이 좋음을 느낍니다.


촬영 사이는 5명이서…… 기운을 북돋웁니다!

이틀에 걸쳐 줄곧 춤을 춰서 체력도 한계!일 텐데…… 5명이 모이면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촬영 사이사이에는 모두 모여 앉아 말하고 웃고 서로 장난치며 이렇게 서로 기운을 북돋웠습니다!


웃거나~

둘러앉아서~♪♪♪

수다를 떨거나~

장난치거나~


휴식 시간에는 모두 스마트폰 게임에 열중했습니다!

휴식 시간 심심풀이에 딱! 모두가 빠져 있던 것은 스마트폰 퍼즐 게임. 혼자서 묵묵히 하거나 플레이하고 있는 멤버를 주위에서 들여다보거나, 어쨌든 진지!


마치 소년 같은


촬영 이틀 동안 SHINee가 먹은 것 리스트

SHINee라고 하면, 역시 고기! 특히 인기였던 것은 첫째 날의 불고기 도시락. (…)


MV 촬영 식사 메뉴


첫째 날

Morning 오니기리&빵

Lunch 불고기 도시락

Dinner 중화 도시락


둘째 날

Morning 오니기리&빵

Lunch 에스닉 도시락

Dinner 햄버거, 포테이토, 피자, 규동, 카레 등


종현은 모으고, 모아서 샤우팅!

촬영도 이틀이 이어지자 멤버도 점점 피곤한 모습. 종현의 경우는 막간의 시간에 쪼그리고 앉아 있거나 눈을 감고 있다가, 실전에 들어가면 단번에 그 파워를 발산시켰습니다.


파워를 지켜서


샤우팅!


SHINee HAPPENING

어떤 장면을 찍든 역시 일어나는 해프닝!


SHINee의 촬영 현장에서 한없이 100%에 가까운 확률로 일어나는 해프닝. (…) 이렇게 힘든 촬영을 할 때도, SHINee 현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이 진행됩니다(웃음).


SeeK 퀴즈입니다 ‘어느 쪽일까?’

종현의 의상이 눈에 띄자 옷깃을 만지는 온유. 춤추느라 흐트러진 옷깃을 고쳐 주고 있는지, 혹은 일부러 옷깃을 무너뜨리며 놀고 있는지……. 자, 어느 쪽일까요?


A. 옷깃을 고쳐 주고 있다


B. 옷깃을 무너뜨리며 놀고 있다


정답은…… 알 수 없습니다.


겨우 되었다! 라고 생각했더니…… 이번에는 종현이 웃음 폭탄 돌입~!

겨우 태민의 웃음이 가라앉더니 어쩐 일인지 이번에는 종현이 대폭소. 모처럼 끝까지 실수 없이 이어졌다고 생각했는데…… 태민의 웃음이 전염된 것입니까!? 설마 했던 사태에 옆의 키도 약간 당황한 기색(웃음).


≥ㅅ≤ {아하하)
≥ㅅ≤ {아하하 아하하)
≥ㅅ≤ {아하하 아하하)


「키나코라는 건 뭐예요 ?ㅅ?」 (종현)

종현이 텔레비전을 부수는 장면에서 먼지를 연출하는 데 사용한 “키나코(きなこ: 콩가루)”. 무슨 가루인지 궁금했던 듯 「키나코라는 건 뭐예요 ?ㅅ?」라고 스태프에게 질문. 「인절미 가루야」라고 알려주자 「아아~!」라고, 그후 키나코를 연호했습니다(웃음).


?ㅅ? { 키나코? )

\ 인절미 가루야 /

( 키나코 } { 키나코 )

( 키나코 } ㅎ0ㅎ { 키나코 )



4th ALBUM 『D×D×D』 CD BOOKLET


CD 부클릿 촬영, 사실은 「걸스 어워드(Girls Award)」 출연 전 도내의 스튜디오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카메라맨 등 스태프들은 촬영 4시간 전에 스튜디오에 들어가 준비 시작. 페인트를 칠한 배경용 보드와 라이트 등 확실히 세팅이 끝난 상태로 스탠바이. 이번 쿨한 표정 촬영에서 중요했던 것은 움직임과 포즈. 멤버들은 다음에서 다음으로 모델 수준의 포즈 배리에이션을 보여 주었습니다. 촬영 사이사이에는 앨범의 곡을 흥얼거리거나 춤을 연습하거나 하면서 「D×D×D」 잔치!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무려 2시간 만에 종료. 평소에는 느긋~한 멤버들도 카메라 앞에 서면 초 집중. 그 전환의 빠르기는 과연 프로페셔널!


부클릿의 의상도 양면성을 어필했습니다!

MV에서는 “욕망과 이성”, “선과 악”이라는 양면성을 댄스로 표현. 그것에 맞추어 CD 부클릿도 캐주얼과 쿨한 의상이라는 2가지 패턴으로 촬영. 각각의 개성에 푹 빠졌습니다.


SeeK는 봤다!!

종현 도라야키 중단→재개!!!!

이날의 간식거리는 도라야키! 먹고 있는 도중에 촬영에 불려간 종현은 먹고 있던 도라야키를 접시 위에 올려두고, 촬영이 끝나자 다시 도라야키로 직행해서 맛있게 오물오물♪


모델 수준 (이상)의 포즈에는 카메라맨도 “멋있어!”라고 절찬

앨범의 컨셉에 맞게 쿨한 표정을 짓는 5명. 차례로 포즈를 바꾸어 신속하게 촬영했습니다. 카메라맨도 그런 멤버들의 모습을 「멋지다!」고 절찬. 마치 모델 같은 움직임을 보이며 포즈도 잘 취하는 SHNee였습니다.


촬영 틈틈이 팬클럽 이벤트 책갈피에 사인!

팬클럽 이벤트의 선물용 책갈피에 사인하는 멤버들. 바쁜 틈을 타 사인했습니다! 이번에 특별히 SeeK용으로 준비했으니 꼭 응모해 주세요!


ㅎㅅㅎ) 마음을 담아서♥


에? 앗, 거울인가 했습니다!

5명이서 단체 컷 촬영. 사이사이 온유과 종현이 마주보고 있어서, 잘 보면…… 심지어 두 사람이 같은 표정(웃음). 우연인지 흉내인 건지, 어쨌든 비슷합니다!


\ 똑같은데요! /


오늘의 성과는 모두 대만족이었습니다!

멤버들의 집중력과 스태프들의 훌륭한 진행으로 예정보다 2시간이나 일찍 촬영 종료. 그리하여 무심코 박수 & 웃는 얼굴이 된 멤버들이었습니다!



「SHINee WORLD 2016 〜D×D×D〜」 TOUR PAMPHLET


멤버별 책자 총 5권이 세트인 이번 투어 팸플릿. 여러분 사이트나 공연장에서 벌써 체크하셨나요? 흑백사진이 어른스럽고 멋지죠!? 촬영 장소는 마치 저택 같은 분위기의 하우스 스튜디오. 재킷×팬츠라는 시크한 의상에 딱 맞는 촬영 장소였습니다. 의자에 앉거나 벽에 기대거나 소품을 이용하거나…… 카메라맨에게 지시를 받으며 각종 포즈로 촬영. 「실제로는 흑백사진이 됩니다」라고 설명을 들으면서 사진을 체크하고 있었습니다. 멤버들과 카메라맨의 호흡이 딱 맞는 촬영으로 신속하게 촬영은 진행되었습니다!


종현, 끝나자마자 빠르게 달려가 게임에 GO!

이날 휴식 중 종현, 온유, 태민이 빠져 있었던 것은 온라인 게임. 교대로 스태프의 컴퓨터를 빌려서 초 진지 모드. 종현은 자신의 촬영이 끝나자마자 대기실로 돌아가 온유의 플레이 화면을 눈을 빛내며 들여다 보았습니다(웃음).


촬영 중

\ 체크하겠습니다―― /

( 빨리 빨리~ )0o ㅎ3ㅎ
\ 종료 /

대기실

ㅎㅅㅎ (( 두근두근 ))


이날 SHINee가 먹은 것은…


투어 팸플릿 촬영 식사 메뉴

【종현】 카츠 카레


◎포토 Yuka Jonish




SHINee FASHION SHOOTING!

SHINee [Only One] MODE STYLE

5명이 소화하는 최신 모드 스타일


어른이 된 SHINee가 이번 봄 여름 최신 컬렉션에 도전. 평범은 시시하다. 다른 사람과 겹치고 싶지 않다. 주관이 뚜렷한 모드 스타일을 각각 자신의 개성으로 초이스. 이렇게, 퍼포먼스도 패션도 SHINee는 언제라도 온리 원!


JONGHYUN

×

[Edge Mode]


◎포토 Junji Hata(Cyaan Ltd.)




12th Single 「Sing Your Song」 CD JACKET & MUSIC VIDEO 따끈따끈 촬영 에피소드

MV 촬영 중 멤버들의 모습을 가득 리포트합니다!


지난해 10월에 발매한 「Sing Your Song」의 CD 재킷 & MV 촬영 현장에 잠입했습니다! 여러분이 궁금해 하는, 이곳에서밖에 볼 수 없는 촬영 중 비화를 듬뿍 보여드립니다!


「Sing Your Song」은?

“유대감과 사랑”을 테마로 부드럽고 따뜻한 멤버들의 노랫소리에 치유되는 미디엄 발라드. 라이브에서는 후렴의 “Sing Sing Your Song~”을 멤버들과 여러분이 함께 부르는 것이 관례♪


Scene1 @캠퍼스


실제 대학교에서의 촬영에 5명도 즐거워 보였습니다!

아직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8월 하순, 가을 의상을 입고 도내의 대학에서 아침 8시부터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학교 건물 앞에서, 은행나무 가로수에서, 교실에서, 옥상에서…… 넓은 부지 내 여기저기로 이동하여 5명의 단체 컷과 온유의 솔로 장면을 촬영. 야외 촬영이 많아 여유 시간에 벌레나 식물을 찾은 키&민호와 소품인 기타를 놓지 않고 기분 좋게 노래했던 종현 등 평소보다 릴랙스 모드. 옥상 촬영에서는 특히 하이텐션으로 멤버들끼리 서로 사진을 찍거나 노래하거나 춤추거나 수다를 떨거나 비행기를 발견하고 손을 흔들거나……와 같이 왁자지껄 와글와글, 계속 웃는 얼굴이었던 5명! 마치 진짜 학생 같았습니다.

\ 학교 건물에서 /


EPISODE 01정말로 대학생 5인의 청춘영화 같은……

MV의 시작 부분과 끝 & 2번째 후렴 전에 나오는 5명이 한 줄로 나란히 함께 웃으며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걷는 장면, 정말 흐뭇하지요!? 사실 이건 연기가 아니라, 실제로 수다를 떨면서 걸어 달라고 해서 본연의 표정을 촬영했습니다. 마치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는 대학생 같은……. 이대로 영화로 만들고 싶을 정도의 반짝반짝하는 표정이 가득했습니다!


EPISODE 03 종현, 응 ?ㅅ? 기타의 상태가……

촬영용 기타를 손에 들고 연주하기 시작했던 종현이지만 왠지 상태가 좋지 않은 모습. 거기 온유가 등장해 기타에 손을 가져다 대자…… 어쩐 일인지 기타가 아름다운 소리를!라는 온유 씨, 역시나 그렇게는 고쳐지지 않습니다(웃음)! 그리고 이후 종현이 직접 튜닝했습니다.


ㅎ"ㅅㅎ { 응? )

^▽^ { 왜 그래? )

( 하~!! } ^▽^) (ㅎㅅㅎ { 와! 대단해 )


EPISODE 04 키는 스마트폰으로 몰래카메라에 열중!

핸드폰을 체크하는 척하면서 멤버의 방심한 표정을 순간포착하는 장난꾸러기 키! 너무나 자연스러운 행동에 모두 몇 번이나 걸렸습니다.


휴대폰을 보는 척하면서… 'ㅂ')/■<찰칵 (6v6 (ㅎㅅㅎ

( 웃긴 표정~ } 'ㅂ') (6v6 { 하지 마~~~ )

( 아하하하하하하 } 'ㅂ') (ㅎㅅㅎ { 난 찍지 말아줘 )


EPISODE 05 촬영 중 무언가 발견!

땅을 바라보고 뭔가를 찾고 있는 듯한 키. 거기에 종현과 민호도 가세해서 3명이서 땅을 꼼짝 않고 응시. 간신히 키가 네잎클로버를 발견한 듯, 만족♪ 덧붙여 작년 투어 영상을 촬영하는 중에도 찾았어요!


( 응? } ㅍ_ㅍ) ㅎㅅㅎ) ('ㅂ' { 이, 이건… )


EPISODE 12 그러니까아아 위험하니까 하지 말아 주세요!!

