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쫑뷰

컨템퍼러리한 빛에 매료되다 
SHINee MAGIC!

한번 들으면 떨어지지 않는 사운드, 절도 있는 춤과 개성 넘치는 팝한 의상, 엣지 있는 세계관으로 일본을 매료시키고 있는 5인조, SHINee. 아시아뿐 아니라 세계로부터 사랑받는 그들의 매력을 찾는다!


종현

1990년 4월 8일생. SHINee의 노래를 지탱하는 가창력의 소유주. 유연한 몸매에, 일본에 방문할 때도 덤벨 등 트레이닝을 빠뜨리지 않는다고. 트레이닝을 할 때 자주 먹는 건 찐 고구마. 「에너지원으로 제일이에요.」

올 가을겨울, 노리고 있는 아이템은?
볼륨 있는 머플러.

좋아하는 패션 스타일은?
심플한 셔츠나 티셔츠에 재킷을 맞춰 입는 게 좋아요.

어릴 때 되고 싶었던 것은?
경찰관이나 검도 선수.

말버릇은 무엇인가요?
뭐랄까.

좋아하는 일본 음식은?
돈코츠 라멘.

최근 배운 일본어는?
顔色が悪い(얼굴색이 나쁘다). 주위로부터 지적받을 때까지 줄곧 顔色が悪い(얼굴색이 나쁘다)를 "얼굴이 나쁘다(顔が悪い)"라고 착각하고 있었어요(웃음).

자신의 몸에서 좋아하는 부분은?
아침에 거울을 볼 때마다 마음에 드는 부분이 달라져요. 오늘은, 입술일까요.

보물은 무엇인가요?
추억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


ⓒSPUR: 포토그래프 Takashi Kamei, 스타일리스트 Akira Maruyama, 헤어 최윤정, 메이크업 조미혜, 인터뷰&글 Miwa Ishiii




SHINee
세계를 빛내는, 5명

6월 일본에 데뷔해서 그 빛나는 모습에 일본여성들이 녹다운! 한국, 일본뿐 아니라 지금 세계 속에 빛내는 샤이니가 일본 첫 번째 앨범 『THE FIRST』를 발매. 아티스트의 얼굴과 소년의 얼굴을 가진 샤이니에게 급 접근!
6월에 일본 데뷔해서 반짝반짝 빛나는 그 모습과 완벽한 노래와 춤으로 일본 여성들이 녹다운. 지금까지 발매된 3장의 싱글은 전부 오리콘TOP 3 진입. 불과 반년도 되지 않아 일본에서도 탑아티스트가 되었다. 그런 그들에게 매료되는 것은 일본 여성뿐만이 아니다. 올해 아시아 전역은 물론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프랑스, 런던, 미국 등을 방문했다. 이 취재 당일도 SM TOWN LIVE 공연으로 뉴욕에 간다고. 이 5명은, 지금 세계를 빛내는 존재다.
1st 앨범 완성! 「이 앨범이 새로운 한걸음」
번역: ㅇ(DC SHINee Gallery)
일본팬들의 열기는 제대로 전해지고 있는지?
종현 물론이에요. 데뷔할 때 일본 전국에서 프리미엄 리셉션을 개최했었는데, 그때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의 모습을 직접 보고 여러분과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어요. 그전까지는 해외 활동이라는 불안도 있었는데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정말 든든했어요. 여기저기서 맛있는 것도 먹고요(웃음). 정말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고 생각해요.

먼저 불과 4개월만에 한국에서 활동해 온 3년간의 대표작이라 말할 수 있는 3곡을 싱글로 발매했네요.
온유 짧은 시간 안에 저희의 최대한의 매력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했어요.
Key 그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는 게 이번에 나오는 앨범 『THE FIRST』예요. 데뷔부터 계속 봐주신 분들도 계실 테고, 이 앨범으로 처음 샤이니를 접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해요. 어떤 게 계기든 여러 모습의 저희를 봐주셨음 좋겠어요.
온유 이 앨범이 샤이니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한걸음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기쁠 거예요.

