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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e

그룹 샤이니의 종현, (…)이 들려주는 일문일답


“얘기하듯이 오래 귓가에 머무는 음악을 하고 싶어요”

2008년 데뷔하여 어느덧 중견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샤이니(SHINee). 지난 5월 근 2년 만에 정규 4집 앨범 'Odd(오드)'를 발표하면서 가요계로 돌아온 샤이니 멤버 중 종현, (…) 군은 특히 우리 명지인들에게 낯이 익다. 모두 우리 대학교 영화·뮤지컬학과에 재학 중인 종현(김종현, 뮤지컬공연 석사15), (…) 군이 바쁜 방송활동 중에도 모교의 친구들에게 들려주고픈 소중한 얘기를 전해왔다.


우선 각자의 근황이 궁금합니다.

종현 2년 가까이 해외에서 주로 활동하다가 최근에 'Odd(오드)'를 발표하면서 국내 활동을 재개했어요. 오랜만에 팬들 앞에 나서다 보니 너무 반갑고 설레네요. 


미국과 일본을 비롯하여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종현 이번에 발표한 앨범은 미국 빌보드 월드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어요. 모든 장르를 아우른다는 평가와 함께 여러 곳에서 호평을 받아서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에는 일본 데뷔 4년 만에 도쿄돔 단독 콘서트를 비롯하여 20여 개 도시에서 투어 콘서트를 했답니다.


모교를 생각하면 맨 먼저 떠오르는 장소나 시간, 사람이 있다면?

종현 작년 말에 대학원 입학 면접에서 엄청 긴장했던 기억이 남습니다. 틈틈이 짬을 내서 자기소개와 예상 질문에 답변하는 연습을 혼자서 몇 번이나 했는지 몰라요. 그런데도 막상 면접장에 들어서니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아무 생각도 안 나더라고요. 데뷔 무대 이후로 제일 떨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웃음).


내 인생에 좌우명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종현 좌우명을 얘기하자면, '이해보다 인정'이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처음엔 이해할 수 없고 막막하기만 한 일도, 존재 자체를 인정하고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다 보면 돌파구가 보이는 것 같아요. 


이미 가수로서 큰 성공을 거두었어요. 남아 있는 꿈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종현 가시적인 숫자나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누군가와 속 깊은 얘기를 하듯이, 오래오래 귓가에 머무는 음악을 하고 싶어요.


모교의 친구들에게 꼭 들려주고픈 말이 있다면?

종현 우린 젊습니다. 몸도 마음도. 그러니 무엇이든 하나라도 더 경험해 보기를 바랍니다. 


ⓒMYUNGJI UNIVERSITY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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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_Join_us

번역: 쫑뷰


THE AGE OF SHINee

진화를 거듭하는 SHINee의 시대


데뷔 때부터 압도적인 가창력과 댄스 실력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켜 온 SHINee가 드디어 도쿄돔 공연을 성공시켰다. VOGUE JAPAN에 처음 등장했던 2011년 10월호 이후 크게 성장한 그들을 도쿄에서 캐치!



약 4년 만에 도쿄의 스튜디오에서 5인​​조 댄스 보컬 그룹 SHINee와 재회했다. (…)


(…중략…)


올해 3월 14일과 15일 이틀간 도쿄돔 티켓은 매진. SHINee는 데뷔 때부터 갖고 있던 큰 목표를 달성했다. 하지만 그 길이 평탄하지는 않았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것은 지켜봐 온 팬들이다. 필자 역시 공연장에 있었지만, 관객 모두가 지금까지 그들의 착실한 노력을 축복하고 있는 듯한 뜨거움이 스테이지와 일체화해 통곡하는 팬들의 모습도 적지 않았다. 그 모습은 7월 1일 발매하는 LIVE DVD & Blu-ray 『SHINee WORLD 2014 ~I'm Your Boy~ Special Edition in TOKYO DOM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VOGUE JAPAN의 취재 중에는, 일본어 커뮤니케이션이 늘어난 만큼 4년 전에는 몰랐던 5명의 개성의 차이도 부각. (…) 종현은 애니메이션에서 배운 일본어를 써 보고 싶었는지, 절묘한 타이밍에 어미에 「~로소이다(ござる)」를 붙여 우리를 즐겁게 해 주었다. (…)


그런 개개인의 재능은 지금도 피어나는 중입니다. (…)



『VOGUE JAPAN』 8월호에 등장한 SHINee의 지면 미공개 사진과 인터뷰를 체크!


올해 3월에 도쿄돔 첫 단독 공연을 성공시킨 SHINee가 7월 5일과 6일에는 소속사의 가장 큰 음악 페스티벌 「SMTOWN LIVE WORLD VI in JAPAN Special Edition」으로 다시 도쿄돔 무대에 선다. 그런 그들의 『VOGUE JAPAN』 8월호 미공개 사진과 인터뷰 답변을 여기에 소개합니다.