개방적인 옥상에서의 촬영에 텐션이 올라간 멤버들. 난간에 걸터앉은 태민의 다리를 온유가 갑자기 들어 스태프는 조마조마! 태민도 온유의 너무 자유로운 행동에 안절부절! 그리고 종현도 살짝 난간 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놀았습니다(웃음).


ㅎㅅㅎ { 이건 어때요? )


EPISODE 13 소년들은 비행기에……

누군가의 「아! 비행기다!」 소리에 모두 하늘을 올려다 보고 모두 손을 흔들던 멤버들. 그 모습은 마치 소년 같았습니다. (…)


Scene2 @하우스 스튜디오


재킷 사진은 여기서 촬영했습니다!

대학교에서 촬영 후 장소를 이동해 20시부터 하우스 스튜디오 촬영 스타트. 여기서는 초회판 재킷 사진과 5명이 악기를 연주하면서 부르는 장면, 종현과 민호의 솔로 장면을 촬영. 재킷 사진에서는 피아노를 연주하는 태민의 주위에 멤버들이 모여 있죠? 이때 실제로 태민이 피아노를 치고 멤버들이 노래하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민호의 촬영이 끝난 것은 새벽 4시!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EPISODE 15 촬영 중에는 하이파이브 연발!

종현과 태민이 기다리는 방에 (다른 멤버들이) 방문하는 장면. 인사를 나누며 들어가게 되어, 팡! 스튜디오에 울릴 정도의 큰 소리로 하이파이브! 진심으로 즐거워 보였습니다♪



【특별공개】 TAEMIN PHOTO GALLERY

태민의 세계전

입장무료

여기 전부, 카메라맨 태민 씨의 작품. 태민이기 때문에 나올 수 있었던 표정에 주목해 주세요.



Scene3 솔로 장면 촬영


솔로 촬영은 초 집중해서, 단시간에 종료!

하우스 스튜디오에서 5명 단체 촬영 후 솔로 장면을 앞두고 있던 종현과 민호. 대학교에서 촬영한 온유와 다음 날 촬영을 앞둔 키&태민은 먼저 돌아가고……. 남은 두 사람은 조금 쓸쓸해 보였습니다(웃음). (…)


EPISODE 20 종현은 소도구의 색을 직접 셀렉트!

헤드폰을 사용하는 종현의 솔로 장면. 스태프가 준비한 빨간색과 검은색 두 가지 색상의 헤드폰을 여러 번 착용해 보고 비교, 결국 검은색을 선택!



( 으~~~~음 } dㅎㅅㅎb ⬅ 종현 셀렉트


◎포토 Yuka Jonishi




SHINee Challenge Project

SeeK 독점 진지 버라이어티 이번에도 5인의 캐릭터가 작렬!



SHINee가 설탕 공예에 도전!

멤버들도 매회 기대하고 있는 체험 기획, 이번에는 “손재주”가 요구되는 설탕 공예입니다. 「호화 상품이 걸려 있다」는 이야기를 듣자 모두 단번에 눈이 반짝반짝. 대본 없이 리허설 없이 바로 실전, 어서 해 봅시다.


/ 호화 상품이 걸려 있어요—! \


설탕 공예?

설탕을 가열해서 엿가락이 된 것을 이용해 조형물을 만들어 내는 일본의 전통 공예. 이번에 신세를 진 것은 세계 최초의 설탕 공예 전문점 『사탕 세공 요시하라』 씨입니다.


/ 선생님 잘 부탁드립니다! \


【 1 】

먼저 설탕 공예 준비를 합니다

설탕은 고온으로 녹이기 때문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장갑을 2장 겹쳐 낍니다. 천 장갑 다음에 비닐 장갑이에요—.


선생님 { 설탕 공예라는 건, 에도 시대의~ )

사탕의 역사를 진지하게 듣는 5명. 성실함이 우리의 SHINee니까요.

장갑을 낍니다

ㅎㅅㅎ { 왜 장갑을 끼나요? )

「섬세한 걸 만들려면 장갑을 끼는 건가 ?ㅅ?」. 네, 뜨거워서예요.

선생님 { 장갑 다 꼈나요? )
( 내 것도 작아! } ㅎㅅㅎ

사탕을 만지기도 전에 이미 한 페이지를 채웠네요(쓴웃음).


장갑을 낀 것뿐인데 천신만고……. 괜, 괜찮나요? SHINee!


【 2 】

사탕의 기초를 마련합니다

우선 녹인 설탕을 몇 번 늘이고 접어서 안의 온도를 균일하게 만들어 세공하기 쉽게 합니다. 그것을 위에서 아래로 동그랗게 막대기에 붙입니다.


선생님 { 접었다가~ 늘였다가~ )

녹인 설탕을 이렇게 늘였다~ 접었다~를 반복합니다.

선생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듣는 착한 학생들

( 빨리 시작해요 } ㅎㅅㅎ 두근두근 (( 기대 ))

진지한 사람, 두근두근하는 사람, 아직 머릿속이 물음표인 사람, 이 한 장면조차 개성적입니다!

( 뜨거워! } ㅎoㅎ { 뜨거워!! )

「말랑말랑해요. 뜨거워요.」 그렇죠? 장갑이 필요하죠? (【 1 】 참고)


【 3 】

가위 사용법 연습

설탕 공예 가위는 집게손가락과 중지로 지지하고 엄지손가락으로 꼭 쥡니다. 입체를 찌르듯이 잘라 나갑니다. 손을 베이지 않도록 주의!


「집게손가락과 중지로~」(선생님)

그대로 해보는 고분고분한 5명.

싹둑 ^^)< ㅎㅅㅎ) 싹둑 ^^)< ㅎㅅㅎ) 싹둑 ^^)< ㅎㅅㅎ)
\ 이봐이봐 /
※ 착한 어린이는 따라하지 마세요!

「이발소 소재」로 장난을 치는 리더. 하지만 위험하니까 그만!


【 4 】

선생님의 예시를 봅니다

오늘은 모두 「토끼」를 만듭니다. 우선 선생님이 사탕을 뭉쳐서 가위로 모양을 만들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보여 주었습니다.


/ 여러분 듣고 있습니까? \

ㅎ~(ㅎ
집중력 타임 아웃!!

「이거 무슨 맛 ?ㅅ?」(종현) 「꽤 맛있어—」(태민). 맛있어서 다행♡……이 아니고, 선생님의 예시 못 봤잖아요!?


【 5 】

선생님과 함께 해봅시다

다들 토끼 만들기 연습. 사탕이 굳는 3분 사이에 코, 귀, 발, 꼬리를 만듭니다. 울트라맨 수준의 집중력이 필요!


( 네~에~~~ } ㅎㅅㅎ) 선생님 { 차차 시작합시다―! )

「차차 시작할 테니까 따라 오세요~」(선생님). (…)

선생님 { 머리를 만듭니다 )
( 점점 쥐가 되어가고 있어! } ㅎㅅㅎ;;

「안 돼. 굳고 있어! 하는 방법을 바꾼다!」(종현). 에!? 선생님 방법대로 해주세욧—!

선생님 { 뒷발을 만듭니다 )
( 하는 수 없지 } ㅎㅅㅎ;; { 나는 나만의 길을 간다! )

선생님의 빠른 스피드에 초조해져서 과묵해진 사람, 말이 많아진 사람. 그것도 5명의 개성입니다.

sㅎㅅㅎ)/* { 한국 토끼는 이렇게 생겼어요 )


SHINee의 기념할 만한 첫 설탕 공예는 여기!

함께 만들어도 이렇게 개성이! 토끼라는 거, 여러 가지 종류가 있네요(웃음).


*\(ㅎㅅㅎ { 솔직히 내가 만든 게 제일 귀여워♡ )
초 귀여워♡ 아— 귀여워♡


【 6 】

자율 연습 시간입니다

그럼 잠시 “자율 연습” 타임입니다. 실전으로 순위를 결정하지만, 주제인 토끼를 잘 만들 수 있게 열심히 연습해 주세요.


종현

혼자서 실황중계!


( …메추라기로 간다! } { 이번에는 메추라기로 한다! )
( 메추라기로 가자! } { 질 수 없어!
( 안 돼— } ㅎㅅㅎ { 아니야, 메추라기가 아니야! )

ㅎㅅㅎ { 다리가 짧은 점도 완벽해—! )

ㅎㅅㅎ { 널 소생시킬 방법이 있어! )

ㅎvㅎ { 성공이다! )

( 뭐야? } ^▽^) (ㅎㅅㅎ { 펭귄! )


계속 수다를 떠는 종현, 입과 손을 동시에 움직이는 게 대단! 실패하면 차례차례 모양을 바꾸어 가는 독창성도 과연 대단하지만, 토끼가 아니면 점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연습의 결과는……

토끼로 보이는 사람, 토끼로 보이지 않는 사람, 만족하고 있는 사람, 후회하는 사람…… 다양하지만(웃음), 연습이니까. 다음은 실전, 호화 상품이 걸려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열심히 해 주세요.


ㅎㅅㅎ { 난 다른 사람의 흉내는 내지 않아! )

그리고 드디어 실전입니다!


【 7 】

그러면 여러분, 실전입니다! 순위를 매기므로 진지하게 부탁드립니다!

그럼 SHNee 여러분, 1판 3분 승부로 하겠습니다―! 아까 연습한 토끼를 잘 만들어 주세요. 순위는 마지막에 선생님이 결정합니다.


종현 FOCUS


ㅎㅅㅎ { 1번, 2번, 3번… 9번, 12번! )
이미지 트레이닝 중

가위로 자를 곳을 확인하고, 준비 끝.

( 꼬리를 만드는 척하다가 } ㅎㅅㅎ { 돌고래로 가겠습니다― )

「귀여운 돌고래로 갈게요~♪」 …이미 주제랑 달라!

( 아――― 큰일이야! } ㅎㅅㅎ { 상어가 되어가고 있어요― )

「꼬리가 처졌어~」(초조).

( 기억이 안 나 } ?ㅅ? { 돌고래였나? 상어였나? )

돌고래나 상어 말고, 토끼를 만들어 주세요!

( 포유류의 진화다――― } ㅎㅅㅎ { 아핫 )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온 포유류의 진화 과정입니다」. 그런 거창한 테마였던가요?

ㅎㅅㅎ { 멋있죠? )


( 솔직히 제가 1위예요!! } *\(ㅎㅅㅎ
UㅅU) { 진짜 귀여워♡ )

「눈썹의 디테일에 집중했어요」. 의기양양 종현의 자랑스러운 표정.



그리고 선생님의 결과 발표!


선생님 { 1위는 온유 씨 )
^▽^ { 야호― ) ㅎㅅㅎ) { 이건요? ) 6_6 { … ) ( … } ㅍ_ㅍ 'ㅂ'

ㅎㅅㅎ { 안 되나요? )
선생님 { 주제가 상어였다면 1위예요 )


< Point >

 1위 온유 

 ――― 10 

 2위 키 

 ―――  7 

 3위 민호 

 ―――  5 

 4위 태민 

 ―――  3 

 5위 종현 

 ―――  1 



이것으로 설탕 공예 종료~


선생님 { 열심히 해준 여러분에게, 프레젠트가 있습니다 )

SHINee 멤버들이 좋아할 만한 사탕을 선생님이 만들어 주었습니다! 다들 대흥분!


종현


ㅎㅅㅎ)/* { 루―――♡ )

본 순간 애견의 이름을 외쳤던 종현. 「닮았어―――!」.



호화 상품을 건 게임 대회!!

( SeeK 독점 } 설탕 공예만으로 끝났다고 생각한다면, 간과하셨습니다!


설탕 공예 점수와 앞으로 할 3가지 게임의 점수를 더한 값으로 순위를 정합니다. 설탕 공예로 억울했던 사람, 여기서 역전을 노려 주세요!


( 빛나는 } 두루마리 휴지 빨리 풀기 게임

두루마리 휴지를 얼마나 빨리 끝까지 푸는지, 그 순위로 경쟁합니다. SHINee WORLD J 여러분께 야단맞을 것 같은 예산을 들이지 않은 게임에 어쩐지 몹시 죄송합니다.


ㅎㅅㅎ { 이건 몇 점이에요? )

아무렇지 않게 의욕 가득인 종현


< Point >

 1위 키 민호 

 ――― 10 

 3위 온유 

 ―――  5 

 4위 종현 

 ―――  3 

 5위 태민 (룰 위반) 

 ―――  1 


※ 게임에 쓴 휴지는 스태프가 소중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원은 소중히!