싱글 3곡은 물론, 「Amigo」, 「The SHINee World」 일본어 버전도 수록되네요.
태민 한국에서 발매한 곡을 일본어로 부르는 걸로 저희들의 컬러를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한국어에서 일본어로 바꾼걸로 가사의 내용도 좀 바뀌었고요, 노래와 마주하는 방식이 좀 바뀌어서 즐거웠어요
Key 일본 오리지널곡도 5곡 수록돼요. 「신곡도 부르고 싶다」는 바람이 이루어졌어요. 일본에서 보여드릴 또다른 샤이니의 모습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온유 일본 오리지널곡은 저희들에게 있어서도 굉장히 신선했어요. 「To Your Heart」라는 곡에 저희들이 여러분에게 드리는 감사의 감정과 메시지를 담았으니 꼭 들어주세요.

레코딩에서 제일 고생한 사람은?
종현 다들 고생했어요.
태민 (종현을 가리키며) 이 사람!
종현 아……(쓴웃음). 제일 고생한 곡은 「Seesaw」인 듯?
태민 레코딩은 재밌었어요. 누군가 레코딩하고있을때 부스에 난입해서 막 장난치고.
Key 노래하면서 춤추고.
태민 아~ 그 춤 웃겼어요(웃음).
민호 정말 즐겁게 만들었어요. 이 앨범 『THE FIRST』에는 저희 샤이니의 여러 가지 색이 들어있어요. 꼭 들어주셨으면 해요!

어떨 때 일본 데뷔한 걸 실감해요?
Key 일본 거리에서 저희 모습이 실린 전광판을 본다거나 래핑 트럭이 돌아다니는 걸 본다거나 할 때네요.
종현 전 일본 친구가 "TV 봤어" 라든가 "잡지 봤어"라고 말해줄 때.
온유 지금처럼 잡지 취재를 하고 있을 때 실감해요.

일본 데뷔하고 몇 번이나 일본과 한국을 왕복하고 있는데, 일본에 대한 인상은 바뀌었나요?
종현 굉장히 친근감이 늘었어요. 이젠 외국이라는 감각이 안 들어요(웃음).
Key 일이 끝나고 일본 숙소에 돌아가면 모두 자기 방에 먼저 들어가는데, 그때 모습을 보면 웃음이 나요. 한국에 있을 때랑 다른 게 없을 정도로 자연스러워서(웃음).
민호 일본에 오래 있으면서 일도 하지만, 맘에 드는 식당이 생긴다든지 TV를 본다든지 평범하게 생활하니까요. 많이 익숙해졌어요.
온유 「오늘은 이 가게 가자」라든가 레퍼토리가 늘었어요. 그런 게 즐거워요.

(…중략…)

그런데 태민 군이 "건망증 대장"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
종현 해외에서 신발을 잃어버려서 맨발로 온적도 있었지. 아! 그땐 키 군도(웃음).
Key 네. 전 바지를 잊어버려서……. 호텔 방에서 가운 입잖아요. 귀국할 때 대비해서 짐 정리를 하는데 그때 짐 속에 돌아갈 날 입을 바지를 넣어버린 거예요.
온유 모두한테 빌리러 돌아다녔지(웃음).
Key 그래서 결국 종현 군 트레이닝복 바지를 빌렸어요. 그날은 상의가 엄청 컬러풀한 옷이었는데 밑에는 평범한 검은색 트레이닝 바지로……(눈물).
종현 키 군은 바지를 안입고 태민은 신발을 안 신고(웃음).

(웃음) 그럼 샤이니에서 제일 똑부러진 사람은?
Key 저예요(웃음).
태민 바지 잊어버려 놓고?
종현 민호 아닐까?
태민 민호 형은 잃어버리는 물건은 없어.
온유 저도 잃어버리진 않는데 딱 잃어버리면 엄청난 걸 잃어버려서 데미지가 큰 타입(웃음).