성장과 진화를 계속하는 SHINee의 매력

SHINee는 5인조 댄스 보컬 그룹. 한국에서 2008년 東方神起와 같은 소속사에서 데뷔, 그 압도적인 가창력과 댄스 실력으로 전 세계 팬을 매료시켰다. 『VOGUE JAPAN』 8월호에 등장했을 때도 아시아는 물론, 미국, 유럽, 중동, 그리고 남미에서도 열혈 팬들이 SNS를 통해서 잡지 지면과 동영상을 확산. 공개된 동영상을 본 독자는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 사진 촬영 중 멤버들은 따로 움직이면서도 줄곧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웃기도 했다. 그러나 막상 셔터를 누르는 순간이 되면 각자 가장 멋진 포즈를 보여주었다. 그런 SHINee는, 「빛을 받아 빛나는 사람」이 의미하는 것처럼 항상 스포트라이트가 어울리는 5명이다.


개성과 재능이 각기 다른 5명

일본에서는 2011년에 「Replay 〜君は僕のeverything〜」으로 싱글 데뷔. 일본 오리지널 3집 앨범 「I'm Your Boy」는 오리콘 1위에. 올해 3월 14일과 15일에 데뷔 때부터 큰 목표로서 내걸었던 도쿄돔 공연을 성공시켰다. 그 감동은 7월 1일 발매하는 LIVE DVD & Blu-ray 『SHINee WORLD 2014 〜I'm Your Boy〜Special Edition in TOKYO DOME』에서 다시 맛볼 수 있다. 사실 SHINee가 처음 『VOGUE JAPAN』에 등장한 것은 2011년 10월호. 당시 인터뷰에서는 전국 투어 전이라 일본 각지의 먹을거리들이 기대된다는 이야기로 달아올랐다. 「이카야키」, 「미즈타키」, 「히츠마부시」라고 멤버들이 외치는 가운데 왠지 「오코노미야키」가 비행기의 「이코노미」석과 소리가 비슷하다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이코노미야키」, 「비지니스클래스야키」라고 이야기가 점점 다른 방향으로 가고 말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한 명씩 차분히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 각각의 성격이나 취미의 차이를 이전보다는 조금 더 알게 된 것 같았다.



「앞으로도 쭉, 음악을 계속 해나가고 싶어요」 솔로 데뷔도 경험한

종현


어른스러워졌다고들 말해요. 스스로 느껴지는 부분은?

「어른이 됐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스스로는 크게 느끼지 못해요. 24살이 됐지만, 어른이 됐다는 걸 실감한 적은 없네요.


그럼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던 적은?

그것도 없네요.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하고 있지 않아요(웃음).


그런데 데뷔 때보다 일본어가 엄청나게 늘었네요.

고맙소이다(웃음)!


열심히 공부한 건가요?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보기, 그 정도예요. 그리고 일본에 있을 때는 스태프분들과 일본어로 이야기해요. 그동안 한국에서 (영화) 『바람의 검심』 1편과 2편을 봤는데 주인공이 「~로소이다(ござる)」라고 하기에, 어떤 억양으로 말하는 걸까? 싶어서 (스태프에게) 물어봤어요.


최근 빠져 있는 패션 아이템은?

최근에는 신발. 저는 운동은 거의 안 하지만, 나이키 조던 농구화를 좋아해서 자주 신어요.[각주:1]


혼자서 외로울 때는 무엇을 하나요?

아무것도 하지 않아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외로운 기분을 느껴요.


좌우명은?

이해보다 인정. 그러니까, 이해할 수 없는 것도 받아들이면 마음이 편해져요.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것은?

저는 앞일을 생각해서 커다란 목표를 세우는 타입이 아니에요. 그것보다는, 오랫동안 쭉 음악을 계속 해나가고 싶어요.


한국에서 솔로 앨범도 냈는데요, 솔로 활동으로 깨달은 것은?

혼자는 외롭다. 혼자는 조금 더 어렵다, 혼자는 조금 더 무겁다, 마음도 무겁다.


멤버의 고마움을 느꼈다?

그런 기분은 아니지만요(웃음). 어쨌든 혼자서는 좀 어렵소이다!