( 빛나는 } 물고기 캐치 게임

통에서 둥실둥실 날아오르는 물고기를 그물로 잡아 주세요. 30초간 잡은 물고기의 수로 순위를 겨룹니다. 멤버들은 이전에도 이 게임을 한 적이 있다고!


ㅎㅅㅎ { 난 자신 있어! )


준비, 시작!!

물고기 잡고 잡고~~

종이 물고기가 둥실둥실 떠다니기 때문에 의외로 어렵습니다. 다들 위를 보며 필사적.

( 응? } ㅍ_ㅍ

필사적으로 하던 민호가 문득 멈추고 갑자기 카메라 화면에서 사라졌다 했더니!

바닥에 떨어진 물고기를 줍고 있고!

잠깐, 잠깐, 잠깐, 형 라인! 어느새 줍고 있고! 이거 제일 해서는 안 되는 수법이죠!

잡고   잡고   잡고

줍고   줍고   줍고

(^▽^) (ㅎㅅㅎ) (ㅍ_ㅍ)

설마 룰 변경!?

「반칙 없이!」라고 스포츠맨십에 입각한 선언을 한 민호도 가담해서 이 모양.

이거 데자뷰!??

팬클럽 이벤트에서도 같은 일이 있었던 것 같은…….

그―렇습니다! 시소 잡기 게임에서도 똑같이 공을 주워댔던 SHINee


ㅎㅁㅎ { 물고기 잡으니까 더워졌어― ) ◀………… ('ㅂ' { 엣! )

“아― 고생했다. 힘들었어―”라고 시치미를 떼는 종현에게, 키의 시선(웃음).

ㅎㅅㅎ) { 세상이 이런 거야 ) ('ㅂ' { 무섭네 )

성실하게 한 사람이 손해를 본다는 말인가요? 그거, 너무 안타깝네요…….

나도 줍는다……

라든가 뭔가 말하고서 결국 주워 버리는 키, 역시 이기고 싶군요(웃음).


< Point >

 1위 온유 

 ――― 10 

 2위 종현 

 ―――  7 

 3위 민호 

 ―――  5 

 4위 태민 

 ―――  3 

 5위 키 

 ―――  1 



( 빛나는 } 테이블보 당기기 게임

테이블의 천만 당겨서 쓰러지지 않은 그릇에 붙어 있는 점수가 획득 포인트. 촛불 각 20점, 노란색 컵 10점, 보라색 컵 각 5점, 하늘색 접시 3점, 핑크 접시 1점입니다. 역전의 찬스, 있다!


ㅍ_ㅍ { 누구부터 하지? )
( 가위바위보? } 6v6

ㅍ_ㅍ { 지는 사람부터! )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결정합니다!!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순서를 정하는 SHINee. 좋은 아이들이라 편합니다.


먼저 종현부터


ㅎㅅㅎ { 갑니다――― )

ㅎㅅㅎ (( 팟 ))

주저 없이 단번에 뽑아낸 종현. 기세가 중요합니다.

오~~~~~!!

굉장해, 전부 서 있어! 라고 생각했더니 마지막에 촛불이 꽈당. 유감입니다.

실패다―!!

ㅎ0ㅎ { 엣!? )

「네? 물건이 서 있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ㅅ?」 테이블에 남은 수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은 막내 태민


「태민이는 어떠려나.」(종현)

ㅎㅅㅎ { 앗, 촛불 부쉈다! )
\ 또 태민~ /


다음은 만능 !


ㅎ0ㅎ) { 키 군, 대단해! ) \('ㅂ')/ (( 핫! ))

↑ 천 남아 있는!

우와, 퍼펙트!처럼 보이지만, 뮤지컬로 익힌 연기.

키의 득점을 계산하는 멤버들. 왠지 현장검증 같네요.

ㅎㅅㅎ { 이거 몇 점이에요? )
ㅎㅅㅎ { 이걸 남기지 않으면 안 되는 건가… )

「촛불은 20점 아닌가?」(온유) 「이걸 남겨야만 해!」(종현). 응? 이제 깨달았어요?


마지막은 카리스마 민호!


「왜 이렇게 긴장되는 거지―」라며 심장을 억누르는 민호. 「오늘은, 그 민호가 설마……라고 말할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건 종현의 예측.

ㅎㅅㅎ)/ { 3점입니다 )

그 열띤 분위기에서 3점. 마치 콩트 같은 전개입니다(웃음).


< Point >

 1위 종현 

 ――― 30 

 2위 온유 

 ――― 23 

 3위 키 

 ――― 14 

 4위 태민 

 ―――  4 

 5위 민호 

 ―――  3 



설탕 공예+게임의 점수를 합해서… 순위 발표!!

4개의 득점을 집계하여 순위가 나왔습니다! 발표와 함께 상품도 전해 드립니다. 모두 일제히 개봉할 거니까 봉투는 열지 말아 주세요.


/ 2위 종현!! \
ㅎ3ㅎ { 토끼만 잘됐더라면… )

이제 와서 설탕 공예를 후회. 예의 상어가 이런 결과를 가져왔네요.

/ 열어도 돼요~ \

다들 한 번에 포장지를 찌익찌익.

종현은…

ㅎ0ㅎ { 우와! )

ㅎ0ㅎ { 우와! ) 가장 우렁차게 외친 종현. 놀라서 눈이 휘둥그레!

슈퍼마리오!! ㅎ0ㅎ) 대단해!! 닌텐도!!

게임을 무척 좋아하는 종현, 진심으로 기뻐하면서 상자를 날렸습니다(웃음). 「슈퍼마리오, 당장 해야 해!」라며 바로 충전 GO.




마지막 순간 멤버들 일은 잊고(!?) 야단법석!!


ㅎㅅㅎ { 나도 탄다― )

이후는 모두 “세그웨이” 쟁탈전. 와글와글해서 끝맺음 컷 같지 않았습니다만, 응― 뭐, 5명이 즐겨 줘서 다행이었습니다(끝).


◎포토 Yuka Jonish




SHINee EVENT REPORT!

화제의 이벤트부터 지방 프로모션까지 다녀왔습니다!

여름 페스티벌과 화제의 패션 이벤트에 출연, 싱글 「Sing Your Song」과 앨범 「D×D×D」의 프로모션 활동 등으로 분주했던 SHINee. 그런 멤버들의 모습을 철저히 리포트합니다!



〔 LIVE-01 〕 a-nation stadium fes.

2015년 8월 23일 (일) @오사카·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한여름의 야외 이벤트에 멤버들도 팬들도 대흥분

국내 최대급의 여름 페스티벌 『a-nation』에 2년 만에 출연한 SHINee. 화면에 「SHINee」라는 글자가 나타나자 환성이 올랐습니다. 화이트 세트의 산뜻한 수트 차림을 하고 메인 무대에서 5명이 리프트로 등장. 첫 번째 곡은 일본어 버전 『View』. 후렴의 「다운 다운 다운 다운 뷰」 응원도 제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어서 『Your Number』로 어른스러운 면도 보이고, 토크로. 멤버 전원이 자기 소개를 마치자 민호의 「다음은 발라드입니다」라는 소개로 『Fire』. 메인 무대의 끝에서 끝까지 활용해서 객석에 마이크를 넘기거나 곡에 맞추어 손을 흔들거나 하는 등 하나 되어 노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후 『LUCKY STAR』, 『Downtown Baby』와 같이 분위기를 띄우는 곡들이 이어지며 멤버들도 관객들도 텐션이 급상승! 마지막은 중앙 무대에서 『Everybody』를 공연. 땀투성이가 되면서도 오랜만에 일본에서 한 여름 야외 무대를 관객들과 함께 즐기던 멤버들. 크게 손을 흔들거나 하트 포즈를 보이면서 무대를 떠났습니다.


친숙한 말로 공연장의 여러분께 인사



토크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분들과 함께 공연하고, 역시 여름 페스티벌은 즐겁네요!」라고 키가 말하고 「이렇게 넓은 공연장에서 여러분이 함께 신 나게 즐겨 주시니까, 오사카 여름의 더위도 날아가네요!?」라는 역시나 종현다운 코멘트에 멤버들&관객들이 「오오~!」라고 놀리기도(웃음).


SET LIST

 1 View 

 2 Your Number 

 3 Fire 

 4 LUCKY STAR 

 5 Downtown Baby 

 6 Everybody 


2년 만의 여름 페스티벌 출연! 하이 텐션으로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그리고 리허설 모습은…

선 위치를 확인하면서 흐름을 확인. (…) 본 공연 직전의 대기실에서는 곡이 흐르는 가운데 모두 『Fire』 노래 연습!



관객들 더 가까이!라며 중앙 무대에서 공연



〔 LIVE-02 〕 Girls Award 2015 AUTUMN/WINTER

2015년 10월 24일 (토) @국립요요기경기장제일체육관


박력 있는 퍼포먼스와 노래로 공연장의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객석에서는 이날 가장 높은 환호성이 올랐습니다!!

일본 최대의 패션&음악 행사 『Girls Award 2015 AUTUMN/WINTER』. SHINee는 첫 출연에도 불구하고 무려 마지막 무대에 등장! 5명이 모습을 드러내자 기다렸다는 듯이 환호성에 휩싸여, 공연장은 펄 아쿠아 그린 일색으로. 이날 가장 뜨거운 분위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첫 번째 곡부터 『Sherlock』, 『LUCIFER』로 연달아 박력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 관객을 매료! 토크에서는 「요요기의 무대에서는 몇 번이나 라이브를 한 적이 있어서, 저희 SHINee에게는 추억의 장소지만…… 오늘은 왠지 다른 장소 같네요?」라는 민호. 키는 「개인적으로 멋 내는 것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걸스 어워드에 참가하는 게 즐거웠어요!」라고 마음가짐을 말해 주었습니다. 그 후 『Keeping love again』에서는 차분하게 노래를 들려주고 『Boys Meet U』에서는 멤버들이 「CLAP!」이라고 즐거운 듯 공연장을 부추기는 모습도. 그 후에는 댄스 넘버인 『Ring Ding Dong』, 마지막으로는 『View』를 선보여 팬들은 물론 처음 SHINee을 보는 관객들도 일체가 되어 달아오른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본방 전에는…

인터뷰에서는 좋아하는 여자의 패션에 관해 답하고 무대 뒤에서는 다른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보고 함께 춤을 추거나 했습니다♪



패션 이벤트인 만큼 트렌드를 신경 쓴 멋진 의상


SET LIST

 1 Sherlock 

 2 LUCIFER 

 3 Keeping love again 

 4 Boys Meet U 

 5 Ring Ding Dong 

 6 View 



〔 LIVE-03 〕 SUPER CONCERT "The Show" 2015

2015년 10월 28일 (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땀투성이가 되어서도 호흡을 맞춘 5인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격렬한 댄스곡이 이어지는 무대에 멤버들도 기합 가득!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 스페셜』로 기획된 이 콘서트에는 SHINee 외에도 INFINITE와 GOT7 등 총 6팀의 아티스트가 집결. 하루 2회 공연 모두에서 SHINee는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첫 번째 곡부터 『View』, 『Sherlock』의 댄스 넘버가 이어졌고, 차분한 노랫소리를 들려준 『Keeping love again』에서는 온유와 종현이 마주 보면서 하모니를 이루어 노래하는 장면도. SHINee의 콘서트와 마찬가지로 무대를 누비며 흥을 돋운 『3 2 1』, 『Downtown Baby』에서는 익숙한 응원 구호로 멤버들과 관객의 텐션도 최고조! 이번 세트 리스트는 “이 곡까지도?!”라고 할 정도로 파워풀한 곡이 이어졌지만, 멤버들은 마지막까지 지친 표정을 보이지 않으면서 마지막 『Everybody』에서는 혼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해냈다!」라는 표정을 보이며 마지막에는 5명 모두 손을 잡고 객석을 향하여 인사하는 모습도. 키의 「샤이니!」 콜에 「후― 후―」 하고 큰 소리로 응답이 돌아왔을 때는 멤버 전원, 무척 기뻐 보였습니다.


SET LIST

 1 View 

 2 Sherlock 

 3 Keeping love again 

 4 3 2 1 

 5 Downtown Baby 

 6 Everybody 



〔 in OSAKA 〕 SINGLE “Sing Your Song” PROMOTION

싱글 『Sing Your Song』 프로모션 활동


FM 오사카 『LOVE FLAP』

3명 중에서 복근이 있는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민호 군. 저랑 태민 군은 지금은 없어요.」(종현) 「여행 중입니다.」(태민)라고 수수께끼의 답변(웃음).


MBS 『아게포요(あげポヨ) TV』, 간사이 텔레비전 『뮤직』, 간사이 텔레비전 『오토에몬(音エモン)』

「오토에몬」에서는, 사회자의 캐리커처를 그리기로. (…)


매우 릴랙스한 표정으로 라디오도 텔레비전도 소화!