작년 12월 26일에 처음으로 단독 라이브를 요요기에서 하고부터 올해는 전세계에서 라이브를 했네요. 이 잡지가 나오고 바로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도 있고요.
민호 10월 나고야, 11월 오사카 라이브는 일본 데뷔, 즉 일본어 노래가 생기고 처음 하는 라이브라서 팬 여러분들의 반응이 기대돼요. 두근두근하네요. 저희들에게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고 이 다음에도 더 많은 투어도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응원 부탁드려요!
Key 한국에서 부른 곡의 일본어 버전도 불러요!
태민 작년에 처음으로 단독 라이브를 했을 때는 걱정이 컸어요. 한국 팬여러분들이었다면 뭐가 좋은지, 어떤 모습을 봤을 때 반응해 주시는지 어느 정도 알 수가 있는데 일본분들은 어떻게하면 기뻐해 주실지 몰라서. 일본분들은 조용히 들어주시는 인상이 있기도 했고. 그래서 엄청 긴장했었어요. 그래도 걱정할 필요가 없었어요! 엄청 열광적으로 맞이해주셔서.
종현 라이브는 배울 점도 많고, 그게 제 성장의 양식이 돼요. 최근에는 아직 유창하진 않지만 일본 팬분들과 일본어로 전하고 싶은 말도 말할 수 있게 되어서, 더욱더 라이브가 기대돼요.
Key 저희는 일본의 더욱 여러 장소에서 라이브를 하고 싶어요. 데뷔 전에 팬미팅을 한 장소에서 프리미엄 리셉션하러 갔었는데, 2번째가 되니까 명소나 명물 요리를 즐길 정도로 여유가 생겼거든요.
온유 올해에는 「꿈」이었던 도쿄돔 스테이지에도 섰네요. 언젠가는 도쿄돔에서 샤이니 단독 라이브를 하고 싶어요.

ⓒSODA: 글 坂本ゆかり, 사진 平岩亨, 스타일링 野村昌司(STUTTGART), 헤어 최윤정, 메이크업 조미혜, 의상협찬 LANA·BUFFALO BOBS·CENO COMPANY·e.m.





SHINee 1st Album 「THE FIRST」 Anniversary Day

일본 데뷔로부터 반년. 발매한 3장의 싱글은 모두 대히트! 일본 첫 번째 앨범을 완성한 SHINee와 Let's Party!
번역: TV피아(DC SHINee Gallery)

빠르게도 1st 앨범 「THE FIRST」가 완성됐네요. 오늘은 앨범 탄생 기념일이라는 걸로, 생일파티를 테마로 촬영했습니다.
종현 와~!!! 실은 이번 앨범 「THE FIRST」의 촬영 컨셉도 파티였어요. 똑같네요.
민호 마침 촬영날이 Key 군의 생일이었어요. 그래서 모두 비밀로 케이크를 준비하고 그랬어요. 앗! 하고 놀랄 만한 서프라이즈를 준비하기 위해서도 딱 맞는 컨셉이었어요.
Key 네, 정말 재밌었어요! 촛불도 끄고 정말 생일 파티를 했지요. 재킷에 실린 사진을 보면 그때의 즐거움이 전해지지 않을까요~

인상에 남아있는 생일 에피소드가 있다면?
(…)
종현 저는 어릴 적 생일에는 가족과 바다에 여행을 갔던 추억이 있어요.
(…)
민호 저도 생일이라고 하면 좋은 기억뿐인데요, 한번 해외에 다녀온 적이 있어요. 생일 전날에 비행기에 탔더니 한국에 오니까 시차 때문에 생일이 없어져버렸어요. 환상의 생일이 되어버렸어요.
일동 (웃음) 없어졌다, 없어졌다!

아무도 축하해 주지 않았어요?
민호 멤버들은 같이 있지 않았어요. 비행기 안이었으니까 승무원 분이 축하해 주셨어요(웃음). 모두 생일날에 전화해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비행기를 타고 있으니까 전화도 못 받았고. 생일이 없어져버려서 묘한 기분이었어요.
종현 축하해주고 싶어도 축하해 줄 수가 없었어~(웃음). 저는 어른이 되면서 축하하는 방법이 좀 바뀌었어요. 선물로 장난을 쳐요. 먼저 그 사람이 쓸 수가 없는 것을 선물해서 곤란하게 만들어요. 그러면 기억에 남잖아요. Key 군 생일에는 완전 화려한 가방을 줬어요. 물론 제대로 된 선물도 나중에 따로 줬지만요(웃음).
Key 그랬어요. 본 사람 전부가 「뭣! 」하고 생각할 정도로 전체가 반짝반짝하는 가방. 부끄러워서 쓸 수가 없어!

멋쟁이 Key 군이라면 소화해낼 수 있지 않을까요?
Key 음~ 그럼 1번 정도 써볼까요(웃음).