ⓒVOGUE JAPAN: Cedric Diradourian, 스타일리스트 Keiko Hitotsuyama(SLITS)·Yusuke Okai, 헤어&메이크업 임정호·김주희, 디지털 Ryo Shimura(VITA), 에디터 Mihoko Iida

  1. @essential14은 나의 칭구

    @jonghyun.948님이 게시한 사진님,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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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쫑뷰


SHINee의 OUR NUMBER

― 계속 빛나는 다섯 명의 매력 ―

하나의 분기점이 되는 도쿄 돔 공연을 거쳐 한층 더 진화를 이룬 5명이 2년 2개월 만에 CanCam에 컴백! 한국 데뷔 이후 7년. 아티스트로서 남자로서 계속 사랑받는 이유에 다가갑니다♡



(SHINee's 1) LOVE NUMBER

서로의 매력을 이해하는 5명의 유대와 각각의 연애관을 대폭로!

지금 SHINee가 말하는, LOVE한 속마음


두근두근 망상 연애 시추에이션에도 솔직하게 답변! 지금이야말로 말할 수 있는 멤버 간의 LOVE한 이야기, 각각의 LOVE한 이야기도 남김없이 전해드립니다.


KEY “종현은 자신이 빠진 것은 끝을 보는 타입! 작사와 작곡도 밤잠을 자지 않고 개인적인 시간에 하고 있고 (그렇게 해서)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정말 존경해요.”


종현 “텐션에 기복이 있는 저와는 달리, 민호는 언제나 원기 왕성(웃음). 모두가 지쳐 있어도 항상 밝으니까 보는 것만으로도 저까지 즐거워져요.”


수다 떨기 좋아하는 3명이 모이면 자연스럽게 웃음의 신이 내려온다!?


옆에 있는 멤버에게 어울리는 여성 타입을 알려주세요!

종현 키 군은 핑크나 보라색 같은 화려한 헤어스타일의 사람이 아니면(웃음)! 스타일이 있는 사람!

(웃음). 민호는 저랑 정반대의 타입이니까 외모는… 소녀 같은 청순한 사람이 좋을 것 같아! 그리고 진지한 사람! 그리고 눈은 세련된 여우과에~ 입매는 강아지과라든가! 어때?

종현 그거 분명히 민호가 좋아할 타입이야!

그리고 성격은 좀 고양이스러운 면도 있는 여성이 좋을 것 같습니다(웃음).

민호 뭐야, 그게(웃음)! 종현 군은 귀여운 여성으로 항상 리액션이 좋은 사람. 잘 웃어주는 사람이 아니면 안 되죠~.


그렇다면 멤버들의 재미있는 점은?

민호 키 군은 흉내내는 게 특기예요.

종현 맞아! 굉장히 잘해! 특히 저희 매니저 흉내를 잘 내요(웃음).

(폭소)! 조금 마이너한 흉내내기가 특기입니다! 스스로 말하고 있는 게 뭔가 부끄럽지만…(부끄러움). 종현 형도 흉내 잘 내잖아. SHINee 내에서 유행하는 재미있는 동영상이나 개그는 종현 군이 찾아와서 멤버들에게 알려줘요. 그게 정말 재밌어요.

종현 그렇네! 제가 검색해와요.

민호 종현 군은 항상 웃긴 표정만 하고 있고, 키는 진짜 지쳐서 잠들었다가 깨어났을 때의 얼굴이 재밌어(웃음)!

말하면 안 돼! 충분히 못 자서 선잠을 잤을 때의 얼굴이니까(웃음). 그런 민호의 재미있는 점은?

종현 민호는 「갑자기 뭐하고 있어?」라고 생각되는 수수께끼 같은 행동을 해요…….

맞아! 저건, 재밌다기보다… 이상한!? (폭소) 난 SHINee 다섯 명 전부 재미있는 것 같아. 앗! 전부는 아니구나…! 한 명이….

종현 태민 군은 재미없어(웃음)!

잠깐만~! 들린다고(웃음). (※ 다른 자리에서 인터뷰 중인 태민이 돌아보고 「응 ~?」)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웃음).



남자다운 힘 있는 목소리가 매력♡

하지만 누구보다 눈물이 많고 쉽게 감동받는

종현


1990년 4월 8일생, AB형. 록부터 발라드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해내는 파워풀한 보컬이 매력. 한국에서는 '푸른밤 종현입니다'로 라디오 DJ도 맡고 있다.


라이브 중 텐션이 높아지는 곡은? 「Everybody」

SHINee 일본 곡 중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3 2 1」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맛은? 스트로베리 밀크.

좋아하는 향은? 머스크 향.

어제 자기 전에 무엇을 했다? 음악을 들었다.

무의식중에 모으게 되는 것은? 캔들(향초).

냉장고에 반드시 들어있는 것은? 물.

라이브 후에 먹고 싶은 것은? …물(웃음)!


종현's

LOVETALK


여름 데이트를 한다면 어디에 갈 거예요?