KISS-FM KOBE 『4 SEASONS』

e-radio (FM시가) 『style!』

α-station 『CHUMMY TRAIN』

한국의 인기 스팟을 묻자 「가로수길입니다.」라는 민호. 「맛있는 것도 가득이지만, 쇼핑도!」라고 말했습니다!


거의 통역 없이 방송을 소화했습니다!

오사카의 프로모션 활동에서는 종현, 민호, 태민이 담당해서 방송 프로그램 2개, 라디오 프로그램 4개에 참여했습니다. 최근 출연한 프로그램과 무대에서, 이야기하는 일본어의 내용이나 발음에 대해 지금까지 이상으로 조심하는 멤버들. 이날도 태민이 말한 코멘트에 대해 「아, (지금의 코멘트) 매니저가 미묘한 표정 하고 있어요~」라는 종현. 그러자 태민이 황급히 「다시 말하고 싶으니까 한 번 더 부탁드립니다!!」라고 당황하는 장면도(웃음).민호도 말한 내용에 관해 「괜찮았습니까? 전해졌습니까?」라고 녹화 후 스태프에게 확인. 통역도 동석하고 있었지만, MC나 DJ 쪽과 거의 직접 주고받았습니다.



〔 TV & LIVE CAST 〕 ALBUM “D×D×D” PROMOTION

앨범 『D×D×D』 프로모션 활동


음악 WEB 미디어 『M-ON! MUSIC (5초 안에 답해줘)

니코니코 생방송 『SHINee 뉴 앨범 “DxDxD” 발매기념 MV&라이브 영상 SP』

스페이스 샤워 TV Plus 『SHINee 스페셜』

MUSIC ON! TV 『사키도리(サキドリ)! ~ZOOM UP!~ (월간 SHINee)』

TBS 『임금님의 브런치』


앨범에 실린 MV의 촬영 비화 등을 이야기했습니다!


도내에 있는 스튜디오를 빌려서 5개의 텔레비전 프로그램 등을 녹화. 본방 전, 종현은 직접 대본을 손에 들고 진행을 확인하거나 키가 자신의 의상을 고르거나 하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날은 공교롭게도 『D×D×D』의 MV 공개일! (…) 취재에서는 앨범의 들을 만한 부분이나 좋아하는 곡 등을 들려주고, MV 촬영 중 에피소드에서는 「물을 맞으면서 촬영했는데 MV에는 별로 나오지 않았어요」(태민) 「슬펐겠네요.」(종현)이라는 안타까운 에피소드도(웃음). (…)


\ 이날 모두가 빠져 있던 것은…/
네리케시(쭉쭉 늘어나는 지우개)!!


방송 막간에는…

『D×D×D』 MV 공개일이었던 이날. 멤버 전원이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못 박힌 듯 「오오~!」하며 보고 있었어요!


영상을 보거나

수다를 떨거나

MV를 보거나


LINE LIVE CAST 『LINE MUSIC EXPRESS #10』


마치 대기실에서 이야기하는 듯한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LINE의 생방송 중계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등장한 SHINee. 이날은 많은 응모자 중에서 당첨된 약 30쌍의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녹화를 했습니다. 앨범 소개 때 MC에게서 「역시(D×D×D)는 춤을 추는 댄스 곡인가요?」라는 질문을 받고, 「강한 퍼포먼스에 어울리는……」라고 진지하게 코멘트하는 키 옆에서 민호는 「댄스~ 댄스~ 댄스~」하고 몸을 움직이는 장면도(웃음). 이날은 하루 종일 프로그램 취재에 응했던 5명이었지만, 시종 하이텐션으로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북돋웠습니다.


◎포토 Yuka Jonishi




SHINee 뒷이야기! SeeK 뒷이야기!

이번 호의 촬영 중 오프숏과 해프닝을 대공개!


표지나 패션 촬영의 뒷이야기. 단체 컷 “이런 장면 꼭 있다” 등 꾹 담아서 전달! 엔터테인먼트 촬영에서 일어난 해프닝의 뒷이야기도 몰래 알려드립니다!


1 이번 호의 패션 촬영은 조금 어른스러워진 SHINee를 의식!

“모드”라는 테마를 기본으로, 멤버들의 개성에 맞춘 스타일로 촬영한 패션 페이지. 의상에 맞추어 레이스, 럭셔리한 소파, 라이트…… 등의 소품도 준비했습니다. 촬영 전에는 와글와글했던 5명도 카메라를 들이대자 단숨에 쿨한 표정. 카메라맨과 주위의 스태프들도 「멋있어!」라고 절찬. 언제나처럼 모니터로 자신의 모습을 체크하는 멤버도 사진을 보면서 「응!」 하고 까딱거리며 만족한 모습이었습니다!


2 5명이 모이면 쭈―――욱 수다를 떨었습니다

둥글게 모여 이야기하고 있더니 갑자기 키&민호가 춤추기 시작하고, 다른 3명이 폭소를 터뜨리고. 쿨한 표정의 촬영이 많았던 이번 호지만 뒤에서는 평소와 같은 5명♪


3 표지는 정말로…… SHINee 인형!?

카메라맨이 선 위치와 얼굴의 각도를 지시하면, 빈틈없이 선 채 5명 모두 거의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촬영이 끝나자 일제히 「후우~」 하고 어깨의 힘이 빠졌습니다.


4 촬영 중의 BGM은 ALBUM 『D×D×D』였습니다!

패션 촬영의 단체 컷을 찍을 때 흘러 나왔던 「Sing Your Song」. 온유가 흥얼거리기 시작하자 덩달아 멤버 전원이 부르는 사태가(웃음).


5 멤버들이 SeeK을 읽는 모습을 목격!

종현이 읽는 모습을 포착! 『SHINee 뒷이야기!』까지 정독(웃음). 그리고 태민은 메이크업 중에 「나도 보여 줘〜!!」라고 부탁해서 멤버와 도쿄 돔 페이지로 달아 올랐던 것 같습니다!


8 태민은 초 진지 모드의 촬영에서 웃음 스위치가 켜져서 힘들었습니다……

웃음 스위치가 켜지면 벗어나기 힘든 태민. 이번에는 아무래도 종현이 조용히 말한 한마디가 웃음을 초래한 듯……. 마지막은 필사적으로 버티며 어떻게든 종료(웃음).

6v6 { 히― )

6v6 { 아아… )

ㅎㅅㅎ) { 태민아― )

6v6 { 죄, 죄송합니다 )

( 종현 형이! } 6v6) (ㅍ_ㅍ { 야―! )
ㅎ~ㅎ ←이 표정!!

오케이 컷!


9 태민이 망가뜨린 촛대를 필사적으로 고친 종현&키

테이블보를 당기는 게임에서 어느새 예의(!) “마법의 손”으로 촛대를 부러뜨린 태민. “여분이 없어!”라고 당황하는 스태프 옆에서, 종현과 키가 필사적으로(완력으로!?) 고쳐 주었습니다. 감사!

ㅎㅅㅎ { 이얍! )


11 설탕 공예 체험은 끝났지만……

설탕 공예가 끝나고 멤버들도 스태프들도 다음 게임의 준비가 한창인데……! 포기하지 못한 태민과 자신의 작품에 만족한 종현이 남아서, 그림 그리기에 열중(웃음).

아직도 하고 있는 두 사람……
\ 다음 게임 넘어갑니다―! /
ㅎㅅㅎ ← 진지


◎포토 Yuka Jonish




멤버들로부터 SHINee WORLD J 여러분에게 사랑을 담아서 프레젠트♡

SeeK SPECIAL PRESENT

멤버의 사인이 들어간 굿즈부터 팬클럽 이벤트의 한정 선물, 촬영 소품 등 이번에도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꼭 응모해 주세요!


세계에서 단 하나인 친필 사인이 들어간 굿즈!

사인이 들어간 토트 백 5명/사인이 들어간 노트 5명


멤버들로부터의 사랑을 듬뿍♡이라는 뜻을 담아 하트 모티프의 굿즈를 프레젠트. 물론 모두 각 멤버의 친필 사인이! 토트 백은 SeeK도 응원용 부채도 확실히 들어가는 큰 사이즈입니다!


P.112 「호화 상품을 건 게임 대회!!」에서 사용한

초 레어 굿즈를 프레젠트!


분위기가 달아올랐던 그 게임에서 실제로 사용된 소품을 드립니다! 거기다 멤버들에게 부탁해서 상품도 “나누어” 받았습니다.


⑪ 물고기 캐치 게임 1명

멤버가 사용한 그물망 포함!


⑫ 테이블보 당기기에서 사용한 컵 세트 1명

마구 떨어져서 금이… 미안해요


⑬ 키가 다시 나누어 준 프레젠트 덤벨 1명

ㅎㅅㅎ)/ { (덤벨을) 휴대용 물컵으로 사용할 수 있다!? )

※ 주의: 쓸 수 없어요!


여러분의 뜨거운 리퀘스트에 부응해서!

『SHINee WORLD J OFFICIAL FANCLUB EVENT 2015 ~Seek of Treasure~』


⑮ 멤버의 사인이 들어간 책갈피 5매 세트 10명

P.32~에서 특집으로 했던 팬클럽 이벤트의 “선물”로 배부된 책갈피에 멤버 1명의 사인을 넣어서! 참여하지 못한 사람은 여기서 get할 수 있는 찬스! 누구의 사인이 당첨될지, 기대!


비매품 앨범 포스터―♪

4th 앨범 『D×D×D』 포스터 5명


여러분 물론 『D×D×D』 앨범은 이미 get했겠지요!? 멤버의 사진이 초 멋진 판촉용 포스터도 드립니다!


◎포토 Yuka Jonish




ⓒS.M. Entertainment

  1. 처음으로 쓴 가사도 2013년 SHINee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에 수록. “제가 처음 썼던 가사를 휘성 형한테 보여줬었어요, 예전에. 그 노래가 「버리고 가 (Better Off)」라는 노래였어요. 가사를 쓰기 시작했을 때 휘성 형을 만나서 그때 보여줬어요. 그때 휘성 형이 ‘뭐 하나 또 끄적였겠지’라고 생각을 하면서 받았대요. ‘오, 괜찮네?’라는 생각이 들어서 좀 놀랐다는 대답을 해줘서 되게 고마웠어요. 나한테 있어서 되게 우상이었던 작사가고 우상이었던 보컬리스트가 날 칭찬해 준 거였으니까.” 2015년 10월 7일 월간라이브커넥션 [본문으로]
  2. “'소설을 써야지'란 생각보단 색다른 음악 감상법을 제시하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했어요. (…) 음악에겐 멋진 힘이 있어요. 상상력을 이렇게, 팡 폭발하게끔 하고, '어떤 상황에서 이 노래를 부르게 됐을까, 이후엔 어떻게 됐을까'를 떠올리게 해요. 조금 못된 마음일 수 있는데, 그 상상을 귀속해버리고 싶단 생각을 했어요. 노래를 만든 사람으로서 직접 노래의 앞뒤 상황을 알려주는 거죠. 소설 <산하엽>이.” 2015년 11월 Esquire [본문으로]
  3. “연말이니까 많은 사람들하고 문자를 보내고 ― 다 볼 수는 없으니 ― 얘기를 하잖아요. 제가 아는 형 중에 항상 로맨틱하게 얘기하시는 분이 있어요. 모든 일을 솜털처럼 말하는 사람이 있거든요. 간지럽게(웃음). 그분이 저한테 문자를 주셨는데 '새해에 보자' 혹은 '올해가 가기 전에 보자' 이런 말로 하지 않으셨고 '우리는 봄이 오기 전에 만나자'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셔 가지고 와, 되게 달콤한 사람이다. 진짜 이 사람은. 말을 되게 예쁘게 하는 것 같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기록을 하고 누군가에게 나의 마음을 전달하는 게, 되게 중요하고 좋은 일인 것 같아요.” 2015년 12월 31일 푸른밤