앨범에도 수록되어 있는 일본 데뷔곡 『Replay -君は僕のeverything』을 한국 데뷔곡과 비교하면 좀 「어른」이 됐다고 예를 들었었는데, 이 1년간 "어른이 된 것 같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종현 「어른이 됐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아직 어리다는 것 아닐까요(웃음)? 예전의 뮤직비디오를 보거나 무대를 보면 「시간이 흘렀구나~」라고는 생각해요.
Key 뭐랄까, 「어른이 된다=나이를 먹는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저희는 아직 어리니까요(웃음)

2nd 싱글 『JULIETTE』에서는 일본 방송에 많이 출연했는데 「이거 좋다! 」「재밌다!」고 생각한 것이 있나요?
종현 일본은 생방송 음악방송에서 세트 체인지가 굉장하네요! 굉장히 신선하고 독특하다고 느꼈어요. 리허설을 아주 열심히 하는 것도 인상적이고요.
민호 한국의 음악방송은 큰 세트에서 노래할 때는 생방송이지만 생방송 전에 노래 부분만 수록해요. 그리고 세트를 세우고 바꾸고 또 다른 사람이 수록하고요. 사전수록을 한 사람은 노래는 VTR이고 토크 부분이 생방송 출연해요. 일본은 같은 스튜디오에 세트가 2군데 있어서 토크를 하는 사이에 굉장한 스피드로 노래의 세트가 바뀌어 버리더라고요.
태민 일본 방송에서 유원지 로케를 간 적이 있어서 제트코스터에 탔어요. 굉장히 재밌었어요!

종현 군과 Key 군은 안 좋아하는 것 같았는데요(웃음)
Key  아~ 그거 보셨나요? 재, 재밌었어요. 하아…(한숨).
일동 아하하하(웃음).

그리고 최신 싱글 『LUCIFER』. 이 곡의 일본어가 제일 어려웠지요?
온유 리듬이 빠른 곡이라서 댄스에 맞춰서 노래하는게 굉장히 큰일이었어요. 그래도 누구보다도 민호군 파트가 제일 힘들었다고 생각해요!
민호 네. 일본어판 가사를 처음 들었을 때 이거 어떻게 하면 노래할 수 있는 거야? 라는 생각이 들어서 멍해졌어요. 레코딩 할 때도 발음이 잘 안 되거나 해서 고생했어요.

앨범 『THE FIRST』는 어떤 앨범으로 만들어졌나요?
태민 6월에 저희들이 일본에 데뷔하고부터 낸 싱글 3곡에 더해서 『Amigo』, 『The SHINee World』의 일본어 버전. 그리고 5곡의 오리지널 곡도 들어간 풀앨범입니다!
Key 신곡이 5곡이나 있으니까, 신선하다고 생각해요. 저희들에게 있어서도 일본어로만 있는 곡은 새로운 경험이었고, 아주 신선했어요. 또 다른 샤이니를 같이 즐겨주세요.
온유 저희들의 감사의 마음과 메시지를 『To Your Heart』라는 신곡에 담았으니 꼭 들어주세요!
종현 일본 데뷔하고 반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앨범을 낼 수 있었던 것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신 덕분입니다. 굉장히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활동도 지켜봐 주세요.
민호 이 앨범이 샤이니의 다음 스테이지의 스타트.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샤이니의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응원해 주세요!


번역: 쫑뷰


종현
마음에 드는 일본어는 「TV피아」입니다!?

SMTOWN LIVE로 도쿄돔에서 공연한 감상은?
그만큼 큰 무대에서 저희의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무척 기뻤어요. 굉장히 좋은 시간이었어요.

최근 마음에 든 일본어는?
(Key 군이 귀에다 속닥속닥) 「TVぴあ(TV피아)」입니다! 이거 말고요? 「そ~でしょ(그~렇죠)♪」나 「と、いうこと(라고 하는 것)」예요.

마음에 든 영화는?
드림웍스의 「리얼 스틸」을 보고 싶어요. SF 액션이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어요.

일본에서 「재밌다!」고 생각한 건?
자동차의 핸들과 차선이 한국과는 반대라서, 차에 타고 있으면 불가사의한 기분이에요.


ⓒTV피아: 사진 平岩亨, 스타일링 野村昌司(STUTTGART), 헤어 최윤정, 메이크업 조미혜, 의상협찬 ルシアン ペラフィネ 東京ミッドタウン店·BUFFALO BOBS·CENO COMPANY·e.m., 취재·글 坂本ゆかり

2012 01 종현 일본 Ray: SHINee에게 Q&A♥100 (화보, 인터뷰)




아시아 No.1 보이그룹 일찍이 일본 첫 번째 앨범을 발매

SHINee에 Q&A♥100


최신 싱글 「LUCIFER」가 대히트, 일본에서도 커다란 인기몰이 중인 SHINee가 다시 Ray에 등장! 일본 데뷔로부터 반년이 지난 심경, 1st 앨범……상큼한 웃는 얼굴과 함께 전해드립니다!