더울 때는 집이 최고예요! 너무 더우니까(웃음). 아웃도어 같은 건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집에서 영화를 보거나 요리를 하거나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강아지를 키우고 있으니까 함께 놀고 싶기도 하고. 제가 키우고 있는 강아지는 닥스훈트고 여자아이, 이름은 별루! 귀여워요, 정말!


여성이 어떤 패션으로 나왔으면 해요?

딱히 없는데… 여름이라면, 미니 스커트에 살짝 큰 느낌의 남성 셔츠를 입어주면 좋겠네요(웃음).


데이트 중에 여자친구의 아버지와 조우! 어떻게 할래요?

인사! 먼저 정중하게 인사합니다. 이 이외의 답이 떠오르지 않아! 그리고 나서 여자친구가 곤란해 보이지 않는다면 「(따님과) 사귀고 있는 사이입니다!」라고 말씀드리지 않을까……?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멤버 중 누구에게 상담하고 싶어요?

연애상담 저희는 진짜 안 합니다!랄까 없어요! 프라이빗한 건 각자 해결(웃음).


KEY's

LOVE♥TALK


커플 패션을 한다면?

스포티 모드나 테이스트 같은 걸 맞추고 싶어요. 예를 들면 오늘의 저처럼 수트 같은 사복에 의외로 “나이키” 헤어밴드를 저는 흰색, 여자친구는 검은색 같은 식으로 색만 다르게 한다든지. (종현 오! 그거 귀엽다!) 그렇지? 스트리트 매거진에 실린 SNAP 사진 커플처럼 하고 싶다♪



(SHINee's 2) NUMBER ONE

프라이빗한 부분도 대공개! 멤버이기에 아는 모습이란!?

SHINee가 정한 멤버 중 제일 ●●●한 사람 No.1!


오랜 시간 함께 지내고 있는 5명은 정말 형제처럼 사이좋은 관계♪ 각각의 성격을 정확히 알 수 있는 “●●●한 사람”을 결정합니다!


Q. 제일 건망증이 심한 사람은?

A. 태민과 종현!

(…)

민호 태민이랑 종현이 형은 모든 걸 마술사처럼 완벽하게 사라지게 만들어요!

종현 …네. 그렇지만 태민이도 심각해요! 저희 둘 다 스마트폰을 하루에 수십 번씩 “잃어버린다→찾는다”를 반복해요(웃음).


Q. 제일 안무를 외우는 게 빠른 사람은?

A. 키 또는 민호!

저나 민호! SHINee의 댄스는 안무가 꽤 복잡한데, 저, 스스로 말하기 뭐하지만 외우는 건… 빠르다고 생각합니다(웃음).

민호 키? 저도 멤버들이 빠르다고들 이야기해 주는데, 키는 슈퍼 빨라요!

종현 키네요. 진짜 빨라! 어떻게 그렇게 빨리 외울 수 있는 거지? 신기해요. 부럽다~!


Q. 제일 성격이 급한 사람은?

A. 온유 또는 종현!

태민 종현이 형? 말할 때조차도 급해(웃음)! 말이 너무 빨라서 알아듣기 힘들어요.

(…)


Q. 제일 짐 싸는 게 빠른 사람은?

A. 태민 또는 종현!

민호 이건… 태민! 애초에, 저게 짐 싸기인가…

종현 저? 저는 원래 짐이 적기 때문에, 오래 걸리지 않아요!

음~ 누구지? 태민이?


Q. 제일 편의점에서 쇼핑을 많이 하는 사람은?

A. 멤버 전원

민호 아이스크림을 사거나 음료수를 사거나, 멤버 모두 비슷한 정도예요.

종현 음~! 누구? 저는 편의점에 잘 가지 않으니까~. 모르겠어요. 멤버 전원 아닐까?

(…)


Q. 제일 목욕 시간이 긴 사람은?

A. 키!

민호 키네요! 틀림없어! 너무너무 길어(웃음).

종현 키? 저도 길지만, 키가 더 길어요! 둘 다 반신욕을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시간이 길어져 버려요.

이건 저네요. 가끔 반신욕을 하는데 그때 거의 1시간 정도는 들어가 있으니까…. 피부도 반들반들해지고 무엇보다 리프레시돼요.


Q. 제일 문자메시지 답장이 빠른 사람은?

A. 민호와 종현!

온유 민호나 종현이? 두 사람은 성실해서 답장도 잘 해주고, 잘 보내줘요.

(…)



(SHINee's 3) ANOTHER NUMBER

CanCam의 촬영 뒷모습 & SHINee의 첫 도쿄돔 공연을 리포트!