    종현 “제가 쓴 노래 중에…… 아, 아니에요.”
    나인 “뭐요?”
    종현 “노래 제목이 「우리는 봄이 오기 전에」라는 노래가 있어요. 요즘에 쓰고 있는 노래인데.”
    나인 “아, 요즘에 쓰고 있는 노래.”
    종현 “'「우리는 봄이 오기 전에」라는 노래가 있는데.”
    나인 “네. 오기 전에 뭐, 뭐?”
    종현 “그 노래에서는 봄이 오지 말라고 막 이러는(웃음) 그런 내용이야. 심지어(웃음).”
    나인 “아, 그렇구나.”
    종현 “요즘의 저의 마음을.”
    나인 “봄이 왔으면(웃음)?”
    종현 “아니야, 오지 말라고(웃음). 오지 말라고! 오지 마(엉엉)!”
    나인 “빨리 와(웃음)!”
    2016년 3월 10일 푸른밤 [본문으로]
  4. [본문으로]
  5. “별거 아닌 일들도 사실 기록을 해두면 추억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나에게 영감을 주는 것 같고요. 살아가면서 영감이 정말 많은 곳에 필요하거든요. 일할 때도 물론 많이 필요하지만 그걸 떠나서 살아감에 있어서도 많이 필요한데, 그런 것들은 이제 거울처럼 나를 다시 돌아볼 때 많이 찾아오는 것 같아요. 일기가 그중의 하나가 되겠죠. 사진도 그렇고요. 무언가 기록한다는 건 상당히 아름다운 일이니까.” 2016년 2월 11일 푸른밤 [본문으로]
  6.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의 대규모 연례 「춘절(春節)」 행사에서 용이 퍼레이드에 등장. [본문으로]
  7. ‘이에케이(家系)’ 라멘이란 이름을 들어본 적 있으세요? 가게 이름에 ‘ㅇㅇ家(야)’라고 들어가 있는 가게가 많아서 ‘이에케이’라 합니다. (…) 이에케이 라멘의 특징은 돈코쓰쇼유(돼지육수+간장) 맛이며 굵은 면을 씁니다. 라멘에 올리는 토핑은 차슈(돼지수육), 시금치, 김, 잘게 썬 파가 기본입니다. 그리고 닭 껍질에서 추출한 기름을 쓴다는 것도 특징이죠. 주문할 때, 면을 굵게 할지 부드럽게 할지, 기름의 양, 맛의 짙고 연한 정도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원조는 요코하마에 있는 ‘요시무라야’(吉村家). 여기를 본가로 ‘족보’가 시작됩니다. 2013년 11월 21일 아사히신문 한국어판 [본문으로]
  8. 「어떤 억양이에요?」 ⬅ 항상 열심히 공부하는 종현
    MC가 객석에 물으면서 「큰 목소리로 알려주세요」라고 했기 때문에 여성관객들이 크게 おーい 「우리지――――ㅂ」이라고 외쳤다. 5명도 외쳤다. 「우리집―」이 마음에 들어 제각각 소리쳤다.
    그 와중 종현이 「おんぷ♯레♯솔♯솔―♪이네요.」 슬쩍 말했어. 나 굉장히 궁금해서 기억해 두고 집의 피아노로 확인… 레솔솔 맞았어びっくり 심지어 ♯레♯솔♯솔… 종현 대단해… 경악~ラブ (@minominho) [본문으로]
'); tistoryFootnote.add(633, 5, '“별거 아닌 일들도 사실 기록을 해두면 추억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나에게 영감을 주는 것 같고요. 살아가면서 영감이 정말 많은 곳에 필요하거든요. 일할 때도 물론 많이 필요하지만 그걸 떠나서 살아감에 있어서도 많이 필요한데, 그런 것들은 이제 거울처럼 나를 다시 돌아볼 때 많이 찾아오는 것 같아요. 일기가 그중의 하나가 되겠죠. 사진도 그렇고요. 무언가 기록한다는 건 상당히 아름다운 일이니까.” 2016년 2월 11일 푸른밤'); tistoryFootnote.add(633, 6,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의 대규모 연례 「춘절(春節)」 행사에서 용이 퍼레이드에 등장. '); tistoryFootnote.add(633, 7, '‘이에케이(家系)’ 라멘이란 이름을 들어본 적 있으세요? 가게 이름에 ‘ㅇㅇ家(야)’라고 들어가 있는 가게가 많아서 ‘이에케이’라 합니다. (…) 이에케이 라멘의 특징은 돈코쓰쇼유(돼지육수+간장) 맛이며 굵은 면을 씁니다. 라멘에 올리는 토핑은 차슈(돼지수육), 시금치, 김, 잘게 썬 파가 기본입니다. 그리고 닭 껍질에서 추출한 기름을 쓴다는 것도 특징이죠. 주문할 때, 면을 굵게 할지 부드럽게 할지, 기름의 양, 맛의 짙고 연한 정도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원조는 요코하마에 있는 ‘요시무라야’(吉村家). 여기를 본가로 ‘족보’가 시작됩니다. 2013년 11월 21일 아사히신문 한국어판'); tistoryFootnote.add(633, 8, '「어떤 억양이에요?」 ⬅ 항상 열심히 공부하는 종현
MC가 객석에 물으면서 「큰 목소리로 알려주세요」라고 했기 때문에 여성관객들이 크게 \"おーい\" 「우리지――――ㅂ」이라고 외쳤다. 5명도 외쳤다. 「우리집―」이 마음에 들어 제각각 소리쳤다.
\n그 와중 종현이 「\"おんぷ\"♯레♯솔♯솔―♪이네요.」 슬쩍 말했어. 나 굉장히 궁금해서 기억해 두고 집의 피아노로 확인… 레솔솔 맞았어\"びっくり\" 심지어 ♯레♯솔♯솔… 종현 대단해… 경악~\"ラブ\" (@minominho)');

THE STORY by JONGHYUN “EPILOGUE”

(2015년 10월 THE "STORY" by JONGHYUN의 앙코르 콘서트)



공연 정보 원문



“콘서트가 진짜 제가 생각한 것보다 되게 많은 분들이 환영을 해주셔 가지고 너무 감사하게 준비를 했고,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콘서트로 이번 년도 안에 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스타 레알 라이브 앱 V 'BACKSTAGE SPOT LIVE', 2015년 10월 16일


(고영배와 커피소년이 연말 콘서트 계획을 이야기 중)

종현 “그럼 나도, 나도 할래!”

고영배 “어디서 하세요, 한번 하세요.”

종현 “해야겠다!”

고영배 “우리 내기 해요!”

종현 “대관할게요. 저 지금 대관 스케줄 잡아볼게요.”

고영배 “누가 제일 잘 되나~”

종현 “그래요. 이거 잘 되면?”

고영배 “……기권, 기권 돼요(웃음)?”

종현 “자기가 하자 그래놓고, 자기가 하자 그래 놓고(웃음).”

커피소년 “지금 눈동자가 흔들렸어.”

고영배 “동공 왔다 갔다(웃음).”

커피소년 “무리했어. 너무 무리했어(웃음).”

종현 “저도 연말에 한번 더 할래요.”

고영배 “좋다. 다 같이 공연하자, 우리.”

종현 “우리끼리요?”

고영배 “아니요. 각자 딴 데서요(웃음).”

종현 “각자 딴 데서, 마음만 다 같이(웃음).”

고영배 “응.”

종현 “태욱 씨[각주:1] 좀 빌려주세요.”

고영배 “안 되지, 그거는!”

종현 “그럼 그 날짜는 피할게요.”

고영배 “그런데 종현 씨 공연 너무 짧았어요. 그렇게 표가 부족한데. 더 하세요. 목 다 나으면.”

종현 “지금 제 꼴이 이런데 그런 말씀이 나옵니까(고영배 몰이).”

커피소년 “너무하네(고영배 몰이 가담).”

고영배 “아니, 목 다 나으면(변명).”

종현 “이 사람을 능지처참하라(웃음).”

고영배 “끄아아악.”

종현 “아니, 저한테 고영배 씨가 송현이라고 불렀잖아요?”

고영배 “쟈이니 송현!”

종현 “쟈이니 송현이라고. 송현이 맞다고, 소처럼 일해서 종현이 송현이라고(웃음).”

고영배 (웃음)

종현 “고영배 예언가라고 막(웃음).”

고영배 “그런데 진짜 푸른밤의 힘을 느꼈던 게 ― 커피 형님, 종현 씨 콘서트 갔을 때 형님도 엽서 쓰셨죠?”

커피소년 “네.”

고영배 “제가 그냥 평소처럼 '아이고 우리 DJ 선생님'이라고 글을 써서 그걸 종현 씨가 읽었는데 다 저인 줄 아시더라고요.”

커피소년 “아.”

종현 “바로 알죠.”

커피소년 “말투 같은 거.”

고영배 “우리가 서로 이야기 한 거 다 아셔 가지고 너무 감동적인 순간이었어요.”

종현 “맞아요, 맞아요.”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5년 10월 20일


커피소년 “「아까 전화 통화했던 고3 남학생이에요. 너무 떨려서 말 못했는데 수능 끝나고 기회가 있다면 SHINee 콘서트를 가고 싶습니다. 흑흑.」 하셨습니다.”

종현 “SHINee 콘서트, 아직 계획이 없습니다(웃음).”

고영배 “저런(웃음).”

종현 “저런(웃음).”

고영배 “I'm so sorry about that.”

종현 “저 같은 경우에는 뭐 그래도…… 아, 얼마 전에 콘서트가 끝났잖아요.”

고영배 “네.”

종현 “그래 가지고 사연 보내주신 분, 기회가 없네요!”

고영배 “뭐야(폭소)!”

종현 (웃음)

고영배 “에이, 하겠지. 내년에 한 번은 안 할 거예요?”

종현 “내년에? 아, 이번 년도인 줄 알았어요.”

고영배 “아, 올해.”

종현 “그래도 12월달에 한번 기대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고영배 “어? 어?”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5년 11월 12일


“「당분간 쉴 거라더니, 앙코르 콘서트 한다면서요? 연말까지 엄청 열심히 일하네요.」라고. 이게 일을 (계속)하던 사람은 쉬면 병이 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이번 년도는 쉬면 안 될 것 같아서(웃음), 쉬면 병날 것 같아서 그냥 일을 쭉 하기로 했습니다. (…) 이런저런 계획해 놨던 일들이 많다 보니까 연말까지 좀 바쁘게 움직이게 되는 것 같은데, 재밌고요. 즐겁고요. 행복합니다. 재밌어요. 앙코르 콘서트가 이제 또 12월에 진행이 될 텐데 그것도 많은 분들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5년 11월 18일


  1. 고영배가 속한 밴드 소란의 기타리스트 이태욱. 앞서 2015년 10월 종현의 첫 솔로 콘서트 THE "STORY" by JONGHYUN 라이브 세션을 맡은 바 있다. [본문으로]


역주행송 곡 정보


사랑해 이 말밖엔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Part.5)

Lyrics by 심현보

Composed by 김기범

Arranged by 필터 (Philtre)


Released 2015.11.18.


듣기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을 통하여 선보이는 '김종현'의 "사랑해 이 말 밖엔"은 2001년 발매된 '리치' "사랑해 이 말 밖엔"의 리메이크 곡으로 2015년의 감성에 맞추어 펑키한 리듬의 기타와 레트로한 사운드가 자아내는 펑크와 뉴디스코 작법이 절묘히 가미된 일렉트로 펑크 스타일의 곡이다. 원곡의 서정적인 멜로디를 더욱 잘 느껴지게 해 주는 인트로의 피아노 연주와 코러스 라인이 인상적이다.



영상과 다운로드






우승팀 결과


 

 유재석 

 유희열 

 쇼맨 

 종현 

 정승환 

 프로듀서 

 필터 

 돈스파이크 

 10대 

 14 

 11 

 20대 

 11 

 14 

 30대 

 14 

 11 

 40대 

 15 

 10 

 총계 

 54 

 46 

 

 우승 

 


스포일러


“오늘, 너에게. 제가 오늘 가져온 노래는 Rich라는 솔로 보컬의 노래예요. 사랑해 이 말밖엔인데, 얼마 전에 제가 이 노래를 우연찮게 들었거든요. 누군가가 들어보라고 해서 '그래요' 하고 다시 또 들어봤는데 역시나 너무 좋더라고요. 제가 어렸을 때 되게 좋아하고 많이 부르고 ― 오디션 볼 때도 불렀었던 것 같아요. 저 오디션 볼 때 진짜 많이 불렀는데 한 50~60곡은 부른 것 같아요, 체감상. 그중에 이 노래를 부른 기억도 있고 ― 친구와 함께 노래방에서 많이 불렀던 노래이기도 해서 오랜만에 들었는데 추억에 젖었고,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있을 노래인 것 같아서 가져와 봤습니다. Rich의 사랑해 이 말밖엔 듣겠습니다.”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5년 10월 28일


종현 “저 같은 경우 오늘 돈스파이크 형님을 다른 방송에서 뵙고 왔어요.”

돈스파이크 (웃음)

정인 “오늘, 오늘?”

돈스파이크 “네. 오늘, 아까.”

종현 “몇 시간 전에.”

정인 “오.”

종현 “그런데 몰랐어요. 저는 돈퐈 형님이 오시는 것도 오늘 알았어요.”

정인 “우와, 너무 반가웠겠네. 그럼.”