종현


1990년 4월 8일생. 발군의 가창력의 소유주. 취미·특기/영화감상, 중국어, 가사




번역: 도덕ª(DC SHINee Gallery)

앨범을 내는 것은 팬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일본 데뷔해서 반년이 지났어요. 되돌아 본 감상은 어떤가요?

종현 굉장히 즐겁게 활동했어요. 계속해서 3장의 싱글을 발매했고, 많은 분들께 계속해서 관심 받았다고 생각해요. 

KEY 콘서트도 그렇고, 이전부터 나가고 싶었던 TV방송에 출연한 것도 기뻤어요. 무엇보다도 일본어 싱글을 발매하고 정식으로 일본 데뷔할 수 있었던 것, 그게 가장 의미가 크다고 생각해요. 뭐가 제일 좋은지 정하는 게 어려울 정도로 즐거운 일이 많이 있었고, 추억도 많아요.


일본 1ST 앨범 『THE FIRST』도 곧 발매되는데요.

민호 3장의 싱글을 발매한 것만으로도 굉장히 기뻤고, 좋은 경험이 생겼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솔직히 아직 앨범이 나온다는 실감이 나지 않는 점도 있어요. (웃음)하지만 이것도 팬 여러분들이 저희를 소중하게 생각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태민 정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팬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서툰 일본어로 가사가 전해지는 걸까…라고 생각하면 조금 쑥스럽다고도 생각하기도 해요(웃음). 여러분, 저희 앨범, 많이 들어주세요!

온유 이번 첫 번째 앨범의 발매 이벤트도 있으니까, 또 많은 분들과 만날 수 있는 게 기대가 돼요.


앞으로 일본에서 해보고 싶은 일을 알려 주세요.

KEY 버라이어티 방송! 좀 더 일본어를 공부해서, 자유롭게 토크할 수 있도록 되고싶어요.

종현 전국 투어죠!

민호 아레나 투어 하고 싶다!

태민 여러 지방 돔에서 콘서트 해서 많은 일본 분들께 사랑받고 싶어요♪(웃음)

온유 앞으로도 많은 노래를 들어주시고, 많은 장소에서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다면 기쁠 거예요. 앞으로도 RAY와 함께 저희를 사랑해 주세요(웃음).



번역: 쫑뷰



종현


Q081 좌우명은?

이해하기보다 인정하자. 상대를 이해하기보다, 그 사람의 좋은 점도 좋지 않은 점도 인정하고 받아들이자는 의미예요.


Q082 자신의 몸에서 좋아하는 부분은?

어깨.


Q083 무대에 서있을 때는 어떤 기분?

즐거워요. 곡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경우 기분이 들떠요!


Q084 SHINee, 이게 자랑스럽다고 하는 부분을 알려주세요.

모든 것을 소화하는 힘. 음악, 춤, 패션, 전부가 시너지 효과를 올리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Q085 가장 텐션이 높은 순간은?

무대 후. 무대 위에서는 모두에게 「함께 즐겨요!」라고 계속 말하기 때문에, 가장 기분이 들뜬 순간이라면 무대 후겠네요.


Q086 좋아하는 또는 최근 눈이 가는 아티스트, 뮤지션은?

미카(MIKA)! 영국 아티스트로 굉장히 특색 있는 컬러를 갖고 있는 사람이에요. 보컬에도 특징이 있어서 좋아해요.


Q087 일본 애니메이션, 만화에서 좋아하는 캐릭터는?

「카우보이 비밥」의 스파이크. 굉장히 세계관이 독특한 애니메이션으로, 주인공의 성격도 마음에 들어요. 쿨하고 수수께끼가 많은 점이 매력적이에요.


Q088 만약 SHINee가 되지 않았다면, 어떤 직업을 갖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밴드를 하고 있거나, 음악을 공부하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Q089 건강을 위해서 신경 쓰고 있는 것은?

운동. 웨이트트레이닝은 건강이랑 연관되어 있고, 몸 상태를 관리하기 위해서도 운동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Q090 시간을 잊고 집중해버리는 일은?

스마트폰 게임! 재밌어요^^.