더 보고 싶다! 알고 싶다! 너무 멋진 SHINee★


아직 남아 있습니다! 너무 멋진 사진과 본지 촬영 중인 사이좋은 5명의 모습을 대공개! SHINee 최초의 도쿄돔 공연 직후의 솔직한 마음도 들어 보았습니다♡


종현


“커다란 돔 회장이 SHINee 컬러로 빛나고 있는 꿈같은 순간이었다…. 5명의 유대는 굳이 의식하지 않았다. 그게 가장 강한 유대감이니까.”


SHINee PROFILE:

'08년 한국 데뷔. 15년 3월 14·15일 이틀간 멤버와 팬 대망의 도쿄돔 공연을 개최★ 5월에는 한국에서 4th 앨범 『Odd』출시!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물론 작사·작곡에 종현이 참여하는 등 더욱 성장한 5명에게 주목입니다!



ⓒCanCam: 촬영 須江隆治(See/인물)·中島正男(메이킹)·田中麻以(정물), 스타일리스트 一ツ山 佳子(SLITS)·岡井雄介, 헤어&메이크업 임정호·김주희, 디자인 鎰廣 彩(Beeworks), 취재·촬영협력 長谷川 礼·小山恵子, 구성 横瀬 瞳·渡辺みらの

2015 06 종현 THE CELEBRITY 더 셀러브리티: Boys Meet Green (화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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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와 함께한 빛나는 아침

모든 게 더할 나위 없이 자연스러웠다. 노는 듯 일하고, 일하는 듯 노는 모습도 싸우듯 큰 소리로 웃고 장난치는 것도. 1년 7개월 만에 새 앨범 <Odd>로 돌아온 샤이니가 여전히 빛나는 건 다섯 명이 지내온 시간과 어울림 덕분이다.


Boys Meet Green

무대, 연습실, 공항에서만 만날 것 같은 샤이니가 가평 어딘가에서 캠핑을 시작했다. 이거야말로 'Odd'한 장면인데, 그들은 마냥 신나게 웃는다.


이른 아침이었다. 봄의 절정을 지나 산과 계곡이 초여름 공기를 품기 시작한 어느 날, <더 셀러브리티>가 샤이니의 다섯 청년을 숲 속으로 초대했다. 유달리 소년 같던 이들은 어느덧 청년이 됐다. 한결같아서 아름다운 건 푸른 산이나 샤이니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할 때쯤, 분주한 캠핑장으로 샤이니가 도착했다. 여가 시간이 생긴다면 무엇을 해보고 싶으냐는 사전 질문에 '친구와의 배낭 여행'만큼 멤버들이 공통적으로 대답한 레포츠와 캠핑에서 시작한 일이다. 새 앨범 <Odd> 발매를 앞두고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샤이니 특유의 싱그러움은 여전했다. 


(…) 팀워크의 비결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샤이니의 장난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시작해 끊임이 없었다.


(…) 그사이 종현은 온유에 이어 메인 셰프 자리를 차지했다. 그의 미션은 두꺼운 등심 스테이크 익히기. 그릴의 화력이 만족스럽지 않았는지 토치까지 동원해 겉부터 세심히 굽는다. 


(…) 떠들썩하게 웃고 즐긴 짧은 캠핑, 샤이니의 웃음소리가 가장 커질 때 해도 가장 높이 떠 있었다. 어쩐지 비현실적으로 보이던 눈앞의 풍경이 그들의 웃음소리 덕분에 더 생생해졌다. 샤이니와 함께한 아침이 그렇게 흘러가고 있었다.


샤이니, 그것이 알고 싶다

<더 셀러브리티> 인스타그램을 통해 샤이니에게 궁금한 질문을 받고, 멤버들이 직접 답했다. <더 셀러브리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급 인터뷰.


#샤이니, 컴백만을 기다렸다


샤이니 멤버 중에 가장 'odd'한 멤버는 누구인가요? 어떤 점이 'odd'한가요?

온유·종현·키·민호 모든 멤버가 다 odd하다고 생각해요. 하나씩 특이한 성향은 다 가지고 있답니다(웃음).

(…)


새 앨범 <Odd> 중에 특히 더 눈에 들어오고 애정이 가는 수록곡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종현 제가 작사한 타이틀 곡 View가 아무래도 가장 마음이 가네요.

민호 Odd Eye입니다. 종현이 형이 작곡했는데 멜로디와 랩이 신선한 느낌이라 마음에 들어요.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연장 공연을 진행했는데, 매진 소식을 들었을 때 멤버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

종현 정말 고맙습니다♡

(…)


#종현, 우리의 질문에 답해줘!


요즘 몇 시에 잠드나요? 잠이 정말 안 올 때, 잠들기 위한 자신만의 팁이 있나요?