종현 “네. 너무 반갑더라고요. 그래서……어쨌든(웃음).”

돈스파이크 “어쨌든 자세한 이야기는 할 수 없으나(웃음).”

종현 “자세한 얘기는 할 수 없으나 어쨌든 되게 반갑게 오늘 또 맞이했습니다.”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5년 11월 4일


※ 맨 아래 재생 중인 트랙이 JH_RICH TUNE MONITOR


종현 트위터, 2015년 11월 5일


관련 코멘트


고영배 “잘 지내셨어요?”

종현 “저야 뭐. 그냥 항상. 언제나처럼.”

고영배 “그새 또 뭐 했더라?”

종현 “네. 뭘 많이 합니다. 오늘 ― 지금 12시 넘었죠? ― 아마……”

고영배 “안 돼! 얘기하지 마!”

종현 “얘기해도 돼요.”

고영배 “사람들이 궁금할 수도 있잖아요.”

종현 “아니에요, 아마.”

고영배 “끝났어요?”

커피소년 “끝났어요.”

종현 “프로그램이 끝났을 거예요. 결과도 다 나왔고.”

고영배 “아, 진짜?”

종현 “정오에 아마 제 OST 한 노래가 발매됐을 거고.”

커피소년 “네네. 맞아요.”

종현 “지금 12시에 이제 제가 한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음원까지 두 개가.”

고영배 “지금 저희는 우리 와 가지고 이야기하는 동안 종현 씨 몸 두어 개설(說).”

종현 (웃음)

커피소년 “아바타설.”

고영배 “아바타설. ”

종현 “아바타설(웃음).”

고영배 “돌리설.”

종현 (폭소)

커피소년 “내수용, 일본용.”

고영배 “수출용, 내수용 종현.”

종현 (웃겨서 넘어감)

고영배 “SHINee용, 솔로용.”

종현 (웃겨서 울고 있음)

고영배 “예능용, 라디오용.”

종현 “아이, 무슨 소리예요(웃음).”

고영배 “6인 정도가 의심스럽거든요, 지금(웃음).”

종현 “그 정도만 됐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고영배 “어쩜 이렇게 많은 일을.”

커피소년 “본받아야 돼, 정말.”

고영배 “또 곡 쓰고 있다고. '형 무슨 노래를 새로 썼어요 ㅎㅅㅎ' 막 이러고(웃음). 이제는 저희가 궁금해 하지도 않고 '야, 그만 써!'(웃음) '곡을 몇 개 쓰는 거야?'”

커피소년 “'작작 해!'”

종현 “왜 화를 내요(쫑무룩).”

고영배 “'어지간히 해!'”

종현 “너무하시는 거 아니에요(삐침)? 제가, 후배 뮤지션이 노래를 썼다 그러면.”

고영배 “아니, 너무 빠른 것 같아요. 안 바빠요? 안 힘들어요?”

종현 “힘들죠.”

고영배 “……저런(웃음).”

종현 “힘들어도 해야 됩니다(웃음). 힘들어도 스스로 채찍질을 해야 하는 겁니다.”

고영배 “대단하네. 진짜.”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5년 11월 17일


“「서른여섯 살 직장맘인데요, 집안일에 회사일에 바쁜 탓에 TV를 못 보는데 자기 전에 잠깐 틀어본 TV에 종현 씨가 나왔어요. 유희열 씨와 유재석 씨가 나오시던데? 매일 라디오로 목소리만 들었었는데 얼굴 보니 더 가깝게 느껴져요. 이제 진짜 '안녕?'하고 인사할 느낌이네요. 더 열심히 라디오 들을게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방송 됐죠? 방송 보신 분들 되게 많으신가 봐요. TV 많이들 보시는구나. 제가 사실 TV 프로그램 나가는 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힘들어요. 어려워 해서, 제가. 개인적으로 ― 일적인 부분은 필요한 부분이 많이 있지만 ― 저 개인적으로는 정신적으로 힘들더라고요. 힘들어서 많이 안 하는 편이긴 한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사연을 보내 주시니까 뿌듯한 느낌? 나가길 잘했다는 생각도 좀 들고요. 


「방금 슈가맨에서 종현 씨 노래 부르는 거 보고 왔어요. 라디오 들으면서 노래 잘하시는 건 알고 있었는데 외모가 생각보다 더 잘생기셨네요. 흐뭇한 비주얼. 헤헤헤.」라고(웃음). 감사합니다. 제가 좀 그렇게(?) 생겼죠(웃음)? 예쁘게 봐주시니 감사하고요.”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5년 11월 17일


종현 “「어제 슈가맨 보니까 돈스파이크 씨랑 쫑디랑 같이 나오시던데? 순간 보고 푸른밤인 줄 알았어요. TV에서 두 분이 나란히 있는 거 보니까 느낌이 또 다르던데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아, 슈가맨.”

정인 “아아, 어제 같이 하셨구나.”

종현 “그렇습니다. 재미있었어요.”

돈스파이크 “네. 재밌었죠.”

종현 “저는 사실 이런 프로그램을 잘 안 나가는 편인데, 어떻게 또 성사가 돼서 나갔는데 재미있는 경험 하고 온 것 같습니다.”

돈스파이크 “네. 저도 굉장히 재미있는 경험 하고……”

종현 “앞으로도 계속하실 것 같은데요, 재미있는 경험(웃음)?”

돈스파이크 “(웃음) 쉽지 않은,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종현 “저는 그런데 이런 포맷의 프로그램이 진짜 저랑은, 개인적인 성향과는 맞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아요.”

돈스파이크 “그래도 잘하시던데요.”

종현 “너무 힘들어요.”

돈스파이크 “힘들죠, 사실.”

종현 “경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정인 “아, 대결 구도 같은 걸?”

종현 “네. 그런 걸 너무 제가 안 좋아하는 편이어서. 평화주의자인가 봐요(웃음).”

돈스파이크 “그래 놓고 이기셔서.”

종현 “아이고(웃음).”

돈스파이크 “축하드립니다.”

종현 “아이, 그래도 이왕 하는 건데요, 어떻게든(웃음).”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5년 11월 18일


정승환 “(이름이) 이겨서 빛나라 그런 뜻인 것 같아요(웃음).”

종현 “이야, 대단한데요(웃음)? 승리자네요, 이름 자체에서.”

정승환 “그런데 예전에 선배님한테 한 번 졌죠(웃음).”

종현 “아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그 옛날 얘기를 왜 갑자기 꺼내시는 거예요(웃음). 너무 옛날 얘기예요.”

정승환 “그때 처음 뵌 거여서(웃음).”

종현 “그때 방송 프로그램에서 한 번 만나 뵌 적이 있었는데, 그게 한 1년 넘었나요?”

정승환 “그렇죠. 1년 좀 더 넘었죠(웃음).”

종현 “네. 그렇습니다. 그때 그런 일이 있었죠.”


푸른밤 종현입니다, 2017년 1월 20일


관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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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SHINee Jonghyun 😀[승리]️


산다라 박 웨이보, 2015년 11월 20일


수고 많았어 종현사마❤️ #슈가맨

philtre(@philtre)님이 게시한 사진님,


필터 인스타그램, 2015년 11월 18일






공식 홈페이지 갤러리


[5회] 여심 저격 달콤한 보이스 종현 & 비오는 가을밤에 어울리는 애절한 보이스 정승환 출격!



슈가송을 재해석할 특급 쇼맨! 


여심 저격 달콤한 보이스 종현과 비 오는 가을밤에 

어울리는 애절한 보이스 정승환 출격!




여심을 녹이는 종현의 달콤한 역주행 송!


그리고 당신을 기다리는 무대 속 반전은?



포토 갤러리, 2015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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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송 앨범 자켓, 2015년 11월 18일


[5회] '응급실' izi & '사랑해, 이 말 밖엔...' 리치


작은 공감을 큰 공감으로! 슈가맨도 만나고~ 역주행 송도 듣는 

공감 확대 재생산 뮤직쇼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5번째 역주행 송 대결!


여심 저격 달콤한 보이스 종현 & 

비오는 가을밤에 어울리는 애절한 보이스 정승환



반전 있는 무대로 돌아온

종현의 '2015 사랑해 이말밖엔'



미디엄 템포 발라드였던 원곡을 레트로 펑크 장르로 편곡!

반전 있는 구성과 종현의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가 포인트!



포토 갤러리, 2015년 11월 18일


ⓒJTBC

2015 11 종현 Esquire 에스콰이어: 종현이 말하다 종현과 말하다 종현을 말하다 (화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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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이 말하다

종현과 말하다

종현을 말하다


종현을 만나기 전, 라디오를 통해 먼저 그를 알게 됐다. '그럴 수도 있다'는 표현을 몇 번씩 쓰는 사람이었다. 자신을 향한 말이 아니었다. 종현이 하는 말들의 말미는 둥글었는데, 자신을 드러내는 선에서 타인이 행여 다치지 않을까 끝을 구부린 말들이었다. 살갗처럼 붙어있는 그 말투가 그에겐 익숙해 보였다. 생각의 층과 겹이 촘촘하고 입체적인 사람인 것 같아 들을수록 그가 궁금해졌다. 마침내 종현과 마주앉았다. 그에게 물었다. 그리고 대답을 들었다.


종현


종현 씨에겐 오늘 촬영을 함께한 스태프 모두가 새 얼굴이었어요. 섭외를 제가 했거든요. 의외였어요. 담당 스태프들과만 일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화보의 대상이 나일 뿐 내가 주체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주체가 아니라고요?

네. 제 앨범 아니잖아요.


아….

농담이고, 화보는 시각적인 부분이라 제 전문 분야가 아니어서요. 스태프들을 믿고 가는 편이에요. 담당 기자님이 좋은 분들을 잘 섭외해주셨겠죠.


새 앨범 소품집 <이야기 Op.1>이 나왔어요.

DJ를 맡고 있는 MBC 라디오 <푸른 밤 종현입니다>에서 공개했던 노래들을 담았어요. 전 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서인지 개인적인 색채가 짙게 배어 나온 것 같아요. 편곡 방향을 잡고, 트랙 리스트를 정한 후에 곡을 배치하고, 연주자분들이 녹음할 때에도 참관하고…. 어느 하나 제 손이 닿지 않은 부분이 없어요.


앨범 활동에 대한 행보가 독특하네요. 방송 활동 대신 게릴라 콘서트를 열었어요. 

음악적인 시도가 많은 앨범이라 프로모션도 참신하게 하고 싶었어요. 관객과 가까이 붙어 소통할 수 있는 버스킹은 제가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공연 방식이에요. 팬들의 안전 문제를 고려하다 보니까 온전히 버스킹이라고 하기보단 좀 더 게릴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긴 했지만요.


10월에는 솔로 콘서트 <THE STORY by JONGHYUN>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죠. 기획과 연출에도 참여했다고 들었는데 구체적으로 원하는 방향이 있었나요?

소통이요. 그래서 공연의 이름도 스토리예요. <THE STORY by JONGHYUN>은 그 자체론 미완성이에요. 관객과 함께 완성해 나가야 하죠. 실제로 관객이 직접 참여해주셔야 마무리되는 조각들이 있어요. 


주고받는 공연이네요.

공연을 보신 분께서 “네 얘기를 들려줘서 고마워”라고 말해주시더군요. 전 제 얘기만이었다곤 생각하지 않아요. 그 모든 건 우리 이야기였어요.


앨범을 내곤 소설 <산하엽>을 내며 작가로도 데뷔했어요. 글 쓰는 건 어땠나요? 가사 쓰는 작업과는 다르던가요?

심하게 다르던데요? ‘소설을 써야지’란 생각보단 색다른 음악 감상법을 제시하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했어요. 포부가 거창했죠.


책을 통한 음악 감상이요?

<산하엽>엔 제가 작사한 12곡의 가사가 곳곳에 실려 있어요. 소설을 읽다가 가사가 나오면 해당 음악을 들어보세요. 이미 알던 노래도 새롭게 들릴 거예요. 


이야기를 읽다가 음악으로 들을 수도 있는 거군요. 이런 건 어쩌다 생각하게 됐어요?

음악에겐 멋진 힘이 있어요. 상상력을 이렇게, 팡 폭발하게끔 하고, ‘어떤 상황에서 이 노래를 부르게 됐을까, 이후엔 어떻게 됐을까’를 떠올리게 해요. 조금 못된 마음일 수 있는데, 그 상상을 귀속해버리고 싶단 생각을 했어요. 노래를 만든 사람으로서 직접 노래의 앞뒤 상황을 알려주는 거죠. 소설 <산하엽>이.


무슨 내용이에요?