Q091 가장 행복을 느끼는 순간은?

무엇이든 여유를 갖고 준비하고 있을 때.


Q092 가까운 미래, 반드시 해내고 싶은 개인적인 목표를 알려주세요.

일본어를 잘 하게 되는 것!! 


Q093 SHINee가 되어서 좋아!라고 생각하는 건 어떤 순간?

무대에 서거나 녹음을 하거나 할 때.


Q094 운전한다면 어떤 차가 좋은지?

SUV. 차의 높이가 높아서 시야가 트인 게 좋다고 생각해요.


Q095 최근 자주 쓰는 일본어는?

이놈~!! 사람을 부를 때 장난치며 쓰거나 해요(웃음).


Q096 이동 시간에는 무엇을 하나요?

음악을 듣거나, 애니메이션을 보거나 해요.


Q097 스스로 「어른이 됐네」라고 생각할 때는 언제?

그런 일은 거의 생각하지 않는데. 그건 어른이 아닌 사람이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Q098 어릴 때에는 어떤 아이였는지?

밝고 친구와 즐겁게 노는 아이였어요.


Q099 가장 릴랙스 할 수 있는 순간은?

샤워하고 자기 전의 시간.


Q100 그룹으로서의 꿈을 알려주세요.

SHINee만의 색을 잃지 않고, 계속 음악을 해나가는 것. 그리고 신념을 놓지 않는 것.



ⓒRay: 사진 広岡雅樹(Scoot), 스타일링 野村昌司(STUTTGART), 헤어 이푸름, 메이크업 조미혜, 취재·글 佐久間裕子

2011 11 종현 일본 Hanako No 1007: SHINee! Fitness! (화보, 인터뷰)




SHINee의 세련된 피트니스


콘서트에서도 뮤직 비디오에서도 매력적인 목소리와 유일무이한 댄스 퍼포먼스로 매료시킨 5명. 바쁜 매일 속에서 그들이 프레시하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비밀을 알고 싶어서, 일본에 출시된 대망의 첫 앨범의 에피소드와 함께 그 건강의 비결을 물었습니다.

번역: 도덕ª(DC SHINee Gallery)

SHINee의 새로운 색을 앨범에서 느껴주셨으면 좋겠어요!


일본에서 처음으로 오리지널 앨범이 나온다는 건 어떤 기분인가요?

종현 굉장히 긴장돼요. 이번 앨범에는, 일본 오리지널 곡도 들어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고, SHINee의 새로운 색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대도 하고 있어요. 한국에서 발매된 곡을 일본어 버전으로 재해석해서 녹음한 곡들도 있어요. 같은 곡이라도 이전과 지금을 비교하면 감성도 다르고 저희도 조금 나이를 먹은 부분도 있기 때문에 새로운 경험이 되었고 새로운 해석도 할 수 있었어요. 한층 더 새로운 색의 곡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해요.


녹음은 어땠나요?

KEY 일본 오리지널 곡은, 한국어 곡과는 표현 방법이 달라서, 그걸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렸어요.

종현 민호 군의 랩이 어려워서, 굉장히 고생했었지?

온유 (일본어로) 어때요? 민호 군?

민호 일본어로 대화하는 것도 어려운데, 랩이라서 더 어려웠어요. 결과로서는 좋은 결과물이 나왔기 때문에, 굉장히 다행이에요!


앨범에는 일본 데뷔부터 이번 앨범이 나오기 까지의 성장도 담겨있는데요, SHINee는 어떤 성장을 해왔다고 생각하나요?

태민 일본 데뷔해서 아직 오래되지 않아서 "이렇게 성장했어요"라고 하기보다도, 일본 데뷔 기념 리셉션 라이브에서 일본 각지에서 라이브를 하면서 저희의 음악을 전해드릴 수 있지 않았나 하고 생각해요. 아직 저희를 잘 모르시는 분도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저희의 색깔을 알려드리고 싶고, 또 여러 곳에서 팬분들과 만날 수 있다면 기쁠 거예요.

온유 3개월간 계속 달려오면서, SHINee의 소프트함으로 부드러운 색을 보여드렸다고 생각해요. 세 번째 싱글 『LUCIFER』에서는 좀 더 파워풀하고 남자다운 부분도 보여드리고자 많이 노력했고요. 앞으로도 그렇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성장하고 싶어요.