아침 6시쯤 잠들어요. 요즘은 잠이 안 오면 꼭 자려고 애쓰지 않아요(웃음). 오히려 그게 더 효과적인 것 같아요.


라디오를 들어보면 좋아하는 여성의 헤어스타일이 자주 달라지던데,[각주:1]요즘 어떤 스타일에 끌리나요? 단발? 포니테일?

단발머리![각주:2]


이번에도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과해 종현 씨의 가사가 채택된 건가요? 아니면 <상사병> 가사처럼[각주:3] 회사가 종현에게 의뢰했나요?

처음에 회사에서 의뢰받았고, 여러 작사가들의 작품과 함께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쳤어요. 최종 후보에 올라간 두 개의 가사 중 제가 쓴 것이 채택됐어요.


확신을 얻을 때까지, 종현


은발로 염색한 헤어스타일 때문에, 멤버들은 종현을 할배라고 불렀다. 질문에 담은 것 이상으로 많은 걸 들려주는 그와 대화를 나누면, 정말 나이 지긋한 할배 같기도 하다. 시종일관 진중한 그가 맘껏 잘난 척하면 좋겠다. 잘난 척도 매력적으로 보일 나이고, 알다시피 그 시간은 길지 않으니까.



종현


“아티스트에게 최고란 외부의 인정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어야 해요. 만족과 좌절을 오가면서 스스로 어떤 벽을 돌파했을 때 느끼는 성취감이 쌓이는 시간이 필요해요.”


<BASE> 앨범의 성공을 축하해요. 성공의 기쁨은 충분히 만끽했나요?

솔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음원 차트 성적이나 1위 수상 같은 수치적 기록을 목표로 세우진 않았어요. 제 이름을 걸고 나왔지만 혼자 만든 것이 아니기에, 나의 음악을 지지해준 스태프들과 함게 웃을 수 있는 결과가 나와서 더 기뻤어요. '우리 합이 잘 맞으니 앞으로 또 해봐요'라는 말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죠.


더블 타이틀곡인 'Crazy'의 성적이 아쉽진 않나요?

아쉬움보다 대중이 어떤 음악을 더 좋아하고 받아들이는지 알게 된 정도로 생각했어요. 이번에 얻은 정보가 앞으로의 음악 작업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BASE> 앨범은 정보 수집의 의미가 커요.


종현 씨의 음악적 역량, 대중의 기호를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을 검증받은 거나 마찬가지잖아요. 좀 더 잘난 척해도 좋아요.

잘난 척하기엔 자신감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 대중을 잘 모르겠어요. 제가 '데자부'를 선공개하자고 밀어붙인 것도 맞아요. 하지만 확신에 차서가 아니라 막연한 믿음 같은 거였어요. 잘될 거라고 자기 최면을 걸었죠. 대중을 8년째 만나고 있지만 제가 예상할 수 있는 틀이 없었어요.


솔로 앨범 후 샤이니 앨범이 나오는데, 부담되진 않아요?

특별히 부담이 되진 않아요. 샤이니 밖에서 새로운 이미지를 찾았고, 그 결과가 녹아들어서 더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을 거예요. 아티스트는 영감과 방향성을 제공하는 뮤즈 역할을 할 때가 있는데 저도 그러고 싶어서 새 앨범에 첫 번째로 실린 'Odd Eye'라는 곡 하나만 썼어요. 일종의 증거 제출이었죠.


증거 제출이요? 왜 증거가 필요하죠?

'샤이니에게 어울리는 곡을 쓸 수 있지만 안 쓰고 있는 거예요'라는 의미죠. 샤이니 안에서 제가 바라보는 샤이니의 모습보다 외부 스태프의 시선이 더 자유로울 수 있어요. 곡을 쓸 때 지금까지 우리가 보여준 모습을 유지하면서 새로움을 더하려고 많이 고민했어요. 그런데 이게 맞는 접근 방법인지 의문이 생겼어요. 저와 멤버들이 노래를 부를 당사자니까 객관적인 판단이 안 서더라고요. 그래서 스스로 이에 대한 확실한 해답을 찾기 전까지 샤이니 곡은 쓰지 않을 생각이에요.


올해로 데뷔 8년 차예요. 꿈꾸던 모습에 가까워지고 있나요?

물질적인 것보다 개인적인 만족감을 목표로 했는데, 사실 평생 충족되지 않을 것 같아요. 계속 결핍 상태를 유지해야 원동력을 얻는 성격이기도 하고요. 부족하다고 여기고 뭘 더 충족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계속해요.


요즘 뭐가 가장 부족해요?

수면요(웃음). 음악 작업이나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것에 익숙해진 것 같아서 고민이에요. 익숙함이 여유를 주기도 하지만 방심하는 순간도 생기니까요. 익숙함에서 멀어지고 음악을 사무적으로 대하지 않으려 노력 중이에요.