이별 얘기예요. 첫 작품은 자전적인 얘기가 많이 들어간다던데, 완성하고 보니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작가인 남주인공은 감정 기복이 심하고, 기자인 여주인공은 일상의 굴레에서 지쳐 있지만 성실하려고 노력하는 면에서 절 닮았어요. DJ는 외부 시선에서 바라본 사회적인 제 모습이에요. 마지막으로 여자 후배는 말 없이 위로하는 인물인데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의지가 반영된 캐릭터예요.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의 일상을 녹이려고 했어요. 


작가부터 평범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기준 자체가 되게 모호한 것 같아요. 제게도 분명 평범하게 사람을 만나고, 사랑하고, 이별하고, 힘들고, 그 힘든 걸 극복하려는 모습이 있거든요. 굴곡의 크기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느끼는 감정은 누구나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일상에서 영감을 찾는 건 음악 작업을 할 때도 마찬가지겠네요.

일상 속 발견을 자주 메모하는 편이에요. 어제 자 메모를 알려드리죠. (종현이 건넨 휴대전화엔 “밤은 술보다 위험하다. 밤은 너보다 위험하다.”[각주:1]라고 쓰여 있었다.) 이런 식으로 짧게 써놔요. 어느 날 밤에 떠올랐어요. 술을 마시면 감정에 기복이 생기잖아요. 이렇게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근데 전 술 마실 때보다 밤을 맞을 때 그 기복이 더 심해지거든요. 이런 발견이나 감상을 비유나 시적으로 표현하고 음악으로 풀어내죠. 별거 아니에요.


그렇게 곡이 완성되는 거군요. 이번엔 라디오 얘길 해볼까요? 한 번이라도 들어본 사람이면 종현 씨가 라디오에 유독 애착을 보인단 사실을 알 테죠. 

재미있거든요.


그 시간을 다른 데 투자하면 돈을 더 벌지 않을까요?

하하. 돈은 딴 데서 충분하게 벌어요. 수학적인 걸 생각하고 하는 게 아녜요.


그럼 대신 뭘 얻어요?

교감이요. 친밀한 매체잖아요. 옆에서 얘기하는 것 같고. 모르는 분들도 만날 수 있어요. 아, 게스트가 아니라 청취자를 얘기하는 거예요. 두 시간이 통으로 주어지는 덕에 소소하거나 복잡 미묘한 이야기까지 나눌 수 있어요.


사연은 얼마나 와요?

매일 적게는 400통에서 많으면 2000통까지 와요.


다 읽진 못하겠네요. 작가가 선별한 사연을 읽게 되나요?

아뇨. 읽어요. 전부 다. 라디오 부스 안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광고 나갈 때에도 사연을 읽어요. 그 정돈 다 볼 수 있는 양이에요.[각주:2]


주로 어떤 사연인가요?

시간대가 밤이어서 그런지 ‘지친다’, ‘힘들다’, ‘오늘 하루는 이랬다’ 같은 내용의 사연이 많이 와요.


지친단 얘기를 자꾸 들으면 본인도 지치게 되지 않아요?

전 페이스가 강한 사람이어서요. 그렇진 않아요.


종현 씨는 힘내지 않아도 된다고 위로하더군요.[각주:3] 이 사람, 위로의 고수라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위로하는 건 어디서 배워요?

그런 걸 어디에서 배워요, 하하. 제가 따뜻한 사람인가 보죠. 음… 진심으로 공감하고 걱정하고, 위로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면 그 마음이 전달되는 것 같아요.


좋은 디제이가 갖춰야 할 덕목이 있을까요?

어제 라디오에서 얘기했던 부분이기도 한데요. 거짓으로 기쁜 척하는 건 좋은 DJ의 자세가 아닌 것 같아요. 슬픈 땐 슬프다고, 힘들 땐 힘들다고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각주:4] 그게 멋진 연예인의 모습은 아닐 수도 있어요. 하지만 DJ는 청취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이라 그들이 속마음을 내보이는 만큼 저도 숨김이 없어야 해요. 그래야 비겁하지 않겠죠.


쉴 땐 뭘 해요?

쉬지 못했어요. 쉬고 싶지도 않고요. 일하는 걸 좋아하는, 아니 일해야 한단 강박이 있는 사람이어서요. 가만히 있으면 쓸모없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쉬지 못하는 사람도 있군요.

가끔 ‘난 왜 이렇게 못 쉴까’ 하고 생각할 때도 있어요. 사람마다 다른가 싶기도 하고. 어떻게 하는 게 맞는진 잘 모르겠어요.


모순이네요. ‘하루쯤 모두 제쳐두고 쉬어도 돼’라고 노래하는 사람이.

상대방에게 해주는 얘기죠. ‘넌 그래도 돼. 난 안 되지만.’ 뭐 그런 느낌? 위로하는 노래를 많이 쓰긴 했어요. 저한테 하는 얘긴 아니었어요.


스스로에게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있다면요?

질문보단… 솔직해지라는 얘기를 가장 많이 해요. 아직 솔직하지 못해서요. 근데 솔직해지고 싶어요. 치장하지 않고 싶고요. 아직 무리인 것 같지만… 언젠간 되겠죠?


솔직해서 도리어 상처를 받거나 주게 될지도 몰라요.

상처를 주고받는 것에 따른 노력은 해야겠지만 그마저도 성장의 증거라고 생각해요. 솔직해지고 싶은 또 다른 이유는 내가 꿈꾸는 청년의 모습을 띠기 위해서이기도 해요.


어떤 청년의 모습이요?

사회에 이바지하는 청년….


밝은 청년이네요.

저 염세주의자예요. 몽상가죠. 근데 우린 사실 몽상가가 많이 필요해요.


몽상가란 사실엔 동의해요. 그런데 염세주의라… 왜요? 많이 가진 사람이잖아요. 사랑도 많이 받고 경제적으로도 풍요롭고.

염세주의의 사전적 의미는 세계나 인생을 비참하다고 보고 환멸을 느껴 놓아버리고 사는 걸 뜻한대요. 전 거기까진 아니고…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도 알아야 하지만 부정적인 면도 자각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거기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꼭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에요.


왜 그렇게 세상을 바꾸고 싶어요?

정의가 부정될 때 제 자신도 부정당하는 것 같아서요. 나 하나로 세상이 바뀌진 않겠지만 방향을 잡고 옳은 쪽으로 나아가는 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종현 씨가 꿈꾸는 세상은 어떤 모습인가요?

누구나 평등한 사회, 그래서 평화로운 세계요.


ⓒEsquire: 포토 김재훈, 진행 강민지, 스타일리스트 최경원(Choi Kyungwon), 헤어 강현진(Kang Hyunjin), 메이크업 안성희(Ahn Sunghee), 어시스턴트 최승완(Choi Seungwan)

  1. “「요새 하루에 딱 한 문장 쓸 수 있는 다이어리를 쓰는데 이 한 문장이 은근히 어렵네요. 쫑디의 오늘 하루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뭐라고 하실 거예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아직은 저의 하루가 마무리되지 않았으니까 지금 하기에는 좀 그렇고요, 며칠 전에 제가 그런 걸 썼었어요. 저는 글 쓰는 거나 그런 걸 즐기는 편이어서 잠들기 전 밤에 썼던 건데, 그 문장은 '밤은 너보다 위험하다'였거든요. 그 문장을 시작으로 이제 쭉 글을 썼었는데 '밤은 너보다 위험하다. 밤은 술보다 위험하다.' 이런 내용이었어요. 밤이 돼서 감성적으로 깊어지고 그리고 너와 함께 있을 때보다 더 내가 슬퍼지고 그런 것들 ― 밤이기 때문에 나의 여러 가지 감정들을 만나볼 수 있다 ― 그래서 어찌 보면 위험하다라는 의미로 '나에게 가장 큰 건 너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밤이구나' 이런 이야기를 썼던 글이었는데, 저는 그런 식으로 정리를 하는 편이에요. 며칠 전이죠? 한 3~4일 전이었던 것 같은데요? 3~4일 전에 저는 하루를 '밤은 너보다 위험하다'라고 정리를 한 적이 있네요(웃음).” 2015년 10월 21일 푸른밤 [본문으로]
  2. “「쫑디, 잡지에 인터뷰한 거 잘 읽었어요. 게시판, 문자 다 본다고 하기에 소개가 안 되어도 좋으니 저도 쫑디에게 위로 한마디 하려고 보내봐요. 요즘 많이 바쁘고 힘들 텐데 씩씩한 모습 보여줘서 항상 고마워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아이고, 그거 읽으셨구나? 신기주 기자님이 하시는, 신기주 기자님의 그 ○○콰이어 잡지(웃음). 감사합니다. 그래요. 재밌었어요. 인터뷰하면서 기자님 얘기도 되게 많이 했는데 좀 많이 나갔나 모르겠네? 어쨌든, 좋았고요. 이 라디오라는 게 좋은 매체죠. 정말, 너무너무. 사람마다 하면서 즐거운 일이 있잖아요. 해야 하는 일과 즐거운 일이 있는데, 라디오는 저한테 되게 즐거운 일인 것 같아요. 그리고 저한테 필요한 일. 내가 필요한 일이라기보다 저한테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을 해서.” 2015년 11월 4일 푸른밤 [본문으로]
  3. 「(…전략…) 그 어떤 위로에도 힘을 낼 수 없는 오늘이다.」라는 사연에 내일쯤을 써서 답하며 했던 코멘트들. “최면 걸듯이 '힘내' '힘내' 이런 말보다 '지금은 좀 힘들어 하고 우울해 하고 그런 다음에 정말 마음이 내킬 때 다시 돌아와' 이런 말이 필요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이 곡은 공개한 날 이야기를 드렸던 것처럼 '힘들어, 힘들어.' 그럴 때 '야, 힘내.' 이 말보다는 차라리 '힘들 때는 좀 쉬고, 굳이 오늘 힘 안 내도 돼. 내일쯤 힘내고 그리고 네가 한 달 쯤 우울하고 힘들더라도 나는 옆에서 묵묵히 이 자리에 있을 테니까 언제든 너 기분 내킬 때, 힘날 때 돌아와서 나한테 이야기해 주면 돼.'라는 가사를 이루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우리 가족분들에게 항상 '힘내요', '힘내십시오. 잘될 거예요.'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그런 말을 하면서도 죄송한 기분이 있어요. 그래서 가끔은 그 '힘냄' 그리고 씩씩함을 강요하지 않는 DJ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그 마음이 노래로 표현된 건 아닐까 싶습니다.” [본문으로]
  4. “「오늘 쫑디 지쳐 보여요. 쫑디가 제 하루의 끝을 항상 위로해 줬는데 저는 지금 이런 쫑디를 어떻게 위로해 줘야 하는 걸까요?」라고 보내주셨습니다. 이런 사연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되게 많거든요. 그런데 저는 사실 여러분을 위로하면서 '위로해야지! 위로하는 입장이야. 위로만 하는 자리야!'라고 생각하고 앉아 있지 않거든요. 저도 위로를 받고 있는 시간이니까 ― 사람이 대화를 하면서 한쪽에게만 에너지를 주지는 않죠 ― 저도 지금 에너지를 여러분께 많이 받고 있으니까요. 그냥 듣고 계시는 것만으로, 이렇게 문자를 보내주시는 것은 더더욱 크게 저에게 힘을 주고 계신 거예요. 제가 항상 '저 오늘 기분이 어때요', '저 오늘 기분이 어때요'라고 이렇게 솔직하게 얘기하는 이유들도 그런 것 같아요. 두 시간이란 시간 동안 우리가 함께하는데 그동안 제가 힘들고 지치고 안 좋은 감정이 든다고 그걸 숨기고 방송 진행을 하는 것보다는 그래도 어느 정도 '내가 어떤 감정을 갖고 있어요'라고 이야기를 하고 그 감정에 대해서 여러분이 피드백을 해주시는 걸 또 내가 느끼고 그러는 게 ― 우리가 같이 만들어나가는 ― 그게 진짜 좋은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DJ를 하려고 해요, 앞으로도.” 2015년 10월 6일 푸른밤 [본문으로]

2015 11 종현 allure 얼루어: 종현의 신도시 (화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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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의 신도시

종현이 소품집 <이야기 Op.1>과 음악이 이어지는 소설 <산하엽>을 발간했다. 샤이니가 아닌 종현이 찾은 신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을지로 뒷골목, 엘리베이터가 없는 낡은 건물 5층이 오늘의 촬영지였다. 요즘 힙스터들의 성지라 불리는 클럽 신도시다. 적당히 솔기가 터진 가죽 소파와 어디서 찾았는지 궁금한 옛 복사기 간판, 오래된 나무 서랍장, 커다란 플라스틱 통에 담긴 담금술까지. 요지경의 공간에서 종현은 자신의 기타를 꺼내 들었다. 종현은 카메라 뷰파인더에 스스럼 없이 녹아들었다. 모두 물 흐르듯 자연스러웠다. 그를 샤이니의 종현으로만 알고 있다는 것은 섭섭한 일이다. 그는 아이유김예림, 손담비 등 가수에게 곡을 주고, 자이언티와 아이언, 휘성과 협업하며 음원 차트 순위를 줄 세운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했으니까. 쉼없이 노래를 지어온 그가 이번 가을에는 소품집 <이야기 Op.1>과 함께 소설책 <산하엽>을 냈다. 이슬이나 비에 젖으면 꽃잎이 투명해지는 작고 하얀 꽃, 산하엽. 그는 인생을 꽃과 시간으로 표현해달라는 라디오 청취자의 사연에 산하엽으로 답했다. “우리 인생에는 보이지만 피할 수 없는 것이 있어요.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항상 함께하는 것도 있죠. 이 꽃잎이 그래요. 누구나 삶을 살면서 감정에 촉촉이 젖어가고, 서서히 물들고, 다시 말라가고. 그런 것이 아닐까요? 세상은 언제나 요동치고 있으니 가장 크게 변하는 건 제 마음뿐인가 봐요. 그 변화를 이해하고 겸허히 받아들이는 것, 이것이 행복의 기본이 아닐까요?” 종현이라는 이름으로, 그는 자신의 신도시를 찾기 위한 길을 걷고 있다.