KEY 일본어를 알아듣는 것도 많이 알아들을 수 있게 되었고, 일본어가 는 것 같은 기분도 들어요. TV 방송 시스템에도 조금씩 익숙해졌어요. 하지만 아직 몇 개월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과거를 뒤돌아보기보다도 앞으로 배울 부분이 많은 거 같아요.

민호 무대 위에서의 모습은 3개월 동안 많이 변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조금 여유를 가지게 되었다거나 즐길 수 있게 되었다거나,

태민 저는 키도 커졌어요!

온유 안 컸거든요!(웃음)

종현 태민이는 옆에서 보고 있으면 어른 같아졌네라는 생각이 들어요.

태민 (일본어로) 감사합니다(웃음).


한국어로 불러준다면, 굉장히 기쁠 거예요!


지금까지 일본에서 즐거웠던 일은?

종현 라이브예요. 팬분들과 만나거나, 투어라면 각지의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으니까. 일본에는 맛있는 게 많은 것 같아요.

태민 저는 일본에서 즐거웠던 일의 첫 번째는 팬분들이에요. 일본 팬분들은 굉장히 상냥하고, 귀여운 느낌이에요. 항상 저희 무대를 따뜻하게 바라봐주셔서, 마음이 든든해요.


세계 여러 곳에 가니까 각국의 팬마다 다른 매력이 있겠네요?

종현 맞아요. 그건 문화로부터 영향을 받은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요. 그 나라의 독자적인 문화가 있고 국민성이 있으니까, 그게 팬분들의 모습에도 투영되어있다는 느낌이 있어요. 일본팬분들은 조용하지만, 무대에 서있는 저희를 굉장히 존중해 주시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온유 하지만 어느 나라에 가도,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것은 다 같아요(웃음).


무대 위에 있으면, 팬의 어떤 모습에 확 끌리나요?

KEY 한국어로 불러주고 있을 때. 앨범 수록곡을 전부 외워서, 한국어로 함께 불러주세요.

종현 맞아. 나라가 다른데도 같은 언어로 노래를 불러준다고 하는 데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게 한국 문화나 저희 음악을 알리는 것이 되니까요.

민호 한국어로 쓰여있는 플랜카드를 들어주실 때도 기뻐요. 한국어롤 몰랐던 분이 한국어를 배워서 써주셨다는 점에서 진심을 느꼈어요.


SHINee는 앞으로 어떤 식으로 성장해 나가고 싶나요?

KEY 한계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것처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민호 확 하고 변화한다기보다, 지금까지 저희가 보여드렸던 것을 확실히 보여드리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번역: 쫑뷰



종현


1990년 4월 8일생. AB형. 중학생 시절, 밴드 활동 중에 스카우트를 받았다.

가창력에 정평이 나 있고, 작년에 소속사의 프로젝트 유닛 『S.M. THE BALLAD vol.1』에도 참여.

「대기 시간 때우기에 최고!」라는 iPod 어플 게임 『부루마불(블루마블)』에 빠져 있다.


카메라를 앞에 두고 쿨한 포즈를 차례로 취해 준 종현 군. 절도 있는 부드러운 움직임이 가능한 건, 매일매일의 노력의 결과.


「매일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웨이트트레이닝을 하고 있어요. 상반신을 단련하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2년 전쯤 하기 시작해서 최근에는 하지 않으면 오히려 기분이 좋지 않아요. 완전히 습관이 되었어요.」


무대 의상에서도 종현 군은 팔을 보이는 디자인이 많다. 밸런스 좋게 붙은 근육을 보고 있다가, 혹시 스포츠 만능? 이라고 생각했더니…….


「저 자신은 웨이트트레이닝 외의 운동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운동이 특기인 여성은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무엇이든 잘하는 사람은 아주 멋지게 보이잖아요.」


그렇게 말한 종현 군 역시 노래와 춤, 작사까지 무엇이든 잘하는 아주 근사한 아티스트.


「저희는 여러 가지 콘셉트나 여러 음악을 소화할 수 있는, 해낼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그래서 앞으로도 SHINee로서 여러 컬러를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SHINee라고 하면 이거"라고 하는 고정된 이미지가 아니라, "SHINee는 앞으로 무엇을 보여줄까?"라고 항상 기대하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Hanako: 사진 長山一樹(S-14), 스타일링 中村剛(STUTTGART), 헤어 이푸름, 메이크업 조미혜, 인터뷰·글 大橋美貴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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