샤이니에서 노출을 주로 담당하고 있잖아요. 종현 씨는 유독 섹시한 남자의 분위기가 있어요.

글쎄요, 진중한 척하기 때문이 아닐까요(웃음)? 외적으로 섹시한 이미지는 운동, 태도, 노출 등이 쌓이면서 완성되겠죠? 하지만 대중에게 보여지는 저의 가장 큰 부분은 솔직한 청년의 모습일 거예요. 자기 생각이 있는 사람이 섹시해 보이잖아요. 제가 되고 싶은 모습도 그렇고요.


3월에 도쿄돔 콘서트를 성황리에 끝냈어요. 정말 많이 울던데요.[각주:4]

많은 분이 온 만큼 전해지는 에너지도 크고 재미있었어요. 일본에서 활동한 결과가 조금씩 눈에 보이고, 나름의 대답을 얻은 기분이었어요. 그전까지는 해외 활동이다 보니 아무래도 정말 잘하고 있는 건가, 문화적 배경이 달라서 우리가 놓치는 게 있지 않을까 불안했어요. 하지만 도쿄돔 콘서트를 마치면서 그 불안함을 털고 확신을 얻었죠.


샤이니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 더 넓어졌네요.

멤버들과 샤이니로 데뷔할 수 있어서 복 받았다고 생각해요. 제 인생의 운은 샤이니로 데뷔하면서 다 써버린 게 아닐까 싶을 정도예요. 무엇보다 우리 다섯 명이 만난 게 중요해요. 우리가 아니어도 샤이니라는 이름의 그룹이 SM에서 데뷔했겠죠. 하지만 지금 같은 색깔은 나올 수 없었을 거예요. 지금의 샤이니는 다섯 명과 그 뒤에 있는 수많은 스태프의 노력이 합쳐진 결과예요.[각주:5]



ⓒTHE CELEBRITY: 포토그래퍼 목정욱, 피처 에디터 고현경, 패션 에디터 남윤진, 헤어 이은혜·중예, 메이크업 김범석, 스타일링 전진오(factory83), 세트 스타일링 최서윤(da:rak), 어시스턴트 이명희·홍유진

  1. “제가 다시듣기나 이런 걸 들어보니까 제가 스타일이 되게 급변하더라고요(웃음). 어느 날은 '단발이 좋아요' 이랬다가 어느 날은 '앞머리 없는 긴 생머리요' 이랬다가 어느 날은 '앞머리 있는 게 귀엽죠'. 다중인격이야, 그냥(웃음). 없는 거야. 나는 이상형이 지금 그냥(웃음).” 2015년 3월 15일 푸른밤 [본문으로]
  2. (긴 생머리건 땋은 머리건 뭐건 간에 자기 스타일을 찾은 사람을 좋아해서) “저도 그래요. 저도 그런데, 사실 이상형 얘기하라고 그러면 저는 단발머리라고는 얘기는 해요. 이미지상 ― 이미지로 떠올렸을 때 ― 단발 머리가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그런 건 좀 있는 것 같아요.” 2014년 6월 16일 푸른밤 [본문으로]
  3. “상사병 들려 드리려고 합니다. 이 곡은 언더독스(The Underdogs)라는 유명한 미국의 팝 작곡가와 함께 작업을 하게 된 곡이었는데, 회사에서 이런 얘기를 했었어요. '이 노래 자체가 애절하고 그렇다 보니 더욱더 슬픈 사랑이 느껴졌으면 좋겠다'고 요구를 많이 하셨는데, 여기저기에 가사를 받아 봐도 회사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같아요. 사람마다 해석하는 방법이 다르다 보니까 가이드 음원에서 느꼈던 느낌이 다들 달랐나 봅니다. 그래서 저한테 얘기를 해주시더라고요. '사랑 때문에 마치 정말 죽을 것 같은, 당장이라도 죽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을 가사로 표현해 줬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해서 그냥 대놓고 상사병이라고 제목을 지어버렸습니다(웃음). 상사병, 사실 저는 대놓고 명사나 이렇게 앞으로 탁 튀어나와 있는 제목들을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제가 가사를 쓴 제목 중엔 줄리엣, 알람시계, 스포일러, 오르골, 상사병… 이런 식으로 명사나 한 단어로 표현이 되는 제목들이 많이 있죠. (…) 가사 쓰면서도 고생 진짜 많이 했거든요. (회사에서) 좀 더 애절하게, 좀 더 고통을 넣어달라고, 가사에. 그렇게 고생해서 썼던 가사였습니다(웃음).” 2014년 7월 12일 푸른밤 [본문으로]
  4. 첫날은 공연 한 시간 만에 울기 시작, 둘째 날은 멤버 달래주는 줄 알았더니 본인이 펑펑 울고 있었던 종현. [본문으로]
  5. (만들어졌다는 세간의 인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사실 만들어졌다는 걸 부정하지는 않아요. 왜냐면 좋은 서포트가 있었고, 그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샤이니가 있다고 인정하기 때문에. 그런데 그들만이 만든 건 아니라는 거. 분명히 제가 아니더라도 샤이니라는 팀은 저희 회사에서 나왔을 거예요. 제가 없었더라도. (그러나) 지금의 샤이니는 아니었겠죠. 다른 샤이니였겠죠. 그러니까 각자 갖고 있는 노하우들, 실력들, 그런 것들이 함께 만들어져서 지금의 다섯 명이 있는 샤이니가 만들어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2015년 5월 21일 푸른밤 [본문으로]