종현


첫 소품집 <이야기 Op. 1>을 발매했어요. 왜 2집이 아닌, 소품집을 택했죠?

샤이니와 지난 1월에 발표한 솔로 미니앨범 <Base>, 뮤지션과의 협업이나 곡을 주는 것과는 또 다른 영역이라 소품집의 형태로 남기고 싶었어요.


앨범 자랑 좀 해줘요. 직접 만든 사람에게서 듣는 설명은 또 다르니까요.

DJ를 맡고 있는 <푸른 밤 종현입니다>의 프로젝트 코너 ‘푸른 밤 작사, 그 남자 작곡’에 선보인 자작곡을 새롭게 편곡한 9곡을 담았어요. 청취자들에게 받은 사연을 바탕으로 작업했죠. 오로지 제가 하고 싶은 방향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제 손으로 완성한 앨범이에요. 작사, 작곡은 물론 세션 연주를 맞춰보며 밤을 새웠죠. 이제껏 해보고 싶었던 것을 이 앨범에 풀었어요. 그만큼 더 애착이 가요. 제겐 특별한 일이었으니까요. 마치 사람들에게 ‘나는 내 음악을 잘하고 있어요’라고 들려주는 생존 신고처럼요. 이것이, 아니 이것도 내 음악이라는 자부심이기도 하고요. 내가 걸어갈 수 있는 새로운 길을 하나 뚫은 기분이에요.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아 아쉽다는 반응이 많아요.

제가 정신적인 위안을 얻기 위해 만든 앨범인 만큼, 그 취지에 맞게 따로 활동을 하지 않기로 했어요. 대신 앨범 발매에 맞춰 서울 시내 곳곳에서 버스킹을 했어요. 첫 번째 솔로 앨범인 <Base>는 걱정이 많았거든요. 잘못하면 다음 앨범이 나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컸어요. 감사하게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다시 나올 수 있었죠. 그래서 이번에는 예전보다 마음을 좀 비웠어요.


첫 솔로 콘서트를 치른 기분은 어땠나요?

12회 차 중에 3회를 끝냈어요. 비교적 작은 무대다 보니, 관객들의 응집력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재미있었어요. 태민이(샤이니) , 정인 누나, 시인 하상욱 씨처럼 매번 다른 게스트를 초대해서 무대를 꾸몄기 때문에 그간 경험해보지 않은 또 다른 즐거움이 있었고요.


<디 아지트: 더 스토리 바이 종현>이라는 콘서트 제목 역시 남다른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예전부터 ‘음악은 이야기다’라는 말을 해왔어요. 가수는 이야기꾼이라 생각했거든요. 누군가 공감하고, 교감하고, 상상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이잖아요. 어떤 이야기를 노래하든 듣는 이가 화자의 이야기에 감정의 동요를 얻는다면 그건 좋은 음악이라는 답도 얻었죠. 샤이니에는 샤이니만의 뚜렷한 색이 있고, 협업은 그 가수에 맞는 색깔을 존중해서 함께 곡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해요. 그러니까 소품집 <이야기 Op. 1>은 오로지 저만의 개인적인 이야기인 거예요. 온전히 나만의 이야기를 담고 싶다는 욕심에 콘서트의 공연곡 세트리스트까지 제가 결정했어요. 크레딧에 제가 작곡가, 작사가로 올라간 곡으로만 구성했죠. 이야기꾼으로서 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어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것은, 타인을 위로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 사람과 그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려는 사람의 만남은 하나의 사건이다.” 콘서트에서 했던 이 말이 인상 깊어요. 당신이 원하는 청자와의 관계인가요?

그 말은 라디오의 오프닝처럼 시작했던 말이에요. 누군가의 말을 인용한 거죠. 정확히 말하면 말하는 자와 듣는 자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고, 쌍방의 이야기가 오가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어요. 서로가 소통하는 거죠. 원하는 노래를 신청받아서 들려주거나, 관객의 사연을 받아서 노래로 풀어주고요. 이를테면 혼자 오신 분, 어제 무슨 일이 있었던 분을 찾아서 즉석으로 반주 없이 노래하기도 해요. 완곡이 아닌 곡까지 치면 20여 곡을 부르지만, 공연마다 노래가 다르고, 흐름도 달라요.


공연의 중간 점검을 해본다면요?

이번에는 모든 걸 충족시키기보다는 아쉬움을 남기려고 노력했어요. 저 뿐 아니라, 관객들에게도요. 완벽하지 못해서 아쉽다는 게 아니라 공연이 끝나는 게 아쉽다, 그래서 더 보고 싶은 좋은 아쉬움이요. 다음이 궁금한 공연을 만들고 싶던 목적은 이룬 것 같아요. 일단 전 그래요.


그 소통은 마치 ‘천지창조’ 그림처럼 손끝이 닿은 일러스트의 앨범 재킷과도 일맥상통하는군요.

맞아요. 그 재킷 그림은 ‘너와 나’를 표현하는 수화예요. ‘유앤아이’라는 수록곡에 어울리기도 하고요. 항상 노래를 만들 때마다 듣는 사람들도 나와 같은 마음일까, 궁금했어요. 이번 공연으로 답이 채워진 거죠.


이제까지 다섯 명이 하던 무대를 혼자 채웠잖아요. 12회는 짧지 않은 횟수죠. 체력은 괜찮아요?

3일 동안 네 번의 무대를 가졌는데, 그렇게 힘들지 않던데요? 많은 사람이 걱정해주었지만, 아직까지는 즐거워요.


소품집과 짝을 이루는 소설책 <산하엽: 흘러간, 놓아준 것들>을 발간했죠. 트랙마다 소설이 이어지는 형식이 색다르게 느껴졌어요.

이제까지 상상력이란 음악이 주는 가장 큰 힘이라고 생각해왔어요. 노래는 시작과 끝을 열어두죠. 이별을 노래하면 왜 헤어졌고, 그 뒤는 어떻게 되는지 아무도 말해주지 않아요. 듣는 이는 그 빈틈에 저마다 자신을 대입하며 곡을 해석하죠. 그 상상을 멈추게 하면 어떨까 궁금했어요. 창작자로서 어떻게 보면 못된 행동일 수 있는데, 노래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 중 하나이지 않을까, 또 다른 재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시작과 끝이 모호한 나의 음악을 관통하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면, 감상자로 하여금 더 복잡한 감정과 뚜렷한 그림을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도 궁금했고요. 그래서 글을 썼어요.


당신이 곡을 쓰는 작업 방식인 건가요?

이번에는 곡을 쓰고 글을 썼지만, 곡을 쓸 때에는 앞과 뒤를 상상하는 버릇이 있어요. 듣는 이의 입장에서 상상하게 만들어야 감정의 동요가 더 잘 일어날 테니까요. 추상적으로는 그렇고요. 구체적인 제 곡 작업 방식은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거예요. 예를 들면, 저 앞에 있는 작은 노란 창문은 창이 노란색이어서 밖이 노랗게 보이는지, 밖이 노란 세상이라 창이 노란색인 건지 생각해보는 거죠. 그럼 세상에 대한 왜곡을 주제로 가사를 풀어요. 그렇게 사물에 나를 녹여내는 법을 찾죠.


흥미로운 창작의 연결고리네요. 소설을 재미있게 읽었어요. 주인공이 기자라서 더 감정이입을 했나 봐요.

30분이면 후루룩 읽는다고 하던데요(웃음)? 전 책을 소리 내며 읽는 편이라 40분 정도 걸렸어요. 준비는 오래했지만 비교적 짧은 기간에 몰입해서 책을 완성했어요. 쓰면서 문장력에 좌절했지만요.


주인공인 기자, 소설가, 후배, 인터뷰를 하는 가수. 모두 당신에게서 출발한 인물인가요?

맞아요. 모두 저이기도 해요. 특히 그중에서 인터뷰를 하는 가수는 완벽한 제 이야기이죠. 그가 하루의 끝을 욕조에서의 반신욕과 향초, 음악으로 마무리하는 것도, 머리를 비우고 싶을 땐 소설가처럼 제주도를 찾는 것도 제 습관이에요.


콘서트 주제처럼 당신이 좋아하는 아지트는 어딘가요?

집이요. 제 집에는 빛이 잘 들어오지 않아요. 벽은 어두운 색으로 인테리어했어요. 마음이 차분하게 편해져요. 일이 없는 날에는 향초를 피워놓고 LP판을 듣거나 무성 영화를 봐요. 혼자 있을 땐, 집에서 무기력하게 늘어져 있는 걸 좋아해요.


당신의 이야기는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흘렀으면 하나요?

하고 싶은 건 다 했어요. 올해 나름의 커다란 숙제였던 소품집과 콘서트, 소설책까지 끝냈죠. 이후부터는 지금 진행 중인 외부 작업을 마무리해야 해요.


수확기가 있었으면, 잠시 농한기가 있어야 충전을 할 텐데요.

그러게요. 끝나지가 않네요. 사실 전 저를 괴롭히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일이 끝나는 걸 못 보나 봐요.


그건 성격인가요?

맞아요. 쉬질 못해요. 쉬면 불안해요. 어떻게 보면 저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지금보다 더 잘하고 싶다는 욕망에서 출발해요. 아티스트로서 나와 다른 감성을 지닌 사람, 내가 느끼지 못한 감각을 지닌 사람을 늘 부러워하죠. 태생이 작은 그릇인데, 욕심부려서 그릇을 크게 만들려고 쉴 새 없이 움직이는 건지도 몰라요. 멀리보면 세상의 모든 일을 제 노래로 풀어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맞아요. 이것도 욕심인 거죠.


오늘 하루의 끝은 어떻게 마무리할 건가요?

어제와 똑같을 거예요. 피곤해서 샤워만 하고 잘지도 모르겠네요.


Behind the Scene


종현의 옆모습

샤이니의 종현을, 종현의 이름으로 만났다. 새로운 소품집 <이야기 Op.1>과 소설책 <산하엽>을 발간하고, 연일 콘서트를 치르던 그였다. 주어진 시간은 3시간 남짓, 창밖으로는 해가 지고 있었으니 마음은 덩달아 초조했다. 촬영 중 그가 잠시 테라스에 나가 숨을 고를 때, 갑자기 영감을 받은 사진가가 셔터를 눌렀다. 덕분에 예상치 못한 멋진 사진을 건졌다. 얇은 슬리브리스 티셔츠를 입은 화보 속 사진이 바로 그것이다. 추운 날씨에 헐벗겨서 밖으로 내몰진 않았으니, 오해가 없길 바란다. 종현은 자신의 음악 이야기에 대한 인터뷰를 시작하자 활기를 되찾았다. 오랜 시간 고민해 찾은 그의 철학은 확고해 보였다. 라디오 <푸른 밤 종현입니다>의 DJ를 위해 떠난 그의 뒷모습을 보며, 아티스트의 길을 걷는 청년에 대해 생각했다. 편견, 그 무게에 대해서 말이다. 인터뷰를 정리하며 그가 만든 노래를 반복해 들었다. 좋았다. ‘하루의 끝’을 들으며 덕분에 이번 마감을 넘긴다. 고맙다는 인사는 다음에 만나 제대로 전해야겠다.


ⓒallure: 에디터 박소현, 포토그래퍼 목정욱, 스타일리스트 김봉법, 헤어 이에녹, 메이크업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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