2015 05 종현 일본 anan No.1953: CLOSE UP SHINee (화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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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쫑뷰

SHINee

CLOSE UP


도쿄 돔 공연의 5일 전. 5인이 보인 표정은?


지난해 일본 투어 「SHINee WORLD 2014, I'm Your Boy~」를 첫 홀 콘서트부터 시작해 화제를 모은 SHINee. 그들의 홈이기도 한 요요기 체육관 등의 아레나 공연을 포함, 총 30회 공연을 마쳤다. 더 가까이에서 팬들을 느끼고 싶다는 마음이 담긴 이번 투어는 그들에게도 보람이 있는 것이었다고.


「많은 장소에 실제로 가서, 각 지방의 매력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키),

「홀에서는 팬 여러분과의 거리가 가까웠기 때문에 지금까지 없던 신선함이 있었어요.」(민호),

「처음 간 지방 도시에서 팬들과 만날 수 있었던 것이 큰 기쁨이에요.」(종현).


그리고 3월에는 일본 데뷔 이후부터 목표로 하고 있던 도쿄 돔에서 단독 콘서트도 실현! 이번 취재일은 그 돔 공연의 5일 전. 빅 스테이지를 앞두고 그들은 얼마나 긴장하고 있을까 생각했더니, 입을 모아 「아직 실감이 안 나요」라고 의외로 침착한 분위기. 하지만 멤버 모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열심히 연습하고 본 무대에서도 열심히 하는 것」이라는 그 표정에는 믿음직스러움이.


한편 대기 시간에는 (…) 종현이 영화 『바람의 검심』을 보고 외웠다는 「ござる!」의 흉내를 반복하고 있는가 하면 (…). 일본 전국의 팬들을 사로잡은 5명은 스튜디오에서도 역시 귀여운 매력으로 가득한 것이었습니다.



조금 어른!?이 된 SHINee의 리얼 토크를 대공개

[※ 저화질 페이지라 단체 인터뷰는 일단 주요 부분만 번역. 나은 화질 찾으면 나머지도.]


(…전략…)


도쿄 돔 공연 직전에 발매된 싱글 『Your Number』. 이번 뮤직 비디오도 여성 모델과 함께 연기한 설레는 신이 가득해요.

종현 아나스타샤!

민호 오! 종현 형, 제대로 이름을 기억하고 있어.


아나스타샤는?

종현 함께 연기한 모델의 이름이에요. 라이브러리에서 촬영하고 있다가 마침 그곳에서 『아나스타샤』라는 제목의 책을 발견해서 '여기요' 하고 선물했어요.

좀 하는데~.

종현 우연이었다니까!


(…중략…)


여러분의 행운의 숫자를 알려주세요.

(…)

종현 저는 "25". 한국 데뷔일이 5월 25일이니까. 사실 가족들도 중요한 번호로 쓰고 있는 것 같아.

에, 말해도 돼?

종현 괜찮아, 괜찮아. 5랑 2를 어디엔가 쓰고 있다는 것뿐이니까.

민호 나는 "10"번. 처음 받은 축구 유니폼의 백넘버예요.

종현 오, 에이스 넘버를 자연스럽게 자랑하고 있어(웃음).


(…후략…)



SHINee

After Tokyo-Dome…

3월 14·15일에 열린, 투어의 파이널 도쿄 돔 공연. 약 10만 명이 감동의 소용돌이에 빠진 2일을 마치고, 아직 흥분이 가시지 않은 멤버들에게 돔 공연의 감상을 들어보았습니다.



종현


「무대에서 할 일은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해온 일. 하지만 역시 굉장히 크게 느꼈어요.」



ⓒanan: 사진 鈴木 新(go relax E more), 스타일리스트 一ツ山佳子(SLITS)·岡井雄介, 인터뷰&글 神保亜紀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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